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2-11 13:44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서비스·쇼핑

전북 휘발유 평균가격 1400원대 재진입

내리막길을 걷던 휘발유 가격이 연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운전자들이 내릴 땐 천천히, 올릴 땐 재빨리 오르는 주유소의 판매가격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국제유가 하락으로 지난해 10월 1700원대에서 올 1월 1300원대로 하락한 휘발유 가격이 다시 1개월 만인 2월 현재 1400원 대로 상승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북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446원으로 전국 평균 1462원보다 16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월 중순 리터당 도내 휘발유 평균 가격은 1535원이었고, 2월 초 1400원으로 떨어졌다가 이날 현재 1446원으로 올랐다.실제 1월 중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낮은 주유소는 정읍 A주유소로 리터당 1394원을 기록했고, 최고가 주유소는 김제에 소재한 B주유소로 리터당 가격이 무려 1790원으로 최저가와 비교해 396원이 비쌌다.2월 초 최저가는 정읍 C주유소가 1288원, 최고가는 김제 D주유소로 리터당 1790원을 기록했다.또한 이날 현재 도내 최저가 주유소는 완주군 소재 E주유소로 리터당 1325원을 기록했고 최고가는 1899원으로 무려 리터당 574원의 차이를 보였다.이와 관련 한 주유 고객은 국제유가 변동폭에 따라 휘발유 가격이 등락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오를 때는 즉각 반응하는 주유소가 가격을 내릴 때는 주변 주유소 눈치를 보며 천천히 내리는 등 사실상 소비자가 봉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 서비스·쇼핑
  • 이강모
  • 2015.02.23 23:02

전북지역 대형마트 매출 감소세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전북지역 대형마트의 매출이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다.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대형마트를 포함한 전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경상금액)에 따르면 지난 2012년을 정점으로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연도별 판매액은 2010년 1조1647억여원에서 2011년 1조2812억여원, 2012년 1조3003억여원으로 지속 증가하다가 2013년에 1조2688억여원으로 감소하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이어 2014년에는 1조1921억여원으로 4년전 수준으로 줄어들었다.여기에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할 경우, 대형소매점의 판매액 감소는 이 보다 훨씬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그러나 전국적으로는 2010년 62조8000억여원, 2011년 69조7500억여원, 2012년 73조3400억여원, 2013년 74조9100억여원, 2014년 75조8600억여원으로 지속적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2010년을 기준(100)으로 조사된 불변 판매액 지수도 2011년 105, 2012년 103.2를 기록했다가 2013년에는 99로 기준치 밑으로 내려앉았다. 가장 최근에 조사된 2014년 11월의 지수는 89.2였다.대형소매점의 판매액 변화는 대형마트의 판매액 감소가 주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대형마트의 지수는 지난 2013년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14년 11월의 판매액 지수는 86.9로 조사됐다.이는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감소한 게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이전처럼 대량으로 물품을 구매하던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이 소량 구매로 바뀌었고, 이용하는 판매점도 대형마트 등에서 인근 소규모 판매점으로 옮겨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반면 전통시장의 변동 폭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전통시장은 대형소매점과 달리 정확한 판매액 산출이 어려워 매출BSI(기업경기실사지수)로 조사되고 있다. 전통시장 매출BSI는 대형마트의 진출로 매출이 크게 떨어졌던 2010년엔 65.3이었으며, 다음해인 2011년에는 60.4, 2012에는 61.3로 현상유지 수준을 보였다. 2013년에는 54.5로 다소 하락했으나 2014년에 들어서면서 회복세를 보여 지난해 9월에는 97까지 올라섰다.또 대형소매점과 마찬가지로 설과 추석 등의 명절이 들어있는 시기에는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 서비스·쇼핑
  • 김준호
  • 2015.02.12 23:02

설 명절 앞둔 전주 남부시장 "대목인데 더 많이 팔리겠지"

