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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효자동 이동교 부근에 대림산업아파트 들어선다

전주 효자동 이동교 부근에 대림산업아파트 아파트가 새롭게 들어설 전망이다. 26일 전주 효자동지역주택조합은 전주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림산업으로 시공사를 변경하고 조합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 377세대 조합원 모집에서 300여명 이상의 조합원을 모집하고 80% 이상의 토지를 확보한 상태에서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가진 시공사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는 게 조합측의 설명. 효자동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완산구 효자동 3가 37-1번지 일대 연면적 5만980㎡에 지하 2층 ~ 지상 28층 4개동 전용면적 59㎡(111세대), 74㎡A(107세대), 74㎡B(159세대) 총 377세대로 아파트 및 복리, 부대시설, 근린생활시설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와 1~3인 가구를 수용하기 적합한 구조로 유지관리비에 대한 부담도 덜하고 가격적인 면에서 경쟁력이 높다는 게 조합이 내세우고 있는 장점이다. 전동 1층은 필로티로 설계해 저층부터 개방감과 조망권, 채광, 통풍까지 누리고 어린 아이들이 있는 세대는 층간소음으로 아래층과 눈치 볼 것 없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전주 효자동지역주택조합의 또 다른 장점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라는 점이다. 중도금무이자, 발코니 확장비 무상 등의 혜택과 함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에 비해 20~30% 저렴하게 아파트를 공급, 투자수요 및 실수요자 모두에게 최고의 주거시설을 제공한다. 전주 효자동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들어서는 단지 옆으로 삼천이 위치해 유유히 흐르는 물줄기와 가까이 위치한 마전숲, 문학대공원 등이 자연친화형 단지로 탁트린 조망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인근 도심과 전국을 잇는 서전주IC, 전주고속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과 전주조심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효자다리, 이동교, 서원로, 강변로 등 사통팔달 우수한 교통시설을 갖추고 있다. 도보권내 중산초, 서전주중, 우전중, 상산고 등 안심통학권내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전주시티병원,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전북도청, 전북지방경찰청, 완산구청 등 행정시설, 쇼핑시설, 병의원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다. 조합원 가입은 전북지역에서 6개월 이상 거주자, 무주택 세대주, 전용85㎡ 이하 주택 1채 소유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전주 효자동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전주시의 관문인 이동교변을 중심에 건축되는 만큼 분양을 받기 위한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주변 아파트 대비 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0.10.26 19:39

전건협 전북도회, 전라북도 감사관과 간담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김태경)는 26일 전북도회 사무실에서 전라북도 감사실 주무관들을 만나 새만금 사업을 통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과 도내 대형건설현장에서의 전문건설업 공사물량 확보 및 수주확대, 전문건설업 업역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태경 회장은 올초 인프라건설을 위한 투자(SOC)예산이 12.6% 증가한 22조원대로 회복되고, 민간투자사업을 활성화 하려는 등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계획에 나름의 기대감에 부풀어 있던 건설업계가 최근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침체된 지역건설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새만금사업에 전북업체의 입찰참여기회 부여와 하도급 공사 참여 확대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는 일자리 창출과 이로 인해 지역사회내 경기에 활력을 주는 등 곧바로 긍정적인 경제효과로 이어지므로 도내 대형건설현장에 많은 지역업체가 참여하고 수주율을 높일 수 있도록 방안과 적정공사비 확보를 위한 세심한 지도와 관리를 요청했다. 전라북도 감사실 측은 관련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현황파악과 함께 새만금 사업과 도내 대형 건설현장에 전라북도 전문건설업체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며 도내 전문건설업 업역보호 및 발주 확대에도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답변 했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0.10.26 19:39

