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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상품 애용합시다] 지역상품 써야 전북경제 살아난다

‘Buy전주’에 이은 ‘Buy전북’. 자치단체가 제품의 품질보증을 자처하고, 마케팅 및 유통까지 지원하는 이 프로젝트는 지역 기업의 활로를 열어주기 위한 것이다. 자치단체가 제품을 보증하고, 상품 홍보에 나서며, 판로개척 까지 지원하고 있다. 기업 지원과 함께 소비자 대상 구매운동도 벌이고 있다. 내고장상품 애용운동. 자치단체로부터 사회단체,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상품을 구매하자는 도민운동도 전개하고 있다.전북경제살리기운동본부(상임대표 신균정)도 전북일보(대표이사 김남곤)와 공동기획으로 전북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내고장 상품 애용운동’을 벌인다.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상품을 발굴해 소개하고, 도민들이 먼저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우수한 전북상품을 지면을 통해 소개하고, 전북상품 판로개척 및 소비확대를 위한 방법도 모색하기로 했다. 내고장 상품 애용운동의 궁극적인 목적은 기업이 성장하고 일자리가 늘어나 도민들이 돌아오는 ‘살기좋은 전북’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내고장상품 애용운동은 어떻게내고장상품 애용운동은 2003년 전북경제살리기운동본부가 출범하면서 표방한 실천과제의 하나다. 수요창출을 통한 지역 기업들의 활로를 열어주기 위한 방법이었다. 신균정 상임대표는 “수요증가는 곧 기업의 생산증대로 이어지고, 기업 성장을 견인하며,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촉진한다”며 “따라서 내고장상품 애용운동은 곧 우리뿐 아니라 나를 위한 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내고장상품 애용운동은 공동기획한 전북일보 지면을 통한 기획보도와 좌담회, 내고장상품 애용 우수 기관 및 기업 발굴 등으로 진행된다.기획보도는 전북도가 인증한 Buy전북 상품을 중심으로 전북에서 생산되고 있는 우수 상품과 그 기업들을 탐방해 집중 보도한다. 또 생산자와 소비자 경제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좌담회를 열고 전북상품 판로개척과 소비확대 등의 방법도 모색한다. 좌담회는 지상중계할 예정이다.내고장상품 애용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우수 기관 및 기업도 발굴해 알릴 계획이다. 또 이 운동의 필요성을 여러 통로를 알리는 등 진정한 도민운동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박용규(전북은행 부행장) 전북경제살리기운동본부 공동대표는 “내고장상품 애용운동은 단순히 공산품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경제활동과 관련한 모든 영역이 해당된다”며 “기업간, 기업과 소비자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창수(전북농협 경제부본부장) 공동대표도 “이러한 도민운동을 통해 전북상품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으며, 또 지역을 대표하는 상품을 만들 수도 있다”며 “내고장상품 애용운동이 곧 지역의 성장동력을 만들어가는 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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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정
  • 2007.09.13 23:02

[내가 최고 전북 파워브랜드] 군산서수농공단지 덕유패널(주)

건축용 외장재를 생산하는 군산소재 서수농공단지 입주업체인 덕유패널<주>(대표이사 채수하·48)은 기업경영에 있어서는 어느 유수 대기업도 부럽지 않을 만큼 튼튼한 재무구조를 자랑하고 있다.덕유패널은 건축용 내외장재의 고급화와 차별화로 20년도 안돼 수도권 등 국내시장에서 착실히 파고들어 전국 점유율 10%대에 진입했을 뿐아니라 일본 등 해외시장으로 수출하고 있다.덕유패널은 KS획득과 ISO 9001인증을 통해 국내 주요기업 및 건설사를 고객으로 제조 및 건설업을 겸하고 있는 초우량중소기업.대전이남의 유일한 패널제조업체인 이 회사는 산학연 협동사업과 중소기업의 신기술개발 등으로 통상산업부장관상·우수중소기업인상·기술혁신상 등을 수상함은 물론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 88년 5월 경기도에서 문을 연 덕유패널은 ‘수구초심’으로 이전, 전공정의 자동화와 완벽한 재해예방·빼어난 기술력으로 해가 다르게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지난 2001년 매출액이 87억원이던 것이 2년만에 2배 가까이 성장, 지난해 1백6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정도로 엄청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이같는 놀라운 성장의 원동력은 채사장의 경영능력과 산학연기술연구 노력의 덕분.채사장은 독일유학중(베를린자유대학 석사과정)인 지난 97년 창업주인 큰형 수안씨(68·군산제일고 졸업)로부터 회사경영을 맡아달라는 권유를 받고 어렵사리 시작한 6년간의 학업을 중단하고 귀국, 대표이사에 취임했다.어려운 가정생활로 오래전에 고향 성산을 떠난 채씨의 형제들은 수십년동안 온갖 고생끝에 수도권에서 대형자동차학원 운영 등으로 자수성가에 성공, 생활근거지였던 수도권에서 회사문을 연 것.이후 지난 96년 본거지를 고향 근처인 서수농공단지로 옮긴 덕유패널은 초창기 스티로폼생산에서 폴리우레탄으로 시설을 대폭 변경, 기업의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그러나 호사다마라 했던가. IMF사태 등으로 심각한 경영위기에 몰렸다.이같은 상황에서 대표이사에 취임한 채사장은 제품생산을 다각화하는 한편 국내경기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영여건을 갖춰 회사경영은 차츰 안정궤도에 올라섰다.여기에다 산학연컨소시엄에 앞장, 전북대·호원대 등 도내 대학은 물론 중소기업청 등과 함께 기술혁신에 힘써 기술수준을 한차원 끌어올렸다.이회사는 폴리우레탄패널 생산을 본격하는 한편 회사의 주력사업을 건설분야로 확대, 현재는 신제품인 네오메탈패널을 개발·생산해 수요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이 네오메탈패널은 기존의 조립식 형태가 아니라 고속도로 휴게소나 고층빌딩에 적용되는 메탈패널의 디자인으로 생산성 및 가격경쟁력을 40%이상 향상시킨 혁신 제품.계열사인 덕유건설<주>은 첨단 건축물의 시공에도 앞장, 공장창고는 물론 삼천포 화력발전소, 정부기관의 발주의 공공건물 등 다양한 형태의 건축물을 시공했거나 건설중에 있다.전북도 야구협회장으로 지역야구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채사장은 “최고의 품질과 오직 일등기업만을 목표로 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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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영욱
  • 2005.06.30 23:02

