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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군산 옥구중학교, 진안중학교, 완주 봉서중학교, 정읍 이평중학교, 남원용성중학교, 군산동산중학교 학생들 240여명을 대상으로 JB Dream up 진로코칭캠프를 실시했다. JB Dream up 진로코칭캠프는 전라북도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찾고, 직접 설계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교별 순회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흥미 적성검사, 진로설계, 프레디저 프로그램, 리더십 스피치 활동을 통해서 구체적인 진로 목표 및 로드맵을 수립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김영구 이사장은 교수자의 일방적인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참여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 개인의 목표 설정이나 학교 생활에 긍적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며 도내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도내 학교 선생님들께서 따뜻한 관심을 갖고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2020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이달 18일부터 30일까지 광주전남전북제주 지역 3만7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지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매해 상하반기를 나눠 시행하는 지역별 고용조사는 시군 단위 고용현황과 산업직업에 대한 통계자료를 작성해 지역고용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내용은 취업시간과 구직에 대한 사항, 이전 직장, 경력단절 여성 등 34개 항목이다. 이번 하반기 조사에는 맞벌이 가구 통계 작성을 위한 비동거 배우자의 경활상태에 대한 항목을 추가 조사한다. 이호석 호남지방통계청장은 코로나19 확산 속에 대상가구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조사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인터넷 조사와 전화조사 등을 통한 비대면 조사를 확대 운영하겠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와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코로나19 상황에 비대면으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진흥원은 그동안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 820여 명에 대한 창업교육과 전문분야에 1:1 코칭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비롯한 창업지원 전문프로그램 교육과 코칭, 멘토링, 해외 바이어 상담회 등 화상시스템을 이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조지훈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은 지난해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진흥원의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해 지역경제의 피해를 최소화시키는데 기여했다. 이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들의 대한 창업교육과 사후지원도 차질 없이 운영할 수 있는 비대면 지원 시스템 구축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농업기술명인에 선정된 김복성씨 농촌진흥청은 15일 탁월한 농업 기술을 보유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수상자 5명을 선발해 발표했다. 올해 농업기술명인은 식량작물분야 김복성 씨(고창군, 콩), 채소분야 한민우 씨(충남 아산, 딸기), 과수분야 이평재 씨(전남 광양, 다래), 화훼?특작분야 최상근 씨(강원 홍천, 산채), 축산분야 오삼규 씨(경북 영천, 한우)가 선정됐다. 식량분야 명인으로 선정된 김복성 씨는 논에서 재배하는 콩의 수량을 높이는 재배기술을 확립하고, 씨 뿌림부터 수확까지 재배 모든 과정에 소요되는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한 현장실증에 참여하는 등 콩 재배 관련 기계화 기술을 영농현장에 보급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어 종묘회사와 공동으로 나물용 콩 3개 품종 개발에 참여하며 콩 산업 육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선정한 농업기술명인에게 명인패와 시상금, 핸드프린팅 동판을 수여하고, 오는 12월 열리는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조은희 농진청 기술보급과장은 농업기술명인의 기술적 노력과 성과가 청년농업인의 영농활동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사례집 제작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북지역에서 5년 5개월 동안 사망자에게 지급된 국민연금이 1억 8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국민의힘창원 성산구) 의원이 국민연금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도부터 올해 5월 말까지 국민연금공단이 도내 사망자에게 지급한 연금은 총 675건, 1억 8000만 원으로 조사됐다. 2015년 3700만 원(166건), 2016년 4600만 원(171건), 2017년 3500만 원(145건), 2018년 4000만 원(113건), 2019년 1800만 원(62건), 2020년 5월 400만 원(18건)이다. 특히 연금이 지급된 675건 중 12건(200만 원)은 환수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억 1000만 원(1112건)으로 사망자 연급 지급이 가장 많았으며 경기 4억 9700만 원(1349건), 경북 3억 3000만 원(920건), 부산 2억 1900만 원(328건), 인천 2억 1500만 원(530건) 등의 순이다. 