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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가 최열씨가 고창을 찾아 특강을 실시한다.고창군은 군민들에게 폭넓은 식견과 시야를 제공하기 위해 5일 청소년수련관내 청소년극장에서 열리는 '고창 미래포럼'특별강사에 최씨를 선정했다.최씨는 이날 군민과 공무원·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우리의 미래를 살리는 환경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 후 참가자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최씨는 1975년 명동학생 사건으로 구속되어 1979년 출소한 후 같은 해 다시 YWCA 위장결혼 사건으로 구속되어 1981년 석방되었다. 이후 공해추방운동 등 환경운동에 앞장서며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환경재단 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다.
방폐장 문제 등과 얽혀 고창지역 주민들의 관심 대상인 주민투표조례 집행부안이 확정되었다.고창군은 1일 '고창군주민투표조례안'을 확정, 군의회에 상정했다고 밝혔다. 조례안 내용중 핵심인 주민투표 청구 주민수는 주민투표권자 총수의 1/8로 결정되었다. 올 1월 10일 기준 고창지역 주민투표권자 총수가 5만3천9백83명인 점을 감안하면 군민 6천8백명 정도가 동참해야 주민투표를 청구할 수 있는 셈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투표 청구주민수 결정 배경에 대해 "주민투표 청구의 충분한 기회보장과 지나친 제한 가능성을 모두 수용하는 선에서 1/8을 선택했다”며 "행정자치부 표준안도 고창지역의 인구수에 걸맞는 청구 주민수를 1/8로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주민투표 대상은 △읍면의 명칭 및 구역변경, 폐지·분합에 관한 사항 △군 및 읍면사무소의 소재지 변경 또는 설정에 관한 사항 △다수 주민의 이용에 제공하기 위한 주요 공공시설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사항 △법령상 기금 이외의 각종 기금, 지방채, 군과 민간이 공동 출자하는 대규모 투자사업 등 주민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는 사항 △기타 주민의 복리 안전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결정사항 등이다.주민투표의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해 주민투표청구심의회가 설치되고, 의장은 부군수가 맡는다. 군은 이 조례안을 군의회 정례회의 심의과정을 거쳐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1일 군청 5층 회의실서 호국보훈의 달 국가유공자 4명에게 군수 표창과 부상을 전달했다.이날 시상자는 김용환씨(무공수훈자회), 오준렬씨(상이군경회), 송채운씨(전몰군경미망인회), 김용소씨(전몰군경유족회) 등이다.
고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서 수도권내 유망기업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군은 지난달 30일 전라북도와 함께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수도권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강수 고창군수와 고창군농공단지추진단을 비롯 전북도 경제통상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투자설명회의 초점은 고창군이 올들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흥덕농공단지'. 군은 설명회에서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이후 교통요지로 떠오른 흥덕농공단지 입주를 적극적으로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군은 프리젠테이션에서 "흥덕은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1.5km, 호남고속도로에서 13km 지점에 위치한 물류 유통의 중심지”라고 입지여건을 설명한후 이전공장에 대한 금융혜택을 항목별로 소개했다. 설명회 이후 개별 기업을 상대로 한 상담활동이 이어졌다.흥덕농공단지에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하는 기업은 '고창군기업 및 투자유치촉진조례'에 따라 기업당 최고 2억원까지 지원 받는다. 또 전라북도도 투자액에 따라 최고 50억원까지 지원한다. 수도권에 소재한 기업은 용지매입비와 인건비 지원을 비롯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저리(연리 4.5%)로 받는 혜택도 주어진다.