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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전라북도 콘텐츠기업의 네트워킹 활성화 및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콘텐츠기업 인터랙티브 워크숍을 23일 진행한다. 워크숍의 인터랙티브 프로그램으로는 △화합한마당 △기업쇼케이스 △전문가 특강 △줌 퀴즈대회로, 이중 전문가 강연은 전북도 콘텐츠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베트남 콘텐츠 비즈니스 소개라는 주제로 홍정용 한국콘텐츠진흥원 베트남 비즈니스 센터 센터장, 실감콘텐츠기업의 해외진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맘모식스 유철호 대표의 강연이 이뤄진다. 줌 퀴즈대회는 화상회의프로그램 Zoom으로 진행되며 콘텐츠 문제를 맞추는 레크레이션 행사로 1등 30만원 상당, 2등 10만원 상당, 3등 5만원 상당의 상품이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참여자들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레크레이션이 준비되어 있는 콘텐츠기업 인터랙티브 워크숍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행사 전까지 신청 가능하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유튜브 채널과 화상회의프로그램인 Zoom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전라북도 콘텐츠기업들이 온라인으로 만나 네트워킹을 확대하고 이를 계기로 전북 콘텐츠산업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문수 신임 이사장 제 7대 전북한길아스콘사업협동조합 이사장에 박문수(61) ㈜거산아스콘 대표가 21일 경선을 통해 선출됐다. 전북한길아스콘사업협동조합은 이날 조합 회의실에서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투표권을 가진 대표회원 12명 가운데 9표를 얻은 박문수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박문수 신임 이사장은 오는 23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오는 2024년 12월까지 4년간 조합은 이끌게 된다. 박문수 이사장 당선자는 조합의 발전과 조합원사의 권익을 대표해 조합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생산제품의 품질향상을 도모하며 수요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문수 이사장은 주식회사 케이에스건설 대표이사, 전북복싱연맹부회장, 전북지방법원 남원지원 조정위원, 전주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타 부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세청장상 수상, 남원경찰서장 감사패, 검찰청장 표창, 전주시장 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에 양정희(54) 금강사업단장이 임명됐다. 농어촌공사는 내년 1월1일자로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 양 신임 본부장은 순창 출신으로 전라고와 전북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0년 농어촌공사에 입사했다. 고창지사 농지은행 부장, 전북본부 농지은행부장, 보상사업단장, 경영지원처장, 금강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사업추진 능력과 직원들 간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한편 이강환 현 전북지역본부장은 금강사업단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동물복지 닭고기 선도기업으로 알려진 부안 참프레가 최근 2020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가금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참프레 최우수상 수상은 2018년을 시작으로 3년연속이며 국내 최우수 도계장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자리 잡게 됐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시상식으로 진행된 이번 2020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은 매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 소비자연맹 주관으로 열리며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 기준을 적용해 도축장, 집유장에 대한 적정 평가 결과로 우수한 도축장, 집유장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참프레는 2015년 대한민국 최초 동물복지 닭고기 인증을 받은 이후 동물복지 닭고기를 선도하고, 건강하게 사육된 고품질의 위생적인 닭고기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ICT 시스템 도입을 통한 방역시스템기반을 구축해 침체된 육계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프레 고흥열 대표는 3년 연속 최우수 베스트도축장으로 선정해 준 소비자분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닭고기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북지역 렌탈서비스 소비자피해 상담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는 최근 진행한 렌탈 서비스에 관한 소비자 설문조사에서 관련 상담이 2018년 356건, 2019년 391건, 올해 12월14일 기준 391건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렌탈서비스 관련 소비자피해 유형은 하자피해(품질AS불만) 144건(36.8%), 관리피해(계약불이행 등) 74건(18.9%), 단순문의 14건(3.6%), 약관표시 광고 14건(3.6%), 렌탈 비용피해 10건(2.6%), 부당채권추심 8건(2%), 안전 8건(2%) 순으로 확인됐다. 렌탈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로는 주기적 관리로 안전하고 위생적일 것 같다는 답변이 39.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편리하다 27.4%, 경제적인 부담이 덜하다 19.2%, 약정기간 만료 후 다른 제품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9.2%, 부가적인 서비스나 혜택이 있는 것 같다 4%, 기타 0.4% 순으로 응답했다. 피해와 불만 이유는 관리직원의 잦은 교체와 불규칙적인 관리서비스 29.3%,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 및 약정기간 불만 20.9%, 계약 시 상품설명이나 서비스 설명 미흡 16.4%, 품질 불량 12.8%, 위생불량 12.2%, 계약 금액보다 과다한 인출 6.6%, 기타 1.8% 순이었다.
