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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한효주가 CF를 촬영하며 미국 동부를 누볐다. 소속사 팬텀엔터테인먼트는 "한효주가 대한항공 '미국편' 광고 모델로 발탁돼 2주간 미국에서 촬영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한효주는 "쌀쌀한 날씨에 2주간 캠핑카를 타고 다녔는데 조금 힘들긴 했지만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은 설레는 여행이고 촬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광고는 동부, 중부, 서부편으로 나눠 릴레이 형식으로 제작되며 한효주는 그 첫 주자로 애틀랜타, 뉴욕 등 동부 지역에 다녀왔다. 한편 한효주는 내년 방송 예정인 한일합작드라마 '천국의 우편배달부'에 동방신기의 영웅재중과 함께 출연한다.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팀이 MBC TV 음악프로그램 '음악중심'을 통해 가수의 꿈을 이룬다. 송은이ㆍ황보ㆍ신봉선ㆍ김신영ㆍ정시아ㆍ백보람으로 구성된 '무한걸스'는 '음악중심'의 15일 방송에서 송은이의 데뷔곡이었던 '상상'의 리메이크곡을 들고 정식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 방송을 앞두고 '무한걸스' 멤버들은 지난 9월부터 가수 되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연습해왔다. MBC에브리원은 '무한걸스'가 '음악중심'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21일 방송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문무일 부장검사)는 13일 연예기획사로부터 금품 로비를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이원군 전 KBS 부사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부사장은 연예기획사 2곳으로부터 소속 연예인 출연 등 각종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PD협회장 출신인 이 전 부사장은 편성국장과 TV제작본부 등을 거쳐 지난해 4월부터 올해 8월까지 부사장에 재직했고 정연주 전 KBS 사장이 물러난 뒤 사장직무대행으로 보름간 일하기도 했다. 검찰은 앞서 지난 9월 연예기획사들로부터 금품 로비를 받은 방송사 예능 부문 전ㆍ현직 프로듀서(PD)와 증권사 분석전문가 등 9명을 사법처리하는 한편 4개월째 도피 중인 박해선 전 KBS 예능팀장을 쫓고 있다.
5인조 록그룹 스노 패트롤(Snow Patrol)은 2006년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폭우 속에서 열띤 공연을 펼쳤다. 이들의 히트곡 '체이싱 카스'(Chasing Cars)는 인기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 삽입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빠른 속도로 국내 팬을 확보해가는 이들이 2년 만에 신작 '어 헌드레드 밀리온 선스'(A Hundred Million Suns)를 내 놓고 연합뉴스와의 이메일 인터뷰에 응했다. 스노 패트롤은 인터뷰에서 2년 전 내한 공연 때의 느낌부터 전했다. "한국에 머무른 동안 계속 비가 내렸습니다. 관객은 빗속에서도 아주 열정적으로 놀았지요. 화려한 색의 장화와 비옷들의 향연이 기억납니다. 굉장한 장면이었지요. 최고의 시간을 경험했습니다. 꼭 다시 가서 공연하고 싶어요."(톰 심슨, 키보드)아일랜드와 영국 출신 멤버로 구성된 이들은 2004년 '파이널 스트로'(Final Straw)에서 '런'(Run) 등을 히트시키며 주목받았다. 2006년 '체이싱 카스'가 수록된 '아이스 오픈'(Eyes Open)을 500만 장이나 팔며 브릿팝계의 스타로 떠올랐다. "이번 음반에서는 이전의 발라드 같은 노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체이싱 카스'나 '런'의 일부 소절만 기억할 뿐인데 이번 음반에는 그런 템포나 멜로디에 맞는 곡은 없어요. 이전 음반이 헤어짐의 슬픔에 관한 것이었다면 게리 라이트바디(보컬, 작곡)가 이번에 쓴 곡은 남녀관계의 긍정적인 면이나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 등 밝은 분위기를 담았습니다."첫 싱글은 '테이크 백 더 시티'(Take Back The City)다. 게리 라이트바디가 자신의 고향인 아일랜드 도시 벨파스트에 대한 애정을 담았다. "이 노래를 듣는 팬들이 자신이 태어난 도시를 떠올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지금은 도시가 좋지만 몇 년 후에는 한적한 시골 생활이 좋아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은퇴할 시기가 되면 농사를 지으면서 시골 생활을 즐기고 싶습니다."