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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최고 전북 파워브랜드] '함씨네 토종콩'

한때 전주지역 두부시장의 40%이상을 점유했던 ‘잘 나갔던 업체’. 재료를 국산으로 바꾸면서 거래선이 모두 끊기고 폐업위기까지 몰렸다가 지금은 내로라하는 유기농매장과 백화점에서 품질을 인정받는 친환경식품업체로 자리매김.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함씨네 토종콩(대표 함정희)’은 국산토종콩만을 고집하며 제품을 제대로 만드는 보기드문 업체다. 5년전까지만 해도 함씨네 토종콩은 여느 두부업체와 다를바 없었다. 수입콩을 원료로 두부와 청국장을 만들었고, 전주지역 주요유통업체와 식당 등에 납품하는 등 업계 대표였다. 그러다가 함대표가 수입콩의 위해성을 알게 되고, 일부 업체들이 재료원산지를 속이는 것을 보게 되면서 국산콩으로 ‘제대로 만들어야 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재료비차이가 적게는 7배에서 10배까지 나면서 어려움이 시작됐다. 가격이 700원하던 두부를 3천원으로 올리자 거래처가 하나둘 떨어졌다. 10명이나 됐던 직원도 1명으로 줄었고, 당시 전북지역 수입콩유통과 분배를 담당하고 있던 전북도연식품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있던 남편 박성기씨도 자리를 내놓아야 했다. 20여년동안 일궈놓은 사업기반을 모두 잃었지만 국산콩으로의 전환을 포기할 수 없었다. 정직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해야 했다.3년여동안 두부와 청국장을 들고 백화점과 할인점 유기농매장 대형급식소 등을 쫓아다녔지만 품질은 좋은데 가격이 비싸 입점시킬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 그러다가 2003년 10월 유기농전문매장 초록마을에 납품하게 되면서 판로가 뚫렸다. 이후 롯데백화점과 조흥유기농할그린, 장성군유기농법한마음영농법인, 서울시가 지원하는 새농 등 백화점과 유기농전문매장에 잇따라 제품을 넣게 됐다. 함씨네는 지난해 모처럼 14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 수입콩시절 매출에 비하면 40%수준에도 못미치지만 그래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함씨네가 생산하는 제품은 두부류와 청국장류 10여 가지. 토종콩두부와 콩물, 찌개용청국장 실채먹는청국장 말린청국장 환청국장 가루청국장 강정청국장 등. 모두 1등급 메주콩을 사용해 맛이 구수하고 깔끔하다. 최근에는 쥐눈이콩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쥐눈이콩이 가격은 더 비싸지만 해독 등의 효능이 탁월하기 때문이다.함씨네는 공인기관의 제품 품질 인증도 여러개다. 소비자가 비싸다는 이유로 제품을 외면할때 공인기관의 품질인증을 받으면 그래도 시장에서 찾아주지 않을까하는 기대에서 열심히 품질인증을 받았다. 국산토종콩만 사용한다는 증거로 2002년 농림부 한국전통식품인증을 받았고, 2003년 3월에는 전북도 농특산물공동상표허가도 따냈다. 제1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우수발효식품지정과 지난해 전북도스타벤처업체로 선정됐으며, 또 전주시가 인정하는 전주우수상품인증도 획득했다. 함대표의 꿈은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이다. 발효식품의 효능을 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의 우수한 전통음식문화도 퍼트릴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로 민족의 건강을 되찾는 것도 소박한 이 업체의 희망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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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정
  • 2005.02.17 23:02

[내가 최고 전북 파워브랜드] 익산 천향 호산춘

부드럽고도 뒤끝이 깨끗한 천향 호산춘(대표이사 김희수)이 시중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은은한 향과 깊은 맛을 지닌 이 호산춘은 소비자들을 겨냥한 중저가부터 고급풍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들이 최근 선을 보이면서 애주가들의 눈독을 자극, 지역 특산품으로 자리메김하고 있다.조선시대 명주로서 가람 이병기 선생 가문에서 전승되던 호산춘이 시중에 본격 시판된 것은 지난해 9월초순부터다.행정자치부가 지정하는 향토 지적재산으로 뽑힌 호산춘의 명맥을 잇기 위해 지난해 8월말 국비와 시비 등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익산시 왕궁면 흥암리에 호산춘 공장을 준공하면서부터.지난해 10월 서울에서 개최된 농특축산물 명품 한마당과 전북 우수 농산물 페어전에 잇따라 출품하면서 여타 제품과의 차별화가 돋보인데다 품질 우위 확보마저 더해져 소비자들로부터 커다란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지난 11월 부산에서 열린 지역혁신박람회에서 호산춘이 지역혁신 우수 사례로 소개되면서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기 시작했다.지역 최고의 축제로 자리잡은 서동문화축제와 국화순수미 축제의 장에서도 이 호산춘은 무료 시음회를 통해 유명세를 더하가기 시작했다.뛰어난 맛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한 세련된 포장마저 더해지면서 선물용품으로의 인기도가 상한가를 치기 시작, 최근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소비자들을 겨냥해 제작된 호산춘은 일반 소비자용으로 만든 3백75㎖와 선물용으로 제격인 3백75㎖ 4병 본입의 경우 물량이 모자랄 정도이다.또 선물용으로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는 7백㎖ 1병 본입과, 7백㎖ 2병 본입 역시 설명절 선물용으로 각광받으며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전주의 2개 대리점과 익산·군산·김제 등 도내 5개 대리점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 호산춘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는 유명세에 힘입어 이젠 서울과 부산·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손쉽게 접할수 있는 토속주로 거듭나고 있다.천향 호산춘은 익산시가 향토지적재산 육성사업으로 추진해 상품화한 향토주로 판매 금액의 1.5%를 지적재산권 사용료로 납부받아 시재정 확충에 쓰여진다.역사속으로 묻혀졌던 명주의 기법을 되살려 무형 자산으로 발굴한 이 호산춘은 지역 상공인과 재경향우회, 문인협회 등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사랑에 힘입어 유명세를 더해가고 있다. 하늘의 향기를 담은 술이란 뜻으로 천향 호산춘으로 명명된 이 술은 전통 제조기법을 고수하면서도 현대인의 취향에 맞도록 한약재를 첨가한 약주.알코올 도수가 13%로 마시기에 부담이 없고 뒤끝 또한 깨끗하며 은은한 향과 깊은 맛이 특징이다. 호산춘의 제조기법은 가람 선생의 본가(익산시 여산면 원수리)에서 막내 며느리인 윤옥병(74)씨에게 전수됐으나 가람 이병기 선생이 세상을 뜬 후 그 명맥이 끊겼다.옛부터 춘(春)자가 붙은 술은 3번의 덧술을 한 후 1백일동안 빚는 고급약주로 문인 집안이나 상류사회에서 즐겨 마시던 술로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천향 호산춘 역시 이같은 전통적인 제조 방법인 3번의 덧술 제조기법을 고수하여 빚어진 술로 술맛이 깊고도 부드러운데다 은은한 향기가 일품이다.가람 선생이 즐겨 마셨던 이 술은 조선시대 여산 지방의 특산품이었으며 옛 문헌 ‘산림경제(山林經濟)’에 여산(礪山)의 옛이름이 호산(壺山)으로 명명, 고장의 이름을 따 호산춘이라 했다고 전해진다.시인이자 국문학자인 가람 이병기선생 가문에서 빚은 호산춘은 일반인들이 술을 빚지 못하도록 엄하게 단속했던 일제 강점기에도 묵인됐을 만큼 이름난 술로 알려지고 있다.익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호산춘이 명실상부한 명주로 거듭나도록 각종 지원에 나섬은 물론 지역특산품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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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세용
  • 2005.01.27 23:02

