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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종합특검법 국무회의 통과…최장 170일 수사

내란특검을 비롯한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해병)의 미진한 부분과 새로운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2차 종합특검법이 2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2차 종합특검법을 포함한 법률공포안 5건, 법률안 9건, 대통령령안 13건, 일반안건 3건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2차 종합특검법의 수사 대상은 앞서 3대 특검에서 다루지 못했던 ‘노상원 수첩’ 관련 의혹 등 총 17가지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및 ‘외환·군사 반란’ 혐의, 윤 전 대통령 부부를 둘러싼 각종 선거·권력 개입 의혹 등도 수사한다. 수사 기간은 수사 준비 20일을 포함해 최장 170일이며, 수사 인력은 최대 251명이다. 이에 따라 6월 지방선거 때까지 특검 정국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를 국토교통부 소속에서 국무총리 소속으로 격상한 항공철도사고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 공포안도 의결됐다. 해당 법안은 국토부가 사고 이해 당사자일 수 있는 상황에서 국토부 소속 기관이 조사를 맡으면 독립성과 객관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개정됐다. 또 기본사회위원회의 설치·운영 관련 규정을 담은 안건도 심의됐다. 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인 기본사회위원회는 모든 사람에게 기본적인 삶을 보장해 안정적인 생활과 다양한 기회를 누리도록 하는 ‘기본사회’ 실현을 목표로, 여러 부처에서 추진 중인 관련 정책을 총괄·조정·지원하는 정책 콘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이외에 3대 특검의 공소 유지 및 관봉권·쿠팡 의혹 상설특검 수사를 위한 활동비 등 130억8516만원을 일반회계 목적예비비에서 지출하는 내용의 안건도 의결됐다. 서울=김준호 기자

  • 정치일반
  • 김준호
  • 2026.01.20 14:54

유희태 군수 “피지컬 에이아이(AI) 성공, 광역 협의 필수”

유희태 완주군수가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완주 방문을 앞두고 “피지컬 AI 성공을 위해서는 광역 차원의 책임 있는 협의가 필수”라며 정책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도지사 방문은 특정 사안을 강행하거나 결론을 미리 도출하기 위한 자리가 결코 아니다”라며 “완주군의 주요 현안과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정책 협의의 장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의견이 다르더라도 소통의 창구가 열려 있어야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도정에 전달할 수 있다”며 “대화가 차단되면 완주군의 요구와 지역 발전 과제를 논의할 기회조차 잃게 되고, 이는 결국 군의 발전을 저해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완주군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피지컬 에이아이(physical AI) 생태계 조성사업’을 핵심 현안으로 꼽았다. 해당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조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R&D) 지원 4,000억 원과 시설·장비 구축 2,000억 원 등 국비 6,000억 원이 포함된 민·관·학 협력 사업이다. 여기에 지방비 1,500억 원과 민간 투자 2,500억 원이 더해진다. 유 군수는 “이미 2025년 정부 2차 추가경정예산에 시범사업 국비 219억 원이 반영됐고, 2026년 본사업을 위한 국비 766억 원도 확보됐다”며 “남아 있는 1,500억 원 규모의 지방비 매칭 비율 협의에서 광역지자체의 책임 있는 분담을 이끌어 군민 부담은 줄이고 실익은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봉동읍 일원 약 20만 평 규모의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과 885억 원 규모(국비 450억, 도비 53억, 군비 382억)의 컨벤션을 포함한 문화선도산단 조성, 통합 여부와 무관하게 추진 중인 13차 28개 상생협력사업 등과 관련해서도 도와의 정책 공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수천억 원 규모의 국·도비 확보와 정책적 지원은 전북특별자치도와의 긴밀한 협력 없이는 완성될 수 없다”고 말했다. 생활 밀착 현안도 언급했다. 유 군수는 “종합병원이 없는 완주군에 산재병원과 공공산후조리원 조성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정통합 문제에 대해서는 “정치적 논리가 아닌 경제적 논리로 접근해야 하며, 모든 결정은 군민의 뜻에 따라야 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소모적인 지역 내 갈등은 이제 종식돼야 한다”며 “법적 최종 권한자인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역 여론과 최근 군의회 기자회견 내용 등을 충분히 수렴해 민주적 정당성을 갖춘 합리적 결정을 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이번 도지사 방문이 갈등의 장이 아니라 완주의 굵직한 현안을 논의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차분한 대화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완주군의 자율성을 지키는 원칙은 굳건히 고수하되, 글로벌 수소도시이자 AI 신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책임을 끝까지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김원용 기자

