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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귀농귀촌 우수지자체 선정

고창군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무역전시관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귀농귀촌 페스티벌'에서 귀농귀촌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창군의 이번 수상은 차별화된 귀농정책 추진으로 타 지자체에 비해 월등한 도시민 유치실적을 거둔점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농림수산식품부는 100인의 전문가로 구성된 행사위원회에서 귀농귀촌에 대한 지자체장의 의지, 체계적인 지원시스템 구축 여부, 농촌에 정착한 귀농귀촌인의 네트워크 구성현황, 우수 활동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고창·거창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2012 대한민국 귀농귀촌 페스티벌'은 요즘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귀농귀촌 열풍에 부응, 귀농귀촌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정보 제공과 농산어촌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의 정착, 고민 해결 등을 목적으로 농림수산식품부·농협·MBC가 공동으로 마련했다.고창군은 2007년 전북 최초로 귀농인 지원조례 제정, 귀농귀촌학교 운영, 농가주택수리비 및 영농정착금 지원 등 체계적으로 귀농귀촌자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494세대 1298명이 정착하여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 1번지로 부상했다. 이강수 군수는 "고창군이 이번 우수지자체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은 지속적인 귀농정책과 함께 귀농인들이 복분자, 고추, 수박 등 고소득작물 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시기를 맞이하여 그 분들이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최적지로 고창군이 선택될 수 있도록, 귀농귀촌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전담부서 TF팀을 주축으로 한층 더 안정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2.05.07 23:02

고창군 '황토배기 수박' 명품브랜드 육성 온 힘

고창군이 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된 '고창 황토배기 수박'을 명실상부한 농산물 최고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균형 잡힌 토양 준비부터 모종이식, 수정작업 등 수박 생산 전 과정에 걸쳐 집중 관리에 나섰다.고창의 명품수박은 최고 기술과 최상의 재배환경, 최적의 자연조건, 창의적인 농업인들이 만들어낸 고품질 수박이다. 2010년 6㏊에서 3만6000통 2011년에는 10㏊에서 6만통을 생산하였으며 올해에는 30㏊에서 18만통을 생산할 예정으로 지속적인 재배단지 확대와 품질향상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지속시켜 나갈 계획이다.이강수 군수는 고창 황토배기 명품수박의 재배를 위해 지난 4월 초부터 수박 심는 현장을 직접 찾아 체험하고, 농가들을 격려하는 등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지난 27일에는 수박 수정작업이 한창 이루어지고 있는 무장면 토성수박단지(회장 김연호)를 방문, 현장체험을 하면서 재배 농가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수박 수정작업을 현재는 인공적으로 하고 있으나, 보다 자연에 가깝고 친환경적이며 품질과 생산성도 높일 수 있는 벌을 이용한 수정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특화기술로 개발 중인 적색비닐 멀칭 기법을 완성하여 차별화된 명품수박 생산에 주력할 것"과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방법 등을 통해 고창수박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농업인과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한편 고창 황토배기 수박은 2010년 롯데백화점 부산점에서 1통에 최고 17만원에 낙찰된 바 있으며, 2011년에는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최고 23만5000원의 낙찰가를 기록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2.05.02 23:02

"정보 공유·인적 네트워크로 국비 확보에 적극 대처할 것"

최근 일부 자치단체가 재정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고창군이 지방재정의 건전 운영에 대한 대책마련에 나섰다.이강수 군수는 26일 실과소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일부 자치단체가 재정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련의 사례를 들고, 전반기 주요시책 및 군정에 대한 심도있는 점검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 및 능률성 제고, 건전한 재정운영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력 지시했다.이강수 군수는 "올해 군정의 주요방향인 '삶의 질이 높은 건강한 고창'은 군민의 생활 안정과 편익을 도모하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한 행정의 접근성을 높여, 보다 행복한 삶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며 "각종 사업 추진에 신중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또한 "행정은 무엇보다 주민과의 신뢰·형평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므로, 사전 사업계획 수립, 용역, 사업자 선정 등 행정행위 부족으로 사업추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과소장 책임 하에 사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이 군수는 "군정 주요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는 행정의 충분한 조사와 검토, 의회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과정을 통해 이뤄지는데, 이를 소홀히 하는 것은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의식이 결여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부진 및 미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이달 말까지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이 군수는 또 "재정 자립도가 약한 우리군은 보통교부세, 국·도비 지원사업, 각종 공모사업 등이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중앙정부의 추진계획에 대한 사전 정보공유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많은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할 것"을 조언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2.04.30 23:02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고창서 전지훈련

