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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디자인센터, 굿디자인(GD) 3건 선정 ‘쾌거’

전북디자인센터가 출품지원을 하고 있는 3개 기업의 제품이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우수디자인(GD)에 선정되면서 중소기업들의 새로운 성장점이 되고 있다. 디자인센터는 전라북도 산업디자인 육성 및 지원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지난 2018년 4월에 개소해 도내 제조업 기업의 디자인 지원, 디자인전문회사 지원, 디자인 전문인력 육성 등 디자인 분야의 다양한 사업들과 종합계획의 지속적인 추진과 발전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중소기업 및 디자인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공모전 출품지원사업을 18년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국내외 7종의 공모전에 대하여 출품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그 중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우수디자인(Good Design)의 경우 수상 시 조달청 우수제품지정 및 물품구매 적격심사 우대가점이 부여돼 기업들에게는 좋은 기회이다.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매년 지원기업이 증가해 올해들어 3개 기업의 제품이 우수디자인(GD)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중 네오3D솔루션의 모듈형 다족보행 스마트토이는 `19년 중소기업 디자인개발지원사업의 결과물로, 사업시행 후 처음으로 과제 결과물이 우수디자인에 선정되는 결과를 냈다. 지원사업을 추진으로 중소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센터에서는 올해부터는 맞춤형 지원체계로 작은기업-중소기업-중견기업에 맞는 규모별 사업이 마련됐다. 기업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로 전환 후 기업들의 반응과 만족도 또한 훨씬 높아지고 있다. 지난 해 지원기업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90억2600만원, 9% 상승하고, 고용 또한 34명 3% 증가의 성과를 올렸다. 전북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전북디자인센터가 출범 후 도내 디자인산업 발전 견인에 역량을 쏟고 있는 상황이며, 많은 기업들이 디자인 개발에 만족을 나타내고 있다며 디자인은 제품의 핵심 경쟁력인 만큼 매우 중요시되고 있어, 앞으로도 더욱 세분화된 사업들을 추진해 더 많은 기업이 디자인 주도 경영으로 제품 부가가치 향상과 기업의 매출 증대, 고용 창출을 할 수 있도록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0.11.15 18:08

전북지방조달청, 도내 2개사 제품 우수조달물품 지정

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이 12일 전북지역업체 가운데 주식회사 태평양과 한삼코라(주)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 전북지역 우수조달물품으로 등록된 업체는 44개사, 56개 제품이다. 이번에 지정된 군산 소재 주식회사 태평양(대표 김태수)의 현광방지시설을 겸비한 중앙분리대용 발포합성수지제 시선유도시설물은 중앙분리대용 차량방호울타리의 윗면에 설치하며 야간에 반대 차도에서 다가오는 차량의 전조등으로 인한 운전자의 눈부심을 막아주는 제품으로 특수 소재를 사용하여 차량 충돌 시 파손되지 않아 인명 및 차량손실을 방지해주는 특징이 있다. 한삼코라(주)(대표 조민수)의 회전수류 발생의 원통 웨이브형 STS 물탱크는 새로운 형태의 웨이브형 물탱크로 콘크리트 내부에 적용되는 기존 물탱크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위생성과 구조 안정성을 모두 향상 시킨 우수 제품이다. 이주현 전북조달청장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 판로 지원을 통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지정업체는 우수조달물품 지정 이후에도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기술개발과 품질혁신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공공기관에서는 지역 우수기업의 육성ㆍ발전을 위해 도내 우수조달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0.11.12 18:19

LX, 지역 상생활동 보폭 넓혀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지역상생 활동 보폭을 넓혀 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LX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강화, 혁신창업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경제 119를 가동하고 지역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 방역 활동, 코로나 상황 지도 지원 등 12개 과제를 이행했다. 또 지방세 납부를 통한 세수 확충에도 기여했다. LX가 지난해 납부한 지방세는 7억8000만 원으로, 국민연금관리공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여기에 지속 발전 가능한 혁신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인재 채용과 양성을 추진 중이다. 잡 멘토링 사업과 찾아가는 취업 설명회 등을 통해 지난해 지역인재 채용비율이 23.2%에 달했다. 정부가 전국 혁신도시 기관에 권고한 지방인재 채용비율 21%를 웃도는 수준이다. 또 중소상인을 돕기 위한 상생희망펀드(200억 원)도 운영 중이다. 도내 중소기업과 공간정보 협력기업 등에 이자를 지원한다. 다만 가족동반 이주율이 저조한 것은 해결해야 할 과제다. 지난 6월 기준 LX 가족동반 이주율은 43.7%로 전북혁신도시 평균 65.9%에 못 미치고 있다. LX는 이런 상황에 대해 농촌진흥청 같은 정부기관 직원들은 타 지역으로 이동 가능성이 없어 가족동반 이주가 수월하지만, LX 같은 공공기관은 지역본부나 지사 순환근무를 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에 LX는 정주여건 강화를 위해 비연고지 직원을 위한 주택 임차금(1인 4000만 원) 등을 지원하고 있고 사택도 운영하고 있다. 김기승 LX 경영지원본부장은 공사가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만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특히 정부 방침에 따라 지역인재 채용을 적극 확대해 나가고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에 일조하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산업·기업
  • 강인
  • 2020.11.11 19:43

