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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팔복동에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추가 건립

전주시가 팔복동 산단에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기술창업 성장지원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완공한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전주혁신창업허브에 이은 것으로, 전주시는 지역 기업들을 돕는 거점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6일 전주시에 따르면 기술창업 성장지원센터의 설계 청사진이 최근 정해졌다. 시는 최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성장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창조공간, Up-Clouds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성장기업의 업무환경을 고려해 설계하고, 공유와 소통이라는 키워드로 층별 지원공간들을 마련하면서 사용자 중심의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계획된 것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센터는 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만 265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기업 입주시설, 교육컨설팅 등 네트워크 공간, 각종 제조장비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출품한 건축사와 함께 이달 중 설계용역에 착수해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에 첫삽을 뜰 계획이다. 한편, 시는 팔복동 산단뿐만 아니라 중노송동에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를, 전북대학교 내에는 산학공동 실험실인 산학융합플라자를 조성키로 했다. 또 지난해 10월 개관한 전주혁신창업허브 내에는 오는 2023년까지 복합소재가공지원센터와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도 건립할 계획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기업성장의 거점이 될 기술창업 성장지원센터를 비롯해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와 대학과 연계한 산학융합플라자 등 지역경제를 살릴 거점공간이 속속 들어설 것이라며 지역의 유망기업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전주
  • 김보현
  • 2021.06.06 17:33

전주 플라스마 쓰레기소각 시범사업, 6개월째 지연

올 초 시설착공예정이었던 전주시 플라스마 열분해 에너지화 시범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착공을 위한 인허가절차인 환경부 통합 환경허가 단계에서 6개월째 멈춰 있기 때문으로, 시는 사업시행사의 추진자격 여부, 사업의 법적환경적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한 보완요청을 받았다. 3일 전주시 등에 따르면 시는 새로운 생활쓰레기 처리방식으로 3년간 시범도입하기로 한 플라스마 소각시설 관련 환경부의 재검토 요청 사항을 보완하고 있다. 전주시의 현재 생활쓰레기 처리시설인 전주권 광역소각자원센터가 내구연한 만료예정이어서 2023년까지 운영 연장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시는 친환경 방식으로 제안되는 플라스마 소각시설을 3년간 임시 운영해본 후 효과성을 따져 최종 전주권 생활쓰레기 처리시설의 새 운영 방식을 결정하기로 했다. 이 시설에서는 하루 20톤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할 계획이다. 시 재정 투입 없이 ㈜와캔의 민간투자사업(BLT) 방식으로 100억 원(설비제작 72억 원건설공사 28억 원)을 투자해 신설운영한다. 이에 대해 시는 지난해 전주시의회 안건 통과와 주민 협의를 거쳤고, ㈜와캔은 건축인허가를 완료됐다. 착공 전 환경부의 허가만 남은 상태에서 제동이 걸렸다. 전주시가 계획한 규모의 플라스마 소각시설이 국내 처음이고, 민간투자사업(BLT) 방식인 사업주체절차의 명확성이 요구되면서 환경부의 검토기간도 길어지고 있다. 시가 지난해 말 환경부에 통합 환경허가를 신청한 후, 환경부는 지난 3월 전주시에 보완요청 사항을 내려 보냈다. 환경부 관계자는 민간투자사업으로서 사업주체가 명확하게 추진자격이 있는지, 법적으로 저촉되는 부분은 없는지 등을 내부 검토하고 있다며 통합 환경허가 시기 등은 예측하기 어렵다. 법적 검토와 함께 사업이 환경적으로도 적정한지 등을 전주시가 보내는 보완자료와 함께 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시는 2023년까지 플라스마 소각시설의 성과를 분석해 기존 스토크 방식 소각시설의 운영 연장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시범운영의 성과를 분석검증하려면 시설조성운영기간 등 최소 3년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6개월 이상 착공 지연으로 기간이 계획보다 단축될 전망이어서 성과검증의 어려움 우려도 나온다. 이와 관련, 전주시 관계자는 환경부를 직접 방문해 사업설명을 하는 등 공감대와 협의를 이루고 있지만, 운영기술검토 등 추가 논의가 필요해 길어지는 것 같다며 적극적으로 보완요청에 응해 조속히 허가를 받도록 하고, 이후 단계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했다. △플라스마는 초고온에서 가열돼 고체액체기체를 넘어선 제4의 상태로, 플라스마 소각방식은 무산소 또는 저산소 상태에서 1300℃ 이상의 고온으로 생활쓰레기(폐기물)를 열분해해 녹여 처리하는 방식이다.

