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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가격도 큰폭 인상

올해 초 이상기온으로 꿀 생산량이 크게 줄어 양봉농가가 울상을 짓고 있다. 이에따라 꿀 수매가격 및 소비자가격도 조만간 큰폭으로 인상될 전망이다.양봉농협 전북지점에 따르면 올 봄 기온이 급등락하면서 아카시아 꽃이 냉해를 입어 양봉농가의 꿀 생산량이 평년의 10% 수준에도 못미칠 정도로 급감했다. 특히 도내 9백여 양봉농가중 일부 농가는 꿀을 짜내는 채밀기를 가동하지 못할 정도로 생산량이 줄어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뿐만 아니라 꿀 생산량 급감으로 시중 유통물량 및 재고도 품귀현상을 빚으면서 소비자가격도 큰폭으로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실제로 지난 5월부터 꿀 수매를 실시하고 있는 양봉농협은 올 수매가격을 전년대비 약 20% 인상한데 이어 최근 전국회의를 통해 농협매장의 판매가격도 이르면 내달부터 30% 가량 인상할 계획이다.아카시아 꿀 A급의 경우 수매가격이 1드럼(288kg)에 240만원으로 지난해 2백만에서 20% 상승했으며, B급과 C급도 비슷한 폭으로 올라 각 230만원과 220만원에 수매되고 있다.농협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카시아꿀 소비자가격은(2kg 1병) 현재 2만9천원에 이르고 있지만 7∼8월중 3만7천원으로 인상키로 했지만 그나마 물량부족으로 거래부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양봉농협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국내 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도 아카시아 꽃이 피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양봉농가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어 최고 2천만원까지 긴급 자금지원에 나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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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동식
  • 2004.07.01 23:02

돼지고기, 쇠고기값 추월

돼지고기가격이 쇠고기값을 추월하고 있다.지난달 30일 농협전주하나로클럽에서 삼겹살 100g이 1천650원으로 황소 국거리(1천640원)보다 비쌌다. 목심 소비자가격도 100g에 1천550원, 갈비는 1천15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20%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황소(비거세소) 등심은 100g에 2천74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안심은 2천400원, 양지는 1천860원에 소비자가격이 형성돼 있다. 한우 암소는 이보다 30%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등심은 4천600원, 안심 4천200원, 양지는 3천390원에 팔리고 있지만 가격이 비싸 소비자들이 구입을 꺼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돼지고기가격이 오른 것은 지난해말부터 돼지콜레라와 광우병 조류독감 등 잇단 가축질병으로 소비구조가 왜곡되고 수요와 공급이 심한 불균형을 빚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한우소비가 줄면서 돼지고기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지난해 돼지콜레라와 올해초 이상질병으로 새끼돼지가 대량 폐사해 공급물량이 크게 부족하기 때문이다.하나로클럽 축산팀 박종관주임은 "쇠고기 대체재로 돼지고기 소비가 늘어난데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휴가철이 끝날때까지 돼지고기값 고공행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닭고기도 소비가 늘면서 가격이 치솟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공급과잉과 소비위축으로 가격이 떨어졌던 것과는 대조적이다.30일 이마트전주점에서는 생닭(하림)을 3천500원에 판매했다. 토종닭은 5천770원으로 지난해 이맘때보다 16∼30%까지 상승했다. 사료값이 오르고 병아리가격도 치솟은데다 소비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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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정
  • 2004.07.01 23:02

