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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촌지역에도 어린이 성추행을 비롯 학교폭력 등으로 골치를 앓고 있어 이에 따른 예방과 근절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습니다".1일 범죄예방위 임실지구협의회 신임 회장을 맡은 윤대호 진성기업 대표(52)가 향후 청사진을 밝혔다.윤 회장은 "교육여건 변화에 따라 학생들에 다양한 자율권이 부여되면서 교육계 종사자들의 지도교육에 많은 제한이 뒤따르고 있다"고 현 교육계 실정을 진단했다.또 "나날이 늘고 있는 아동 성추행 사건도 농촌지역에서 예외일 수 없다"며"지금도 음지에서는 이같은 행위가 벌어지고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때문에 임실지구협의회는 관내 각급 사회단체와 주민들의 협조를 얻어 이같은 문제점 해결에 앞장, 살기좋은 고장만들기에 총력을 질주하겠다고 강조했다.임실군 신평면 농공단지에서 가구제조업에 종사하는 윤 회장은 조선대 금속과를 졸업, 올해 한국장한경인인상 금상을 수상한 경제인으로 알려졌다.
임실군 관촌면 사선영농조합(조합장 김상초)은 29일 한우사육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한우전용 TMR사료공장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김형진 군수대행을 비롯 축산농가와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사선TMR공장은 사업비 7억2000만원을 투입, 부지 7572㎡에 건물 4392㎡ 규모로 1일 최대 80톤의 사료를 생산한다.주요 생산품은 착유 2호 및 3호와 육성, 건유사료 등이며 한우비육TMR사료 등도 생산할 계획이다.이번 준공은 임실군의 보조를 통해 추진됐으며 생산된 제품은 관내는 물론 전국 일원에 판매된다.김군수대행은 "이번 준공으로 축산농가 발전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며"사료값 폭등 등에도 충분히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은 한우 사육농가의 사료비 절감 및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사료 가공시설(TMR)을 준공하고 29일 가동에 들어갔다.임실군과 사선영농조합법인이 총사업비 7억2천여만원을 들여 관촌면 슬치리 65-4 일원 7천572㎡에 건립한 가공시설은 1일 최대 80t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착유 사료와 육성. 건유사료, 한우비육 조사료 등을 생산한다. 군은 2004년부터 사료용 보리재배를 시작해 올해 재배단지를 930ha로 확대했으며 60억원의 사업비 들여 청보리 제조 및 수확장비 등을 확보한 데 이어 조사료 가공시설을 준공했다. 군 관계자는 "조사료 생산공장의 가동으로 한우 명품화 사업과 함께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에 따른 소 값 하락, 세계 기상이변으로 말미암은 사료 값 폭등 등에대비한 안정적인 한우사육 환경을 만들어 농가 소득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치즈학과를 개설한 임실고(교장 김효순)가 차세대 치즈인재 양성을 위해 26일과 27일 2일간 프랑스 마이스터를 초청,'글로벌 치즈인재 양성 워크숍'을 가졌다.이날 워크숍에는 도내 농업게 고교 전담교사와 치즈농협, 대학 관계자 및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관심을 끌었다.임실고 학생들의 치즈 학습능력 확대로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키 위한 이번 워크숍에는 프랑스 치즈전문가인 매디와 암브로시니 등 2명의 강사가 초빙됐다.이들은 원유의 이해 및 살균을 통해 스타터 렌넷 첨가와 까망베르치즈 제조·커드커터·몰딩 등 치즈 제조과정에 대한 이론을 자세히 설명했다.또 우리에게는 생소한 브리치즈와 곰팡이치즈의 제조 및 숙성 등의 과정을 자세히 소개하고 아울러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실습도 병행했다.이와 함께 충남 연암대학 박승용 교수는 학생들의 치즈 전공과정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책 등을 제시했고 군산 영광여고 박현숙 교사는 워크숍 기간에 통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임실고 김교장은"학생들에 보다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이번 워크숍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큰 꿈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임실고는 지난 9월 수원에서 열린 제 38차 전국 FFK대회에서 식품가공부문 은상을 수상,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임실군이 비료비 절감과 농작물 품질향상을 위해 맞춤형 비료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임실군은 27일 정부가 내년부터 획일적인 화학비료 지원을 중단하고 내 토양에맞는 맞춤형 비료 사용 방식이 도입돼 지원되는 만큼 농작물 관리 시 맞춤형 비료에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맞춤형 비료는 흙 검사를 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지역·작물별로 맞추어 토양환경과 농법에 맞게 주요성분을 배합한 비료로 기존비료보다 일반질소(질소·인산·가리) 함량이 낮고 토양에 부족한 성분을 보강한 비료다. 