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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특집]②전북의 특산주-군산·익산·정읍·김제·남원·완주

◆ 군산흰찰쌀보리막걸리 - 순하면서 구수한 맛 떠오르는 웰빙주군산 흰찰쌀보리막걸리의 명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지역의 애주가들은 이미 명주라고 언급할 정도. 지난해 8월 첫 시판에 들어간지 5개월여만에 얻어진 이 명성은 구수한 맛과 함께 '웰빙주'라는 입소문이 한몫했다.군산시와 군산흰찰쌀보리생산자협회, 군산양조공사의 공동 연구개발로 탄생한 이 막걸리는 지역에서 생산된 100% 토종 원료(흰찰쌀보리 70%·우리밀 30%)를 사용하고 있다. 보리 낱알처럼 살짝 검은 빛이 돌면서 알코올 함량이 일반 막걸리보다 1%쯤 높은 7%에 이르며, 순하면서 구수하고 상큼한 맛이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시농업기술센터는 "여기에 유산균, 단백질, 유기산, 식이섬유, 베타글루칸 등의 성분 함양으로 '명품 웰빙주'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익산 천향 호산춘 - 한약제 첨가 은은한 향에 뒤끝도 깨끗은은한 향과 깊은 맛을 지닌 천향 호산춘(대표이사 김희수)이 설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조선시대 명주로서 가람 이병기 선생 가문에서 전승되던 비법을 전수해 빚은 호산춘은 지난 2006년 행정자치부가 지정하는 향토 지적재산으로 선정된 이후 애주가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하며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깊은 맛을 지닌 이 호산춘은 하늘의 향기를 담은 술이란 뜻. 전통 제조기법을 고수하면서도 현대인들의 취향에 알맞도록 한약제를 첨가한 약주다.일반 소비자를 겨냥해 만든 3백75㎖와 3백75㎖ 4병 본입, 7백㎖ 1병 본입, 7백㎖ 2병 본입은 설명절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알콜도수가 13%로 마시기에 부담이 없고 뒤끝 또한 깨끗하며 은은한 향이 특징이다. 연락처 838-1300◆ 정읍 태인 죽력고 - 조선 3대 명주의 하나 최고의 약소주전통술 담그기 분야에서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제6-3호)인 송명섭씨(정읍시 태인면)는 전통술 담그기 분야의 장인으로 인정받아 전국적 명장으로 이름높다.솜대의 신선한 줄기를 불에 구워서 받은 액즙으로 소주를 담은 게 죽력고. 전통주에선 최고의 약소주에는 '주'대신에'고'라는 명칭을 붙인다.100년만에 부활된 죽력고는 전봉준장군이 서울로 압송되면서 상처 치료를 위해 찾았다는 일화를 간직하고 있으며 최남선의 '조선상식문답'에 조선 3대 명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국내 유명 주조업체가 2002년 주최한 '아름다운 술을 찾습니다'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전통주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기분좋게 취하고 깔끔하게 취기에서 벗어나는 게 특징.죽력고는 시중 유통망에선 구입할 수 없고, 송명섭씨가 운영하는 태인합동주조장에서 택배를 통해서만 판매한다.◆ 김제 모악산 황금보리술 - 전국 최초 보리만 사용 여성에게 인기전통민속주 제조업체인 김제 모악산주조(대표 고양례)가 황금보리를 주원료로 생산하는 '황금보리술'.진봉·광활 등 김제 서부권 작목반과 계약 재배를 통해 공급받는 보리로 만든 황금보리술은 무색소·무방향제·무방부제 순곡주로, 보리만을 원료로 만든 소주로는 전국 최초다.황금보리술은 곡물의 피질에 많은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나는 누룩의 독특한 향이 구수한 맛을 자아내며, 50%의 도정을 통해 만들었기 때문에 맛이 매우 부드러워 텁텁하거나 까칠할 것이라는 맛에 대한 편견은 금물이다.알콜도수는 15%로 여성들로부터 인기몰이 중이며, 300㎖들이 한 병에 도매가는 2500원(회사 방문 판매 시), 소비자 가격은 5000원이다. ◆ 남원 황진이주·주몽주 - 지리산자락서 자란 오미자 등 원재료맛의 고장 남원에서 생산되고 있는 황진이주와 주몽주가 설 대목을 맞아 인기를 얻고 있다.(주)참본에서 생산되고 있는 전통주인 황진이주는 지리산 자락에서 자란 고품질의 국산 오미자와 산수유를 원료로 하여 붉은 색을 띠고 오미자향에 신맛과 단맛이 조화를 이루어 남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술이다.특히 2007년 국세청과 농림부 주관 각각 대한민국 전통주 품평회에서 금상과 대상을 차지한 황진이주는 남북정상회담의 만찬주 대열에 오를 정도로 최고의 전통주 반열에 서게 됐으며, 많은 애주가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황진이의 유혹에 빠져들고 있다.(유)참본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는 희석식 복분자주 일색이던 와인시장에서 순수 발효와인으로 한국의 와인시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킨 주몽주는 일교차가 큰 고지대에서 자란 복분자와 쌀로 빚어 그 맛이 일품이다. 소주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복분자를 100% 발효시켜 생산한 정통와인이다.선물용으로 황진이주와 주몽주를 세트화해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1만~5만원이다. 063-625-5050.◆ 완주 경천 꾸지뽕주 - 당뇨환자 혈당강화 효과 있는 건강주완주군 경천면 '디니오스'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꾸지뽕주'를 생산하고 있다.백성기 대표가 4년여 각고의 연구끝에 개발한 꾸지뽕주는 식약청에서 식용성 및 안전성을 입증받아 제조면허를 취득했고 농식품부 장관의 추천을 받았다.꾸지뽕주는 꾸지뽕 열매와 찹쌀을 주원료로 만든 순수 과실발효주로 특히 당뇨환자의 혈당강화에 효과가 있는 건강주이다.동의보감, 본초도감, 식물도감 등 문헌자료에서 꾸지뽕 나무와 열매는 자궁암 자근근종에 효과가 좋고 상황버섯은 꾸지뽕나무에서 나는 버섯으로 암, 당뇨에 특효약으로 기재돼 있다. 연락처는 010-4437-0613.이와 함께 모악산 맑은 물로 수왕사 벽암 주지스님이 만드는 송화백일주, 송죽오곡주는 이미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완주의 명품 특산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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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2.09 23:02