한편 군은 흥덕농공단지를 조성하고 수도권 기업을 이곳에 유치하기 위해 지난달 10일 '농공단지추진단'을 프로젝트팀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산정책 수립의 기초인 각종 자료가 관련기관마다 제각각 작성되어 신뢰성을 잃어버리고 있다.최근 집단폐사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하의 경우 관련기관인 고창군과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고창해양수산사무소의 통계가 심각한 오차를 내포한 것으로 드러났다.사건 발생후 고창군이 발표한 고창군내 대하 입식량은 4천9백50만 마리. 이에 반해 고창해양수산사무소는 군내 대하량을 5천5백75만 마리라고 밝혀, 군이 발표한 숫자와 무려 6백25만 마리나 차이가 발생했다.이같이 관계기관마다 엇갈린 통계수치를 제시하자, 어민들은 행정의 신뢰성에 의혹의 시선을 던지고 있다. 한 어민은 "각 기관이 조사하는 과정서 일정량의 오차는 발생할 수도 있겠지만, 대하 통계의 사례는 용인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실제와 맞지 않는 엉뚱한 자료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수산행정이 제대로 되겠느냐”고 비난했다.이같이 기관별로 통계가 어긋나는 현상은 어민들에게만 전적으로 의존하는 집계방식에서 비롯되고 있다. 고창군의 경우 어민들의 신고량만을 취합하고 있고, 고창해양수산사무소는 어민들게게 묻고 답하는 청취조사를 통해 통계를 작성하고 있다.수산 관계자들은 통계와 실제를 일치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치어 판매 기관단체가 발행하는 확인서를 첨부토록 하거나, 현지조사를 통한 실사 등 안전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군과 해양수산사무소 관계자는 "조만간 양 기관간 실무자들이 대하 통계자료에 대한 대사작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창출장소(소장 신재문)는 26일 현재 14개 품목 1백89건에 대한 농산물 안전성조사를 실시했다. 농관원이 올해 계획한 물량은 모두 27개 품목 3백71건이다.올 상반기 안전성조사에서 제재를 받은 품목은 인삼 1건, 가지 2건, 농관원은 이들 농산물을 자율 폐기하는 한편 잔류허용기준 이하로 감소된 후 유통되도록 출하연기 조치를 취했다.농관원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농민 지도교육을 펼치는 한편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창경찰(서장 김명중)은 옛 파출소 체제로 운영되던 아산·무장면 파출소를 6월 하순부터 폐지이고 이들지역을 지역경찰제로 편성 운영한다.이에따라 아산파출소는 고창읍 모양지구대에, 무장파출소는 해리지구대에 각각 포함된다.경찰 관계자는 이들 파출소의 지구대 편입에 대해 "지난해 7월 10일부터 지역경찰제를 운영하면서 아산과 무장면 파출소를 지구대에서 제외시킨 결과 1인 순찰체제의 피습 우려 등 문제점이 도출되었다”고 설명했다.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모양지구대는 고창읍·고수·아산면, 대산지구대는 대산·성송·공음면, 해리지구대는 해리·무장·상하·심원면, 흥덕지구대는 흥덕·부안·성내·신림면을 각각 관할한다.
전국에 흩어진 기능대학 노동조합들이 고창에 한데 모여 창립 4주년 기념행사를 벌였다.학교법인 기능대학 노동조합은 25일 고창기능대학 대강당에서 개회식과 함께 공식행사에 들어가 26일까지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날 행사에는 전국 23개 기능대 노조 위원장과 대의원을 비롯 노동부 산하 출연기관 노동조합협의회, 전국사립학교노동조합협의회,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연맹, 기능대학 교수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특히 서강대·한양대·성균관대 노조가 축하사절 자격으로 자리를 함께했다.이광철 고창기능대 학장은 "해마다 수도권에서만 열리던 행사를 올해는 고창에 유치했다”며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의도는 고창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고창부안축협의 복분자 한우와 호암양돈영농의 고창복분자포크가 농림부에서 생산과 유통을 지원하는 '브랜드 축산물'에 선정되었다. 농림부는 축산물의 시장 차별화와 축산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문화된 생산자 조직을 선정, 중점적으로 육성 지원하고 있다.고창부안축협은 경제사업 중장기발전 전략으로 한우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8년까지 3백7억원을 투입, 종축·한우TMR사료·유통 등 축산물 생산과 유통 중심조합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호암양돈영농은 고창복분자포크 판매장과 점포를 운영, 타지역 제품과 차별화된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사업계획서를 채택했다.