  • 완주
  • 김원용
  • 2026.01.20 14:30

문화예술 중심에서 관광·마이스까지 기능 확장까지…전북문화관광재단 출범 10년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출범 10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10년의 비전을 선포했다. 2016년 설립 초기 문화예술 진흥에 집중했던 재단은 지난 10년간 관광·마이스(MICE), 예술인복지 등으로 역할을 확장하며 지역의 핵심 정책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재단의 지난 10년은 조직과 역할의 비약적인 확장 과정이었다. 2016년 180억 원 규모였던 예산은 2025년 450억원으로 약 2.5배 증가했으며, 조직은 초기 1처 5팀 체계에서 1처 3본부 1센터 7팀으로 개편됐다. 인력 역시 15명에서 65명으로 늘어나 정책 실행력과 전문성을 보강했다. 이러한 운영 효율화의 결과로 재단은 최근 2년 연속 전북자치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지난 10년간 약 4800건의 사업을 통해 13만6000명의 예술인을 지원했다. 특히 문화 향유 구조를 단순 관람에서 참여 중심으로 전환하며 누적 향유인원 662만명을 기록했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설립된 예술인복지증진센터와 복합문화공간 ‘하얀 양옥 집’ 운영은 예술인 복지와 공간의 사회적 가치를 확장한 대표 사례로 꼽힌다. 관광 분야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재단은 지난 10년간 약 372만명의 관광객을 직접 유치했으며,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해 490개의 관광기업을 발굴하고 5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워케이션 등 체류형 프로그램은 지원금 대비 2배 이상의 소비 효과를 거두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재단은 다가올 10년의 핵심 방향으로 △현장 중심의 조직과 정책 △사람 중심의 문화예술 △머무는 관광 등을 제시해 실천할 방침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일회성 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3년 단위의 중장기 창작 지원 구조를 표준화하고 관광 및 마이스 분야에서는 글로벌 마케팅 기능을 강화해 체류형 관광구조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지난 10년이 전북 문화관광의 기반을 구축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현장에서 체감되는 성과가 지속적으로 만들어지는 구조를 완성하는 시기”라며 “문화예술과 관광이 연결되는 통합 플랫폼으로서 도민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함께하는 10년, 특별한 미래’ 십년인사회는 오는 29일 라한 호텔에서 열린다. 박은 기자

  • 문화일반
  • 박은
  • 2026.01.20 14:29

‘완주·전주 통합’ 갈림길에 선 안호영…차기 도정 주도권 싸움 ‘분수령’

