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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4일 전주시 효자동 대신빌딩 1층에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전북12기 교육생의 체험점포 꿈이룸 전주점 입소식을 개최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가 안정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업종별 기초교육부터 전문교육, 점포체험교육, 창업전문가 1:1 전담 멘토링, 사업화 자금과 창업자금 융자 등을 지원하는 원스톱(One-Stop) 창업 패키지 사업이다. 이번 꿈이룸 전주점 입점식은 전북 12기 교육생 7명의 네트워크 활성화와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창업 준비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꿈이룸 전주점에 입소한 교육생 7명은 셀프 인테리어 컨설팅, 소상공인 콘텐츠 제작, 자동차 디테일 케어샵 등 특색 있는 아이템으로 내년 2월 중순까지 16주간 점포를 운영하며 사업모델을 검증한다. 이어 체험점포 운영까지 마친 사관학교 졸업생에게는 교육 결과와 사업계획 평가를 거쳐 최대 2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최대 1억 원까지 창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안남우 전북지방중기청장은 예비창업자들이 체험점포에서 소비자 반응을 검증하고 창업 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 준비된 창업으로 반드시 성공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JB금융지주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의 비대면 전용 신용대출 JB위풍당당 중금리대출이 간편하고 신속한 프로세스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JB위풍당당 중금리대출은 전북은행에서 지난 10월 출시한 신상품으로 휴대폰에 본인의 공인인증서만 저장되어 있으면 최대 5000만 원까지, 짧은 시간 안에 대출이 가능한 상품이며, 실명확인, 서류제출, 대출 약정절차가 모두 모바일에서 진행된다. 상품 출시 후 지속적으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365일 24시간 대출신청(주말/휴일 대출실행 가능)과 대출상담 전용 AI챗봇을 활용한 대출상담 진행으로 대출과정 중 궁금한 사항(상품, 금리, 신청프로세스 등)에 대해 즉각 안내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현재 JB위풍당당 중금리대출 상품은 대출금리 비교 플랫폼인 핀다와 카카오페이, 토스에서도 신청 가능하며, 제휴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제1금융권 대출을 쉽고, 편리하며, 위풍당당하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다아울렛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글로벌 종합 패션기업 코웰패션(주)과 완주군이 150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24일 체결했다. 코웰패션과 완주군 투자협약에 따르면 코웰패션은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14만2325㎡ 면적의 물류용지에 1500억원을 투자해 약 3만평 규모의 물류시설을 구축한다. 코웰패션은 지난해 11월 8일 전라북도, 김제시와 본사 이전 및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김제시 용지면 부교리 일원에 모다아울렛을 운영하고 있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서게 될 물류시설은 설계 등 사전절차 추진 후 2022년 착공할 계획이며, 제품의 배송 및 재포장 작업 등 유통의 핵심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른 고용창출은 500여명으로 예상된다. 박성일 군수는 코웰패션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전진기지를 완주군으로 정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다며 코웰패션의 투자 결정에 따른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지난해 엘에스엠트론(주), ㈜에이알케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코웰패션(주)와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5~6개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이 예정돼 있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는 내년 4월 중공 예정이며, 현재 70% 가량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창업기획자(엑셀러레이터)는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서 투자하고 사업 공간 제공, 멘토링 제공 등 종합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이나 법인이다. 지난 2005년 미국에서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가 투자와 보육을 결합한 형태로 시작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6년 11월30일 중소기업 창업지원법 개정으로 창업기획자 활동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창업지원법에서 올해 8월12일 시행된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로 근거 법률이 바뀌며 벤처 투자시장의 주요한 구성원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들은 대중매체 같은 홍보채널을 활용해 사업을 홍보하고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선발한 기업에 입주공간, 협업공간, 강의장 등을 제공하고 성장단계를 고려해 맞춤형 창업교육과 멘토링, 컨설팅을 지원한다. 2017년 1월 최초로 아이빌트가 등록한 이후 전국적으로 매해 80여 곳이 등록하고 있다. 이달 들어 300번째 등록사가 나왔고 현재 290개 창업기획자가 활동하고 있다.