  • 전주
  • 김보현
  • 2021.06.03 19:42

“전주시, 장기미집행도시공원 현실적인 매입·활용방안 마련해야”

전주시가 공원지역으로 묶여 장기간 개발이 제한됐던 사유지 전체를 매입 추진하는 가운데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4000여 명의 토지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시의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전부 매입 방식이 예산계획 면에서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녹지보전 취지에도 맞지 않아 현실적인 매입활용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주시 도시공원 15개 토지주들로 구성된 전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토지주 대책협의회는 2일 전주시가 도시공원 전체를 매입할 수 없는 재정 상태인 데다 재원조달 방안조차 부재하다며 도시공원 전부 수용정책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 소속 토지주인 채광재 씨는 시는 토지매입비로 1450억 원을 편성했는데, 시가 15개 도시공원을 모두 수용하려면 토지매입비뿐만 아니라 농업손실보상금, 지장물금액을 포함해 3조 원 이상 들어간다며, 시 예산이 턱없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재정난으로 해당 금액을 지방채 발행으로 충당하기로 했다. 한마디로 완수 가능성 없는 매입계획으로 시민 세금부담만 가중시키는 꼴이라고 했다. 또 협의회는 전주시가 재정부족 상황에서 녹지(임야)가 아니라 개발가능성이 높은 토지(전답)를 우선 매입하는 것도 문제 삼았다. 전주시는 현재 매입대상 공원 15개소 중 사유지 2.014㎢(약 6억 1000만 평)를 우선보상 대상지로 선정해 매입을 하고 있다. 개발가능지가 1순위, 전답이 2순위, 임야가 3~4순위이고, 경사도가 15도 이상표고 75미터 이상인 토지는 우선 매입계획이 없다. 협의회는 선택적 매입으로는 공원 보전이 불가할 뿐만 아니라 소유주간 형평성이 맞지 않는 불공정한 정책이이라며, 시설, 산책로 형성 등이 가능한 평평한 땅만 매입하고, 가파른 녹지대는 어차피 활용이 어려우니 토지매입보상이 필요없는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묶으려는 꼼수라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 전주시 관계자는 개발가능지를 우선 매입대상으로 정한 이유는 난개발과 지가 상승에 따른 예산 과다초과 등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도시자연공원구역 지정은 아직 검토대상이 아니며, 시는 도시공원 전체를 지켜내겠다는 방침 아래 2025년까지 단계별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주시는 5개년 매입계획에 따라 절차대로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토지주들은 법적분쟁까지 예고했다. 시의 일방적인 전수매입 의사로 재산권이 제한됐을 뿐만 아니라 공시지가의 3.24배를 적용한 토지보상비 마저도 인근 지가와 비교하면 적정하지 못하다는 게 협의회 입장이다. 협의회는 토지주와 시민들의 부담을 더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법적소송을 통해 토지주들의 권리를 찾고 합리적인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했다.

