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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노인일자리 670명 추가 지원

전주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670명 규모의 노인 일자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와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등 7개 기관에서 공익형 및 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에 참여할 670명을 모집한다. 분야별로는 공익형 500명과 사회서비스형 170명으로, 다음 달부터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동 주민센터와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서원시니어클럽이 수행하는 공익형의 경우 하루 3시간씩 주 3회에 걸쳐 근무하게 되며, 매월 27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와 안골금암양지노인복지관, 전주효자시니어클럽에서 수행하는 사회서비스형은 1일 3시간씩 주 5회 근무해 월 최대 71만 2000원(연차수당 별도)이 지급된다. 참여 자격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신체활동이 가능한 자로, 희망자는 각 수행기관을 방문해 참여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기초연금 통장내역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선발 통보일은 이달 31일 이내다. 전주시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교육 및 활동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 및 사회참여를 통한 건강증진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1.08.10 18:10

전주시, 시민들과 숨은 관광콘텐츠 찾는다

전주시가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한옥마을 이외에 숨어있는 관광콘텐츠를 찾아 나선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전주의 곳곳을 경험하며 숨겨진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2021 지속가능 여행학교 2~4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전주사람, 전주를 여행하다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지속가능 여행학교는 전주를 걷고, 보고, 추억하고 발견하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 시민이 직접 전주의 관광콘텐츠를 찾고 지역 관광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발견하는 활동을 펼친다. 지난 6~7월 1기 여행학교를 운영한 시는 오는 24일 2기 여행학교를 시작해 다음 달 29일에는 3기를, 오는 10월 14일에는 4기를 연이어 진행할 계획으로, 각 기수별 교육 및 워크숍, 체험 및 현장 활동 등 8주의 커리큘럼으로 마련된다. 시는 각 기수별 25명 미만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위드앤씨 교육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주가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새로운 시각으로 숨겨진 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대표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지속가능 여행학교에 많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1.08.09 18:24

전주시 ‘고독사 예방’ 앱으로 1인 가구 살핀다

독거노인을 비롯한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이 도입된다. 고령화와 핵가족화 등 생활문화의 변화로 고독사 위험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장년 1인 가구 및 독거 어르신의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응급상황 대처 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주시는 독거노인이나 이혼실직우울 등으로 인해 사회관계가 단절된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주시민 안심서비스 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전주시민 안심서비스 앱은 고독사 위험 세대가 일정 시간(8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미리 등록해 놓은 다수의 구호자에게 GPS로 파악된 위치를 문자메시지로 발송해 긴급 상황에 대처하는 데 쓰인다. 별도의 서버가 필요 없어 개인정보 노출 위험도 없고 앱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시는 우선 평화동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에서 독거노인과 중장년 고립 의심 1인 가구 242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시범 운영에 나서 적정한 휴대폰 미사용 시간을 조정한 뒤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최종적으로는 전주시 관내 4만920여 명이 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심서비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SK 원스토어에서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이춘배 전주시 통합돌봄과장은 안심서비스 앱 도입으로 고독사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을 비롯해 시민들의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1.08.09 18:22

전주 덕진공원 진·출입 원활해진다

전주 조경단로와 덕진공원을 직접 잇는 도로가 개설되면서, 덕진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증진될 전망이다. 9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조경단로)부터 전북대학교 생활관 옆을 지나 덕진공원(창포길)까지 이어지는 도로가 개설됐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실시설계 등 덕진공원 내 덕암마을 도로개설공사를 추진해왔고, 지난해 4월 도로개설공사 1차분 착공을 시작으로 지난달 말 도로개설공사를 준공했다. 이달 중 시설물 합동 점검을 진행하고, 오는 9월이면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덕진구 덕진동 1321-4번지 일원, 411m 구간과 11m 구간 두 개 노선이다. 이처럼 조경단로와 창포길을 잇는 도로가 개설되면서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민원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해당 지역은 지난 2014년 덕진호수 주변 차도를 인도로 변경하는 웰빙그린웨이 조성사업에 따라 덕진공원 인근 마을인 덕암마을과 연결된 도로가 단절되면서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는 등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이다. 덕암마을 주민들은 마을 주변 순환도로 개설 등을 요구해왔고, 전주시는 조경단로와 창포길을 잇는 대체 도로 개설을 추진해왔다. 이번 도로 개설을 통해 보행환경 및 주거환경을 정비개선함과 동시에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교통편의와 보행환경 증진도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설로 덕암마을 주민뿐 아니라 덕진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최종적으로 도로 시설물 합동점검과 시설물 인계 등을 거쳐 9월 중이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1.08.09 18:16