결명자 유전체 해독 그래프 (농촌진흥청 제공)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품종 결명자를 이용해 세계 최초로 유전체를 해독하고, 결명자의 기능성 성분인 안트라퀴논의 생합성 경로도 밝혀냈다고 23일 밝혔다. 안트라퀴논은 눈 건강 증진과 항암 등 기능성을 가진 식물 유래 물질이다. 전통의학서 동의보감은 결명자는 눈을 맑게 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결명자가 항암 효과와 혈관질환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차, 기능성 식품, 항암제 등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번 유전체 해독에 이용된 결명자는 1994년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고유 품종 명윤결명이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로 결명자 유전체 96%을 해독했다. 모두 4만5268개의 유전자를 발굴해 정보등록을 완료했다. 또 결명자와 같은 콩과에 속하는 대두 등 16개 식물과 비교 분석해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성화합물 생합성 유전자가 다른 콩과 식물보다 많은 것을 확인했다. 특히 에모딘 생합성에 관여하는 유전자 16종을 분석해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은 식물의 안트라퀴논 생합성 과정을 유전자 수준에서 밝힌 것은 세계 최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저널 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돼 학술적으로도 인정받았고, 특허출원도 마쳤다. 안병옥 농촌진흥청 유전체과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결명자의 생리활성물질 합성을 증가시키거나 안트라퀴논 고 함량 품종 육성을 지원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준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교류를 통한 국민과 임직원의 노후준비 지원과 상호 발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공단은 앞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노후준비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연금공단의 노후준비서비스 고객을 대상으로 건강 정보제공과 안전예방활동 교육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홍보 사업 지원과 공동 발전을 위한 사업 등도 협력할 계획이다. 나영희 국민연금공단 중앙노후준비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노후준비 서비스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를 희망한다. 100세 시대 국민의 행복 동반자로서 더 많은 국민이 노후준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비나텍 주식회사(대표 성도경)는 최근 비나텍 주식회사 전주본사 지원동에서 2020년 비나텍 인재상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VINA인재상과 10년 후 비나텍과 자신의 미래라는 주제로 프리젠테이션 발표자료를 제작해 개별발표 후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됐으며 열정소통나눔의 VINA공유가치와 자신의 확고한 꿈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대상에는 양현주(25.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씨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 정혜정(23. 동아대 관광경역학과)씨가, 우수상에는 박근영(23.고려대 글로벌경영), 양석환(24.동의대 광고홍보학과), 임원준(27. 전북대 반도체과학기술과), 정현수(27.전북대 주거환경학과)씨가 받았다. 전주지역 제조업체인 비나텍 주식회사는 이외에도 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교 학생들과 학석사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과 육성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채용까지 연결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농업용 트랙터의 조작표시 기호 3종이 최근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표준기호로 채택됐다. 우리나라가 개발한 기술이 농업기계 분야에서 국제표준으로 채택된 것은 농진청이 개발한 GPS를 이용한 트랙터 선회반경 시험방법(2015년)과 트랙터 중심위치 측정방법(2018년)에 이어 3번째다. 이번 성과는 농진청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함께 2017년 국제표준화기구에 제안한 뒤 3년 동안 기술적 대응을 거쳐 이뤄낸 결과다. 이번에 국제표준화기구 표준기호로 채택된 농업용 트랙터의 조작표시 기호 3종은 트랙터 계기판에 사용되는 것으로, 기계 안전사용을 위해 후진하거나 선회 시 작업기를 들어 올리도록 경고하는 표시다. 농업용 트랙터 조작표시 기호는 국제표준화기구 국제표준에 따라 제작되며, 이번에 국제표준으로 채택된 기호 3종은 그동안 표준기호가 없어 나라별, 기업별로 다르게 사용돼 오던 것을 농진청이 개발하고 국가기술표준원이 국제표준화기구에 제안한 것이다. 그동안 농업기계 분야 국제표준은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이 주도해 왔지만 최근에는 일본과 중국 등이 자국 표준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국내 농업기계 산업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에 유리하도록 국제표준을 제안하는 등 국제표준화 활동에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신승엽 농진청 재해예방공학과장은 농업기계 분야에서 국제표준으로 채택되었다는 것은 우리나라 농업기계와 시험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입증한 결과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 국내 농업기계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국제표준을 개발하고 국제표준화기구에서의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북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보이는 ARS서비스 웹 접근성 인증마크(WA인증마크) 획득했다. 22일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에 따르면 23일부터 음성 ARS 안내와 모바일 화면을 결합한 보이는 ARS 서비스를 시행한다. 