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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지사면 안하녹색농촌체험마을(위원장 신현복)은 27일과 28일 이틀간 관내 귀농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귀농자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농림식품부 주최, 전북인력개발원과 (주)오르빌이 공동으로 마련한 체험학습은 귀농 도시민들이 농업현장과 영농기술을 사전에 습득토록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이에 앞서 안하마을은 지난해 2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마을 경관을 조성하고 각종 생활편의와 체험기반 시설 등을 갖춰 놓았다.체험학습을 통해 귀농자들은 첫날 시골밥상 차려먹기와 마을 둘러보기, 손두부 만들기 및 화훼 유리온실 실습 등을 통해 소감 발표의 시간도 가졌다.또 이튿날에는 등산이 병행된 십이연주 탐방과 청국장 조리 실습, 농업 로컬푸드 및 평가 등 사례발표의 시간도 펼쳐진다.(주)오르빌 관계자는"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형태로 농사체험 및 위크샵 등에 초점을 맞췄다"며"농촌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 귀농자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지역 특산품인 치즈와 고추를 가공식품으로 개발, 국내 식품시장의 틈새를 공략한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특히 이번에 개발된 가공식품은 지역상품으로 특허청에 등록, 관내 유가공업체들에 기술 이전을 계획하고 있어 각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26일 임실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유가공업체 대표와 고추 및 축산농가,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특산물 가공식품개발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순천대 산학협력단(단장 배인휴)이 발표한 이날 보고회는 임실고추와 치즈를 이용해 만든 카이소블랑코와 스트링, 카시오발로치즈 등의 제품 설명회와 시식회로 꾸며졌다. 새롭게 선보여진 식품들은 고추의 매운맛과 덜 매운맛을 적절하게 혼합, 다양한 형태의 모양을 바탕으로 최대한의 부가가치 창출에 주력한다는 설명이다.김형진 군수대행은"치즈와 고추는 임실지역 특산품으로 전국에 명성이 높은 만큼 장기적 군민소득의 밑바탕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국도유지관리사무소는 26일 국도 30호선인 임실읍 오정리 오정교의 전면 보수공사로 내달 1일부터 1개월간 교통을 전면 통제,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했다.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오정교는 교량 상판(교면포장)의 기능 저하로 차량 통행에 위험하다고 판단, 이를 사전에 방지함과 동시에 내구연한 증가를 위해 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해마다 보수공사를 펼친 것으로 알려진 오정교는 교량 이음새와 도로 곳곳이 파손, 이를 해소키 위한 신공법이 도입될 전망이다.기존의 아스콘 포장은 도로에 작은 흠집이 생길 경우 침수 등으로 파손부위가 확대되지만 신공법인 LNT 포장(콘크리트)은 훨씬 미약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에 따라 내달 1일부터는 임실에서 순창, 순창에서 임실 방면으로 오고가는 차량들은 임실초등 정문으로 통하는 기존 도로를 이용해야 한다.관리사무소 관계자는"운전자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키 위한 조치"라며"불편한 사항이 발생하면 620-2593으로 즉시 연락을 바란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학생들의 교육방식과 현장 경험을 토대로 일선 교사가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 관심을 끌고 있다.임실군 덕치면 덕치초등 곽미숙(40) 교사는 지난 21일 전북대학교에서'초등학생의 성취목표 지향 프로파일 분석'아라는 논문을 제출해 교육학 박사학위가 수여된 것.논문에서 곽교사는 학생들의 학습 목적에 따라 집단별로 분석, 특성을 파악한 데 이어 다른 학습과의 관련 요인을 세심히 관찰해 관련성이 있음을 제시했다.그는 또 분류된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효과의 향상을 위해 특성에 맞는 학습방법을 적용, 실효를 거뒀다는 내용을 자세히 기술했다.올 3월 모교인 덕치초등에 부임한 곽 교사는 섬진중과 전주 유일여고, 전주교대를 졸업, 고향인 임실에서 자신의 후배를 연구 대상으로 학위를 인정받았다.곽교사는 "문화적 혜택이 적은 농촌 학생들에 큰 꿈을 심어주고 싶다"며 "이번 논문이 교육현장에 접목,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촌농협이 처한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농협발전에 혼신을 바치겠습니다".25일 임실군 관촌면 관촌농협 제13대 조합장에 취임한 김정수씨(65)의 다짐이다.이를 위해 그는"농협의 발전은 조합원과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는 것"이라며"선거 등으로 분열된 조직 재정비에 모두가 동참하자"고 강조했다.김 조합장은 특히"현재 우리는 농협중앙회로부터 타 농협과의 통합권고를 받고 있다"며"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조합원이 하나로 뭉치면 통합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와 함께"조합원 및 임직원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은 조합장의 기본 임무"라며"모두가 주인이라는 자긍심으로 조합 회생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임실지역에서 심은 하우스 벼 첫 수확이 지난 23일 삼계면 세심리 김진욱씨(51) 논에서 펼쳐졌다.