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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길을 걷던 휘발유 가격이 연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운전자들이 내릴 땐 천천히, 올릴 땐 재빨리 오르는 주유소의 판매가격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국제유가 하락으로 지난해 10월 1700원대에서 올 1월 1300원대로 하락한 휘발유 가격이 다시 1개월 만인 2월 현재 1400원 대로 상승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북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446원으로 전국 평균 1462원보다 16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월 중순 리터당 도내 휘발유 평균 가격은 1535원이었고, 2월 초 1400원으로 떨어졌다가 이날 현재 1446원으로 올랐다.실제 1월 중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낮은 주유소는 정읍 A주유소로 리터당 1394원을 기록했고, 최고가 주유소는 김제에 소재한 B주유소로 리터당 가격이 무려 1790원으로 최저가와 비교해 396원이 비쌌다.2월 초 최저가는 정읍 C주유소가 1288원, 최고가는 김제 D주유소로 리터당 1790원을 기록했다.또한 이날 현재 도내 최저가 주유소는 완주군 소재 E주유소로 리터당 1325원을 기록했고 최고가는 1899원으로 무려 리터당 574원의 차이를 보였다.이와 관련 한 주유 고객은 국제유가 변동폭에 따라 휘발유 가격이 등락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오를 때는 즉각 반응하는 주유소가 가격을 내릴 때는 주변 주유소 눈치를 보며 천천히 내리는 등 사실상 소비자가 봉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설 제수용품 물가가 작년보다 평균 5.7% 올라 가계 부담이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서울시내 90개 시장과 유통업체의 설 제수용품 24개 품목의 물가를 지난해 설과 비교한 결과를 지난 14일 발표했다.4인 가족 기준 제수용품 구매비용은 평균 20만5617원에서 21만7374원으로 5.7%(1만1757원) 증가했다.물가 인상 폭은 백화점이 9.9%(29만3071원→32만2159원)로 가장 컸고 대형마트(8.8%·19만8399원→21만5869원)와 기업형 슈퍼마켓 SSM(2.9%·21만2264원→21만7814원)이 뒤를 이었다.일반슈퍼와 전통시장의 제수용품 물가는 작년보다 각각 0.8%(18만5572원→18만4143원), 1.7%(17만5547원→17만2649원) 내렸다. 이는 채소와 과일 등의 가격이 하락한 영향으로 단체는 분석했다.품목별로 돼지고기와 쇠고기의 가격 인상이 두드러졌다. 돼지고기 뒷다리는 600g 기준 지난해 4617원에서 올해 6146원으로 33.1% 올랐다. 쇠고기 가격은 양지와 일반육이 각각 3.7%, 8.7% 인상됐다.수산물 중에서는 참조기 3마리가 9486원에서 1만2530원으로 32.1% 올라 가격 인상 폭이 컸다. 명태살 가격은 3.1% 오르고, 황태포는 3.2% 하락했다.뉴스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전북지역 대형마트의 매출이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다.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대형마트를 포함한 전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경상금액)에 따르면 지난 2012년을 정점으로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연도별 판매액은 2010년 1조1647억여원에서 2011년 1조2812억여원, 2012년 1조3003억여원으로 지속 증가하다가 2013년에 1조2688억여원으로 감소하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이어 2014년에는 1조1921억여원으로 4년전 수준으로 줄어들었다.여기에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할 경우, 대형소매점의 판매액 감소는 이 보다 훨씬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그러나 전국적으로는 2010년 62조8000억여원, 2011년 69조7500억여원, 2012년 73조3400억여원, 2013년 74조9100억여원, 2014년 75조8600억여원으로 지속적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2010년을 기준(100)으로 조사된 불변 판매액 지수도 2011년 105, 2012년 103.2를 기록했다가 2013년에는 99로 기준치 밑으로 내려앉았다. 가장 최근에 조사된 2014년 11월의 지수는 89.2였다.대형소매점의 판매액 변화는 대형마트의 판매액 감소가 주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대형마트의 지수는 지난 2013년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14년 11월의 판매액 지수는 86.9로 조사됐다.이는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감소한 게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이전처럼 대량으로 물품을 구매하던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이 소량 구매로 바뀌었고, 이용하는 판매점도 대형마트 등에서 인근 소규모 판매점으로 옮겨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반면 전통시장의 변동 폭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전통시장은 대형소매점과 달리 정확한 판매액 산출이 어려워 매출BSI(기업경기실사지수)로 조사되고 있다. 