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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직접 담그니 더 맛있어요."지난 3월 결혼, 고창에 정착한 중국인 오리친 (31)씨는 서툴지만 정성스레 절인 배추에 김치속을 넣으며 환하게 웃었다. 남편과 단둘이서 신혼생활을 해 김치를 담가본 적이 없다는 그녀는 이제부터는 남편에게 손수 담근 김치를 맛보게 할 작정이라고 귀뜸했다.다문화 가정에 우리 음식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원불교 산하 한울안운동 고창지회가 마련한 '고창 다문화가정 우리 김치 담그기 실습'이 23일 고수면 원광참살이에서 열렸다. 이날 오리친씨 처럼 김치를 처음 대한 다문화 가정 여성은 모두 17명. 한국에 온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신혼주부들이다. 국적도 캄보디아와 중국, 베트남, 필리핀, 몽고 등 김치 문화를 접하지 못했던 이민족들이어서 이날 행사 의미가 뜻깊었다.필리핀에서 지난 2월 한국에 온 그레이스(23)씨는 지금까지 시어머니가 김치 담글때 옆에서 도와주기만 했지만 직접 담가보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혼자 김치를 담그면 맛이 없었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자신이 생겼다는 것이 그녀의 전언이다.이날 이들은 김치와 함께 오이미역냉국도 만들어보는 한국음식문화 체험 삼매경에 푹 빠졌다. 이들이 만든 김치와 음식은 원광참살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기도 했으며 각 가정으로 가져가 온 식구들과 함께 맛보았다.정상훈 교무(원불교 고창교당)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이역만리 고창에서 안착해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음식문화는 물론 놀이문화나 예절 등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돈버는 농업인CEO'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고창농촌개발대학이 지난 22일 수료생과 재학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폴리텍Ⅴ고창캠퍼스에서 '농촌개발대학 페스티발'을 열었다.'최선과 실천으로 고창농업 행복찾기'를 주제로 열린 이날 페스티발은 작고 아름다운 농업 한마당을 열어 모험과 도전, 열정의 끼를 발산해 고창농업의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됐다.축제 현장에서는 고창농산물 갤러리, 민속주콘테스트, 퓨전 비빕밥만들기, 핸드 페인팅, 맛깔스런 스타음악회, 줄다리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을 출품하여 전시하고 소비자에게 홍보하는 런칭쇼를 벌여 품질을 평가받는 무대도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고창농촌개발대학은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38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중 56명이 가공사업장을 창업하여 1억원 이상 소득을 올려 스타농업인으로 성장하는 산실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농촌공사 고창지사(지사장 진제민)는 21일 2008년도 하반기 경영회생사업에 관내 7농가에서 20억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농업인이 농지은행에 농지를 매도해 부채를 상환하고 매도 농지는 다시 임차해(5~8년) 영농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차료는 매년 농지가격의 1% 이하로, 경영여건이 회복되면 매도한 농지를 다시 환매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농업인의 호응이 크다.고창지사는 지난 2년 동안 25농가에 대해 모두 44억5000만원을 지원, 전북도내 지원액의 25%를 차지했으며 전국 93개 지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에도 농가 2곳에 3억6000만원을 지원, 지역 농업인의 경영회생을 위해 도움을 주었다.진제민 지사장은 "사업 지원을 받은 농업인은 담보농지가 경매되는 위기를 벗어날 뿐만 아니라 해당 농지를 계속 임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지원농가 모두가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황토배기 배'가 올해에도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지난 2004년 처음 대미수출에 나선 뒤 5년 연속 행진이다.고창 황토배기 배가 미국 현지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이유는 철분 등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황토밭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뛰어난 덕분이다.21일 고창농산물유통센터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모두 500톤 이상의 황토배기 배가 미국으로 수출된다.올해 고품질 황토배기 배 주산지로 125ha가 지정돼 모두 3100톤 가량 생산될 예정이며 이가운데 90ha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대미수출배 단지로 지정받았다.이양수 고창 배 영농조합장은 "황금배 등 조생종을 시작으로 11월초까지 큰 기상이변이 없는 한 계획량 5백여톤을 출하해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고창군은 그동안 신선농산물 수출 포장재 제작 지원에 6000만원, 수출물류비 지원에 1억3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수출 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다각적으로 전개했다.
