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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협회 산하 판매협의회는 중앙일보 등의`구독료 자동이체 할인' 행사와 관련해 지난 12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할인 행사의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판매협의회는 결의문에서 "`구독료 자동이체 할인' 행사가 과열 판촉전을 감소시킨다는 주장과 반대로 오히려 행사 이후 고가 경품, 장기 무가지 제공 등 불공정사례가 더욱 늘어났다"며 "신문사의 경영난을 악화시키는 출혈 경쟁에서 벗어나기위해서 할인행사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불우이웃을 돕는 재활용품 전문매장이 문을 연다. 전주시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김남규)가 기부문화 활성화를 기치로 내건 40평 규모의 '행복한 가게'. 오는 19일 오전 11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소식을 갖는다.행복한 가게는 시민들로 부터 기증받은 물건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손질, 매장에서 다시 판매한 뒤 그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연중 운영(공휴일 제외)되며,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다. 문의 278-4400
건강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유통업계가 친환경상품 취급을 늘리고 있다. 농산물은 물론 건강보조식품 가공식품에 이르기까지 친환경상품을 확대하고 별도의 판매코너를 만들기도 한다. 이들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관련 매출도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농협전주하나로클럽은 지난 14일 식품매장내에 숍인숍 형태의 웰빙매장을 선보였다. 이곳에서 취급하는 품목은 무농약 품질인증을 받은 기능성 건강제품들. 대부분 '무농약''품질인증' '친환경' '기능성'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다.주로 판매하는 상품은 야채와 과일, 사포닌쌀 복분자미 등 유기농 쌀과 잡곡, 기능성계란, 현미쌀눈 다시마환 등 건강보조식품 등. 가공식품도 일부 취급하며, 건강관련 헬스용품도 이 코너에서 취급한다.하나로클럽 김영학팀장은 "기능성잡곡매출이 전년대비 6배나 증가할 만큼 건강관련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다”며 따라서 "농산물 전문매장이라는 하나로클럽 장점을 살려 농산물 중심의 웰빙코너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이마트전주점은 지난연말부터 친환경농산물 판매대를 2곳으로 늘렸다. 기존의 쌈야채를 중심의 친환경농산물 매대옆에 이마트에서 직접 계약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이-프레쉬(e-fresh)코너를 선보였다.오이 호박 버섯 깻잎 가지 양파 감자 등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채소류를 판매하는데 일반제품보다 품목에 따라 최고 5배까지 매출이 앞선다.이밖에도 대부분의 유통업체들이 웰빙붐을 타고 친환경농산물 취급을 늘리고있다.
산지 돼지값이 지난해 연말이후 회복세로 돌아서 올들어 강세가 이어지면서 양돈농가들의 얼굴에 희색이 도는 반면 돼지 육가공업체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12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3월 현재 산지 돼지값은 성돈(100㎏)기준 마리당 23만원으로 두달여전인 지난해 연말 16만6천원에 비해 38.5%인 6만4천원이 올랐다.이는 생산비 16만5천에 비해 6만5천원이나 높은 가격이다.이처럼 돼지가격이 강세를 띠면서 양돈농가들이 지난해에 달리 톡톡한 단재미를 누리고 있다.지난해의 경우 돼지콜레라 발생과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돼지가격이 생산비에 크게 못미칠 정도로 폭락해 양돈농가들이 시름에 젖는등 큰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반면 돼지 육가공업체들은 원료돈을 구입비가 높아져 적자 경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최대 육가공업체으로 1일 1천4백∼5백두가량의 원료돈을 구입하고 있는 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 장장 고윤홍)의 경우 올들어 돼지값이 강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매달 적자폭이 수억대에 이르고 있다.