전주시, 일상 문제 해결하는 시민 모임에 1000만 원

전주시가 일상 속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댈 시민 모임에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전주시사회혁신센터(센터장 원민)는 오는 22일까지 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리빙랩-공동생산)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 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는 삶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다양한 사회문제의 해법을 시민이 직접 찾아보고 실험해보는 혁신 사업이다. 사회혁신센터는 이 프로젝트의 수행 기간을 종전 1년에서 2년으로 늘렸다. 1차 연도에는 지역 의제를 발굴해 문제를 정의하고 문제해결에 필요한 지역자원 조사를 하게 된다. 2차 연도에는 1차 연도 우수 활동팀과 함께 문제해결을 위한 실험 활동을 직접 수행하게 된다. 프로젝트 참여 팀은 다음 달부터 올 연말까지 1차 연도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프로젝트별 최대 1000만 원의 수행비와 사회혁신센터 사회혁신전주의 활동공간을 지원받는다. 모임 구성원 과반수가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3인 이상의 모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전주시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 관계자는 지금까지 전주시사회혁신센터의 리빙랩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발굴하고 시민이 직접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해 왔다면서 올해에는 시민주도성과 실질적 문제해결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사업 기간을 확대는 등 사업을 개선한 만큼 더욱 많은 도전이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1.08.09 18:16

전주 재개발지역 마을 상징물 보전한다

앞으로 전주지역에서 재개발사업을 추진할 경우 정자나 우물터 등 마을의 상징물을 보전해야 한다. 재개발사업 등으로 사라져 가는 도시와 주민들의 흔적을 보관하기 위함이다. 8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통한옥이나 우물터, 정자, 보호수목 등 정비구역 내 특징적인 건축물이나 기념물, 상징물을 원형 보존하거나 이전, 또는 모형 제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재개발지역 마을흔적 남기기 사업을 추진한다. 철거가 불가피한 경우에는 도시 모습이나 물품을 담은 사진이나 동영상 등 디지털 자료로 만들어 전시보관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전주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를 개정해 정비구역 신청 시 보전계획서 제출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현재 재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서신동 감나무골과 인후동 종광대2지구, 덕진동 하가지구 등의 경우 조합과 협의해 마을흔적 남기기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마을흔적 남기기 대상은 전통한옥과 종교시설, 공원, 조각, 기념비, 정자목, 우물터, 보호수목 등이며, 보전 방법은 사진동영상 촬영, 원형 이전, 인터뷰 발굴구성 등으로, 정비계획 제안 시 보전계획이 수립돼야 한다. 보전된 자료들은 주민공동시설에 전시하거나 전주시민기록관에 이관하기로 했다. 향후 시는 건축조경, 디지털역사, 역사복원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가동해 마을흔적이 원활하게 남겨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마을흔적 남기기는 재개발로 사라지게 되는 우리 시민들 삶의 흔적을 추억하는 유산으로 보전하자는 게 취지라며 새롭게 추진되는 재개발 사업지역은 의무적으로 관련 용역을 추진해 전주시 과거 모습을 제대로 담아 후세들에게 좋은 유산으로 남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1.08.08 17:51