(조니 퀸, 드럼)"저도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곳은 고향입니다. 최근 제가 태어난 스코틀랜드 바다 근처에 집을 장만했지요."(톰 심슨)이 음반은 러닝타임이 16분18초에 달하는 대작 '더 라이트닝 스트라이크'(The Lightning Strike)가 마지막 트랙을 장식한다. 서사시 같은 웅장한 느낌으로 록 음악의 깊은맛을 전하고 있다. "이번 음반 수록곡 중에서 이 트랙의 첫 곡인 '왓 이프 디스 스톰 엔즈'(What If This Storm Ends)를 가장 좋아합니다. 비틀스의 '어 데이 인 더 라이프'(A Day In The Life)처럼 큰 변화를 준 곡입니다. 뮤지션으로서 그렇게 크고 웅장한 곡을 연주한다는 것은 굉장한 경험이지요."(조니 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에 지난 6년간 8억5천만 원을 익명으로 기부한 20대 연예인이 배우 문근영(21)으로 밝혀졌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13일 "익명의 기부자는 문근영 씨"라고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모금회 측은 기부자 측의 요청이라며 기부자의 신원에 대해 함구했고 문근영 측도 '모르쇠'로 일관했지만, 연예계 안팎에서는 문근영의 과거 기부 행적 등을 들어 그가 기부자일 것이라는 추측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모금회는 이 기부자가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모두 8억5천만원을 기부해 개인 최고액 기부자로 기록됐다고 밝히면서, 그의 기부 행태가 정기적이라기보다 광고모델료 등을 받았을 때 5천만~1억원 가량의 거액을 서슴없이 내놓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문근영은 2003년 '장화홍련', 2004년 '어린신부'를 거치며 스타덤에 올랐고, 그간 모금회에 기부한 사실이 간헐적으로 포착되는 등 평소 기부 활동을 많이 해와 모금회 측의 함구에도 불구하고 이번 선행의 주인공으로 유력하게 거론됐다. 문근영은 수 년째 '기적의 도서관'에 후원금을 기탁하고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에 어려운 학생을 위한 공부방을 마련해 주는가 하면, 소아암ㆍ백혈병 치료에 써달라며 5천500만 원을 기부하고 광주시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3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자선활동을 해왔다. 또 최근에는 3년 간 독서운동단체 행복한아침독서에 모두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는 등 그의 숨은 기부는 계속해서 속속 드러나고 있다. 한편 문근영 측이 기부를 하며 함구하는 이유는 '조용한 선행'을 실천하려는 뜻이 가장 크지만,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악플을 피하기 위한 것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연예가에서는 "좋은 일을 해도 뜻을 왜곡해 악플이 달리는 세상이고, 실제로 그동안 문근영의 선행에도 딴죽을 거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조심스러워하는 것도 있을 것"이라고 진단한다.
단아는 영인에게 미역국을 끓여주겠다며 집으로 찾아간다. 영인은 그 집안에서 자라면 다 그렇게 되는 거냐며 묻고 단아는 할아버님이 정성들여 지어주신 이름에 어긋나지 않게 살아 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아서 그런것 같다고 답한다. 영인은 단아에게 석호와 결혼 할 수 없었던 이유를 솔직하게 말하며 혼자있고 싶다고 하지만 단아는 그럴 수 없다며 조용히 국을 끓인다. 한편, 강석은 단아의 학교로 찾아가 대성 건설이 위기에 쳐해 있는 사실을 알고 있냐며 족보를 넘기면 대성건설을 구해줄 수 있다고 말하는데....
인질 협상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LA경찰국 최고의 네고시에이터인 제프 탤리. 자만심에 빠져 인질로 잡힌 어린 소년의 목숨을 구하지 못한 사건 이후, 탤리는 걷잡을 수 없는 충격과 죄책감에 빠져든다. 결국 LA와 가족을 등지고 작은 시골 마을의 경찰 서장으로 떠나 버리지만 조용하고 평화로운 일상 뒤에 자신을 감추었던 탤리에게 또 다시 과거의 끔찍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스미스 가족이 살고 있는 마을의 대저택에 10대 소년 3명이 침입해 온 가족을 인질로 잡아 버린 것. 탤리는 자신의 과거를 숨기고 사건에 관여하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는데...