지난 2월 한달동안의 적자액이 15억원에 이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한편 돼지값이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조류독감및 광우병 여파로 돼지고기 대체 소비가 늘어나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SK텔레콤에서 폭설피해를 입은 가입자들에 요금을 감면해주기로 했다.3월분 사용요금(기본료와 국내통화료)가운데 회선당 5만원한도내에서 요금을 깎아주기로 했다. 요금 감면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4월16일까지 SK텔레콤 전국 지점 및 대리점을 방문해 할 수 있으며, 신청시 폭설피해 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폭설피해 지원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SK텔레콤 고객센터(1566-0011)나 전국 SK텔레콤 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최근 생필품 가격인하를 단행했던 할인점들이 지난 11일부터 가격파괴 2라운드에 돌입했다. 잇따른 생필품 가격인상에 따른 소비 위축을 방지하고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고육책이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잦은 가격파괴 행사가 유통업체 수익성을 악화시키고 비세일기간 정상가격이 올라가면 결국 소비자에게도 득 될게 없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이마트 전주점은 17일까지 '절반 가격으로 드립니다'행사를 열고 150여 생필품을 최고 50%까지 싸게 판다.오렌지와 고등어 세제 후라이팬 등 농수축산물과 가공생필품 등 가격파괴 상품이 다양하다. 최근 중부지방 폭설로 값이 오른 상추 대파 등도 저렴하게 판다. 특정모델 가전제품 가격파괴 한정판매도 한다. 특히 가전 9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신세계상품권을 선물로 주는 경품행사도 벌인다.13일에는 화이트데이 선물인 사탕류 10% 에누리행사도 한다.농협전주하나로클럽도 21일까지 봄상품 우수 농축수산물 할인행사를 전개한다.꿀과 포도원액 약재 등 봄 건강식품 모음전과 봄철 입맛을 돋우는 미각식품 초특가 기획전도 연다.행사기간동안 매일 농산물 6품목을 선정, 최고 50%까지 할인하며 고추장 참기름 등 가공식품과 집단장 이사용품 혼수가전 할인행사도 함께 벌인다.롯데마트도 17일까지 생필품 50여 품목에 대해 최고 40%까지 할인해주는 '생필품 파격 할인행사'를 연다.
식수철을 앞두고 묘목 가격이 최고 50%까지 크게 올랐다.특히 감나무 묘목의 경우 품귀 현상까지 빚고 있다.도산림환경연구소가 유실수와 환경수에 대한 가격 조사 결과 감나무 묘목 1주당 전년도 보다 1천원이 오른 3천원에 거래되고, 묘목 자체도 태부족인 실정으로 나타났다.감나무 묘목 값이 폭등한 것은 2002년 겨울 영하 15℃까지 내려간 강추위로, 당시 접목했던 묘목들이 대거 동해(凍害)를 본 때문으로 연구원은 분석했다.실제 전북산림환경연구소도 자체 감나무 묘목을 연평균 8천본 정도 생산했으나 올해 2천본 밖에 생산하지 못했다. 감나무는 추위와 습기에 특히 약해 묘목 생산량이 급감했다.감나무 만큼은 아니지만 다른 묘목들도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6∼7%씩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시중 가격보다 20∼30% 싸게 분양하는 산림환경연구소 가격 기준으로, 밤나무의 경우 전년도 1천3백75원에서 1천4백71원으로 올랐고, 옻나무는 주당 5백원에서 7백50원으로 인상됐다.산수유는 5천5백원에서 7천원으로 올랐고(2m 높이 기준), 편백(2.5m)은 1만4천원에서 1천원 인상됐다. 단풍류도 묘목 크기에 따라 1천원에서 최고 5천원까지 크게 올랐다.반면 철쭉(1m)은 전년도 6천원에서 절반 값인 3천원으로 인하됐고, 매실(3천원)·대추나무 묘목(3천원)은 보합세를 나타냈다.산림환경연구소는 식수철을 맞아 감나무·매실·호도·밤·대추·은행나무·산수유·목련·백합나무 등 총70종 10만3천여본을 분양한다.한편 전북도는 기후 온난화 등에 따라 올 식목행사를 10일 앞당겨 오는 26일 갖기로 했다.