전주 우정목련아파트 마을공동체의 도전과 실험

전주 학산 기슭에 자리한 우정목련아파트가 한국수자원공사의 K-water 리빙랩 水上(수상)한 시민실험 프로젝트 지원으로 색다른 도전과 실험에 나섰다. 水上한 시민실험은 수자원공사가 매년 시행하는 대국민 공모형 프로젝트로, 물 문제를 해결하는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사회혁신 실현으로 물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현장 실험이다. 앞서 지난 5월 전주시 서서학동 우정목련아파트 거주민 등으로 구성된 시민실험팀은 파이프 팜을 활용한 빗물 이용 활성화 및 물순환 건전성 회복이라는 실험과제로 응모해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우정목련아파트 주민들은 시민실험팀과 함께 빗물 저금통, 파이프 팜 등 공동주택 우수관을 활용한 빗물 이용시설을 활용해 식물재배, 청소, 살수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돗물 절약 등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빗물의 지표 유출 최소화를 통한 지하수 충전 및 도시 열섬미세먼지비점오염 저감도 도모한다. 지난 5일에는 우정목련아파트 현장에서 마을주민들이 빗물 활성화를 위한 마을공동체 주민협의회를 구성하고 빗물 전문가, 전라북도 강살리기추진단, 아파트주민 등이 빗물을 이용시설에 모아 식물재배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마을 주민들은 아파트 진입로 초입 축대 밑에 방치된 자투리 공간을 빗물 정원으로 조성해 파이프팜과 텃밭상자 및 화단을 조성했다. 화초류, 허브류 등 공기정화 능력과 온도조절 작용이 뛰어난 식물들을 심어 공간을 아름답게 꾸몄고, 빗물 저금통에 저장된 빗물이 자동으로 공급돼 식물이 재배되도록 설치했다. 특히 이곳은 그동안 쓰레기 불법 투기가 성행하는 취약한 공간이었지만, 이번 시민실험용 빗물 이용시설설치 및 운영을 계기로 불법행위가 근절되는 예방적 효과도 거두게 됐다는 평가다. 우정목련아파트 주민들은 노후화된 구도심 아파트 안 버려진 공간에 빗물을 이용해 화단을 가꾸면서 어둡고 칙칙했던 장소가 따뜻한 온기와 햇빛으로 빛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1.08.08 16:40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3곳, 방위사업청 사업 선정

전주시는 최근 방위사업청이 주관한 2021년도 국방벤처 지원사업에 ㈜우리아이오와 ㈜드론프릭이, 2021년 1차 무기체계 부품 국산화 개발지원사업에 ㈜바로텍시너지가 각각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우리아이오와 ㈜드론프릭, ㈜바로텍시너지는 전주시와 전북도에서 출연금을 지원받아 국방사업을 수행하는 전주지역의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우리아이오와 ㈜드론프릭은 각각 국비 3억 원을, ㈜바로텍시너지는 국비 23억 원을 확보해 군사장비 개발 및 군 납품 등 방위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바로텍시너지의 경우 단거리 지대공 유도 무기 천마용 훈련 교전모의기 개발을 마치게 되면 군 노후부품을 최신 기술로 적용하는 국산화 사업을 통해 약 42억 원에 달하는 군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방산수출지원부의 수출 마케팅과 시장개척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수출도 목표로 삼고 있다. ㈜우리바이오와 ㈜드론프릭 또한 기술력 향상을 통해 매출을 증대하는 등 전주국방벤처사업체로 탄탄한 입지를 다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강병구 전주시 수소경제탄소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창조적 아이디어를 국방 분야에 적용해 국방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되며, 그간의 전북국방벤처센터와 기업 간의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국방벤처센터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소속으로 2009년 9월 개소한 이래 지금까지 지역 내 63개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국방사업 진출을 위한 △기술개발비 지원 △기술 자문 △홍보 지원 △기업인증 지원 △산업재산권 획득 지원 등에 노력하고 있다.