전통시장 매출BSI는 대형마트의 진출로 매출이 크게 떨어졌던 2010년엔 65.3이었으며, 다음해인 2011년에는 60.4, 2012에는 61.3로 현상유지 수준을 보였다. 2013년에는 54.5로 다소 하락했으나 2014년에 들어서면서 회복세를 보여 지난해 9월에는 97까지 올라섰다.또 대형소매점과 마찬가지로 설과 추석 등의 명절이 들어있는 시기에는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품행사로 수집한 고객의 개인정보를 불법매매한 홈플러스를 규탄하는 소비자불매운동이 지난 9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북까지 확대되고 있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는 12일 오전 11시 홈플러스 완산점을 시작으로 13일 홈플러스 전주점, 16일 홈플러스 효자점에서 불매운동 선포식을 진행할 계획이다.홈플러스는 지난 2001년 말부터 2014년 7월까지 11차례에 걸쳐 진행한 경품행사에 응모한 고객의 개인정보 712만 건을 보험사 7곳에 팔아 148억 원의 이익을 취했으며, 홈플러스 회원카드 가입 등의 방식으로 받은 개인정보 1694만 건을 보험사 2곳에 팔아 83억 원의 이익을 취해 지난 1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홈플러스 도성환 사장과 관련 임직원 6명 및 법인이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정순례 지회장은 앞에서는 고객만족을 외치면서 뒤에서는 고객정보 불법 매매하는 비도덕적 사업자에 대해 소비자가 심판해야 한다며 소비자들이 홈플러스 불매운동에 함께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올해 전주지역 설 차례상 비용은 4인 기준 평균 21만8259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전주지역 백화점 1곳, 대형마트 7곳, 중소형마트 12곳, 전통시장 3곳을 포함 총 23곳을 대상으로 25개 품목에 대한 가격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통시장이 17개 품목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업태별 설 차례상을 차리기 위한 제수용품 구입비용은 전통시장이 17만521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그 뒤를 이어 대형슈퍼마켓(20만432원), 대형마트(21만6096원), 백화점(24만1297원) 순을 보이며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18.9%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주요 품목별로는 쌀(일반미,10kg)의 경우 백화점 2만5300원, 대형마트 평균가격은 2만6714원, 중소형마트는 2만7592원, 전통시장 2만4333원으로 전통시장이 가장 저렴했다.
매서운 한파 등으로 겨우내 한산했던 전통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다.10일 찾은 전주 남부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많은 손님들이 설 명절에 필요한 물건들을 사기위해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며 흥정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남부시장상인연합회에 따르면 아직 날씨도 춥고 설 명절이 일주일 가량 남아 본격적인 설 특수를 누리고 있지는 않지만 업종별로 차이를 고려하더라도 평소보다 매출이 평균 20% 가량 올랐다고 한다.남부시장에서 8년째 청과물 도소매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박홍근 씨는 소매의 경우 매출이 평소보다 10% 가량 올랐고 도매는 이번 주말께부터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산했던 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눈에 띄게 손님들이 늘어 기분은 좋다고 말했다.명절 민감 품목인 건어물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하현수 씨는 벌써부터 설 특수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설 명절 대목때보다는 매출이 10% 가량 줄었지만 평소보다 매출이 40% 가량 올랐고 설이 가까워지면 매출이 더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하 씨는 전통시장 매출은 날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데 아직까지 추위가 여전해 기대만큼 손님이 많지는 않다며 그러나 날씨가 풀리면 손님들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전통시장을 많이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30여년 동안 채소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황선자 씨는 한파로 공급량이 줄면서 채소값이 최근 40%나 올라 다른 업종과 달리 매출이 늘지는 않았지만 설 명절이 가까워지면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황 씨는 얼마전 까지만 해도 오이 1개에 700원 하던 것이 1500원으로 올랐고 애호박도 1개 1000원하던 것이 2000원으로 오르는 등 최근 채소값이 너무 올라 기존 거래처 외 채소를 사는 손님들이 별로 없지만 설이 가까워오면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지 않겠느냐며 설 특수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대형마트와 백화점도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백화점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롯데백화점 전주점의 경우 최근 매출이 지난달에 비해 30% 이상 급증했다.