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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고창서 '유기농 우유' 만든다

매일유업의 유기농 우유'매일 상하목장'은 고창군 상하면 일원의 엄선된 유기농 환경 전용목장에서 한정 생산된다. 이곳은 국내 전체 유기농 목장 중 절반 이상이 위치해 있을 정도로 유기농 제품 생산에 있어 최적의 청정 환경지역이다. 매일유업은 최상의 유기농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고창군지역 낙농가 등과 협력해 '매일 상하목장'브랜드를 공동 개발했다. 기업과 지자체생산자가 공동 협력하여 고품질의 유기농 우유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게 된 것이다.낙농가는 생산의 안전성과 제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기농 우유가 프리미엄급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우유와 비슷한 수준의 이윤만을 남기는 방식으로 협력했으며, 매일유업은 100억원의 생산설비 투자로 ESL시스템과 마이크로필터레이션 공법 등 최첨단 신규 설비를 갖춰 제품 전 제조 과정 중 미생물에 의한 외부오염을 최소화하고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는 열처리로 유기농 우유 고유의 맛을 살렸다. 유기농 전환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다. 특히 젖소는 예민한 동물이기에 유기농 인증을 받는 것이 매우 까다로우며, 유기농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서 지켜야 할 목장조건 또한 까다롭다. 젖소 1마리당 초지가 916㎡(약 277평) 이상이어야 하며 면적과 방목장도 각각 17.3㎡34.6㎡(5.210.5평)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땅은 중금속 토양오염 우려 기준 미만이어야 하며, 사료는 유기 농산물을, 물은 생활용수 이상이어야 한다. '매일 상하목장'은 이러한 조건들을 모두 갖췄다. 매일유업 중앙연구소 유진아 팀장은 "유기농 우유는 젖소들을 위한 운동휴식방목 초지가 겸비된 쾌적한 환경 에서 유기농산물로 만든 사료와 깨끗한 물을 먹고 자란 건강한 소에서 얻어지며, 국가에서 정한 인증기준을 준수한 제품만이 유기농 우유가 된다"고 말한다.매일유업은 14개의 유기농 목장에서 매일 생산되는 23톤의 유기농 우유를 전량 오전에 집유해 갓 짜낸 유기농 우유의 영양과 신선함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또한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매일 상하목장'에 이어 유기 요구르트, 유기 저지방 우유를 출시하였으며, 최근에는 셋 타입의 떠먹는 유기농 요구르트를 선보였다.유기농 요구르트는 설탕 대신 국산 아카시아 꿀과 이탈리아산 백포도에서 추출한 유기농 농축 과즙을 넣어 플레인 요구르트의 담백한 맛을 살렸다. 매일유업의 이 같은 노력으로 '매일 상하목장'은 2008년 첫 출시 후 1년 만에 국내 유기농 우유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 하였으며, 올 매출이 25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2.05.29 23:02

전국 농어촌高 중 4년제 대학 진학률 최고

고창여자고등학교(교장 정순월·고창읍)는 1945년 개교 이래 올해로 67주년을 맞이하였다.열악한 환경의 농촌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역사 속에서 시대의 변화에 맞춘 혁신적인 학사운영을 통해 해마다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는 우수한 진학률을 기록하며 명문 사학으로 굳건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창여고는 학교폭력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교사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수업시간에 교사가 학생에게 경어를 사용함으로서 학생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이와 함께 '모범이 되는 교사, 실천하는 교사'라는 교사상 정립을 위해 매년 교직원 워크숍을 실시한다.지난 2월 새학기를 앞두고 개최된 2박 3일 워크숍에서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창의적 체험활동', '배려와 나눔의 품성지도', '생활기록부 작성' '교육과정 편성·운영', '배움 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교실수업 혁신', '입시전략'등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또한 농어촌 지역이라는 불리한 여건을 장점으로 살릴 수 있도록 입학사정관제를 중점으로 1학년때부터 3년간 철저한 진학 프로그램에 의해 맞춤형으로 지도하고 있다. 학생 능력에 따른 수준별 수업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진로비전스쿨 및 학생 중심의 자생 동아리 운영, 음성 꽃동네 봉사활동 실시, 전문 강사를 초빙한 다채로운 입시 특강(입시설명회, 구술면접강연회,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등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수학, 과학, 영어과 교과교실제 운영을 통해 비중과 난이도가 높은 과목을 집중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다각도의 특화된 노력들이 모여, 2012년도 대입 수능에서 중복합격을 포함하여 서울대 의예과 1명, 연세대 2명, 고려대 5명 등 수도권 대학에 45명이 합격했으며, 국립대 41명 등 총 279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특히 서울대 의예과에 합격한 이소영 학생의 경우 서울대, 연세대 등 총 6개 대학의 의예과에 합격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전국 농어촌고등학교 중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교육과학기술부의 나이스 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 공시된 바 있는 고창여고는 오늘도 인성과 창의성을 고루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2.05.16 23:02

"한옥, 건축단가 낮춰 대중화 필요" 이강수 군수, 전북대 고창캠퍼스 특강

이강수 고창군수(사진)는 지난 9일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공학관에서 목조건축 전문인력 양성과정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변화하고 있는 세상과 전통적인 한옥의 경쟁력'에 대해 특강했다.이 군수는 특강에서 "요즘 청년세대는 신자유주의에 입각하여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본인의 행복과 만족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사회와 정부에 대해 본인의 주장이나 의견을 강하게 드러내는 등 지난 세대와 많은 차이가 있다"고 들고 "앞으로 국민소득이 더 높아질수록 선호하는 주거형태도 아파트가 아닌 자신의 개성과 철학을 살릴 수 있는 독립적인 단독주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군수는 "현대인에게 있어 '집'의 의미는 단순한 의식주 해결장소가 아닌,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고 가족 구성원 모두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기능적 공간으로서 역할"이라며 "이런 점에서 훌륭한 장점을 지닌 우리 전통 한옥의 대중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건축단가를 낮춰야 하고, 화재 취약점 등을 보완해야 하며, 고층으로 건축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 군수는 이어 "이러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면, 우리나라 고유의 주거형태인 한옥은 세계 시장을 제패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되며, 여기에 발효음식의 대명사인 한식이 어우러진다면 요즘 건강을 중요시하는 참살이 열풍과 함께 지구촌을 매혹시킬 수 있다"고 역설했다.한편 고창군은 지난 1월 전통한옥 맞춤형건설 특허출원업체인 연희하우시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반목조건축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신설하는 등 고창이 한옥 및 목조건축 분야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2.05.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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