운전자의 생명을 지켜줘야 할 가드레일이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흉기로 변해버린다면?실제로 지난해 도로에 설치된 가드레일에 사람이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운전자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헐렁했던 볼트가 풀리면서 가드레일이 차를 뚫고 들어와 조수석을 관통해버린 것. 왜 이런 끔찍한 사고가 발생한 것일까. 원래 가드레일의 겹침보는 차가 달리는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설치돼야 하지만 사고 장소의 가드레일 겹침보는 차가 달리는 방향의 역방향으로 설치돼 있었기 때문이다.우리는 서울 시내의 도로와 6번 국도를 중심으로 가드레일을 집중 점검해봤다. 점검결과 다수의 가드레일이 역방향으로 설치되어 있었고, 심지어 볼트가 풀려있거나 틈새가 벌어져 있는 것도 있었는데...<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에서는 자칫 운전자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불량 가드레일을 고발하고 가드레일의 전체점검 및 보수를 촉구한다.
일본 계급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고바야시 다키지(小林多喜二ㆍ1903~1933)가 1929년 발표한 '가니코센'(蟹工船ㆍ게 가공 어선)이 영화로 만들어진다. 게를 잡아 통조림으로 가공하는 해공선(蟹工船)에서 벌어지는 자본과 권력의 폭력과 착취, 그에 맞서는 노동자들의 분노와 투쟁을 그리고 있는 일본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고전인 '가니코센'은 장기 불황과 경기 침체로 크게 늘어난 일본의 워킹푸어(일하는 빈곤층)와 프리터(아르바이트로 생활하는 저임금의 비정규 젊은이)의 현실과도 맥이 통해 올해 베스트셀러로 급부상해 재조명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이달말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영화 '가니코센'은 '하드 록 히어로(Hard Rock Hero)'를 찍은 바 있는 사부(SABU)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주연은 영화 '나나'로 친숙한 연기파 배우 마쓰다 유헤이(松田龍平ㆍ25)가 맡는다.
동서대 임권택영화예술대학과 일본 벳푸대학 등이 주최하는 제1회 한일차세대교류영화제의 메인행사인 `임권택 위크'가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오이타시 아트플라자에서 열린다. 임권택 감독의 특별전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첫째날인 14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임 감독의 대표작인 `서편제'와 `장군의 아들', `춘향전'에 이어 최신작인 `천년학'이 상영된다. 이어 15일에는 `나의 영화 나의 인생'이라는 주제로 임 감독의 특강이 마련되며 `임권택, 영화와 인간을 이야기하다'라는 제목의 심포지엄도 함께 열린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는 정구종 동아닷컴 사장의 사회로 박건섭 임권택영화예술대학장과 배우 강수연, 배우 오정해, 구로다 가츠히로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 등이 패널로 참가한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학술심포지엄과 한일차세대 퍼포먼스 경연이 열린다. 앞서 지난 8일부터 열린 한일차세대교류영화제 오프닝 행사에는 `씨받이'와 `두만강아 잘 있거라'등 임권택 감독 작품이 연속 상영됐고, 한일 양국 대학생들이 만든 영화도 선보여 일본 관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하 감독의 신작 '쌍화점'이 일본과 유럽 일부 지역에 150만 달러에 판매됐다고 제작사 오퍼스픽쳐스가 12일 밝혔다. 오퍼스픽쳐스는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아메리칸 필름 마켓(AFM)에서 일본과 독일, 베네룩스 3국 지역에 모두 합쳐 150만 달러에 '쌍화점'의 해당 지역 판권을 판매했다"고 말했다. 