전북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이 ‘완주·전주 행정통합’이라는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 정치적 외통수에 몰린 형국이다. 통합 찬성 단체의 ‘결단’ 압박과 완주군의회의 ‘절대 불가’ 방침이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안 의원의 정치적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 최근 지역 정가에서는 차기 도지사 선거를 염두에 둔 안 의원의 ‘전향적 입장 선회’ 가능성까지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 20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연 완주·전주 통합 추진 연합회 등 찬성 단체들은 안 의원을 향해 “통합의 열쇠를 쥔 당사자로서 신속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들은 안 의원이 통합을 공개 선언할 경우 ‘180만 도민의 지지’라는 정치적 명분을 확보할 수 있다며 사실상 입장 전환을 촉구했다. 반면 안 의원의 핵심 지지 기반인 완주군의회는 강경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군의회는 김관영 전북지사의 통합 추진을 “악어의 눈물”에 비유하며 강하게 비판했고, 완주·전주 통합반대 완주군민대책위원회는 오는 22일 예정된 김 지사의 완주 방문까지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안 의원으로서는 지역 민심과 광역 차원의 정책 명분 사이에서 ‘샌드위치’ 처지에 놓인 셈이다. 정치권이 특히 주목하는 대목은 안 의원의 ‘TV 토론회 불참’이다. 김관영 지사 등 경쟁 주자들과의 공개 토론을 피한 배경을 두고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를 통합 반대라는 기존의 강경 기조에서 벗어나기 위한 ‘전략적 로키(Low-key)’ 행보로 본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통합에 끝까지 대립각을 세울 생각이었다면 TV 토론회는 최적의 전장이었을 것”이라며 “불참은 김 지사와의 정면충돌을 피하면서 태도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시간 벌기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21일 예정된 기자회견 의제를 ‘공공의대’로 설정한 것을 두고는 통합 논쟁을 정책 이슈로 덮으려는 ‘프레임 전환’ 시도라는 시각도 나온다. 안 의원 측은 “통합에 대한 태도 변화는 없다”며 주민 70%가 반대한다는 여론조사를 근거로 방어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지방자치법상 지방의회 의결만으로도 행정통합이 가능해진 상황에서 안 의원이 언제까지 ‘주민 수용성’이라는 원론적 입장에만 머물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결국 21일 전북도의회에서 열릴 기자회견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안 의원이 통합에 대해 전향적 메시지를 내놓을지 아니면 기존의 ‘속도 조절론’이나 ‘주민 자율 결정’ 원칙을 고수할지에 따라 차기 전북도지사 경선 구도는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육경근 기자

  • 정치일반
  • 육경근
  • 2026.01.20 13:46

군산시장 출마 박정희 전북도의원 “군산·김제·부안 통합 제안”

6·3 제9회 전국지방선거에서 전북 군산시장 출마 예정자인 박정희 전북특별자치도의원(군산3)은 20일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개발과 5극 3특 시대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군산시와 김제시, 부안군의 통합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박 도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지방분권 전략에 군산시와 김제시, 부안군이 살아남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 바로 행정통합이며, 이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군산·김제·부안은 서해안과 새만금을 공유하는 지역이고 또한 새만금이라는 미래 가치를 공유하고 있어 통합의 정당성이 있다”면서 “새만금 개발은 환경문제, 관할경제 문제, 정부의 재정투자 미비 등으로 개발은커녕 기본계획조차 수립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새만금청 업무 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실현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라는 질책을 받았다”며 “새만금의 3가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군산·김제·부안이 같이 발전할 대안은 행정통합”이라고 강조했다. 세부 방안으로 박 의원은 “군산은 산업단지 중심으로 개발하고 김제는 통합시청 등 행정타운, 부안은 문화관광지역으로 개발하면 3개 자치단체가 모두 만족하는 통합을 이룰 수 있다”며 “물 들어올 때 배 띄우라는 말처럼 현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이 가시화하는 상황에서 전북과 군산·김제·부안이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통합시기를 지방선거 이후라고 밝히며, 자신이 시장이 된다면 이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백세종 기자

  • 자치·의회
  • 백세종
  • 2026.01.20 13:37

임상규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 완주군수 출마

임상규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20일 “위대한 완주, 당당한 자립도시 완주의 비전을 실현하겠다”며 오는 6·3 제9회전국동시지방선거 완주군수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는 인근 도시의 그늘에 가려진 배후도시로 남을지, 독자적으로 경제·문화를 선도하는 강소도시로 우뚝 설지 선택의 갈림길에 섰다”며 “중차대한 시대적 과제와 난제를 해결하려면 중앙정부의 흐름을 꿰뚫는 실천형 행정전문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약으로는 △ 군민에 신재생에너지 수익 배당 △ 산업지도 재편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2만개 창출 △ 농가소득 연 7천만원 △ 완주 전역 30분 교통 생활권 구축 △ 갈등 없는 완주 실현 등을 내세웠다. 임 전 행정부지사는 “중앙 정부에서 정책과 예산을 다듬던 날카로운 감각으로 완주의 곳간을 가득 채우겠다”고 덧붙였다. 전주·완주 통합과 관련해서는 “완주의 백년대계를 위해서는 통합이 필요하지만, 군민들이 통합에 공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완주 군민이 통합이 필요하다고 하면 저도 찬성”이라고 답했다. 완주 고산면 출신 임 전 부지사는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전북도 기획조정실장, 청와대 선임 행정관, 행정안전부 안전관리정책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등을 지냈다. 백세종 기자