김씨는 지난 4월 자신의 논에 하우스를 설치한 뒤 2600㎡ 농지에 운광벼를 파종, 120일 만에 결실을 맺었다.임실군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지원으로 재배된 이번 수확은 10a당 520㎏으로, 기존의 품종보다 수확량은 떨어졌으나 햇쌀 판매로 가격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기술센터에 따르면, 시설하우스 재배중 운광벼의 문제점은 염류 집적과 토양 병해충으로 인한 연작장해의 최소화가 재배상의 관건이라고 설명했다.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임실군은 시설하우스 농가들에 연작방해 기술지도와 과학적 농작물 관리에 따른 토양 이용법 등의 교육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지역 전략사업으로 구축, 전국 최고의 명품고추를 생산키 위한'고추 연구사업 보고 및 시험포장 평가회'가 25일 임실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이날 평가회에는 김형진 군수대행을 비롯 고추 재배농과 연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재 추진중인 각종 연구와 추진사업 등이 발표됐다.보고회에서 고추연구소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명품고추 개발과 임실지역에 적합한 고추 선택을 위해 100여종의 품종을 직접 재배, 비교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고추의 생육과 수량조사 등 결과에 이어 시험포장의 현장평가·재래고추 복원사업·절단고추 건조시스템 등이 차례로 설명됐다.또 고추연구소가 자체 연구를 통해 특허를 받은 살균세척시스템 시연에 이어 연구소 운영경과 및 사업보고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평가회에서는 육묘와 정식포장의 시비 개선을 통해 고추의 생산량이 종전에 비해 20% 증가한 재배법이 선보여져 갈채를 받았다.이밖에 관상용 고추분화와 심토파쇄기, 소형방제기 및 경운기용 퇴비 살포기 등의 농업용 기자재 전시도 농가의 깊은 관심을 끌었다.김형진 군수대행은"임실고추는 농가의 80%가 재배에 참여하고 소득도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며"동부권 고추종합처리시설이 들어서면 효과는 더욱 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부패 척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히면서 임실경찰서(서장 양태규)도 본격적인 공직 및 권력형 토착비리에 따른 특별단속에 들어갔다.이를 위해 임실경찰은 25일 실·과장을 비롯 지구대와 파출소장 등을 소집하고 특별단속에 따른 점검 및 중점 추진사항 등을 집중 토의했다.양 서장은"국민들이 체감하는 부패의 수준이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선진국 반열에 도달하려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라고 강조했다.공직계와 정치계, 사회단체 및 언론계까지 총체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특별단속은 오는 12월까지 펼쳐질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면적의 70%가 산지를 차지하고 있는 임실군은 농경지 경작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올들어 13억원을 투입, 농기계 지원사업을 강화키로 했다.농·축산물 수입개방에 대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원될 이번 농기계 지원사업은 당초 8억2400만원의 예산이 확정했었다.하지만 나날이 늘어가는 농촌 일손의 노령화로 생산력이 급속히 감소됨에 따라 임실군은 이번에 5억200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한 것.이에 따른 지원 내용은 대형농기계의 경우 보조 30%에 자부담 70% 규모로 농작물 재배면적이 많은 농가에 우선 배당됐다.또 승용이앙기와 곡물건조기는 쌀 재배면적이 많은 농가를 대상으로 보조 50%를 통해 모두 58대가 지원됐다.이와 함께 경운기와 관리기, 콩탈곡기 등 중소형농기계는 노후화 및 노동력 부족으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체 367대를 배정했다.군은 특히 경운기의 농로 및 도로주행으로 주민들의 사망사고 등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운행장치 97개를 보급,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군 관계자는"농촌 일손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해마다 경작지가 줄고 있다"며"다양한 조사와 수요 등을 통해 농기계 지원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종인플루엔자의 감염 속도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임실군이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 조치에 나섰다.김형진 군수대행은 24일 관내 유관 기관과 읍·면장 등을 소집한 가운데 신종인플루엔자 피해 최소화를 위한 합동대책회의를 개최했다.김대행은"신종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국내에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며"현재까지 관내에는 발생자가 없는 만큼 사태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이와 함께 보건의료원은 관내 병·의원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가동, 24시간 대응체계를 갖추고 예방책과 조기발견 등을 통해 피해 방지에 주력할 것도 지시했다.