인터넷쇼핑몰도 '휴가족 잡기' 이벤트

인터넷 쇼핑몰과 성수기를 맞은 음료업체들도 알뜰 휴가족을 잡기위한 이벤트를 벌인다. 인터넷쇼핑몰에서는 할인쿠폰 제공과 휴가비지원 무료여행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음료업체들은 퀴즈응모나 병뚜껑 당첨행사를 통해 여행권을 증정한다. 부지런히 정보를 모아본다면 생각지 않은 곳에서 휴가선물을 받을 수도 있다. LG이숍은 이달 말까지 퀴즈풀기 이벤트를 통해 30명에게 3박5일 싱가포르 여행권을 준다. 인터파크는 이달말까지 매일(주말제외)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20명에게 무료 래프팅이용권을 준다. Hmall은 회원대상으로 휴가비 지원이벤트를 벌인다. 10일, 20일, 30일에 1명씩 추첨해 휴가비 30만원을 준다. 또 이달 말까지 괌·사이판 4박 5일 숙식권, 휴가 지원비 10만원 등의 경품을 주는 행사도 전개한다. 롯데닷컴도 이달말까지 해외 여행상품을 미리 예약하면 20∼30% 할인해준다.음료업체 롯데칠성은 '베컴과 함께 하는 펩시 서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7월31일까지 홈페이지(www.pepsi.co.kr)에 축구스타 베컴을 만나고 싶은 이유를 적어 응모하면 2명을 뽑아 스페인에서 베컴을 직접 만나게 해준다.해태음료도 7월31일까지 썬키스트 NFC, 과일촌시리즈, 썬키스트브랜드 주스를 사는 고객 100명에게 미국 로스앤젤레스 관광을 시켜준다. 제품 뚜껑에 당첨여부가 적혀있다.네슬레는 홈페이지(www.tasterschoice.co.kr) 이벤트코너에 '내가 꿈꾸던 휴가'를 주제로 사연을 올리면 매주 다섯 가족에게 펜션에서 주말 가족여행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 이벤트는 11월말까지 지속된다.현대약품 식품사업부도 내달말까지 미에로 화이바 구매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7박8일 유럽배낭여행을 보내준다. 역시 병뚜껑에 당첨 여부가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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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정
  • 2004.06.29 23:02

40년째 한지판매 '눈길'

전북출신이 서울 종로 인사동 중심거리에서 40여년째 고집스레 전통한지를 판매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인사동 사거리에 위치한 경일한지 백화점의 오경표 사장(65).오 사장은 지난 6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전통문화의 중심지라는 인사동에서 한지판매라는 외길을 걸어왔다. 한때 값싼 중국산 화선지에 밀려 전통 한지수요가 급격하게 줄어들어 적잖은 어려움도 겪었지만, 그는 다양한 제품개발과 판로개척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면서 전통을 지켜내고 있다.그는 한지에 대한 잠재수요에 비춰볼 때 한지산업은 희망적이라고 평가했다. 다양한 한지제품 개발을 통해 한지에 대한 씀씀이를 넓힌다면 전망은 매우 밝다고 했다.그는 최근들어 웰빙바람이 불면서 한지의 사용이 증가했다고 말했다."새집 증후군처럼 아파트내 벽지 등을 통해 배출되는 독성에 대한 문제점과 일반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한지도배를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 한지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습니다.”그는 오래전부터 한지 장판지, 황토를 섞은 한지 등 판매과정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공장주에 주문, 제품을 제작토록해 재고를 확보해 오고 있다.경영난을 겪고 있는 한지 종사자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자신은 고객들에게 신제품을 소개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한다는 것이다.이런 그의 노력 덕분에 그를 찾는 고객들은 여타 업소에 비해 다양화되고 있는 것은 물론 프랑스·독일·미국 등 해외에서까지 주문이 이어지고 있는 등 한지판매업계에서 확실한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그의 이같은 고집에는 집안내력에서 비롯됐다. 그의 조부와 부친은 고향인 완주 동상에서 직접 전통한지를 제작해 왔으며, 전주 한지업계의 대부(代父)로 불리는 전주 흑석골의 오동호씨는 그의 대부(大父)이기도 하다. 3대째 한지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최근들어 그의 아들이 자신의 사업을 물려받으면서 4대째로 이어지고 있다.그는 "보존연한이 1천년이라는 우리의 한지는 1백년밖에 보존이 안되는 화선지와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면서 "우리 것을 보급시키면서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서라도 이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주와 임실을 비롯, 안동과 원주 등 전국에 소재한 업체로부터 한지를 공급받고 있는 그는 "한지 제작자들이 갈수록 줄어드는게 무척 안타깝다”면서 "전북의 경우 전통문화 계승차원에서라도 도가 나서 육성산업으로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아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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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호
  • 2004.06.29 23:02

