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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추진중인 임실군 삼계면 박사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배우기 위해 중국 호북성 공무원들이 벤치마킹에 나섰다.중국에서도 도·농간의 격차가 국가문제로 비화됨에 따라 19일 호북성 초천천 부시장외 공무원 10여명이 박사골마을에 선진지 시찰을 나선 것.지난 2006년 농림부가 선정한 박사골 종합개발사업은 그동안 설명회와 공청회를 거쳐 실시설계를 완료, 내년에 1단계 사업이 준공된다.농촌관광과 지역역량강화사업 등 총 18개 사업에 48억원이 투입되며 2011년까지 소득기반사업 등 2단계 사업에는 19억원이 추가된다.중국 방문단은 이날 관련 공무원과 주민의 사업추진 설명회 참관에 이어 산머루체험장과 와인공장 등 각종 체험시설을 견학했다.또 홈페이지 개설 등 컴퓨터 교육에 따른 주민들의 농산물 판매실적도 자세히 소개돼 깊은 관심을 끌었다.초부시장은"임실 박사골에서 농촌의 선진국 진입에 대한 강렬한 인상을 느꼈다"며"중국에 돌아가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의회 김학관 의장이 18일 의장직을 전격 사퇴했다.김의장은"최근 사법기관에 의해 제기된 불미스런 사태에 대해 군민에게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사퇴 배경을 설명했다.그는"과거 임실군의 수장들이 뇌물 수수사건으로 연이어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 것을 마음으로 아파했다"며"이를 교훈삼아 나는 원칙과 소신으로 낡은 정치 개혁을 결심했었다"고 들고 그러나 최근 자신이 내년 지방선거의 유력한 후보자라는 이유로 정치적 싸움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며 상대성 음모론을 주장했다.이와 함께 최근 사법기관에 의해 기소된 금품전달 건에 대해서는"단순한 선물로 알았을 뿐 금품인지는 물랐다"고 해명했다.내년 지방선거 단체장 출마설과 관련 그는"재판 상황에 따라 향후 결정할 문제"라며 현재로서는 의회활동에 충실할 계획임을 시사했다.김의장은"그동안 임실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다고 자부한다"며"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대하고 깨끗한 정치인으로 이미지를 남기겠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2008년도 전국 자치단체 가축방역 평가에서 임실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평가제는 자치단체의 방역추진 성과와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 방역 책임에 대한 능동적인 역활을 강화키 위해 추진됐다.평가 내용은 소브루셀라병과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주요 가축질병에 대한 예방과 방역활동을 근거로 펼쳐졌다.임실군은 이를 위해 매년 10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의 기간을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했다.또 축협과 일반 가축병원 등으로 조직된 공동방제단을 구성, 매주 수요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지속적인 방제활동을 실시했다.군 관계자는"공공기관과 사육농가, 행정의 협조체계 등이 이같은 성과를 일궜다"며"완벽한 방역체계로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성수면 중촌마을(이장 최동열)과 전주시 전일로타리클럽(회장 김봉환) 자매결연 11주념 기념 합동행사가 17일 중촌마을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정회석 성수면장과 주민, 로타리클럽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도·농간의 상호협력과 우의를 통해 공동발전 모색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들은 상호 선물교환과 기념촬영, 장기자랑 등으로 화합을 다졌으며 중촌마을에서 생산된 각종 농산물의 직거래 판매에도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전교생이 30명으로 구성된 임실군 신평면 신평초등(교장 최철주)이 지난 14일 2009 함평국향대전배 전국나비골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신평초등은 이날 19명의 학생이 대회에 출전, 저학년여학생부 4학년 박서연양과 저학년남학생부 이가훈군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또 고학년부에서는 5학년 임하늘양이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체적으로 18명의 학생이 고루 입상, 종합 성적에서 단체전 우승을 기록했다.