[내가 최고 전북 파워브랜드] 임실치즈

요즘들어 우리 국민의 체력신장은 우유제품이 꾸준히 애용되면서 이에 따른 골격과 체중 등의 형성발전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여기에 우유를 가공해 생산된 치즈는 최근 피자라는 식품으로 재가공, 판매되면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수요속에 인기를 끌고 있다.치즈를 이용해 갖은 양념과 재료를 첨가한 피자치즈는 소비자들, 특히 청소년과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식품이다.임실치즈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신동환)은 국산치즈 생산의 선두주자이면서 유명브랜드를 등에 업은 치즈메이커로 전국에 잘 알려져 있다.그러나 가공된 피자치즈 부문에서는 경영전력 등의 문제점으로 인해 후발주자로 지적되면서 요즘 임실치즈의 명성에 흠집을 내고 있는듯한 느낌이다.치즈는 국내 최고품으로 인정받으면서 피자치즈 부문에서는 제대로 힘을 못쓰고 있는 임실치즈의 속사정은 어디에 있는 걸까.지난 67년 임실성당에는 파란눈의 이국인인 벨기에 출신 지정환(한국명)신부가 부임했다.지신부는 당시 임실지역 주민들의 소득을 위해 양의 젖을 이용, 소규모로 치즈를 생산하는 일에 몰두했다.그러나 상업화에 실패하면서 지신부는 모국인 벨기에와 유럽 등지를 돌며 소의 젖을 이용한 치즈생산에 성공, 오늘의 임실치즈가 탄생했다.현재 임실치즈에서 생산된 제품은 1일 50여톤의 전체 생산량중 95%가 피자용 치즈로 양파와 햄이 가미된 포션치즈가 생산되고 있다.또 체다치즈를 주원료로 한 슬라이스치즈는 주로 샌드위치와 햄버거에 사용돼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여기에 신제품으로 개발된 김치와 인삼치즈는 해외수출 상품으로, 어린이를 겨냥한 호두와 밤 등의 견과류는 조합원의 소득증대 상품으로 육성된다.임실치즈는 농가에서 채취한 원유를 냉각과 저장을 통해 70℃의 온도에서 15초 동안 가열과 살균과정을 거쳐 유산균을 넣어 발효시킨다.발효유에는 송아지의 위에서 추출한‘렌넷’이라는 소화효소를 첨가해 응고한 후 수분을 제거한 다음 스트레칭(탄력)공정을 거친다.여기에 냉각과 소금물에 담그는‘염지’과정을 마치면 숙성, 건조되면서 완제품으로 생산된다.임실치즈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스트레칭 공정인데 이것이 바로 오늘날의 타사 제품이 따라올 수 없는 치즈생산의 최대 비결이다.피자치즈의 참맛은 죽죽 늘어지는 스트레칭 제조법에 의해 결정되는데 임실치즈피자의 브랜드를 탄생케 하는 결정체도 여기에 있다.현재 국내에는 ‘임실’이 표기된 피자치즈 체인점이 4개 회사에 2백여개가 성업중에 있다.그러나 임실치즈의 원재료를 1백% 이용해 생산된 피자치즈는 농협마크가 새겨진‘임실치즈피자’가 유일하다.국내에는 현재 수입치즈가 다량으로 유통되고 있으나 해태와 남양, 서울치즈 등 7개사가 국산치즈를 생산하고 있다.자사인 임실치즈피자를 제외하고 나머지 체인점에서는 타사 치즈를 혼합해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져 맛에 차이가 있다는 임실치즈의 주장이다. 조합원 2백40여명이 자본을 투자, 금융사업과 경제사업으로 나눠 운영되는 임실치즈는 최근 피자치즈의 도약에 힘입어 새로운 경영혁신에 들어갔다.정부의 지원으로 임실치즈연구소가 올해 설립되고 자체적 투자로 해외시장을 공략한다는 것이 임실치즈의 새해 목표다.특히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치즈피자 시장에는 제품의 명성을 살려 새로운 경영전략을 통해 국내시장 석권을 벼르고 있다.우선적으로 추진중인 역점사업은 현재 50개의 체인점을 바탕으로 서울을 비롯 수도권을 겨냥하는 새로운 직영점 개설이다.또 영남과 강원, 제주까지도 직영점을 통해 체인점을 확보하므로써 명실공히 국내 최대의 치즈피자 체인화를 서두르고 있다.이는 유사상표로 인한 소비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아울러 임실치즈를 확대,생산하는 발판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를 위해 수도권의 각종 언론매체를 충분히 활용, 임실치즈피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인터넷 쇼핑몰과도 연계, 타사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임실치즈피자가 자랑하는 스트레칭 공정과 맛의 고소함을 부각, 정면대결을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제품으로 거듭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신동환 조합장은“수입치즈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개발과 생산에 치중하고 아울러 국내 소비자들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총력을 쏟겠다”고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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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우
  • 2005.01.20 23:02

