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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건강관리 시스템' 맞춤형 처방 효과 톡톡

올해 2월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 건강진단을 통해 제품 공정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된 S사는 수주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생산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한계 상황이었다. 그러나 공정 개선 사업(4900만원 지원)에 선정되면서 기존의 소규모 생산방식을 자동화 대량 맞춤 생산방식으로 개선해 생산 물량을 증가시켰다.전북지방중소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의 ‘중소기업 건강관리 시스템’을 통한 맞춤형 처방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전북중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건강관리 시스템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169개 업체의 경영 애로를 종합 진단해 총 249건의 처방과 약 390억원의 지원이 이뤄졌다.처방 분야별로는 R&D가 18.5%로 가장 높았고 보증(17.7%)과 기술 경영(16.5%), 자금(15.3%) 등이 뒤를 이어 중소기업들의 R&D 필요성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분야별 지원 금액 규모는 자금(융자, 230억원)과 신용보증(109억원), 신용보증(109억원), 기술 보증(44억원), R&D(출연, 7억 40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업종별로는 기계·금속(41.4%)을 비롯한 섬유 화학(18.4%), 식품 바이오(10%), 서비스(10%), 전기·전자(7.1%), IT(2.4%) 순으로 조사됐다.전북중기청 위성인 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 건강진단 연계형 기술개발 사업이 오는 8월로 마감되는 만큼 미처 참여하지 못한 기업들은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문민주
  • 2014.07.31 23:02

전북지역 중소기업 723만달러 수출 계약

도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이 수출 상담회를 통해 723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전북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는 24일 전주 르윈호텔(옛 코아리베라호텔)에서 송하진도지사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전북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및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수출업체와 해외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여 무역 사절단 파견 등 전북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수출 지원 사업의 결실을 최종적으로 확약하는 자리다.이 자리는 도내에 위치한 수출 유망 및 제품 경쟁력이 있는 중소기업 가운데 (주)금성산업와 엘이디에스티, (주)범농 등 19개 기업과 태국과 독일, 필리핀 등 17개국에서 초청한 33명의 해외 바이어 간 실질적인 계약이 체결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수출 상담회를 통해 약 723만 달러의 수출 계약이 성사됐으며 수출 증진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이날 송하진 도지사는 수출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수출 증진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앞장서 주길 당부했다.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이태연 본부장은 전북 경제가 도약하기 위해서는 도내 기업의 수출 확대가 절실하게 요구된다면서 이번 행사는 실질적으로 중소기업이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해외 바이어로부터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문민주
  • 2014.07.25 23:02

"스마트공장 1만개 만든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IT·소프트웨어·사물인터넷 등으로 전 생산과정을 지능화·최적화한 스마트 공장을 2020년까지 1만개 만드는 제조업 혁신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장관은 이날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막한 제38회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 참석해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윤 장관은 경제단체, 수요 대기업, 중소·중견기업으로 스마트 공장 추진단을 구성하고 민관 공동으로 1조원 규모의 제조혁신 재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2020년까지 13대 산업엔진 프로젝트를 가동해 500억 달러 수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공언했다.13대 산업엔진 프로젝트란 웨어러블 디바이스, 자율주행차, 고속·수직 이착륙 무인항공기, 안전·건강 로봇, 첨단소재 가공, 극한환경 해양플랜트, 탄소소재, 첨단산업용 비철금속, 미래형 가상훈련, 생체모사 디바이스, 맞춤형 건강관리, 고효율 초소형 발전시스템, 직류 송배전 시스템 등이다.정부는 2020년까지 사업화자금 30조원을 융자해줄 방침이다. 무인항공기, 자율주행차는 실증 시범특구를 운영한다.윤 장관은 제조업과 IT·소프트웨어가 결합한 구글의 자율주행차, 제조업·서비스를 묶은 지프카의 카쉐어링 등을 예로 들며 포럼에 참석한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제조업 패러다임의 혁신을 주문했다.국내 제조업 기반은 TV와 스마트폰, 자동차의 해외생산 비중(2011~2012년 기준)이 각각 93.0%, 74.1%, 44.3%에 달할 정도로 약해진 상황이다.윤 장관은 엔지니어링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0년까지 고급 두뇌인력 2천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엔지니어링 역량 부족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해양플랜트를 수주해도 국내에 유입되는 부가가치는 4억2천만 달러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 여성 연구개발(R&D) 인력의 경력단절 해소를 통해 2017년까지 5만명의 현장 근무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 산업·기업
  • 연합
  • 2014.07.24 23:02