이에 앞서 신평초등은 지난 봄에 벌어진 함평나비배 전국대회에서도 단체전 우승에 이어 이번에는 개인전 최다 입상이라는 금자탑도 함께 세웠다.시골의 초미니 학교로 알려진 신평초등의 이같은 저력은 무엇보다도 학교측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았기 때문.특히 이번 대회를 위해 신평초등은 전국 최초로 나비골프 실내퍼팅장을 마련, 귀가후에도 학생들이 연습에 몰두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이와 함께 선수들에는 방과후를 이용, 하루에 2시간씩 맹훈을 실시하는 등 학교 특색사업으로서 실효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최교장은"나비골프를 통해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에 집중하는 것 같다"며"이를 바탕삼아 자기계발과 성적향상 등에도 집중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타향살이의 설움을 달래고 아울러 고향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기 위한 임실군 신평면재경향우회 정기총회가 14일 서울 빅토리아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총회에는 박춘수 신평면장을 비롯 김진명 도의원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향우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 회장에 염규승씨를 선출하고 아울러 고향 발전에 공헌한 신평보건지소 강영임씨에 공로패를 전달했다.또 신평면 원천리 염태봉씨에는 효자상을, 창인리 김성순씨에는 효부상을 각각 수여했다.신임 염회장은"고향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 바치겠다"며"고향민과 회원들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직원 성추행 문제로 농협중앙회가 임실치즈농협에 개선명령을 시달했으나 조합원간의 갈등과 반목이 걸림돌로 작용, 해결책이 장기화될 조짐이다.특히 임실군이 추진중인 치즈밸리조성사업은 치즈농협과 공동사업체 성격을 띤 까닭에 자칫하면 무산될 우려마저 낳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치즈농협에 따르면, 조합장의 여직원 성추행 의혹과 관련 농협중앙회는 수개월간의 조사를 통해 지난달 임실치즈농협에 개선명령을 전달했다는 것.따라서 치즈농협은 향후 2개월 이내에 이사회 개최와 함께 조합장 해임 등에 따른 결과를 내달 21일까지 중앙회에 보고해야 한다.그러나 현재 조합장을 포함한 8명의 이사진 일부는 당사자인 엄모 조합장이 이사회를 소집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어 이를 외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더욱이 이사중에는 친조합장계와 반조합장계로 파당이 조성, 이사회 개최 등 문제 해결에 진통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때문에 총 415억원이 투입되는 임실치즈밸리조성사업이 치즈농협의 불협화음에 묶여 내년 9월로 예정된 완공 계획에 차질이 예상된다.당초 임실군은 임실치즈농협과의 공조를 통해 치즈밸리조성지구에 치즈가공 공장을 신축할 계획을 수립했었다 하지만 투자의 비효율성 등을 고려해 현 치즈농협 생산공장을 리모델링, 90억원을 지원키로 결정하고 기계설비 선정도 마친 상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치즈농협 이사진과 조합원 사이에는 반목과 갈등이 심화, 일각에서는 남원이나 김제 지역 낙협과의 합병설도 제기되는 실정이다.이와 관련 주민들은"임실치즈는 조합원만이 아닌 임실군민의 공유재산"이라며"수십년에 걸친 땀과 노력을 몇몇 사람이 망치고 있다"고 개탄했다.
