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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니 학교로 알려진 임실군 신평면 대리초등(교장 최호영)이 학생들에게 농지를 분양, 자연탐구 학습에 앞장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이번 학습은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아울러 생명 탄생의 신비와 고귀함을 전수키 위해 마련됐다.학교에 딸린 실습부지를 일정하게 분배받은 학생들은 스스로 옥수수와 고구마 등을 심고 가꾸며 책임감과 인내심 등을 기르고 있어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게 학교측의 설명이다.대리초는 또 학생들에게 1인 1꽃가꾸기 학습도 병행해 추진, 일일 관찰 등을 통해 식물의 섬세한 생장과정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조재경(3년) 어린이는"옥수수와 고구마를 캐서 가족들과 맛있게 먹을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며"내년에는 참외와 수박도 심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최 교장은 "생각외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다"며 "농촌학교의 특성을 살려 학습과 인성교육을 병행해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군민들의 보건행정을 책임질 임실보건의료원 신축 이전 준공식이 1일 임실읍 이도리 현지에서 김형진 군수대행과 김학관 의장을 비롯 도의회 한인수 부의장과 김진명 의원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국비 30억원과 도비 7억원 등 총 6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보건의료원은 지난해 11월에 착공, 이날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전체 997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지어진 의료원은 넓어진 환자 대기실과 다양한 진료시스템 등을 새롭게 갖췄다.또 건물 주변에는 건강마당과 만남의 광장, 각종 편의시설 등을 조성해 방문객을 위한 쉼터도 마련됐다.김형진 군수대행은 "오늘 준공을 계기로 군민의 건강증진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질좋은 의료서비스로 군민건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아름다운 거리 100선에 선정된 옥정호 순환도로에 장미꽃이 만발, 소풍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임실군이 지난 5년간에 걸쳐 아름답고 깨끗한 임실만들기를 위해 조성한 20㎞ 구간의 옥정호 순환도로에는 최근들어 장미꽃이 활짝 핀 탓에 방문객들이 급중하고 있다.특히 새벽녘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시간이면 장미꽃과 어우러진 주변 풍경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 방문객들의 감탄사를 자아내고 있다.뿐만 아니라 도로변에 조성된 화단 등지에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끼리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는 광경도 연출됐다.군 관계자는 "처음에는 산 절개지 등 보기 흉한 곳을 가리기 위해 조성했는데 이제는 관광명소로 자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6월로 들어서면서 이곳 도로변에는 왕벚과 배롱, 이팝나무 등의 가로수들이 장관을 이룬데다 곳곳에 조성된 계절꽃들도 볼거리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소풍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운암초·중학교(교장 송춘식)가 학생들의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한 자연생태 체험학습을 실시, 관심을 끌고 있다.운암초는 27일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숲 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영희씨와 박희숙씨를 초빙, 학생들을 대상으로 숲 생태 체험을 가졌다.이날 생태체험은 학생들의'마인드 파워 신장'을 접목, 학습에 인성교육과 환경교육을 동시에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운암초는 뒷산에 조성된 학교림에 3㎞의 등산로를 개설, 연중 계절별로 농촌학교 특성화를 위한 숲 체험 학습을 펼칠 계획이다.해설사들은 이날 등산로를 따라 수목과 수풀의 이름을 차례로 설명하고 이와 관련된 이야기 등을 소개, 학생들의 호기심을 이끌어 냈다.아울러 환경오염에 따른 지구의 생태계 파괴와 숲의 중요성, 산림자원의 활성화 방안 등이 설명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웠다.송 교장은"학과 교육도 중요하지만 감수성이 예민한 초등생에는 자연과의 대화도 절실하다"며"방과후학교를 통해서도 다양한 특성화 교육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는 26일 2008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위한 3명의 결산위원을 선출하고 위촉장을 교부했다.이번 결산위원은 이형남 의원이 대표를 맡은 가운데 전 임실군청 기획감사실장을 지낸 최기춘씨와 의사과장을 역임한 임종수씨가 각각 선임됐다.김학관 의장은"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의회가 승인한 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되짚어 줄 것"을 요청하고 "부실한 재정집행 및 재발방지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내달 14일까지 펼쳐질 결산검사는 지난해의 세입·세출을 비롯 명시 및 사고이월비 결산과 채권, 채무 등 재무보고서도 작성한다.