[내가 최고 전북 파워브랜드] 장수축협 장수한우

“해발 650m 고지대 초지에서 방목사육과 계열화사업 경영으로 체계적인 사양관리로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고소하며 담백한게 장수한우 고기의 특징입니다”2,800두의 한우가 사육되고 있는 장수축협 한우계열화 사업장. 장수군 장수읍 용계리 산 110-9번지에 위치한 한우계열화 사업장은 태고의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팔공산 기슭 650m의 고지대에 22만평의 넓은 초지에 34동의 현대화 축사, 2동의 TMR사료공장, 3동의 유기질(우분퇴비)비료공장, 마춤비료 공장과 톱밥 공장이 들어서 있다.이곳이 장수한우를 세계 최고를 목표로 고급육 생산, 축분의 자원화를 통해 사료비와 관리비를 절감하고 종축개량으로 장수사과와 함께 장수군의 소득을 이끌고 있는 한우계열화 사업장이다.특히 장수한우는 관리체계의 일원화를 통해 축산농가는 안심하고 사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브랜드 육성을 위해 브랜드관리팀을 신설하여 이력관리 사업 및 컨설팅사업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생산이력제는 송아지의 생산부터 소비자의 식탁까지 가는 과정을 투명하고 일관되게 관리함으로써 품질을 보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한우와 수입육우를 구별하여 소비자에게 믿음이 가는 브랜드로 인식시켜 나가고 있다.최병옥 조합장은 “생산이력제의 기초는 전두수 혈통등록이 최우선이며 전자이표 부착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관리가 목적이다”고 강조했다.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1993년 한우고급육 생산사업장 지정(농림부), 1994년 한우계열화사업 지정(농림부),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 최우수상 3차례 수상(1997,1999, 2001년) 2002년 송아지생산기지 조성사업 선정(농림부), 2003년 까르프(퀄리티라인)조인식 체결, 2003년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 육량부문 우수상, 2003년에 이어 2004년에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04 우수농축산물대전에서 바이어가 뽑은 우수브랜드 축산물로 선정되어 대상을 차지하는 등 크고 작은 상을 휩쓸어 장수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세계적인 유통회사인 까르프사와 독점납품 계약한 장수축협은 지난해에만 1천2백여두의 장수한우를 납품, 78억원의 소득을 올리기도 했다.최 조합장은 “아직은 잘 눈에 띄지 않는 장수한우지만 장수군과 생산자, 축협이 똘똘뭉쳐 최선의 노력과 강한 의지로 속을 꽉꽉 채운 세계 제일의 장수한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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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연태
  • 2005.06.23 23:02

[내가 최고 전북 파워브랜드] 김제 모악산주조

순수한 천연과실을 전통적 제조기술로 발효시킨 웰빙술로 무장하고 주류시장에 힘찬 도전장을 던진 김제 새순영농조합법인 모악산주조(대표 고양례).당초 탁주회사였던 공장을 인수, 뜻 있는 사람들이 모여 영농법인을 설립한 후 회사명칭을 모악산주조로 바꿔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갔다.치열한 주류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오로지 웰빙 밖에 없다고 판단한 모악산주조측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술을 생산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생산품으로는 복분자주와 가시오가피주, 이화주, 머루주 등이 꼽히고 있다.특히 최근 친환경적인 황토 복분자 작목반을 설립하여 1만5000평 정도의 복분자 생산단지를 조성,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유기질 비료만으로 황토땅에서 재배· 생산한 복분자를 원료로 생산한 복분자술은 인기가 가히 폭발적이다.모악산주조측은 앞으로 약 10만평 정도로 작목반을 늘려 나갈 계획이며 공장내에 냉동창고를 신설, 생복분자와 함께 음료까지 생산할 예정으로 현재 단계별로 추진중에 있다.고양례(42) 대표는 “우리 모악산주조에서 생산되는 웰빙술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지역 농가들의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일조 하고 있다”면서 “맛과 향이 뛰어나 애주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건강을 생각하는 애주가들로 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유통· 판매망과 관련, 고 대표는 “아직 초창기라 전국적인 유통망을 구축하지 못한체 주요 대리점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면서 “부담 없이 모악산주조측과 함께 할 의욕있고 성실한 총판 및 대리점주를 찾고 있다”고 귀띔했다.모악산주조가 자랑하는 복분자주의 경우 맛과 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로 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명절때는 상품이 부족, 선주문을 받고 있을 정도로 상종가를 치고 있다.복분자 작목반과 포도 작목반 등 20여명으로 구성 된 새순영농조합법인 모악산주조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규모는 작지만 알찬 회사를 만들기 위해 조합원 모두 비지땀을 흘리며 뛰고 있다.고양례 대표는 “맛 좋고 몸에 좋은 전통 웰빙술을 개발, 누구나 부담없이 찾는 술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책임있는 주류회사로서 반드시 회사를 반석위에 올려 놓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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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우
  • 2005.06.16 23:02

[내가 최고 전북 파워브랜드] 고창영어조합법인

호남고속도로 정읍 IC에서 고창읍 쪽으로 10km 지점에 위치한 ‘고창영어조합법인(대표 이재정)’. 이곳은 고창지역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풍천장어를 생산하고, 가공 판매까지 처리하는 ‘풍천장어 구이 전문업체’이다.이 회사의 가장 큰 강점은 안방에서 풍천장어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상품화했다는데서 찾을 수 있다. 자체 양식장을 보유한 이 회사는 엄선된 장어만을 선별, 세척-굽기-양념 등 자동화시설을 거쳐 급속냉동 포장한 제품을 시판하고 있다. 이 회사 제품은 지난 2003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획득, 대외적 명성을 떨쳤다.이 회사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에 따라 제품도 다채롭게 출시하고 있다. ‘선운산풍천장어구이’란 상표로 시판되는 제품의 양념도 고추장 맛·간장 맛 등으로 구분했고, ‘복분자 숙성 풍천장어구이’란 제품도 개발을 마치고, 이달부터 시판에 나서고 있다. 또 장어 뼈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전북대 연구팀과 함께 ‘장어뼈 튀김’도 상품화했다. 새로 선보인 복분자 장어의 기본 컨셉은 절묘한 음식 궁합으로 미식가들에게 널리 알려진 복분자와 풍천장어의 만남. 이 대표는 “풍천장어구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으로 법인 경영이 안정화되면서, 새로운 영역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며 “복분자 풍천장어구이는 이같은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훈제 제품도 준비중이다. 이 대표는 “전북대 바이오식품 소재개발 연구센터와 ‘복분자 훈제 풍천장어’ ‘복분자 훈제 고등어’ 등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조만간 시판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구 용역비는 중소기업청이 지원하고 있다.2000년 해양수산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이 대표는 연구하는 기업인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결과물이 장어구이 자동화 장치. 이 대표가 설계한 이 장치는 제조방법과 함께 지난해 3월 특허 마크를 획득했고, 법인의 생산현장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이 대표는 고창지역의 손꼽히는 업체로 성장한 배경을 정도론으로 설명한다. “주재료인 장어는 자체 생산한 신선한 제품만을 선별하고, 양념도 제값을 주고 우리 농산물만을 고집합니다”이 회사 제품은 인터넷(http://www.poongchun.co.kr)과 택배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또 현지에서 직접 풍천장어를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회사 옆에 100여평의 셀프 전문점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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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모
  • 2005.06.09 23:02