  • 전주
  • 천경석
  • 2021.08.08 16:40

“엄마가 작은 아파트 하나 사 줄께” 전주시, 외지인 부동산 불법거래 78건 적발

경기도에 거주하는 A씨는 최근 전주시 인후동의 한 아파트를 구매했다. 이 과정에서 매매대금의 70%가량을 A씨의 어머니인 B씨가 매도인에게 송금했다. 자녀의 아파트를 부모가 사주는, 편법 증여로 의심되는 사안이다. 이에 대해 A씨는 어머니에게 차용증을 작성하고 돈을 빌린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전주시 아파트거래특별조사단은 원금변제 및 이자 지급일이 명확하지 않고 장기간에 걸쳐 변제기일을 설정한 점을 고려해 편법증여로 판단해 세무서에 통보했다. 전주시가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외지인들의 부동산 불법 거래를 대거 적발했다. 지난해 전주시 전역이 부동산 거래 조정 지역으로 지정된 후, 1억 원 미만 구도심권 아파트에 외지 투기 세력이 여전하다는 사실이 입증된 사례다. 조정대상지역 지정과 투기 단속이 이어지자 외지 투기 세력이 세제 혜택이 있는 공시가격 1억 원 미만 아파트로 몰리면서 빚어진 현상이다. 특히 외지인들이 소규모 아파트를 사들여 리모델링한 이후 높은 가격에 매도하거나 전세하는 양상을 보이며, 아파트값 상승뿐 아니라 자칫 깡통전세로 변질할 우려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5일 전주시 아파트거래특별조사단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이상 거래가 의심되는 외지인들의 불법 거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총 78명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조사 대상은 △2019년 9월 이후 가격 급등 시기 외지인 거래물건 △최근 외지인 매수세 급증이 포착된 공시가격 1억 이하 아파트 거래물건 등 740명의 외지인이 거래한 건이다. 이 가운데 △편법증여 의심 51명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 26명 △소득세법 위반 1명 등 총 78명이 불법행위로 적발됐다. 매수자금을 마련할 때 출처가 불명확하거나 가족 또는 제3자로부터 자금을 차입한 것과 관련, 거래 내역을 소명하지 못한 편법증여 사례가 가장 많았다. 이어 실제 금전거래가 없었지만, 신고대상이 아닌 물건에 대해 당사자 간 직거래한 뒤 매매 신고하는 등 거래신고법 위반 사례, 지연 신고 과태료를 피하고자 계약일을 허위로 신고한 사례, 실제 거래금액보다 적게 신고한 다운계약 사례 등이 뒤를 이었다. 전주시는 이 같은 위반행위에 대해 26명에는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하고, 51명은 편법증여 의심으로 관할 세무서에 통보했다. 나머지 1명과 추후 적발하는 위반행위도 관계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박영봉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외지인이 아파트 거래시장에 지속 진입하면서 지난해 말부터 가격 급등 현상이 발생했다. 특히 최근에는 1억 원 이하 아파트 시장에서 외지인이 대거 유입돼 아파트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등 시장 불안정이 포착되고 있다면서 서민 주거 안정을 저해하는 외지인 불법 거래에 대해 시장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강도 높은 조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1.08.05 17:45

전주 주거 낙후 최하위 ‘인후 · 반촌’ 도시재생 사업 ‘박차’

전주 인후 반촌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거점시설 건립을 위한 부지 매입을 마치고, 관련 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궤도에 올랐다. 전주시는 진북동과 인후동, 서노송동 등 3개 동에 걸쳐 추진되는 인후반촌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예로부터 반촌마을이 있던 자리인 해당 지역은, 전주시 21개 재개발 해제구역 가운데 노후도가 가장 심각해 개선이 시급한 곳이다. 전체 471동의 건축물 중 30년 이상 된 노후 불량 건축물이 93.2%를 차지하며 전주시 주거 취약등급 최하위 지역으로, 공 폐가 11.5%, 공실 상가 34.2%, 노인 인구도 29.8%로 매우 쇠퇴한 상황이다. 전주시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4년까지 국비 100억 원과 공기업(LH) 109억 원을 포함한 총 3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주 환경 개선에 나선다. 시는 작은 도서관, 마을 레스토랑, 문화 카페 등이 들어서는 어울림 플랫폼과 집수리지원단, 마을공작소 등으로 구성될 주거복지통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연면적 1170㎡ 규모의 부지를 매입한 상태로, 시설 신축을 위한 공동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관련 협약도 체결했다. 또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지원센터를 이달 말 개소할 예정으로, 리모델링 공사와 근무 인력 선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후에는 단위사업별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는 등 재생사업을 본격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서로의 우산이 되는 지우산 마을을 비전으로, △지우산 어울림 플랫폼 조성 △행복주택 63호 등 주거복지통합지원 플랫폼 조성 △지역 자력형 집수리 지원 △걷고 싶은 길 조성 △안심 골목 정원화 사업 △세대융합 창업공간 조성 △소규모 공원 조성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에 나선다. 유상봉 전주시 건축과장은 도시재생 사업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접 연관된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시민들과의 소통과 참여가 무엇보다 사업 성패를 좌우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곧 문을 열 현장 지원센터를 통해 적극적인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1.08.05 17:45