고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위상제고를 위해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 전지훈련단 유치 등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선수들이 이달 8일부터 28일까지 21일간 고창에서 체력향상을 위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이번에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들이 고창을 전지훈련지로 택한것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잘 갖춰진 운동시설, 그리고 성연택 사무국장이 고창출신이기 때문이다. 성연택 사무국장은 "고창은 내 고향이기도 하지만, 먹거리가 풍부하고 자연환경이 쾌적할 뿐만 아니라 운동시설 또한 잘 갖춰져 있어 선수들이 훈련 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며 "고향분들에게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을 알리고 또한 전지훈련을 통해 고창이 외부에 더 많이 알려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지훈련지로 택했다."고 설명하고 "고창군이 경기장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많은 협조를 해주어 선수들이 매우 흡족해 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봅슬레이와 스켈레톤은 스피드와 파워, 그리고 민첩함이 요구되는 격렬한 스포츠다. 봅슬레이는 방향을 조종할 수 있는 썰매를 타고 눈과 얼음으로 만든 트랙을 활주하는 경기로, 19세기 후반 스위스에서 스포츠의 형태로 자리를 잡았으며, 1924년 제1회 동계올림픽경기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스켈레톤은 머리를 정면으로 향해 엎드린 자세로 썰매를 타고 경사진 얼음 트랙을 활주하는 겨울 스포츠로, 1928년 동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뒤 중단과 복귀를 반복하다 지난 2002년부터 다시 정식종목이 됐다.우리나라 봅슬레이 역사는 매우 짧다. 지난 6년 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활동하던 강광배 선수를 주축으로 처음 국가대표팀이 꾸려졌다. 초창기에는 훈련이라곤 주로 체력훈련뿐이었으며, 스타트 연습도 낡은 썰매에 바퀴를 달아 아스팔트 위에서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결선에서 종합19위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내년에 1천억 원을 들여 경기장을 짓게 되며, 후원사로 부터 지원도 받고 있어 오는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메달 전망이 매우 밝다.

  • 고창
  • 김성규
  • 2012.04.30 23:02

동학농민혁명 118주년 고창 무장기포 출정기념식

동학농민혁명사에서 보국안민 정신을 최초로 천명하는 포고문을 발표하고, 지역 민란 수준에서 벗어나 전국적 혁명의 출발지로서 역사적 의의가 있는 고창에서 26일 동학농민혁명 제118주년 출정기념식이 열렸다.(사)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이강수) 주최로 열린 무장기포 출정기념식은 전국 각 지역 기념사업회 회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녹두교실 회원,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장기포지(공음면 구수마을)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국악예술단 판타스틱의 '고천' 공연에 이어 기념사, 포고문 낭독, 헌화, 동학농민군 진격로 걷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오후에는 전문 배우가 출연하여 실감나게 표현한 무혈입성 재연과 국악공연, 녹두대상 시상, 기념식 등 무장읍성 축제가 열렸으며,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한 퓨전국악"녹두꽃" 공연이 무용수·사물놀이패'비보이 등이 출연, 각 주제별로 펼쳐졌다.오후에 열린 무장읍성 축제에서 제5회 녹두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자 조경달 교수(일본 지바대학)는 저서 '이단의 민중반란'을 통해 1894년의 동학농민혁명이 19세기 세계사 속에서 가장 빛나는 민중운동이자 최대 최고 수준의 민중혁명이었음을 실증함으로서 국내외 동학관련 연구자 및 일반인들의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이해 수준을 크게 격상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이강수 군수는 "이번 무장기포 기념식과 무장읍성 축제를 통해 동학혁명과 고창을 연계한 새로운 이미지 창출, 동학혁명에 대한 국민적 관심 유발, 지역정체성 확립 등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2.04.27 23:02