지난해 금연열풍에도 불구하고 도내 담배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KT&G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담배판매량은 26억3천48만본으로 전년대비 108.4% 늘어 당초 목표를 103.2% 초과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판매금액은 1천8백9십2억2천3백만원으로 전년대비 116.1%나 증가, 계획대비 105.4%의 실적을 거뒀다.이에따라 지난해 담배소비세 및 지방교육세 납부액은 989억원으로 도내 시군 지방재정의 평균 22%에 달하는 등 열악한 지방재정 및 학교신축 재원확충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지난해 금연운동 확산 및 경쟁사 담배판매증가 등 어려운 시장여건 속에서도 도내 담배 판매량및 판매액이 증가한 것은 더원, 클라우드9, 에세멘솔, 프레쉬레종 등 초저타르 및 프리미엄급 담배 출시와 함께 담배값이 올랐기 때문이다.KT&G 전북본부 관계자는 "저타르 담배 소비가 증가하면서 흡연자 1인당 흡연량이 평균 0.6개비 가량 늘었다”면서 "판매금액이 큰폭 증가한 것은 담배값 인상과 함께 고급담배가 인기를 얻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화이트데이 사랑선물은 신토불이 상품으로'전주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트래디몰(www.tradimall.com)이 전주비빔밥과 한과 등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화이트데이 선물을 내놓았다.지난달 밸런타인데이에 한과를 선보여 인기를 얻었던 트래디몰은 화이트데이 신세대 이벤트문화를 겨냥해 이를 비빔밥과 엿 등으로 확대한 것. 상품도 '싱그러운 사랑의 비빔밥''사랑의 묘약''한과마음''애란지교' 등 톡톡 튄다.
도에 따르면 도내 6개 대형할인점의 지난해 상반기 도내 농축수산물 판매실적이 전체 농산물 매출액의 61.9%였다. 가공식품의 경우는 이보다 더욱 낮은 20.1%였고 공산품은 11.3%에 그치고 있다. 이들 할인점의 본사들이 전국 유통망을 통해 타지역에서 판매하는 상품도 상당하다는 점을 고려해도, 할인점이 보다 적극적으로 전북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필요가 있다. 특히 공산품이나 가공식품의 구매율은 더욱 낮아서 할인점들의 지역 공산품과 가공식품의 구매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야 한다. 지역산품의 낮은 매출액 비율은 전북의 돈이 대규모로 역외로 유출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전북에 존재하는 할인점들은 본사에 협조를 구해 더욱 적극적으로 전국 점포망을 통해 전북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대량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사업은 이익을 위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연고를 고려하여 농산물을 구매하라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을 줄 안다. 그러나 지역사람의 돈을 통해 할인점들이 이익을 실현하고, 또한 지역의 재래시장과 소매상들이 할인점 때문에 문을 닫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할 때, 할인점들은 지역에 대한 고려를 충분히 해야 한다. 도는 도내 농축산물 판로 확충을 위해 도내 14개 대형 할인점 대표자 초청 간담회에서 도내 대형 할인점들의 지역 농산물 판매실적이 여전히 미흡하다며, 도내 농산품 판매 확대에 할인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했다. 올바른 지적이다. 그러나 협조요청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기 때문에 도와 각 시군이 도내 농수축산물 유통분야에 직접 개입하여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농산품 질 제고, 자금지원, 협동조합 강화, 지역 농산물 브랜드 이미지 강화, 대량의 균질상품공급 지원, 직접적인 판매루트 개척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여야 한다. 대형할인점들이 도나 각시군과 지역산품 구매약정서를 체결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도와 각 시군도 이러한 협조를 위해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 또한 대형할인점들이 지역법인화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광주에서 신세계백화점이 지역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역법인화도 바람직한 방법이다. 할인점도 크고 도민도 사는, 서로 상생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가계부 쓰기도 겁난다'치솟는 물가에 주부들의 걱정이 요즘 이만저만이 아니다.최근 전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2월중 소비자물가동향'도 이러한 현상을 구체적으로 나타냈다. 주부들이 피부로 느끼는'장바구니 물가'가 수 개월째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주부들의 한숨은'엄살'이 아니었음이 증명됐다.이번 발표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는 지난 1월에 비해 0.5%, 지난해 같은 달보다 3.9%나 급폭으로 올랐다.