전북지역 연매출 1000억 벤처 '전국 1%'

전국대비 3% 언저리에 머물러 있는 전북경제 규모와 달리 성공한 전북벤처는 전국의 1% 수준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연 매출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한 전국 벤처기업 수가 450여 개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반면 전북 지역은 오히려 2년 연속 감소 양상을 보이고 있다.21일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의 연 매출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한 벤처기업은 454개로 전년보다 9.1%(38개) 증가했다. 이는 중기청이 처음 관련 통계조사를 시작한 2005년 이후 6.7배 증가한 수준이다.도내의 경우 지난해 기준 산업용 열교환기 제조업체인 (주)케이에이치이와 계면활성제 생산업체 (주)한농화성, 동합금 제조업체 (주)청우테크, 알루미늄 합금 가공업체 하이호경금속(주) 등 4개 벤처기업만이 매출 1000억원 클럽에 등록했다. 전국대비 1%를 밑도는 숫자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08년 2개, 2009년 4개, 2010년 5개, 2011년 6개로 매년 증가 추세를 유지했지만, 이후 2012년 5개, 2013년 4개로 하향 곡선을 탔다.매출 1000억원을 기록한 도내 4개 벤처기업들의 최초 매출 1000억 진입 연도는 2007~2010년으로 벤처기업 확인 이후 지난해 새롭게 1000억원 클럽에 가입한 벤처기업은 전무했다.또 광주와 전남을 포함한 호남권 1000억원 벤처기업의 수도 총 15개에 그쳐 수도권 260개, 경남권 70개, 충청권 65개, 경북권 28개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척박한 벤처 신화 속에서도 1000억원 벤처기업은 매출 증가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07년 설립한 (주)청우테크의 지난해 상시종업원 증가율은 344.4%로 전국에서 고용 증가율이 가장 높은 벤처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한편, 1000억원 벤처기업의 총 고용인력은 16만 6164명으로 전년대비 3.1% 늘었는데 이는 대기업(2.1%)과 중소기업(1.4%)보다 높은 수준이다.

  • 산업·기업
  • 문민주
  • 2014.07.22 23:02

[(29) (주)대경산전 김대호 대표] 전북 신재생에너지 사업 선도

스물아홉을 갓 넘긴 청년이 자그마한 공간을 얻어 지난 2011년 사업을 시작했다. 열악한 여건 속에서 그는 정부의 테두리 안에서 성장하는 체질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빠른 성장보다 안정된 성장을 택한 것으로 창업에 앞서 10년간 배전반 관련 업체에서 숱하게 목격했던 부작용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그의 강한 의지였다.전주시 팔복동에 자리잡은 (주)대경산전(대표 김대호)은 배전반(고압전기를 받아 저압으로 나누는 기계)을 전문으로 설비개발하면서 태양광 발전장치와 계측제어 및 자동제어장치, LED 조명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해 나갔다.지난 2011년 12월에는 이 업체가 개발한 수배전반이 조달청으로부터 우수 조달품목으로 지정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당시 배전반의 경우 타 시도 업체들이 관급 물량을 독식하는 구조였지만 우수 조달품목 지정으로 도내 제품의 구매가 가능해진 계기가 됐다.김 대표는 증가하는 신재생에너지 수요를 도내 업체들이 흡수하지 못하면서 지역 물량을 뺏기게 되자 지난 2010년 태양광 사업에 뛰어들었다. 태양광 발전장치 또한 도내 최초로 조달청 3자 단가 계약품목으로 지정돼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 지난 2012년에는 태양광 발전장치 관련 신재생에너지 선도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타 시도 업체에 배전반과 태양광 발전장치 시장을 내주던 상황에서 꾸준한 기술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이제는 태양광 발전장치 조달청 계약 실적에서 전국 5위를 당당히 차지할 정도로 쉽게 넘볼 수 없는 업체가 됐다.김 대표는 정부 조달 영역 안에서 사업을 펼치기 위해 정부조달 우수 제품 인증이나 이노비즈기업, 벤처기업, 국가 표준(KS) 인증, ISO 인증, KC 인증(국가통합인증 마크) 등을 착실히 획득해 왔다.올해는 사업 분야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하수처리장이나 소각장, 폐기물처리 등에서 활용되는 계측 및 제어시스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지난 2012년 58억, 2013년 71억을 기록했던 매출액을 올해는 100억을 목표로 잡고 있다.그간 업체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온 김 대표는 공공시장 물량만으로는 업체의 외형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올해부터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우건설과 SK, 포스코 등 대기업 공사와 연계한 민간시장에 진출했다.김 대표는 한 해도 쉬웠던 해가 없었지만 빠른 성장에 치우치지 않고 내실을 중시한 결과 고정적인 매출 및 마케팅이 이뤄져 전국에서 인정받는 업체가 됐다면서 직원들을 이끄는 선장으로 전 직원과 함께 똘똘 뭉쳐 새로운 시장에 도전해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싶다고 밝혔다.