이에 따라 각 농가에서는 농사 전, 재배 중, 농사 후의 흙 검사를 군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해 분석할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일선 농사 현장에서 비료를 관행적으로 사용해 작물 재배지 토양이 양분 불균형 등으로 농작물의 품질저하, 수량감소, 수질오염 등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재배지 흙 검사를 통한 토양분석 및 분석 결과에 따른 비료 사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실경찰서(서장 양태규)는 지난 23일 대강당에서 청내 직원과 지구대 및 파출소 등 경찰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특강에는 굿네이버스 아동보호전문기관 김경모 관장을 초빙, 아동학대 유형 및 후유증과 사례, 공권력 개입절차 등에 따른 방법 등이 자세히 설명됐다.또 이날 오수면 다문화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이주여성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폭력방지를 위한 간담회도 개최했다.다문화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되는 각종 문제점 해결을 위해 임실경찰은 참석자들에 가정폭력의 실태와 원인을 설명하고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양태규 서장은"아동학대와 다문화가정의 폭력이 최근 농촌에서도 발생하고 있다"며"관내에서는 이같은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예방과 해소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생생한 영어체험으로 영어가 즐거운 신나는 영어축제 한마당 잔치가 지난 23일 임실군 운암면 영어체험학습센터에서 열렸다.임실교육청(교육장 이강엽)이 마련한 이날 잔치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 교육장은"글로벌 인재육성과 함께 외국어 구사능력을 배양키 위해 행사를 추진했다"며"체험센터의 다양한 체험활동이 학생들의 질적 영어능력을 향상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모두 26개팀이 참여한 이날 영어축제는 원어민 활용 팝송과 영어말하기, 재능발표 및 영어 골든벨 퀴즈 등 평소 교육과정과 체험센터에서 익힌 영어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됐다.또 체험코너를 통해 원어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질좋은 영어교육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임실군이 추진한'느타리버섯 비닐멀칭 및 환기개선 시범사업'이 재배농들의 노동력과 난방비 절감에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결과는 지난 20일 재배농과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덕면 금정리 송경섭씨 버섯재배사에서 열린 평가회에서 나타났다.국비 3000만원이 지원된 이날 시범사업 평가회는 종균 접종 후 재배균상을 비닐로 멀칭, 균상의 병충해 방제에 효과를 보였다는 것.또 버섯재배에 있어 다발화를 유도, 기존 노동력의 52%를 절감한 데 이어 환기개선 시설의 경우는 동절기 실내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으로 평가됐다.특히 재배사 벽면에는 물커튼을 설치, 알맞은 온·습도를 조절해 기형버섯의 발생을 줄임으로써 상품성도 뛰어난 것으로 전해졌다.이밖에 무창환기시설의 경우는 환기시 배출되는 열을 단절, 버섯생육에 온·습도를 유지해 에너지는 물론 관리비도 절감됐다는 평가다.임실느타리버섯연구회 송회장은"기존 방식의 버섯재배는 노동력과 난방비 투입이 많았다"며"이번 시범사업으로 관리비용이 절감돼 고수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실교육청(교육장 이강엽)은 20일 임실특수교육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주 경기전과 한옥마을에서 전통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특수학생과 교사 등 50여명이 참여한 이날 체험은 장애를 겪고있는 학생들에 전통문화의 자긍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아울러 단체활동을 통해 질서의식 및 사회성 발달과 사회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동기를 부여키 위해 추진됐다.바깥나들이를 통해 학생들은 천연염색 체험과 문화재 등을 차례로 관람. 곁들여진 해설사의 설명에 감탄사도 연발했다.진정아 지도교사는"체험학습이 학생들에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불어넣고 있다"며"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우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한우명품화 전략수립을 위한 기술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전북대 교수진과 축산과학원 관계자, 축산기관 대표 및 전문기술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세계경제 및 국제 곡물가격의 불안정에 대처키 위한 이날 토론은 한우명품화와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이 의제로 떠올랐다.또 사료의 효율적인 개선방안과 환절기 질병예방 관리 등에 대해서도 상호간 의견이 교환됐다.특히 조사료 생산분과에서는 녹비작물에 대한 중요성 강조에 이어 청보리와 호밀 등 저온초 종류의 경우는 임실지역의 기후적 특성이 자세히 논의됐다.질병분과는 환절기 온도변화에 따른 호흡기성 질병과 송아지 설사병이 강조됐고 한우개량분과는 우수정액 보급에 따른 우수종축 확보의 시급성이 요구됐다.이밖에 유통분과는 한우고급육 생산기반 구축으로 임실축협 등 한우전문매장을 활성화, 판매망 확보에 주력할 것도 지적됐다.