농진청, 겨울 사료작물 ‘땅 누르기’ 생산량 15% 높여

농촌진흥청은 9일 겨울 사료작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땅이 얼기 전 눌러주고 배수로를 만들것을 제안했다. 겨울 사료작물은 씨뿌림(파종) 뒤 땅이 얼기 전 눌러주기(진압) 해주면 생산량을 15% 가량 늘릴 수 있다. 땅을 눌러주면 흙과 뿌리가 서로 밀착해 작물이 제대로 자리 잡게 되고, 겨울 찬바람이 닿아 뿌리가 마르거나 어는 피해를 막을 수 있다. 특히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쥐보리)는 뿌리가 토양 표면에서 자라기 때문에 눌러주기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눌러주기 작업은 트랙터에 땅다지개(롤러)를 부착해 천천히 운행하는 것이 좋다. 겨울 사료작물을 논에 심을 경우 습해 피해를 막기 위해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논은 밭보다 점토 함량이 많아 습해 피해가 크다. 재배할 때 물이 잘 빠지는 곳을 선택하고, 물 빠짐이 좋아도 많은 비가 올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 흙에 수분이 많으면 작물의 뿌리가 깊이 뻗지 못하고, 토양 속 산소 부족으로 뿌리 수분 흡수력이 낮아져 말라 죽는다. 특히 청보리와 호밀은 습해에 약하므로 배수로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천동원 농진청 초지사료과장은 현장에서 재배기술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겨울 사료작물의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 올해는 가을(910월) 강수량이 적어 사료작물의 생육이 더딜 수 있으므로, 땅이 얼기 전 눌러주기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 경제일반
  • 강인
  • 2020.11.09 19:36

전북도-전문건설協 전북도회, 대형건설사 본사 합동 방문

전북도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김태경)가 도내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대형건설현장에 지역업체의 공사참여 기회부여와 하도급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서고 있다. 전라북도와 협회는 지난 4일 완주 삼봉지구에서 공동주택 신축공사(B-1BL)를 담당하고 있는 우미건설과 공동주택 신축공사(B-2BL)를 담당하고 있는 대우건설 서울 본사를 방문, 업무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역업체에 대한 홍보와 관련 자료를 전달하면서, 도내 대형건설현장에 지역업체 참여 및 하도급률 제고를 강력 건의했다. 전라북도 하도급지원팀 이성석 팀장은 전북도민들이 새로운 기대감을 품고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완주 삼봉지구 개발사업에 도내업체가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 며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는 지역 내 고용창출 및 수익창출과 소비증대 등 곧바로 긍정적인 경제효과로 이어지므로 코로나19로 모두 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상호협력으로 상생하자고 강조했다. 전라북도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올 상반기에도 계룡건설을 시작으로, 롯데건설과 고려개발을 방문, 지역우수업체 홍보 활동을 전개했으며, 도내에서 시행중인 새만금 내 건설공사, 세계잼버리부지 조성공사에 대한 전북도민의 관심과 기대가 높음을 전하면서 해당 사업에 지역업체의 하도급 율을 높여줄 것을 건의했다. 지난 6월에는 14개 각 시군을 방문해 업무담당자들과 건설공사 현장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건설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며, 지엽업체 수주율 및 하도급율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인력자재장비 등의 사용 협조를 요청했다. 전라북도 하도급지원팀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전북지역 건설업체의 홍보와 하도급참여율 확대를 위해 도내에서 민관 공사현장을 맡고 있는 대형건설사의 본사 방문을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김태경 회장은 전라북도의 하도급지원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도내 대형현장에 지역업체의 참여율이 점차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0.11.08 18:12

출판문화산업진흥원, 베트남에 우리나라 책 알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주베트남 한국문화원과 함께 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하노이 한국문화원 갤러리에서 우리나라 책을 소개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한-베 책으로 잇다를 주제로 베트남에 한국 도서들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 작가와 영상만남을 비롯해 그림책 전시, 공모전 시상식, 한국 문학클럽 운영 등을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6일 베트남 현지 인기 도서인 가시고기 조창인 작가와 만남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평소 쉽게 만날 수 없던 한국 작가와 현지 독자들이 영상으로 만나 책에 대한 질문과 답을 주고 받을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우리나라 그림책들도 현지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볼로냐 라가치상, BIB 황금사과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등을 수상한 60종 한국 그림책을 전시하며, 베트남에서 출간된 한국도서 20종을 베트남어판과 한국어판을 함께 전시해 원본과 번역본을 비교하며 읽는 재미도 제공한다. 또 베트남 유명 블로거과 교수 등이 참여하는 한국 문학클럽 문학행 열차가 5차례에 걸쳐 한국 문학작품에 대한 감상평을 공유하는 활동을 펼친다. 이밖에도 한국문화원에서 진행한 한국 책 독후감, 한국 책 표지 그림, 한국책과 함께 찍은 사진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한다. 출판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한류 열풍이 거세고, 잠재력이 강하고 젊은 베트남에서 한국 도서를 좋아해 관심 있는 사람들에 문화 공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제일반
  • 강인
  • 2020.11.05 19:40