식료품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1백56개 주요 품목가격을 기준으로 산출된 생활물가 상승률도 지난 1월에 비해 0.7%, 지난해 같은 달보다 5.4% 급등, 물가 오름세는 계속됐다.이처럼 물가 급등으로 인해 가계가 움추들면서 허리띠를 바짝 조이는 가정도 늘고 있다. 어느 때보다'알뜰 소비'가 강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가계에 적지않은 부담이 되고 있는 게 바로 통신 비용.지난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인터넷서비스 보급률 세계 2위. 게다가 '1인 1휴대폰 시대'를 맞아 매월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휴대전화 이용료까지 포함하면 가계 지출에 차지하는 통신비용만 상당하다.한국은행과 통계청이 지난 2002년 기준으로 도시가구의 한해 통신비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10년 전(1만6천7백원)보다 6.6배 증가한 11만8백원으로 나타나 이같은 사실을 잘 뒷받침했다. 특히 휴대폰이 가족 수에 따라 한 가정에서만 적게는 1∼2대에서 많게는 5∼6대까지 달하면서 과다한 통신 비용의 '주범'이 되고 있는 게 현실. 전주시 평화동의 김모씨(62·자영업)의 집에는 휴대전화만 무려 6대. 김씨 자신과 아내, 자녀 4명 모두가 휴대폰 가입자다. 매월 휴대폰 이용료로 지불하는 금액은 30만원 정도. 거기에 유선 전화요금과 인터넷요금을 합치면, 한달동안 통신비용으로 내는 금액만 40만원을 훌쩍 넘어선다. 하지만 통신 비용이 많이 든다고 없앨 수는 없는 노릇. 가급적이면 휴대전화 사용을 줄이는 것 외에는 별다른 해법도 없고 말한다.김씨는 "기본료가 만만치 않은데다 일단 편리함에 쓰다보니 매월 고정으로 나가는 비용을 줄이는 일이 여간 쉽지 않다 ”며 "이용료 인하 등 근본적인 통신 정책이 나오지 않는 한 늘 가계에 상당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고 하소연했다. 휴대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유선전화마저 설자리를 잃고 있는 게 현실. 하지만 값비싼 휴대폰 이용료가 오히려 가계에 부담을 가중시키는 부작용도 적지 않다. 회사원 김모씨(30·전주시 서신동)는 지난해 10월 결혼한 지 5개월이 지나도록 신혼집에 유선전화를 놓지 않았다. 맞벌이를 하는 김씨 부부는 '휴대폰이 있는데 굳이 유선전화까지 둘 필요가 있겠느냐'는 이유에서다.하지만 김씨 부부가 매달 내는 휴대폰 이용료만 20만원 상당. 상대방 전화에 따라, 통화시간에 따라 유선전화 또는 휴대전화를 선택해 사용한다면 요금을 줄일 수 있지만, 일단 김씨 부부는 선택할 여지없이 휴대전화만 사용하면서필요 이상의 값비싼 통신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선전화 평상시간대(오전8시∼오후9시) 요금은 180초에 39원, 그외 공휴일을 포함한 할인시간대 요금은 2백58초에 39원. 이에 비해 휴대폰 일반요금 및 할인요금 그리고 심야요금은 10초당 각각 15∼20원, 13∼14원·10원 등으로 요금제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일단 시내전화로 긴 통화를 원한다면 유선전화를 설치하는 게 낫다. 다만 유선전화에서 휴대폰으로 거는 요금은 평상·할인·특별할인(자정∼오전6시) 요금이 각각 10초당 14.83원·14원·13.2원을 감안하면, 할인시간대 상대방 휴대전화에 전화를 걸 때는 유선전화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휴대폰 이용료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최소한의 통화'가 우선이지만, 상대방 전화나 통화 시간 그리고 통화 시간대에 따라 요금도 차이가 있다는 점을 유의해서 따져봐야 한다. 휴대폰 요금제는 종료에 따라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여러 요금제를 비교하는 것이 필수. 시간대별 통화비중, 커플·패밀리간 통화, 특정지역 통화 등에 따라 요금이 다르고, 혜택도 다르기 때문에 요금체계를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에 맞는 요금제 선택이 중요하다.휴대폰 사용량이 많은 사람이라면 통화료가 싼 다량 요금제를, 사용량이 적은 사람은 기본료가 싼 소액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보통 기본요금과 통화료는 반비례. 기본요금이 월 6천원으로 가장 싸고, 통화료는 10초당 39원으로 가장 비싼 요금제의 경우, 휴대폰을 '수신용'으로 갖고 다니는 이용자들에게 적합한 요금제다. 또 주말 정액제나 데이터통신 정액제, 특히 무선 인터넷에 저주 접속하는 사람은 정액제 가입이 통신비 절약의 지름길이다.각 이동통신사도 이와 관련해 전화 상담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통화스타일에 맞는 최저가의 요금제를 제시하고 있다. 정보통신부도 '이동전화 최적요금 조회서비스(www.mic.go.kr/010/)'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이동통신사들이 앞다퉈 선보이고 있는 '약정할인요금제'역시 휴대폰 이용료 부담이 컸던 이용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업체들이 자사 가입자 확보를 위해 '40만원 할인'이나 '단말기가 공짜'등의 선전문구를 내세워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으나, 약정할인제를 이용하면 휴대폰 사용료를 줄일 수 있다.약정할인이란 고객이 일정기간 장기약정을 맺을 경우 최대 20 %수준까지 요금을 깎아주는 제도. 하지만 요금할인 대신 해당 액수만큼 휴대폰 단말기 가격을 미리 디스카운트 받을 수 있는 혜택으로 그 취지가 변질되면서 오히려이용자들에게 '이동통신사의 장삿속'로 비춰져 신청이 꺼려지기도 했다. 