상품군별로는 설 선물로 인기 있는 햄류가 179%, 홍삼제품이 155%, 와인세트가 60% 증가했고 1~5만원대 중저가 선물세트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점포수가 많은 대형마트는 매출이 분산된 탓에 각 대형마트의 매출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이마트 전주점의 경우 평소보다 매출이 2% 가량 증가하는데 그쳤다. 딸기, 오렌지, 동태전, 삽겹살 등 신선식품이 2~3%, 가공 통조림세트의 경우 기업체 대상 판매량이 5% 증가했으며 5~6만원대 곶감세트 등 일부 품목에 한해 매출 신장이 이뤄지고 있다. 명절 대표 선물인 과일류는 아직까지 판매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하지만 전통시장을 비롯해 도내 유통업계는 설 명절이 임박하면 현재보다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설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은 10일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최용구 전북농협 경제사업부장, 김영배 광양원예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농협 조합장과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로마트를 갖춘 종합청사를 준공하고 조합원 및 지역주민에 서비스를 시작했다.익산원예농협 종합청사는 익산시 모현동 1가 643-67 일대 5,239㎡(1,584평) 대지에 연면적 3,697㎡(1,118평) 규모로 신축됐으며 하나로마트와 문화센터, 신용점포 및 사무실 등을 갖췄다.김봉학 조합장은 하나로마트를 통해 농산물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사업장으로서 소비자의 선택권을 지키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으로 설 차례상을 차리면 대형마트에서 구입했을 때보다 비용을 20% 정도 아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달 27~28일 전국주부교실중앙회를 통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각각 36곳을 대상으로 설 제수용품 27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설 차례상 비용(4인 기준)이 전통시장은 평균 20만8943원으로 대형마트 26만3159원 보다 5만4000원(20.6%) 저렴했다고 9일 밝혔다. 전통시장은 조사대상 27개 품목 중 25개에서 대형마트보다 저렴했다.
1월 중 도내 소비자 물가는 1년새 0.4%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3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2015년 1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2% 상승했고, 전년 동월대비 0.4%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농축수산물이 전월대비 2%, 전년 동월대비 1.5%가 상승한 반면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2%, 전년 동월대비 1.3%가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물가 상승 폭이 가장 큰 품목은 담배(83.7), 딸기(68), 시금치(25.5), 감자(24), 배추(18.1), 토마토(16.4), 호박(14.1), 무(8.5), 당근(6.8), 오이(5.5) 등의 순이었다.하락 품목은 등유(11.5), 휘발유(10.1), 경유(9.9), 운동화(7.7), 치약(7.7), 돼지고기(6.1), 양파(5.8), 도시가스(5.4), 햄(4.1), 마른멸치(3.0), 샴푸(3.0) 등이었다.
올해 설 명절 성수기(설 전 2주간, 2월5~18일)에 사과배 가격은 안정되고, 쇠고기 가격은 다소 오를 것으로 보인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3일 발표한 주요 농축산물 설 성수기 출하 속보자료에 따르면 사과는 설 성수기 출하량이 전년보다 5% 가량 증가할 전망이어서 도매가격은 전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됐다.생산량 감소로 2014년산 저장량이 다소 적지만, 대과 중심으로 저장된 물량이 많아 설 성수기 출하량은 전년보다 5% 증가한 3만5000톤 수준으로 전망됐으며, 설 성수기 후지 평균도매가격(서울 가락시장)은 전년(6만1000원)보다 다소 낮은 상품 15㎏에 5만4000~6만원으로 예상됐다.배도 2014년산 저장량이 많은데다, 대과 저장 비중도 높아 설 성수기 출하량이 전년보다 13% 많은 5만톤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가격은 신고 평균도매가격이 전년(3만8000원)보다 낮은 상품 15㎏에 3만2000~3만5000원으로 예상됐다.한육우는 설 성수기 도축량이 전년보다 4~6% 감소한 6만3000~6만4000 마리로 전망돼 한우 1등급 ㎏당 평균도매가격은 1만4500~1만5000원 내외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됐다. 계란 산지가격은 전년보다 10%(평년 대비 4% 상승) 하락한 특란 10개에 1300~1400원 수준으로 예상됐다.