임실군청공무원노동조합(조합장 김성남)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2009년도 임실군청 베스트목민관에 심형만 기획감사실장이 선정됐다.공무원노조가 처음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에 걸쳐 공무원 562명중 227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사 내용은 민주성과 책임감, 전문성 및 청렴도 등 6개 항목으로 청내 5급 사무관급 이상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노조 관계자는"심실장은 평소 온화한 성품을 통해 모든 일에 민주적이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공무원의 혁신과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선 인물로 평가받았다"고 전했다.공무원노조는 이번 선정을 통해 베스트목민관 기념패를 비롯 재래시장상품권을 부상으로 증정하고 매년 이같은 행사를 연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이 공모사업으로 실시한 2009 품목별 농업인연구모임 전문능력 향상분야에서 임실군복숭아연구모임의 추진사업이 최우수 모델로 선정됐다.이번에 제출된 사업은 '복숭아 개량형 우산식 지주시설 보급사업'으로서 전국 최우수 재배기술로 평가,부상으로 1억3000만원의 시상금도 주어졌다.연구모임 한형희 회장은"그동안 농업기술센터의 지원과 선진지 시찰, 자체 연구 등을 통해 이같은 쾌거를 이뤘다"며"전국의 복숭아 재배농들에 많은 도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개량형우산식 시설은 복숭아나무의 특성을 적용한 지주 방식으로서 나무의 세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가지의 균일한 배치를 도와주고 복숭아의 상품성 향상은 물론 노동력의 경우 15%, 생산비는 25%를 각각 절감되는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이번 사업은 임실군과 전북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농촌진흥청이 접수, 선정된 것으로 전국의 복숭아 재배농가에 자료가 제공될 전망이다.김형진 군수대행은"이번 쾌거를 통해 각종 농작물 연구모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스스로 연구하고 개발하는 농업인들의 성과를 높이 치하한다"고 말했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 부설 임실고추연구소가 고추의 생육 과정과 병해충 예방, 품종개량 등의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므로써 주민소득에 앞장선 것으로 평가됐다.고추연구소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작황중인 고추의 품종은 모두 1000여 종으로 파악됐으나 이중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품종은 250개 정도로 알려졌다.하지만 지역별 토양의 특성과 기후의 변이성 등으로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 다른 까닭에 정부 기관의 고추농사 지도방법도 일정하지 않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때문에 임실고추연구소는 지역별로 자체 시험포를 이용, 일반 품종과 육성종·역병저항성품종·풋고추전용품종 등을 재배해 그 결과를 농가들에 제공하고 있는 것.또 품종별 수량면에서도 종전 10a당 257㎏보다 2배에 가까운 476㎏을 수확할 수 있는 우수품종 5개를 발굴, 농가에 보급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함께 역병저항성 품종을 조사한 결과 56개 품종중 5.6%가 이병을 보인 반면에 일반 품종은 18.5%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바이러스 이병률은 5월 정식 이후 10월까지 조사활동을 실시, 전체 품종의 96.9%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이에 따른 예방연구에 총력을 집중할 계획이다.이밖에 임실고추연구소는 고추농사의 생력을 돋우는 기비와 추비를 종합한 맞춤비료 시험에 이어 화학비료에 대처키 위한 유기질비료 사용법도 농가에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추작목반 K씨는"고추농사의 모든 정보를 연구소에 의지하고 있다"며"임실고추의 명성은 연구소의 활발한 결과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공설운동장의 주차시설이 규모에 비해 절대적 부족 현상을 빚어 각종 행사에 따른 이용객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이로 인해 행사가 있는 날이면 인근 도로가 불법 주차로 얼룩진 까닭에 자칫하면 교통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지난 2003년에 착공, 2006년 9월에 준공된 공설운동장에는 축구장 2면과 테니스장 7면을 비롯 농구장과 족구장 등이 각각 1면씩을 갖추고 있다.이곳에서는 해마다 군민의날 행사와 종목별 체육경기, 각종 문화축제 등이 군민의 사랑속에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이용객의 경우도 관내는 물론 도내와 함께 전국단위 행사가 자주 벌어지고 있어 연간 방문객은 수십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이같은 상황에 비해 설치된 주차공간은 소형승용차 100여대에 불과하고 그나마 버스 등 대형차 주차공간은 한군데도 없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이 때문에 대형행사시 주변도로는 불법주차로 홍수를 이룬데다 공설운동장 출입시는 방문객들이 크게 혼잡을 빚는 등 골치를 앓고 있는 것.더욱이 이곳에는 전국대회 등을 치르는 국궁장과 충혼탑이 현재 개설중에 있고 내년부터는 소방안전타운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차공간은 더욱 모자랄 전망이다.특히 지난 7일과 8일에 열린 도지사기 전국족구대회도 주차공간 문제로 관촌사선대 축구장으로 장소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체육회 관계자는"주차공간 뿐만 아니라 배드민턴과 풋살, 기타 종목 등의 연습 및 경기장이 없어 동호인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며"부지매입을 통해 문제를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 오수면재경향우회 정기총회가 지난 7일 서울 라성성수아카데미타워에서 열린 가운데 신임 회장에 이용재씨(61 둔기리)가 선출됐다.한인수 도의회 부의장과 김학관 의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는 오수면 주민과 향우회원 등 200여명도 자리를 함께했다.이회장은"그동안 향우회를 통해 배우고 느낀 열정을 아낌없이 분출하겠다"며"회원은 물론 고향 면민들의 절대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총회에서는 고향발전에 공헌한 인탑스 김재경 회장과 성화물산 김철영 화장에 각각 감사패가 수여됐다.또 2부 행사에서는 고향민과 향우회원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의 자리도 병행됐다.