매서운 한파 등으로 겨우내 한산했던 전통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다.10일 찾은 전주 남부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많은 손님들이 설 명절에 필요한 물건들을 사기위해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며 흥정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남부시장상인연합회에 따르면 아직 날씨도 춥고 설 명절이 일주일 가량 남아 본격적인 설 특수를 누리고 있지는 않지만 업종별로 차이를 고려하더라도 평소보다 매출이 평균 20% 가량 올랐다고 한다.남부시장에서 8년째 청과물 도소매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박홍근 씨는 소매의 경우 매출이 평소보다 10% 가량 올랐고 도매는 이번 주말께부터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산했던 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눈에 띄게 손님들이 늘어 기분은 좋다고 말했다.명절 민감 품목인 건어물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하현수 씨는 벌써부터 설 특수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설 명절 대목때보다는 매출이 10% 가량 줄었지만 평소보다 매출이 40% 가량 올랐고 설이 가까워지면 매출이 더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하 씨는 전통시장 매출은 날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데 아직까지 추위가 여전해 기대만큼 손님이 많지는 않다며 그러나 날씨가 풀리면 손님들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전통시장을 많이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30여년 동안 채소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황선자 씨는 한파로 공급량이 줄면서 채소값이 최근 40%나 올라 다른 업종과 달리 매출이 늘지는 않았지만 설 명절이 가까워지면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황 씨는 얼마전 까지만 해도 오이 1개에 700원 하던 것이 1500원으로 올랐고 애호박도 1개 1000원하던 것이 2000원으로 오르는 등 최근 채소값이 너무 올라 기존 거래처 외 채소를 사는 손님들이 별로 없지만 설이 가까워오면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지 않겠느냐며 설 특수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대형마트와 백화점도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백화점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롯데백화점 전주점의 경우 최근 매출이 지난달에 비해 30% 이상 급증했다.상품군별로는 설 선물로 인기 있는 햄류가 179%, 홍삼제품이 155%, 와인세트가 60% 증가했고 1~5만원대 중저가 선물세트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점포수가 많은 대형마트는 매출이 분산된 탓에 각 대형마트의 매출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이마트 전주점의 경우 평소보다 매출이 2% 가량 증가하는데 그쳤다. 딸기, 오렌지, 동태전, 삽겹살 등 신선식품이 2~3%, 가공 통조림세트의 경우 기업체 대상 판매량이 5% 증가했으며 5~6만원대 곶감세트 등 일부 품목에 한해 매출 신장이 이뤄지고 있다. 명절 대표 선물인 과일류는 아직까지 판매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하지만 전통시장을 비롯해 도내 유통업계는 설 명절이 임박하면 현재보다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설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 서비스·쇼핑
  • 강현규
  • 2015.02.11 23:02

설 사과·배 값 안정…쇠고기는 다소 오를 듯

올해 설 명절 성수기(설 전 2주간, 2월5~18일)에 사과배 가격은 안정되고, 쇠고기 가격은 다소 오를 것으로 보인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3일 발표한 주요 농축산물 설 성수기 출하 속보자료에 따르면 사과는 설 성수기 출하량이 전년보다 5% 가량 증가할 전망이어서 도매가격은 전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됐다.생산량 감소로 2014년산 저장량이 다소 적지만, 대과 중심으로 저장된 물량이 많아 설 성수기 출하량은 전년보다 5% 증가한 3만5000톤 수준으로 전망됐으며, 설 성수기 후지 평균도매가격(서울 가락시장)은 전년(6만1000원)보다 다소 낮은 상품 15㎏에 5만4000~6만원으로 예상됐다.배도 2014년산 저장량이 많은데다, 대과 저장 비중도 높아 설 성수기 출하량이 전년보다 13% 많은 5만톤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가격은 신고 평균도매가격이 전년(3만8000원)보다 낮은 상품 15㎏에 3만2000~3만5000원으로 예상됐다.한육우는 설 성수기 도축량이 전년보다 4~6% 감소한 6만3000~6만4000 마리로 전망돼 한우 1등급 ㎏당 평균도매가격은 1만4500~1만5000원 내외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됐다. 계란 산지가격은 전년보다 10%(평년 대비 4% 상승) 하락한 특란 10개에 1300~1400원 수준으로 예상됐다.