전북개발공사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 가장 높게 평가됐다고 17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전국 5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서 16개 광역 도시개발공사 중 종합청렴도 1등급 기관은 없고, 2등급 2곳, 3등급 5곳, 4등급 7곳, 5등급 2곳으로 평가됐다. 전북개발공사는 올해 평가에서 8.77점으로 2017년부터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획득했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우리 공사가 4년 연속 청렴도 2등급을 획득한 것은 그간 청렴문화 정착과 부패방지 등 윤리경영 시책을 지속적으로 실천한 결과다면서 앞으로도 갑질 근절 종합대책 이행, 적극행정 활성화 및 투명한 업무처리 기준 마련 등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용진 이사장 국민연금공단은 최근 2020년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동반성장 확산에 적극 기여한 공공기관을 포상하고 동반성장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그동안 임직원 후원금 일부를 동반성장 기금으로 출연해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해왔고,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기술 보호 지원, 창업벤처기업 육성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동반성장몰을 오픈해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 생산 물품을 판매하는 연금이네 금요 장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꾸준히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해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전북도의 SOC숙원사업 추진에 훈풍이 불면서 노을대교(부창대교)건설과 전주~김천 동서횡단철도 사업통과가 내년 상반기 안으로 이뤄져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전북도민의 숙원인 새만금 국제공항의 조기착공과 개항도 2021년에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로 지목됐다. 국도 77호선 마지막 단절구간인 노을대교는 서해안 시대 균형발전과 영광 원자력발전소 지역의 안전교통체계, 전북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도의 입장이다. 새만금 국제공항은 2024년 착공, 2028년 개항계획을 2023년 착공과 2026년 개항으로 변경시키는 게 관건이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는 호남고속도로 확장과 함께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예산이 대거 확보되는 등 지역 SOC숙원사업에 물꼬가 터졌다. 여기에 노을대교(부창대교)와 전주~김천 동서횡단철도, 새만금항 인입철도 예타 착수로 지역SOC사업의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가장 큰 수확은 호남고속도로 확장(4차로6차로)예타 통과가 꼽힌다. 또 익산~대야 복선 전철 개통과 군장산단 인입철도 개통이 함께 이뤄졌고, 용진~우아 국대도 확장(2차로4차로)사업적정성 통과 등 예년보다 훨씬 많은 SOC사업이 완료되거나 초석을 다졌다. 이외에도 지역내부개발사업과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도시재생뉴딜사업과 행복주택사업,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많은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새만금 내부개발을 앞당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새만금 남북도로 사업 등 역대 최대 규모의 SOC예산 1조7860억 원을 확보돼 내년부터 투입될 예정이다. 향후 새만금항 인입철도와 새만금~전주고속도로, 새만금 국제공항과 신항만을 연결하는 물류 트라이포트 완성되면 전북은 동북아 경제허브로 부상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 전북도는 노을대교를 포함한 도내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간선망 56개 노선을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시킬 것을 적극 건의했고, 그 결과 20개 노선, 180km(2조 2932억 원)규모의 국도국지도 사업이 국토교통부 우선 검토대상으로 선정됐다. 14개 노선은 기획재정부 일괄 예타가 진행 중으로 내년 상반기 결과가 도출될 방침이다. 코로나19와 이스타항공의 위기로 중단됐던 군산~제주 노선 운항확대도 대표적인 성과로 거론된다. 도는 운행이 중단된 지난 3월부터 관계부처와 국내 항공사 등을 대상으로 운항 재개를 위한 끈질긴 설득 끝에 10월 8일부터 군산공항 제주노선 운항 재개와 함께 1일 3편을 1일 4편 확대를 이뤄냈다. 김형우 도 건설교통국장은 올해는 전북지역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개발사업의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는 SOC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면서내년에는 더 중요한 제5차 국도국지도 계획과 제4차 국가 철도망 계획이 확정되는 만큼 치밀한 논리개발과 적극적인 설득을 통해 목표 달성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시의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이 내년 12월 31일까지 1년 연장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5일 고용정책심의회의 심의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군산이 고용위기지역 기간이 연장된 배경은 지역경제의 위기가 계속되는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는 전북 상용차 산업이 침체되면서 고용악화로 이어졌다. 고용위기지역 지정은 지난 2017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2018년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패쇄 이후 같은 해 4월부터 이어지고 있다. 지정기간은 연장은 2번째로 앞으로 정부의 군산형일자리 지정기준과 국가지원 요건을 대폭 완화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만큼 군산지역의 상황이 좋지 않은데다, 전북경제를 살리겠다던 문재인 정부의 약속이행이 지체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군산지역의 올해 고용률은 53.0%로 전국 166개 시군 중 163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지난 4월에는 OCI 군산공장이 태양광 폴리실리콘 국내생산 중단을 발표하며 452명이 희망 퇴직했다. 이스타항공의 자회사인 이스타포트도 폐업해 군산에서 288명의 퇴직자가 발생했다.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이중 악재로 상용차산업이 위기를 맞으며 타타대우 상용차도 올 10월 110여명의 구조조정을 단행했고, 생산대수가 급감함에 따라 추가 구조조정 가능성도 열려있다.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은 시장수요가 대폭 감소하자 생산인력 100여명의 재배치를 논의하고 있다. 