[내가 최고 전북 파워브랜드] 전주죽림 맑은물식품

순 우리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해 냄새가 나지 않는 청국장을 만드는 업체가 있다. 완주군 상관면 용암리에 위치한 전주죽림 맑은물식품이 바로 그 업체.장을 담는다는 것은 자연의 조화와 손맛이 빚은 예술이라고 표현하는 이 업체 대표 정화자씨(58·여)는 17년 동안 한 길을 걸으며 장 문화를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새로운 퓨전음식으로 승화시켰다. 특히 한국 전통음식을 멀리하는 요즘 아이들까지 사로잡을 정도로 그 맛은 ‘장금이’의 솜씨라 할 수 있다.지난 2000년부터 정 대표는 신주단지처럼 아끼는 700여개의 장독대에서 꺼낸 된장과 고추장 등을 이용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시중에 판매하고 있다. 청국장, 발효콩 김치, 발효콩 쨈, 청국장 분말, 한과, 조미료, 차, 된장 등 정 대표가 지금까지 개발한 상품은 무려 10여가지.장맛은 맑은 공기와 물 그리고 정성에 의해 결정되며, 전북의 지리적 여건은 메주의 발효조건에 안성맞춤이다고 정 대표는 강조한다.깨끗한 원료와 순 우리 농산물을 주재료로 사용하고 전통 재래식 방법으로 충분한 숙성과정을 거치는 것도 이 업체가 내세우는 자랑거리이자 판매전략이다.구수한 맛에 주인장의 정성까지 골고루 가미된 덕분인지 이 회사의 제품은 이미 입소문을 통해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청국장을 맛 본 뒤 전북의 발효문화 수준에 놀란 소비자들도 적지않았다고 한다. 이 업체는 발효콩과 청국장을 이용해 각종 특허를 출원했고, 주재료 공개를 통해 고객들의 불신을 씻어내고 있다. 외국산 농산물로 만든 제품과 정면승부를 하겠다는 그의 각오와 끈기가 고객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 특히 이 업체는 농촌진흥청 전통장류대전 대상, 아름다운 우리농특산물 아이디어 상품전 최우수상, 전주 맛장인 경인대회 대상과 금상, 한-중음식박람회 입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정 대표는 “현재 매출액이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이 곳에서 생산된 장이 전국적인 맛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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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오
  • 2005.06.02 23:02

[내가 최고 전북 파워브랜드] 부안 (주)동진주조

"앞으로도 더욱 품질이 우수한 원료만을 선별하여 최상의 제품으로 소비자를 찾아가는 동진주조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복분자술 공장의 원조로 손꼽히는 부안군 (주)동진주조가 농가소득에도 한몫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부안군 동진면 봉황리에 소재하고 있는 (주)동진주조(대표 정태식. 58 사진)는 지난 1977년 동진 합동 주조장을 설립, 전통 막걸리를 제조하여 보급에 이르렀다.시대의 흐름에 따라 농촌지역에서 마져 소주를 선호하기에 이르자 지난 97년 신제품을 개발하여 인삼동동주를 출시했다. 이어 동진주조로 지난 92년도에 개명, 97년 한약재로 빚은 백일주를 개발하여 출시했다. 최근에는 부안군민과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동진가시오가피 출시, 지난2002년 복분자주 개발 출시 등 급변하는 소비자 입맛에 발빠른 대응을 해오고 있다. 또 (주)동진주조는 내변산 해풍을 맞고 자란 100%산딸기원액을 발효주인 복분자술 공장의 원조로써 그 전통과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동진주조는 최근까지 많은 노력 끝에 동진 인삼배양근주와 대나무술을 출시해 시판하고 있으며, 우체국 쇼핑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 연간 30여억원의 매출을 거양. 관내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특히 (주)동진주조는 고품질 생산으로 품질의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가 찾는 상품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특산품 브랜드화 정착에 이어 홍보와 판로 개척에 전력투구 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있다.나아가 경기침체로 지역경제가 한숨소리를 내고 있는 시점에서 (주)동진주조는 지난해의 매출 신장에 만족하지 않고 유통구조 개선책을 마련, 규모 확장과 전국의 시장을 겨냥하기 위해 유통건립 센터를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또한 동진주조는 상품의 케릭터를 앞세워 일등상품으로 해외와 내수시장의 마인드를 구축하는등 최고의 상품으로 소비자에게 신상품을 출시, 매출을 신장시켜 나갈 방침이다.이처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인 (주)동진주조는 전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항상 발전을 추구하고 고객의 의견을 하나하나를 소중히 존중하겠다는 각오이다. 정태식 사장은 “지역농산물을 원료로 소비자의 기호와 입맛에 맞는 다양한 상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발효과실주 제조의 메카로서 거듭나도록 노력할 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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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정우
  • 2005.05.26 23:02

[내가 최고 전북 파워브랜드] 순창 한백당복분자

복분자 하면 대다수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술이다. 하지만 복분자를 술 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국민의 건강을 지켜주는 웰빙(Well-being)음료로 개발해 공급하는데 여념이 없는 웰빙 사업가가 있다.순창군 유등면 건곡리에 농업회사법인 한백당복분자를 설립·운영하고 있는 최종근(54)씨가 바로 그 사람.농업회사법인 한백당복분자에서는 복분자술의 소비둔화와 복분자의 생산량의 증대로 농가에서 생산되는 복분자의 판로 문제에 봉착할 것을 포착 현재 복분자술 위주로 가공생산하고 있는 것을 술 이외의 복분자 쥬스, 젤리 푸딩 사이다, 잼, 복분자농축액, 차, 잼, 기타 가공식품 등 제품의 다양화를 시도하고 있다.순창군 유등면 건곡리 750-7번지에 건립된 한백당 복분자 가공공장은 총 26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해 5월 착공하여 지난해 11월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체제에 돌입했으며 2천630여평의 부지에 810여평의 건물로 최신 기계설비를 갖췄다.순창 장수골 복분자 원료의 특징은 물 맑고 공기 좋은 섬진강 상류 해발 250m가 넘는 분지형 지역에서 재배되며 주야 일교차가 심해 당도와 향이 좋다.농업회사법인 한백당복분자에서 사용하고 있는 원료는 순창복분자 작목반에서 품질좋은 상품만을 엄격 선발하여 일괄 출하하므로 신선하고 우수한 생 과일을 수매하므로 100%(국내산) 믿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관내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한백당복분자에서 생산된 제품들은 맛과 향이 월등함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널리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미국 FDA()와 ATF(주류판매 & 무기관리국)인증을 획득하기도 했으며 같은 해 4월 미국 얼라이언스(Allince)회사와 1천20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 현재 수출하고 있다.최종근 사장은 “수출길이 본격적으로 열릴 것에 대비 맛과 기능면에서 세계인의 기호와 입맛에 맞는 최상의 상품을 개발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관내 농가의 소득증대와 복분자 원료의 다양한 활용을 위해 “가공시 발생하는 찌꺼기를 이용한 돼지, 닭 등의 사료로 사용 기능성 식품으로의 가공 생산할 수 있는 가공 공장건립도 제고해 볼 필요가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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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융희
  • 2005.05.19 23:02