  • 자치·의회
  • 백세종
  • 2026.01.20 13:37

김제시, 1인 소상공인·농어업인 ‘출산급여 지원사업’ 첫 시행

김제시는 출산으로 인해 소득 단절을 겪기 쉬운 1인 소상공인과 농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과 양육이 지역 이탈로 이어지지 않도록 ‘1인 소상공인·농어업인 출산급여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청년(18~39세) 1인 소상공인과 농어업인으로, 본인이 출산한 경우에는 출산급여 90만원을, 배우자가 출산한 경우에는 출산휴가지원금 8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청년 정책 방향과 연계해 도시비 매칭 방식으로 추진되며, 광역–기초 간 협력을 통해 정책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했다. 출산급여 및 출산휴가지원금 신청을 위한 공통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전북도에 거주하고, 도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주민등록상 주소가 김제시에 있어야 한다. 또한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산해 자녀를 김제시에 출생신고한 경우에 해당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1인 소상공인과 농어업인이 출산과 양육을 이유로 지역을 떠나는 것을 방지하고, 김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저출산 극복과 인구 감소 대응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출산은 개인의 선택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고 뒷받침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사업이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공백을 줄이고, 청년들이 김제에서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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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현규
  • 2026.01.20 11:23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 전북도 지역특화형축제‘우수’선정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한 지역특화형축제 공모사업에서‘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20일 순창군이 밝혔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순창군은 도비 2800만 원을 포함해 총 2억 7800만 원 규모의 축제 예산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축제 준비에 더욱 힘을 쏟을 수 있게 됐다. 군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지역특화형축제를 공모하고 있다. 2026년에는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6개 축제가 최종 선정됐으며, 순창군은 이 가운데 우수축제로 이름을 올렸다.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는 순창의 대표 특산물인 고추장과 전국민이 즐겨 찾는 음식인 떡볶이를 결합해 기획된 대표 먹거리 축제다. 단순한 음식 행사를 넘어 순창 고추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시작된 이 축제는 지난해 두 번째 개최를 통해 그 가능성과 성과를 한층 더 입증한 가운데 약 4만 명의 관람객이 축제를 찾았고, 약 9억 8천만 원에 달하는 경제효과를 거뒀다. 또 방문객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4.21점을 기록하며, 특히 먹거리 콘텐츠와 지역문화 홍보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축제는 11월 중 이틀간 순창발효테마파크와 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순창발효관광재단이 주관하고 순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대학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행사를 운영 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지역특화형축제 우수 선정은 순창만의 고유한 콘텐츠가 공감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주도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순창 고추장의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순창=임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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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0 11:17