보이는 ARS 서비스는 음성멘트를 끝까지 듣고 키패드를 눌러 진행해야 했던 기존의 음성 ARS 상담 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텔레뱅킹에서 자주 이뤄지는 조회, 이체, 결제, 사고신고 등의 주요 업무와 고객센터 상담업무를 포함한 62개의 서비스를 스마트폰 화면으로 직접 보면서 처리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23개의 모바일웹 서비스를 연계하여 이용고객의 대기시간 축소와 편리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귀로 듣고, 눈으로 보는 보이는 ARS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스마트폰뱅킹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이나 청각 장애인 등의 금융 취약계층이 금융서비스 이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북은행 보이는 ARS 서비스는 은행권 최초 웹 접근성 인증마크(WA인증마크) 를 획득해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동등하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5060 세대를 위한 큰글씨 기능, 실시간 채팅상담 연결, 모바일을 통한 영업점 순번대기표 예약 등 기존 음성ARS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해 전북은행만의 고객 편의 서비스가 강화된다. 보이는 ARS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 모두 지원하게 되며 통화 연결후 휴대폰에 T전화 또는 콜게이트 앱이 설치된 경우에는 보이는 ARS 서비스가 자동으로 실행되고,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ARS 상담 진행 시, 전용앱 설치를 위한 URL이 문자 발송된다. 전북은행 김성철 부행장은 앞으로 디지털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고객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전북은행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봉동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원복순) 회원 및 농촌사랑봉사단(회장 이영로) 35여명과 함께 김장김치 1500포기를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봉동 관내 58개 영농회에 전달돼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등 불우한 이웃들에게 나눠졌다. 봉동농협 김운회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나눔이 절실한 이때 사랑 나눔을 실천한 봉동농협과 봉사단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김치가 관내 어려운 조합원과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지내는데 조그마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봉동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을 발굴지원하는데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고 말했다.
안남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전주에서 오랜 역사를 지닌 향토음식점 한일관본점부터 전주시민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불고기 맛집 한양불고기, 토렴식 콩나물국밥으로 단골고객의 발길을 사로잡은 일흥옥, 3대를 이어온 양념소갈비 전문점 명월갈비까지 총 네 곳에 백년가게 현판이 걸린다. 19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에 따르면 20년 3차로 백년가게에 선정된 전북지역 11곳* 중 한일관본점, 한양불고기, 일흥옥, 명월갈비에서 20일부터 27일까지 현판식을 개최한다. 현판식 행사에는 전북중기청을 비롯한 각 지자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석하여 백년가게 현판 제막식 및 인증 확인서를 전달 하고 업체대표와 경영애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이중 한일관본점은 오랜 역사를 지닌 전주의 전통 음식점으로 뚝배기에 콩나물을 듬뿍 얹고 새우젓, 깨소금, 다진파를 얹어 내오는 국밥과, 밥, 참쌀고추장과 각종 나물을 얹은 전통 전주식 비빔밥 등 기본메뉴를 가장 맛있게 구현한 곳으로 유명하다. 한양불고기는 전주 청년의 거리 객리단길에서 오랜시간 사랑받아온 전주 대표 불고기 맛집으로 최상의 서비스와 넓은 사업장을 위해 효자동에 위치한 현주소로 옮겨 40년간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일흥옥은 군산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콩나물국밥집으로 토렴식 콩나물국밥으로 맛과 육수에 차별화를 통해 20년 이상 된 단골고객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맛집 검색으로 방문하는 젊은 층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 명월갈비는 60년 전통을 가지고 3대째 이어오고 있는 양념소갈비 전문점으로 당일 도축되어 배달된 1+ 등급의 한우갈비를 사용해 최상의 신선도를 자랑하며, 독특한 비법 양념장을 활용해 한결같은 맛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선정된 백년가게는 네이버 온라인 지도 검색 서비스 제공은 물론 맞춤형 컨설팅, 혁신역량 강화교육, 혁신형소상공인자금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연계 지원한다. 전북지방중기청 안남우 청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백년가게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백년가게 전북지역협의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미지=클립아트코리아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올해 김장비용은 안정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사장 이병호)에 따르면, 4인 가족, 배추 20포기 기준 김장재료 구입비용은 지난주와 동일한 29만 9000원으로 나타났다. aT는 지난 4일부터 매주 김장비용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18일 기준으로 김장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13개 품목에 대하여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한 결과이다. 