[내가 최고 전북 파워브랜드] 무주 (주)덕유양조

덕유산 자락의 무공해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무주 구천동의 머루주는 국내외로부터 와인의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우체국 쇼핑과 청와대, 육해공군에도 납품하는 등 와인 전문회사로 급성장하고 있다.지난 95년 청정 덕유산 머루주를 개발, 관광 무주의 특산품으로 자리잡기 시작해 전국 유명백화점과 와인시장 등에서 급속한 판매량을 기록한(주)덕유양조(대표 이재국)는 5년간에 걸친 연구끝에 최신 양조기계 시설을 갖추고 세계 와인시장에 도전장을 냈다.특히 지난 97년 동계U대회 개최때 세계인들에게 선보인 구천동 머루주는 최고의 와인으로 인정받으면서 청정지역을 활용한 이미지 부각으로 갈수록 인기가 급상승, 지금은 수요를 충당하지 못할 정도다.머루는 야생포도의 일종으로 해발 300m~1000m의 비교적 지대가 높고 서늘한 기후의 산야에서 자생하는 대표적인 산과일이며 맛과 향이 독특하고, 그 성분이 우수해 예로부터 민간의 식용 및 약용으로 애용되어 오던 자연식품.머루주는 피를 맑게하고 동맥경화, 노화예방을 도와 피부의 건강을 위한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동의보감에는 위장병과 해소, 천식에 좋고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지난 2002년 11월에는 구천동 머루주가 서울 농업무역센터에서 열린 농림부 주관 한국 전통식품 BEST 5 선발대회에서 식품 부문,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으며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청와대 납품업체로 선정 되었다.이재국 대표는“구천동 머루주는 청정계곡의 맑은물과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무공해 머루로 빚은 100% 건강와인임을 자신한다”면서 “정부차원은 물론이고 자치단체의 특별한 지원대책이 없다면 질의 우수성은 인정받으면서도 사장당할 수 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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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성규
  • 2005.05.12 23:02

[내가 최고 전북 파워브랜드] (주)미래영상

한지의 우수성을 고부가가치 문화상품으로 연결하기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는 도내 벤처기업이 있다. 달력과 카드, 엽서, 초청장, 명함용지, 상장 등 이미 많은 부문에서 한지를 통한 상품화가 진행됐으나 이 업체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전북의 브랜드’로 세계시장을 석권하겠다는 회사 창립의 목표를 아직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다.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주)미래영상(대표 김석란·44)이 바로 그 업체.미래영상은 창의와 정직, 세계화를 경영이념으로 지난 99년 8월 (유)미래종합 영상미디어 연구소로 출발해 2000년 현 사명(社名)으로 전환했다. 2000년 2월에는 한지인화지를 특허출원했고 전주종이축제 등 각종 전시회에 참여해 주위 시선을 끌었다. 전주 최우수문화기업에 선정됐고, 문광부 주관의 우수문화상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디지털 프린터 한지인 ‘여백’을 개발한 미래영상은 지난 2002년 10월에는 조달청에 납품계약을 체결해 통기성, 보온성, 보존성, 습도조절능력, 강도 등의 특징을 지닌 한지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렸다.기존 한지가 일반 프린터기기의 카트리지를 훼손하고 강한 흡수성으로 인한 번짐현상 등 인쇄 해상도를 떨어뜨리는 단점까지 보완해 사업화에 앞장섰다.이 회사 김 사장은 한국의 전통문화유산인 한지와 현대적 표현 매체인 사진을 접목시켜 사업화에 성공한 공을 인정받아 특허청이 발굴한 ‘신지식 특허인’이라는 영예를 얻었다.김 사장과 김영훈 상무이사 등 전체 직원 수가 10명에도 못미치지만 이들이 지니고 있는 기술력과 잠재력은 이처럼 무궁무진하다.그러나 이 업체는 전북의 열악한 벤처 환경으로 인한 마케팅전략 부재를 해결해야 할 우선 과제로 꼽고 있다. 또 기술개발 후에 지적재산권을 도용당하는 경우도 허다하지만 이에대한 대비책은 사실상 전무하다고 언급했다.김 사장은 “도내 상당수 벤처기업들이 기술개발을 통해 상품화까지 연결시키나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전략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미래영상도 비슷한 경우에 처해있다”면서 “기술개발 품목을 복사당하는 경우도 많아 완제품이 출시되기 까지 공개를 할 수 없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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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오
  • 2005.05.05 23:02

[내가 최고 전북 파워브랜드] (주)참토원

정읍지역에서 생산되는 황토 천연화장품이 돌풍을 일으키며 전북 대표적 브랜드 상품으로 입지를 확고히 굳히고 있다.정읍시 하북동 제 2산업단지에 입주한 <주> 참토원(회장 박장용·부회장 김영애)이 생산하는 ‘ 솔림욕’ ‘ 얼굴용 팩’‘ 입욕제’ 등의 황토 천연화장품.이 황토 천연화장품 제품들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짧은 역사속에서도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데다 외국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수출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지난 2001년 공장을 설립해 이듬해부터 주력상품인 황토솔림욕 등 황토 천연화장품 제품들은 생산하고 있는 참토원은 2002년에 50억원, 2003년에 250억원, 2004년에 320억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금년에 내수 440억원과 수출 10억원의 매출목표를 설정하는등 향토기업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경이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특히 LG홈쇼핑 2003년과 2004년 결산히트 상품선정, 2004년 전북도 우수중소기업인상및 우수특허대상 산업자원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이같은 급성장에 힙입어 2003년에 제 2공장을 증설한데 이어 금년 3월에는 주요 공정의 자동화 시설을 갖춘 3·4·5공장의 준공식을 외교사절단과 인기연예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가졌다.참토원의 천연화장품 제품에 대한 소문은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외국인까지 퍼져 주한 외국 대사와 상무관및치 부인들이 직접 정읍 공장까지 내려와 황토솔림욕 얼굴용팩 등을 체험해보는등 현지 공장 견학이 잇달고 있다.대중매체인 일반 TV방송이나 신문 방송 등 특별한 광고를 타지 않고 홈쇼핑채널을 통해 판매를 되고 있음에도 생산품이 날개돋힌 듯 팔리는데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못하는 사람들이 적잖다.이와관련 참토원 김영애 부회장은 “황토 화장품의 원료를 자연이 선사한 100%천연성분을 사용하고 있는데다 기술력과 엄격한 품질관리가 더해져 웰빙시대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와함께 “연기생활 못지 않게 사업분야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품질의 제품생산을 위한 자동화 시설이 완전 갖춰짐에 따라 앞으로 세계 화장품 시장에 본격 진출해 국내 황토미용제품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김영애 부회장은 “정읍에 공장을 설립하게 된 것은 국내에서 가장 질좋은 황토가 부안 등 서해안지역에서 생산되고 남편인 박 회장이 고향에서 사업을 벌여 지역경제에 보템이 되고자 하는 고향사랑도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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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동기
  • 2005.04.28 23:02