[설 선물 특집]①전북의 특산주-부안·고창·임실·순창·무주·진안

<< 문화와 예술, 풍류가 남다른 전북은 수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술이 적지 않다. 옛날 방법 그대로 만들어 조상의 정취를 시나브로 느낄 수 있는 이들 특산주들은 전북의 또다른 자랑거리이다.깨끗한 물·맑은 공기·천혜의 자연환경이 주는 재료에 인공을 배제하고 자연과 전통을 살려 빚어낸 도내 시군의 특산주들은 각각 고유한 향과 맛으로 격찬을 받고 있다.왕조 때는 궁중에 있었고, 지금은 정상회담 만찬장에서 빠지지 않는 도내 시군의 특산주를 살펴본다. >>◆ 부안 동진 참뽕막걸리 - 깨끗한 바닷바람 맞은 재료로 빚어전통민속주를 33년 동안 고집스럽게 빚어오고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뽕주까지 전국 최초로 개발한 부안 동진합동주조장(대표 정태식)이 새롭게 개발한 '참뽕막걸리'가 전국 E-마트 매장에 납품되는 등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 1977년부터 막걸리를 생산. 전통발효기술을 축적한 동진합동주조장은 1990년대부터는 약주 개발에 들어가 오가피주·대나무통술·복분자주·머루주·산삼배양근주·뽕주 등을 생산한데 이어 지난해부터는 막걸리 부활에 맞춰 살균시설 설비를 추가해 뽕막걸리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참뽕막걸리는 청정 해풍을 맞고 자란 질좋은 부안쌀과 오디뽕을 발효시켜 섭씨 85도로 열처리한 뒤 탄산을 첨가함으로써 맛이 부드럽고 청량감과 오디향이 나며 연보라색 색상으로 여성과 젊은이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참뽕막걸리는 금년 1월 5일부터 전국 E-마트 매장에 납품되고 있으며 소비자가격은 950㎖ 1병당 2000원 수준이다.동진합동주조장은 또 무농약쌀인 부안 주산면 '푸르연'쌀로 빚은 전통 차례용 막걸리(700㎖·소비자가격 3000원)도 생산, 이번 설명절에 첫선을 보여 주목받고 있다. 문의처 582-5014◆ 고창 복분자주 - 환경친화적으로 재배된 열매로 빚어고창의 명물인 복분자주는 선운산의 맑은 기운, 서해안의 해풍, 청정 황토 등 천혜의 환경에서 환경 친화적 농법으로 재배한 복분자 열매만으로 빚어낸 술이다.인체의 유해산소를 없애고 노화를 막아주는 등 각종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인정된 고창복분자만으로 담은 복분자주는 선물용으로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의 만족도가 최고이다.선물세트 가격은 회사별로 다르고, 제품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최저 2만원에서 6만대까지 다양하다. 구입 방법은 제조회사를 방문해 직접 구매하는 방법과 가까운 우체국에서 우편판매를 신청하는 방법, 고창쇼핑영농조합법인(063-563-0998) 등을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임실 산수 상황버섯주 - 간 보호 기능에 전국 유명매장서 인기예로부터 상황버섯은 간기능 보호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동의보감 등에 전해지면서 현대인의 기호품으로 애용되고 있다.임실군 삼계면 산수영농조합에서 생산되는 산수상황버섯주는 최근 전국의 유명 매장에서 꾸준히 판매되는 인기 제품.설을 맞아 주문이 쇄도하는 선물세트는 명품 1호와 2호, 3호 등으로 가격은 모두 3만원대며 상황버섯주와 뽕나무 상황버섯주, 남자25시 등 다양한 제품이 들어있다.주문은 전주직판장 223-5757이고 공장 642-5213, 휴대전화 011-9088-4181로 연락하면 택배도 가능하다.◆ 순창 국사봉 복분자주 - 향·색소 등 첨가물 안써 깊은 맛 간직순창복분자주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 이상 이어서 열매가 단단하고 당도가 높을 뿐 아니라 쌍치에서 재배되는 최상의 복분자 열매만을 엄선해 사용하기 때문에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게다가 숙성기간이 보통 1년이 넘다보니 깊은 맛이 나고 향·색소 등 첨가물을 일체 쓰지 않기 때문에 한 번 먹어본 사람은 그 맛에 반해 꼭 다시 찾곤 한다.쌍치면 국사봉 고랭지에서 생산된 양질의 복분자 과실 100% 원료로 알맞게 숙성하여 빚어낸 와인 개념의 과실주인 순창복분자주는 고추장에 이어 순창군의 새로운 특산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세청으로부터 주류품질인증을 받아 전국에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품격있는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으로 맛을 아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순창복분자주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귀한 분께 드리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국사봉 복분자가공공장. 063-652-2010, 011-9454-0005.◆ 무주 머루와인 - 과즙풍부·비타민C많아 건강에 도움무주머루와인은 청정 고랭지 무주의 품질 좋은 무주머루만을 이용하여 제조하기 때문에 머루 본연의 맛과 향이 깊은 특성이 있고 당도가 높다. 과즙이 풍부하며 비타민 C 함량이 많고 색의 선명도가 진하다.또 머루 본연의 향이 풍부하며,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와인이다.국내ㆍ외 포도와인에 비해 머루 특유의 단맛이 풍부 하고 폴리페놀류(에피카테친)의 함량이 많으며, 특히 안토시아닌(Anthocyanin)은 약 2배 이상 많다.무주머루와인은 맛과 품질의 뛰어난 우수성으로 각종 대회와 전시회에서 잇따라 입상했고 아셈재무차관회의 공식 건배주로 사용되기도 했다. 문의처 ☎010-3661-1481.◆ 진안 복분제국 - 독특한 향·매혹적 다홍빛에 맛의 조화알코올 도수 16.5도인 복분제국은 백두대간 남쪽자락에 위치한 표고 400m의 청정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과실주다.향과 당도가 높고 자양강장의 효과가 뛰어난 복분자 딸기만을 엄선, 원료로 쓰고 있어 향이 독특하고 진한 다홍색상 그리고 쓴맛, 단맛, 신맛이 조화를 이룬 깊은 맛을 낸다.복분자 과실 100%를 발효시켜 만든 복분자 와인은 친환경 품질인증을 비롯 국세청 및 농림부 주관 품평회에서 그 우수성까지 인정받으면서 홍콩으로 50만달러어치의 제품을 수출했다.복분자는 남자들 뿐 아니라 여성에게도 탁월한 효험이 있으며, 복분자를 즐겨먹을 경우 오줌 줄기가 세져 요강이 엎어진다는 속설이 전해지고 있다.500㎖ 2병 들이 복분제국1호는 1만7500원. 특1호는 3만8000원. 063-432-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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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특집] ②전북의 특산품-부안·고창·임실·순창·무주·진안·장수