김제시 ‘첨단로봇 메카’ 도약 새로운 전기 마련

김제시가 올해 역점사업으로 공덕면 및 백산면 일원 157만3495㎡(47만5000평) 부지에 첨단로봇실증지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어서 ‘대한민국 첨단롯봇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김제시는 국가정책과 연계한 필드로봇 중심 피지컬 AI 핵심 전략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며, 분산 추진 시 장비‧시설 중복투자, 기업‧연구기관 간 협력 지연 등 비효율이 우려됨에 따라, 연구·실증·상용화 기능을 한 곳에 집적화한 ’첨단 로봇 실증지구‘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김제시가 지난해부터 단계적으로 추진 중인 필드로봇 중심 피지컬 AI 핵심전략사업은 △고소작업 건설로봇 플랫폼 및 XR기반 인간‧로봇 협업 기술개발(2025~2029년), △농업로봇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시설 농업로봇 실증기반 구축(2026~2030년), △특장산업 생태계 다각화를 위한 건설기계 상용화 지원사업(2026~2030년)이 대표적이다. 고소작업 건설로봇 플랫폼 및 XR 기반 인간‧로봇 협업 기술개발을 위한 고소작업 건설로봇 실증센터 건립의 경우 지난해 국토부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475억9000만원을 투입해 고소작업 건설로봇 플랫폼과 용접‧도장‧내화뿜칠 등 고소작업 3종 로봇시스템을 개발하고, 건축면적 1450㎡에 연구동과 고층고 실험동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농업로봇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시설 농업로봇 실증센터는 총사업비 278억5000만원을 투입해 가상환경 조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건설기계 상용화 지원사업은 건설기계 다각화 연구센터 건립이 헥심으로, 총사업비 261억8000만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1만8017㎡에 연구동 2동, 형식승인 시험장, 주기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올해 2~3월 중 예상되는 중앙부처의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첨단로봇실증지구가 조성되면 농생명·스마트팜·특장산업과 로봇·AI기술이 결합된 국내 최고 수준의 통합 실증 클러스터 구축이 가능해져 기술개발 속도 향상, 기업유치, 민간투자 확대, 고용 창출 등 국가·지역 차원의 파급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성주 시장은 “첨단로봇실증지구는 연구개발, 실증, 인증, 기업지원 및 상용화 4대 기능을 중심으로 설계해 분산 추진되던 기능을 단일 거점에 집적화한 통합 실증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면서 “향후 전북자치도 로봇산업 기본계획과 연계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 산‧학‧연‧관 협력기반 마련을 통해 기업‧연구기관 유치, 민간투자 연계,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 등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제=강현규 기자

  • 김제
  • 강현규
  • 2026.01.20 11:15

李대통령 "민간인 '무인기 北침투' 있을 수 없는 일…철저 수사"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불법적 목적으로 무인기를 북침시킨다든지, 또는 민간인이 북한 지역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철저한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최근 무인기를 제작해 북한에 날려 보낸 혐의로 민간인이 당국의 조사를 받는 일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전쟁을 유발하기 위해 무인기를 침투시킨 행위에 대해서는 지금 재판이 진행 중이기도 하지만, 정보수집 활동을 위해 (무인기를 보내는 일을) 어떻게 민간인이 상상할 수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수사를 계속 해 봐야겠지만, 국가기관이 연관돼 있다는 설도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드러난 것만 보면 민간인이 멋대로 북한에 무인기를 침투시켰다는 것인데, 이는 전쟁 개시 행위나 마찬가지다. 북한에 총을 쏜 것과 똑같지 않느냐"며 "철저히 수사해 다시는 이런 짓을 못 하게 엄중하게 제재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향해 "과학기술과 국방역량이 발전했음에도 무인기가 몇 번씩 왔다 갔다 하는 것을 체크하지 못했느냐"며 "뭔가 (감시망에) 구멍이 났다는 뜻"이라고 질책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필요하면 시설이나 장비를 개선해야 한다"며 "불필요하게 남북 간 대결 분위기가 조성되면 경제에도 악영향이 생기지 않나. 남북 사이에 신뢰가 깨지지 않도록, 적대 감정이 커지지 않도록 관리해달라"고 지시했다.

