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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흥덕산단 지역경제 살린다

고창 흥덕산업단지에 중견기업들이 속속 입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흥덕산업단지는 올해 완공을 목표로 고창군 흥덕면에 조성중인 농공단지. 서해안고속도로 선운산 IC와 인접, 지리적 접근성이 유리한 지역이다. 지난해 입주해 제품 생산에 들어간 현대종합금속에 이어 올해에는 식품가공업체인 (주) 햇미소와 어업도구 생산업체인 (주)에코프로텍 에스에이치가 오는 5월부터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특히 어업도구 생산업체 (주)에코프로택에스에이치는 바다를 오염시키지 않는 친환경 어업도구를 개발, 이미 일본과 캐나다, 동남아시아에 100억원 이상의 납품계약을 맺었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필수인력 150명중 35명을 이달중 선발할 예정이어서 지역 고용창출과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군 관계자는 "최근 세계적인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흥덕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유치를 위해 다양한 행정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흥덕산업단지에는 앞으로 신소재 녹색기업 레오풀렌트, 친환경복합비료제조업, 금속업체들이 입주를 서두르고 있으며 현대종합금속도 하반기에는 직원 채용을 계획하고 있어 올해에만 최소 1,000여개의 일자리 창출로 인한 인구유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 고창
  • 임용묵
  • 2009.03.17 23:02

돌담길 걸으며 농촌·자연 7味 만끽

마을 돌담길로 유명한 고창군 신림면 가평마을에 농촌과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농촌 전통테마 마을'이 문을 열었다.지난 13일 문을 연 농촌전통테마마을은 사업비 2억원을 들여 148㎡의 체험장과 마을 돌담 및 환경 정비, 홍보물 제작 등 농촌체험 관광 기반을 구축한 뒤 마을 이름도 고색창연 마을로 새롭게 지었다.이 마을은 지난해 10월부터 도시민들에게 농촌과 자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본격화 했다. 돌담과 한옥을 배경으로 한 가족영화 찍기를 비롯해 천연염색, 복분자 와인 만들기, 가을운동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750여명의 체험객을 받아들였다. 사업의 첫걸음이 겨울철과 맞물린 점을 감안하면 짧은 시간에 적지않은 성과를 올린 셈이다.이 마을은 또 단체 체험객 60명이 함께 숙박할 수 있는 민박농가를 운영하는 한편 향토음식도 개발, 먹을거리도 제공하고 있다.고복상 고색창연마을 위원장은 "먹을거리와 쉴거리, 놀거리, 볼거리, 배울거리, 알거리, 살거리 등 농촌의 일곱가지 '꺼리'을 구축해 도시민들이 찾고 쉬는 마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날 마을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강수 군수와 박현규 군의회의장, 임동규 도의원, 고복상 위원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강수 군수는 이날 "농촌마을의 고유한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한 농업인 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 농촌공동체 문화함양을 위한 마을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의 장이 되고 행복과 활력을 주는 좋은 장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고창
  • 임용묵
  • 2009.03.16 23:02

"확포장도로 사업으로 마을 주변 개발차질"