고창군이 귀농자에게 희망과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놓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시민 유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귀농귀촌학교와 귀농협의회 구성이 대표적인 예.20일 고창군에 따르면 귀농귀촌학교는 농촌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정보의 체계적인 전달은 물론 농업과 농촌의 이해를 증진시켜 주는 사업이다. 귀농귀촌학교는 그동안 귀농에 성공한 도시민이 매우 적은 점을 감안하여 농촌에 쉽게 다가설 수 있는 현장실습위주의 교육과 돈이 되는 농업에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귀농귀촌학교는 2003년 이후 고창군에 이주한 귀농인 중 20세 이상에서 65세 미만자를 대상으로 2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 다음 다음달초 교육대상자를 발표한다.이에 앞선 지난 19일에는 고창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귀농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서철수씨(고수면)가 선출됐으며 부회장에는 이영찬(흥덕면)·이건백(성내면)씨가 뽑혔다.귀농귀촌협의회는 앞으로 군이 추진하고 있는 도시민 유치사업과 협력관계를 유지, 귀농귀촌 희망자 파악 및 지역홍보에 앞장설 계획이다.문규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귀농지원 사업의 홍보와 기귀농자들간의 네트워크를 구축, 귀농자가 낯선 농업과 농촌에 스스럼없이 다가서고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맛깔난 김장김치 만들 고창 해풍고추 사러 오세요."고창지역 고추재배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고창 해풍고추축제가 23일과 24일 이틀간 해리면 해리중학교에서 열린다.올해로 열두번째를 맞는 해풍고추축제는 서해바람을 맞고 황토에서 자라 단맛·매운맛이 어우러져 김장용 고추로 인기가 높은 해풍고추를 알리고 재배농가들의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특히 올해 축제는 청정 해풍고추, 그 참맛과 참빛 체험!'을 주제로 해풍고추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 특산품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창출의 장으로 열린다. 이를 위해 해풍고추따기체험장을 운영하고 해풍고추 전시판매장과 고창 농특산물 판매장을 개설, 산지에서 소비자와 직접 만난다. 또 향우회 등 출향인사와 관광객들을 위한 팜투어를 마련하고 서울 등 대도시와 행사장을 오가는 관광쇼핑버스를 운행한다.김재찬 고창해풍고추축제위원장은 "청정지역 고창 서해안일대에서 생산된 해풍고추는 성장기에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병해충에 강하고 표피가 두껍고 특유의 매콤 달콤한 맛과 향을 지녀 전국 주부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올해도 수도권 등 전국에서 김장김치 양념으로 사용될 고창해풍고추를 저렴하게 구입해 갈 수 있도록 코너를 마련했다"고 말했다.해풍고추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해풍고추따기체험, 고추품평회, 실고추썰기대회 등 고추관련 행사는 물론 농악공연, 전국해풍고추가요제, 공군군악대 축하공연 등이 마련된다. 또 i-net TV 가요페스티벌 공개녹화 유명연예인 축하공연과 해풍고추가요제도 개최된다. 축제에 웃음과 재미를 더해 줄 매운고추먹기와 고추 먹고 얼음 위 견디기, 고추물동이 머리에 얹고 달리기 등 관광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열린다한편 올해 고창에서는 9천여 가구가 2천여ha에서 고추를 재배해 320억 원의 농가소득 창출이 기대된다.