품목별로 지난주와 비교하면 출하량이 늘어난 배추와 무는 하락하였고, 아직 출하량이 많지 않은 갓과 공급량이 줄어든 미나리는 다소 상승하였다. aT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 문화 활성화를 위해 aT블로그를 통해 19일부터 30일까지 김장사진 콘테스트와 나만의 김장 꿀팁 소개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야간 추락사고 높은 정읍시 산외면 화죽리 마을길에 사고 예방을 위한 차선반사지를 설치했다. 차선반사지는 정읍시의 추천을 받아 남부도로개량사업단 직원들이 직접 약 600m의 도로 끝부분에 설치를 마쳤다. 차선반사지는 야간에 차량 전조등을 비추면 형광색 반사지가 차선의 역할을 하며 야간 도로 이탈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높다. 김홍배 남부도로개량사업단장은 이번에만 시행하는 일회성이 아닌 매년 2회(상, 하반기)에 걸쳐 이번 설치구간의 보수 및 추가 필요한 구간에 신규로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전북지역 가계와 기업대출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특히 상대적으로 이율이 높은 저축은행같은 비은행권의 가계대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서민가계를 몰락시키는 뇌관으로 작용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9월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5701억 원이 늘어 전월 5150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차입주체별로는 기업대출(+3,523억원+3,743억원) 및 가계대출 (+1,452억원+1,799억원) 모두 증가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은행 여신은 전월보다 증가폭이 축소(8월 +3,769억원9월 +3,106억원)된 반면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여신은 전월대비 증가폭 확대 (8월 +1,381억원9월+2,595억원)됐으며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비은행권의 가계대출이 676억 원 늘어나는 등 증가폭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로 자영업자들의 대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서민들의 금융비용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여기에 정부의 부동산 관련 규제로 담보대출은 물론 신용대출까지 강화되면서 높은 이율을 감수하고 제2금융권을 이용하는 경우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앞으로는 2금융권의 신용대출도 까다로워질 전망이어서 사채 등 제도권 밖 금융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서민가계의 몰락이 예고되고 있다.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이 고객으로부터 예탁 받아 보관 중인 상호금융예수금 1조5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18일 전주농협에 따르면 전북지역농.축협 최초로 상호금융예수금 1조5000억 원 기록해 지난 16일 달성 탑 시상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 2016년 전북지역 농.축협 최초로 1조원 달성탑 수상 이후 4년만에 또 다시 전북지역 최초로 이룬 쾌거다. 지속적인 저금리 기조 속에서도 급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배경은, 그만큼 경영이 튼실해 농업인 조합원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예금을 해 준 덕분이라는 자평이다. 전주농협은 예수금 증가에 힘입어 여타 금융사업도 전반적으로 급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상호금융대출금도 현재 1조3500만원을 기록하고 있고 2021년 사업계획에 1조5000억원을 상회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내년에는 상호금융대출금도 1조5000억원 달성탑을 무난히 수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험사업도 올해 연도대상을 7명 배출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는 전국 1118개 농축협에서 배출한 328명의 연도대상 수상자 중 2%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실적이다. 임인규 조합장은 저금리와 경기침체로 인한 치열한 경쟁속에서 이같은 성과를 이룬 것은 고객의 뜨거운 사랑과 안정적 경영에 대한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과 지역사회에 최선의 기여를 하도록 더욱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농업과학원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두 기관의 대표 서비스인 흙토람과 농지은행의 정보를 연계해 국민이 농지를 편리하게 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17일 전남 나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체결했다. 흙토람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웹 시스템으로 논, 밭의 토양 특성 정보와 알맞은 비료 추천량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작물별 토양적성도(64작물), 토양환경지도(배수 등급, 피에이치(pH) 등 55종), 비료사용처방시스템(226작물), 토양 통계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농지은행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민이 직접 경작하기 어려운 농지를 맡기면, 이를 필요로 하는 농업인에게 매매임대해 주는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농지 매매나 임대를 원할 경우 농지은행통합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기준 총 3만 8067건, 73만 298필지의 매매와 임대가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어촌공사는 흙토람과 농지은행의 정보를 연계?