이형남 대표위원은"혈세 낭비 등에 초점을 두고 결산에 철저히 임하겠다"며"이번 결산을 토대로 내년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 14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옥정호 물사랑 페스티벌'이 오는 30일과 31일 2일간 임실군 운암면 운암대교 일대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임실군과 옥정호수질보전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참여를 유토키 위해 물사랑 사생대회를 비롯 백일장과 사진전 등이 펼쳐지고 토종어류 방류와 배스 퇴치운동 등도 벌어질 예정이다.또 밤에는 국내 유명 연예인과 인기가수 등이 초청된 가운데 청소년가요제가 열리고 힙합과 청소년댄스,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김형진 군수대행은 "이번 행사에 도민의 적극적인 성원을 기대한다"며"물사랑 운동에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경찰서(서장 김근식)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5일 임실초등 김준혁군(5년)에게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했다.모범청소년으로 선정된 김군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도 교내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학업성적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서장은 "청소년의 생활이 건전해야 국가의 미래가 있다"며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를 적극 예방하고 아울러 모범청소년 발굴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삼계면 삼계초등(교장 정석곤)이 경로효친과 요양원 봉사 등에 지속적으로 앞장, 인성교육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지난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인성교육은 학생들이 인근 요양원 등지를 방문, 노인을 대상으로 재롱과 장기자랑 등을 펼쳐 웃음을 안겨주고 있는 것.전교생이 39명인 삼계초등 학생들은 지난 22일에도 인근에 위치한 사랑요양원을 방문, 학생 개개인이 정성껏 마련한 작은 선물을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전달하고 노래와 댄스 등을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정 교장은 "공부도 중요하지만 자라는 아이들에는 인성교육이 으뜸"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품성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한남숙)는 지난 22일 임실군민회관에서 김형진 군수대행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이주여성,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 2회 임실군 이주여성 전통음식 맛자랑 품평회'를 개최했다.한국문화의 이해와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을 전수, 가정생활의 원활한 접목을 위해 마련된 이날 품평회는 중국과 필리핀, 캄보디아 등 10여개 나라의 이주여성과 자원봉사자가 짝을 이뤄 갈비찜과 생선류 등 다양한 음식들이 선보였다.캄보디아 출신 사푸르강씨는 "정확한 자료를 통해 함께 요리를 만들어 보니 이해가 쉬웠다"며 "다양한 요리책을 구입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사)농촌지도자임실군연합회(회장 조동식)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과 농촌 살리기를 위한 심야토론회를 개최했다.모내기 등 바쁜 일과를 끝내고 오후 6시부터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농촌지도자 회원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조 회장은 이날"농업 의존도가 높은 임실은 지역에 맞는 새로운 작목과 기술개발이 관건"이라며"이를 위해서는 벤처농업인 육성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농업기술센터 박진태 소장은"지역의 농업발전을 위한 토론회 개최를 환영한다"며"내부적으로 T/F팀을 구성, 농업의 회생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문화원(원장)이 잊혀져 가는 내 고장 문화와 역사물 찾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문화원에 따르면, 임실의 지명은 1000년 전인 삼국시대부터 한번도 바뀌지 않은 유서깊은 고장여서 뒤늦게 나마 내 고장 문화찾기 운동을 벌이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문화원은 행정과 각급 사회단체, 주민을 대상으로 고문서와 족보, 각종 문집 등을 기증받는 협조 요청에 나섰다.지난 2007년부터 각종 생활사 박물을 수집하고 있는 임실문화원은 현재 공설운동장 건물에 전시중에 있으며 이번 역사물 수집을 바탕으로 문화관 건립도 추진할 계획이다.기증 및 기탁 희망자는 임실문화원(642-2211)이나 군청 문화관광과(640-2540)에 문의하면 되고 물품은 연중에 걸쳐 접수받고 있다.문화원 최원장은"기증품은 임실문화관을 통해 영구적으로 보존할 계획"이라며"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자치단체장 공백이 장기화 되면서 2010년도 국가예산 확보가 불투명 해짐에 따라 예산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김형진 임실군수대행은 예산 확보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신규를 포함한 계속사업 등 50건의 각종 사업에 따른 마스터플랜을 완성, 21일 중앙부처 방문길에 오른다.