오퍼스픽쳐스는 "독일과 베네룩스 3국 지역의 판권은 유럽의 유명 영화사 스플렌디드가 구입했으며 일본의 수입사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일본 지역 판매 가격은 100만 달러 이상으로, 이는 올해 한국 영화 중 가장 높은 가격으로 판매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퍼스픽쳐스의 이태헌 대표는 "일본에서는 특히 조인성과 주진모의 스타캐스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바이어들은 '비열한 거리'를 연출한 유하 감독에 대해 높은 신뢰감을 나타냈으며 금기의 사랑을 다룬 파격적인 스토리와 검술 액션, 고려 문화를 다룬 스펙터클에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계약이 성사된 곳 외에도 프랑스나 영국 등의 유럽권과 태국 등 아시아권의 바이어들이 호감을 표시하고 있어 조만간 추가 계약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쌍화점'은 원의 억압을 받던 고려말을 배경으로 왕위 찬탈의 음모 속에서 사랑과 배신으로 엇갈려 서로에게 칼을 겨누게 된 왕(주진모)과 호위무사 홍림(조인성)의 대결을 그린 서사극으로 다음달 30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
1994년부터 2년 동안 전파를 탄 MBC TV '종합병원'은 당시 평균 시청률 21%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이재룡, 신은경 등이 주인공으로 등장한 이 드라마는 이후 숱하게 만들어진 의학드라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원조' 드라마로 자리 잡았다. 14년 만에 다시 만들어져 19일부터 방송되는 MBC TV '종합병원2'(극본 최완규ㆍ권음미ㆍ노창, 연출 노도철)가 원작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노도철 PD는 12일 오후 서울 반포동 강남성모병원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한국적 휴머니즘이 가미된 메디컬드라마를 만들 것"이라며 "병원 내의 권력관계를 다루는 의학 드라마가 많은 요즘 '종합병원' 1편이 지향했던 휴머니즘이 오히려 신선하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 두 명의 주인공이 이끌어가는 드라마가 아니라 연기자 전체가 팀워크를 이뤄 함께 숨쉬는 드라마를 만들려 한다"며 "통속적이고 진부한 소재이지만 엔딩은 색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1편에서는 이재룡, 신은경을 중심으로 '독사' 오욱철, 박형준, '마 간호사' 김소이 등이 극을 이끌어갔다. 2편에서는 '뺀질이 레지던트 1년차' 차태현(최진상 역)과 사법고시를 통과한 독특한 이력의 레지던트 김정은(정하윤 역)이 중심이 된다. 김정은은 "의사로서도 외울 게 많은데. 법률 용어까지 읊어야 하니 머리 아프다"며 "여기에 등장인물도 많고 매번 새로운 환자와 여러 에피소드를 만들어가야 한다. 이 때문에 다른 드라마보다 감정과 인물 관계를 설정해나가는 게 어렵다"고 말했다. 차태현은 "'해바라기'에서 의사 역을 해 봤기 때문에 의학 드라마에 미련은 별로 없었다"며 "'종합병원2'는 '2편'이라는 느낌이 새로워서 해봐도 나쁘지 않겠다고 판단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진(백현우 역)은 '종합병원' 1편에 출연했던 전광렬의 동생으로 2편에 출연한다. 류승수는 전편의 오욱철을 연상케 하는 독한 성격의 레지던트 4년차 조용한으로 등장한다. 또 1편에 나왔던 이재룡은 레지던트에서 스태프 의사로 성장했고, 김소이는 수간호사로 나온다. 또 1편에 등장했던 조경환과 심양홍도 병원 간부로 등장해 1편의 느낌을 이어간다. 이재룡은 "위로는 과장님과 병원장을 모시고 아래로는 레지던트의 모든 것을 책임지는 스태프 의사로 성장했다"고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조경환은 "1편에서 외과과장으로 나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원장 정도는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아직도 외과과장이다"라고 웃으며 "'종합병원' 1편은 이후 나온 많은 메디컬 드라마의 원조이기 때문에 자부심을 갖고 촬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편은 우리 생활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의학드라마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이 병원을 더욱 가깝게 생각하고 쉽게 병원을 찾을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연예계가 또다시 도박 공포에 휩싸였다. 