온라인 요금고지 서비스도 휴대폰 이용료 잘약의 알뜰 테크 중 하나. 휴대폰 이용대금 고지서를 우편물 대신 이메일이나 휴대폰 SMS 등으로 받을 경우 요금 납부나 무료 통화에 쓸 수 있는 현금 대용의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거나 일정 문자메시지를 공짜로 보낼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농업개방화시대 농산물의 판로 확보가 갈수록 중요해지는 가운데 농수축산물 유통분야에 대한 자치단체의 지원이 보다 강화돼야 할 것이란 지적이다.특히 농산물 대량 유통에 주요 역할을 담당하는 대형 할인점들의 도내 농산품 판매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판매자 중심의 우수 농특산물 공급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농축산물 판로 확충을 위해 8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마련된 도내 14개 대형 할인점 대표자 초청 간담회에서 전북도는 도내 대형 할인점들의 지역 농산물 판매실적이 여전히 미흡하다며, 도내 농산품 판매 확대에 할인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했다.도에 따르면 E-마트 3개 지점(전주, 군산, 남원) 등 도내 6개 대형할인점을 대상으로 지난해 상반기 도내 농축수산물 판매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체 농산물 매출액의 61.9%에 불과했다. 가공식품의 경우는 이보다 더욱 낮은 20.1% 비중이었다.이에 대해 할인점 관계자들은 전국 유통망을 통해 타지역에 판매되는 전북지역 농산물 물량이 포함되지 않아 전북지역 농산물 취급량이 적은 것으로 비춰질 뿐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실제 E-마트에서 지난 1년간 전북 농산물 매출액 규모는 6백72억원으로, 전북지역 3개 지점 농산물 매출액 3백68억원의 두배 가까운 수준이라고 업체측은 설명했다.할인점 관계자들은 "전북지역 점포망에서 얼마만큼 지역 농산품을 판매하느냐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전국 점포망을 갖춘 할인점을 통해 전북 농산물이 대량 유통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이를 위해서는 판매점들이 원하는 농산물의 품질 균일화나 대량물량의 안정적 공급 시스템 구축 등이 중요하다고 업체들은 설명했다.
에어컨 예약판매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제조업체와 유통업계가 지난해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올해 무이자할부행사를 부활하는 등 예약판매에 사활을 걸었지만 실적이 전년대비 최소 20%이상 감소하는 등 저조했다. 따라서 행사기간을 연장하고 사은품을 더 얹어주는 등 매출을 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4년형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벽걸이 에어컨 1대를 덤으로 주고, 지난해 출시제품 구입고객에게는 최고 40만원의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또 구매고객 전원에게 전기그릴· 전기주전자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LG전자도 지난달 29일 종료 예정이었던 예약판매를 이달말까지 연장한다. 이 업체도 스탠드형 에어컨 구입시 벽걸이형을 끼워 주고, 디지털도어록 여행용가방 LG생활건강 프리미엄세트 등을 사은품으로 주는 등 기존 행사내용을 그대로 이어간다.위니아만도는 실적이 더 큰 폭으로 떨어졌다. 위니아 역시 이달말까지 패키지에어컨 1대 가격수준에 룸에어컨 1대를 동시에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주고, 최고급 룸에어컨을 예약하면 6평짜리 룸에어컨 1대를 덤으로 제공한다. 최고 6개월 무이자 할부와 함께 모든 예약고객에게 선풍기 압력밥솥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올해 에어컨 예약판매를 하지 않았던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최근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20일까지 20인치TV와 청소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마련했다.하이마트 서곡점 관계자는 "성수기 판매시에는 예약판매 기간에 제공되던 각종 혜택이 적어지기 때문에 예어컨을 마련할 계획이라면 행사 기간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최근 잇따른 생필품 가격 상승으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자 유통업계가 '물가안정'을 내세워 가격파괴 행사를 벌인다.경기불황이 길어지고 밀가루 옥수수 콩 등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각종 생필품 값마저 급등하자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차원에서 생필품 중심의 할인행사를 전개한다.이마트 전주점은 4일부터 10일까지 '가격파괴 최저가 상품전'을 연다. 생활용품과 신선·가공식품 등 140여 품목을 평균 30~40%, 최고 50%까지 깎아 판다. 최근 가격이 많이 오른 감자와 돼지고기 등이 행사품목으로 선정됐고, 생태와 양파, 새송이버섯 등도 할인 판매한다.또 매일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우리쌀 10㎏을, 2천500명에게 라면 1박스를 준다. 롯데마트도 6∼9일 '대표상품 초특가 기획전'을 연다. 기저귀 샴푸 치약 락스 등 생필품이 주요 행사품목이다.
