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2-10 10:54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방송·연예

"심야시간대 케이블TV 선정성 위험 수준"

심야 시간대에 일부 케이블TV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가 방영하는 프로그램의 선정성과 폭력성이 위험수위에 도달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YMCA 좋은 방송을 위한 시청자 모임(이하 서울YMCA 시청자 모임)은 지난 7월10일부터 16일까지 심야 시간대인 자정부터 오전 6시 사이에 방영된 13개 케이블TV 채널의 프로그램을 모니터한 결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심야 프로그램이지만 일부 프로그램에서는 집안 내 TV에서 방영되기에는 부적절한 소재와 표현이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채널별로 심야 시간대에 '19세 이상 시청 가능 등급'(이하 '19세 등급') 프로그램 방영비율을 보면 GTV가 94.6%로 가장 높았으며 CGV(84.6%), 수퍼액션(72.4%), tvN(70.2%), 리얼TV(63.8%), 시네마TV(60.6%), Q채널(53.6%), XTM(48.1%), 동아(44.4%), OCN(38.5%), YTN스타(27.9%), 스토리온(26.7%), ETN(6%)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YMCA 시청자 모임은 "심야시간대에 성 표현물을 볼 수 있는 성인의 시청권리도 중요하지만 케이블TV의 기본 채널에서는 심야시간대를 불문하고 선정성과 폭력성의 정도(正導)가 지켜져야 하며, 음란물의 방영이 어느 정도 차단될 필요가 있다"며 "따라서 성인물을 표방한 심야 프로그램에서 선정성과 폭력성 정도나 수위 조절의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19세 등급'을 더 세분화해 내용보다는 성행위만을 강조하는 포르노성 프로그램이나 폭력 및 인권유린이 과다하게 노출되는 프로그램은 제한 등급으로 따로 분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서울YMCA 시청자모임은 6월16일부터 1주일 동안 케이블TV 18개 채널을 모니터한 결과, 대부분의 케이블TV 채널이 심야 시간대를 제외한 청소년 시청 보호 시간대 이외의 시간대인 아침 6시부터 10시 이전이나 오후 10시 이후에도 청소년 유해물을 집중적으로 편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현재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는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서울YMCA 시청자 모임은 20일 서울 YMCA에서 열리는 '케이블TV 채널에서의 윤리성,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한 시청자 논단에서 이 같은 모니터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방송·연예
  • 연합
  • 2008.11.20 23:02

한국계 美대학생, 미스 조지아 선발

한국계 미국 대학생이 미스 조지아 진(眞)으로 선발돼 내년 미스 유에스에이(USA)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조지아대(UGA) 2년생인 킴벌리 앤 지팅스(Kimberly Ann Gittings) 양(20). 어머니 김영신(50)씨와 아버지 밥 지팅스(51)의 2녀중 장녀인 그녀는 지난 8일 조지아주 카터스빌에서 열린 `2009 미스 조지아 USA' 선발대회에서 70여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최고 미녀의 자리에 올랐다. 현재 대학에서 생물학과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을 전공중인 그녀는 장학금 마련을 위해 대회에 출전, 2만달러 상당의 상품을 받게된 것은 물론 내년 4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스 USA 선발대회에 조지아주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3년전 10대 소녀들을 상대로 한 `미스 틴 아메리카' 조지아주 대회에서 선(善)으로 선발될 정도로 타고난 미모에 활달한 성격 그리고 대학에서 다양한 전공을 공부하며 닦은 지성미 등 3박자가 어우러진 결과가 아니냐는 게 주변의 평이다. 킴벌리양은 이 대회 최대 관문인 심층 인터뷰에서 심사위원들로 부터 `좋아하는 색깔에서 부터 정치적 현안에 대한 입장까지' 다양한 질문을 받았지만 평소 신문과 뉴스를 꼼꼼히 챙겨보고 들은 것을 토대로 자신있게 답한 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비결을 털어놨다. 취미로 스카이 다이빙, 암벽등반, 카약, 산악자전거 등을 즐기며 특히 시간날 때마다 산악자전거로 스톤마운틴을 오를 정도의 만능 스포츠 우먼. 또 현재 대학에서 학군사관후보생(ROTC) 과정을 이수해 졸업후 공군장교로 근무할 계획도 갖고 있다. 장교로 복무하면서 군의 장학금 지원을 받아 의대에 진학해 피부과 의사로 일하고 싶은 게 그녀의 꿈. 킴벌리는 대학교에서 한국어 강의를 수강해 간단한 인사는 한국말로 할 정도이고, 음식중에는 잡채 그리고 부채춤, 장고춤, 농악놀이도 즐길 정도로 어머니의 나라 한국에 대한 관심도 높다. 어머니 김씨는 18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킴벌리는 자신이 50% 한국인이라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한복이 너무 아름답고, 한국인들의 따뜻한 사랑과 인정많은 국민성 등을 항상 자랑하고 다닌다"며 대견스러워 했다. 김씨는 80년대 초반 수원 중앙침례교회에서 선교차 방문중이던 남편과 만나 결혼한 뒤 지난 82년부터 조지아주에서 거주해왔다. 두살때 가족과 함께 한국을 방문했지만 너무 어려서 기억이 별로 없다는 킴벌리양은 미인대회가 끝난뒤 2010년 여름에 연세대 어학당으로 유학할 계획이며, 한국 방문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스 USA 대회는 내년 4월3일부터 19일까 16일 동안 각 주에서 대표로 온 51명의 미인들이 합숙하며 대회를 준비한다. 미인대회에 관심있는 관련 사이트에서는 킴벌리양의 수상 가능성을 높게 전망하고 있어 한국인들의 후원은 큰 격려가 될 전망이다.