[내가 최고 전북 파워브랜드] (주)경호골프

골프채 불모지인 한국에 새로운 금자탑을 세운 골프 업체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최고의 제품만을 생산하며 골프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익산시 어양동 익산자유무역지역내 <주>경호골프(대표이사 장재훈·48).품질 제일주의에 입각한 제품 생산에 너와 내가 따로없는 경호골프는 지난 1987년부터 카본 그라파이트 샤프트를 제작 생산해 수출길에 오르고 있다.최고가 아니면 하지않겠다는 장대표이사의 고집어린 경영철학이 더해지면서 명실상부한 국내 제일의 골프채 생산업체로 우뚝선 경호골프 제품은 미국과 일본, 동남아를 무대로 수출되고 있는 것.골퍼들의 체형에 딱맞는 재품 생산으로 국내 샤프트 제조의 선두 업체로 발돋움한 경호골프는 지난 87년 닻을 올린 이후 15년이란 짧지않은 세월속에 여타 수입채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프로 골프퍼 출신의 공장장과 10년이 웃도는 골프채 생산에 밤낮없는 시간을 보내온 10명의 기술진들이 쏱아내는 경호골프의 규모는 아직 미미하지만 장차 세계 유명제품과 어깨를 나란히 겨눌수 있는 자신감에 가득차 있다.전북중소기업청으로부터 수출 기업화 사업 대상 업체로 선정될만큼 골프 업계에서 내로라는 업체로 우뚝선 경호골프는 최근 해외 규격 인증 획득 지원 업체로 선정돼 ISO9001 인증을 받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100% 카본 그라파이트를 원료로 사용해 만들어진 경호골프 샤프트는 품질면에서 볼때 품질우위를 확보한 국내 제일을 자랑하고 있다. 카본 그라파이트 샤프트는 공중을 날아가는 거리(캐리)가 멀고도 런(공이 지면을 구르는 거리) 또한 많은 것이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이다.카본의 경우 탄소섬유의 일종으로 1500도 가량의 고온에서 생산, 복원력이 강한데다 가벼워 스틸 샤프트보다 4배에서 많게는 5배나 강도가 높은 것도 여타 제품과 다른 특징중에 하나다.샤프트가 가볍고도 나긋나긋한 이 제품의 경우 스윙시 스피드가 빠르고도 헤드 스피드마저 가해저 공이 멀리 나간다는게 장대표이사의 설명이다.59만원대의 ‘필(FILL)’과 79만원대의 ‘소코(SOCKO)’는 초보자용으로 인기 짱이며 중급자용으로 각광받고 있는 ‘필리츤’의 경우 13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필리츤은 박세리와 최경주 선수를 길러낸 필 리츤(PILL RITSON)이 설계한 골프채를 직수입해 제작된 것으로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경호 이니셜을 사용한 ‘KH’는 단조 헤드를 적용한 고급제품으로 200만원을 웃돌고 있다. 경호골프가 자랑하는 또하나의 장점은 샤프트에 고객의 이름을 새겨 준다는 것이다.샤프트 자체에 새겨진 골퍼의 이름은 절대 지워지지 않으며 전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채가 만들어지게 된다. 고객의 나이와 체형, 그립 등을 감안해 클럽을 맞추고 죽을 때까지 지속되는 아프트 서비스의 독특한 영업망은 여타 제품과 차별화된 경호골프만의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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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세용
  • 2005.04.21 23:02

[내가 최고 전북 파워브랜드] 남원 동부영농조합 '춘향골 맛김치'

철쭉이 흐드러지는 지리산 바래봉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남원의 동부영농조합(대표 김춘봉). 언뜻 봐서는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농촌의 작은 공장들과 별로 다를 게 없어 보인다. 그러나 이 곳은 전통 김치의 맛을 고집스럽게 지키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장인(匠人)들의 꿈이 알알이 영글어가고 있는 의미 깊은 공간이다.동부영농조합의 ‘춘향골 맛김치’. 국내 소비자보다는 세계 미식가들에게 더 잘 알려져있으며, ‘기무치’의 본향임을 자처하는 일본에서도 이미 최고급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의 대표적 김치 브랜드다. 춘향골 맛김치는 본격적인 수출에 나선 지 2년 만에 미국과 홍콩 대만을 거쳐 멀리 중동의 쿠웨이트에까지 진출하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수출길을 처음 연 지난 해의 계약고는 32만달러. 세계 각국 바이어들의 주문이 쇄도하면서 올 해는 100만달러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춘향골 맛김치는 당초 미곡 도정을 하던 김춘봉 동부영농조합 대표가 아내인 박점덕(55) 여사의 김치 솜씨를 아깝게 여겨 96년 업종 전환이라는 모험을 한 끝에 탄생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평소 후덕하고 정이 많았던 박 여사는 손수 김치를 만들어 독거 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나누어줬고, 김치 맛 하나만은 최고라는 소리를 들어왔다. 고심 끝에 ‘김치공장을 차려보라’는 남편의 권유를 받아들였지만 사업이란 그리 녹록치가 않았다. 변덕스러운 소비자들의 입맛은 하루가 다르게 까다로와졌고 시간이 갈수록 경쟁은 치열해져갔다.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업체들마다 갖가지 기능성 김치를 쏟아내놓았고 화학조미료며 중국산 배추들이 판을 쳤다. 겨우 회사의 틀을 잡아가던 지난 2000년에는 설상가상으로 화재까지 일어나 공장이 전소되는 아픔까지 겪었다. 그러나 박 여사는 타고난 손맛을 바탕으로 고집스레 우리 전통 김치의 맛을 지켜나갔다. 해발 470m의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된 청정 배추와 무만을 직접 선별해 재료로 썼고 열무나 갓은 직접 무농약으로 재배해 사용하기도 했다. 소비자들의 건강과 전통 김치의 깊은 맛을 내기 위해 조미료 역시 숙성된 젓갈과 태양초 등 전통의 천연조미료만 쓰고 있다. 이 같은 노력과 맛을 인정받아 98년 농림부로부터 전통식품마크 인증을 받은 춘향골 맛김치는 위생검사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8군에 납품을 시작하면서 비로소 그 진가를 인정받기 시작했다. 전국의 대형마트와 급식업체로부터 주문이 밀려들었고 2002년부터는 세계 각국의 바이어로부터 문의가 잇따랐다. 신생업체로는 드물게 2년 연속 동양 최대인 일본식품박람회의 참여업체로 선정된 것도 이 무렵 일이다. 전북대학교·한국식품개발연구원·서남대학교 등과 손을 잡고 새로운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는 등 연구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생산품목도 포기김치와 갓김치, 깍두기, 묵은김치 등 15종으로 대폭 늘어났다. 박 여사는 “최고의 재료를 바탕으로 전통의 김치맛을 고집한 결과 세계 각국 미식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 같다”면서 “현재의 명성에 자만하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우리의 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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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기철
  • 2005.04.14 23:02