이동전화 번호이동이 크게 줄었다. 2월 한달동안 전북지역에서 SK텔레콤에서 KTF나 LG텔레콤으로 서비스회사를 옮긴 휴대전화 가입자가 5천400여명으로 전달 1만3천100명보다 무려 58%나 줄었다. 이 규모는 전국 평균 감소율 39%보다 큰 폭으로 전북지역 번호이동 가입자 유치경쟁이 타 지역보다 빠르게 수그러들고 있음을 나타냈다.사업자별로는 LG텔레콤이 약진했다. 5천400여명 가운데 LGT로 옮긴 고객이 1천700명으로 1월 2천400명대비 29% 감소한 반면 KTF로 옮긴 가입자는 3천700여명으로 전달 1만700여명 대비 65%나 줄었다. KTF 감소세는 KT 재판매 위축이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전국적으로는 지난달 18만5천343명이 번호이동을 했으며 KTF가 10만1천12명, LG텔레콤은 8만3천173명을 유치했다.번호이동이 이처럼 감소세로 돌아선데 대해 이동통신업계는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다. LG텔레콤은 고객들이 차별화된 서비스와 저렴한 요금제 등을 긍정적으로 인식해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했다. 반면 KTF는 2월은 원래 수요가 위축되는 비수기라며 새로운 요금상품과 서비스 등으로 이달은 가입자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SK텔레콤은 번호이동이 1월 설명절을 기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이 들어서는 전주 서신동 지역의 전세값이 급등하면서 원룸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개장하는 롯데백화점 인근 서신동지역의 원룸 수요가 급증하면서 매물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이는 도내 전세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 직원들의 전세수요까지 가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게다가 백화점측의 직원 차량 출퇴근 제한 방침이 알려지면서 전세를 얻지 못한 직원들과 일부 미혼 직원들이 백화점 인근 서신동 지역의 원룸과 투룸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도 한 원인으로 분석된다.특히 서신동 지역의 아파트 전세값이 매매가 수준까지 치솟자 17평형 이상 투룸이 대체수단으로 부상, 매물이 나오는 대로 거래가 이뤄지는 등 매물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원룸의 경우 수요자들은 전세를 선호하는 반면 건물주들은 월세를 선호하는 바람에 일부 잔여물량이 남아 있었지만 최근 들어 거래가 급증하는 등 서신동 지역 원룸이 롯데백화점 개장 특수를 누리는 것으로 전해졌다.실제로 매매값이 8천3백만원선인 롯데백화점 인근 24평 아파트의 전세값은 지난해 6천5백만원 선에서 최근 8천만원까지 거래되는 등 서신동 지역의 전세난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17평형 투룸도 전세는 4천만원선, 월세는 보증금 2천만원과 월세 20만원 선을 이루고 있지만 매물이 없는 실정이며 13평형 원룸은 전세 2천5백만원, 월세는 보증금 5백만원에 월세 25만원 선을 형성하고 있다.부동산중개업계 한 관계자는 "백화점 건축중에는 현장 인부들의 원룸수요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직원들의 수요가 부쩍 늘었다”면서 "특히 소형 아파트와 비슷한 투룸의 경우 전세 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지만 매물이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매장구성이 대부분 마무리됐다.롯데백화점은 25일 전북지역 업체를 비롯, 백화점에 입점하는 브랜드 및 문화공간과 편의시설 등 세부적인 내용을 공개했다.백화점 관계자는 530여개 브랜드를 입점시키는 가운데 전북대햄과 천지원 함씨네 순창문옥례 전북양계 전북인삼농협 등 지역경제 활성화차원에서 전북지역 우수업체 100여곳을 협력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전북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정했다고 덧붙였다.잡화 숙녀 신사 아동 가정용품매장 등은 지역 소비자 성향조사를 토대로 인지도 높은 브랜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또 8개관 1천800석규모의 복합영화상영관외에 이벤트광장, 전문식당가와 카페, 갤러리, 플레이타임, 스카이라운지 등을 마련하고 편의점 약국 놀이방 유아휴게실 비디오대여점 등의 시설도 들여놓으며 420여 강좌가 개설되는 문화센터도 운영한다는 것.