강기윤 의원은 국민연금공단이 사망자에게 연금을 지급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낮아질 수밖에 없다며 관계기관의 사망확인 공적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LH전북지역본부(본부장 권창호)는 군산나운4와 익산부송1 영구임대주택의 그린리모델링세대 총 74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2.4대1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고 14일 밝혔다. 군산나운 4단지는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의 그린리모델링 세대통합형 33호에 대한 입주자 신청 모집에 86세대가 신청해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익산부송 1단지도 지난 5일부터 8일까지의 그린리모델링세대 41호에 대한 입주자 신청 모집에 97세대가 신청하여 평균 2.3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노후임대주택 에너지성능을 강화하고 입주자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그린리모델링 사업대상 영구임대단지는 군산나운4, 익산부송1 2개단지이며, 연접된 2세대의 상부로부터 하중을 받지 않는 내력벽을 철거해 소형형(전용 26㎡)을 넓은 형(전용 52㎡)으로 리모델링하는 세대통합형과 장기간 공가로 남아있는 26㎡형을 활용해 주거편의 개선 주거약자를 위한 무장애공간 설계 등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단일세대형 리모델링 등 두가지 유형으로 추진하고 있다. 당첨자 발표는 익산부송 1단지는 12월 23일 이후, 군산나운4 단지는 12월 31일 이후에 LH청약센터 및 주택관리공단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제12대 도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제12대 도회장에 제11대 도회장을 역임한 (유)석파토건 김태경 대표이사가 대표회원들의 만장일치 추대로 연임에 성공했다. 전북도회는 14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대표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회계연도 임시총회를 열고 단독출마한 김태경 현 회장의 연임을 확정지었다. 김회장은 다음달 1일부터 3년 동안 제12대 도회장직을 맡게 된다. 김태경 회장은 11대 도회장 임기동안 전북도와 전주시에 하도급 전담부서를 신설을 요청, 도내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새만금사업 등 도내 건설현장에 지역 업체 참여를 확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도내에서 진행 중인 대형건설현장에 전북업체의 다수 참여와 하도급률 제고도 강력히 건의한 결과, 지역업체가 해당 건설현장에 입찰참가가 가능해졌으며 각종 어려운 환경으로 마이너스 성장이 불가피 했던 경제 상황 속에서도 사상 최대의 기성실적이라는 큰 결실을 맺었다. 김태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전문건설 발전을 위해 전력질주 하겠다 며 보다 굳게 결집된 협회로 거듭나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와 전문건설업계의 권익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13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진 정읍시 정우면 양지마을 주민들에게 방역물품 150여개를 지원했다.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공사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로 구성된 방역키트 100개와 비접촉식 체온계 50개를 정우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앞서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은 지난 7일에도 양지마을 격리조치를 듣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수와 화장지, 세제 등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전북지역 임대주택 대부분이 임대소득이 얼마인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토교통부가 국회 김상훈 (미래통합당 대구 서구)의원에게 제출한시도별 주택임대차 정보 현황에 따르면, 2020년 6월 현재 전국의 임대 중인 주택 731만 3204호 중 (공부상) 임대료가 파악 가능한 주택은 207만 464호(28.3%)에 불과한 반면, 524만 2740호(71.7%)는 임대료 정보가 없었다. 정부가 각종 임대사업자 정책과 세제개편을 추진했지만, 가장 기초적인 임대소득 자료도 없이 진행한 것이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47.4%로 임대료 파악 비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경기 35.0%, 대전 33.9%, 세종 32.4% 순이었다. 전북은 임대중인 주택 26만2236세대 가운데 공부상 임대료 파악이 가능한 호수는 3만3351세대(12.7%)에 불과, 나머지 87.3%인 22만8885세대는 임대료 정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훈 의원은정부에서 추진된 각종 주택 관련 세금 강화 정책이 과연 현실에 기반을 두고 이루어진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며,국토부는 새 시스템 구축으로 임대소득을 훤히 다 본다고 공언했지만, 결국 깜깜이 행정에 불과했고, 그 불편과 피해는 국민에게 고스란히 전가된 셈이라고 지적했다.