[내가 최고 전북 파워브랜드] 김제 농산무역(주)

전국 파프리카 재배 유리온실농가들이 자발적으로 공동 출자해 지난 1999년 7월 무역업체를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농산무역(주)(대표 조기심). 김제시 순동 645-5번지에 자리 하고 있는 농산무역(주)은 전체 주주가 파프리카 시설재배 농가로서 재배 계획에서 출하, 유통까지 일관성 있는 상품관리와 공동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농산무역은 지난 1996년 김제의 참샘영농조합 법인이 신선 파프리카의 재배 및 일본시장 개척에 성공한 이래, 파프리카 수출 농가들의 '재배기술 및 시장정보의 공유'와 '애로사항 공동해결'에 대한 필요성에서 공동을 설립, 수출증대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조기심 대표는 “정기적인 재배 기술교육을 통해 재배기술의 정보공유와 농가별 생산성 편차를 최소화 하고 안정성 확보 및 품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주주농가 전체가 첨단자동화 시설온실에서 양액재배 하고 있으며 생산과 유통의 전문화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첨단 선별라인을 갖춘 유통센터에서는 균일한 상품의 규격화를 완성, 수출 및 내수시장에서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지속적으로 일본시장을 개척하여 쟈스코(연간 800톤, 약 72억원)와 다이에이 등 대형 유통업체에 공급중이며, 선별 포장센터 현장 바코드 시스템 및 ERP 도입으로 생산 이력제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현재는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판촉행사와 홍보를 통해 국내·외 시장의 확대와 안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관련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강조했다.파프리카는 착과 후 약 7∼9주 정도가 지나면 색깔이 진해지고 단단해지며 과육부가 충실하고 단맛이 들고 유색과는 착색이 90% 이상일때가 수확 적기며 수확시기에 따라 상품성과 생산량에 큰 영향을 준다.파프리카(paprika)란 말의 어원은 희랍어로, 현재 유럽에서 모든 고추류를 통칭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매운맛이 없는 Blocky Type 유럽종 수출용 착색단 고추를 파프리카라 부르고 있다. 단고추는 영명으로는 sweet pepper 또는 bell pepper라 하며, 매운맛이 없는 대신 약간의 당도를 가지고 있어 한국원예학에서 발간한 원예학 용어집에는 단고추로 분류하고 있다.지난 2002년 부터 파프리카 수출을 시작한 농산무역(주)은 올해의 경우 약 5000톤을 수출, 96억원의 외화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수시장에도 850톤을 판매하여 27억5000만원의 수익을 올릴 계획이다.파프리카는 일반 단고추(피망)보다 2.5배 무겁고 매운맛이 없으며 모양은 피망과 비슷하지만 색깔이 훨씬 곱고 선명하여 피망과는 달리 생식하여도 비린맛이 없고 달짝지근해 생(生)으로 여러요리에 사용되고 있다.수분함량이 많아(약 90%) 운동 후 갈증해소에 탁월하며 당도가 토마토 보다 높은 7∼8Brix로 무더운 여름을 이기는데 수박과 함께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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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우
  • 2005.04.07 23:02

[내가 최고 전북 파워브랜드] 지니스 생명공학

도내 바이오벤처기업이 개발한 저콜레스테롤 계란 생산기술이 세계적 축산 신기술만을 골라 소개하는 웹 사이트 ‘피드인포(feedinfo.com)’에 소개됐다. 전주시 장동 도생물벤처기업지원센터 내에 위치한 지니스 생명공학(대표 김현진·38)이 바로 그 기업.피드인포는 유럽연합과 국제식량기구, 미식품의약청 등에 축산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매체다.지니스 생명공학은 지난 2003년 천연 미생물을 이용한 콜레스테롤 저하 사료첨가제(CLS)로 콜레스테롤 함량이 일반 계란에 비해 25% 이상 낮은 저콜레스테롤 계란(저콜란)을 생산하는데 성공했다.이 제품은 현재 전국 61개 이마트와 서울 롯데마트 식품매장 계란 코너에서 만날 수 있으며, 10개들이 가격이 일반 계란의 갑절 이상이지만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미국 노스웨스턴대 의대에서 분자약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김 대표는 “저콜란은 개당 콜레스테롤 함량이 일반 계란보다 50∼70㎎ 적은 150∼180㎎으로 성인건강을 챙겨준다”고 설명했다.지니스 생명공학은 지난 2003년 2억원, 지난해 25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린 뒤 올해는 100억원을 목표로 정하는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3년여 동안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한 결실 같아요. 90년대 후반 미국에서 남편과 함께 논문을 준비하던 중 유산균 등 5개 균주가 생체내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고 있다는 것을 발견, 귀국 후 대학에 자리잡기보다 이 사업에 착수했지요.”김 대표는 지난 2000년 전북대 캠퍼스에서 이 업체를 창업한 뒤 그 해 창업투자사 자본 등 모두 3억5000만원으로 사료첨가제 개발에 착수했다. 균주를 대량 배양한 뒤 사료에 섞어 닭 수백마리에 투여한 뒤 결과를 정리하며 밤을 꼬박 새우기도 일쑤였다. 지니스 생명공학은 2003년 사료첨가제와 이를 이용한 가축 사육방법으로 국내 특허를 따냈고, 지난해 미국 현지법인도 설립했다. 이 업체는 한국기술거래소와 기술신용보증기금의 신기술아이디어평가사업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기도 했다.김 대표는 “생물산업 분야는 초기 연구비가 많이 소요되지만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만큼 생물산업기업에 대한 정부출연금지원은 선진국에서 필수적이다”면서 “국내 생물산업 분야 중 가장 경쟁력있는 분야는 발효생물산업이며 전북은 경쟁우위에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나 김 대표는 “우리나라는 연구비 지원이 대학에 편중되며, 전북의 경우 이 같은 현상은 더욱 심하다”며 “기업 활동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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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오
  • 2005.03.31 23:02