  • 정치일반
  • 연합
  • 2026.01.20 11:11

전북현대 ‘더블·37만 관중’ 기록 뒤 숨은 조력자 있었다

지난해 최고의 시즌을 보낸 전북현대모터스FC는 전주시·전주시설공단에 공을 돌렸다. 전북현대는 20일 2025시즌 K리그1·코리아컵 ‘더블’ 우승과 37만 관중 달성의 숨은 조력자로 전주시와 전주시설공단을 꼽았다. 화려한 기록 뒤에 세 기관의 지속적이고 내밀한 협력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도 시즌 내내 관중 몰이에 성공하며, 지역 대표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년간 누적 관중 수만 36만 8505명, 경기당 평균 관중 수는 1만 8425명으로 집계됐다. 2016년 이후 10년 만에 시즌 30만 관중을 돌파한 전북현대는 비수도권 연고 구단임에도 높은 관중 수를 유지했다. 전북현대 관계자는 “더블 우승과 관중 증가라는 성과 뒤에는 연고 지역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의와 안정적인 지원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 유지를 통해 시민과 팬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세 기관의 공동 목표는 시민 여가 증진과 지역 기반 체육시설의 효용 확대였다. 수시로 경기장 운영과 시설 개선을 두고 실무 협의를 이어가면서 경기력과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단순한 시설 유지·관리 수준을 넘어 시민과 팬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에 공감대를 형성해 온 것이다. 특히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건설된 전주월드컵경기장 살리기에 매진했다. 제한적인 예산 탓에 전면적인 개선이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세 기관은 우선순위를 세워 단계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협력했다. 작게는 게이트 도색부터 크게는 LED조명 설치까지 현장 체감이 높은 개선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지금도 각종 노후 시설 보완과 편의시설 정비 등 기본 인프라 개선도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프로 스포츠의 성과가 시민의 일상적인 여가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구단·시설관리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 체육시설의 활용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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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0 11:05

박사고을 임실 삼계면에 올해도 기부천사 다녀갔다…3억4500만 원 기부

얼굴도 신분도 밝히지 말라는 조건으로 해마다 거액의 기부금을 전달한 ‘삼계천사’가 올해도 임실군에 3억원이 넘는 거액을 선사했다. 단지 부모의 고향이 임실군 삼계면이라는 인연으로 6년째 이어진 그의 불우이웃을 사랑하는 누적 기부금도 24억원을 넘어섰다. 군에 따르면, ‘삼계천사’는 지난 1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임실군에 3억4528만 원을 기부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생활하는 고향의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는 부탁을 남겼다 ‘삼계천사’의 첫해 기부는 3억7090만 원과 2022년 4억3030만 원, 2023년에는 4억5090만 원에 이어 2024년 4억2840만 원, 지난해는 4억1060만 원이다. 이 같은 그의 선행은 따뜻한 사랑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편지를 통해 그는 “농촌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저소득층 684가구를 대상으로 설 명절 이전에 공동모금회와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방식도 기존 5개월을 12개월로 늘리고 자녀 1인 가구에는 17만원과 2인 가구 23만원, 3인 이상 가구에는 30만원씩 1년간 매달 지급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6년간 변함없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살피고 아이 키우기 좋은 임실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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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우
  • 2026.01.20 11:02

완주·전주 통합 찬성단체, 안호영 의원 결단 촉구

완주·전주 통합 찬성단체들이 완주를 지역구로 둔 안호영 국회의원의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완주전주통합추진연합회, 완주역사복원추진위원회, 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 등은 20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광역 행정통합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며 완주 국회의원, 군의원들의 대승적 결단을 요구했다. 이들은 “완주·전주 통합의 열쇠를 쥐고 있는 안호영 국회의원이 완주·전주 통합의 결단을 신속히 내려주길 바란다”며 “안 의원이 완주·전주 통합을 선언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면 180만 전북도민들은 그 용기를 크게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완주군의원들도 행정통합 대세에 맞춰 완주군의 발전과 후손들의 미래를 위한 대승적 결단을 내려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에 완주·전주 통합 당론 결정, 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 완주의 안호영 국회의원과 전주의 정동영·김윤덕·이성윤 국회의원 간 완주·전주 통합 결의, 후속 방안 마련도 촉구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의 타운홀미팅을 언급하며 “완주·전주 통합시를 3특 체제의 중추도시로 인정하고 통합 특별시에 준하는 재정 지원과 공공기관 이전 시 우대 조치를 약속해 달라”고 밝혔다.