[내가 최고 전북 파워브랜드] 장수 가시오가피

가시오가피나무는 인삼과 같이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 관목으로 잎모양이 산삼과 구별할수없을 만큼 닮아 러시아 및 미주·유럽지역에서는 나무산삼이라고도 불린다.가시오가피는 백두산을 중심으로 북한·만주·연해주지역 및 덕유산·지리산·치악산 등 해발 6백∼1천m이상의 고산지대에서만 자생한다.구소련 운동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을 위해 복용했고,탐험가·우주비행사·군인 등 고도의 체력과 집중력이 필요한 사람이 주로복용 했다는 내용이 1986년 뉴사이언스 학술지에 발표되어 세인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특히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15여종의 오가피나무중에서도 생물활성이 뛰어난 아칸토사이드 및 여러 유용성분의 함량이 가시오가피나무가 월등히 높다는 사실을 독일 뮌헨대학의 와그너 교수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지난 79년부터 소량으로 재배하다 97년 '장수가시오가피영농조합'을 결성하고 경희대 약대,한의대·중앙대 약대·전북대 생물학과·원광대 한약실험실·기전여자대학 식품영양학과·우석대·농촌진흥청 호남농업시험장·전북농업기술원 진안 숙근약초 시험장·대전대 한의예학과·장수군 농업기술센터 등과 연계 임상실험과 약리작용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가시오가피나무의 약리작용은 생체에 무해하고,외부 인자에 대해 저항력 강화와 생체기능을 정상적으로 만들며, 각 기관의 기능적 균형을 유지케 하는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임상결과는 당뇨병에는 혈당치 억제작용이 현저하고 결핵환자에게는 체력이 증강되며,심근·류머티즘에 유효하며 고혈압·저혈압을 안정화 시키고 성선호르몬 분비 촉진으로 강정강장작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것으로 조사되고 있다.경희대 한의대 김호철 교수가 가시오가피에서 추출한 물질을 투여한 결과 정상 흰쥐에비해 성장률이 1.53배 빨랐으며 성장호르몬을 투입한 흰쥐의 성장속도(1.89배)에 비해서도 80%수준에 달했다고 발표했다.이와같은 임상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보조식품·주류·과자류·음식·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2001년 장계면 금덕리 위동마을에 공장을 설립하고 1차적으로 건강보조식품인 장수가시오가피 '환'과'파우치'를 개발 시판중이며 지난해에는 장계면 대곡리 성곡마을 산촌종합개발사업중 논개식품공장을 설립하고 환과 파우치를 생산중이다.장수가시오가피 영농조합에서 개발한 환과 파우치는 6년생 가시오가피나무의 잎과줄기 그리고 뿌리까지 전체를 가지고 만든 제품으로 줄기 위주로 만든 유사제품과는 질이 확연히 다르다.원료자체가 장수에서 자연과 가깝게 재배한 가시오가피나무 100%를 가지고 만들고 있기때문이다.복용해본 사람들의 경험담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지난 한해 판매된 실적이 약2억원을 넘어 가시오가피 재배농가에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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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연태
  • 2005.01.13 23:02

[내가 최고 전북 파워브랜드] 고창 '선운산복분자주흥진'