임실교육청(교육장 이강엽)은 내년에 동시선거로 실시되는 교육감 선거에 대비, 19일 관내 초·중학교 관계자와 임직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임실군선관위 이강욱 지도계장을 초빙, 공직선거법 관련 규정에 따른 선거법상 기부행위 규제와 주요 위반사례 등이 자세히 소개됐다.이와 함께 공무원의 중립 의무와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 금지, 선거활동 참여 근절 등 다양한 불법선거 사례를 설명했다.이교육장은"과거 교육감선거에 교육직 공무원들의 노골적인 선거운동이 다수 지적됐다"며"깨끗한 선거풍토 조성에 적극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어려운 이웃에게 집을 지어주는'손에 손잡고 해피홈 입주식'이 19일 임실읍 신안리 낙촌마을 이인순씨 집에서 열렸다.전북도와 (사)전북자원봉사종합센터, 해피홈 운동본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입주식에는 김형진 군수대행과 김학관 의장, 도의회 한인수 부의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새로 지어진 집에 문패를 달아주고 아울러 풍물놀이로 터닦기를 울리는 등 이씨의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했다.이와 함께 임실사랑이동봉사단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효도사진 찍기와 수지침, 쑥뜸서비스 등을 전개, 갈채를 받았다.해피홈 운동은 저소득 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건축 자원봉사로써 올들어 임실지역에는 3가구가 선정, 입주식을 마쳤다.
임실군과 농협, 고추생산자 단체가 공동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전북동부권고추(주)가 본격적인 출범을 앞두고 주식 투자자 모집에 나섰다.이달 말까지 접수중인 주식출자는 관내 회원농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주당 가격은 1만원에 전체 2억5000만원의 출자금을 접수, 농업인 1인당 최소 주식투자액은 25만원이다.농림수산식품부가 원예브랜드육성사업으로 추진하는 전북동부권고추(주)는 DDA(도하개발아젠다), FTA(자유무역협정) 등에 대응키 위한 농가소득증대 지원사업.임실군은 농가의 최대 소득작목인 임실고추의 명품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강화, 마케팅 전략수립 등으로 브랜드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지난해 통계에 따르면, 임실지역 고추생산 농가는 전체 세대수의 절반인 5700여 곳으로 알려졌으며 1800㏊의 재배면적에 생산량은 4700톤으로 집계됐다.수익성 면에서도 쌀농사보다 30%를 웃도는 고추농사를 위해 임실군은 그동안 고추건조기와 세척기, 친환경영농 등을 위한 농자재 지원에 앞장섰다.이와 함께 내년까지 품질의 우수성 확보를 위해 비닐포장재를 비롯 390대의 각종 고추농기계와 생산기반시설 확충 등에 3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중에 있다.이같은 상황에 맞춰 농식품부와 전북도는 올들어 전북동부권고추브랜드사업으로 임실군과 진안군을 선정, 오는 2012년까지 총 200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때문에 임실군과 회원농협, 참여농가 등은 10억원의 자본금을 바탕으로 전북동부권고추주식회사를 설립, 본격적 가공판매를 위한 수순에 들어간 것.전북동부권고추(주)는 현재 임실군 성수면 오류리에 고추종합처리장 부지를 매입, 이달중으로 실시설계와 기계제작 등 용역을 발주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임실군 오수면 오수고교(교장 이현기)가 학과 개편 등에 따른 특성화 고교 지정을 앞두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오수고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 2006년 직업교육평가 연구학교로 지정하고 도교육청이 향토문화계승학교로 선정한 공립고교.특히 지난해 노동부는 전문계고 취업지원 강화사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올들어서도 교육인적자원부가 취업기능강화 특성화 대상학교로 선정했다.이같은 방침에 맞춰 오수고는 내년부터 특수용접과와 전산가공과를 각각 1학급 28명씩 모두 56명의 신입생을 모집, 본격적인 특성화 고교로 전환케 된다.따라서 특수용접과는 기존의 기계관련 교과내용중 용접 및 금속재료 분야의 집중교육과 산학연계프로그램을 통한 전문기능인력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또 전산가공과는 기계관련 교과와 컴퓨터관련 교과의 통합교육을 바탕으로 첨단화 및 다양화 산업체에 적응하는 고급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더불어 정부와 교육기관의 지원 및 투자방침에 따라 오수고 특수용접과는 국내 조선소와 자동차, 건설업체로부터 인력수급에 따른 협약서를 체결, 취업문이 활짝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교육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오수고는 임직원과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즐거운 학교 오고싶은 학교만들기'를 위한 교육전략 수립에 들어갔다.오수고 이교장은"농악과 나비골프, 노래방교실 등을 내년 교육프로그램에 적용할 계획"이라며"특기적성을 위한 사진촬영과 승마체험 등도 적극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에서 지난 10일 열린 제 1회 지평선배 전국 나비골프대회에서 임실군 신평면 신평초등이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2개 초등학교 62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평초등은 모두 13명의 학생들이 참가, 저학년여자부 박서연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또 부문별로는 2위에 3명이 입상했고 3위 1명 등 종합 전적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거머쥔 것.