◆ 부안 수협 뽕잎 간고등어 - 성인병에 좋은 뽕잎으로 얼간해부안수협(조합장 김진태)이 지역특화사업으로 야심차게 개발해 특허를 얻은 뽕잎간고등어가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아 지역특산품으로 확고히 자리매김되고 있다.부안수협 수산물종합가공공장은 등푸른 생선의 대명사격인 참고등어를 각종 성인병 등에 좋다는 뽕잎으로 얼간해 짜지 않고 비린내가 전혀 없으며 머리 및 내장을 완전히 제거, 누구나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뽕잎간고등어를 지난 2008년부터 선보여 선풍적 인기를 모으고 있다.17억600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린 지난해 추석명절에는 제품이 일찍부터 품절되어 없어서 못파는 사태가 발생, 올해에는 3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원료를 미리 확보해 놓을 정도이다.부안수협은 뽕잎간고등어의 성공에 힘입어 자체 개발한 뽕잎맛김을 비롯 뽕잎참조기·뽕잎민어까지 생산품목을 확대해 이번 설명절에 수산 전문바이어가 추천하는 특선상품으로 내놓고 있다.진공포장돼 10미가 든 뽕잎간고등어 선물세트는 2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문의처 (063) 584-3101~2◆ 고창 풍천장어 - 맛·건강 일품~ 부모님 선물에 제격풍천장어는 민물과 바닷물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자라는 뱀장어로 예로부터 고창 풍천장어가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자연산 장어는 수요를 맞출 수 없어 거의 자취를 감추었고, 양식 기술이 뛰어난 고창지역을 중심으로 풍천장어가 공급되고 있다.고창군은 자연상태의 축제식양식장을 개발하여 일명 자연산화된 갯벌풍천장어를 보급, 이미 그 명성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복분자와 더불어 고창의 대표브랜드로 각광 받고 있다.고창 풍천장어를 맛보려면 선운산 일대와 고창읍내 식당을 찾으면 되고, 고창영어조합법인은 장어구이를 상품화 하는데 성공해 이를 택배로 공급한다. 제품의 종류로는 풍천장어구이, 복분자숙성풍천장어구이, 풍천장어간장구이 등이 있으며 가격대는 3만원에서 6만5000원까지 다양하다. 구입문의는 063-561-2244.◆ 임실 치즈 선물세트 - 어린 자녀 둔 이웃에게 실속 만점40년 전통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산되는 임실치즈는 최근들어 피자치즈의 확산으로 어린이와 여성들에 최고의 인기식품으로 자리를 굳혔다.임실치즈농협의 선물1호는 500g 피자치즈 2개와 100g 슬라이스치즈 5개, 170g 포션치즈 4개가 들어있고 가격은 3만9000원에 판매된다.또 선물2호는 500g 피자치즈 1개와 100g 슬라이스치즈 8개, 170g포션치즈 2개가 들어 있으며 가격은 2만8000원에 공급된다. 선물3호는 170g 포션치즈 4개로서 김치와 인삼, 햄 및 양파 등이 고루 들어 있으며 값은 1만8000원이다.연락처 및 주문은 063-643-3721이고 인터넷으로 임실치즈농협에 들어가면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순창 전통고추장 - 자연 담아 손품으로 빚은 전통 고추장순창전통고추장은 순창에서만 생산되는 질 좋은 원료와 맑고 깨끗한 물로 담근 훌륭한 건강 발효식품으로 귀한 분, 고마운 분께 드리는 설 선물로 제격이다.순창전통고추장은 이조 오백년동안 궁중진상식품으로 유명하며 타제품에 비해 찹쌀함량이 월등히 높아 감칠맛이 뛰어나다.또한 햇볕에서 잘 말린 고추만을 사용해 고추장 본래의 색과 향이 뛰어나며 6개월~1년 정도의 숙성과정을 거쳐 완성되기 때문에 검붉은 색깔과 은은한 향기는 물론 맛이 부드럽고 매콤한 것이 특징이다.순창전통민속고추장영농조합 063-653-4333~4.◆ 무주 반딧불 사과 - 친환경 농법 재배 꿀 사과, 마음까지 풍성청정지역인 해발 250∼500m 산간고랭지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에서 순수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하고 있는 '반딧불 사과'는 20°C이상 특수한 일교차의 영향으로 당밀(일명 꿀)이 형성된다.당도와 과육, 향기 등에서 다른 지역 사과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맛과 저장성이 좋아' 단연 으뜸으로 7년째 서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최고의 경매가격 자리를 고수하고 있을 만큼 인기가 아주 좋다.사과영농조합 ☎ 011-653-1323.◆ 진안 홍삼 제품 - 면역력 키우는 홍삼 수험생 가정에 제격홍삼은 수삼을 정선해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 증기로 쪄서 건조시킨 담황갈색 또는 담적갈색의 인삼을 말한다.특히 진안고원 홍삼 제품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인삼 가운데 특등품만을 엄선해 제조하기 때문에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최상품을 자랑한다.최근에는 홍삼이 면역력 증강에 효험을 인정받아 수험생은 물론 대도시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사면서 그야말로 날개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30g 짜리 홍삼농축액 3병은 7만원. 110g 1병은 8만원. 50g 짜리 3병은 9만원. 250g 짜리는 16만8천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구입문의는 (주)건보 063)433-0133.◆ 장수 사과 - 제초제 사용하지 않는 고품질 안심사과장수사과는 이미 도내는 물론 전국적인 사과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다.산간고랭지의 청정자연에서 농부의 소중한 땀과 정성이 담긴 장수사과. 장수사과는 고기압과 저기압의 교류가 활발한 해발 500m 이상의 분지에서 재배돼 생육상태가 좋을 뿐 아니라 당도가 매우 높다.일교차가 큰 산간고랭지에서 재배돼 육질이 아삭아삭하고 과즙이 풍부하며 달콤새콤한 맛은 한번 맛보면 그 맛을 절대 잊을 수 없다.장수사과는 제초제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를 도입하는 등 고품질 안심사과 생산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왔다. 또한 산·학·관·연의 장수사과클러스터사업단을 구성, 기술개발과 보급으로 품질향상에 노력해왔다.특히 장수사과시험포를 비롯해 정보화마을, 사이버 팜 농가를 중심으로 사과나무 분양사업을 전개, 도시민들에게 수확 체험의 기쁨까지 선사해주고 있다.판매 및 문의처는 S-APC(063-352-3700), 장수농업협동조합(063-351-2280~2), 장계농업협동조합(063-351-005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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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2.09 23:02