고창지역의 최고 농특산물로 부상한 복분자. 복분자와 관련된 업종이 해를 거듭하면서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복분자 산업’이란 이름이 붙었다.복분자주로 시작된 복분자 산업은 복분자 한우·복분자 주스·복분자 한과·복분자 계란·복분자 냉면·복분자 고추장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복분자 산업의 대표주자는 복분자주.고창군 부안면 용산리에 자리한 ‘선운산복분자주흥진’(대표이사 장현숙). ‘산매수’라는 상표를 붙인 복분자주를 제조 판매하는 이 회사는 고창지역의 대표적인 업체이다. 이 업체의 대표성은 지난해 매출액에서 객관적으로 증명된다. 전국적으로 복분자주 공장은 통계상으론 30곳이 넘지만 실제 가동되는 곳은 20곳 정도. 이들 20곳의 지난해 총매출액은 5백5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선운산복분자주흥진이 기여한 매출액은 무려 1백85억원으로 전국 시장의 34%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2000년대 들어 불어닥친 민속주 바람과 함께 등장한 숱한 업체들. 대부분 업체는 장기적 전략없는 경영으로 문을 닫았지만, 흥진은 해마다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02년 1백억원, 2003년 1백70억원, 2004년 1백85억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신장 이유는 세가지로 분석될 수 있다. 고 정주영 현대회장이 북한을 방문하며 이 회사 제품을 선물용으로 가져가고, 아셈 건배주로 이 회사 복분자주가 채택되면서 알음알음으로 알려지던 고창 복분자주가 전국적인 유명세를 올린 사회환경적 요인이 첫번째 요인이다.두번째 요인은 이같은 우호적 분위기를 놓치지 않고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적절한 품질을 유지한 회사 내부적인 노력이다. 이 회사 제품이 2000년 농림부에서 주최한 우리식품세계화 특별품평회에서 주류부문 대상인 대통령상를 차지, 명성을 증명해 보였다.마지막 요인은 고창군의 복분자 산업 육성 의지. 군이 복분자시험장을 만들어 행정적 기술적으로 지원 사격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복분자주=고창’이라는 등식이 소비자들의 머릿속에 자리잡았다.소비자들의 손길이 이 회사가 생산한 복분자주에 머물도록 만든 것은 품질과 기술. 이 회사 장 사장은 “서해안의 해풍을 맞고 자란 복분자 열매를 엄선하는 것이 품질의 첫번째”라며 “이후 3개월간의 발효와 10-20개월에 걸친 숙성과정에 회사만의 노하우와 비법이 들어간다”고 설명한다. 이 회사 제품은 주정에 복분자 열매를 담그는 리큐르 제품과는 달리 순수 발효주에서 풍기는 맛과 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회사의 안정적인 사업확장은 자체 판매망 확보에서 비롯되었다. 장 사장은 “민속주 생산업체는 대부분 영세하기 때문에 도매업자들의 손에 휘둘리기 마련”이라며 “우리 회사는 이같은 폐단을 없애기 위해 전국에 자체 영업망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서울에 영업본부를 두고 전국 68개 대리점을 확보하고 있다.이 회사의 최대 고민거리는 유사상품과 대기업 진출. 이 회사 제품이 품귀현상을 빚을 정도로 수요가 폭발하면서, 일부에서 유사품을 만들어 시장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다. 또 주류업계 대기업이 복분자주를 생산 판매하면서 기존의 중소기업이 큰 위협을 느끼고 있다. 장 사장은 “대기업 진출은 그동안 쌓아온 복분자주의 명성에 무임승차하려는 행위”라며 주류업계에 올바른 상도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생산 파급 890억·고용 1139명 창출 전망정부가 구랍 30일 발표한 지역특화발전 특구 6곳 중 고창지역의 복분자산업특구와 경관농업특구 2곳이 포함되었다.지역특화발전특구란 토지 교육 농업 등 각종 규제를 풀어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특성을 살려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 정부는 지역내 투자와 고용이 늘어나 지역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창군이 제시한 복분자산업 특구 위치는 부안면 선운리 일원, 심원면 용기·하전·월산·연화리 일원, 심원면 도천리 일원, 아산면 구암·성산리 일원, 부안면 용산리 일원, 아산면 반암리 일원 등 모두 5백9만여㎡(1백54만평)에 이르고 있다.특구 사업이 완성되었을 경우 지역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군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생산 파급효과는 8백90억원, 부가가치 파급효과 7백6억원, 고용 효과 천1백39명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특구 지정과 함께 추진되는 사업은 선운산 복분자생산밸리 조성사업, 복분자 경관도로 조성사업, 복분자 브랜드 세계화사업, 복분자 축제 활성화 사업 등 4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선운산복분자 생산밸리 조성사업은 선운산도립공원 주변지역인 아산·심원·부안면 지역에 대규모 집단화 벨트화된 복분자 생산재배단지 5백ha를 조성, 고품질 복분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것이 주목적이다.복분자 경관도로 조성사업은 선운산 주변 생산밸리 지역을 중심으로 복분자 관련 홍보·광고물을 설치하는 사업. 복분자 브랜드 세계화사업은 복분자 와인주의 품질을 고급화, 세계적인 명주를 만들어 낸다는 청사진이다.복분자축제 활성화 사업은 당장 올해부터 가시화된다. 군은 제1회 복분자축제를 올해 개최하는 한편 2008년엔 복분자 와인축제, 2009년엔 세계발효주 박람회를 기획하고 있다.이들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7백47억5천만원의 자금이 2009년까지 연차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을 이 사업비를 직접투자비 2백57억원, 연관사업 투자비 4백90억5천만원으로각각 나누어 조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직접투자비는 국비 85억3천5백만원, 도비 44억4천2백만원, 군비 50억9천2백만원, 민자와 자부담이 76억3천만원으로 배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구 핵심사업인 선운산복분자생산밸리 조성사업비 2백25억원은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에서 충당된다.고용효과와 관광객 유입효과도 눈에 띄게 늘어날 전망이다. 군이 예측한 자료에 따르면 복분자 재배면적이 5백ha 증가할 경우 연간 50억원 정도가 인건비로 지출되고, 복분자 축제와 연관된 사업에 연간 1백만명 정도의 새로운 관광인구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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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모
  • 2005.01.06 23:02

전주 고사동 상가 이벤트로 고객몰이 나선다

전주 고사동 상가들이 길거리 이벤트로 고객몰이에 나섰다. 24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오후 걷고 싶은 거리 골목골목에서 문화공연을 연다. 최근 고사동상권이 신흥상권에 밀려 침체기에 접어들자 고객유치를 위한 고육지책으로 낸 아이디어다.고사동 문화이벤트는 이 지역 상가연합회인 걷고싶은거리 번영회(회장 이종호)가 주관하고 전주시가 후원한다. 문화행사로 꾸준히 고객을 모으고 이들이 지역 상가를 애용할 수 있도록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또 주말마다 열리는 이벤트가 걷고싶은거리를 지역 명물화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행사는 24일 오후 6시 걷고싶은거리 입구(오거리 영화탑)에서 열린다. 뮤지컬과 노래자랑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연말까지 엔떼피아 특설무대와 객사옆 등 거리 곳곳을 돌며 연극과 통기타공연 댄스파티 락페스티벌 등을 열 계획이다. 이종호번영회장은 "대형유통업체들이 입점하면서 고객도 줄고 매출은 더 큰 폭으로 감소해 고사동 상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더욱 많은 시민들이 고사동을 찾고, 이들이 지역상가를 애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한편 고사동 걷고싶은거리 번영회는 고사동 활성화를 위해서는 차량통행재개가 필수적이라며 전주시에 역사의 거리 차량 통행 재개를 요청했다. 번영회는 전주시가 부정적인 입장을 밝힐 경우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전주시청앞에서 차량통행 재개를 촉구하는 시위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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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정
  • 2004.07.24 23:02