제1회 고창군수배 아마바둑대회가 20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바둑 애호가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체육회와 고창군기우회 주관으로 열렸다.일반부문 5개부와 학생부 1개부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열린 이날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기력과 함께 친목을 다졌다. 유병호 프로 8단과 이강수 군수는 이벤트 행사의 일환으로 대국을 가졌다.각 부문별 1-3위에겐 상패와 5-3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위수탁 계약에서 빚어진 분쟁으로 소송까지 치르며 난항을 거듭했던 선운산유스호스텔이 고창군 직영체제로 운영된다.선운산유스호스텔 관리위원회는 19일 고창군청에서 운영방안에 대한 심의를 벌여 '고창군 직영으로 운영한후 시설증축 공모를 검토한다'고 결정했다.관리위원회는 이에 앞서 지난 9일 '<사>전북청소년보호육성회가 2002년 12월 제출한 수탁신청은 이 단체가 유스호스텔 운영에 적합하지 않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의견을 모았다.군은 이에따라 7월부터 기존 인력을 활용하는 한편 정규직 2-3명을 유스호스텔에 배치, 유스호스텔을 정상화할 계획이다.
고창군과 고창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관내 13개 면을 대상으로 협의회 면지회를 구성할 계획이다.군과 협의회는 이를 위해 21일부터 7월 11일까지 면단위 순회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면지회 구성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 11일 무장면 봉사단체장 간담회를 시범적으로 열고 회장단과 임원진을 선출, 지회 구성을 마쳤다.군과 협의회는 13개 면 지회가 구성되면 각면 지회별로 지킴·나눔·돋움 덕목의 봉사활동 추진 일정을 협의,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1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 사진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은 김용태(46. 고창군 고창읍)씨의 '보리밭의 추억'이 차지했다.고창 청보리밭 축제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서 김씨의 작품은 "봄의 정취와 어릴때의 추억을 아름답게 형상화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3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은 올해의 청보리밭 축제는 20여만 평의 보리를 재배하고 있는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대표 진영호) 일대에서 지난 4월 5일- 5월 16일까지 열렸었다.
공직자들이 자신도 모르게 금품을 제공받았을 경우 청렴성과 신뢰성을 지킬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다.올해부터 부패방지위원회와 '부패방지 협약'을 맺은 고창군은 7월 1일부터 '클린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자정운동의 일환으로 도입된 클린신고센터는 공무원이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직무관련자나 직무관련 공무원으로부터 불가피하게 금품 등을 받게 된 경우 이를 자진신고, 선의의 공직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이다. 신고자의 신분은 엄격히 보호된다.신고 대상은 △직무와 관련된 직간접 금품 수수 △사업자들로부터 본의 아니게 금품을 수수한 경우 △본인 부재시 서랍 등에 금품을 놓고간 경우 △제3자 또는 우편으로 전달된 경우 △업무와 무관한 격려성 금품이라도 부당하다고 판단될 경우 등이다.신고방법은 금품을 받은 즉시 인터넷을 통해 사실을 알리거나, 부패방지제도개선추진기획단을 방문하면 된다. 신고 공무원은 불문 처리된다.신고된 금품은 제공자가 확인될 경우 클린신고센터에서 행동강령책임관 명의의 서한문과 함께 반환된다. 제공자가 확인이 안될 땐 △유실물법에 따라 일정기간 공고후 군세입으로 처리하거나 △변질 우려가 있는 물품은 불우이웃돕기시설에 기증하고 △부패되어 경제적 가치가 없는 물품은 폐기처분된다.군 관계자는 "자리를 비운 사이 자신도 모르게 놓고간 금품 때문에 억울하게 문책을 받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며 "이번 제도는 공직자들의 청렴도를 전반적으로 높이고, 선의의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농촌지역에서 해마다 의례적으로 열리는 '면민의 날' 행사가 단순히 면민들의 친목을 다지는데서 벗어나 지역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하는 현장으로 활용되고 있다.고창군 성내면 각급 기관단체와 작목반이 함께 참여한 '성내면민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재정)'는 14일 성내중학교 교정에서 기존의 면민체육대회를 확대 개편, '제1회 성내면민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군수·성호익 의장·정길진 도의회 부의장·각 읍면 군의원을 비롯 지역주민과 향우회원·관광객 등 연인원 2천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풍년기원제와 개회식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대외 홍보에 초점을 뒀다는데 있다.