전북은행, 레그테크 기반 내부통제 자가진단 시스템 구축 및 가동

전북은행이 IT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내부 통제 강화에 나선다. 26일 전북은행은 레그테크 기반 내부통제 자가진단 시스템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레그테크란 규제를 뜻하는 레귤레이션(Regulation)과 기술을 의미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합성어로 IT기술을 활용해 금융회사의 컴플라이언스 업무를 자동화 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북은행은 지난해 금융감독원 종합검사 시 수검 과정에서 금융감독원이 활용하는 레그테크 검사기법을 은행의 내부통제 업무에 도입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자문을 받아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내부통제 자가진단 시스템 구축을 위한 테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1년여에 걸쳐 여신취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건전 불공정 영업행위를 사전에 인지가 가능한 진단지표를 개발, 자체 내부통제 시스템에 장착했다. 해당 시스템은 여신취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복적이고 고질적인 위법 부당사항을 분석해 진단항목을 도출한 후, IT기술을 활용하여 여신취급 단계에서 발생하는 금융관련 법규 위반 사항을 자동 탐지하는 알고리즘이 적용된 내부통제 자가진단 시스템이다. 은행 업무 중 취약점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여신관련 업무를 우선적으로 개발했으며 향후 여타 업무로 확대해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금융·증권
  • 이종호
  • 2020.10.26 19:39

서울 가는 전북 로컬푸드 4년 새 20배 증가

전북도가 지난 2016년 서울시와 도농상생 공공급식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4년 새 20배가 증가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건강하고 안전한 전북 도내 먹거리가 서울에서도 인정받으며, 특히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등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산지 지자체는 서울시 자치구와 1:1 매칭을 통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등 공공시설 593개소(6만3305명)에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 로컬푸드(581톤) 조달을 통해 41억 원이라는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지난 2019년 2억 원에 불과하던 공급액은 올해 9월까지 41억 원으로 증가했다. 전북도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완주군-강동구의 매칭을 시작으로 전주시-서대문구, 군산시-은평구(2018년), 남원시-동대문구(2019년) 간 도농상생 MOU를 체결하고 공공급식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식재료를 기획생산을 통해 조달함으로써 안정적 농가 소득 보장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산지 지자체 4곳(완주군, 전주시, 군산시, 남원시)은 공공급식센터를 설치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공공급식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도농 간 신뢰를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공공급식 조달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로 농가경제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도농간 직거래 선순환 유통구조를 확립해 전북산 식재료 공급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직거래 공공조달 체계 구축으로 농업인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천경석
  • 2020.10.26 19:33

우리 밥상 지키기 위해 로컬푸드 활성화 돼야

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는 로컬푸드 가치 확산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곡물 자급률이 20%인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의 밥상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에서는 먹거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자치단체별 푸드플랜 수립을 계획하고 있는 상태다. 전북지역은 전국적으로 로컬푸드 1번지나 로컬푸드 성지로 알려져 있다. 2012년 전국 1호로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하며 로컬푸드에 대한 자부심은 농민과 소비자, 자치단체로 이어지고 전국적인 견학 장소가 됐다. 로컬푸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가치가 확산돼 로컬푸드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기 위해 여성소비자연합회가 나섰다.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고, 생산자들이 행복한 로컬푸드와 푸드플랜 실행을 위해서다. 토론회 첫 시간은 정천섭 지역파트너 대표와 나영삼 지역아파트플러스 본부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정부의 푸드플랜 정책에 따른 전북의 정책방향과 현황, 로컬 푸드를 통해 도민건강과 안전한 밥상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가치 확산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두번째 주제발표 나영삼 본부장은 일본을 비롯한 세계의 다양한 로컬푸드 가치확산 사례들을 소개하며 농가의 조직화, 기획, 생산체계 구축의 통합적인 시스템을 통해 보편적 먹거리복지실현과 지역선순환경제 확대를 위한 방향으로 추진돼야 함을 강조했다. 이후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각 분야별 로컬푸드 가치 확산을 위해 정책개발, 교육확대, 안정성을 담보한 로컬푸드가 될 수 있도록 혁력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 경제일반
  • 강인
  • 2020.10.25 21:09