김 대행의 이번 상경길은 1차로 지역구 국회의원인 민주당 정세균 의장을 방문, 다각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현 상황에서 단체장이 없는 임실군의 중앙예산 확보는 사실상 정 의장의 적극적인 협조없이는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궁색한 실정.이와 함께 국토해양부를 비롯 환경부 등 주요 부처를 차례로 방문하고 임실군이 처한 현 실정과 역점사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김 대행은 특히 이번 방문에서 섬진댐 수몰민들의 애환과 생계유지를 위해 국가 주도의 옥정호 관광지 개발과 제 2 순환로 개설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또 환경부에는 옥정호 수질개선과 섬진강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에 40억원의 사업비 지원을 건의하고 아울러 임실군이 계획한 사업계획 변경 승인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이밖에 국토해양부의 4대강 사업과 관련 섬진강 개발사업을 제시하고 자체로 발굴한 17개의 다양한 사업을 포함해 줄 것도 건의할 예정이다.김 대행은"임실군의 미래가 이번 예산 확보에 달렸다"며"뼈를 묻는다는 각오로 목적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동중(교장 조남현)이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발명교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임실동중은 지난 18일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UMPC를 활용한 미래수업 배우기'라는 주제로 발명교실 연수를 실시했다.학부모들이 미래교육에 동참, 자녀교육에 동반자적 역할을 강조키 위한 이날 연수는 UMPC를 활용하는 등 정보검색대회도 병행됐다.디지털 교과서와 사이버 가정학습, 사이버 교육시스템 등이 소개된 이번 연수는 세계적 수준인 e-러닝교육과 U-러닝 교육이 자세히 펼쳐져 관심을 끌었다.조 교장은"학부모들이 학교의 수업형태를 알아야 자녀의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연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긴급한 사정이나 일시적으로 자녀를 돌보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임실군이'아이돌보미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아동들의 안전한 보호와 양육부담을 덜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시설 및 학교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키 위해 마련돼 맞벌이 부부의 고충을 해소함은 물론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가정만들기에 도움이 기대된다.임실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직영하는 지원사업은 임실군 거주자로서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가 해당되며 이용요금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이 50% 이하인 경우에는 시간당 2000원이rh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 주민생활지원과(640-2342)나 임실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642-1837)로 문의하면 된다.
양영두 임실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장은 18일 국립 광주 5·18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제 2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양 위원장은 1980년 5월 당시 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체포되었다가 고문후유증으로 인해 국가유공자(상이 11등급)로 등록돼 이번 행사에 국가보훈처로부터 민주유공자로서 초청받았다.
섬진댐재개발사업의 부당성을 주장하는 옥정호 수몰피해민 300여명이 지난 15일 임실군청 앞에서 농성을 벌였다.이들은 국토해양부와 수자원공사, 전북도 및 임실군을 규탄, 6개 항의 요구사항을 주장하며 생계대책 등을 촉구했다.피해민들은 순환교에서 사양리를 잇는 지방도 717호선의 이설과 14개지구에 달하는 62만평의 대체농지 조성으로 농업인들의 생계를 유지하라고 요구했다.또 이주정착 및 지원금과 생활안정자금은 집단이주와 자유이주 구분없이 일괄 지급하고 개간비보상은 등기상 지목과 관계없이 보상할 것도 강조했다.이밖에 제 2순환도로의 조기 착공과 위로보상금, 보안림 해제 등을 요구한 데 이어 관광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도 촉구했다.피해민들은"두번이나 고향에서 몰려나는 것도 억울한 데 충분한 대책도 없이 나가라고 하는 것은 죽으라는 것과 다름없다"며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으면 강력히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부터 적용될 임실군의 새로운 직제개편안을 두고 공직계는 물론 사회단체 등의 다양한 여론수렴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김형진 군수대행은 지난 14일 간부회의를 통해 직제개편안에 대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라"고 지시했다.하지만 일반인이나 사회단체 등의 여론은 무시한 탓에 실효성이 의문시되고 있다.잠정적인 임실군행정조직 개편안은 현행 1실 10과 1단의 기구를 1실 11과로 조정하면서 군정발전기획단이 폐지되고 지역경제과가 신설된다.