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3-28 01:44 (토)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고창

[현장속으로] 고창군청~터미널 관통도로 이중주정차

고창군청~터미널 구간의 관통도로. 상가가 밀집한 고창읍 중심지인데다 차량 통행이 빈번한 왕복 4차선 도로인 이 구간은 이중 주차로 인한 교통 체증과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 민원이 끊이지 않은 곳이다. 고창군은 이 곳에 4대의 주정차 위반 단속카메라를 설치한 뒤 지난 2월부터 본격 단속에 나섰다.하지만 이번엔 주정차 위반에 적발된 주민들과 상가들이 단속카메라 운용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단속 유예 시간인 5분 안으로는 상가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등 관통도로 이용에 불편이 가중된다는 것. 또 관통도로에서의 주정차 위반을 모면하기 위한 주변 이면도로의 불법주차가 급증한 것도 피해사례 중의 하나라는게 인근 주민들의 주장이다.▲주차공간 확보가 관건단속을 시작한 지난 2월 한달 동안 적발한 이중주차 건수는 모두 768건. 하루 평균 27건에 달했다. 지난달부터는 하루 평균 7~8건으로 급격하게 줄었다.단속 카메라 운용에 대한 사실이 주민들에게 알려지면서 이중 주정차에 대한 시민의식이 개선되고 있다는 반증인 셈. 하지만 주민들은 관통도로변 이중 주정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단속카메라 운용보다는 주차공간 확보가 최우선이라는 입장이다.고창군이 최근 군민 10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정차 위반 단속 카메라 운영' 설문조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응답자 60%가 '주차공간 확보'를, 40%가 '주민의식 변화'를 꼽았다.현재 관통도로변 주차장은 모두 2곳. 하지만 2곳 모두 군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 터미널 부근에는 전무하다. 단속카메라가 설치된 터미널 부근 관통도로는 소통이 원활한 반면, 터미널 옆과 뒤편 이면도로는 주정차 차량과 통행차량, 보행자들이 서로 얽혀 불편은 물론 사고위험까지 높은 실정이다.이성수 교통행정담당은 "부지 확보를 검토중이며 올해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설립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시민의식 변화도 절실단속 카메라 운영에 따른 매출감소와 불편을 호소하는 관통도로변 상가와 이용객들은 단속유예 시간은 5분에서 10분으로 늘려줄 것을 군에 요구하고 있다. 군은 하지만 도로교통법상 관통도로는 최대 5분간 갓길 주정차만 인정되는 도로로 구분돼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군은 대신 주민들의 교통문화에 대한 시민의식 변화가 절실하다고 강변하고 있다. 단속당한 주민들의 항의도 2월에는 빗발쳤지만 3월부터는 거의 없어졌다는 군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80%가 단속 카메라 운영에 공감하고 관통도로변 교통 소통이 원활해졌다고 답변했다"면서 단속카메라 운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군은 시민의식 변화를 위해 이중 주정차 예방 캠페인을 벌임과 동시에 상가 차량의 장기주차를 제재하는 자정결의대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고창
  • 임용묵
  • 2009.04.14 23:02

고창에 '국민여가 캠핑장' 짓는다

숙박과 관광을 아우르는 국민여가 캠핑장이 고창에 들어선다.고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09년도 캠핑장 조성'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관광진흥개발기금 10억원과 관광안내표지판 설치 및 개보수 사업비 2억9000만원 등 모두 12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군은 앞으로 부안면 용산리 일원의 복분자클러스터 부지에 캠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설계 및 기반 조성을 마친 뒤 내년부터 원목과 황토를 이용한 자연친화적인 숙박시설과 자동차 이용객을 위한 오토캠핑사이트, 공동취사장, 공동화장실, 기타 편의시설 등을 갖춘다는 복안이다.군은 이와함께 고창 방문객들의 관광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관광안내표지판 설치 및 개?보수사업도 올해 안으로 마무리한다..이강수 군수는 "그동안 방문객에 비해 숙박시설이 부족하였으나 이번 캠핑장 선정으로 관광숙박시설 확충과 다양한 문화 체험 공간 및 친환경 숙박시설을 조성하게 됐다"면서 "숙박업? 음식점·농특산품 판매장·캐릭터 숍 등 관광산업의 시너지 효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한편 고창군은 복분자클러스터 단지 내에 고창복분자 연구소를 건립하고 있으며 복분자 테마파크와 조성과 향토산업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고창
  • 임용묵
  • 2009.04.13 23:02

고창 복분자·풍천장어 "우린 불황 몰라요"

고창 특산품인 복분자와 풍천장어가 경제 불황 속에서도 지속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창군은 관내 식품제조가공 73개 업체 323 품목을 대상으로 2009년도 식품 생산실적을 조사한 결과 총 6808t을 생산, 242억원의 제품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고창 특산품인 복분자는 40개 업소에서 866t을 생산, 58억75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풍천장어도 2곳에서 16억5000만원의 실적을 보였다. 복분자와 풍천장어 2개 품목이 전체 실적의 30% 이상을 책임진 셈이다.이는 2007년 생산량 9545t 보다 28%, 2737t이 줄어든 수치지만 판매실적은 2007년 221억원 보다 9.5%, 21억원이 오히려 증가했다.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판매액이 증가한 것은 복분자와 풍천장어 등 특산품을 다차산업화하고 고품질화 하는 전략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복분자 생과와 파우치만 생산 판매하던 관행에서 탈피, 복분자 엑기스와 환, 과자 등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가공산업을 육성한 결과라는 것이 군관계자의 설명이다.다양한 가공품의 상품화는 수출 실적 향상으로도 이어졌다. 2007년 1965만원에 그쳤던 외화벌이가 지난해에는 1억871만원으로 4.5배나 증가했다. 선운산농협의 복분자 제품과 한과, 태성식품의 죽염 등이 일본과 호주 등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수출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홍순민 환경위생사업소장은 "앞으로 복분자 등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웰빙식품,로하스식품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고창 상품을 안내하는 등 판매촉진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고창
  • 임용묵
  • 2009.04.09 23:02