  • 방송·연예
  • 연합
  • 2008.11.20 23:02

유지태 "누군가가 행복 느끼면 가치있는 연기"

'올드보이',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황진이'의 배우 유지태가 순수한 멜로 영화 '순정만화'로 돌아왔다. 유지태는 19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언론 시사회에서 '순정만화'를 택한 이유에 대해 그동안 무거운 작품을 주로 맡아 변화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멜로영화로 성공한 뒤 또 멜로를 하면 비슷해 보일까 걱정이 돼 다양한 역을 소화하려고 시도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너무 무거워지고 어렵고 심각한 사람이 되는 것 같더군요. 변화하고 싶었어요. 또 내가 연기해서 누군가 행복감을 느끼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순정만화'를 택했습니다."유지태가 맡은 역은 나이에 맞지 않게 순박하고 동네 여고생과 풋풋한 사랑을 나누는 서른 살 공무원 연우다. 그는 연우를 연기하면서 이제까지와 다른 연기방식을 시도했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정통 연기를 하려 했다면 이번에는 리액션과 애드리브를 많이 하고 편안한 연기를 하려 했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 즐거웠어요. 나의 다른 모습을 종종 만나게 돼서요."옆에 앉아있던 류장하 감독은 "유지태씨가 어느 순간 내가 처음 설정했던 한계치를 넘어갔다"는 칭찬을 덧붙였다. 유지태는 교제중인 배우 김효진에 대한 질문을 받자 김효진과 함께 연기에 대해 토론한다고 말했다. "제가 작품을 할 때마다 연기의 지향점을 정하는데, 그런 얘기를 했더니 효진이가 신기해 하더군요. 연기에 대해 토론도 합니다."한편 TV 드라마 '해신'과 '커피프린스 1호점'의 성공으로 주목받은 채정안은 스크린을 통해 관객과 만나는 소감으로 "이제 시작하는 마음가짐"이라고 말했다. "돌아온 신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찍었어요. 스크린에서 얼굴을 크게 본다는 게 두려웠고 아직은 어색해요. 꼭 다른 배우의 영화를 보는 것 같네요. (웃음)"'커피프린스 1호점'에 이어 '순정만화'에서도 상처받은 여자를 연기한 채정안은 당분간은 다른 역으로 변신하기보다 멜로 연기를 계속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유지태씨는 멜로 쪽에 이미 인정을 받으셨지만 저는 이제 시작이에요. 나중에 변신할 타이밍이 올 때까지는 멜로 연기를 계속해 보고 싶어요."

  • 방송·연예
  • 연합
  • 2008.11.20 23:02

영화도시 부산서 내년 2월 청소년 영화영상캠프

영화도시 부산에서 청소년을 위한 영화영상캠프가 개최된다. 영산대 차세대영상.IT인력양성사업단과 부산국제영화제(PIFF)사무국은 내년 2월 2일부터 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아르피나 유스호스텔 등에서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영상캠프'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영화영상캠프는 담당 교수들의 밀착지도로 시나리오와 촬영, 편집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뒤 참가학생 5명씩으로 구성된 5개 팀이 각각 단편영화 1편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완성된 작품 가운데 우수작 1편은 부산MBC 창사특집 기념작으로 방영되며, 나머지 작품들은 완성도에 따라 시청자제작프로그램인 `TV 시민세상'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의 임순례 감독과 `복수는 나의 것'의 김병일 감독을 비롯해 `가문의 영광' 시나리오를 담당한 최해철 작가 등 실무 전문가들이 대거 교수로 참가해 영화제작 과정과 연출, 영화기술 등에 대한 특강을 펼친다. 영산대는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부산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영화영상캠프 참가 신청을 받아 모두 25명의 캠프 참가자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자기소개서와 시놉시스, 교사추천서 등을 영산대 CT대학(☎051-540-7259)으로 제출하면 된다.

  • 방송·연예
  • 연합
  • 2008.11.19 23:02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