또 환경보호과와 산림축산과의 일부 기능이 통·폐합되면서 환경산림과로 변경되고 산업유통과는 일부 기능이 축소, 친환경농정과로 개편된다.축산부문은 치즈밸리조성사업과 관련 치즈축산과로 확대되고 재난안전관리과도 재난관리과로 변경되면서 기능이 확대된다.담당급 기능의 신설은 축제지원과 식품산업, 기업유치 및 시설지원 등 4개이고 세외수입과 청사건설추진, 군민회관 및 사선대관리사무소는 통·폐합된다.군은 이번 잠정안을 전체 공무원들에 공개, 문제가 있거나 수정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키로 하고 다양한 제안을 받기로 했다.하지만 공직계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불만과 문제점 등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이는 기획감사실이나 자치행정과 등 힘있는 부서는 전혀 손대지 않고 애꿎은 민원부서만 손질한다는 여론이 팽배하기 때문이다.특히 기획감사실의 정책개발팀과 건설과의 국책사업추진팀은 중복성을 보이고 감사계의 경우는 제기능 못한다는 비판도 제기됐다.이와 관련 일부 사회단체장들은 "결정된 조직개편은 장기간 사용하게 될 것"이라며 "밖에서 보는 시각이 다를 수도 있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오는 6월부터 실시 계획인'임실군 2009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이 한시적이라는 지적과 함께 자격 및 임금조건 등 부적합 요인으로 참여도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14일 군에 따르면, 관내 취약계층의 생계지원과 지역상권의 소득향상을 목적으로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추진되는 희망근로사업에는 모두 160명을 선발한다.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지역민은 모두가 참여할 수 있지만 기초생활수급자나 공공근로사업 3단계 이상 연속 참여자 및 중도포기자,정부사업지원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희망자는 신청서와 함께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갖춘 후 오는 22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이들이 투입될 일자리는 공공시설물관리와 살기좋은마을만들기를 비롯 동네마당 조성과 옥외광고물 정비사업 등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른 조건은 1일 8시간 근무제로써 주 5일간 근무하며 수당은 1일 3만3000원에 월 80만원 정도가 지급될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책정된 임금이 너무 적은 데다 근로기간도 6개월로 한정된 까닭에 대부분의 젊은 층들은 이를 기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뿐만 아니라 60대 이상 노인층들도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수당의 30%를 상품권으로 대체한다는 점도 이해하기 어렵다는 여론이다.이밖에 기초생활수급자나 공공근로사업의 중도포기자 등도 참여자격을 제한하고 있어 일선 농촌에서의 희망자 모집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해의 민생치안 성과를 분석, 이를 대민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접목키 위한'2009년도 치안성과 보고회'가 13일 임실경찰서에서 열렸다.임실경찰서는 전북청이 실시한 2008년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정보공개처리와 수사민원 신속처리율, 실종아동발견지수 등에서 1위를 차지,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고객만족도 부문은 2위를 차지했고 전국 단위로 평가된 전화친절도는 12위를 차지하는 한편 대민관련 지수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보고회를 통해 김근식 서장은"과거의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주민이익의 직결과 지역치안에 더욱 매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장마철을 앞두고 각종 인재사고 발생이 우려되면서 임실군 관내 위험지역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특히 임실군 성수면 성수중학교 뒷길인 군도 35호선 일부 구간의 산절개지가 장마철을 앞두고 무너질 조짐을 보이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이곳은 삼청마을 인근 저수지 주변으로서 지난 95년에 2차선 농어촌도로가 개설, 군내버스를 비롯 각종 차량과 농기계 등이 운행되고 있다.하지만 도로를 개설하면서 절개지에 대한 뒤처리가 부족, 장기간에 걸쳐 토사가 밀리면서 최근에는 붕괴 조짐과 함께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주민 김모씨는 "대형차량이 이곳을 통과면서 토사가 흘러내리는 것을 목격했다"며"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에는 즉시 무너질 것 같다"고 걱정했다.현재 이곳에는 낙석방지망이 설치돼 있으나 붕괴시에는 산사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대형사고의 위험마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실군은 '의회가 군도유지에 따른 긴급보수비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며 뒷짐만 지고 있는 실정이다.군 관계자는 절개지 보수 여론이 확산되자 "현지의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필요하면 긴급사업비라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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