국내 최초로 영지버섯 포자 수출에 성공한 기업이 전북에 있다. 임실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버섯고향이 주인공이다. 국내에 유통되는 버섯 포자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괄목할 쾌거다. 버섯고향을 운영하는 배태언(64) 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버섯 재배를 시작했다. 건설업을 하던 그는 황무지나 다름없는 국내 버섯 산업의 잠재력을 내다봤다. 하지만 정부나 지자체의 도움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더구나 대형 유통업체들의 가격 후리기는 기업의 생존마저 위협했다. 국내 유통구조에 염증을 느낀 그는 해외시장으로 시선을 돌렸다. 국내 버섯 산업이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에 무모한 도전이 될 수도 있었다. 배 회장은 중국 업체와 정식으로 기술 이전 계약을 맺고 외국 기술자를 초청해 해외 기술을 확보했다. 현재는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지만 수년 안에 로열티 계약이 마무리 되고 기술은 온전히 남게 된다. 이 같은 추진력으로 버섯고향은 최근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전문 수입 업체인 카인 떤(Khanh Tan)과 지속적인 영지버섯 포자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영지버섯 포자 채취 기술을 확보한 버섯고향과 베트남 유력 바이어의 만남을 주선하고, 코로나19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박노완 베트남 대사가 현지 업체와 직접 면담해 얻게 된 결과다. 영지버섯은 베트남에서 고소득층이 선호하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인삼이나 홍삼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그동안 중국산 영지버섯이 점유하고 있던 현지 시장에 한국산 영지버섯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에도 지역 민간업체가 수출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도내 농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배 회장은 이번 수출 계약에 만족하지 않고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버섯시장에 국산 버섯 자급률을 높이고, 나아가 버섯 재배를 매개체로 전북을 귀농귀촌 선호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버섯 산업을 발전시켜 국내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버섯을 100% 국내산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또 귀농귀촌인들이 버섯 재배를 선호한다는 점을 활용해 우리지역을 귀농귀촌 주도 지역으로 만들고 싶다면서 아직 지자체 보조금을 받아 본 적이 없다. 개인적으로 가슴에 맺힌 것이 많은데, 우리 같은 업체들의 가능성을 보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으면 꿈을 더 빨리 이룰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북농협은 13일 순창농협을 찾아 이달의 새농민에 김길량정안순 부부를 선발해 시상했다. 새농민 상은 자립과학협동의 귀감이 되고 영농과학화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부부에게 수여한다. 이번 수상자인 김길량정안순 부부는 순창군 쌍치면에서 30년 넘게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으로, 우수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스테비아 농법을 사용하고 비 가림 하우스를 설치해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다. 또 순창군에 블루베리가 도입될 무렵부터 작목반을 구성해 작목반장을 역임하는 등 블루베리가 순창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했다. 이달의 새농민 상은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진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박성일 전북본부장이 매월 수상자가 배출된 농협을 찾아가 시상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항공 특화 카드인 Air Money(에어머니) 체크카드와 위 베어 베어스 캐릭터를 적용한 한정판 캐릭터 카드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어머니 체크카드는 BC카드와 함께 지난 5월 출시한 Air Money 카드에 체크카드 버전으로, BC카드 페이북(paybooc)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전 세계 항공권을 적립된 Air Money로 할인받을 수 있는 항공 특화 카드다. 1포인트당 1원의 가치를 가진다. 기본 서비스는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 0.2%를 전월실적적립한도 제한 없이 Air Money로 적립한다. 또 국내외 가맹점에서 3개월 연속 월 30만 원 이상 사용시 0.2% Air Money를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별도 연회비 없이 국내외 가맹점에서 2만 원 이상 이용시 SMS 바로 알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카툰네트워크(Cartoon Network) 인기 애니메이션 위 베어 베어스(We Bare Bears) 캐릭터 카드를 10만 장 한정 출시한다. 선착순으로 공급되는 위 베어 베어스 한정판은 전국 NH농협 영업점에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지난 8월 부터 운영이 중단됐던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이 13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다만 관람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을 한 후 입장 및 관람을 할 수 있으며 생활방역실천 지침에 따라 2m 거리 유지가 어려운 실내시설(유리온실 등)은 당분간 폐쇄 조치를 유지한다. 한국도로공사 권혁 전북본부장은 코로나 19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반드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과 방역지침을 준수해 달라며 수목원 개방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제12대 회장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회의가 최종 마무리됐다. 