웰빙열풍 수요급증 잡곡류값 천정부지

웰빙 열풍으로 잡곡류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특히 지난해 작황부진에 따른 생산량 감소에도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나 잡곡류값의 고공행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전북농협에 따르면 26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국내산 차수수 75kg이 최고 88만원에 거래, 지난해 6월평균 19만원보다 무려 69만원, 4백60%나 폭등했다.검은콩(70kg)의 경우 이날 최고 59만원에 거래돼 지난해 같은기간 21만2천원보다 37만8천원(2백80%)이나 뛰었다. 서리태 콩(70kg)도 최고상품이 72만원에 거래, 지난해 32만원보다 40만원(2백28%)이 올랐다.율무(80kg) 역시 지난해 33만4천원에서 72만원으로 2백15%가 상승했고 찹쌀(80kg)도 지난해 17만4천원에서 35만원으로 2백1%나 올랐다.녹두(78kg)는 지난해 38만5천원에서 73만원으로 1백86%, 차조는 지난해 35만5천원에서 56만원으로 1백60%가 각각 상승했다.이에따라 도내 올 5월말 잡곡류 판매실적은 차수수의 경우 1억8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억1천만원보다 7천만원(64%)이 늘었고 기장은 1억7천원으로 지난해 1억1천만원보다 6천만원(54.5%)이 증가했다.이처럼 잡곡류값이 급등한 원인은 지난해 작황이 나빠 수확량이 절반정도 감소했으나 웰빙바람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농협 관계자는 "언론 등에서 잡곡류가 건강에 좋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수입 잡곡을 불신하고 국산만 찾기 때문에 잡곡류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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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순택
  • 2004.06.28 23:02

번호이동대상 KTF가입자로 확대...마케팅 전쟁

내달부터 휴대폰 번호이동 대상이 KTF(016,018)가입자로 확대된다. 올해초 시작된 번호이동은 현재 SK텔레콤가입자만 기존 번호를 그대로 유지한채 KTF나 LG텔레콤으로 서비스업체를 바꿀수 있었지만 7월부터는 KTF가입자도 SK텔레콤이나 LG텔레콤으로 옮겨갈 수 있다. 그러나 LG텔레콤이 지난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신규가입자 모집중단에 들어가 가입자유치 경쟁이 SK텔레콤과 KTF 2파전으로 전개될 양상이다.그동안 SK텔레콤 가입자 빼오기에 적극적이었던 KTF는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해야하는 상황이다. 27일 현재까지 도내에서 4만여명(KT 재판매포함)을 번호이동 해 온 KTF는 이들 가입자 대부분이 자사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다고 판단, 이탈 규모가 적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기존 가입자 유지를 위한 서비스강화에 나섰다.올해초에 선언한 1천가지 요금제 전략을 유지하는 한편 획기적인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방침이다. 또 MP3폰 카메라폰 디카폰 등 기능이 향상된 단말기 기종을 다양화하고, 서비스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KTF전주마케팅팀 박용만팀장은 "고객관계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고객 개개인 혜택을 강화하는 등 기존 가입자의 이탈을 최대한 막을 전략을 세웠다”고 말했다. 그동안 방어마케팅에 주력했던 SK텔레콤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에도 적극적인 신규가입자 모집 마케팅으로 번호이동 손실을 만회해왔던 SK텔레콤은 6개월동안 빼앗긴 고객을 복귀시키겠다는 전략에서 번호이동 홍보마케팅에 들어갔다. 그러나 구체적인 마케팅내용에 대해서는 이달말까지 보안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SK텔레콤 관계자는 "구체적인 번호이동 마케팅내용은 30일쯤 공개될 것”이라며 "통화품질과 멤버십혜택 등 차별화된 내용을 집중 부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반면 LG텔레콤은 영업정지에 들어가 어쩔 수 없이 수성 마케팅에 치중해야 할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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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정
  • 2004.06.28 23:02