고창군은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차고지를 벗어난 사업용자동차 무단 밤샘주차를 단속한다.단속 대상은 전세버스·택시·화물자동차·특수자동차 등이고, 면허등록 당시 차고지 외에서 밤샘주차할 경우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과징금은 일반화물자동차·전세버스·특수자동차는 20만원이고, 개별 용달화물자동차·농어촌버스·택시 등은 10만원이다.
올봄 청보리밭축제 개최지로 널리 알려진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에 새하얀 메밀꽃이 피어나며 자연을 소재로 한 또 다른 관광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다.학원농장측은 "순백의 꽃이 피어나고 있는 메밀밭은 올봄에 조기작으로 심은 품종”이라고 소개했다. 조기작으로 조성된 면적은 2만1천여평이다.농장측은 보리 수확후 10만여평에 메밀을 추가로 심어, 9월 선운사에서 열리는 꽃무릇 축제와 시기를 맞춰 관광객들에게 메밀꽃밭의 장관을 선사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올봄에 열린 청보리밭축제 기간중 30만명의 관광객이 찾은 이곳은 경관농업을 관광자원화 한 대표적인 성공사례”라며 "봄에는 청보리밭, 가을엔 메밀꽃을 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학원농장 일대는 전북도가 지원하는 청정테마파크사업과 농림부가 지원하는 농촌종합마을개발사업 지구로 선정, 이들 중장기 사업이 마무리 되면 학원농장 일대가 고창지역 최대 자연관광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주민들의 민원을 수렴하고 새로운 시책사업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은 고창군 민원모니터요원 간담회가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읍면별로 열린다.이번 간담회 주요 내용은 △제반 민원행정에 관한 의견 수렴 △주요 군정시책 추진에 따른 의견 청취 △군정 발전을 위한 여론 수렴 △모니터요원 1년 동안 활동상황 점검 등이다.지역별 간담회 일정은 △14일=고창 고수 아산 △15일=무장 상하 해리 심원 △16일=공음 성송 대산 △17일=흥덕 성내 신림 부안 등이다.지난해 4월 위촉장을 받은 민원모니터 요원들은 지난해 8백12건, 올해 2백27건 등 모두 1천39건에 이르는 활동실적을 보이고 있다.
고창경찰서 소속 비간부 경찰들이 경찰 관련 개선사항과 대민서비스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건의서를 서장에게 전달하며'봉사 경찰상'실천운동을 자율적으로 벌이고 있다.경사 이하 직원 20여명은 10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 동안 청내 2층 소회의실서 '조직문화혁신 대토론회'를 격의없이 벌였다.이날 회의에서 모아진 의견은 △지구대와 파출소의 담장 제거 △주민과 하나가 되는 경찰 △일선 직원 경비 동원시 합리적 원칙 수립 등이다.
농업인들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추진했던 전자상거래가 지역내에서 대규모 연합체를 형성하며 종합 전자쇼핑몰로 발전,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창군과 고창지역 농어민·특산품 생산자들은 1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고창군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입점설명회'를 갖고 전자쇼핑몰 신청 접수를 26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농업인을 비롯 농특산품 가공업체·농민단체 등이 참여, 전자상거래의 향후 전망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교환했다.이날 선보인 종합 전자쇼핑몰은 그동안 농업인 개인 차원서 추진되었던 전자상거래가 고창지역 단위로 통합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내 가공업체와 농업인들이 전자상거래를 위해 개설한 홈페이지가 3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농업인들은 이에 앞서 고창군 지원 아래 지난달 28일 도메인(www.gcshop.net, 한글명 고창쇼핑)을 등록한데 이어 쇼핑몰 제작업체를 선정하는 등 사전작업을 마쳤다. 또 이달 들어 고창쇼핑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입점심사위원회 구성도 마무리했다.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쇼핑몰이 탄생하게 된 모체는 올해 1월 8일 창립총회를 가진 '전자상거래 연구모임'이다. 당시 전자상거래에 관심을 가진 농업인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이 단체는 그동안 전국 각지를 돌며 전자상거래 우수기관과 업체를 견학하고, 자체 교육을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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