  • 산업·기업
  • 문민주
  • 2014.07.21 23:02

한국GM 통상임금 확대안에 완성차업체 불똥 튀나

한국GM이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겠다고 노조에 전격 제안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GM의 이번 결정은 통상임금을 둘러싸고 노사 갈등을 벌이는 다른 자동차업체와 타 업종의 대기업에도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통상임금은 추가 근로수당 산정의 근거가 된다. 따라서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할 경우 각종 수당이 올라가 직원들은 실질적인 임금 인상 효과를 볼 수 있다. 반면, 사측은 인건비 부담이 그만큼 커지게 되고, 업계 특성상 잔업이나 특근이 많은 자동차업체는 더 많은 비용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다. ◇생산물량 감소 우려에 "일단 파업부터 막자" 한국GM이 통상임금 확대안을 제시한 것은 임단협 결렬로 인해 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할 경우 엄청난 생산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7일 전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파업은 우리 모두의 고용 안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생산물량의 추가적인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국GM의 모회사인 제너럴모터스(GM)는 전 세계 160여 개 공장의 경쟁력과 생산안정성을 평가해 생산물량을 배정하고 있는데, 파업을 하게 되면 물량배정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GM의 생산물량은 올해 초 유럽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가 철수하면서 작년 상반기 대비 30%가량 이미 줄어든 상황이다. 판매실적도 좋지 않다. 한국GM은 올해 상반기에 국내외에서 32만7천280대를 판매해 작년 동기 대비 18.5% 감소했다. 한국GM 관계자는 "가뜩이나 생산물량이 감소한 상황에서 노조가 파업할 경우 신차 생산 물량 확보에 큰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GM 본사에 한국GM이 신차 생산물량을 배정받을 만큼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면 노조와의 교섭을 잘 마무리하는 게 급선무라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GM 본사는 고임금과 강성 노조, 낮은 생산성 등을 이유로 한국 시장에서 철수할 수 있음을 공공연하게 내비쳐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GM이 인건비 상승 부담을 떠안으면서까지 이번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의아해하는 시각도 많다. 결국 '한국 철수'를 위한 수순이 아니냐는 것이다 .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GM본사는 경쟁력 없는 지역에서는 철수하는 등 '치고 빠지는' 전략을 구사해왔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한국GM의 경우 생산물량 자체가 적기 때문에 잔업으로 인한 야근수당과 주말 특근수당 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즉, 자신들의 부담은 크지 않으면서 현대기아차나 다른 완성차업체에 비슷한 결정을 내리도록 압박하는 효과를 노린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통상임금 갈등' 다른 기업들도 영향받을 듯 주요 기업들 가운데서는 한국GM이 사실상 처음으로 통상임금 확대안을 수용하면 서 자동차업체뿐만 아니라 다른 직종의 기업들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임금 확대를 주장하는 노조가 한국GM의 사례를 들어 사측을 압박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국내 자동차와 조선업계를 대표하는 양대 노조인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노조도 통상임금 확대안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파업투쟁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정기상여금과 복리후생비, 휴가비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현재 진행 중인 통상임금 관련 소송 결과가 나오는 것을 보고 결정하겠다"며 맞서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그동안 10여 차례 협상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채 장외 공방전을 벌이는 중이다. 현대차 노조는 기아차 노조 등 다른 현대차그룹 계열사 노조와 통상임금 관철을 위해 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국GM이 처한 상황과 현대기아차의 상황은 다르다"면서 "법의 판단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협상이 끝내 결렬돼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상당한 생산차질이 빚어질 수밖에 없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에도 노조의 파업으로 모두 7만3천여대의 생산 차질을 빚으며 1조5천억원에 육박하는 매출 손실을 봤다. 현대차와 기아차 노조는 지난 20여 년간 몇 차례 빼고는 해마다 파업을 벌여왔다. 르노삼성자동차에도 파업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17일 집중교섭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결렬됐다. 노조는 "사측에서 기장직급의 전환배치와 아웃소싱을 계속 주장하고 조합원에 대한 자동승급도 거부해 협상이 결렬됐다"며 "사측의 태도변화가 없을 경우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파업 행보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주장했다.