대표적인 서민들의 `먹거리' 라면값이 오른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라면시장 선두업체인 농심[004370]이 지난해말 신라면등 라면값을 평균 6.5% 올리자 한국야쿠르트, 삼양식품 등도 잇따라 라면값을 인상하고 있다.삼양식품[003230]은 3월부터 라면류 가격을 평균 6% 인상하기로 했다.제품별로는 수타면이 580원(소매가 기준)에서 600원으로 3.5%, 삼양라면이 520원에서 550원으로 5.8% 각각 오른다.또 열무비빔면은 550원에서 600원으로 9.1%, 용기면인 수타컵라면은 550원에서600원으로 9.1% 인상된다.삼양라면은 "작년 하반기부터 팜유를 비롯해 전분, 고추, 마늘, 파 등 주요 원료 가격이 크게 올라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한국야쿠르트도 이달 초 왕뚜껑, 팔도비빔면 가격을 올린 데 이어 이달 안에 총13개 품목의 라면값을 평균 7% 인상할 방침이다.왕뚜껑은 750원에서 800원으로 6.7%, 팔도비빔면은 550원에서 600원으로 9% 올렸다.용기면인 도시락과 육개장은 각각 550원에서 600원으로 9.1%, 왕라면은 520원에서 550원으로 5.8%, 물비빔면은 650원에서 700원으로 7.7% 인상된다.맵시면, 얼큰한 김치라면은 450원에서 500원으로 11.1%, 팔도짜장면, 진국설렁탕, 일품해물라면은 600원에서 650원으로 8.3%, 참마시, 참마시해물탕, 이천쌀설렁탕면은 750원에서 800원으로 6.7%씩 오른다.오뚜기[007310]는 당분간 인상 계획이 없으나 원가부담이 가중될 경우 가격 인상을 검토할 계획이다.
케이블 방송 시대. 지상파 방송 채널 사이를 비집고 '노른자위 채널'을 선점한 TV홈쇼핑사들의 무차별 '광고'공세가 쉴틈없이 이어지고 있다.또 지역유선방송사업자까지 가세, 각종 광고를 송출하면서 TV는 곧 '쇼핑 세상'을 연상케 할 정도다. 이 때문에 과소비 풍조를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마저 제기되고 있다. 급기야 TV 상업광고는 '홈쇼핑 중독증'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킬 만큼 이미 일상 깊이 침투한 지 오래다.그러나 홍쇼핑 광고가 지나친 상업주의에 빠져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허위, 과대광고를 일삼고 있다는 데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다.그 수위는 이미 상도(商道)를 넘어섰다는 게 관련 기관 또는 단체들은 분석하고 있다. 특히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TV 홈쇼핑을 통한 건강기능식품의 허위, 과대 광고가 기승을 부리면서 소비자들의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비만의 모든 원인 한방에 제거', '소화관내 비만요인 8가지 일시에 제거', '안빠질래야 안빠질수가 없는 XXX 다이어트'.한 건강보조식품의 홈쇼핑 광고. 하지만 의약품으로 오인될 소지가 다분해 결국 단속기관으로부터 '허위·과대광고'로 적발됐다. '오가피를 먹고나서 고엽제에 많이 좋아졌다'거나'자궁수술을 받은 후 오가피를 4개월 먹고 효과를 봤다'등의 체험사례 역시 허위·과대광고. 건강식품이 마치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소비자를 현혹했다는 게 그 이유다.또 '한방에 싹 무좀균을 잡아준다'거나 '단 3시간 투자로 무좀 악취 박멸!' 등의 광고 역시 의학적 효능을 담았다는 이유로 식품의약안전청으로 부터 허위·과대광고로 적발된 사례다.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오인해 구입하는 상품이 허위 또는 과대 광고가 원인인 된 경우가 상당수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최근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이하 소시모)과 대한의사협회의 '건강기능식품 허위과장 광고 실태'조사에서도 이같은 사실은 여실히 나타났다.이들 단체가 지난 1월19일부터 2월8일까지 TV 홈쇼핑를 비롯한 인터넷 쇼핑몰, 인쇄매체 등의 건강기능식품 광고 324개를 분석한 결과, 74%에 해당하는 2백40개 광고가 식품위생법의 '허위 표시 등의 금지'를 위반했으며, 이중 질병예방과 치료효과를 내세워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허위·과대광고에 해당하는 광고는 22개에 달했다. 소시모는 이와관련해 '건강기능식품의 허위과장 광고로 일부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피해를 입고 있다'는 심각한 부작용을 강조하며,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광고 22개 대해서는 23일 식품의약품 안전청에 고발 조치키로 했다. 