[설 선물 특집]①전북의 특산품-군산·익산·정읍·김제·남원·완주

<< 들 좋고 산 좋고 물 좋은, 사람이 더욱 좋은 전북에는 예로부터 진귀한 특산품이 많았다. 품질과 효험이 뛰어나 임금에게 진상되던 전북의 특산품이 지금에까지 오롯이 이어져 오는 것은 우리 선조들의 장인정신과 농업을 천직으로 알았던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 덕분이다.언제 어디서 만나도 어울리는 전북의 특산품, 특히 먹거리는 현대인에게 잊을 수 없는 미각의 기쁨과 건강의 효험을 선물한다. 다른 시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전북의 특산물 명품을 소개한다. >>◆ 군산 계곡가든 꽃게장 - 부드러운 게살 맛깔난 고향 장맛현대인들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는 '밥 도둑'이 납시었다. 알이 꽉 들어차고 간이 잘 밴 꽃게장을 입에 넣으면 그 말이 절로 나온다. 고슬고슬하게 지어진 따뜻한 밥에 그 맛을 얹으면, 감탄을 연발케 하는 고향의 정감이 오래오래 입안에 감돈다.계곡가든 꽃게장(대표 김철호)과 궁전꽃게장(대표 황수원)이 올해도 어김없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 명품의 맛을 설 명절 선물세트에 담았다. 가격은 중량 및 종류에 따라 다양하지만, 계곡가든 꽃게장과 궁전꽃게장은 자신만의 독특한 비법으로 부드러운 게살과 맛깔난 장맛을 혀 끝에 스미게했다.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군산 꽃게장이라면, 올 설 명절이 더 풍성해진다. 자세한 내용은 군산 계곡가든(☎080-445-4545 또는 063-453-0608)과 궁전꽃게장(☎063-466-66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 용산 전통찹쌀엿 - 물리지 않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물리지 않는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용산 찹쌀엿이 시중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더하고 있다. 찹쌀과 멥쌀, 엿기름만을 사용하여 빚어낸 이 엿은 국내산 원료만을 사용한 전통식품으로 맛이 으뜸이다.특히 찹쌀과 참깨, 검정깨, 생강가루 등을 혼합해 빚어내 개운하고도 부드러운 특징을 지니고 있다.선조들이 빚어내던 공정을 주변으로부터 알음알음 들어가며 항아리에 담아둔 꼬두밥과 엿기름, 물 등을 넣어 삭히는 전통 제조법은 씹어도 이에 달라붙지 않는 비결로 이어지고 있다.구전민요 엿장수타령에 등장하는 해멸 용산 찹쌀엿이 바로 황등에서 생산된 엿이다.용산 전통 찹쌀엿은 갱엿을 반복적으로 늘려 색깔 또한 흰색을 띠고 있는데 이것을 밤톨만하게 자르면 밤엿이되고 검지손가락만한 굵기로 자르면 가락엿으로 탈바꿈된다. 연락처 858-4024◆ 정읍 단풍미인 한우 - 전국 최고급 한우로 감사한 마음을'단풍미인한우'는 브랜드화 시대에 발맞춰 개발한 정읍한우의 최고급 브랜드이다.현재 756농가에서 3만2천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단풍미인한우는 일본의 선진 사양관리프로그램을 도입해 체계적으로 관리, 지난해 1+등급 이상 출현율이 86.2%로 (전국 거세 평균 47.5%) 전국 최고 수준이다.품질 역시 일반 한우에 비해 월등한 맛을 자랑한다. 육즙이 풍부하고 혀끝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이처럼 뛰어난 품질을 인정 받아 단풍미인한우는 2008-2011년(2년 단위로 인증) 농림부 및 소비자시민모임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인증 받았으며, 일반한우에 비하여 200만원 이상의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김제 지평선쌀 - 가족 건강을 책임지는 친환경 고품질 쌀김제지역 천혜의 자연조건과 지평선이 어우러진 기름진 옥토에서 생산되는 지평선쌀은 단백질 함량이 6.17∼7.07%, 아밀로스 함량이 17.2∼18.2%, 식미치는 6.62∼7.14%로 품질의 우수성이 확인된 쌀이다.지평선쌀은 평가가 매우 까다로운 방식으로 진행된 '2008년 전국 시중유통 브랜드쌀 베스트 12'사업부문에서도 무농약 지평선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지평선쌀은 고품질화 및 차별화를 위해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단지를 확대하는 한편 RPC(종합미곡처리장)의 현대화시설로 생산단계에서부터 보관·가공·유통·판매 단계까지 적극 관리하는 등 품질 고급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현재 20kg들이 한 포대에 4만5000원(지평선몰)에 판매되고 있으며, 전국 유명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남원 춘향골 솔잎한과 - 입맛·효능따라 골라먹는 웰빙 한과한과 전문생산업체인 천왕봉 식품의 '춘향골 솔잎한과'가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오미자·복분자·솔잎세트로 구성된 솔잎한과는 몸에 좋은 효능을 가진 오미자와 복분자 솔잎을 가미하여 전통의 맛인 한과에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건강 기능성까지 갖추고 있다.쌀과 깨, 콩 등 대부분의 재료가 이 지역에서 생산된 순수 자연식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첨가물인 단맛도 조청이 아닌 오미자청을 이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하고 부드러운데다 오미자의 오묘한 맛과 은은한 잎 향이 나 먹어도 질리지 않으며, 영양까지 만점이다.최저 25000원∼ 60000원까지 한과 3종, 엿 강정류 5종으로 다양하게 구비된 전통한과는 안방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주문전화 063-634-1236.◆ 완주군 곶감·김·생강 - 임금님께 바치던 진상명품, 성인병 예방 효과 완주군의 특산품은 곶감, 생강, 딸기, 배, 포도, 수박, 한우, 대추, 고로쇠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곶감은 70여일간을 자연건조시키는,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이 사용해 오던 전통적인 방법들로 만들어진다. 말리는 기술이 발전을 거듭해 완주곶감의 부드러운 맛은 한번 먹어본 소비자들이 다시 찾게 돼있을 정도로 일품이다. 조선시대 중엽부터 임금에게 바치던 진상 명품이다.감은 몸의 저항력을 높여주고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콜라겐이라는 물질이 들어있어 고혈압·뇌출혈·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봉동생강은 역시 임금 진상 명품으로 뿌리가 크고 섬유질이 없으며 글루코스(포도당) 함량이 높아서 매운 맛이 덜하고 향이 많다. 한방이나 식용에서 널리 사용되며 단일지역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양이 생산 및 출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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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2.09 23:02

[여성의 힘 2050] 리빙 웰 - 제수용품 구입 요령

차례상에 올릴 제수용품은 평소보다 더 주의를 기울이게 마련이다. 값도 값이지만 수입품을 국산으로 속아 사면 이중으로 낭패. 제수용품 구입 요령을 살펴봤다.우선 제품 포장지에 한글 표시가 없는 수입 식품은 불법으로 여기고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농수축산물을 구입할 때에는 반드시 원산지 표시 확인은 필수다. 원산지를 속이는 경우도 있으므로 농협·수협·축협 등 그래도 믿을 만한 곳에 가서 사는 것이 낫다.두부·콩나물 등은 운반용 상자에 생산자 이름이나 소재지, 영업 허가 번호가 표시된 제품이 안전하다. 문제가 있을 때에는 환불이나 교환 받기도 수월한 편이다.냉동·냉장 식품은 보관 기준에 따른 보관 온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냉장 식품을 실온한 방치하면 빨리 상하고, 식품 고유의 맛도 나지 않기 때문이다. 녹았다가 냉동된 제품은 모양이 흐트러져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세트 제품은 구성 제품을 확인하고 낱개 제품과 품질·가격 등을 비교한 뒤 구입한다. 낱개로 살 때보다 훨씬 비싼 경우도 있고, 잘 팔리지 않는 상품을 재고 처분에 끼워 파는 경우도 있다.제품명·업소명과 소재지·유통 기한·내용량·성분 및 함량 등의 표시 사항이 없는 가공 식품은 무허가 제품이므로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눈에 띄게 호화로운 포장이나 광고가 요란한 선물용 제품은 실속이 없다. 번지르르한 포장지 값에, 포장한 직원의 비용까지 포함돼 있다. 포장지는 가져온 즉시 다시 버려야 하므로 돈 주고 쓰레기 가져오는 꼴이다.(도움말 : 한국소비자보호원) /임영신 여성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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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2.09 23:02