  • 전주
  • 문민주
  • 2026.01.20 10:39

고창군,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고창군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고창군보건소는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지원하며, 군민 건강 보호와 중증 질환 예방에 나섰다. 폐렴구균 감염증은 폐렴, 패혈증, 수막염 등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질환으로, 특히 면역력이 저하되는 고령층에서 발병 시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에 대해 약 70%의 예방 효과가 있으며, 폐렴으로 인한 입원 위험을 약 45~70%까지 낮추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1회 접종만으로도 장기간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반드시 권장되는 예방접종이다. 이번 무료 접종은 고창군보건소를 비롯해 관내 보건지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다만,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평생 1회에 한해 제공되므로, 과거 접종 이력이 있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뒤 접종을 받아야 한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폐렴은 치료보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무료 접종 대상에 해당하는 어르신들께서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빠짐없이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방접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보건소 예방접종실(560-8757~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고창=박현표 기자

  • 고창
  • 박현표
  • 2026.01.20 10:30

군산시의회, 3월부터 상임위 회의 유튜브 생중계

군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나종대)가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여 청렴도 향상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의 일환으로 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9일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한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안 마련과 ‘상임위원회 회의 유튜브 생중계 도입’ 등 의정 운영 내실화 방안을 마련했다. 의회는 이번 전부개정안을 통해 연수 목적과 계획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사전·사후 심사 과정을 한층 엄격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무국외출장 이후 결과보고서의 내실을 강화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개해 형식적 연수를 지양하는 한편, 시정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정책 중심 연수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3월부터 기존 본회의에만 적용하던 유튜브 생중계를 모든 상임위원회로 확대한다. 조례안 심사와 예산안 조정 등 핵심 의사결정 과정을 실시간 공개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의회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나종대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제도 개선은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서 끊임없이 소통하며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26일 열리는 제280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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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0 10:29

군산시 올해 추진 방향⋯ ‘더 큰 미래· 든든한 일상’

군산시가 재생에너지·첨단 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성과를 시민의 일상 속 변화로 연결하는 시정 운영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임준 시장 주재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시정 운영 방향과 부서별 핵심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가 정책 기조와 군산의 지역 전략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에서 추진됐다. 특히 2026년도 본예산 확정 이후 주요 사업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시정 운영 방향을 정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보고회가 진행됐다. 먼저 시는 ‘군산의 더 큰 미래’와 ‘시민의 든든한 일상’을 시정 운영의 두 축으로 설정하고, 재생에너지와 첨단 산업 성장을 통해 확보한 경쟁력을 민생과 일상으로 확장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총 705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규사업 95개와 계속사업 610개로 구성되며, 국·소별 핵심 사업 34건이 중점적으로 공유됐다. 주요 신규 과제로는 △아이와 청년을 함께 키우는 인구대응 패키지 △군산형 기본사회 구축 △시민정책소통단 운영 △근대문화 비엔날레 개최 지원 △국제대회 유치 대비 클라이밍센터 정비사업 △의료–요양 통합돌봄 △우리아이 꿈탐험 지원사업 △청암산 지방정원 조성 △침수 예방과 상하수관 정비 사업 등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시는 재생에너지와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산업 구조 전환의 기반을 다지고 민생·복지·안전 분야에서 시민 체감 성과를 꾸준히 축적해 왔다. RE100 산업단지 추진과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 이차전지·신산업 기반 조성 등 미래 성장 동력을 구체화하는 한편 군산사랑상품권과 소상공인·골목상권 활성화 정책, 돌봄·의료·안전 분야 사업을 통해 시민의 일상을 지켜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 청렴과 책임 행정을 시정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삼아 행정 신뢰도 강화했으며,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과의 신뢰를 차곡차곡 쌓아 왔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시는 2026년을 ‘강한 경제 성장의 결실을 시민 체감 변화로 완성하는 해’로 삼고, 시정 운영의 속도와 실행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수도는 선언에 그쳐서는 안된다”라며, “재생에너지와 첨단 산업이 일자리와 기업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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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0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