한편 군산은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이 추가로 연장되면서 정부의 지원을 계속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실직자에게는 맞춤형 상담제공 후 재취업이 지원되며 실업급여 지급 등 생계유치 대책도 지속될 방침이다. 기업에게는 고용유지지원금이 지속적으로 4대 보험 및 국세 납부기한이 연장되고, 체납처분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도는 295억 원 규모의 희망근로사업을 중앙정부에 요청, 추가 지원이 예상된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연구원은 한국사보협회가 수여하는 202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보 공공부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상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올해 30회째로 기업문화 발전을 위해 발행되는 인쇄사보, 전자사보, 기획디자인 등 25개 부문을 평가해 시상한다. LX 공간정보연구원은 정기간행물 공간정보를 지난 2013년부터 발행하며 최근 28호에 이르기까지 공간정보산업의 최신 동향과 이슈를 깊이 있게 소개했다. 이화영 공간정보연구원장 직무대행은 공간정보 매거진은 국내 공간정보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다. 매년 새로운 기획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새로운 산업과 기술 흐름을 선보이는 만큼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최근 글로벌 트렌드 분석 교육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수출 분야 전문가인 KOTRA 김준규 시장정보팀장을 초청해 빨라진 시장 변화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도내 기업의 사업전략 수립을 도왔다. 한국이 열광할 세계트렌드와 현지에서 수집한 비즈니스 사례공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고 검증된 글로벌 트렌드 분석과 세계 곳곳에서 수집한 사례 공유를 통해 미래시장 동향파악과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재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도내 기업들을 위해 언택트 시대에 맞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미래 트렌드 예측이 중요한 시기에 이번 온라인 교육 세미나를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갈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지방조달청은 16일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해 조달 등록 제품 신뢰도를 높이는 등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한 진성기업이 지역 우수조달업체로 선정돼 조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달청장상을 수상한 진성기업은 임실에 있는 학생용 가구 전문 제조업체다. 한국산업표준(KS), 환경인증, 디자인등록, 특허 출원 등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성능 향상에 매진했고, 단체표준인증을 통한 품질향상에도 기여해 가구 산업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주현 전북조달청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지역 조달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도내 제조업체들도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꾸준한 기술연구와 상품개발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지역 지난달 고용 현황 전북지역 고용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호남지방통계청이 공개한 2020년 11월 전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96만6000여 명으로 고용률 6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만4000여 명(1.8%p)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현상은 고용률을 책정할 때 중심 기준이 되는 15세 이상 인구가 지난달 155만30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7000여 명 감소해 수치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분야에서 취업자가 2만6000여 명(7.9%) 늘어나 고용률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실업자는 1만4000여 명으로 지난해 대비 7000여 명 감소해 실업율은 1.4%를 보였다. 산업별 취업자는 사회간접자본기타 분야 66만4000여 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34만8000여 명, 농림어업 18만1000여 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 15만4000여 명, 광공업 12만1000여 명, 제조업 12만1000여 명, 전기운수통신금융 8만3000여 명, 건설업 7만8000여 명 등이다.
국민연금공단은 환경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이행 실적평가에서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환경부는 매해 기관유형과 규모별 전년 대비 감축률 정도에 따라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모두 15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온실가스 기준배출량 대비 36.4%를 절감하고 전년 대비 7.7% 추가 감축을 달성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단은 그간 에너지 절감을 위해 고효율 기기와 LED조명 보급, 태양광 같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 등을 통해 시설 개선에 적극 나섰다. 또 정기적인 에너지 절약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해 조명과 냉난방 관리에 직원들이 참여하며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을 충실히 이행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 에너지 절약 선도기관으로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성 신임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장 제7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장에 김주성(56) 광주전남본부장이 임명됐다. 한국도로공사는 15일 임원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김주성 신임 전북본부장은 16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그는 전남 강진 출신으로 전남기계공고와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도로공사에 입사해 수원지사장, 광주전남본부 기술처장, 광주순환건설사업단장, 도로교통연구원 연구성과팀장 등을 역임했다.