  • 전주
  • 김보현
  • 2021.06.02 19:35

‘2021 전주 정원문화박람회’ 개막

천만그루정원도시 전주의 첫 정원문화박람회가 2일 개막했다. 이날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1 꽃심, 전주정원문화박람회 개회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최신현 전주정원문화박람회 조직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전주정원문화박람회는 단지 정원식물을 모아놓은 전시회가 아니라 다양한 정원소재를 통해 서로 연대하고 치유하는 박람회이자 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정원산업 기반 박람회라며 앞으로 도시 곳곳의 점, 선, 면을 정원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의 삶 속에 정원을 끌어들여 산업으로 키워내는 천만그루정원도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오는 6일까지 종합경기장, 팔복예술공장, 전주 양묘장 등에서 이어진다. 전주종합경기장에서는 △정원 소재 관련 39개 전문업체의 정원산업전 △식물 소재 중심의 샘플가든 △야생화 중심의 야생화원 △종묘와 씨앗을 키우는 nursery(종묘장) 가든 △가족동호회학생 등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끝나지 않은 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삼성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전주도시혁신센터까지 800m 구간에는 전문작가와 시민 작가, 마을공동체가 자투리땅을 활용한 골목정원이 조성됐다. 전주시 양묘장에서는 안계동정주현최원만 작가가 조성한 3인 무색정원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전주정신 꽃심인 대동, 풍류, 올곧음을 나타내는 이 정원은 향토성 강한 토속식물을 활용해 전주의 멋과 흥 등을 표현했다. 팔복예술공장에는 권춘희 작가가 적재-적소 정원을 만들었다. 회색빛 산업단지의 노쇠함과 우울함이 따스하고 향기로운 공간으로 재탄생됐다는 평가다. 정원산업전 사전예약은 전주정원문화박람회 홈페이지(jjgcf.kr) 또는 전주종합경기장 행사장에서 할 수 있다.