[똑똑한 소비자] 과실주 첨가물 확인을

한국의 와인인 복분자주는 지난 2000년 이후 매년 성장, 2007년 복분자주 시장은 1000억원을 넘어섰다. 와인을 대체하는 복분자·뽕으로 만든 과실주가 인기를 얻으며 고창·부안을 알리는 주요 제품으로 자리잡았다.하지만 대부분 복분자주는 설탕 등을 첨가하지만 겉면에는 원료 100%로 표시하는 등 소비자에게 오해의 소지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일반식품과 주류의 식품 첨가물 표시가 달라 소비자의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국내에 시판 중인 15개 복분자주 모두 설탕 또는 과당을 첨가해 발효하는 공정을 거치지만 13개 제품은 원료 표시 면에 '복분자 과실 100%', '복분자 열매 100%', '복분자 원액 100%'라는 과장 문구를 사용했다.이는 소비자가 '복분자주는 그 열매 만 발효시켜 만든 술'이라고 오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주세법상 다양한 과실주의 제조는 가능하지만 과실 자체의 당분만으로 발효시키는 과실주(포도주·머루주·사과주·감주), 자체 당분이 부족해 설탕 등으로 보당해 발효하는 술(복분자주·오디주 등), 과실과 주정·설탕 등의 당분을 함께 첨가해 침출하는 과실주 등 세 종류로 구분된다.시중 15개 복분자주는 제조과정에서 최대 80%까지 설탕 또는 과당을 첨가해 발효시킨다. 일반적인 과정은 복분자를 해동해 파쇄한 뒤 아황산(과실주·와인·건조과일·음료 등 다양한 식품에 표백제·보존료·산화방지제로 쓰이는 물질에 첨가하는 성분)을 첨가한다. 여기에 설탕·과당과 효모를 넣어 발효시킨 뒤 숙성과 여과를 거쳐 병 포장을 한다.또한 주류의 첨가물 표시는 주세법시행규칙 제7조(표시사항 및 표시기준)와 '주류의 상표 사용에 관한 명령 위임'고시에 따라 식품위생법에서 '명칭과 용도를 동시에 표시하는 68개 첨가물'에 한해 국내산 주류는 '명칭과 함량'을, 수입산 주류는 '명칭'만을 표시하도록 돼 있다.현재 국내에서 허가된 식품첨가물 606종 중 식품위생법에서 '명칭과 용도를 동시에 표시'하도록 하고 있는 첨가물은 합성감미료(사카린나트륨 등), 합성착색료(식용색소 녹색 3호 등), 합성보존료(안식향산 등), 산화방지제(아황산염류 등), 합성살균제(차아염소산나트륨 등) 등을 포함한 68종이다.천연 감미료인 스테비오사이드(stevioside)는 국·내외적으로 안전성에 문제가 제기됐지만 식품위생법상 '명칭과 용도를 동시에 표시하는 첨가물'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소주와 같은 주류에는 표시할 의무가 없는 상태다.일반식품과 주류 제품의 첨가물 표시대상 범위가 달라 주류 제조업체들도 표시에 혼란을 겪고 있는 실정인 만큼 첨가물 사용 여부에 대한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주류의 첨가물 표시 대상 범위를 현재 68개에서 식품위생법 수준(606개)으로 확대해 일치시켜야 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국세청에 '복분자 100%'로 원료를 과장 표시한 13개 복분자주 제조업체 등에 신속한 조치와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청할 예정이다"면서 "국세청·식품의약품안전청에 주류의 첨가물 표시 범위 기준의 일원화를 건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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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명
  • 2010.02.05 23:02

설날 앞두고 농수산물 최대 117.9% 상승

수산물과 과일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올라 이번 설에는 가계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대한주부클럽연합회전주·전북지회는 지난 1~2일 전주시내 전통시장·백화점·대형마트·대형슈퍼 22곳을 대상으로 설 제수용품인 사과·감·돼지고기·청주 등 23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 4일 발표했다.4인 가족 기준 평균 제수용품 구입 비용은 평균 16만1637원이었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 13만2828원, 대형마트 16만9255원, 대형슈퍼 15만8906원으로 나타나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27.4% 저렴했다.지난해에 비해 가격이 오른 품목은 14개였고, 내린 품목은 9개였다. 주요 상승 품목은 배·사과, 시금치·고사리, 참조기·동태포·북어포, 닭고기, 식용유·청주 등이었고, 야채·과일·수산물 등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야채는 폭설·한파 등 기상 악화로 수급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시금치(400g)의 경우 지난해 1228원에 비해 117.9% 오른 2676원이었다. 과일도 저장물량 감소와 수확기 한파 피해가 이어져 배는 지난해에 비해 37.6%, 사과는 11.6% 올랐다. 수산물 어황이 나빠 참조기(국산)는 최고 2만5000원부터 최저 1만원까지 품질에 따라 가격차이가 크며, 지난해에 비해 48.8% 인상됐다. 닭고기는 12.0%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주부클럽 관계자는 "과일·축산물·수산물을 구입할 때는 상품의 질에 따라 업태별로 가격차이가 큰 만큼 품질과 원산지 등을 비교한 뒤 구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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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명
  • 2010.02.05 23:02

전통시장 설차례용품 17만원…대형마트보다 20% 저렴해요

올해 설 차례용품 마련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0.1%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과 시장경영지원센터(원장 정석연)는 조사기관인 ㈜메트릭스를 통해 지난달 27~28일 이틀동안 전국 36개 전통시장과 동일상권에 포함된 대형마트에서 설 차례용품 22개 품목에 대한 가격 비교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4인 기준으로 전통시장은 평균 17만1751원인 반면 대형마트는 평균 21만5011원으로 전통시장이 약 4만3000원(20.1%) 가량 저렴했다.원산지와 규격이 같은 22개 품목 중 깐도라지·고사리·유과·곶감·시금치·숙주 등 19개는 최소 3.5%에서 최대 47.1%까지 대형마트가 전통시장 보다 비쌌다.고사리 등 채소·임산물의 평균 가격은 전통시장 2만6633원, 대형마트 3만9988원으로 전통시장이 33.4% 저렴했다. 쇠고기·돼지고기와 같은 생육은 23.3%, 조기·동태포·황태 등 어류는 15.9% 저렴했다.지난해 전통시장의 설 차례용품 마련 비용에 비해서는 19% 상승해 올해 소비자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주 전에 실시한 가격 조사 결과와 비교했을 때는 전통시장 23.6%, 대형마트 29.3% 상승했다.이는 이상 한파·폭설에 따른 계절적 요인과 연계된 수급 불균형, 작황 부진, 원재료 상승 등의 요인으로 분석됐다.중기청 관계자는 "대형마트·SSM 보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가계 지출을 줄일 수 있다"면서 "개인이 전통시장의 온누리 상품권을 현금으로 구매하면 3% 할인받는 만큼 더욱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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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명
  • 2010.02.04 23:02