전주시, 시내버스 모니터단 140명 위촉

전주시가 시내버스 서비스 질을 개선하고자 직접 시내버스에 탑승해 이용 만족도를 평가하는 모니터단을 운영한다. 4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운행 및 서비스 평가를 통해 친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1 하반기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 140명을 위촉했다. 매월 7회 이상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17세 이상 시민으로 꾸려진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은 오는 11월까지 4개월간 직접 시내버스를 타고 운행 실태와 친절도, 차량 관리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시는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접수된 무정차와 급출발, 난폭운전과 불친절, 시설물 훼손 등 시정 요구사항들을 해당 버스회사에 전달해 조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친절하고 안전한 모범 운전원에 대해서는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사연을 추천제보 받아 추후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 선정에 반영키로 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 활동은 시민이 직접 시내버스의 서비스 개선에 참여하는 좋은 기회라며 모니터단에 참가하는 시민들이 대중교통 서비스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모니터단에게는 평가서 1건당 1시간씩, 월 최대 30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월 7회 이상 활동한 경우 매월 1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 우수 참여자에게는 연말에 표창도 수여 된다.

  • 전주
  • 천경석
  • 2021.08.04 17:20

외국인 관광객 눈에 비친 전주… “음식 · 전통문화 원더풀”

외국인 관광객들이 전주를 여행지로 찾는 이유는 전주만의 전통문화체험 콘텐츠와 맛있는 음식이 꼽혔다. 특히, 한옥체험과 에어비앤비 등 로컬 숙소에 대한 수요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향후 전주시 차원에서 집중 육성하는 방안 마련도 필요할 전망이다. 4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6월 19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전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 설문조사 항목은 △전주 관광객 행태(방문 횟수, 동행자와의 관계, 목적, 체류 기간 등) △정보획득 경로 △이용 숙박시설 △지출경비 △만족도 등 14개였다. 응답자로는 여성이 63%로 남성보다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20~30대가 82%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국적은 미국 16%, 프랑스 7.5%, 일본 6% 순으로 많았으며, 총 40개국으로 다양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전주를 관광지로 선택한 이유로는 전통문화체험을 하고 싶어서(85.5%)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서(81.5%)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만족도 조사 결과는 5점 기준에 4.39점으로 매우 높았으며, 응답자의 91%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 3년 내 전주를 재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86.5%였으며, 전주 관광을 추천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서도 96.5%가 있다고 답했다. 외국인 관광객은 전주를 관광하면서 자만벽화마을과 경기전 등 관광지 투어와 한옥숙박, 한복체험 등 프로그램이 인상 깊었다는 의견도 제시했으며, 음식 만들기 체험과 소리체험 등을 가장 하고 싶은 활동으로 꼽기도 했다. 체류기간의 경우 1박 이상 체류한 관광객이 61%로 당일 여행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왔고, 한옥체험업과 에어비앤비 등 로컬 숙소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콘텐츠 사업과 홍보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는 데 반영할 계획이다. 정명희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은 코로나19 이후 전주를 찾는 방문객 수는 확연히 줄었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이 전주를 찾는 이유 등 관광행태를 확인하고 코로나19 상황에 적합한 관광정책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설문조사였다면서 전통문화체험과 미식체험을 전주 방문 목적으로 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많은 만큼 관련 콘텐츠 발굴 및 마케팅으로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1.08.04 17:20