[내가 최고 전북 파워브랜드] 엔와이텔

전주정보영상진흥원 입주업체인 엔와이텔(대표이사 김병철, nytel.co.kr)은 무선인터넷 커뮤니티서비스인 ‘친구만들기’ 단일서비스로 지난해 연매출 8억8400만원을 올렸다. 건당 이용요금이 최소 50원에서 700원 수준이니 얼마나 많은 폰족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지 짐작할 만하다.친구만들기는 휴대전화를 매개로 사람을 만나는 커뮤니티서비스다. 미팅이나 채팅, 메세지송수신, 유선인터넷 개인홈페이지와 같은 미니폰페이지서비스 등을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LBS를 기반으로 한 친구찾기와 이미지다운로드 서비스도 하며, 멀티메세지전송과 사진교환기능도 있는 등 휴대폰관련 최신기술을 총체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엔와이텔은 무선인터넷 커뮤니티라는 개념이 처음 도입됐던 2001년 업계 선발주자로 친구만들기를 선보였다. 그해 SK텔레콤을 시작으로 KTF에 잇따라 컨텐츠를 제공했다. 지난해말에는 LG텔레콤 가입자에게도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이동통신업체 3곳서 모두 경쟁력있는 컨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매출도 크게 뛰었다. 2002년 1억2500만원에 머물던 매출이 지난해에는 8억8400만원으로 급증했다. 지금도 하루평균 200명이 신규가입하고 있으며, 회원이 30만명에 이른다.이 업체는 5월경에는 이 서비스를 유선인터넷과 연동해 선보일 계획이다. 유무선 커뮤니티 포털을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현재 무선인터넷으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를 유선으로 확대할 경우 회원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무선이 연동되면 폰페이지기능과 포토관련서비스 동호회 기능 등을 강화할 수 있으며, 게임서비스도 선보일 수 있다. 현재 유선인터넷에 테스트홈페이지(http://frendy.net)를 운영중이다.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유선인터넷과 연동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업체가 개발한 유무선연동 데이터변환시스템솔루션(Network System & Integration) 덕분이다. 이 솔루션은 유선 또는 무선인터넷용 컨텐츠를 플랫폼이나 디바이스·프로그래밍언어 등에 관계없이 쌍방향 변화해주는 시스템솔루션이다. 현재 싸이월드나 다음이 무선인터넷 연동서비스를 하는 것도 바로 이 솔루션과 관계가 있다.NSI 국내 특허권은 엔와이텔이 받았으며, 현재 유럽과 일본 중국등지에도 국제특허를 출원중이다.NSI를 활용한 서비스도 이미 제공하고 있다. 유선컨텐츠인 전북지역관광정보와 지역뉴스, 취업정보 등을 SKT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꾸준한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엔와이텔은 도내 IT업체로는 처음으로 중소기업청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기술신용보증보험의 우량기술기업 등으로도 선정되는 등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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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정
  • 2005.03.24 23:02

[내가 최고 전북 파워브랜드] 완주 영광포도원

10년동안 실패를 되풀이하면서도 유기농법과 새 품종 연구에 전념, 포도를 ‘웰빙시대 최고 경쟁력’으로 끌어올린 완주 구이면 덕천리에 위치한 영광포도원 대표 강혜원씨(40). 이 곳에서 생산되는 28종류의 포도는 껍질까지 모두 먹을 수 있는 무농약재배라는 강점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또한 사양길에 접어든 농업분야에서 새 길을 개척하는 등 향후 우리 영농이 나아가야할 방향까지 제시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강대표는 지난 2001년 벤처농업기술상과 2003년 전국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은상, 2004년 농협중앙회 새농민상, 2005년 정부에서 선정한 신지식인상을 수상하는 등 포도에 과학영농을 접목시킨 공헌자로 검증받았다. 강 대표는 현재 자신이 직접 설치한 2700평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청포도 8종, 홍색포도 10종, 검정포도 10종 등 총 28종류를 생산하고 있다. 유럽 등지에서 생산되고 있는 8종에 대해 새 연구를 진행중이기도 하다. 그는 국내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켐벨과 거봉을 대체할만한 품종개발과 유기농법을 통해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것. 이를위해 세네카(Seneca) 경조정(Jingzaojing) 이탈리아(Italia) 뉴나이(Niunai) 핏텔로비앙코(Pizzutello Bianco) 마스캇오브알렉산드리아(Mascat of Alexandria) 에밀리아(Emilia) 센테니얼시드레스(Centenial Seedless) 등 국내에서는 이름도 생소한 포도의 특성에 대해 지난 5년동안 관찰일지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한때 이들 품종에 대한 자료를 얻기위해 전국을 누볐으나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가 없었다”면서 “포도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새 품종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이 국가적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토양과 기후, 적절한 온도에서부터 당도까지 모든 과정들을 철저하게 관리하지 않는다면 제대로 된 상품을 생산할 수 없기 때문이다. 10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서 영광포도원은 지난 2001년 4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매년 수익이 1000만원씩 상승하고 있다. 그는 다양한 종류의 포도가 생산될 때마다 우박과 태풍, 고온장해 등 그동안 자연재해로 인해 ‘땅을 뒤엎고 싶었던 아픔’이 떠오른다고 회고했다. 외래종에 대한 전문식견이 없어 농사를 망쳤던 뼈아픈 과거도 잊지 못한다. 영광포도원에서 생산된 포도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판매한다.강 대표는 “포도 농사를 지으면서 배우고 생각하는 것 만큼 재배법이 간단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됐다”면서 “앞으로도 영광포도원은 무농약에 지속적인 새품종 도입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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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오
  • 2005.03.17 23:02

[내가 최고 전북 파워브랜드] '참식품'