검찰이 인터넷 '바카라' 도박에 억대의 돈을 쏟아부은 혐의로 유명 MC K씨를 소환하겠다는 방침을 11일 밝힌 가운데 K씨 외에도 다른 연예인들과 스포츠 스타들의 이름까지 수사 선상에 올랐다는 말들이 흘러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12일 연예계에서는 이번 도박 사건에 K씨 외에도 또다른 유명 연예인 두 명과 유명 스포츠 스타 두 명이 연루됐다는 말이 돌고 있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이름이 공개된 K씨 외에 다른 사람들도 이번 사건에 연루됐다는 말들이 신빙성있게 떠돌고 있다"며 "K씨의 경우도 검찰 발표가 나기 훨씬 전부터 이미 연예가에서는 그가 도박과 관련해 문제가 될 것이라는 말들이 돌았다. 그러니 다른 연예인들 이름도 조만간 수면 위로 떠오르지 않겠느냐"고 말하고 있다. 소환이 예정된 K씨는 현재 연락이 되지 않고 있으며, 도박과 관련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인이 연루된 도박 사건은 과거에도 종종 있었다. 대표적으로 개그맨 황기순과 주병진, 가수 신정환 등이 있었다. 황기순은 1997년 4월 9천여만 원 상당의 외화를 환치기 수법으로 필리핀으로 밀반출한 뒤 마닐라의호텔 내 카지노에서 도박으로 탕진한 혐의를 받고 2년간 필리핀에서 도피 생활을 했다. 이후 자수한 그는 외국환관리법 위반죄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주병진은 2001년 5~11월 필리핀과 사이판 호텔 카지노에서 모두 8차례에 걸쳐 미화 125만달러(당시 15억여 원)를 판돈으로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로 2002년 12월 구속됐다. 법원은 상습도박 혐의로 그에게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다. 신정환은 2005년 국내 불법 카지노바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됐다. 당시 이 사건에는 영화감독 A씨와 연예인 매니저 출신 P씨도 연루돼 역시 벌금형에 약식기소됐다. 또 코미디언 출신 장고웅은 해외 원정 도박을 벌인 혐의로 1997년 유죄 판결을 받았다. 연예계에서는 경기 불황과 안재환ㆍ최진실 자살 사건, 연예 비리 PD 사건, 연예인이 포함된 귀족계 사건 등으로 가뜩이나 뒤숭숭한 가운데 도박 사건까지 터져 할 말을 잃은 듯한 분위기다. 한 방송 관계자는 "다들 경기가 안 좋다고 아우성인데 이럴 때일수록 삶의 희망을 줘야하는 연예인들이 허황된 도박에 빠져있다는 소식이 들리니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연예인들이 이번 사건으로 공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 10일 폐막한 제2회 아시아태평양 스크린어워즈(APSA)에서 촬영상을 받았다고 제작사바른손과 영화사 그림이 12일 밝혔다.CNN 인터내셔널과 유네스코,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이 호주 퀸즐랜드 골드코스트에서 개최한 APSA에는 올해 17개 국가에서 33편이 출품됐으며 이모개 촬영감독이 촬영상을 받았다.APSA에서는 지난해 열린 제1회 행사에서 '밀양'의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배우 신은경이 전 남편인 K씨를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12일 고소했다고 소속사 오라클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소속사는 "신은경 씨가 12일 오전 변호사를 통해 검찰에 K씨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접수했다"면서 "K씨가 신씨의 인감도장을 동의없이 날인해 업무 관련 계약서를위조한 것으로 안다. 그러나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신은경은 2004년 당시 소속사 대표였던 K씨와 결혼해 1남을 뒀지만 경제적 이유등으로 지난해 10월 이혼했다.
