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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고, 佛 전문가 초청 치즈인재 육성 워크숍

전국에서 유일하게 치즈학과를 개설한 임실고(교장 김효순)가 차세대 치즈인재 양성을 위해 26일과 27일 2일간 프랑스 마이스터를 초청,'글로벌 치즈인재 양성 워크숍'을 가졌다.이날 워크숍에는 도내 농업게 고교 전담교사와 치즈농협, 대학 관계자 및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관심을 끌었다.임실고 학생들의 치즈 학습능력 확대로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키 위한 이번 워크숍에는 프랑스 치즈전문가인 매디와 암브로시니 등 2명의 강사가 초빙됐다.이들은 원유의 이해 및 살균을 통해 스타터 렌넷 첨가와 까망베르치즈 제조·커드커터·몰딩 등 치즈 제조과정에 대한 이론을 자세히 설명했다.또 우리에게는 생소한 브리치즈와 곰팡이치즈의 제조 및 숙성 등의 과정을 자세히 소개하고 아울러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실습도 병행했다.이와 함께 충남 연암대학 박승용 교수는 학생들의 치즈 전공과정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책 등을 제시했고 군산 영광여고 박현숙 교사는 워크숍 기간에 통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임실고 김교장은"학생들에 보다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이번 워크숍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큰 꿈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임실고는 지난 9월 수원에서 열린 제 38차 전국 FFK대회에서 식품가공부문 은상을 수상,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 임실
  • 박정우
  • 2009.10.28 23:02

[모집] 전북동부권고추(주) 주식 투자자 모집

임실군과 농협, 고추생산자 단체가 공동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전북동부권고추(주)가 본격적인 출범을 앞두고 주식 투자자 모집에 나섰다.이달 말까지 접수중인 주식출자는 관내 회원농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주당 가격은 1만원에 전체 2억5000만원의 출자금을 접수, 농업인 1인당 최소 주식투자액은 25만원이다.농림수산식품부가 원예브랜드육성사업으로 추진하는 전북동부권고추(주)는 DDA(도하개발아젠다), FTA(자유무역협정) 등에 대응키 위한 농가소득증대 지원사업.임실군은 농가의 최대 소득작목인 임실고추의 명품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강화, 마케팅 전략수립 등으로 브랜드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지난해 통계에 따르면, 임실지역 고추생산 농가는 전체 세대수의 절반인 5700여 곳으로 알려졌으며 1800㏊의 재배면적에 생산량은 4700톤으로 집계됐다.수익성 면에서도 쌀농사보다 30%를 웃도는 고추농사를 위해 임실군은 그동안 고추건조기와 세척기, 친환경영농 등을 위한 농자재 지원에 앞장섰다.이와 함께 내년까지 품질의 우수성 확보를 위해 비닐포장재를 비롯 390대의 각종 고추농기계와 생산기반시설 확충 등에 3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중에 있다.이같은 상황에 맞춰 농식품부와 전북도는 올들어 전북동부권고추브랜드사업으로 임실군과 진안군을 선정, 오는 2012년까지 총 200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때문에 임실군과 회원농협, 참여농가 등은 10억원의 자본금을 바탕으로 전북동부권고추주식회사를 설립, 본격적 가공판매를 위한 수순에 들어간 것.전북동부권고추(주)는 현재 임실군 성수면 오류리에 고추종합처리장 부지를 매입, 이달중으로 실시설계와 기계제작 등 용역을 발주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 임실
  • 박정우
  • 2009.10.19 23:02

특성화 고교 '임실 오수고' 특수용접·전산가공과 등 신설

임실군 오수면 오수고교(교장 이현기)가 학과 개편 등에 따른 특성화 고교 지정을 앞두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오수고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 2006년 직업교육평가 연구학교로 지정하고 도교육청이 향토문화계승학교로 선정한 공립고교.특히 지난해 노동부는 전문계고 취업지원 강화사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올들어서도 교육인적자원부가 취업기능강화 특성화 대상학교로 선정했다.이같은 방침에 맞춰 오수고는 내년부터 특수용접과와 전산가공과를 각각 1학급 28명씩 모두 56명의 신입생을 모집, 본격적인 특성화 고교로 전환케 된다.따라서 특수용접과는 기존의 기계관련 교과내용중 용접 및 금속재료 분야의 집중교육과 산학연계프로그램을 통한 전문기능인력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또 전산가공과는 기계관련 교과와 컴퓨터관련 교과의 통합교육을 바탕으로 첨단화 및 다양화 산업체에 적응하는 고급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더불어 정부와 교육기관의 지원 및 투자방침에 따라 오수고 특수용접과는 국내 조선소와 자동차, 건설업체로부터 인력수급에 따른 협약서를 체결, 취업문이 활짝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교육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오수고는 임직원과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즐거운 학교 오고싶은 학교만들기'를 위한 교육전략 수립에 들어갔다.오수고 이교장은"농악과 나비골프, 노래방교실 등을 내년 교육프로그램에 적용할 계획"이라며"특기적성을 위한 사진촬영과 승마체험 등도 적극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09.10.16 23:02

임실농기센터, 최우수 고추산업특성화 기관 선정

농업진흥청이 임실군농업기술센터를 2010년도 전국 최우수 고추산업특성화 기관으로 선정, 2억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전국 161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을 추진중인 농진청은 선도사업 발굴과 브랜드개발 등이 미흡하다고 지적,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에 예산을 집중하고 있다.농진청의 이같은 사업에 적극 부응한 결과 임실군은 고추연구소 설립을 계기로'햇빛나라 임실고추'를 전략작목으로 자체 개발해 쾌거를 이룬 것.이와 별도로 임실군은 병해충 만연에 따른 고추의 수량감소 및 품질저하 방지를 위한'비가림친환경시비법'을 연구, 1억원의 사업비도 지원받게 됐다.특히 농진청은 임실군의 이같은 성과를 높이 평가, 연구 및 개발 결과에 따라 향후 3년간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져 겹경사를 낚아냈다.이에 따라 임실군농업기술센터는 전국 벤치마킹 기관으로 지정, 방문단이 쇄도할 것으로 전해졌고 고추동부권브랜드사업에도 탄력을 줄 것으로 보여진다.군 관계자는"그동안 심혈을 기울인 고추연구소의 운영 결과"라며"이를 토대로 지역 전략산업은 물론 국가 농업발전에도 확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09.10.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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