고창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르고 있는 '황토배기 햇호박고구마'가 본격 출하돼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고창 농산물유통센터는 관내에서 생산된 호박고구마 가운데 품질 좋은 상품만 엄격히 선별·세척·포장해 고창 공동브랜드인 '황토배기'를 달고 서울 등 대도시 대형마켓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18일 농산물유통센터에 따르면 황토배기 호박고구마는 미네랄이 많은 황토땅에서 자라서 육질이 좋고 식물성 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저칼로리 농산물로 다어어트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창 황토배기 호박고구마는 올해 102ha의 면적에서 1,330톤 생산될 예정이며 20억원 상당의 농가소득이 예상되고 있다.강창엽 고창마케팅팀장은 "호박고구마가 고창수박과 복분자에 이어 고창군의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앞으로 고구마 세척을 위한 대형관정 사업과 포장재 지원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말 부도로 문을 닫았던 고창 제일병원이 법원 경매 2차 입찰에서 22억 3,870만원에 최종 낙찰됐다. 이는 감정가 22억700만원의 101%에 해당하는 액수.지난 13일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제일병원은 1차에 이어 2차 경매도 유찰되리라던 예상을 깨고 감정가를 웃도는 가격으로 낙찰됐다. 이는 제일병원 인수에 큰 관심을 보여온 도내 및 광주 지역 의료관계자들이 적극 참여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제일병원 경매 최종 낙찰자는 광주에서 제약 유통회사로 자리매김한 S양행으로 의료인 3명과 함께 공동입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병원 인수 후 리모델링을 마치고 준 종합병원 규모의 병원으로 재개원한다는 구상이다.제일병원이 낙찰됨에 따라 최대 채권자인 농협 고창군지부 17억원을 포함해 직원 임금 및 제2금융권 등 우선순위에 따라 배당금이 지급된다. 하지만 전 경영주였던 최모 원장이 병원 임직원을 비롯한 지인들에게 빌린 사채성 부채는 이번 경매 배당금에 포함되지 않음에 따라 이들 채권자와 S양행의 힘겨루기가 재개원에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창소방서(서장 최성재)는 지난 14일 고창군 부안면의 사회복지시설인 '야고바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소방서는 이날 공무원과 부안면 의용소방대원, 전북소방안전본부 소속 공중보건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내 전기 및 가스시설 점검, 생활관 주변 환경정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 등을 전개했다. 이들은 또 소방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과 부안면 의용소방대원들이 준비한 생활필수품을 시설에 전달했다.
고창군이 상수도를 효율적으로 운영, 경영효율화를 도모하고 유수율을 높이기 위한 유수율 제고사업을 추진한다.17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읍과 흥덕 등 6개읍면에 사업비 3억원을 투입, 녹물발생지역은 물론 저수압지역, 누수다발지역 등을 우선 정비해 수돗물 공급과정에서 발생하는 누수 및 수질오염을 예방한다. 군은 또 3개 점검반을 편성, 관로 점검에 나서 지속적으로 유수율을 높여간다는 복안이다.한편 고창군은 지난해 말까지 24억8000만원을 투입, 관내 급수지역인 고창읍과 흥덕·해리·무장·부안·대산 등 6개 읍면의 상수도관로 가운데 노후한 27.6km의 관로를 교체했다.
농촌지도자고창군연합회(회장 이달수)는 지난 14일 한국폴리텍V대학 고창캠퍼스 대강당에서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영농 선도 실천 다짐대회와 함께 고창농업 CEO 양성을 위한 특별교육을 가졌다.이날 교육은 지역농업 리더자로서 과학영농, 신기술 도입, 특화작목 육성 발굴 계기와 회원 간 상호 정보교류를 통하여 고창농업 발전의 기틀을 다지자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이강수 군수는 이날 "농촌지도자회가 지역농업의 리더자로서 과학영농을 선도적으로 실천, 신기술을 보급하고 후계농업인 양성, 농업인 권익보호 등 농촌을 환하게 비추는 등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촌 일손돕기에 군관민이 힘을 모아 대민봉사에 나섰다.육군 특전사 흑표부대 73대대(대대장 중령 한재성) 장병 175명은 상하면(면장 현영기) 및 상하면체육회, 부녀회와 함께 지난 10일과 13일 이틀동안 상하면 송곡리 장기마을 김영대씨 등 농촌일손이 부족한 농가 4곳에 대해 고추따기 등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들은 또 상하면 생장마을부터 동촌마을 입구까지 약 5km 정도 구간의 제초작업을 시작으로 도로 및 배수로 정비사업을 벌이기도 했다.장기 마을 백승남 이장은 "군인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생하는데 이렇게 농촌봉사활동까지 해주니 너무 고맙고 더욱 믿음직스럽다"고 말했다.