융합해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고 농지 선택 등 영농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농지은행은 흙토람의 토양정보와 작물별 토양적성도 정보 등을 농지은행통합포털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국민이 농지를 구할 때 토양 특성 등을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천환 사장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는 2020년 공무직 및 보훈특별채용으로 배정된 직원 3명 전원을 지역인재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북개발공사는 전라북도가 100% 자본금을 출자한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 내 실업률 해소 및 청년고용에 일조하기 위해 전북 출신 인재(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전라북도인 자)를 대상으로 채용 공고했다. 채용은 법정의무고용을 준수하고자 보훈대상자(행정직) 1명과 장애인(환경미화직) 1명을 채용하며, 시설관리직 1명은 자격증 소지자 및 경력자를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이며, 이후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공사는 채용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공기업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도입해 성별, 학력, 연령(단, 60세이하)에 제한없이 지역인재를 지속 선발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인재 채용에 힘써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기요)이 디지털 경쟁력 확보와 고객중심의 편리성을 강조한 창구전자문서(PPR, Paperless Process Reengineering)시스템을 전 영업점에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수도권 등 59개 영업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이후 전자창구 영업점을 확대해왔다. PPR 시스템은 디지털 모니터와 전자펜, 전자서식 등 요소를 접목해 종이가 필요없는 친환경 디지털창구 시스템으로 비대면 영업이 확대되는 디지털금융의 근간이 되는 시스템이다. 기존 각종 서류와 신청서, 동의서 등 종이서류를 작성하는 대신 지점에 비치된 태블릿단말기로 디지털 서식 운영을 통해 고객과 직원 중심의 거래 편의성제고와 시간이 절감된다. 이는 태블릿 모니터 서식 작성으로 고객은 창구 업무를 보다 쉽고 빠르게 볼 수 있고, 직원은 금융상품 상담시 태블릿PC에 띄워 고객과 내용을 공유하면서 진행하여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 상승뿐만 아니라 종이출력없는 결재프로세스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장기요본부장은 본격적인 디지털시대에 전자창구 확대로 고객 접점에서 고객의 편리성과 업무효율성 제고로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와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가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16일 전북중기청에 따르면 창업경진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고의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COMEUP)의 연계행사로, 17일 청소년 비즈쿨 주간 선포를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청소년비즈쿨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주요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하면서 비즈쿨 랜선 원정대(슬로건 : 랜선타고 같이UP 가치UP)을 주제로 정했다.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은 꿈끼도전진취성 등 기업가정신 고취를 목적으로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인 청소년 비즈쿨*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기업가정신창업 축제로 올해는 온라인으로 열린다. 전북중기청 안남우 청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비대면시대 등 급변하는 상황에서도 시대에 맞는 융합형 창의 인재로 육성 되길 바란다며 이번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한 도내 청소년들의 도전정신을 치하하며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신용보증재단 무진장지점이 지난 9일 업무개시에 이어 16일 내부 개점행사를 갖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전북신보는 지난 2002년 전라북도 관내 소기업소상공인 자금지원 등을 위해 설립된 이후 이번 무진장지역 지점 개설로 도내 본점을 포함해 모두 8개 영업점을 운영하게 됐다. 특히 그 동안 무진장지역 소상공인들은 보증상담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전북신보가 주 1회 운영했던 출장소를 이용하거나 멀리 전주 본점 또는 남원지점을 방문해야 하는 등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으나, 무진장지점 개점으로 보증이용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전북신보 김용무 이사장은 상대적으로 불편했던 무진장지역 소상공인들이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책금융을 시행하는 공적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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