지역사회와 함께... 금융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전북은행

임용택 전북은행장 전북지역유일의 향토은행인 전북은행은 지난 1969년 도민 1인 1주 갖기 운동을 통해 설립될 당시부터 5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 포용적 금융과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항상 함께하고 금융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사회공헌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연중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금융경제가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매년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사회공헌사업에 지출하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으며,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환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전북은행은 JB희망의 공부방, JB멘토링 문화체험 등을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도록 돕고 있으며, 생생 樂 페스티벌, 웰컴 투 코리아, 설맞이 이웃사랑 선물꾸러미 나눔,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다문화가정 온가족 친정나들이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향토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눔문화 확대=전북은행은 지역사랑봉사단(은행장, 노조위원장 공동단장)을 통해 나눔의 문화를 확대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으로 구성된 110개 봉사 팀은 자발적인 참여로 환경정화활동,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등 연간 끊임없는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책임 있는 기업시민의 역할수행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리고 전 임직원이 급여 1% 나눔을 통해 마련한 성금으로 사랑 한가득 주먹밥, JB멘토링 문화체험 등의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일시적 기부행사가 아닌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공익사업=전북은행은 그동안 임직원의 일상생활에 하나의 습관처럼 녹아든 나눔 활동들을 조직의 문화로 승화시키고 있다.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가장 큰 원동력인 사회공헌활동을 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다양한 유관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들과 파트너 십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며 향토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고 있다. 임용택 은행장은 전북은행은 항상 도민들과 함께 해왔으며 도민들의 자존심을 지켜왔다며 IMF외환위기에 은행이 존폐의 기로에 섰던 극한의 상황도 있었지만 고비마다 고객님의 사랑과 믿음, 임직원의 지혜와 피땀 어린 노력으로 전북은행을 지켜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복합적인 금융환경 속에서 우리만의 블루오션을 위해 원칙에 충실하며 매순간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 금융·증권
  • 이종호
  • 2020.11.05 18:23

경제단체 연합 전북형 수출통합지원시스템 가동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북 중소기업의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북형 수출통합지원체계가 새로이 구축된다. 전북도는 4일 전주더메이호텔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안남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강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장, 이광일 전북KOTRA지원단장, 조지훈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등 11개 수출 관계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수출통합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력을 회복하고 관계기관과 수출통합지원 협업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형 수출통합지원시스템은 4개의 추진과제로 진행된다. 전북도를 중심으로 수출지원기관과 전략산업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전략산업별 특화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기업동향 파악 및 지원사업 정보공유, 통상위기 대응방안 마련 등을 위한 상시 협의체가 구성운영된다. 또 수출지원사업을 통합안내하는 전담센터가 운영되며, 각 기관별 분산돼 운영하던 관리창구 일원화를 위해 수출지원사업 관리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기업 및 바이어 정보, 사업성과 등을 모아 데이터 기반의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축척된 수출정보를 모든 중소기업과 관계기관이 공유하며 수출마케팅 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경제의 대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혁신적인 전북형 수출통합지원 생태계가 구축된다면 중소기업도 얼마든지 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다 면서 경제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과 전북형 수출통합지원시스템의 성공적 구축으로 전북수출 활성화라는 멋진 결과물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이강모
  • 2020.11.04 20:05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전라북도 감사관실 간담회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윤방섭)가 4일 지자체 건설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북도청 감사관실과 협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협회는 부실공사방지 및 청렴도 향상 방안, 전라북도 기술감사팀의 주요 감사추진분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적 용도 선급금 지원 근절 및 보증수수료 지원 정책 마련, 관급자재 부적정 발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계의 현안문제를 전달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최대 70%까지 지급받을수 있는 선급금의 경우 받은 비율대로 하도급업체에게 지급해야 하는 데 하도급업체가 부도가 날 경우 업도급 업체가 책임져야하기 때문에 피해를 입는 경우가 종종발생하고 있는데다 내역에도 포함되지 않는 선급금 수수료로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관급자재의 경우도 간단한 시공까지도 납품업체가 해야 한다는 규정때문에 공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고 관급자재가 오히려 시중보다 비싼 경우도 있어 효율성있게 사급으로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윤방섭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사업자에게 지원할 수 있는 합리적 방안을 도차원에서 마련해 줄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진철 감사관은 건설업계의 현안문제를 신중히 검토해 지원 가능한 사안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건설분야 전반에 걸쳐 청렴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0.11.04 18:06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