설 명절을 3주 정도 앞둔 지난 28일 기준으로 전통시장의 설 차례상 구입비용이 대형마트보다 10만원 정도 싼 것으로 조사됐다.2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북지사에 따르면 aT가 전국 17개 지역, 41개소(전통시장 16개소, 대형유통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4인가족 기준 26개 품목의 설 차례상 구입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20만9000원, 대형유통업체 30만9000원으로 지난주 대비 각각 0.4.%, 2.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품목별로는 과일류와 수산물 일부 품목가격이 상승한 반면, 쇠고기배추무 가격은 전주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aT 관계자는 정부에서 성수품 구매가 집중되는 다음 주부터 약 2주간(2.1~2.17) 사과배쇠고기 등 10대 성수품 공급을 평시대비 1.5배 이상 확대 공급할 예정이어서 향후 성수품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언제부터인지 전주 서부신시가지는 강남으로, 저희 전북대 대학로는 강북으로 불리고 있어 상인들의 자존심이 크게 상했죠.”28일 전북대대학로 상인연합회(초대회장 김종혁)가 대학로 상가 옥루몽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성주 국회의원, 상인, 전북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으로 출범했다.경기침체와 맞물려 서부권으로 급속히 이동함에 쇠퇴하고 있는 전북대 지역 상권을 살리고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함이다.현재 전북대 인근 대학로 상가는 600여개가 밀집해 있으며, 김종혁 초대 회장은 지난해 11월7일 스마트폰을 이용한 ‘전상연 밴드’를 개설해 회원을 모집하기 시작했고, 이날 현재 160명의 회원이 상인연합회에 가입했다.상가 대표가 대부분 젊고 인력 구성이 열악해 모일 시간이 없다는 점을 고려, 스마트폰을 이용한 밴드로 회원 모집에 나선 것이다.김 회장은 “상권 몰락의 원인도, 상권을 부활시키는 원동력도 상인들 스스로가 찾아야 한다”며 “과거 서울 홍대와 맞먹었던 상권이었던 만큼 그 명성을 되찾기 위한 자정활동을 통해 바가지 상혼 등을 없애기 위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 김모(전주시 효자동40대 여)씨는 지난해 12월 중순께 대형마트 내 의류판매점에서 운동복을 구매해 3~4회 착용 후 겨드랑이 원단부위에 보풀이 심하게 발생함에 따라 품질하자가 의심돼 교환을 요청했으나 판매점에서는 보풀제거 수선만 가능하고 교환은 안된다고 답변했다.# 노모(전주시 삼천동20대 여)씨는 지난해 12월말께 의류매장에서 코트를 9만9000원에 구매한 뒤 집에 와 다시 착용해보니 사이즈가 다소 커 환불을 요구했으나 판매자가 환불을 거절해 소비자정보센터를 찾았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는 지난해 접수된 소비자 상담구제 건(3만479건) 중 가장 많은 상담피해품목인 의류섬유 신변용품(3977건13.0%) 중 구체적인 피해 유형이 확인된 전주지역 상담피해 687건에 대해 분석한 결과 의류가 407건(59.2%)로 최다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그 뒤를 이어서는 신발류 142건(20.7%), 가방류 40건(5.8), 침구류 36건(5.2%), 액세서리 신변용품 33건(4.8%), 기타(옷감, 실, 대여서비스) 관련 상담이 29건(4.2%)으로 확인됐다.상담피해 발생 판매방법별로는 일반판매 404건(58.8%), 전자상거래 221건(32.2%), 통신판매 31건(4.5%), TV홈쇼핑 26건(3.8%), 방문판매 5건(0.7%) 등의 순을 보여 일반판매와 전자상거래를 통한 물품구입이 전체의 91%를 차지했다.상담사유별로는 품질문제가 252건(36.7%)으로 가장 많았고 청약철회 169건(24.6%), 계약불이행 80건(11.6%), 개약해제해지/위약금 관련 58건(8.4%), 가격요금 37건(5.4%), A/S 불만 30건(4.4%), 사업자의 부당행위 22건(3.2%), 법률정보 요청 14건(2.0%), 표시광고 14건(2.0%), 거래관행 10건(1.5%), 기타(이자수수료 등) 5건(0.7%) 등이 뒤를 이었다.