전주시, ‘가상공간’ 활용해 글로벌 Z세대 잡는다

전주시가 메타버스 글로벌 플랫폼인 제페토를 활용해 관광거점도시 전주 홍보에 나선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 관광의 중심이 될 글로벌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10년대 후반에 출생한 세대)를 겨냥한 행보다. 전주시는 오는 27일부터 메타버스의 글로벌 플랫폼인 제페토를 활용해 전주 곳곳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제페토는 네이버 제트(Z)가 운영하는 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로, 전 세계 2억 명이 사용하는 국내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공간에서 소셜 활동을 즐기는 Z세대 놀이터로 불리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과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확장 가상 세계로도 불린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관광거점도시 전주 홍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등과 관련 업무협력을 추진해온 전주시는 최근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 제트 및 한국관광공사와 온라인 회의를 열고 전주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해왔다. 전주한옥마을과 전주역 앞 첫마중길 등 전주의 주요 관광명소가 메타버스 플랫폼에 실현될 전망으로, 이용자들은 아바타를 통해 가상공간 속 전주를 둘러보며 향후 전주 관광 계획도 세울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시는 전문가들과 협력해 전주한옥마을 태조로와 전주역 앞 첫마중길 등 관광명소를 활용해 가상공간을 구현하는 전주 8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제페토 안에서 전 세계의 아바타들이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랜드로 여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주 8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는 인스타그램 계정인 비짓전주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메타버스를 활용한 홍보가 글로벌 Z세대를 타깃으로 한 선도적 마케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5월에는 싱가포르 래플스 고등학교 학생들과 랜선 수학여행을 추진하고, 지난달에는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외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랜선 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정명희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이번 홍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전 세계 Z세대에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선보이기 위한 것이라며 외국인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1.08.03 18:13

전주시 ‘2050 탄소중립’ 농협 등 금융계 한 뜻으로 뭉쳤다

전주시가 오는 2050년까지 실질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전북은행에 이어 농협은행도 동참한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송혁 NH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장, 임인규 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 북전주농협조합장,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우철 전주원예농협조합장은 2일 시장실에서 전주시-농협 탄소중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탄소 중립도시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에너지 전환 인프라 구축 △건물 에너지 효율화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 시민을 위한 금리 우대 서비스 지원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저감 실천 △석탄 금융 축소와 기후금융 확산 △ESG 사업 추진 시 전주시 탄소중립 사업과의 연계 등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지역 농협 5개소에서는 전주시의 탄소 중립 계획에 발맞춰 농협별 실정에 맞는 정책들을 추진하게 된다. 농협 내에 태양광 시설을 갖추고 주차장에는 전기충전소를 설치하는 한편, 법인 리스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는 등 에너지 전환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또 농협 확장이전이나 건물을 신개축하는 경우 건물 에너지 관리 시스템(BEMS: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을 도입하고, 모든 전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면서 단열 시설을 보강하는 등 건물 에너지 효율화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탄소포인트제 참여 등 저탄소 녹색 생활을 실천하는 시민들에게는 금리 우대 및 환전수수료 지원 혜택을 주고, 시가 추진하는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홍보물 배부 등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도 공을 들이기로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기후재난으로부터 생존권을 지키고 미래세대가 자유롭게 숨 쉬며 꿈꾸고 자라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적극 실천해 나가야 한다면서 금융계를 비롯한 기관 및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2050 탄소중립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1.08.02 17:51

생활체육 거점 ‘전북혁신도시 다목적체육센터’ 착공

전북 혁신도시 주민들의 생활체육 거점 공간이 될 혁신도시 다목적체육센터 건립공사가 착공했다. 전주시는 내년 10월까지 중동 852번지에 혁신도시 다목적체육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공사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혁신도시 주민들의 체육복지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사업에는 국비 30억 원을 포함해 총 11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909㎡(1184평) 규모로 지어진다. 지상 1층에는 25m, 6레인의 수영장과 배구, 농구,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체육관이, 지상 2층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 공간과 야외 테라스가 들어선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5월 체육센터 신축을 위한 설계 공모를 통해 차량과 보행자의 진출입이 편리하고 공간 배치가 조화로운 설계안을 선정해 올해 5월 최종 설계를 마쳤다. 아울러 전주시는 혁신도시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영유아 놀이터와 공연장, 맘카페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혁신센터도 조성하고 있다. 내년까지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550㎡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김성수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주민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체육센터 건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정대로 체육센터를 건립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1.08.02 17:51