특히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에 대비한 행동요령과 예방수칙 등의 대민 홍보활동에 전력을 질주하고 아울러 대규모 행사나 집회 등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이와 관련 보건의료원은 관내에 치료거점약국을 지정, 항바이러스제 보급에 이어 조기치료에 따른 고위험군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임실지역 학교4-H회 회원 70여명은 지난 19일과 20일 2일간 충남 천안 청소년수련관에서 화합과 발전을 다지는 문화체험행사를 가졌다.4-H 정신과 이념을 공고히 함으로써 리더쉽 함양과 민주시민 성장을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문화체험은 독립기념과 방문과 고유의 전통 무술인 택견 배우기, 도내 맥주공장을 방문해 생산과정을 견학하고 빈병 등의 재처리 공정을 둘러보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고추산업 발전과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임실군과 진안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북동부권고추브랜드육성사업이 고추종합처리시설 부지문제로 적지않은 진통이 예상된다.공동주체인 진안군이 고추종합처리시설의 대상 부지가 임실군으로 결정된 것에 크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전북도가 임실군과 진안군 고추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성과 경쟁력을 심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에는 총 204억9000만원이 투자된다.오는 2012년까지 설립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현재 전문 경영인 영입과 10억원의 자본금이 구성됐고 종합처리시설도 성수면 오류리 일대로 확정됐다.또 이를 바탕으로 임실군은 고추시장의 소비성향이 건고추에서 고춧가루로 급속히 변화됨에 따라 세척과 건조, 분쇄시설 등을 완벽히 갖추고 소득 핵심사업으로 추진한다는 전략이다.이와 관련 임실군은 지난 21일 전북동부권고추브랜드 종합 육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정과 생산자연합회, 사업주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 및 추진위원 위촉식을 가졌다.상호간에 성실한 원칙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고 아울러 맡은 바 역할 분담과 함께 본격적 추진을 위한 이날 협약식에는 김형진 군수대행과 농협대표 등이 참석했다.그러나 공동주체인 진안군이 고추종합처리시설 부지 선정 등에 반발, 회의적 반응을 보임에 따라 임실군 단독으로 사업을 추진할 경우 공동추진 백지화 및 예산부담 가중이 우려되고 있다.특히 사업을 추진하는 관리팀의 상황도 전문성이 결여된 것으로 알려져 이에 따른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김형진 군수대행은"공동참여를 위해 진안군과의 다각적인 협의를 모색하겠다"며"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문인력 배치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실지역에서 생산된'햇빛나라 임실고추'가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와 18t(2억5200만원)의 건고추 납품계약을 체결했다.지난 21일 임실군고추생산자연합회(회장 이재근)와 직거래로 체결된 이번 계약은 순복음교회 관계자가 지난 3일 임실군을 방문해 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고추 생산과정 영상물 시청과 생산현장 및 고추연구소 방문, 수확후 관리시스템 등을 둘러보고 계약이 성사됐다.한편 임실군이 지역특산물로 선정한 햇빛나라 임실고추는 농업기술센터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품질을 엄선, 생산되면서 도시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민선 4기 들어 김진억 임실군수는'관촌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을 공약사업으로 설정했으나 최근 애꿎은 용역비만 날리게 됐다.이는 김 군수가 대부분의 임기를 옥중생활로 보낸 까닭에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등을 겨냥한 공약사항들이 허공으로 날리고 있기 때문이다.관촌스포츠파크는 군비와 민자유치 등 총 150억원의 사업비가 예정된 가운데 관촌면 사선대 일원에 걸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하지만 이 사업은 지난해 임실군이 5000여만원의 혈세를 들여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를 용역기관에 의뢰한 결과 실효가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때문에 군은 추진계획을 대폭 축소, 현 사선대관광지를 대상으로 미분양된 용지의 전용과 일반 시설을 보강하는 선에서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그러나 일각에서는 단체장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만큼 섬진강 상류인 방현마을과 신평면 원천마을까지의 천변 및 주변 농경지 8㎞ 구간에 대해 대대적 개발을 주장하고 있다.이에 따른 개발사항에 대해서도 다양한 레져 및 체육시설과 생활공원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에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구체적 사항으로는 방치된 넓은 천변과 주변 농경지 등에 자전거 전용로와 야영지·낚시터·노천수영장·보트장 설치 등이 언급되고 있다.정부가 추진중인 녹색농촌 체험마을과 연계, 놀고 있는 유휴지 활용으로 관광과 지역발전, 주민소득 향상 등의 효과를 노리는 신규사업 발굴이 절실하다는 것.관촌면 김택성씨(45)는 "용역을 보강해 유휴지를 활용한 개발정책이 아쉽다"며"친환경을 목적으로 다양한 쉼터 조성이 정부의 녹색농촌 개발방향"이라고 지적했다.
