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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마을 '녹색 테마파크' 최우수 선정

고창군은 2009 참살기좋은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을 벌인 결과 고수면 신기마을의 '천연기념물 단풍숲과 함께 하는 녹색 테마파크 조성'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에는 관내 14개 읍면에서 마을회의 등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응모했으며 주민이 주도, 마을의 개성과 특성을 살린 사업이 주를 이뤘다는 것이 특징이다.군은 이와함께 우수상에 무장면 방축마을 '방죽안 소공원 조성'과 성내면 교동마을의 '산촌체험 소풍가는 길 가꾸기 사업'을 선정했으며 장려상에는 상하면 장호마을 '장호마을 당산 조경 사업'을 뽑았다.고수면 신기마을의 녹색테마마을 조성사업은 신기마을 주민들이 문수사 신기계곡을 관광파크 및 농촌체험 테마파크로 조성하고 영화와 드라마 파크 조성, 어린이 템플스테이 체험장 등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려는 의지가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았다.성내면 교동마을의 산촌체험 '소풍가는 길' 가꾸기 사업은 제자를 위해 몸을 바친 고 한상신 교사의 되돌아보는 테마로 꾸며져 이채롭다. 맑은 시냇물과 돌담길, 마을빨래터 등 아름다운 경관을 바탕으로 고 한상신 교사와 제자들의 소풍가는 길을 엿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고창
  • 임용묵
  • 2009.08.19 23:02

입장권 3천원 '남진 특별쇼' 초만원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20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리는 '남진 특별쇼' 의 티켓 예매가 초만원 상태를 이뤄 화제를 낳았다.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예매에 표를 사러 나온 군민들이 1,000여명을 넘어 문화의전당 안팎이 장사진을 이뤘다.제일 처음으로 표를 구입한 이는 서명원(55·고창읍)씨. 아내와 함께 공연을 보기 위해 새벽 3시부터 차안에서 기다렸다가 표를 예매했다는 서씨는 "6시간이나 기다린 보람이 있다"면서 "아내에게 큰 선물이 될 것 같다며 기뻐했다.마지막 티켓 주인공인 김혜숙(55·고수면)씨도 "운이 좋아 티켓을 손에 넣았다"며 안도의 한숨을 토해냈다.이처럼 남진 특별쇼가 예매부터 장사진을 이룬 것은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전개하는 적극적인 문화정책 덕분이다. 대도시에 나가 십수만원을 들여야 하는 유명가수 공연을 단돈 3,000원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초대비용을 비롯해 공연준비 예산은 주최측인 고창군과 후원사인 영광원자력본부에서 충당한다.이와함께 티켓 예매 또한 문화의전당 회원 1명당 2장으로 제한해 최대한 많은 군민들이 관람 혜택을 받도록 했다. 군은 또 표를 구하지 못한 군민들을 위해 당일 문화의전당 광장에 대형멀티비전을 설치, 동시 상영한다.고창문화의 전당은 지난해 12월 5일 개관, 8개월 동안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최신영화, 음악, 악극, 창극, 농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군민들에게 문화를 향유하는 통로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개관 이후 3만5000여명의 관객이 공연나들이에 나섰다.

  • 고창
  • 임용묵
  • 2009.08.17 23:02

"복분자 산업 民 주도 육성을"

고창 복분자 산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산·학이 머리를 맞댔다.고창군은 지난 7일 한웅재 고창부군수와 김기봉 전북도 농산유통과 유통조직 담당, 전주대 정철모 교수 등 전문가집단 8명을 비롯해 RIS사업단. 김춘옥 선운산영농조합법인 대표, 선운산복분자주흥진 임종훈 대표, 부창복분자 이행용 대표 등 복분자 관련 전문가와 실무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복분자클러스터 종합발전계획수립 워크숍을 열었다.이날 정철모 교수는 '연구총괄, 클러스터 활성화 복분자연구소 기능강화'를 주제 발표한 뒤 "복분자 1·2·3차 융복합의 산업적인 기반을 승화시킬 수 있는 전략이 절실하다"면서 "또 이를 이끌어갈 내부적인 혁신역량을 모을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도 필수"라고 말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석두 박사는 '복분자산업 민간 자립화'를 강조했다. 박 박사는 "복분자산업이 관 주도보다 민간 중심으로 발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산업 발전을 위한 큰 그림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민간에서 적극 참여하는 의지와 구조가 중요하다"고 밝혔다.이와함께 전북대 조가옥 교수의 '복분자 광역클러스터 조성 생산기반 관리', 미래산업기술연구원 임무열 박사의 '신산업 육성전략', 전주대 오영택 교수의 '마케팅 전략',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김성진 박사의 '복분자 관광산업 활성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주제발표가 이어졌다.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건의된 민간주도형 비즈니스 주체 육성방안을 비롯해 복분자 막걸리 브랜드 육성 등을 복분자 클러스터 종합 발전 계획 수립에 적극 검토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고창
  • 임용묵
  • 2009.08.10 23:02

고창 무장초 개교 100주년…기금 3억 장학회 설립

고창 무장초등학교가 오는 23일 개교 100주년을 맞는다.무장초는 일본에게 주권을 빼앗기기 1년 전인 1909년 8월 23일 쓰러져가는 조국을 지키고 일으키려는 지역민의 우국충정이 모여 문을 열었다.개교 당시 교명은 '사립 무창학교'. 3년 뒤에는 무장 공립 보통학교로 인가됐고 1925년에는 무장국민학교로 개칭된 뒤 1996년 현재의 무장초가 됐다.인근 덕림·신왕·송현초를 통합, 운영하고 있는 무장초는 한때 재학생만 2,361명에 달하고 졸업생 또한 1만4000명이 넘는 큰학교였지만 이농현상으로 현재 유치원생을 포함한 141명의 미니학교로 전락했다.무장초 총동창회(회장 진석주)와 무장초(교장 문대수)는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재단법인 장학회 설립은 물론 100년사 발간, 기념탑 제막식, 100주년 전야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재단법인 장학회는 동문들이 후학 양성의 뜻에 의기투합,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 3억원이 모태가 된다.총동창회는 오는 11일 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전주에서 연다.동창회는 올해까지 장학회 설립을 마무리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장학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무장초 100년사 발간과 기념탑 제막식도 이어진다.100년사에는 통합된 덕림·신왕·송현초와 무장초 등 4개 학교의 역사와 무장읍성, 읍지 등을 함께 수록 무장지역의 종합 역사서로 발간된다. 발간비용만 4000만원이 넘는다.기념탑 제막식은 23일 개교기념일 당일 학교에서 열리며 이에 앞선 22일에는 개교 100주년 기념 전야제가 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이날 전야제는 정상급 가수 13명을 초청하는 아이넷-TV 공개방송으로 진행되며 폭죽 2009발을 발사하는 불꽃놀이 쇼도 이어진다.진석주 총동창회장은 "100년 전 학교를 설립한 씨앗이 오늘에 이르러 결실을 맺었듯 그 맥을 이어갈 장학재단을 설립, 100년 뒤 후손들에게 거름이 될 기념사업을 전개하겠다"면서 "무장초 동문은 물론 무장면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고창
  • 임용묵
  • 2009.08.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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