전주시 “청사 내 일회용품 퇴출” 선언

앞으로 전주시청에 테이크아웃 커피 컵을 들고 들어올 수 없을 전망이다. 더욱이 각종 회의와 행사에서도 일회용 컵과 페트병이 사라지고 다회용 컵이 사용된다. 전주시는 2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과 테이크아웃이 늘어나면서 일회용품 사용이 걷잡을 수 없이 늘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부터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선도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청사 내 일회용 컵과 페트병의 사용을 금지하고, 청사 출입 시 반입도 제한키로 했다. 로비에 위치한 카페 이용 시에도 개인 텀블러를 사용토록 했다. 각종 회의와 행사도 마찬가지로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된다. 물을 포함한 음료의 경우 참석자가 직접 지참하도록 사전에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부득이 음료 제공이 필요하다면 담당 부서가 대여해주는 다회용 컵을 활용키로 했다. 또 각 부서에서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천연자원을 보존하고자 사무용품 구매 시 재활용품을 우선 구매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식개선 교육을 하고, 사무실과 회의, 행사 등의 실천 여부도 수시로 점검키로 했다. 특히 텀블러 사용 등 적극 동참하는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전주
  • 천경석
  • 2021.08.01 17:49

전주시, 전북도 재난지원금 못 받은 4% ‘전화신청’하면 받는다

전주시가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마감을 앞두고 미신청자들에 대해 전화 신청을 받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재난지원금 지급률이 기대치를 웃돌고 있지만, 미수령한 지원금은 환수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난지원금 본 취지를 살리겠다는 복안이다. 실제로 미수령한 카드와 9월 30일까지 미사용한 카드 금액은 모두 환수된다. 1일 전주시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시의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 배부율이 96%를 기록했다. 전주시에 주소를 둔 지급대상 65만7259명 가운데 3주 만에 62만9131명이 수령한 수치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629억 원이 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침체한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급률이 가장 높은 곳은 효자2동과 호성동으로 98% 지급률을 보였고, 금암1동 88%로 지급률이 가장 낮았다. 이번 전북 긴급재난지원금은 온라인신청 플랫폼이 구축되지 않고 100% 현장 방문으로만 이뤄져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인구수가 가장 많은 전주시가 2주 만에 85%, 3주 차에 95% 지급률을 달성하며 빠른 속도로 지급률이 상승했다. 전주시가 35개 동 주민센터 외에 추가 접수처를 마련해 카드 신청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더해 미신청자들에 대해 전화 신청을 통한 시에서 직접 배부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전체 35개 동에서 일과 시간 이후나 토요일에 배부할 경우 신청인들은 편리하겠지만, 가뜩이나 코로나19 방역과 예방접종 등으로 지쳐있는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다수 동원되는 점을 감안해 시에서 직접 배부하는 방식으로 정했다. 일과시간 내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이 주거지 동 주민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동 주민센터에서는 시청으로 이관,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전주시 재난지원금 담당 관계자는 도 재난지원금이 높은 지급률을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고생한 공무원과 기간제 근무자, 통장님 등 질서유지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폭염 속에도 거리 두기 등 질서를 유지하며 신청해주신 전주시민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미수령자 가운데 현장 수령이 가능한 시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수령하길 당부했으며, 재난지원금 카드에 소액이 남아 결제 승인 거절되는 경우에는 재난지원금 카드 내 잔액만큼 결제 후 추가로 개인카드 또는 현금으로 결제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쓰여야 할 예산이 전액 사용될 수 있도록 독려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1.08.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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