고창 성기복분자정보화마을과 하전갯벌정보화 마을이 전남 광양 매화정보화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다.고창 성기복분자정보화마을과 하전갯벌정보화 마을은 지난 12일 하전마을 갯벌체험장 광장에서 김병선 성기복분자마을위원장과 이기태 하전갯벌마을위원장, 조상현 매화마을 위원장 및 회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광양 매화마을은 매실주를, 고창은 지역특산품인 복분자주, 복분자원액, 바지락, 풍천장어 등을 서로 선물한 뒤 도농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창출 기반 마련을 위해 상호 교류에 힘을 쏟기로 다짐했다. 이들 마을은 앞으로 마을행사를 비롯해 각종 지역행사와 축제에 참여하는 등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광양 매화정보화 마을 주민들은 이날 복분자 생산 단지와 가공공장을 견학하고 갯벌택시를 이용해 광활한 갯벌을 둘러보고 갯벌생태 체험도 경험했다. 조상현 위원장은 "고창은 천혜의 자연을 갖고 있다"며"앞으로 자매결연을 기회로 상호발전과 교류협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병선 위원장도"활발한 교류를 통해 마을소득도 올리고 두 지역의 문화, 관광 등을 알아가는 시간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폭염과 무더위 등 여름철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재난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창군은 14일 선운산도립공원에서 공무원과 군인,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재난안전네트워크단체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 물놀이 안전수칙, 사고자 발견 시 행동요령 등을 홍보하는 책자와 함께 생수와 부채, 물수건 등을 나눠준다.한편 군은 폭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 400곳, 폭염도우미 500명을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및 노약자 등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정환석 재난안전관리과장은 "올해들어 여름철 재난사고 예방 캠페인을 세차례 실시하는 한편 4개조 12명으로 편성된 기동 순찰반을 가동, 재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도는 우리땅'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이 노골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창군 관내 기관 및 단체들이 독도 수호를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했다.고창군의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동안 독도를 직접 찾아가 독도관리 실태 전반에 걸쳐 점검하고, 독도가 우리땅임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시찰에 나선다. 이번 시찰에 참여한 의원은 박현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래환·이옥순·이재정·장세영 의원 등 모두 5명. 군의회 의사과 공무원 5명과 함께 동행했다. 이들은 첫날 포항제철을 둘러본 뒤 둘째날 울릉도에 도착, 독도 탐사 및 시찰에 나선다.박현규 의장은 "일본당국은 지난날 우리 민족에게 끼친 헤아릴 수 없는 불행과 고통에 대하여서는 응분의 사죄와 보상도 하지 않고 기를 쓰고 독도를 일본의 영토라고 억지주장을 하면서 죄악의 역사를 되풀이하려 하고 있다"라며 "독도는 역사적 견지에서나 법률적 견지에서나 논의할 여지가 없는 우리민족의 고유한 영토이므로 온 국민이 하나되어 지켜나가야한다"고 말했다.(사)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전북2지부(지부장 손일석)도 14일 광복63주년을 맞아 고창농협 3층 대강당에서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연다.이 단체는 이날 지난달 정부에서 공고한 '태평양전쟁 전후 국외 강제동원희생자 등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위로금 등 지급 신청에 대한 설명회도 연다.손일석 지부장은 "우리 유족회는 물론 국민 모두가 아직도 일본의 강제 침략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우리 국토의 막내 독도를 당당하게 지켜서 후손에게 물려줘야 하는 의무가 있기에 7만 고창군민의 이름으로 독도 수호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건국 60년을 기념하는 콘서트가 오는 14일 저녁 8시 고창군청 광장에서 열린다.고창군이 주최하고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류영록)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태권도무예시범, 그룹사운드공연, 한국무용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건국 60년 및 제63주년 광복절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건국 및 광복에 대한 기쁨을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날 독도는 우리땅 제창과 함께 만세삼창도 실시된다.김준희 기획관리실장은 "건국 60년을 기념하는 콘서트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는 뜻 깊은 행사로 만들어 군민화합의 장으로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한편 고창군은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국가발전을 위한 국민적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캠페인도 전개한다.