아이스크림 가격파괴 바람분다

아이스크림 덤핑판매가 붐이다. 할인점은 물론 주거지역에 위치한 중소형마트와 동네수퍼까지 아이스크림을 절반가격에 팔고 있다. 최근에는 아이스크림 전문할인점까지 등장했는가 하면 타업종 상가가 고객유치를 위해 아이스크림 할인판매대까지 설치하는 이색장면도 속출하고 있다. 아이스크림 가격거품이 심한데다 제철맞아 미끼상품으로 톡톡히 역할하기 때문.아이스크림 가격파괴는 당초 대형할인점에서 시작됐다. 대량구매와 판매가 가능한 할인점들이 묶음상품으로 선보이면서 판매가격보다 20∼30%할인해왔다. 여기에 올초부터 주거지역에 위치한 중소형마트들이 고객유치를 위한 미끼상품으로 가격파괴를 단행, 최대 50%까지 깎아팔고 있다. 마트들간 경쟁이 붙어 반짝세일형식이었던 것이 상설할인행사로 변모한데다 소규모 수퍼로까지 할인붐이 번지고 있다.지난 2월 전주지역에 처음 등장한 전문할인점도 가격파괴를 부추기고 있다. 전주시 서신동에 문을 연 아이스나라는 아이스크림을 40%할인 판매한다. 생산업체 직영영업소에서 제품을 납품받아 유통단계를 줄이고 마진을 최소화해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어린이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주변 마트들까지 가격파괴 붐을 몰고왔다.송천동에서 마트를 하고 있는 한모씨는 "아이스크림이 고객유치 미끼상품으로 인기가 있어 가격파괴 경쟁이 붙고 있다”며 "마진을 대폭 줄이고 장려금 등을 지원받는 형식으로 할인행사를 하지만 유통업체로서는 제살깎기 경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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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정
  • 2004.06.28 23:02

백화점ㆍ할인점 세일 '맞불'

백화점과 할인점이 서로 살아남기 위한 고객쟁탈전에 나섰다. 롯데백화점과 전주코아백화점이 25일 여름정기세일에 들어가자 농협하나로클럽과 이마트 등 할인점도 특별할인행사를 벌인다. 백화점은 정기세일에 앞서 지난주말부터 유명브랜드세일로 고객몰이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진행하는 정기세일에서는 참여브랜드수를 대폭 늘리고 가격할인외에 사은품까지 얹어주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 행사기간도 유례없이 길어졌다. 할인점도 백화점 세일때 고객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맞불행사를 준비했다.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구수회)은 25일부터 7월18일까지 무려 24일동안 정기세일을 한다. 입점브랜드의 70%가량이 가격할인행사에 참여한다. 가격행사외에 첫 정기세일 축하 사은품까지 준비했다. 올여름 무더위가 예고됨에 따라 여름상품전도 대거 전개한다. 선글라스와 여름 액세서리 특집전, 수영복 모음전, 레저스포츠 기획전도 열린다. 컬투 등이 참여하는 개그 콘서트, 롯데월드 공연팀의 댄싱 파티쇼, 조인성 팬사인회도 고객끌기 행사로 마련된다.전주코아백화점(대표 이창승)도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바겐세일을 전개한다. 입점브랜드별로 10∼60% 가격할인을 하며, 제휴카드인 LG카드 구매고객에게 사은품도 증정한다. 층별 여름상품 기획전도 준비되며, 가전·침구와 주방용품도 할인 판매한다. 코아아울렛도 이 기간동안 백화점상품권을 선물로 주는 경품행사를 벌인다.농협하나로클럽(대표 은희완)은 내달 4일까지 '농·축협 통합 4주년기념 특별할인전'을 연다. 여름보양식과 과일, 채소 등 하나로클럽 주력상품인 농산물 할인판매를 전면에 내세웠다. 한우특별판매전과 지역특산물 할인전, 신선식품 깎아팔기를 한다. 소비자들에 인기있는 상품 '원 플러스 원' 행사도 전개하며, 에어컨 등 가전용품과 바캉스용품 모음전도 함께 벌인다.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행사도 준비됐다.이마트 전주점(점장 김정식)은 지난 17일부터 사실상 할인 행사를 벌이고 있다. 취급 품목도 생필품 뿐 아니라 의류 잡화 가전 등으로 확대했으며, 최대 50%까지 깎아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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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정
  • 2004.06.25 23:02