임실경찰서(서장 양태규)는 4일 암 투병으로 수술을 앞두고 있는 오수지구대 김모 경사에 위로금을 전달, 격려했다.임실경찰은 평소 밝은 얼굴로 근무에 임했던 김경사가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모금운동을 전개, 500만원의 성금을 자발적으로 조성했다는 것.이와 함께 천원의 사랑 바이러스운동으로 30만원에 이어 임실군경찰발전위원회(회장 윤대호)도 100만원의 기금을 마련하는 등 모두 630만원이 전달됐다.양서장은"김경사의 어려운 생활에 힘을 보태준 동료와 주변에 감사를 드린다"며"주변의 성원에 힘입어 반드시 병마를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사와 한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제 3회 청소년행복나눔자원봉사대회에서 임실군자원봉사종합센터 소속 청소년연합봉사동아리 12WH가 동상을 수상했다.지난달 2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임실동아리12WH는 상장과 상패에 이어 시상금 100만원도 수여됐다.해마다 청소년들에 자원봉사 활동의 가치전달과 우수활동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키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3차에 걸쳐 서류 및 실사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12WH는 임실고 김영주 학생 등 7명을 비롯 임실동중 장아름새미 등 모두 12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모임으로써 따뜻한(wram) 마음(heart)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이들은 지난해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목욕봉사와 환경정화 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 모범청소년으로 갈채를 받아왔다.특히 1년동안 벌여온 봉사활동에 대해 자체 평가회를 실시하는 한편 신규사업 발굴에 따른 사업목표도 설정하는 등 의욕적인 동아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임실군의 미래를 구축하는 2010년도 주요 업무 및 시책발굴 보고회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부서별로 펼쳐졌다.김형진 군수대행은"올해는 임실군의 최대 성장동력인 치즈밸리와 고추브랜드 사업이 착공됐다"며"내년에는 차질없는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으로 삼자"고 당부했다.그는 특히 신규사업과 군민 편의시책에 대해서는 내실을 기하고 기존사업이 내년사업으로 연계, 투자될 수 있도록 최선을 경주할 것도 강조했다.내년에 펼쳐지는 주요 사업들은 보건환경연구원 건물이 다음달에 준공, 임실읍 이전이 가시화되고 치즈밸리 조성사업도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또 기본예산이 확정된 소방안전타운 조성사업에 이어 말썽을 빚고있는 35사단 이전사업의 경우도 상황에 따라 임실읍 도시발전에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함께 오수권역의 경우 의견관광지 1단계 조성사업과 소재지권 주거환경개선사업, 둔덕권역 농촌마을 개발사업 등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여진다.관촌권역은 시장현대화 사업이 완료되고 다음달에 착공되는 사선권역 소재지개발사업에 이어 청소년수련관은 숙박시설이 구축, 지역경제에 새바람이 예고된다.