  • 산업·기업
  • 연합
  • 2014.07.18 23:02

사업장 교육훈련 환급액 34억 '낮잠'

2011년부터 올해까지 전북지역의 1만 2000여 개(업체 중복 포함) 사업장에서 신청하지 않은 사업주 교육훈련 환급 금액이 34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훈련비 환급제도에 대한 홍보가 수년간 방치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에 따르면 근로자에 대한 직업능력개발훈련 실시 후 비용을 환급받지 않은 업체는 지난 2011년 1788개, 2012년 3127개, 2013년 4516개, 2014년 6월 초 기준 3037개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와 더불어 미환급액도 지난 2011년 4억 8000만원, 2012년 7억 6000만원, 2013년 13억 2000만원, 2014년 6월 초 기준 8억 3000만원 등 총 34억 여원으로 집계됐다.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은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의 사업주가 재직 근로자와 채용 예정자,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자체 훈련시설을 이용하거나 훈련기관에 위탁해 훈련을 실시하는 경우 소요된 비용을 지원해주는 제도다.그러나 도내에 소재한 많은 사업주와 근로자는 고용보험료 환급 제도에 대해 실업 급여와 같은 일부 혜택만을 알고 있을 뿐 근로자를 교육하고 이에 대한 비용을 지원받는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훈련을 실시한 사업주는 연간 납부한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 보험료의 100% (우선 지원 대상 기업은 240%) 범위까지 훈련비용 환급이 가능하다.단, 훈련 수료 후 3년 이내에 사업장을 관할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역본부 및 지사에 신청해야 지원이 이뤄진다. 교육 훈련비용을 지원(환급)받고자 하는 사업장은 훈련비용 지원 신청서(http ://jeonbuk.hrdkorea.or.kr 에서 다운)와 지출 서류를 구비해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에 신청하면 된다.이와 관련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는 오는 17일 오후 4시에 기업체와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신규 참여 방법과 사업주 훈련 고시 개정 내용에 따른 변경 사항, 훈련 실시 비용 미환급액 관련 안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 산업·기업
  • 문민주
  • 2014.07.16 23:02

[(주)에이피에스 김정훈대표] 선박 자동항법장치 국산화 성공

남들이 인력을 줄일 때 오히려 식구들을 늘리면서 행복해졌고, 이제는 남들이 보지못하는 것(그래핀)을 보면서 또 다른 사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일본 제품이 석권하고 있는 선박용 자동 조타장치 시장에 지난 2005년 혜성같이 등장해 선박 자동 항법장치의 국산화를 꾀한 (주)에이피에스가 군산국가산업단지에서 전주시 팔복동 전북테크노파크 벤처지원동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그간 고급 인력 수급의 어려움으로 적잖이 애를 먹었던 김정훈(38) (주)에이피에스 대표는 지난해 3월 군산 공장을 정리하고 인적 자원 투자를 일념으로 대학 산학 협력을 통해 석박사 및 소프트웨어 관련 인력 10명을 채용했다.이 업체의 사업 분야는 크게 선박 자동 항법장치와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로 나눌 수 있다.지난 2012년 10월부터는 OLED 디스플레이에 전자 인쇄된 제품과 그래핀 소재에 대한 패턴 오류 검사를 통해 불량 제품을 찾아내는 기술을 활용한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에 장비를 납품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1차 협력 업체로의 진입이 가장 큰 목표다.앞서 업체의 주된 사업 분야는 출항부터 목적지까지 자동으로 방위를 보정해 직선 항로를 유지시켜 주는 20만t급 이하 선박용 전자 장비인 선박 자동 항법 장치였다. 그러나 장기간이 소요되는 선박 건조 과정 속에서 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2년 전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사업에 진출했다.최근에는 세월호 참사로 안전 항법 장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업체의 자동 항법장치가 다시금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 제품의 선수 방위 값 오차는 0.5도 이내로 높은 정확도는 물론 방위 설정 장치인 전자 컴퍼스가 3초 내로 방위를 인식하기 때문에 연료를 10% 이상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또 고장 부위 대응 매뉴얼 구축을 통해 즉각 수리가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광역시 단위의 대리점 20개를 통해 설치부터 영업, 애프터서비스(AS)까지 이뤄지도록 했다.김 대표는 일본이 독점하고 있는 현 상황 속에서도 한국 제품이 좋더라라는 반응을 듣는 전북의 스타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무엇보다 각 직원 개개인의 창의력과 능력, 현 상황 등을 먼저 알아주면서 사람 중심의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 산업·기업
  • 문민주
  • 2014.07.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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