수입 맥주 시장 큰 폭 성장…10년새 19배

외국 맥주를 즐겨 마시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수입 맥주 반입액이 10년 새 19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관세청에 따르면 맥주 수입액은 1999년 194만1천 달러에서 지난해 3천715만6천 달러로 19.1배 증가했다. 수입량은 4만1천492t으로 10년 전보다 12.6배 늘었다.맥주 수입액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해 2008년 3천937만3천 달러로 최고치를기록했고 지난해에만 전년도보다 5.6% 줄었다. 경기침체의 여파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맥주 수입액은 수출액의 88.8%로 1999년 수출액 대비 비중이 12.2%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큰 성장세를 보였다. 우리나라가 외국에 수출하는 맥주 대비 수입 맥주 비중이 12.2%에서 90% 가까이 근접했다는 이야기다.이는 세계화 흐름 속에 국내 소비자들의 외국 맥주에 대한 기호가 다양해지면서수입 맥주 시장이 크게 성장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실제로 10년 전에는 미국 맥주가 주로 수입됐지만 최근에는 미국 맥주 외에도 네덜란드, 멕시코, 중국, 일본 제품 등 다양한 맥주가 수입되고 있다.밀러와 버드와이저 등 미국 맥주 수입액은 1999년 85만1천 달러로 전체 수입액의 43.8%에 달해 압도적인 1위였다. 뒤이어 네덜란드 14.9%, 멕시코 14.5%, 일본 7.8%, 중국 4.2% 수준이었다.그러나 지난해에는 하이네켄으로 유명한 네덜란드 맥주가 907만5천 달러어치 수입돼 전체 수입액의 24.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뒤이어 일본 맥주가 전체 수입액의 21.2%로 2위였고 미국 맥주는 17.0%로 3위였다. 그다음으로 칭다오 맥주 등이 생산되는 중국 8.7%, 코로나로 유명한 멕시코 8.6%, 맥주의 본고장 독일 6.4%, 흑맥주 기네스의 고향 아일랜드 5.3% 등이었다.수입량 기준으로는 1위인 네덜란드(9천877t)와 2위 미국(9천698t)이 별 차이가 없는데도 수입액이 큰 격차를 보이는 것은 유럽산 제품에 비해 미국 맥주가 저렴하기 때문이다.한편 우리나라가 맥주를 가장 많이 수출하는 국가는 홍콩으로 지난해 2천572만7천 달러 어치가 반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수출액의 61.5%를 차지했다.뒤이어 몽골(419만5천 달러), 중국(279만3천 달러), 미국(235만2천 달러), 이라크(212만 달러), 대만(171만8천 달러), 싱가포르(144만4천 달러)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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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0.02.04 23:02

스마트폰, 와이브로로 요금부담 줄인다

주요 통신사들이 와이브로망을 활용해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이용 요금 부담 덜어주기에 나설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2일 와이브로망을 와이파이(Wi-Fi)로 전환해주는 모바일 라우터 '에그(KWI-B2200)' 요금제를 아이폰 요금제와 하나로 묶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SKT 관계자도 이날 "와이브로망을 통한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한 일체형 브릿지를 이달중 출시할 것"이라며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 모토로이 요금제를 이와 통합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KT의 에그, SKT의 브릿지를 통하면 아이폰 등 스마트폰 사용자가 와이브로망이통하는 서울 전역과 기타 대도시권역에서 어디서든 무선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고,더욱이 지하철이나 버스 등을 타고 이동 중에도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KT의 에그는 현재 월 1만9천원의 정액제로 별도 운영되고 있어 그간 아이폰 사용자가 이를 함께 사용하기는 요금 부담이 따랐다. 또 SKT의 브릿지는 에그처럼 일체형이 아니고 여러 부품으로 구성돼 사용하기가 번거로워 이용자가 수백명수준에 불과했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에그 등을 병용하면 기존 정액제가 제공하는 무료 데이터 사용량 초과시 드는 부담에 개의치 않고 어디서든 마음 놓고 무선 접속과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요금제 통합은 사실상 데이터 무제한 사용이 가능한 정액제로 가는 길을열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요금제 수준과 관련, KT의 경우 현재 아이폰 슬림 요금제 3만5천원과 에그 정액제 1만9천원을 합친 월 5만4천원 이내에서 요금이 결정될 공산이 크지만 무료음성제공 시간 등은 변수로 남아있다. 이는 와이브로망 사용량을 늘림으로써 망의 중복투자 논란을 해소하고, 트래픽분산과 무선인터넷 사용량 증대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KT는 요금제 통합과 함께 에그 단말기의 짧은 배터리 유지 시간과 발열 문제를 개선한 신형 라우터를 이르면 5월께 출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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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0.02.02 23:02

식품업계 가격인하 확산…라면·과자·빵값 내려

지난달 밀가루 값이 7%가량 내린 이후 제빵.제과.라면업체들로 가격 인하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국내 1위의 라면업체인 농심은 3일부터 안성탕면, 신라면, 사발면 등 주력제품의 가격을 2.7~7.1% 인하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가격인하에 따라 농심의 주력 제품인 신라면(120g)은 750원에서 730원으로 2.7%, 안성탕면(125g)은 700원에서 650원으로 7.1% 내린다. 또 육개장사발면(86g).김치사발면(86g).안성탕면사발면(88g).신라면사발면(91g)등 4개 제품은 800원에서 750원으로 6.3% 각각 인하된다. 앞서 삼양라면은 지난달 29일부터 자사 주력제품 삼양라면 등 5개 제품의 가격을 최고 6.7% 내렸다. 농심은 이번 가격 인하 대상은 판매량이 많은 주력제품인 동시에 소맥분 사용량이 많은 품목이라고 밝혔다. 농심은 "밀가루값 인하에도 스프 원료인 농수축산물 가격 인상, 유가 및 에너지비용 증가로 인하요인보다 4배 수준의 추가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고통분담 차원에서 가격인하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이번 라면제품 가격인하로 연간 280억원 수준의 부담을 안게 된다고 덧붙였다. 롯데제과와 크라운.해태제과도 이날 자사 과자제품 가격을 내린다고 발표했다. 롯데제과는 자사의 7가지 과자 제품 가격을 이달 중 4∼14% 내리기로 했다. 가격인하 제품은 초코파이, 오데뜨, 립파이, 꾸띠앙 치즈감자, 굿모닝, 고구마속마음, 또뜨 등 밀가루 사용 비중이 높은 제품 7종이다. 가격은 제품별로 적게는 100원에서 많게는 400원까지 낮아진다. 제과 전문그룹 크라운-해태제과도 밀가루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참크래커와 아이비의 가격을 10∼12% 인하하기로 했다. 또 통밀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죠리퐁'은 기존 제품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되10% 정도의 가격 인하효과를 갖도록 중량을 10% 늘리기로 했다. 참크래커는 오는 4일 생산되는 물량부터 800원이었던 제품이 700원으로, 4천원짜리 제품은 3천500원으로, 1천300원짜리 제품은 1천200원으로 싸진다. 아이비의 경우, 오는 11일 생산분부터 800원짜리가 700원으로, 2천200원짜리는2천원으로, 3천600원짜리는 3천200원으로 가격이 인하된다. 크라운-해태제과는 향후 다른 제품에 대해서도 가격을 내릴 만한 요인이 있는지검토하고 인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SPC 그룹의 베이커리 체인인 파리바게뜨와 CJ그룹의 뚜레쥬르 등도 빵 값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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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0.02.02 23:02

채소류가격 설까지 '고공세'

설을 앞두고 채소류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하면서 서민들의 장바구니가 가벼워지고 있다. 특히 설 연휴까지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소비자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시금치(상품) 4㎏의 도매가 평균은 1만4400원으로 전달(1만840원)에 비해 약 1만원이나 올랐다. 지난해 8440원에 비해서는 5960원이 뛰었다. 겨울시세를 감안하더라고 평년 시세인 7847원를 크게 웃돌고 있는 셈이다.또 애호박(상품) 8㎏은 이날 2만6000원으로 전달 1만8840에 비해 7160원 올랐다. 청피망 10㎏도 전달 4만440원에 비해 6560원이 오른 4만7000원에 거래됐다.이같은 오름세는 지난해 말부터 계속된 한파의 영향으로 일조량이 적어지면서 일부 채소류 공급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난방비 증가로 인한 원가상승 등의 계절적인 요인과 함께 최근 수요가 증가하는 명절 특수까지 겹치면서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주부 장모씨(30·전주시 인후동)는 "고기류는 대형마트 사이의 가격 경쟁으로 저렴해졌지만 채소 가격은 많이 올라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면서 "설이 가까워질수록 더 오를텐데 난방비 부담에 식비 부담까지 커져 걱정이다"고 말했다.농협 하나로클럽 관계자는 "지난해 말 한파가 발생한 뒤 상추를 시작으로 상당수 채소값이 오르고 명절까지 겹치면서 평년 시세보다 높은 가격이 형성돼 있다"면서 "생육이 부실해 상품성을 갖춘 채소의 출하 자체가 이뤄지지 않는 만큼 아욱·시금치 등은 예년을 웃도는 가격이 설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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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명
  • 2010.02.01 23:02