벼 재배농들의 소득증대와 청정임실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임실군이 내년부터 '친환경 우렁이농법'을 관내 농가에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임실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우렁이사육장과 시험포장을 성공적으로 운영, 2010년 영농교육 실시에 이어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우렁이농법은 국내의 대표적인 친환경 농법으로 제초제 등 농약을 전혀 사용치 않고 화학비료 사용도 최소화 함으로써 생산된 쌀은 비싼 값으로 팔리는 추세.또 우렁이의 분비물은 자연비료로 이용되고 추수후에는 땅속에 남은 탓에 칼륨과 키토산, 단백질 등 유기질 비료로 남는 이점이 있다.특히 오리농법의 경우는 생육중인 벼에 스트레스를 안겨주고 있으나 우렁이농법은 이에 관계없이 재배관리가 용이하고 생산성도 높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군은 그러나 재배농이 많으면 가격이 떨어지는 상황에 대비, 지역별로 적정 규모에 맞는 기술보급과 재배면적 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기술센터 이성구 지도관은"우렁이는 잡초도 제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무농약 고품질의 쌀 생산이 수입개방의 처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김일환)은 3일 현충관에서 참전유공자인 육군 송성옥 대위를 비롯 23명에 대한 제 69차 호국영현 합동안장식을 거행했다.이날 합동안장식에는 육·해·공군을 비롯 경찰대표 및 보훈단체장, 유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하는 위령제가 펼쳐졌다.호국원 김원장은"국가유공자들의 편안한 안식을 위해 다각적인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며"유족과 방문객을 위한 서비스 및 편의시설 확충 등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의회 이형남 의원(임실·성수)은 2일 제 193회 임시회에서 "군청사 이전에 앞서 임실읍 공동화 현상에 따른 활성화 대책을 제시하라"고 집행부에 촉구했다.이의원은 "현 군청사가 내년 초 신청사로 이전하면 기존의 상권은 완전히 죽음의 거리로 전락할 것"이라며 "이전 계획으로 이 일대 자영업자들의 불만은 최고조에 달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북도나 전주시 등은 구도심권 보존과 개발을 위한 지원조례를 제정했다"며 "우리도 상가 리모델링 및 간판정비 지원, 특화된 문화의 거리 등을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이의원은 또 최근 임실출신으로 알려진 원로가수 최갑석씨에 대한 사회단체의 기념사업회 창립에 대해서도 지역문화 발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의 군청사 입주 문제도 농민단체의 반발이 심하다며 부서의 특성상 원활한 농업업무 추진을 위해서는 현 사무실 활용이 적절하다고 피력했다.
올해 임실군의 공공비축미 매입량이 10만4666가마(40㎏ 포대벼)로 확정된 가운데 2일 지사면을 필두로 본격적인 수매작업에 들어갔다.당초 8만680가마로 책정된 임실군의 포대벼 매입량은 새로이 2만3986가마를 추가로 배정, 관내 34개 수매장을 통해 매입된다.이에 앞서 군은 지난달까지 오수농협RPC를 통해 산물벼 5961가마 매입을 완료, 나머지 포대벼 9만8705가마는 이달까지 끝낼 계획이다.포대벼 매입가는 특등의 경우 5만630원이고 1등 4만9020원, 2등은 4만6840원 등이며 매입품종은 남평과 동진1호, 온누리벼 등 3개 품종이다.군 관계자는"금년에는 작황이 좋아 상등품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좋은 등급을 받으려면 건조와 조제, 정선 등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경임실군성수면향우회 정기총회가 1일 서울 중구 쌍용빌딩 스카이라운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총회에는 정회석 성수면장과 주민을 비롯 신사1동 주갑도 동장 및 동민과 향우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심진봉 향우회장은"고향 주민과 향우회간의 동반자적 관계를 확대, 유지하므로써 상호 발전에 적극 앞장서자"고 당부했다.기념식을 통해 향우회는 상호 발전에 공헌한 회원과 고향민에 공로패를 수여하고 아울러 상호 화합을 위한 노래와 장기자랑의 시간도 가졌다.
[줌] 삼성전자 고창 물류센터 착공, 그 뒤엔 황민안 정책관의 보이지 않는 땀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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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배달의명수, 50억 원 매출 ‘초읽기’
동군산 농촌·농업정책연구소 개소
군산생말파크골프장 정식 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