[한익수의 디지털 포토]구입에 필요한 몇 가지 상식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생소한 단어를 많이 접하게 된다. 그래서 오늘 강좌에서는 디지털 카메라를 소개하면서 자주 등장하게 되는 전문용어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하려고 한다.WB (White Balance)디지털 카메라로 촬영을 할 때 깨끗하고 제 색깔의 사진을 찍고 싶은데, 경우에 따라 붉거나 누르스름하거나 푸르스름한 색이 나와 속상할 때가 종종 있을 것이다.이 모든 것이 빛이 가지고 있는 색이나 밝기의 영향인 것이다. 즉 색온도(temperature)의 환경이 사진상의 색상을 좌우하는 것이다. 이렇게 환경과 빛의 밝기에 따라 변하는 색상을 디지털 카메라에서 최상의 광원 조건으로 일치(장소에 따라)시키는 것이 화이트밸런스이다.Card Reader (카드 리더기)디지털카메라에서 촬영한 데이터를 메모리 카드에 저장한 후 카드리더기에 삽입하여 컴퓨터상에서 이동식 저장장치로 인식시켜 빠르고 안전하게 데이터가 이동된다.카드리더기는 자신의 메모리 카드와 맞는 것을 사용해야 하는데, 요즘은 여러 형식의 복합형 카드리더기가 출시 판매되고 있다.bit (비트)binary digit의 약칭이다. 컴퓨터의 기억장치는 모든 신호를 2진수로 기억한다. 2진수에서의 숫자 0,1과 같이 신호를 나타내는 최소의 단위를 비트라 한다.bit depth (비트심도)이미지에서 각 픽셀을 표시하는데 사용하는 비트 수치로, 컬러나 톤의 범위를 결정한다.bitmap픽셀 그리드를 형성하는 디지털화된 이미지로 각 픽셀의 컬러는 특정한 비트수로 결정된다.BMP윈도우 호환 컴퓨터에서 사용되는 그래픽 포맷으로 비트맵 된(bitmapped) 파일 포맷의 일종으로 TIFF 파일 같은 비압축 파일이다.byte컴퓨터에서 정보의 최소단위는 이진법의 한 자리수로 표현되는 비트(bit)이다. 그러나 비트 하나로는 0 또는 1의 2가지 표현밖에 할 수 없으므로, 8개 비트를 묶어 바이트(byte)라고 하고 정보를 표현하는 기본단위로 삼고 있다. 바이트는 256 종류의 정보를 나타낼 수 있어 숫자, 영문자, 특수문자 등을 모두 표현할 수 있다.CCD (Charge Coupled Device)빛을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는 센서의 일종으로 고체 촬상 소자라고도 불리운다. 화소로 구성되어 있고 크기는 CCD의 대각선 직경을 인치로 표현하며 CCD가 클수록 사진의 화질이 좋아진다. RAWCCD에서 켑쳐한 데이터를 다른 처리 없이 그대로 저장한 파일이다. 이 형식으로 저장한 파일은 압축에 의한 손상이 없는 장점이 있고 컬러 정보를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24비트의 비압축 형식의 파일(TIF 등)보다는 크기가 작은 편이다. 주로 일안 리플렉스 디지탈 카메라에 많이 채용된다.CFCompact Flash 의 약자. 가장 일반적인 플래시 메모리의 일종으로 2MB에서 512MB와 1GB 정도까지 다양한 크기를 갖는 제품이 있다.DPI프린터에서 출력해야 할 출력물의 해상도를 조절할 때나 스캐너로 사진이나 슬라이드 필름, 그림 등을 스캔받을 때 입력물의 해상도를 조절할 때 쓰이는 단위이다. 1인치당 표현되는 점의 갯수가 많을수록 더 많은 점의 수로 표현되기 때문에 DPI가 높을수록 해상도도 높아진다.JPG디지탈 카메라에서 가장 많이 쓰는 파일로 JPEG라고도 한다. 국제표준화 기구와 국제전신 전화 자문기관이 공동으로 제정한 규격으로 디지탈 카메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파일압축방식이다. 압축률을 여러가지로 정해줄 수 있는데, 압축률을 높일수록 사진의 화질은 떨어진다. 압축 후 용량이 작아서 사진파일에 많이 쓰이고 있으며 GIF 포맷 방식과 더불어 현재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압축저장 방식이다.LCD액정 모니터를 뜻한다. 디지탈 카메라에는 보통의 TFT LCD와 저온 폴리실리콘 LCD가 사용되고 있다. LCD는 고해상도로 색의 표현이 자연스러운 장점이 있지만, 밝은 곳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하이브리드 LCD라고 하는 야외에서도 밝게 보이는 액정이 나오고 있다.LED (Light Emitting Diode)발광 다이오드로 반도체에 전압을 걸면 빨간색이나 녹색 또는 노란색으로 발광된다. 카메라나 전원 공급 장치 및 기타 기기에서 사용되는 불빛으로 저전압 소전력으로도 응답속도가 빠르므로 카메라 파인더 표시장치로 액정표시장치와 더불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RGB적색 (Red), 녹색 (Green), 청색 (Blue)의 약자로 다른 모든 컬러의 기본이 되는 색이다. 빛의 3원색인 RGB는 모두 합쳐질 경우 흰색이 된다. TIFF (Tagged Image File Format)국제 표준의 비압축 그래픽 데이타 저장 파일포맷의 하나로 이미지 픽셀 데이타인 비트맵 파일의 가장 많이 쓰이는 포맷이며 매킨토시, 윈도우즈, 유닉스등 다양한 OS 및 응용 프로그램에서 사용과 호환성 높다.USB (Universal Serial Bus)PC에 외부기기와 연결하도록 만들어진 규격으로 기존에 사용되던 시리얼 및 패러렐 전송방식을 대체하여 많이 사용되고 있다. USB는 PC의 주변기기를 쉽게 연결 사용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음성과 압축된 영상을 실시간, 12Mbps 전송 속도 (시리얼 방식의 최대 100배)로 처리할 수 있는 PC연결 방식이다. USB 포트는 일반적으로 출시되는 PC의 뒷면에 2개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출시되며 USB 케이블은 4개의 선으로 이루어져 있다.신호선 2개와 전원선 2개를 보호막 속에 묶어 놓은 것으로 매우 가늘고 유연하다. 쉽고 편리한 연결과 빠른 전송속도, 별도의 환경설정없이 사용가능하며 PC카메라,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등 최대 127개의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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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7.23 23:02