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일반판매로 의류 등을 구입할 경우 법적으로 청약철회를 인정해주지 않지만 구입당시 교환, 환불에 관한 별도의 의사표시가 없는 경우에 한해 7일 이내 교환, 환불이 가능하다며 원단 불량, 세탁상의 하자 등이 발생돼 하자원인 규명이 필요할 경우 센터의 의류세탁심의를 통해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박상영)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다음달 17일까지 백화점 상품권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롯데 상품권의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에 현장 방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해 고객의 편리를 우선하고 있다. 선물 세트 또한 번거롭게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 상담팀을 통해 편안하게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 대량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패키지 상품은 보다 알뜰한 구매를 위해 마련된 롯데만의 특별 보너스다.300만원 이상 상품권 구매시 1%에 해당하는 3만원 롯데상품권 증정, 1000만원 이상 구매시 2.5%에 해당하는 25만원 롯데상품권 증정, 3000만원 이상 구매시 3%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 90만원을 패키지 한정 증정한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고유 명절인 설(2월 19일)을 맞이해 26일부터 2월 10일까지 ‘우체국 쇼핑 설맞이 할인대잔치’를 열어 7196개 지역 특산물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설맞이 할인대잔치에서는 사과와 배, 곶감, 멸치, 한과, 조미구이김 등 실속있는 선물과 함께 고급상품인 한우와 굴비, 전복, 옥돔 등 다양한 신선식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우체국쇼핑은 전국 3600여개 우체국 창구와 우체국 쇼핑몰(mall.epost .kr), 우편고객만족센터(1588-1300),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뉴스
이마트는 PL(자체상표) 팝콘인 ‘피코크 프리미엄 팝콘’ 4종을 출시, 오는 29일부터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팝콘 시장이 급성장하고 소비자들이 다양한 맛의 팝콘을 찾는 추세를 반영해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팝콘을 자체 개발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이마트는 팝콘 전문 업체 J&E와 손을 잡고 지난해 초부터 세계 각지의 팝콘을 연구해 미국 시애틀과 시카고 지역의 명물 팝콘 맛을 벤치마킹했다.종류는 ‘치즈 캐러멜 믹스 팝콘’(2180원), ‘아몬드 캐러멜 팝콘’(2680원), ‘블랙라즈베리 팝콘’(2680원), ‘씨솔트 캐러멜 팝콘’(2180원) 4가지다.뉴스
롯데마트는 지난 5년간 설 선물세트를 살펴본 결과, 소비 추세에 따라 매년 새로운 이색 세트가 등장했다고 25일 밝혔다.2010년 설에는 ‘막걸리 선물세트’가 롯데마트에서 첫선을 보였다. 2011년에는 미국의 경기 호조로 코스피가 2100선을 넘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속된 경기 침체가 끝났다는 기대 심리가 커지자 고가의 선물세트들이 대거 출시됐다. 금가루를 사과나무에 뿌려 재배한 금 사과 세트나 프랑스산 고가 와인 세트 등을 그 예로 들 수 있다.2012년에는 스마트 기기 열풍 속에 ‘아이패드2’와 ‘갤럭시 탭 10.1’ 등 태블릿 PC가 설 선물세트로 나왔다.2013년에는 저렴한실속 선물세트가 주를 이뤘는데 롯데마트는 샴푸, 세제 등 생활용품을 직접 선택해 만드는 ‘DIY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작년에는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가 45개국으로 확대되고 해외직구, 병행수입 등의 이슈가 설 선물세트에도 영향을 끼쳐 캐나다산 랍스터 등 수입 신선식품으로 만든 선물세트가 대거 등장했다. 