클래식을 소재로 한 MBC TV 화제작 '베토벤 바이러스'가 12일 18회를 끝으로 종영한다.이 드라마는 파격적인 소재를 도입했을 뿐 아니라 주인공의 성격을 독특하게 그리는 등 국내 드라마에서 그동안 공식처럼 사용했던 여러 장치들을 과감하게 무시해화제를 모았다.주인공 김명민이 독설을 퍼붓고, 일반인에게 생소한 클래식 연주 장면이 나와도대중은 열광했다. 이 드라마가 방영되면서 깨트린 '드라마의 공식'을 살펴본다.◆공식 1. '주인공=착한 정의파' 그동안 평일 저녁 드라마의 주인공은 대개 '착한 정의파'였다. 큰 시련 앞에서도 열등감 없이 당당하게 맞섰고 늘 따뜻한 말로 남을 배려했다. 그러면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바른 정의감도 갖췄다.이런 관점에서 보면 '베토벤 바이러스'의 주인공인 마에스트로 강건우(김명민 분)는 정형화한 드라마 주인공과는 약간 거리가 있는 캐릭터다. 적어도 겉으로 보기에는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없는 것 같았고, 동명이인인 후배 음악가 강건우(장근석분)에 대한 열등감도 자주 노출됐다.특히 '강마에' 김명민은 실력이 모자라다고 판단한 사람들에게 퍼붓는 독설로 기존 드라마의 주인공과 확실하게 차별화됐다. '똥.덩.어.리', '니들은 그냥 개야, 난 주인이고', '아 그리고 오늘은 거기에 새로운 사실이 추가되네요. 거지근성', '착해야 한다, 멋있어야 한다, 해야 한다 따위는 집어치우라고. 그냥 네 본능대로 하란 말야' 등 그가 남긴 말들은 '어록'으로 정리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이 드라마의 제작사인 김종학 프로덕션의 박창식 이사는 "극 중 대사를 살펴보면 평소 방송에서 할 수 없었던 말들이 가감없이 나가기도 했다"며 "미사여구 없이 자연스러운 이런 부분에 대해 시청자가 공감한 것 같다"고 말했다. ◆공식 2. '미니시리즈는 멜로가 핵심' 이 드라마는 남녀의 멜로를 앞세우지 않았다. 극 후반 강마에, 강건우, 두루미(이지아 분)의 삼각관계가 불거지면서 극의 흐름이 다소 뒤엉키기도 했지만 큰 맥락에서 보면 멜로는 '대세'가 아니었다.또 드라마가 즐겨 쓰는 '출생의 비밀', '복수' 등의 개념도 도입하지 않았다. 대신 클래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순수한 마음에 초점을 두고 우직하게 드라마를 끌고 갔다.박창식 이사는 "사실 이 드라마를 기획할 때 과연 시청자가 이런 소재에 공감할지 고민했다"며 "이전 드라마에서 공식처럼 사용했던 재벌가, 출생의 비밀 등이 아닌, 우리 주변 가까이에 있지만 손에 닿지 않았던 소재를 적극 활용할 때가 온 것 같다"고 밝혔다.◆공식 3. '작은 드라마는 대작을 이기기 어렵다' 방송 전만하더라도 이 드라마에 기대를 거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같은 시간대에 대작으로 분류되는 송일국 주연의 KBS 2TV '바람의 나라', 박신양 문근영 주연의SBS TV '바람의 화원'이 전파를 탔기 때문이었다. '바람의 나라'와 '바람의 화원'에는 각각 제작비 200억 원과 60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베토벤 바이러스'에는 약 35억원의 제작비가 사용됐다.더욱이 '베토벤 바이러스'는 김종학 프로덕션이 MBC에 '히트', '하얀 거탑' 등 4편을 묶어서 함께 판매한 작품으로 엄밀히 말해 기대작은 아니었다. 이 때문에 MBC의 일부 관계자는 "'베토벤 바이러스'는 전혀 기대하지 않는 드라마"라고 공공연히 말하기도 했다.하지만 뚜껑을 열고 나자 이런 판단은 완전히 빗나가고 말았다. 9월10일 첫 방송에서 15.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선전한 이 드라마는 10%대 후반의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리는 돌풍을 일으켰다.◆공식 4. '클래식은 대중적이지 않다' 이 드라마는 또 클래식의 대중화에도 큰 기여를 했다. '클래식은 드라마 소재로적합하지 않다'는 편견을 깨고 인기를 끌자 대중의 관심도 자연스럽게 클래식으로 이어졌다.그러면서 드라마의 컴필레이션 음반인 '베토벤 바이러스-더 클래식스 Vol.1'은 한 달 동안 3만5천 장 이상 팔려나가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컴필레이션 2집이 기획되고 있으며, 아마추어 실내악단 단원 모집 경쟁률이 10대1을 넘는 신드롬도 만들어냈다.'베토벤 바이러스'의 이같은 선전은 일본의 클래식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아류라는 비판을 딛고 일어선 것이라 더욱 두드러진다. '베토벤 바이러스'의 성공은국내 드라마의 장르가 다양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호평도 나왔다.배우의 열연과 PD의 연출력도 클래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이끄는 데 한몫했다.김명민은 잠꼬대할 정도로 클래식 지휘 연습에 매달린 끝에 전문 음악가들도 놀랄 정도의 지휘 솜씨를 과시했다. 이지아와 장근석 등도 캐스팅 직후부터 밤잠을 줄여가며 바이올린과 트럼펫 연습에 힘써 기대 이상의 연주력을 펼쳤다.박 이사는 "대본도 좋았지만 특히 이재규 PD의 영상화법이 탁월했다. 딱딱할 수있는 소재인 클래식이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했다"고 평가했다.