  • 전주
  • 김보현
  • 2021.06.02 19:35

[로컬 전성시대 '전북의 미래'] 그린뉴딜과 수소산업으로 만드는 탄소중립도시 전주

갈수록 기후위기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세계 각국에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조절하기 위한 탄소중립 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감축량 줄이기를 목표로 한 기존 환경대책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이러한 가운데 전주시가 2035년까지 온실가스 50%를 감축하고,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사실상 0으로 만든다는 구상을 담은 전주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기후위기 극복 키워드 탄소중립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절이 뚜렷해 사시사철 색다른 풍경을 자랑해왔다. 봄과 가을의 시원하고 청명한 날씨, 여름철 장마와 폭염, 겨울철 삼한사온(三寒四溫)의 날씨는 절대 변하지 않을 불문율과도 같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우리나라도 아열대기후에서나 관측되던 스콜성 폭우의 빈도가 잦아지고, 겨울철에는 이상고온현상도 자주 보이고 있다. 온실가스로 인해 북극의 빙하가 녹고 있다는 기후위기에 대한 우려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까지 파고들면서 어느덧 남의 일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온실가스 배출이 기온상승을 가져오고, 이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장기간 이어지는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이 말라가고, 기온의 변화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동식물의 이동으로 식생대와 서식지가 점차 변화해가는 모양새다. 더욱 큰 문제는 지구온난화와 기후위기가 한반도에서 더욱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국립기상연구소에 따르면 현재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금과 같이 꾸준히 증가할 경우 한반도의 평균 기온은 불과 100년 만에 4℃ 가량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석유와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산업혁명 이후 지구 표면의 온도가 약 1℃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그 피해가 심각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기후위기를 인류가 함께 극복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온실가스를 줄이는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만큼 이를 흡수할 수 있는 숲을 조성하거나, 석탄석유와 같은 화석연료 대신 신재생 에너지와 무공해 에너지 사용을 독려해 탄소중립을 이뤄내기 위해 세계 각국이 필사적인 이유다. △그린뉴딜과 수소산업으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 전주시는 이처럼 현실로 다가온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세대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그동안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왔다. 대표적으로 도시 곳곳에 천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천만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를 꼽을 수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의 민선7기 첫 결재사업인 이 프로젝트는 시민들과 함께 도시 곳곳에 나무를 심어 전주를 미세먼지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운 도시, 열섬현상으로부터 자유로운 시원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느티나무 1그루(엽면적 1600㎡)가 하루에 8시간 광합성 작용을 할 경우 연간(5월~10월) 이산화탄소 2.5t을 흡수하고, 성인 7명이 연간 필요한 1.8t의 산소를 방출하는 것을 감안하면 나무를 심는 것이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시는 지난 2018년 11월 첫 시민나무 헌수식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까지 약 316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고, 오는 2026년까지 총 1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천만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와 더불어 화석연료를 줄이는 노력도 펼쳤다. 시는 대한민국 수소산업을 이끌어갈 수소선도 도시로서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불리는 친환경 수소자동차 보급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대표적으로 성능 및 구조개선 등을 거친 완성형 수소버스가 전국 최초로 전주시내버스 노선에 도입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7대의 친환경 수소버스가 전주를 달리고 있다. 동시에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총 374대의 수소차가 민간에 보급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시민햇빛발전소를 확대하고, 아파트 베란다에 태양광 설비를 보급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이처럼 천만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와 수소산업 육성 등을 중심으로 녹색공간과 녹색자원, 녹색산업으로 전환하는 전주형 그린뉴딜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일례로 전주형 그린뉴딜의 대표사업인 스마트 그린도시(팔복숲 Net-Zero 타운) 사업의 경우 팔복동 산단 지역에 총사업비 164억 원을 투입해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삶터로서의 원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녹색 탄소 ICT 마을 숲과 스마트 그린 에너지 마을 조성 사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 아이들이 숨 쉬고 꿈꾸는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 전주시는 올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기 위해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한 민간단체들과 함께 2035년까지 온실가스 50%를 줄이고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사실상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지구의 날인 4월 22일 발표된 전주시 2050 탄소중립 선언에는 전주시와 전주시의회, 전주생태하천협의회, 천만그루정원도시추진위원회, 전주원도심교육공동체, 전주에너지전환시민포럼, 생태교통협의회, 도시계획협의회 등 6개 생태도시 민관협력기구 참여 실행기구 관계자, 미래세대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들이 한 목소리로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갈 것을 선언한 것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와 지구 온난화 등 기후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존권을 지키고, 미래세대가 숨 쉴 수 있는 도시를 함께 만들기 위함이다. 2050 탄소중립도시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도 올 연말까지 마련될 예정이다. 이 계획을 토대로 전주는 기존 화석연료 중심의 교통체계에서 자전거와 전기수소차 중심의 대중교통 등 생태교통 중심으로 전환하고, 에너지원도 수소연료전지와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바꿔나가기로 했다. 동시에 11대 거점 도시숲을 확대하는 등 천만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온실가스 흡수율을 늘리고, 일회용품을 줄이고 재활용새활용을 활성화시켜 환경을 지키고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여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 모두의 힘으로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과 시민 실천 활동도 적극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는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을 점차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해나가고,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가장 앞장서 대응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도시는 사람을 담는 그릇이며, 도시 환경이 어떻게 조성되느냐에 따라 시민들의 삶의 모습도 달라진다면서 탄소중립은 단순한 구호가 아닌 우리 아이들의 숨을 쉬게 하고 꿈을 꿀 수 있게 하는 엄중한 책무인 만큼, 지속 가능한 실행전략을 세우고 적극 실천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승수 전주시장 탄소중립 도시 실현은 기후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존권을 지키고, 우리 아이들의 숨을 쉬게 만드는 일입니다. 이 엄중하고도 위대한 의무를 실천하고 달성할 수 있도록 전주시민과 함께 후퇴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그동안 사람생태문화와 전주다움을 토대로 전주를 가장 인간적인 도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글로벌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 시장은 코로나 이후 전 세계는 환경과 문화, 교육 등 도시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면서 다행히 전주는 이러한 측면에서 다른 곳에 뒤지지 않을 만큼 경쟁력을 지니고 있고, 꾸준히 발전시켜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국가의 시대가 지나고 도시의 시대가 왔다면서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도 전주가 가장 앞장서 대한민국을 선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전주는 끊임없이 변화하지만 본질은 끝까지 지켜나가는 뚝심 있는 도시, 자존심을 잃지 않고 전주다움으로 세계와 승부하는 도시라며 앞으로도 세계 어디를 가든 전주사람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운 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1.05.31 17:24