이에 앞서 광주지방 식품의약품 안전청이 최근 2개월동안 전남·북 및 제주권 TV 홈쇼핑 광고의 허위·과장성을 조사한 결과, 홈쇼핑 사업자와 방송채널사업자, 지역유선방송사 등 위반 대상업체 87개사를 무더기 적발했었다.위반 사례를 보면, 사전광고 심의를 받은 내용이 아닌 다른 내용을 광고하거나 아예 심의를 받지 않은 허위·과장 광고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이중 일반 공산품을 의학적 효과가 있는 것처럼 과대 포장하거나 식품을 발기부전·관절염 등 질병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꾸민 경우가 상당수에 달했다.되풀이되는 허위·과대광고홈쇼핑 광고의 허위·과장성에 현혹된 소비자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의 허위·과대광고가 극성을 부리면서 소비자의 건강권마저 위협받고 있는 게 현 광고시장의 현주소다. 소비자들이 건강식품에 지나치게 의존할 경우 병원 방문 기피 등으로 인해 자칫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칠 우려 또한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이하 소시모) 등 소비자 단체들도 이에 주목, '소비자 대표와 의·약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건강기능식품 광고 사전심의기구를 구성할 것'을 촉구하는 등 건강식품의 허위·과대광고는 이미 심각한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는 지적이다.이처럼 건강식품들이 TV 홈쇼핑 등을 통해 허위·과대 광고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데에는 사실상 법 규제가 미치지 못하기 때문으로 관련 단체들은 분석하고 있다.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은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거나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표시 광고'를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고, 식품의약품안전청도 관련 법규에 따라 단속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실질적인 규제의 손길이 닿지 못하면서 이같은 허위·과대 광고는 개선되지 않은 채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는 실정이다. 주부클럽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센터 관계자는 "질병 예방이나 치료 효과 등 의약품으로 오인케 하는 건강식품의 허위·과대 광고 근절을 위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관련 기관의 강력한 처벌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행 '건강기능식품 광고 사전심의기구'도 유명무실하다는 외부 질타 속에 도마위에 올랐다. 기구 참여 단체 교체 등 기구 전면 개편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광고 심의기구가 관련 업계들로 구성돼 그 실효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때문이다. 이에 따라 건강식품 광고 심의의 공정성, 객관성, 전문성 확보를 위한 다각도의 방안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소시모'는 소비자 대표, 의약, 영양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건강기능식품 광고 심의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고 나섰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농산물 규격·물류표준화 교육을 25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시·군별로 실시한다.우리농산물의 대외경쟁력 향상을 위한 이번 교육은 지역농협 규격출하 담당자를 비롯 도내 510개 표준규격출하조직의 자율검사원 542명, 소비자 240명, 산지유통인연합회 회원 50명 등 832명을 대상으로 한다.교육내용은 생산자에게는 공동선별·공동출하·공공계산제 성공사례를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우수한 우리농산물을, 유통인에게는 농산물 유통환경의 변화와 산지유통 활성화 방법을 안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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