[템포-쇼핑]농산물전ㆍ바캉스세일 등 진행

전주메세지는 8월1일까지 여름세일을 진행한다. 마인 SJ 시스템 등 한섬 3대브랜드제품을 30% 할인하며, 휴이 엑스인엑스 A6 등의 제품은 10∼50% 세일한다. 또 메세지카드회원은 현금구매시 5%추가세일해 준다.이밖에도 세일기간중 영수증 응모고객 추첨을 통해 매주 10쌍에게 '팀(TEAM) 또는 밥(BOB) 3만원 식사권과 영화티켓(2장)'도 준다. 전주코아백화점은 29일까지 30여 브랜드가 참여하는 할인쿠폰 행사를 연다. 광고전단지에 인쇄된 쿠폰을 가지고 해당 브랜드에서 구매하면 10∼30% 깎아준다. 또 27일까지는 수제화 소다 기획행사도 열린다. 남녀구두가 7만9천원∼8만원, 핸드백은 3만원∼9만원에 판매한다.'전주시 중도매인 농산물전'도 29일까지 정문광장에서 벌인다. 파인애플(1통) 2천원, 감자(3kg) 2천원, 바나나(1손) 1천500원, 옥수수(15개) 2천원, 전주복숭아(5kg) 1만2천원이다.농협전주하나로클럽은 8월1일까지 매일 3품목을 선정, 초특가에 판매한다. 23일에는 봉지사과(6개 4천700원) 배추(1포기 690원) 순샘(1kg 200개 한정 2천600원)이 행사품목이며, 24일에는 천도복숭아( 100g 170원) 햇고구마(100g 270원) 세마포모시런닝(1.5kg 3천500원), 25일에는 캠벨포도(100g 550원) 가시오이(4개 1천원) 피죤(4종 2천600원) 가격행사를 한다.대한통운마트도 27일까지 바캉스파워세일을 열고 여름생필품을 20∼50% 할인 판매한다.계화도쌀(20kg) 3만3천500원, 복숭아(5kg) 1만5천원, 돼지고기(1.8kg) 4천950원, 고주바멸치(2kg) 8천800원에 판매한다.990원 모음전도 있다. 비엔나소시지와 황도캔 런천미트 참치캔, 고등어캔제품을 모두 99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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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7.23 23:02

[템포-쇼핑]바캉스용품 알뜰하게 준비해 떠나자

본격적인 여름 바캉스시즌을 맞아 유통업체들이 바캉스용품 판촉전에 들어갔다. 바캉스상품은 수영복을 비롯한 물놀이용품과 그늘막 아이스박스 코펠 등 가족나들이용품이 주류를 이룬다. 특히 올해는 기능이 업그레이드 되거나 톡톡 튀는 아이디어상품이 봇물을 이룬다.△수영복수영복은 단연 비키니가 유행이다. 강한 색상의 섹시함을 강조한 디자인이 올해 인기제품이다.평상복처럼 입을 수 있는 수영복도 인기다. 3피스, 4피스 수영복의 유행이 계속되면서 비키니 상의에 반바지를 입거나, 비키니 하의에 톱을 입는 등 스포츠 캐주얼과 함께 입는 스타일이 유행이다. 이마트전주점에서는 마리끌레르 여성비치수영복(4피스)이 2만9천원, 튜울립 3피스가 9천800원이다.바비 여아동 비치수영복이 1만9천800원, 루니툰 남아동 수영복은 1만800원이다.수영복 탑브랜드 특별초대전을 열고 있는 롯데백화점에서는 남성용 사각수영복이 1만8천∼1만9천원선, 여성용은 브랜드에 따라 원피스는 1만원∼2만5천원, 비치수영복(3피스)은 2만5천원∼5만5천원선에 판매된다. 전주코아백화점도 여름휴가상품전을 열고 수영복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아레나와 닥스 레노마브랜드 수영복이 7천원∼3만9천원이며, 수경은 5천원∼3만3천원, 수모는 3천원∼1만5천원이다.수영복 위에 착용하고 바닷가로 이동할 때 좋은 핫팬츠와 미니스커트도 인기 아이템이다.△물놀이용품 어린이 물놀이용품은 종류와 기능이 다양해졌다. 파도타기쥬브와 보트 에어라원풀 등 안전성과 재미를 보강한 제품들이 눈에 띈다. 물놀이용품은 할인점이 다양하게 구비해 놨다. 입으면 물에 뜨는 푸우부력보조복은 2만3천원, 포트리스 파도타기는 2만원, 해바라기 에어라원풀은 3만6천원이면 살 수 있다. 버블 워터건도 판매한다.어른용 구명조끼도 2만원대면 살 수 있다.△레저용품햇빛을 가릴수 있는 그늘막과 텐트, 레저테이블 코펠 버너 등 종류가 다양하다.휴양지 숙박시설이 증가하면서 텐트구입이 줄어든 반면 그늘막 판매가 늘고 있고, 알뜰 휴가족이 늘면서 버너와 코펠 휴대렌즈 아이스박스 등도 필수용품이 되고 있다.코아백화점에서는 K2텐트가 36만원이며, 아식스제품은 47만2천원에 판매한다. 그늘막은 7만2천원, 프로스펙스 코펠은 9만6천원이다.이마트에서는 에코로바 텐트(6-7인용)를 12만8천원, 레드페이스 돔텐트(6-7인용)는 24만8천원에 판매한다. 에코로바 코펠(7-8인용)이 4만2천원, 이글루 콤보(아이스박스) 3만9천900원, 에델바이스 바베큐그릴은 15만4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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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7.23 23:02

극장가 주말관객 붐빈다

이달초부터 주 40시간근로제가 시행되면서 전주시내극장 주말 관객이 증가하고 있다. 주말 장거리 나들이에 나서는 대신 극장을 찾는 가족들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시네마와 프리머스전주, 전주시네마, CGV전주 등 전주시내 주요 영화관에 따르면 7월 주말관객이 전달보다 최소 30%이상 늘어났다. 6월 전주시내 주요 영화관 전체 주말 고객이 2만5천∼2만7천여명이었던데 비해 이달들어서는 3만4천∼3만7천여명으로 증가했다.특히 지난 17·18일에는 학생들이 일제히 여름방학에 들어가고 가족영화인 해리포터가 개봉하는 등 호재가 작용해 전달보다 무려 50%이상 급등했다.가족단위 관객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영화관은 증가세가 더 크다. 롯데시네마의 경우 6월 주말평균고객이 1만1천500여명에 그친데 반해 지난주말에는 1만5천여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지난 17일에는 하룻동안 8천500여명이 들어 좌석점유율 80%를 넘었다. 프리머스전주도 이달들어 고객이 전달대비 30%이상 늘어났으며, 전주시네마와 CGV전주 등도 관객이 증가했다. 그러나 고사동 영화의 거리 상영관은 상대적으로 젊은층이 많아 주말 가족단위 고객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주5일제 시행에다 방학까지 겹쳐 관객이 크게 늘고 있다”며 "특히 가족영화가 잇따라 개봉해 고객몰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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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7.22 23:02