고창군은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봉사해온 2008 고창군민의 장 후보자를 선발한다.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고창군민의 장은 다음달 5일까지 한달동안 접수를 통해 선정위원회를 통해 각 부분 수상후보자들을 선발하게 된다.올해 군민의 장은 문화체육장을 비롯해 공익장, 산업근로장, 애향장, 효열장 등 모두 5개 부분으로 수상식은 오는 10월 7일 제47회 고창 군민의 날을 맞아 고창읍성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고창군이 벼 병해충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벼 재배 전 면적을 공동 방제한다.7일 고창군에 따르면 장마기간 높은 기온으로 인한 목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충 확산방지를 위해 수도작 전면적 1만4440ha에 사업비 5억7600만원을 투입, 15일까지 9일간 벼 병해충 공동방제에 들어갔다.김정남 농업진흥과장은 "지난해에도 심원면과 성내면 흥덕면 부안면 등에서 흰잎마름병이 돌발적으로 발생, 많은 피해를 입었다"면서 "올해에는 병해충 발생 초기에 공동방제를 통해 병해충 확산방지는 물론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은 이와함께 병해충 발생농가는 예방대책으로 △발병상습지를 중심으로 예방위주의 전문약제 살포△태풍내습과 집중강우 시 침수된 논은 신속한 배수와 벼 잎을 깨끗한 물로 씻기△비가 멈춘 후 침관수 지역은 퇴수 직후 적용약제 살포방제△용배수로에 중간 기주식물인 갈풀, 겨풀 등 세균 잠복처를 제거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결손자녀와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이 참사랑 가족 관계를 맺고 뜻 깊은 나들이에 나섰다.고창군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김효순)는 7일과 8일 이틀간 어려운 소년 소녀 가정과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부모와 자녀의 연을 맺고 국립전주박물관과 동물원, 드림랜드를 둘러보고 정읍 학생수련원에서 여장을 풀었다. 초등 2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봉사자는 엄마로, 아이들은 자녀로 한 가족이 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7일 저녁에는 삼겹살 구이 요리 체험을 하면서 상추 위에 고기 한점 올려 서로의 입속에 넣어 주는 등 행복하고 단란한 가정 분위기를 만끽하기도 했다.8일에는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갖기 위해 아침 요리체험과 사랑이 담긴 편지쓰기 등을 한 후 가정으로 돌아간다.
고창군이 나무를 기증받아 공공시설과 공원 등을 아름다운 숲으로 조성하는 식재사업에 나선다.6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역주민 및 출향인,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기증 및 기념수목 식재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증된 수목은 고창문화의 전당, 군립도서관, 선운산 생태숲,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박물관, 생활체육 테마공원 등 공공시설과 공원에 심는다.기증 수목에는 기증자 이름과 이·취임, 퇴임, 고희 등 기증사유도 함께 새겨 넣은 표지석을 세워 더불어 사는 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도록 유도한다.이권수 산림축산과장은 "우리지역의 공원과 공공시설 등에 수목들이 많이 식재되어 아름다운 경관 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군민과 출향인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기증 및 기념 식수 식재 희망자는 올 연말까지 조경수로써 수종과 수량 제한 없이 기증하면 된다.
‘힐링·치유 시설인데 주말·공휴일엔 휴관’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운영방식 논란
차기 김제시의회 대폭 물갈이 ‘예고'
익산시 “종량제봉투 1인당 5장씩만”
“저를 뽑아달라”…민주당 순창군수 후보자 선출 합동연설회
김강주 국립군산대학교 총장 취임
(사)태평양전쟁희생자 유족회 진안서 만세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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