[똑똑한 소비자] 설 제수용품 고르는 법

보름 앞으로 다가온 설. 제수용품을 마련할 때 늘 따라붙는 문제는 바로 원산지 표시다. 조상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국내산을 고집하지만 원산지 표시가 없는 한 소비자의 육안으로는 구별하기가 힘들다. 장을 보기 전 몇 가지 요령만 챙긴다면 좀더 질 좋은 제수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한우는 밝은 선홍색을 띠며 육질이 촘촘한데다 지방이 잘고 고르게 펴져 있는 반면 수입쇠고기는 검다 싶을 정도로 짙은 색을 띠고 육질은 나무의 결이 갈라진 것 같으며 누런 기름덩어리가 군데군데 몰려 있다. 수입육갈비는 한우갈비에 비해 뼈의 폭이 넓고 굵으며 안창살이 없다. 겉으로는 암적색을 띠더라도 자른 부위의 색깔이 밝고 윤기가 있으면 숙성이 잘된 것이며, 지방 부위는 유백색에서 연 노란색 정도가 정상이다. 황색을 띠면 늙은 소로 육질이 질길 가능성이 높다.생선은 기본적으로 탄력 있고 윤기가 나는 것을 골라야 한다. 신선한 생선은 눈이 맑고 투명하며 볼록 튀어나와 있다. 아가미를 열어봐 선명한 선홍색을 띠고 단단해 보여야 한다. 크기가 크면 수입산일 가능성이 높다. 수입생선은 대부분 냉동 상태에서 한두마리씩 떼어 팔면서 상처가 많다. 또 녹았다 하더라도 탄력이 급속히 떨어져 흐물흐물해 진다.국내산 조기는 전체적으로 회백색(배 부분은 옅은 노란색)을 띠면서 둥그렇고 짤막하지만 수입산은 등이 거뭇하고 늘씬한 유선형이면서도 비늘은 국내산에 비해 자잘하다.설 명절에 가장 많이 구입하는 생선인 참조기는 부세와 구별해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참조기 값을 치르고 부세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세의 겉모양은 참조기와 비슷하지만 몸통과 꼬리가 길고 가늘다.국내산 명태는 40㎝정도 길이에 등쪽이 갈색을 띠며 옆구리에 흑갈색 세로 띠가 두 개 있다. 주둥이 윗부분이 아래쪽보다 짧으며 주둥이 밑에 수염이 짧게 나있다.고사리는 지난 1990년대부터 수입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산 고사리는 주로 봄에 채취돼 지역별로 특산물 형태로 소비되기 때문에 귀하다. 대가 가늘고 색이 연한 것이 토종이며, 중국산은 대가 굵고 색이 짙으며 국내산보다 대가 곧고 매끈하다. 수입산은 채취과정에서 낫을 사용하기 때문에 자른 면이 칼로 자른 듯 매끈하지만 국산은 손으로 톡톡 끊어내 채취하는 경우가 많아 자른 면이 고르지 않다.도라지는 도톰하면서도 너무 억세지 않은 것이 국내산이다. 수입산은 크기에 비해 무게가 가벼울 뿐만 아니라 유난히 하얀 빛깔을 띠는데, 화학물질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밤이나 대추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품목이다. 밤은 구분하기가 어려운데 중국산은 대체로 색이 바래고 농약처리를 많이 해 농약 냄새가 나기도 한다. 곶감은 표면에 흰가루가 적당하면서 꼭지 부위에 껍질이 적은 것이 국산이고 흰가루가 지나치게 많거나 적으며, 꼭지에 껍질이 많이 붙어 있으면 중국산일 확룔이 높다.대추는 꼭지와 아래 배꼽 부위가 깊게 들어간 것이 국산이고 육질과 씨가 쉽게 분리되면서 꼭지쪽이 매끈한 것은 중국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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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명
  • 2010.01.29 23:02

"설 특수 잡아라" 유통가 특명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20여일 앞두고 유통가가 분주하다. 대형마트는 가격 전쟁과 더불어 명절 행사 상품의 판촉행사를 펼치며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업계는 이번 설에도 2만원대 중저가 생필품 위주로 선물세트를 준비하며 지난해보다 높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유통업계는 명절 한달 전부터 기업 또는 대량 구매자를 대상으로 특별판매팀을 가동하고 있다. 특판팀은 기존 대형 거래처와 우수고객 등을 찾아 선물세트·상품권 견본을 제시하며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선물세트는 명절 전 보통 2~3주 전에 각 점포에 진열, 도내 대형 매장도 이번주 안으로 진열을 완료할 계획이다.선물세트 구성은 1만원대에서 100만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지만 2만원 안팎의 생필품이 판매량의 80% 이상을 차지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이마트 관계자는 "선물세트 구입이 양분화돼 가족과 가까운 지인에게는 10만원 대의 세트를 선물하지만 그 외에는 대부분 2만원 전후를 구입한다"고 말했다.설 특수에 대해서는 업계 대부분이 매출 신장을 전망했다.홈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 설에는 금융위기로 소비 침체를 겪었지만 올해는 회복 조짐이 있어 매출 신장 20%가 목표다"고 말했다.농협 하나로클럽도 "기업에서 아직 구체적인 구매의사를 밝히진 않았지만 분위기는 지난해에 비해 많이 호전됐다"면서 "구제역과 같은 돌발 변수가 두드러지지 않는 한 평년 수준의 설 특수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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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명
  • 2010.01.26 23:02