뉴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박상영)은 지하 1층 가전가구매장에서 오는 23일부터 2월1일까지 10일간 롯데 웨딩 페어를 열고 다양한 가전, 가구 혼수상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에서는 139㎝ 곡면 UHD TV(379만원)와 지펠 냉장고(900L304만원), 버블샷3 세탁기(17kg159만원) 구매 때 추가할인 및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LG전자는 138㎝ 곡면 올레드 TV(420만원)와 디오스 얼음정수기 냉장고(441만원), 트롬 세탁기(22㎏, 228만원) 구매 때 추가할인 및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저율할당관세(TRQ)를 적용해 낮은 관세로 들여오는 수입콩의 가격을 6년만에 인상할 방침인 것으로 21일 알려졌다.현재 TRQ 물량의 1kg당 가격이 1020원으로 국산 콩 가격의 3분의 1도 되지 않아 국산 콩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농식품부는 또 장기적으로 30만t 정도인 TRQ 물량의 수입을 줄여 국산 콩 소비를 촉진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식품업계에서는 상반기 중 수입콩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 경우 두부·식용유·콩나물 등 콩을 이용한 식품 가격도 인상돼 가계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뉴스
올 1월1일 담배가격 인상이후 흡연자들의 외산 담배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국외로의 자본유출 심화가 우려되고 있다.특히 국산 담배를 제외한 외산 담배들이 일제히 담배가격 인하를 통한 담배시장 점유율 높이기에 나서고 있어 KT&G의 대응책 마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부는 올 들어 담배에 붙는 세금을 종전 대비 2000원 올렸고, 이에 따라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부분 담배가격은 4500원 안팎으로 크게 올랐다.그러나 외산 담배는 오히려 가격을 낮추며 흡연자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국산과 외산 담배의 세금(2000원) 부과는 동일하게 적용됐지만 외산 담배는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마진 감소를 감수하면서 오히려 담뱃값을 낮춰 판매하기 시작한 것.BAT코리아는 보그 담배 4종의 가격을 15일부터 3500원에 판매, 종전 가격보다 1200원만 인상했다. 담뱃값 인상액 2000원을 고려하면 오히려 종전보다 가격을 800원 인하한 셈이다. 또한 회사 주력상품인 던힐도 기존 가격인 4700원에서 200원 낮춘 4500원에 판매하고 있다.JTI코리아 역시 카멜 가격을 1500원만 올린 4000원으로 설정해 가격경쟁에 불을 붙였고 주력제품인 메비우스(구 마일드세븐) 역시 1800원이 오른 4500원에 판매하기로 했으며, 신제품인 메비우스 이스타일 역시 4300원에 판매한다. 종전보다 모두 200~500원씩 가격을 인하한 셈이다.필립모리스 역시 말보로와 팔리아멘트 가격을 4700원에서 200원을 인하한 4500원에 판매한다고 정부에 가격변동을 신고했다.외산 담배의 이 같은 가격 인하 전쟁은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지난해 기준 BAT코리아는 국내 담배시장 점유율 11%, BAT코리아 20%, JTI 6%를 기록하고 있다.기호식품으로 불리는 담배는 한 번 피운 담배에 맛이 길들여지는 속성을 가진 점을 고려할 때 단시간의 이익 확대보다는 장기적 안목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이처럼 외산 담배들의 가격 인하가 러시를 이루고 있지만 정작 KT&G는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어 기존 고객 이탈 우려도 높다.결국 이번 담배가격 인상은 국내 담배시장의 판을 흔드는 기회로 작용, 국산 담배의 자존심인 KT&G 제품이 시장을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전주시 금암동의 한 편의점 관계자는 담배 가격이 오른 뒤 KT&G 제품을 찾는 고객이 현저하게 줄었고 판매량 역시 50% 가까이 감소했다며 그러나 인상전 가격의 외산 담배를 찾는 고객은 크게 늘었으며, 이 고객들은 향후 외산 담배로 기호가 돌아갈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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