고창~성송간 4차선 국도 확포장 사업를 둘러싸고 일부 마을 주민들이 선형 변경을 요구, 논란이 일고 있다.고창~성송간 국도 확포장은 익산국토관리청이 2014년까지 600여억원을 투입해 기존 2차선 국도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공사구간은 고창 덕산리~고수농공단지~고수면 소재지~고수면 율계리에 이르는 6.78km 구간이다. 이 구간이 완공되면 고창군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고창~대산간 국도가 4차선으로 연결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물류 유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주민들이 선형 변경을 요구하는 구간은 공사 기점인 덕산 교차로부터 백양리와 내동·은동 마을을 통과하는 약 1km 구간.고창~성송 국도확포장사업 고창읍 노선설계변경 대책위원회(위원장 김종길)과 고창읍 이장협의회(회장 유양종)는 11일 "익산국토관리청이 제시한 계획대로 확포장할 경우 도로가 마을과 인접하게 돼 향후 마을 주변 개발이 어렵게 된다"면서 "기존도로를 활용해 4차선 확포장 도로를 충분히 건설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신규노선을 채택했다"고 주장했다.김종길 위원장은 이어 "지난해 말 있었던 공청회시 주민들이 반대의사를 밝힌데다 지역여론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익산국토관리청은 이를 묵살하고 있다"면서 노선 변경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노선변경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서명을 받아 앞으로 항의집회를 벌이는 한편 요구가 받아들이지지 않을 경우 공사현장에서 공사저지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이에대해 익산국토관리청 도로계획 담당자는 "기존도로는 급커브로 인한 사고위험성이 높은 지역으로써 선형개선을 위해 기술적인 측면에서 반드시 우회해야 하는 지역"이라며 "신설도로는 기존마을의 정서를 전혀 해치지 않을 정도로 우회하고 있어 주민피해는 거의 없을 뿐더러 오히려 인근 주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장점이 더 많다"고 말했다. 담당자는 이어 "현재 노선은 확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최종적으로 모아진다면 조만간 노선변경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노선확정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고창읍 백양·은동·내동지역은 고수 농공단지와 앞으로 들어설 고창산업단지와 가까운데다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 고속도로를 잇는 남고창 IC에 인접해 고창 산업경제의 최적 배후지역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 고창
  • 임용묵
  • 2009.03.12 23:02

"구석구석 고쳐줘 정말 고마워요"

고창군의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을 주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창군이 지난달부터 본격 가동한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민간 자원봉사자 63명과 공무원들로 편성하고 전용전화를 개설한 뒤 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 보일러 전기 등 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이강수 고창군수가 올해 초 경제한파를 극복하고 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를 마련과 적기 시행을 강조하면서 가동된 TF팀이라는게 군관계자의 설명이다.가동 한달만인 10일 현재 기동처리반에 접수된 민원은 모두 89건. 이 가운데 72건이 처리돼 독거노인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대상자, 저소득층 가구 등 소외계층의 든든한 힘이 됐다. 처리된 민원은 보일러 수리 17건과 전기 관련 26건, 집수리 14건, 상하수도 9건, 도배 4건 등으로 형편이 어려워 해결할 수 없는 생활 속 민원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김정숙(79·고창읍 화산마을) 할머니는 "비만 오면 화장실 천정에서 물이 새 불편했었다"면서 "기동처리반이 화장실을 새롭게 보수해줘 이제는 태풍 속에서도 끄떡없다"고 말했다.군은 지난 9일 기동처리반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읍면 여성이장과 노인돌보미, 방문보건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운영에 대한 홍보와 적극적인 전파 등을 요청하기도 했다.김은재 민원봉사과장은 "기동처리반은 전용전화 562-8282와 휴대전화 010-50491472를 개설 연중 운영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민원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주민들의 시간및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행정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는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 고창
  • 임용묵
  • 2009.03.11 23:02

고창 고수에 산업단지 조성 추진

고창군이 경제 한파 속에서도 적극적인 기업유치에 따른 농공단지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창군은 8일 고수면 봉산리 일대에 2011년까지 518억원을 투자, 0.857㎢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고수·아산 농공단지 2곳이 100% 분양 완료된데다 현재 조성중인 흥덕농공단지도 현대종합금속 등 6~7개 기업이 이미 입주하거나 입주를 희망하는 등 고창지역 산업단지 공급이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기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이길재 지역경제과장은 "고창은 서해안 및 호남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등 접근성 및 진출입이 쉬운 지리적 여건이 탁월한데다 수도권지역에 비해 분양가는 저렴한 편"이라며 "이같은 잇점이 여러 기업체의 입주희망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군은 앞으로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각종 절차이행을 조속한 시일내에 마무리, 골프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물론 석정온천관광지 조성사업 등 대규모 투자사업과 연계해 고창지역의 산업구조 개편을 이끄는 '삼두마차'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군은 또 산업단지 조성이 인구감소 등 경기침체의 사각지대인 농어촌 지역에 활력소가 되고, 유망기업유치로 지역민 일자리 창출과 젊은층 유입으로 지역경제의 활기찬 원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고창
  • 임용묵
  • 2009.03.09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