새만금, 요트·마리나 등 해양레저 관광거점으로 육성한다

새만금의 해양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요트마리나 등의 시설도입과 해양레저산업 투자유치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22일 서울 새만금투자전시관에서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 대한요트협회(회장 유준상)와 새만금의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새만금지역은 외측으로 드넓은 서해가 펼쳐져 있고, 내측에는 거대한 호소를 품고 있어 해양레저 스포츠 도입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최근 해양관광시장의 꾸준한 성장세와 늘어난 수요를 고려해 수준 높은 시설들을 도입해 개발한다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성장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공사, 요트협회와 변화하는 관광레저산업의 수요에 맞춘 실효성 있는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해 새만금이 서해안권 해양관광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은 새만금에 코로나19 영향이 적은 해양레저 체험프로그램 등을 도입해 언제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산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천경석
  • 2020.10.22 21:15

전주시,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돕는다

전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돕는다. 시는 중소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홈코노미 화상상담회와 해외지사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홈코노미 화상상담회는 당초 계획됐던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온라인으로 대체한 사업이다. 간편식과 개인위생용품, 뷰티 등 집에서 소비할 수 있는 품목 중심의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30일까지 전북KOTRA지원단과 함께 지역 홈코노미 기업 30개사와 구매력 있는 해외 바이어 10개사를 매칭해 화상상담을 주선하고 통역도 지원하기로 했다. 계약 컨설팅 등 사후관리도 제공한다. 해외지사화는 코로나19로 해외출장이 힘들어진 상황에서 세계 129곳 KOTRA무역관이 중소기업의 해외지사처럼 활동하면서 해외바이어를 만나고 거래선을 관리하는 사업이다. 시는 현재 13개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7개사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들의 해외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외국어 카탈로그 △외국어 홍보 동영상 △외국어 홈페이지 등의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의 70%를 보조해주는 외국어 홍보지원사업도 추진한다. 김병수 시 신성장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서 비대면 해외마케팅 사업이 기업들의 수출길을 여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더 많은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비대면 홍보마케팅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이용수
  • 2020.10.22 18:33

농진청 상자텃밭 프로그램, 초등생 식물 친숙도 높였다

농촌진흥청은 초등생 교과 과정과 연계한 상자텃밭 활용 농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참여 학생의 식물 친숙도가 22%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상자텃밭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교육과정 중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식물 생장에 필요한 빛, 물, 토양 등 재배 조건에 대해 교육하고 아이들 스스로 관찰하도록 이끄는 활동이다. 텃밭 조성 공간이 부족한 도심 학교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코로나19로 상황에 개별적으로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 농진청은 해당 프로그램을 지난 6월~7월 전주 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8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상추와 방울토마토 등을 재배한 학생들은 텃밭 이름 붙이기, 식물 생장 관찰하기, 마요네즈로 해충 방제하기, 수확물 요리, 허브식물 오감 체험 등에 참여했다. 이 같은 활동으로 참여 학생들의 식물 친숙도는 88.21점(120만점)으로 참여하지 않은 학생 72.21점보다 22% 높았다. 식물을 선택해 직접 키우고 생육환경 등을 관찰하는 과정과 수확물 활용하는 과정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채소를 좋아하지 않던 학생들도 직접 키운 식물 수확에 뿌듯함을 느끼고 요리에도 참여하는 등 변화를 보이기도 했다. 나아가 체험활동 뒤 식물을 키우고 돌보는 일에 관심이 생겼다고 응답한 학생은 70.3%, 농업 관련 직업에 관심이 생겼다고 응답한 학생은 85.1%를 나타냈다. 정명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장은 도심 학교에서 아이들이 식물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식물을 키우고 관찰하는 농업체험 프로그램이 농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제일반
  • 강인
  • 2020.10.21 20:17