연예계 사제지간인 배우 이재용(45)과 장혁(32)이 SBS TV '타짜'를 통해 14년 만에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나란히 부산 출신인 두 사람은 1994년 장혁이 사직고등학교 3학년 때 찾은 연기학원에서 처음으로 만났다.부산대 철학과 출신으로 현재도 여전히 부산에 살고 있는 이재용은 이미 그 시절 부산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연기 강사였다.그러나 이후 한 차례도 같은 작품에서 만나지 못했던 두 사람은 장혁이 주인공 고니 역을 맡은 '타짜'의 11일 방송분부터 이재용이 투입되면서 14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연기를 펼치게 됐다. 이재용은 '타짜'에서 마카오 카지노 재벌 스탠리 황 역을 맡아 100억 원의 판돈이 걸린 대결에 고니를 '선수'로 투입한다.제작진에 따르면 촬영장에서 오랜만에 스승과 해후한 장혁은 이재용의 손을 꼭 잡으며 "선생님을 다시 만나니 고3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라며 "저를 연기자로 키워주신 선생님이 드라마 속에서 또 한번 거액으로 도와주시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재용 역시 장혁에 대해 "어린 나이에도 뭔가 강렬한 포스가 느껴지고 연기에 대한 열의가 뛰어나 앞으로 큰 일을 저지를 녀석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당시 수건을 입에 물고 열심히 노력하던 모습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한류스타 최지우와 유지태가 출연하는 SBS TV 드라마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 연출 부성철)이 드라마 최초로 서울대 캠퍼스에서 촬영 허가를 받았다고 제작사 올리나인이 12일 밝혔다. 올리브나인은 "서울대 개교 이래 처음으로 교정 안에서 드라마를 촬영하게 됐다"면서 "현재 '스타의 연인'이 일본 및 범아시아권으로 수출이 예정돼 있어 자연스럽게 서울대의 이미지와 아름다운 캠퍼스 풍광이 널리 알려질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동안 SBS '카이스트'는 카이스트에서, MBC '옥탑방 고양이'와 영화 '엽기적인그녀'는 각각 고려대와 연세대에서 촬영을 진행했지만 서울대가 상업적인 작품에 촬영을 허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리브나인은 서울대 주종남 기획실장이 "기존 촬영 불허 규정은 서울대의 학문적 엄숙주의에서 비롯된 측면도 없지 않았다. 이번 작품의 극중 주인공 철수(유지태분)가 서울대 인문대 박사과정이어서 작품 이미지와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촬영을 허가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서울대 측은 교내의 미술관-규장각-박물관 사이의 경관이 아름다운 부분을 촬영장소로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의 연인'은 최고의 여배우와 평범한 남자의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로 '바람의 화원' 후속으로 내달 10일 첫선을 보인다.
날이 바뀌고, 우의정 조영승을 주도로 대신들은 찢어진 어진을 인정하지 않기 위해 밟고, 마침 이 모습을 발견한 정조는 표정이 변한다.이어 정조는 추상같은 목소리로 이 그림이 어진이 아니라면 어진을 찢었다고 참수형을 당하게 된 윤복은 아무 잘못이 없는 게 아니냐는 명판결을 내린다.한편, 정향과 긴밀한 이야기를 나눈 김조년은 신한평을 찾아가서는…
늦은 밤, 예정일이 다 된 주리가 아기가 나올 것 같다며 소리를 질러 잠들어 있는 식구들을 깨운다. 정우의 부축을 받으며 주리가 조심스럽게 밖으로 나가자마자 달삼은 춘자 또한 출산의 기미가 보인다며 호들갑을 떨며 함께 병원으로 향한다.한편 분홍은 뮤지컬기획으로 바쁜 주혁을 위해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해 사무실로 찾아간다. 감동한 주혁은 분홍을 안으며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며 행복해한다.
25년 문화자산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 안정’으로 재도약 기틀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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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미스 전북 입상자들 전라북도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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