고창군 농특산물 유통 전문·선진화 '시동'

고창군 농산물유통센터가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전진기지로 새롭게 태어난다.고창군은 지난 3일 고창군농산물유통센터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금까지 고창군농협연합사업단에서 운영하던 농산물유통센터를 (주)고창황토배기유통(대표이사 박상복)에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지난해 군민들이 출자해 설립하고 유통전문 경영인을 CEO로 영입한 (주)고창황토배기유통이 농산물 유통센터를 운영하게 됨에 따라 유통센터는 고창 농특산물이 국내 유통은 물론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창황토배기유통은 앞으로 센터를 통해 대형 유통망을 구축하는 한편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농산물로 도시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박상복 대표는 "전국 최초로 설립된 농업전문 유통회사인 만큼 회사 체계와 센터의 기능을 복합해 농업유통의 선진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주)고창황토배기유통은 지난해 고창군과 농협, 군민, 출향인이 62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전문 유통회사이며 고창군 농산물유통센터는 2006년 9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과일선별장과 저온저장고, 과일세척장 등의 시설과 비파괴당도측정기와 세척기 등을 완비한 고창농산물의 유통기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고창
  • 임용묵
  • 2009.04.07 23:02

고창천을 생태하천으로

"도심 한가운데서 새소리 듣고, 물고기 살아 숨쉬는 하천에서 발담그고."고창군이 휴양지에서나 느낄 수 있는 푸른 숲과 깨끗한 하천을 도심 속으로 끌어들이는 '자연형 도심 가꾸기'에 앞장선다.군이 추진하는 자연형 도심 가꾸기는 '생태하천 조성사업'과 '녹색 도시숲 조성' 두 가지.생태하천 조성은 고창읍성~고창읍~고인돌 공원을 잇는 고창천을 문화와 자연이 살아있는 하천으로 거듭나게 하는 프로젝트다. 2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사업비 115억원을 들여 고창읍 월곡리 온천교부터 고창읍 학전교까지 3.5km 구간의 고창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한다.습지 등 자연친수공간 조성은 물론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황토길 산책로 조성, 자전거 등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운동공간 등을 만들어간다. 또 갈대와 부들, 꽃창포 등 다양한 정수식물 군락을 조성, 수질을 개선하는 등 고창천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복원한다는 구상이다.녹색도시숲 조성은 고창읍내 공공기관이나 학교, 단독주택 등에서 발생한 자투리 땅이나 담장을 철거한 뒤 생긴 공간, 시설물의 벽면 등에 조경사업을 지원해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아름다운 거리미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군 관계자는 "자투리 땅에는 소나무와 봄꽃을 식재하고 담장에는 넝쿨식물을 올리고 주차장에는 다양한 꽃들을 식재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2월부터 본격화된 이번 사업으로 고창의 관문인 성두 교통섬과 고창 IC 진입 도로에 군목인 소나무 146본을 식재했다. 이와함께 공음면 군유주유소에서 영광군 경계까지 감나무 950주 식재를 심는 한편 관내 교량 및 화단 등에 팬지 등 20만본의 꽃을 새롭게 단장했다.

  • 고창
  • 임용묵
  • 2009.04.03 23:02

고창농기센터 "값비싼 농기계 빌려쓰세요"

고창군 공음면 최종우씨는 수년전부터 심경로터리가 필요했지만 일년에 고작 한두차례 사용하는 로터리를 수백만원 들여 구입하기엔 가격 부담이 만만찮아 구입을 차일피일 미뤄왔다. 그러던 중 올해 고대하던 로터리를 손에 넣게 됐다. 군에서 시행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의 혜택을 받은 것.고창군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시범운영 기간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갈수록 늘어가는 농가부채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는 농기계 구입비용과 각종 작업기의 구입 부담을 덜어주는데다 농기계의 사용효율을 높여 농가 일손부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1일 고창 농업기술센터(소장 문규환)에 따르면 농기계 임대사업은 지난해부터 사업비 6억원 투입, 농기계 보관창고 330㎡와 논두렁 조성기 등 주로 작업기 위주 25종 62대를 구입했다. 지난달 한달 동안 시험가동을 거친 군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농기계임대사업을 실시한다.시험가동 기간 동안 농기계 임대 문의가 이어지는 등 이 사업이 본격화 되기 전부터 농가의 호평을 받는 이유는 고창농기센터가 농가의 수요 조사를 꼼꼼하게 펼친데다 고령화된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는 작업기 위주로 농기계를 구입한 덕분이다.또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http://gochang.ambank.kr/)를 개설하고 임대 절차와 임대료 납입 등 모든 업무를 인터넷으로 가능했다.문규환 소장은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농가는 가까운 읍면 농업인 상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쉽게 사용할 수 있다"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농업인들이 보다 많이 원하는 기종을 중심으로 확대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고창
  • 임용묵
  • 2009.04.02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