12일 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협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통해 (유)엘제이건설산업, 이동준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위원으로는 (유)대야건설 이금용 대표이사, ㈜대재토건 최민홍 대표이사, (유)삼국건설 백연기 대표이사, (유)에버그린월드 이학령 대표이사 등 총 5인으로 구성을 마쳤다. 선거관리 회의는 총 3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제1차(2020. 9.16) 회의에서는 선거관련 주요 방침과 일정, 그리고 입후보자 등록에 관해 논의 했고, 제2차(2020. 9.22) 회의에서는 회장 선거 입후보자 확정 및 기호 선정에 관해 논의한데 이어 이날 최종 제3차 회의에서는 선거인명부를 확정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제12대 도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현임 김태경 회장의 신청서류를 확인하고 입후보 확정 후 단독 후보로 기호 1번을 부여해 사실상 현임 김태경 회장의 연임을 공인했다. 전북도회는 오는 14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현임 김태경 회장의 연임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 김용진 이사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이 지난 8일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은 비누거품이 묻은 두 손을 기도하듯 마주 모은 그림처럼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코로나19 위기를 굳건하게 이겨내자 라는 의미다. 김용진 이사장은 코로나19 극복, 국민연금도 힘을 더+합니다라는 슬로건이 적힌 팻말을 들고 국민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성완 사장은 국난의 실절마다 하나가 되어 이겨낸 우리 국민이었다며 그 저력을 믿고 위기 극복과 국민 안전을 위해 더욱 앞정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이인재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김수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을 추천했으며 조 사장은 한국해상풍력주식회사 여영섭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매년 끊임없이 농협을 통한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가 발생하면서 피해 금액이 3664억 원에 달해 근복적인 대책 마련이 촉구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국민의힘충남 예산홍성) 의원이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까지 농협을 통해 총 3839명이 707억 4800만 원에 달하는 사기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한 해에만 피해 건수는 1만 2976명, 1669억 500만 원으로 전년 대비(9394명790억 4900만원) 38.1% 늘었으며 피해 금액은 2배 넘게 증가했다.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보이스피싱을 살펴보면 3만 5973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누적 피해 금액은 3663억 1100만 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같은 기간 사기 피해 신고를 통한 계좌 지급거래 중지로 돌려받은 금액은 648억 300만 원으로 환급금액이 17.7%에 그쳤다. 시중은행 중 보이스피싱에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농협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70억 원의 자금과 35명의 인력을 투입한 것과 큰 대조를 보이는 실정이다. 또한 전체 피해자 중 67%, 피해 금액 기준 68%가 고령자가 많은 농촌에 있는 지역농협을 통해 발생해 보이스피싱 범죄가 연령이 높은 농촌의 어르신들에게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홍문표 의원은 농협이 막대한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고도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가 오히려 증가하고 지능화된다는 것은 피해 예방대책이 부실하다는 방증일 것이라며 농촌 어르신들에 대한 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대자동차가 유럽 친환경 상용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 리더십을 상용 부문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수소사회 선도 기업의 지위를 한층 더 확고히 한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7월 스위스로 수출한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를 7일(현지시각) 현지 고객사에 인도했다. 현대차는 연말까지 수소전기트럭 총 40대를 스위스에 추가 수출하고, 이에 발맞춰 스위스 정부는 각 지역에 100개의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수소충전소 구축의 주체이자 수소전기트럭 고객사인 스위스 수소 모빌리티 협회를 중심으로 △현대하이드로젠모빌리티(Hyundai Hydrogen Mobility, HMM) △하이드로스파이더(Hydrospider) △H2에너지(H2 Energy) 등 해외 수소 관련기업과 함께 차량공급-고객-수소충전-수소생산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수소전기 대형트럭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번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스위스시장 공급은 수소전기 대형트럭 생태계를 기반으로 전통적인 차량 판매방식이 아닌, 운행한 만큼 사용료를 지불(Pay-Per-Use)하는 신개념 수소 모빌리티 서비스 형태로 이뤄진다. 