고창군, 제5회 녹두대상 '日 지바대 조경달 교수' 일본인에 동학혁명 의의 드높여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이강수 군수)은 '일본 지바대 조경달 교수'를 제5회 녹두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은 오는 25일 무장읍성에서 열리는 동학농민혁명 제118주년 무장기포 기념식에서 열린다. 이번 선정은 고창군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학술·연구 문화사업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녹두대상'을 제정하여 매년 시행에 따른 것으로, 혁명 관련단체 및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수상자 선정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조경달 교수는 세계사적 시야에서 분석 연구한 저서'이단의 민중반란-동학과 갑오농민전쟁'에서 1894년 동학농민혁명이 19세기 세계사 속에서 가장 빛나는 민중운동이자 최대·최고 수준의 민중혁명이었음을 실증해 냄으로서 국내외 동학관련 연구자 및 일반인들의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이해 수준을 크게 격상시키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최근 일본 및 일부 한국 연구자들이 주장하는 '식민지 근대화론'과 '식민지 근대성론'의 허구성을 실증적으로 극복하는 연구 성과를 내놓음으로서 한국근대사 연구에도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동학농민혁명군 진압의 핵심세력이었던 일본군의 모국에서 동학농민혁명의 의의를 드높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군 관계자는 "이번 시상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지평이 한반도를 벗어나 동아시아 차원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의 선도적인 추진으로 동학농민혁명과 고창을 연계한 새로운 이미지 창출과 국민적 관심을 통한 지역정체성 확립, 관련단체 및 개인의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촉진 및 사기진작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2.04.24 23:02

"고창청보리밭 축제로 오세요"

때마침 내린 봄비로 싱그러움이 더해진 공음면 학원농장 내 100ha의 드넓은 청보리밭에서 주말인 21일 제9회 고창청보리밭 축제(위원장 진영호) 개막식이 열렸다. 식전행사로 펼쳐진 전북도립국악원의 흥겨운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 가운데 개최된 기념식에는 이강수 군수, 김완주 도지사, 국회 김춘진·이낙연 의원, 이만우 군의장 및 군의원, 박현출 농촌진흥청장, 김생기 정읍시장, 임동규·오균호·김규령 도의원, 정운천 전 농식품부 장관, 이연택 전 대한체육회장,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자매결연 시·군 주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축제에서는 전북도립국악원, 주부 난타 '두드림', 현악3중주 '베짱이 악단', 국악3중주 등의 주말공연이 8회 열리며, 양떼몰이·양 먹이 주기·양털 깎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양떼목장, 관광객의 신청곡과 사연을 방송하는 청보리방송국 등을 통해 체험과 참여의 기회를 대폭 늘릴 계획이다.또한 청보리밭 주변의 잉어못~호랑이왕대밭~백민기념관~도깨비 숲을 돌면 고창산 보리쌀을 사은품으로 받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이어 28일에는 여행작가 허시명과 함께 하는 보리밭 사잇길 걷기 행사가, 어린이날에는 TV동물농장에 출연한 이웅종 소장과 연예견 마루의 공연이 열리는 등 축제기간 동안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진영호 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바쁜 일상에 쫓겨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이 보리밭의 상쾌한 공기도 마셔보고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녹색 쉼터에서 잠시 쉴 수 있는 여유를 누려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는 다음달 13일까지 계속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2.04.23 23:02

고창군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 추진

고창군이 FTA, DDA 등 어려운 농업현실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일환으로 시설원예품질개선 사업을 추진, 2012년도 전라북도 시설원예 사업비 85억원 가운데 54(64%)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따라 군은 수박과 토마토를 재배하는 원예시설 농가에 자동개폐기 100ha, 환풍기 100ha, 포그방제시스템 50ha, 양액재배시설 3ha, 측고사업 1.3ha 등을 지원하기로 하고, 이들 원예시설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주)고창황토배기유통에서 수매하여 규모화, 브랜드화하여 고소득을 창출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8일 고창군청 2층 상황실에서 수박·토마토 재배농가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주체인 (주)고창황토배기유통과 지역농협, 생산자단체,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설명회를 개최, 발전방향을 협의했다.이날 농업인들은 "갈수록 예측이 어려워지고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원예시설 농가의 숙원사업인 시설현대화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발 빠른 대처와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군에 감사드린다."며 "이에 발맞춰 농업인들도 군민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전국을 대표하는 농업 1번지가 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강수 군수는 "경쟁력 있는 농업 발전과 농가들의 고소득 창출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다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고 격려했다.한편 고창군은 지난해 말 관내 품목별 시설 농가를 방문하여 의견을 수렴한 후 이에 따른 사업계획을 수립,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선정됨에 따라 일반 원예시설에 대해 2015년까지 4년간 500억을 투자하여 시설 농가의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2.04.2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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