스타트업 전북 2020 창업 대전 개막

스타트업 붐업을 위한스타트업 전북 2020 창업대전이 20일 개막했다. 오는 11월 20일까지 전라북도 전역에서 스타트업과 관련한 3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Start-up 전북 2020 창업대전은 그동안 개별기관 단위로 추진되던 창업벤처 프로그램을 전북 창업벤처 주간(이하 Start up Week)을 지정해 대학,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등 민간이 주도적으로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북도 및 전북중소벤처기업청 등이 지원하는 체계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침체할 수 있는 창업 붐 확산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북의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혁신적인 로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민간중심의 산학민관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목표를 뒀다. 20일 개막식 행사에는 창업주간을 알리는 스타트업 선포식을 시작으로 뱅크샐러드 김태훈 대표와 전북도 14개 시군의 청년 스타트업 및 창업지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청년 스타트업 랜선 Meet-up 행사가 실시간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종훈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지난 5년간 전라북도의 스타트업은 매년 꾸준히 성장해 왔고 지역적 특색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 중이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작은 강점들을 하나로 집중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정책적 측면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주시, 군산시가 주최하고 전북대전주대군산대 창업지원단,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창업공유지원센터, 전북창업보육센터협의회(16개 BI) 등 37개 도내 창업유관기관이 주관한다.

  • 경제일반
  • 천경석
  • 2020.10.20 19:32

임실 치즈특구·고창 복분자 특구 지역뉴딜 이끄는 우수특구 선정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지역특구 성과평가 결과와 전북지역 특구 2곳이 지역뉴딜을 선도하는 우수지역특구로 선정됐다. 도내 우수특구는 임실 엔치즈낙농특구와 고창 복분자산업특구다. 20일 중기부는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전국 190개 특구를 평가한 결과 12곳이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특구는 지역특화자원의 세계화로 고용, 수출 등에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점이 인정됐다. 임실 치즈특구는 치즈식품연구소 주도로 8가지의 제품을 개발하고, 4건의 특허등록에 성공했다. 또 낙농업을 지역축제와 체험프로그램으로 연계하면서 2018년 기준 34만 명이던 관광객을 49만 명으로 증가시켰다. 고창 복분자특구의 경우 지역 내 주류 가공업체가 해외로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유기상 군수 취임 후에는 복분자 식초 개발이 본격화되며 해외시장 진출기회가 확대됐다. 고창에서 생산하는 복분자주는 미국과 호주에서 인기를 큰 끌면서 지역경제를 이끌었다. 복분자 식초는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지역 수출이 확대되기도 했다. 고창복분자 매출액도 2018년 929억 원에서 지난해 1192억 원으로 늘었다. 이날 중기부는 지역특구 규모도 대폭 확대했다. 순창 장류 특구는 우리나라 장류 메카발전을 위해 체험마을 신규 조성 예산을 854억 원 증액했다. 곽재경 중기부 지역특구과장은지역특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정부가 제도적으로 강력히 뒷받침 하겠다며각 지자체가 지역특구를 통해 지역균형 뉴딜을 도모한다는 점이 고무적이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김윤정
  • 2020.10.20 19:12

전북지방조달청장, 혁신시제품 생산 업체 ‘현장방문’

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이 지난 16일 혁신시제품 생산 업체인 전주시 소재 트라웍스 주식회사(대표 김선미)를 방문,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트라웍스 주식회사는 전남 장흥군에서 제시한 수요자 제안형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교통약자보호구역 안전을 위한 AI 기반의 통합형 무인교통단속시스템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통합형 무인교통단속시스템은 하나의 장비에서 불법주정차단속, 속도위반, 신호위반, 구간속도위반 단속을 수행하며, 통행하는 모든 차량의 정보(차량번호, 속도)를 수집해 방범에 활용 가능하며 불법보행(횡단보도, 보행신호위반) 및 무단횡단자와 차량검지를 연계한 계도와 단속으로 교통약자 보호구역에서 통합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수요자 제안형 혁신시제품은 국민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과제를 수요기관에서 먼저 제시하고 선정된 과제를 해결한 혁신업체를 지정하는 제도로 지정된 제품은 조달청 자체예산으로 구매 후 테스트용 제품으로 납품, 기술력이 인정될 경우 우수조달물품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은 기술력이 우수한 도내 창업벤처혁신기업이 공공조달시장을 발판으로 지속 성장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0.10.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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