"오는 9월로 예정된 한국어 능력시험에 반드시 합격, 도내를 방문한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역일을 하고 싶습니다".18일 임실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중인'한국어 교실'에 참여한 중국 이주여성 왕미영씨(29 관촌면)의 바람이다.이주여성들에 실질적인 한국문화를 전달하고 아울러 각종 생활환경의 불편을 해소키 위해 마련된 한국어 교실에는 전체 188개 다문화가족중 현재 8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임실과 관촌, 오수 및 운암 등 4개 지역에서 펼치는 한국어 교실은 올 3월에 개강, 매주 월·화·수 3일간에 걸쳐 지역별로 2시간씩 강의를 벌이고 있다.특히 이들의 수업을 위해 지원센터에서는 참가자 자녀를 위한 아이돌보미선생님과 자원봉사자를 투입, 교육의 질과 효과를 높이고 있는 것.이를 바탕으로 내달 13일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한국어 능력시험'에 14명의 교육생이 응시, 특별 교육반도 운영할 계획이다.임실군 강미나씨는"이주여성들을 위해 가족교육과 상담, 통·번역서비스 및 자녀 언어지도 등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며"주변에서도 따뜻한 격려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지역 중소기업 대표자 17명으로 구성된 선각회(회장 박행용)는 지난 15일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에서 관내 결연아동 40여명과 만남의 행사를 실시했다.불우청소년을 대상으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선각회는 지난 97년부터 관내 결연아동들에게 연간 120만원씩을 지원하는 봉사단체로 알려졌다.이날 선각회 회원들은 소년소녀 가장과 저소득층 중·고생 등 10여명에 후원금과 자전거를 전달했다.선각회 박 회장은 "농촌지역 불우학생에 대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며 "대상자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지원활동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군민의 학습도시 기반구축을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에'사이버 평생학습센터'(사진)를 개설, 17일부터 운영키로 했다.군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개인적으로 원하는 학습을 제공키 위해 마련한 이번 학습센터는 다양한 평가학습 정보를 통합네트워크로 구축한 것.어린이부터 노인층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사이버 강좌는 100여개의 교육 콘텐츠를 설정, 자신이 원하는 학습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맞춤형 IT교육과정과 영어 및 일본어 등 외국어를 비롯 한자능력 검증과 컴퓨터 활용능력 평가 등 포괄적인 학습과목이 무료로 제공된다.군 관계자는"교육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이기에 이번 사이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군민에게 다양한 지식 전달과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군민의 문화의 욕구 충족과 기회의 확대를 위해 오는 19일 군민회관에서 5.18 광주민주화 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화려한 휴가'를 무료로 상영한다.오후 7시에 시작되는 영화는 12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80년 5월에 벌어진 비상계엄령을 바탕으로 무고하게 목숨을 잃은 광주시민이 주인공으로 묘사됐다.군은 영화관이 없어 문화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생과 주민들을 위해 이날 군민회관에 최신 음향시설과 빔 프로젝트를 설치, 현장감을 심어줄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웃과 학생들에도 많은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임실경찰서(서장 양태규)는 최근 지난 6개월에 걸쳐 실시된 각종 성과와 실적 등을 분석키 위한'상반기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실과장과 지구대장, 지역별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보고회에서는 2009년 상반기 성과지표 실적 분석에 이어 미비점에 대한 하반기 대책수립 등이 논의됐다.보고회에서 임실경찰은 상반기중 정보공개 청구 처리현황과 뺑소니사고 검거실적, 국민신문고 민원평가 등 대민서비스 부문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평가했다.반면 교통 사망사고와 자살사건 등은 전년 대비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철저한 예방과 대비책이 강구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형 식생활의 정착과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을 연구 발전시키기 위한'우리음식연구회 전통음식 교육'이 지난 14일 임실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이날 교육에는 전통음식에 관심이 깊은 농촌여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강정보대학 민경숙 교수가 강사로 초빙됐다.임실지역 향토음식에 대한 연구와 전통음식을 계승키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에 이어 생활속에 여성들이 실천했던 사례발표 등도 펼쳐졌다.또 실습시간에는 대추 팬케익과 꽃바람 떡 만들기 등 새로운 기술이 선보여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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