이같은 성과는 선수들이 점심시간과 방과후를 이용, 지도교사의 특별훈련을 통해 실력을 연마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특히 학교측의 배려는 물론 동문들의 다각적인 지원이 선수들의 의욕을 향상,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후문이다.한편 신평초등은 내달 14일에 열리는 전남 함평 국향전배 전국대회의 우승을 목표로 전략훈련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실경찰서(서장 양태규)는 14일 어렵게 살고있는 경찰가족을 돕기위한'천원의 사랑 바이러스'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양서장을 비롯 경찰 간부진과 동료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각 실과와 지구대, 파출소 등을 차례로 순회할 계획이다.제 6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어렵고 힘든 동료들을 격려키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관련 경찰가족들에 전달할 계획이다.양서장은"어려울 때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진정한 동료애"라며"직원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지역의 일손이 고령화와 여성화로 변화되면서 각종 농기계 작업에 따른 재해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임실군이 이를 방지키 위해'편이장비'를 개발, 보급해 관심을 끌고있다.임실군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한 9종의 편이장비는 고추나 고구마 등의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것으로 전문가의 현장 여건과 작업실태 등을 조사해 보완됐다.이를 바탕으로 14일에는 오수면 대정리 이강우씨 농가에서 고구마 작업현장 컨설팅을 실시, 고구마 순치기와 수확 장비의 작업효율이 5배 이상의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평가됐다.또 농업인의 노동시간 단축은 물론 평소 자주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밖에 농업인들의 필수품인 외륜과 4륜운반차의 경우 전동을 이용해 퇴비나 농작물, 농자재 운반 등에도 편리한 것으로 전해졌다.군 관계자는"농가의 편리성과 건강 등을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 소득향상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진흥청이 임실군농업기술센터를 2010년도 전국 최우수 고추산업특성화 기관으로 선정, 2억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전국 161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을 추진중인 농진청은 선도사업 발굴과 브랜드개발 등이 미흡하다고 지적,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에 예산을 집중하고 있다.농진청의 이같은 사업에 적극 부응한 결과 임실군은 고추연구소 설립을 계기로'햇빛나라 임실고추'를 전략작목으로 자체 개발해 쾌거를 이룬 것.이와 별도로 임실군은 병해충 만연에 따른 고추의 수량감소 및 품질저하 방지를 위한'비가림친환경시비법'을 연구, 1억원의 사업비도 지원받게 됐다.특히 농진청은 임실군의 이같은 성과를 높이 평가, 연구 및 개발 결과에 따라 향후 3년간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져 겹경사를 낚아냈다.이에 따라 임실군농업기술센터는 전국 벤치마킹 기관으로 지정, 방문단이 쇄도할 것으로 전해졌고 고추동부권브랜드사업에도 탄력을 줄 것으로 보여진다.군 관계자는"그동안 심혈을 기울인 고추연구소의 운영 결과"라며"이를 토대로 지역 전략산업은 물론 국가 농업발전에도 확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음식연구회 40여명의 회원을 대상으로'약선음식 및 저장음식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한국형 식생활 정착과 전통식 문화를 계승키 위한 이번 교육에는 전주대 추정임 교수를 초빙, 산사 돼지수육만들기와 깻잎, 풋고추를 이용한 장아찌 만들기가 펼쳐졌다.2006년에 조직된 우리음식연구회는 농촌여성들로 구성, 임실지역의 향토음식 연구와 계승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군은 이들에대해 올들어 4회에 걸쳐 전통 떡에 대한 기초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했고 실생활과 접할 수 있는 생일케과 영양 및 고깔떡 등의 다양한 제조법을 전수했다.이밖에도 참가자들의 여론을 수렴,이들의 능력배양 차원에서 두부만들기와 김치피자, 제과제빵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임실경찰서(서장 양태규)는 12일 청웅면에서 거주하는 홀로노인 한이석씨(83) 집에서'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111 사랑나눔운동'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실경찰서 소속 전경과 의경 등 10여명이 참여했다.2년전 수해로 집을 잃은 한씨는 현재 손자 2명과 함께 거건물에서 생활하던 중 마당의 외벽이 무너져 임실경찰이 봉사활동에 나선 것.한씨는"벽이 무너져 보기가 흉했는데 깔끔하게 단장됐다"며"경찰의 도움으로 걱정거리가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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