농촌진흥청은 스프레이 국화 중 품질이 우수한 펄키스타, 예스루비, 퍼펙트 품종이 일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스프레이 국화는 하나의 꽃대에 여러 개의 작은 꽃이 피는 국화다. 농진청은 국화 종주국인 일본에서 오봉절(8월15일)과 히간절(추분절) 무렵 성묘객 증가로 국화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나는 것을 고려해 국화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펄키스타는 더운 여름에도 색이 유지되고 꽃이 두꺼워 수출 작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예스루비는 꽃이 잘 떨어지지 않고 저장력이 우수하며 연중 생산할 수 있는 품종이다. 퍼펙트는 꽃이 핀 뒤에도 가운데 녹색 부분이 선명하게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 3품종은 올해 일본으로 30여만 본이 수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김원희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장은 수출 유망 품종에 대한 정보를 농가에 제공함으로써 국산 스프레이 국화가 일본을 넘어 러시아, 베트남 등으로 시장 다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종욱 신임 전북중기청장 중소벤처기업부는 제18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에 윤종욱(54)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조정혁력과장을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윤 신임 전북중기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6년 특허청 심사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구과장, 기술혁신정책과장, 서울중기청 공공판로지원과장, 경기중기청 창업성장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다양한 정책역량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내에서 섬세한 현장감각과 정책역량을 두루 겸비한 기술정책 전문가로 알려졌다. 윤 신임 청장은 16일부터 전북중기청장 업무를 시작한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어려운 전북지역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소상공인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혁신역량을 강화하는데 모든 정책 수단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안남우 17대 전북중기청장은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실 국제협력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한국전력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전화 금융사기)수법이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한전 전북본부에 따르면 최근 고압선 유지보수 협조 등의 내용으로 허위 공문을 발송해 특성시간에 맞춰 지정한 인터넷 070 전화로 착신전환을 유도하는 보이스피싱 확인 문의가 접수됐다. 이는 전북에 있는 한 미곡처리장에 한전을 사칭해 고압선 유지보수로 내선전화 혼선 및 통신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유지보수 시간에 맞춰 특정 전화번호로 착신전환 협조 요청하는 허위 공문이 발송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업자가 한전 측에 확인을 요청하면서 실질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전 전북본부 관계자는 최근 한전을 사칭하며 특정번호로 착신전환을 유도하는 허위 공문 수신 사례가 발생해 경찰에 신고한 상태다며 한전은 어떠한 경우에도 착신연결을 요구하지 않으니 보이스피싱 사기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는 14일 공동주택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객중심의 새로운 주거문화와 품질향상을 위해 전북개발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주부모니터는 올해 4기를 맞았으며 전라북도내 거주하는 30세이상 60세미만 주부가 대상이다. 오는 27일까지 2주간 지원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하고, 최종 선발된 주부모니터들은 향후 2년 동안 전북개발공사에서 추진하는 공동주택에 대해 설계참여 및 품질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자세한 내용은 전북개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주부모니터 3기는 전북개발공사에서 시행한 농어촌임대주택 및 만성에코르에 대한 입주전 품질점검을 실시했고, 군산 금광지구 행복주택 및 만성 A-2BL 공공임대주택 설계시 주부모니터 의견을 설계에 적용하며 품질향상에 기여했다. 김천환 사장은 앞으로 모집될 주부모니터 4기도 마감공정의 품질점검 뿐만 아니라 설계단계부터 확대 참여해 꼼꼼한 주부의 시각으로 아이디어 제안 및 품질개선 등을 통해 전북도민들에게 소비자 맞춤형 아파트를 공급하고 하자민원 또한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4일 PB센터 비대면 자산관리 상담서비스를 도입, 자산관리(WM) 비대면 서비스와 맞춤형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상담 예약 서비스는 전북은행 본점 PB센터의 자산관리 전문가를 통해 고객별, 연령별, 투자성향별로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맞춤형 상담을 언택트(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 PB센터는 비대면 예약 상담 서비스를 통해 영업점 우수 고객에 대한 종합자산관리 컨설팅을 더욱 밀착 지원하게 된다. 그동안 자산관리 부문은 주로 대면방식으로 이뤄졌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비대면) 바람이 불면서 은행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비대면 상담을 진행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전북은행 서한국 수석부행장은 대면중심으로 영업이 이뤄졌던 자산관리(WM) 부문도 언택트 자산관리로 변화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무, 부동산,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자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자산관리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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