[여성의 힘 2050] 대형마트 할인경쟁

대형마트의 '삼겹살 전쟁'에서 홈플러스가 백기를 들면서, 이마트와 롯데마트의 2파전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 '최저 가격'을 앞세운 가격경쟁이 소비자 부담을 덜어준다는 반응과 할인행사가 일부 미끼상품을 제외하면 과장 홍보된 데다 할인 상품을 사러 갔다가 이런 저런 이유로 씀씀이를 더욱 크게 한다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전북일보 여성객원기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가격만 따지다 충동구매 이뤄져 - 이금주 여성객원기자"신문지 크기로 2장이나 끼워있는 대형마트 세일 안내 전단지가 거의 매일 일간지에 끼워 들어옵니다. '10년 전 가격' '인기생필품 50% 반값' 등 현란한 문구가 장식하더니 올해부터는 '상시 가격인하 품목' 이라는 새로운 단어가 등장했어요. 뭐가 정상가인지, 할인가인지 모르니 물건을 살 때마다 속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마트보다 10원 더 내리기 경쟁은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는듯 하지만 사실 10원의 의미가 얼마나 현실감이 있는 걸까요? 대형마트의 얄팍한 상술에 현혹되는 소비자들의 태도에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가격에만 매달리는 구매 형태, '견물생심'이라고 물건을 보면 사고 싶은 욕심에 계획치 않은 충동구매, 싸다고 많이 사다 보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버리는 경우 등 소비자들의 자기점검이 필요합니다."▲ 유통업체 행사상품 품질 저하 우려 - 이진선 여성객원기자"재래시장과는 별개로 대형마트 가격전쟁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재래시장에서 살 것은 사고, 마트에서 살 것은 사니까요. 저의 경우 열흘에 한 번씩은 재래시장을 가요. 저도 대형마트를 반대했던 입장인데, 반대한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나물이나 생선은 재래시장, 육류는 농협하나로마트, 생필품은 이마트, 이런 식으로 분류해서 사게 돼요. SSM도 가봤지만, 물품은 다양한데 품질이 떨어져 이용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다만 대형마트의 가격전쟁으로 싼 가격의 물건만을 우선으로 치게 되다 보면, 품질이 담보되지 않는 제품이 쏟아질까 두렵기도 해요."▲ 준비 부족한 대형마트간 경쟁 - 나숙희 여성객원기자"대형마트의 가격전쟁이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보면 대형마트들이 소비자는 관심 밖이고 오로지 경쟁사만 의식해 '준비 없이' 가격경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각 대형마트에서는 저가로 내놓은 생필품이 일찌감치 동나는 상황이 발생했구요. 가격 인하 전에 물량부터 충분히 확인하지 않고, 싸게 판다는 선전에만 급급했던 거죠. 또 가격전쟁이 가격 경쟁력이 높고, 가격 인하도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큰 유통업체에만 유리하게 작용해 효과도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제품 수가 많아지면 유통업체들도 관리하는 데 한계가 드러날 수밖에 없지 않겠어요?"▲ 상품마다 가격 달라 꼼꼼히 비교해야 - 김은자 여성객원기자"대형마트 가격 전쟁을 보면서,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싶어요. 이게 정말 소비자를 위한 최저가인가. 다른 품목은 오를 수도 있지 않나. 예를 들어 두 개씩 묶어 파는 상품 있잖아요. 그램 당 가격을 꼼꼼히 살펴보면, 오히려 하나 샀을 때가 더 경제적이예요. 특히 유아용품은 엄마들의 모성을 이용해서 묶음상품을 내놓는데, ○젖병 세정제 등은 행사가격조차 다른 유통 채널보다 비싸더라구요. 결국 대형마트 상술에 휘둘리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대형마트에 가면 물건도 싸고 이용하기가 편리한 것은 사실이죠. 하지만 결국 그 몫은 대기업으로 돌아가잖아요."▲ 미끼상품 유혹…씀씀이만 커져 - 임영신 여성객원기자"상당수 소비자들은 실제로 상품 가격이 낮아졌다고 믿지도 않고, 가격인하 효과를 직접적으로 체감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지난주 마트에서 할인한 돼지고기를 샀는데 기름이 많고 품질도 별로였거든요. 마트간 경쟁이 붙으면서 가격이 할인되는 만큼 품질도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구요. 광고하는 미끼상품을 제외하면 다른 상품들은 가격이 예전과 비슷해요. 샴푸, 세탁세제, 두루마리 화장지 등은 일년 내내 할인 행사하는 제품만 사다 쓰고 있으니까요. 게다가 할인 상품을 사러 오면 결국 이런저런 생필품들도 구입하고 씀씀이도 커지기 마련이라 마트에서도 이런 효과를 노리고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유통·제조업체 독점 폐해 소비자에 부담 - 이지현 여성객원기자"최저가격보상제를 시작으로 한 유통업체들간 가격 위주의 마케팅 경쟁이 유통업체와 제조업체간 갈등으로 비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비자 이익이냐, 시장질서의 교란이냐는 논란이 되고 있는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런 경쟁을 굳이 반대할 이유가 없죠. 그간 생산자나 유통자가 누리던 이익이 소비자 이익으로 전환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간 갈등을 마냥 좋다고만 할 수도 없을 것 같아요. 정상적 가격경쟁을 넘어 독점 등을 노린 약탈적 경쟁이 되면 독점 폐해로 갈수도 있지 않겠어요? 어느 한 쪽의 일방적인 희생이 아닌 유통과 제조 양부문에서 가격을 포함한 전반적인 혁신으로 그 이익이 소비자에게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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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화정
  • 2010.01.26 23:02

대형마트 '10원 전쟁'…날마다 '가격인하'

대형마트의 가격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가 생필품 12개 품목의 가격을 전격 인하한 뒤 경쟁 업체가 동일 품목에 대해 발빠르게 가격을 내리며 날마다 '10원 더 내리기'가 벌어졌다. 가격 인하 품목의 확대 방침에 따라 '가격혈전'은 이번달 지속될 전망인 만큼 소비자의 세심한 관전(觀戰)이 요구되고 있다.지난 7일 이마트는 삼겹살·목심·달걀·자반고등어·커피 등 12개 제품에 대해 상시 가격 인하를 선언, 가격 전쟁이 시작했다. 롯데마트·홈플러스도 앞다투어 동일 품목에 대해 '급(急)' 가격 인하를 단행하며 이마트보다 10원 이라도 더 싸게 팔겠다는 '맞불 작전'을 펼쳤다.최저 가격 선언이 잇따르자 이마트는 고구마·오징어·노트북·자체 브랜드 라면 등 인하품목 확대로 응수하며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대형마트는 일주일 단위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하지만 이마트는 지난 7일부터 가격 인하를 단행한 일부 품목의 가격이 거의 날마다 변했다. 롯데마트·홈플러스의 가격 추이를 보고 가격을 책정하기 때문이다.지난 7일 이마트는 삼겹살 100g을 980원, 계란 한 판은 3480원, 서울유유 2.3ℓ는 3980원 등 12가지 품목을 최대 36% 이내에서 내렸다.이후 홈플러스·롯데마트가 삼겹살을 970원·960원 등으로 10원씩 내려 팔면서 세 업체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10원씩 가격을 내려 940원까지 내려갔다. 급기야 지난 14일 홈플러스가 오는 20일까지 880원의 판매 가격을 밝히자 다음날 이마트는 870원으로 내렸다.17일 이마트 전주점에서 계란 한 판은 2450원, 서울유유 2.3ℓ는 3840원 등으로 지난 7일 가격인하를 단행한 품목은 더욱 할인된 상태다.가격 전쟁 소식에 소비자는 대형마트를 찾지만 일부 품목만 가격을 내린데다, 적지않은 할인 품목은 물량이 조기 품절되고 있다며 불만을 쏟아내기도 한다.주부 주모씨(33·전주시 서신동)는 "저녁 시간에 대형마트에 가면 할인하는 품목은 상당수 품절인 만큼 미끼 상품인 것 같다"면서도 "서로 가격을 내리는 모습은 반가운 일이다"고 말했다.대형마트 관계자들은 "본사의 방침에 따라 특정 상품에 대해 가격을 내리며, 이번 가격 인하로 이마트 등에는 평소보다 손님이 다소 늘었다"면서 "이번달 내내 인하 경쟁을 할 전망인 만큼 물량 확보가 최대 관건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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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명
  • 2010.01.18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