김치가 세계적인 음식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참식품(대표 이재우·49)은 ODM방식(주문생산방식)으로 별미김치를 생산하면서 도내 대표적인 김치회사로 자리잡고 있다.창업한지 불과 2년여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별미김치 분야에서는 도내 최고가 되고 있는 것이다.이에 ‘김치의 세계화’라는 목표를 세우고 최고가 되기 위해 전 직원들이 합심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참식품이 진안 농공단지에 자리를 잡은 것은 지난 2003년.두산계열 식품업계에 20년동안 종사하던 이대표가 그동안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신이 만든 식품을 직접 생산하고 싶어 창업을 하게 됐다.일반적인 김치보다는 차별화된 김치를 생산한다면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이는 대부분의 김치업체들이 양이 적으면서 손이 많이 가는 품목에 대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기피하고 있었기 때문.이에 이대표는 뜸세시장을 노려 돌산갓김치와 오이소박이, 고들빼기 김치, 파김치 등 별미김치를 생산하기 시작했다.또한 진안이라는 청정지역의 이미지가 김치와 맞아 떨어지면서 승승장구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특히 종갓집김치에 근무하면서 쌓아 두었던 신의가 ODM을 할 수 있었던 밑바탕이 됐다.이로 인해 참식품은 3년이라는 짧은 시간내에 김치업계에서 인정 받는회사로 성장하게 됐다.참식품의 지난해 매출은 25억.32명의 직원이 열심히 김치를 만들고 있다.김치의 소비가 비교적 적은 3월인데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김치를 만드는데 여념이 없다.이대표는 올해 매출 목표도 지난해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다.이대표는 “갑자기 목표를 높게 잡다 보면 무리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면서 “업계의 추세를 봐가면서 무리없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현재 참식품에서 사용하고 있는 재료들도 관내에서 구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진안에 와서 사업을 하면서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이바지를 하고 싶기 때문이다.이대표는 “처음 사업을 시작한 곳이 진안이기 때문에 제2의 고향이 됐다”면서 “지역의 건실한 업체로 성장하면서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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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규
  • 2005.03.10 23:02

[내가 최고 전북 파워브랜드] 영농법인 수산다해식품

부안 변산반도 특산물과 공격적 마케팅으로 최고명품 반열에 오른 영농법인 수산다해식품.이 업체는 ‘소비자의 입맛은 정직하다’는 신념아래 폐업직전에서 2년만에 100만달러 수출 목표를 세울 수 있을 정도로 우뚝섰다. 부안군 하서면 언독리에 위치한 수산다해식품(대표 박재현·41)은 변산반도의 김으로만 제품을 만드는 지역내 건실한 수산업체다. 이 업체는 지난해 60만불의 수출실적과 함께 군부대 납품, 우체국 판매제품중 인기순위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에도 이미 일본의 ‘잘나가는 기업’ 3곳과 수출계약을 맺어 100만불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2년전까지만 해도 이 업체는 누적된 적자로 인해 직원들 월급까지 수개월째 밀리는 등 폐업할 처지에 놓여있었다. 하지만 지난 2002년 11월 현 박 대표(41)가 수산다해식품을 맡으면서부터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는 해외수출은 고사하고 관급 유통망에만 의존하던 기존의 영업방식을 버리고 틈새시장 공략과 공격적 마케팅으로 발길을 돌렸다.박 대표는 이를 위해 13년동안 다른 김 판매업체 직원으로 일하면서 축적한 모든 노하우를 동원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수천만원의 비용을 들여 공장 자동화 과정을 추진했다. 수출길 개척에도 눈을 돌려 일본 업체의 문을 두드리는데 박차를 가했다. 제품 만드는 과정에서부터 시중에 유통된 뒤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지하는 방법까지 철저하게 상품에 대해 고민했다. 김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지퍼와 알루미늄 포장으로 과감한 개선을 시도하는 한편 비용을 더 들여서라도 최고의 원자재를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대신 박 대표가 직접 마케팅과 운송 등을 모두 떠맡아 인건비를 대폭 줄이는 방법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수산다해식품은 2003년 12만불에서 지난해 60만불 수출실적과 함께 내수시장으로 보폭을 넓혀갔다. 현재는 마트와 우체국 판매망으로 변산반도 특산품의 진가를 널리 알리고 있다. “김은 포장을 뜯었을 때와 시일이 지난 뒤에 맛이 똑같아야 할 정도로 한결같은 유지능력이 중요합니다. 모든 공정과정에서 청결을 유지하고 최고의 재료를 사용해 소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박 대표는 올해 100만불 목표는 이미 달성했지만 앞으로 해야할 일이 너무 많다고 밝힌다.그는 국내 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 확실한 판매망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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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오
  • 2005.03.03 23:02

[내가 최고 전북 파워브랜드] 군산 농민농산

지역 특산품과 농작물을 이용한 공략으로 틈새시장 확보에 성공한 군산 농민농산. 이 업체는 전국 최초로 건조 흑가물치를 생산해 미국에 수출, 연간 13억원의 매출과 8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흑가물치 중탕(엑기스)과 우렁쑥냉이 된장국, 감자맛바, 딸기바, 브리또밀쌈, 후르츠파이, 고구마케밥, 참돌게장 등 전통음식과 젊은층을 겨냥한 간편식품까지 개발해 시장개척에 나섰다. 농민농산은 현재 고속도로 휴게소와 학교급식소, 군부대 등에 이들 상품을 납품해 군산지역 농산물가공업의 선두주자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또 막대한 이익창출을 통해 ‘농촌도 잘 살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한 신지식인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굽이굽이 내려오는 금강물길 한쪽에 자리한 농민농산은 군산시 나포면 주곡리의 한 동네에서 지난 95년 5월 설립됐다. 우리 농민들이 생산한 감자류와 양념채소 등으로 만든 전통식품만을 고집해 온 이 업체는 그 해 10월에 농수산산업육성 농림수산부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이후 전북도 농업분야 신지식인과 2003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그러나 이 업체도 탄탄대로를 걷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소비자가 찾지 않으면 결국 도태될 수 밖에 없는 시장논리속에서 마땅한 판로를 찾지 못했던 것. 이 회사 이흥수 대표(39)는 이 때문에 생산과 유통을 철저하게 분리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사장이 신규사업과 판로개척에 주력하고, 생산은 공장 책임자에게 일임했다. 또 소비자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제자리를 찾지 못한 전통식품을 부각시키기 위해 새로운 유통망을 구축해야 했다. 철저하게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것을 목표로 이 회사는 백화점과 할인점 등을 전혀 이용하지 않았다. 국산원료 사용에 따른 원가부담으로 인해 수입제품이 주도하는 일반 유통으로는 경쟁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대신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직접찾거나 TV홈쇼핑 등을 통한 안방 마케팅에 주력했다. 이 대표는 “품목별 특성에 맞는 소비층을 파악하고 이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유통망을 갖춰야 생존할 수 있다”면서 무엇보다도 신뢰도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아이디어 맨으로 업계에 정평이 나 있는 이 대표는 앞으로 해외 수출망 확보에 더욱 주력해 지역경제와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전통가공식품 개발에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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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오
  • 2005.02.24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