사용료에는 충전수리보험정기 정비 등 차량 운행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 비용이 포함돼 있어 이용의 편리함을 높였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수소전기트럭 도입에 따르는 고객사의 초기 비용과 사업적 부담을 낮춰 유럽 상용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 이인철 부사장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유럽 고객 인도는 단순히 현대차만의 수소전기차 개발 성과가 아니라, 지구 공동체가 깨끗한 에너지원인 수소 사용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며 성공적인 유럽진출을 발판으로 향후 북미와 중국까지 새로운 친환경 상용차의 여정을 이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유럽, 북미, 중국 등 글로벌 수소전기트럭 시장의 안정적인 확대를 위해 2021년까지 연간 최대 2000대 수소전기트럭을 공급할 수 있는 양산 능력을 갖추고, 유럽시장에 2025년까지 1600대, 2030년까지 2만5000대 이상의 수소전기트럭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14일 10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디지털 프리미어 온라인 발표회를 통해 수소전기트럭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글로벌 사업 목표, 경영 전략 등을 공개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정수경, 이하 전북농관원)은 2020년 식품 및 토양분야 국제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에 참가해 유해물질 분석 능력이 국제적 수준임을 인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영국 식품환경청(FERA) 주관의 프로그램(FAPAS, FEPAS)과 미국 환경자원학회(ERA)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ERA PT)에 잔류농약중금속(농산물, 토양)미생물 등 5개 분야에 참여했다. 이번에 제출한 식품 분야(잔류농약, 중금속, 미생물)와 토양 분야(중금속) 유해물질 분석 값은 모두 z-score 값 2.0 이내로 만족 평가를 받아 분석역량에 대한 신뢰성을 입증했다. 특히 농산물의 중금속(카드뮴, 납)과 미생물(바실러스 세레우스) 분야는 z-score 값이 0으로 나와 세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정수경 지원장은 국제적 수준의 분석 역량을 유지하기 위하여 다양한 유해물질 숙련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며 이러한 분석능력은 농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과학적인 안전관리의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중소기업에 장기 재직 중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지원, 특별공급 대상자를 추천하기 위해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특별공급예정인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의 사업주체는 주식회사 계성건설로 주택위치는 전북 익산시 팔봉동 343-2번지 일원, 특별공급 추천 세대수는 총 19세대(확정추천 19세대)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에 현재 재직중인 근로자로서 과거 근무경력을 포함해 중소기업 재직기간이 5년 이상(동일한 중소기업에 근무한 경우 3년 이상)인 장기근속자가 대상이다.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에 가입한 후 6개월이 경과되고 해당 주택형에 신청가능한 청약예금 예치금액(200만원) 이상을 납입한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신청기한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신청서, 4대보험가입내역서, 주민등록등본, 사업자등록증 등의 구비서류와 함께 전북중기청 2층 조정평가팀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접수하거나 중소기업인력 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식회사 워터클린(대표이사 김정근)이 (주)엔시트론과 협약을 통해 자사의 방역 제품들에 사용하고 있는 G-SOL 용액을 융착한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피엔이(대표이사 조일훈)의 특허물질인 G-SOL 용액은 워터클린 방역시스템에 핵심적인 용액으로 코로나19, 사스, 메르스 등 강력한 바이스에 대한 99%사멸 시험 테스트에 이어 경구독성, 안구점막, 피부자극 등 안정성 테스트 시험 테스트도 마쳤다. 미국 FDA 산하기관인 Nelson lab에서 항바이러스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감염 경로의 차단을 핵심으로 만든 제품으로 다양한 국내외 특허와 미국 FDA에 등록된 소독제 이기도 하다. G-SOL 마스크는 G-SOL 용액을 마스크 겉면에 융착을 시켜 바이러스를 획기적으로 차단 할 수 있으며 융착 되어 있는 용액은 부착성과 지속력이 강해 일회용이 아닌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일반적인 마스크는 비말이나 에어로졸 등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가 마스크에 닿았을 때 2차 감염의 위험에 노출 되지만 G-SOL 마스크는 겉면에 융착한 용액이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므로 2차 감염 예방에 획기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G-SOL 용액을 응용한 워터클린 제품은 워터클린 공기청정살균기, 워터클린 분사장치 시스템, 워터클린 분사식 살균기 등이 있으며 이번 G-SOL 마스크 출시로 코로나 19의 방역 시스템을 모두 완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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