"에어컨 고객 잡아라"

가전유통업체들의 에어컨 판촉전이 후끈 달아올랐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가격할인 및 사은품 제공행사를 함께 벌이며 고객을 모으고 있다. 카드사와 제휴, 무이자할부도 해준다. 가전유통업계는 10년만의 무더위가 될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소비자들의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잔뜩 기대를 걸고 있는 모습이다. 또 8월 한달동안 최고기온이 25℃미만인 날이 일정기간 이상이면 구입비용의 일부를 돌려준다는 날씨마케팅까지 등장했다. 하이마트는 이달 말까지 에어컨을 최고 30%까지 깎아 판매하고 압력밥솥과 선풍기 등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또 국민 삼성 LG 한미카드로 에어컨이나 디지털TV, 드럼세탁기 등을 구입하면 6개월 무이자 혜택을 준다.전자랜드21도 이달 말까지 '에어컨 쿨앤쿨 대축제'를 열고 최대 30% 가격할인을 한다. OK캐시백 고객에게는 적립금을 2배로 적립해주고 선착순 2천명에게는 벽시계도 선물로 준다. 에어컨 구입후 24시간안에 설치해주는 최단기 배달서비스도 한다.LG 하이프라자도 가격할인 및 사은품 등을 제공하며, 삼성 디지털프라자도 스탠드형 에어컨 가격에 미니컨까지 증정하는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특히 삼성과 LG는 8월 한달간 최고기온이 25℃ 미만인 날이 9일을 넘거나 최고기온이 28℃를 넘는 날이 10일 이하일 경우 에어컨을 구입한 고객가운데 6천명에게 25만원씩 돌려주는 날씨 마케팅도 경쟁적으로 벌인다.하이마트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에어컨 내수판매가 저조했지만 올 여름은 더울 것으로 예상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에어컨을 비롯한 여름가전 판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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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정
  • 2004.06.23 23:02

휘발유값 6주만에 하락

5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던 국내 석유제품이 휘발유는 6주만에, 경유는 9주만에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국 556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주 무연 보통 휘발유의 전국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4원 떨어진 ℓ당 1천373.11원을 기록했다.이는 국제유가 인상으로 5월 둘째주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며 5주 연속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던 휘발유 가격이 6주만에 떨어진 것이다.경유는 지난 4월 둘째주에 ℓ당 847.89원을 기록한 이후 8주 연속 상승 행진을계속했으나 지난주에는 전주 대비 1.70원 하락한 876.30원으로 9주만에 가격이 떨어졌다.이밖에 실내등유는 1.16원 하락한 727.69원, 보일러등유는 2.70원 떨어진 732.01원을 각각 기록, 모두 6주만에 하락세로 반전했다.지역별로 보면 휘발유의 경우 전북, 경남, 울산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가격이 내렸는데 제주(-16.50원)와 서울(-13원)이 특히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경유는 제주가 7.63원, 서울이 4.33원 각각 하락했다.지난주 전국에서 석유 판매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제주도로 휘발유는 1천418.25원, 경유는 943.00원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싼 곳은 휘발유의 경우 전북(1천349.91원), 경유는 충북(850.27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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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4.06.21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