  • 서비스·쇼핑
  • 강인석
  • 2015.02.04 23:02

소비자 피해 상담 '의류' 최다

# 김모(전주시 효자동40대 여)씨는 지난해 12월 중순께 대형마트 내 의류판매점에서 운동복을 구매해 3~4회 착용 후 겨드랑이 원단부위에 보풀이 심하게 발생함에 따라 품질하자가 의심돼 교환을 요청했으나 판매점에서는 보풀제거 수선만 가능하고 교환은 안된다고 답변했다.# 노모(전주시 삼천동20대 여)씨는 지난해 12월말께 의류매장에서 코트를 9만9000원에 구매한 뒤 집에 와 다시 착용해보니 사이즈가 다소 커 환불을 요구했으나 판매자가 환불을 거절해 소비자정보센터를 찾았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는 지난해 접수된 소비자 상담구제 건(3만479건) 중 가장 많은 상담피해품목인 의류섬유 신변용품(3977건13.0%) 중 구체적인 피해 유형이 확인된 전주지역 상담피해 687건에 대해 분석한 결과 의류가 407건(59.2%)로 최다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그 뒤를 이어서는 신발류 142건(20.7%), 가방류 40건(5.8), 침구류 36건(5.2%), 액세서리 신변용품 33건(4.8%), 기타(옷감, 실, 대여서비스) 관련 상담이 29건(4.2%)으로 확인됐다.상담피해 발생 판매방법별로는 일반판매 404건(58.8%), 전자상거래 221건(32.2%), 통신판매 31건(4.5%), TV홈쇼핑 26건(3.8%), 방문판매 5건(0.7%) 등의 순을 보여 일반판매와 전자상거래를 통한 물품구입이 전체의 91%를 차지했다.상담사유별로는 품질문제가 252건(36.7%)으로 가장 많았고 청약철회 169건(24.6%), 계약불이행 80건(11.6%), 개약해제해지/위약금 관련 58건(8.4%), 가격요금 37건(5.4%), A/S 불만 30건(4.4%), 사업자의 부당행위 22건(3.2%), 법률정보 요청 14건(2.0%), 표시광고 14건(2.0%), 거래관행 10건(1.5%), 기타(이자수수료 등) 5건(0.7%) 등이 뒤를 이었다.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일반판매로 의류 등을 구입할 경우 법적으로 청약철회를 인정해주지 않지만 구입당시 교환, 환불에 관한 별도의 의사표시가 없는 경우에 한해 7일 이내 교환, 환불이 가능하다며 원단 불량, 세탁상의 하자 등이 발생돼 하자원인 규명이 필요할 경우 센터의 의류세탁심의를 통해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서비스·쇼핑
  • 강현규
  • 2015.01.29 23:02

외산 담뱃값 내려 판매 '국내 시장 공략'

올 1월1일 담배가격 인상이후 흡연자들의 외산 담배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국외로의 자본유출 심화가 우려되고 있다.특히 국산 담배를 제외한 외산 담배들이 일제히 담배가격 인하를 통한 담배시장 점유율 높이기에 나서고 있어 KT&G의 대응책 마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부는 올 들어 담배에 붙는 세금을 종전 대비 2000원 올렸고, 이에 따라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부분 담배가격은 4500원 안팎으로 크게 올랐다.그러나 외산 담배는 오히려 가격을 낮추며 흡연자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국산과 외산 담배의 세금(2000원) 부과는 동일하게 적용됐지만 외산 담배는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마진 감소를 감수하면서 오히려 담뱃값을 낮춰 판매하기 시작한 것.BAT코리아는 보그 담배 4종의 가격을 15일부터 3500원에 판매, 종전 가격보다 1200원만 인상했다. 담뱃값 인상액 2000원을 고려하면 오히려 종전보다 가격을 800원 인하한 셈이다. 또한 회사 주력상품인 던힐도 기존 가격인 4700원에서 200원 낮춘 4500원에 판매하고 있다.JTI코리아 역시 카멜 가격을 1500원만 올린 4000원으로 설정해 가격경쟁에 불을 붙였고 주력제품인 메비우스(구 마일드세븐) 역시 1800원이 오른 4500원에 판매하기로 했으며, 신제품인 메비우스 이스타일 역시 4300원에 판매한다. 종전보다 모두 200~500원씩 가격을 인하한 셈이다.필립모리스 역시 말보로와 팔리아멘트 가격을 4700원에서 200원을 인하한 4500원에 판매한다고 정부에 가격변동을 신고했다.외산 담배의 이 같은 가격 인하 전쟁은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지난해 기준 BAT코리아는 국내 담배시장 점유율 11%, BAT코리아 20%, JTI 6%를 기록하고 있다.기호식품으로 불리는 담배는 한 번 피운 담배에 맛이 길들여지는 속성을 가진 점을 고려할 때 단시간의 이익 확대보다는 장기적 안목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이처럼 외산 담배들의 가격 인하가 러시를 이루고 있지만 정작 KT&G는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어 기존 고객 이탈 우려도 높다.결국 이번 담배가격 인상은 국내 담배시장의 판을 흔드는 기회로 작용, 국산 담배의 자존심인 KT&G 제품이 시장을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전주시 금암동의 한 편의점 관계자는 담배 가격이 오른 뒤 KT&G 제품을 찾는 고객이 현저하게 줄었고 판매량 역시 50% 가까이 감소했다며 그러나 인상전 가격의 외산 담배를 찾는 고객은 크게 늘었으며, 이 고객들은 향후 외산 담배로 기호가 돌아갈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 서비스·쇼핑
  • 이강모
  • 2015.01.15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