가전유통업계 냉방용품 판매량 전년대비 50% 증가

가전유통업계가 모처럼 웃고 있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선풍기와 에어컨 등 냉방가전 판매에 활기를 띠고 있다. 하이마트를 비롯한 가전전문유통매장의 경우 냉방가전 매출이 지난해 동기대비 2배이상 뛰었으며, 할인점 가전매장도 선풍기를 중심으로 전년대비 50%가까이 판매량이 늘고 있다.지난주말을 기점으로 냉방가전 판매가 급증하면서 일부 제품의 경우 물량부족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하이마트 서곡점의 경우 지난 17일부터 선풍기가 하루 150∼200대 가량 팔리고 있다. 에어컨도 17∼18일 이틀동안 80대가 판매되는 등 전년보다 2배이상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서곡점 김동식실장은 "장마가 끝나면서 냉방가전 판매량이 증가하기 시작했다”며 "내달 10일경 까지는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마트 전주점도 이달들어 선풍기가 총 1천730여대 팔렸다. 특히 지난 주말이후로 하루평균 150여대가 나가는 등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하면 판매량이 47% 늘었다.반면 에어컨은 이달초부터 지난 20일까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70여대가 팔렸다. 한편 냉방가전 수요가 몰리면서 일부 제품의 경우 물량부족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만도에어컨의 경우 대부분의 가전유통점들이 확보물량 부족으로 구매에서 설치까지 일주일가량 소요되며 삼성제품도 유통물량이 넉넉하지 못한 상황이다.또 삼성과 LG전자 선풍기 일부모델도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가전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냉방가전 판매 고전으로 제조업체와 유통업체들이 재고물량을 많이 떠안았다”며 "따라서 올해는 생산량도 줄인데다 물량 수급조절까지 하고 있어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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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정
  • 2004.07.21 23:02

이통사 고객잡기 다양한 멤버쉽 행사 전개

이동통신사들이 자사 고객을 잡기위해 다양한 멤버쉽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놀이공원 무료이용권을 제공하고, 가맹점 및 할인혜택도 늘리고 있다. 각종 서비스를 잘 이용하면 알뜰 휴가에 공짜 영화관람, 외식 등을 즐길 수 있다.KTF는 8월말까지 '굿타임데이 페스티벌'이라는 이벤트로 휴가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모바일쿠폰을 다운로드 받기만하면 특정 날짜에 에버랜드와 설악워터피아를 무료입장 및 이용할 수 있다. 또 피자헛에서 둘째 넷째주 금요일에 공짜메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멤버쉽카드 회원이면 베니건스와 뚜레주르 바이더웨이에서 20%할인혜택을 주며, 제휴영화관할인율도 1천500원에서 2천원으로 확대됐다.모바일쿠폰을 다운로드 받으려면 휴대전화에서 '**35+매직엔 또는 통화버튼'을 누르면 된다.SK텔레콤은 TTL홈페이지 응모행사를 통해 캐러비안베이 무료입장권을 준다. 또 멤버쉽회원에 가입하면 에버랜드와 코엑스아쿠아리움 입장권을 30∼50%할인해준다. TTL요금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배낭여행비도 지원한다.제휴 가맹점 행사도 늘렸다. 매달 10일 11일 16일 17일 18일에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와 도미노피자 등에서 40∼50% 할인해 준다. 자신의 식별번호에 해당하는 날에 티켓박스에서 무료 영화예매권을 1인 1장 얻을 수도 있다. 휴대폰에서 '**22+통화 버튼'을 눌러 인증번호를 받거나 SK텔레콤 웹사이트(ting,TTL,UTO,CARA,Leadersclub)에서 웹쿠폰을 출력해 제휴사에 신분증과 함께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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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정
  • 2004.07.10 23:02

바캉스용품 세일 또 세일

유통업체들이 바캉스 고객을 잡기위해 각종 판촉행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기세일에 이어 바캉스용품을 중심으로한 여름용품 기획전에 일제히 돌입, 할인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선글라스와 모자 등 패션소품과 수영복과 수경 등 물놀이용품, 코펠과 버너 그늘막 등 야외 나들이용품이 주요 행사품목이다. 가격할인은 기본이고 사은선물과 나들이차량 무료점검 등의 부대서비스까지 제공하며 바캉스고객을 잡고 있다.대부분의 제품들이 10∼30%할인하며 기획 및 이월상품의 경우 최대 70∼80%까지 저렴하다. 전주코아백화점은 수영복·용품 기획전을 전개한다. 아레나 레노마 닥스브랜드 제품을 1만원에서 3만7천원에 판매한다. 이와함께 등산바지와 스틱 등 등산용품도 1만9천원에서 3만5천원까지 저렴하게 판다. 롯데백화점도 선글라스와 비치웨어 수영복을 할인 판매한다. 원피스와 수경 수모세트를 4만5천원에 선보였다. 여행가방모음전과 레저스포츠의류도 10∼30% 세일하며, 아쿠아슈즈와 샌들도 가격파괴 행사에 들어갔다. 영캐주얼브랜드를 중심으로 반바지와 셔츠 원피스 등 나들이의류도 세일한다.이마트는 품목별로 10∼20% 저렴하게 파는 물놀이용품 파격가전을 실시한다. 수영복과 어린이물놀이용품을 대거 확보하고 가격할인에 선물증정까지 한다. 매장내에 텐트전문코너도 만들었다. 에델바이스 에코로바 등의 제품을 판매하며, 침낭과 그릴 코펠 등 부대용품도 모았다.익산의 롯데마트도 텐트·매트·코펠 등 캠핑용품을 최고 30% 싸게 파는 '바캉스 캠핑용품 초특가 기획전'을 하고 있다.대한통운마트도 아이스박스와 그늘막텐트 숯불화로 튜브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4만원어치 이상 구매하면 사은선물도 얹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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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정
  • 2004.07.10 23:02

[템포]알뜰소비자여! 행사상품 공략하라

불경기에 씀씀이를 줄이려는 소비자와 고객 지갑을 열게 하려는 유통업체간의 두뇌싸움이 치열하다. 유통업체들은 요일서비스에 타임세일, 떨이판매, 한정판매 등 다양한 가격할인 마케팅을 선보이며 고객잡기에 나섰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매출이 오르지 않자 유통업체들이 자구책으로 다양한 할인행사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기존의 재고물량 밀어내기식 행사가 아니라 고객들이 가격과 서비스에서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고객서비스차원의 행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유통업체들의 할인서비스가 다양해지자 행사상품만을 전략적으로 구매하는 알뜰 소비자도 늘고 있다.△떨이세일=대부분의 유통업체들이 실시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신선식품에 집중된다. 야채와 청과 생선 등이 떨이판매 대상이다. 남은 물량과 제품 상태에 따라 할인율이 결정되며, 대부분의 업체들이 오후 7시를 전후해 떨이판매에 들어간다.전주코아백화점 식품매장에서는 오후 7시 이후 떨이판매를 한다. 이마트전주점도 오후 7시경부터 떨이판매에 들어간다. 특히 김밥과 김초밥 등 즉석조리식품은 제조한지 4시간이 지나면 1천원이상 할인 판매한다. 이달부터 밤 11시까지 연장영업에 들어간 전주마트는 10시이후부터 떨이세일을 시작한다.△요일서비스=특정요일을 정해 특정품목을 할인판매하는 요일서비스는 대형업체보다 중소형마트에서 활성화돼 있다. 당일 고객유치를 위한 미끼상품 성격이 강하며, 전단지를 통해 미리 행사상품을 안내한다. 주택가에 들어선 중소형마트들은 일주일 가운데 특정요일을 정해 많은 품목을 파격세일하는 장날개념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전주마트와 굿모닝마트 동서로마트 등은 수요장터 토요장터 금요장터 등의 이름으로 요일행사를 전개한다. 코아백화점도 월요일과 목요일에 요일 마케팅을 벌인다.농협전주하나로클럽은 농산물 전문매장답게 하루 평균 7품목을 선정해 20∼50% 할인판매한다. 주로 성수기 출하상품이 일자별 행사상품에 선정된다.롯데백화점 식품매장에서도 하루 평균 10여품목을 선정해 초특가 할인판매를 한다. 일자별 행사상품은 수량이 한정되지 않은 게 특징이다.대한통운마트도 매일 4개 품목을 선정 초특가 세일가격에 판매한다.△타임서비스=상대적으로 붐비지 않는 시간에 고객 유치를 위해 벌이는 것과 고객이 많은 시간대에 서비스차원에서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타임세일 시간이 정해 있어 시간대를 맞춰 쇼핑에 나서면 도움이 된다. 그러나 타임서비스를 진행할때 수량을 한정하는 것이 보통이다.농협전주하나로클럽에서는 오후 3∼4시, 오후 6∼8시에 타임세일을 한다. 그날그날 물량과 제품 상태에 따라 행사품목이 정해진다. 이마트 전주점에서는 오전과 오후 고객이 많은 시간대를 골라 인하판매한다. 어패류나 생선 채소 과일 등 신선식품을 할인한다.코아백화점도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차례 타임서비스를 한다. 코아백화점은 신선식품 뿐 아니라 생필품도 행사품목에 포함시킨다. 롯데백화점에서는 오전 10시30분 개점직후와 오후 3시에 '줄서기상품전'이라는 이름으로 한정판매를 한다. 농수축산물과 공산품 등 식품매장내 모든 품목이 대상이며 하루 평균 5품목씩 싸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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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정
  • 2004.07.09 23:02

남부시장 상인들 재계약 해결 완산구청 박민규씨

"참 고마운 분입니다”전주시 전동 남부시장 가설점포 협의회 유규호 회장이 "힘없는 시민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뻗어 주는게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깨닫게 해준 진정한 공무원”을 소개했다.완산구청 도로교통과 가로정비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박민규씨(42)가 그사람. 박씨는 찾아가는 행정을 실천해 남부시장 상인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박씨는 지난 한주간 임대 재계약을 앞둔 남부시장 가설점포 입주자들을 찾아 현장에서 계약업무를 처리해 줬다. 일주일간 1백61명의 입주자들이 박씨를 찾아 무상임대 재계약을 마쳤다.가설점포 상인들은 "재계약을 하기 위해서는 동사무소에서 서류를 갖춰 구청을 찾아가 계약신청을 해야 한다”면서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시장상인들에게는 이같은 절차마저도 버거운데 공무원이 직접 현장에 찾아와 계약할 수 있게 해줘 다들 감격했다”고 한마디씩 거들었다.1년에 한번씩 임대계약을 경신해야 하는 가설점포 상인들은 재계약을 위한 시간적, 경제적 불편을 덜어준 박씨의 친절함에 더없는 찬사를 보내고 있는 것.단 하루를 소모하는 일이지만 박씨의 선행은 161명의 현 입주자들에겐 '가장 먼저 찾아오는 불경기에 점포를 비우고 땀묻은 계약문서를 손에 들고 동사무소, 구청을 찾아다녀야 하는 애로를 해결해 준 천사' 그 자체였다. 박씨는 24년전 동사무소 일용직으로 근무하다 성실성을 인정받아 정식 공무원이 됐고 95년에는 국민주택융자금업무를 보면서 25년만에 민원인의 부친묘소를 찾아주기도 해 모범공무원상을 받았고 지난해 12월에는 국공유재산업무 도시사 유공표창을 받기도 한 성실한 공무원으로 주위의 신임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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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대섭
  • 2004.07.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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