“유기견 입양, 겁내지 말아요” 전주시, 반려생활 교육 지원

전주시가 유기견 입양자 또는 입양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반려생활 교육을 실시한다.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았지만 동시에 반려동물 유기와 학대, 개물림 사고 등이 사회문제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시는 다음 달 9일부터 30일까지 반려동물의 재유기 및 파양을 막고 올바른 반려생활을 돕는 교육을 한다. △기초교육 및 문제행동 교정 △영양교육 △건강교육 △명사특강 등 4개 주제로 5회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추진된다. 반려견 동반으로 문학대공원에서 실시되는 기초교육 및 문제행동 교정 교육은 유기견을 입양한 시민들과 함께 기초사회화 교육을 한 뒤 문제행동에 대한 진단 및 교정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영양교육에서는 올바른 사료 선택 방법과 급여 방법, 주의해야 할 영양 정보를 안내하고, 건강교육에서는 성장 주기별 질환 및 예방접종과 간단한 건강 체크법 등을 전수한다. 교육 후에는 1:1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명사특강의 경우 동물 전문 1인 출판사 책공장 더불어 대표인 김보경 작가가 반려동물 이야기, 만남성장이별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교육 신청접수 기한은 다음 달 4일까지다.

  • 전주
  • 김보현
  • 2021.05.30 19:19

전주 모래내시장, 온라인장터·수제맥주 체험장 ‘탈바꿈’

김승수 전주시장 전주 모래내시장이 온라인 장보기와 수제맥주 체험 등 특색 있는 시장으로 탈바꿈된다. 30일 전주시에 따르면 모래내시장에 내년 말까지 국비 4억 6000만 원 등 총사업비 9억 2000만 원을 투입,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 내 전통시장을 특색 있는 쇼핑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 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모래내시장에 △비대면 온라인 장보기 도입 △수제맥주 체험장 조성 △공동디자인 간판 구축 △특화 이벤트 운영 △상인역량강화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비대면 소비문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통시장 배달 서비스인 놀장(놀러와요 시장)에 상점들을 입점 시키고, 근거리 배송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모래내시장의 명물로 수제맥주 체험장을 구축해 시장 내 즐길 거리를 강화하고, 모래내시장 만의 특화 디자인을 만들어 간판과 기반시설을 쾌적하게 정비한다. 이와 함께 유명 인플루언서와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시장으로 학교가자, 모아마켓(모래내 아트 프리마켓), 모래내시장에 나타난 보부상 등 특화 이벤트도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과 2019년에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모래내시장에서 치맥가맥 페스티벌을 추진하고 수제맥주 양조장을 조성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통시장도 대형마트와 편의점처럼 온라인 장보기가 가능해지고 결제 방식도 다양해지는 등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며 모래내시장 만의 차별화된 문화와 매력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전통시장으로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1.05.30 19:06

전주 선미촌 ‘젊은이 북적이는 팝업스토어 거리’로…6월 10일 개장

서노송예술촌으로 변신한 선미촌에서 버스킹공연, 게임, 음식 등을 즐길 수 있는 팝업스토어(임시 상점)이 다음 달 문을 연다. 27일 전주시사회혁신센터 성평등전주(소장 조선희)에 따르면 리모델링한 선미촌 내 빈 업소를 활용해 사진 촬영 스튜디오, 공예 원데이클래스, 홈베이킹 요리카페, 업사이클링 가구 판매, 선미촌 굿즈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지난달 협약을 체결한 7개 단체가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이어나간다. △전북여성예술인연대의 팝업스토어, 버스킹공연, 예술전시 △문화밀당의 지역문화 콘텐츠 판매와 3D 퍼즐체험 △어쩌다 청년의 청년공방 운영과 원데이클래스(드로잉, 원예) △새털구름 공작소의 한지 및 냅킨 공예체험전시판매 △온 투게더의 동남아 결혼이민자 공유 홈베이킹 카페, 핫센스테이크와 쌀국수 판매 △노마드의 업사이클링 퍼니처 전시 및 판매 △아중리 맘 공동체 브런치카페 및 쿠킹클래스 등이다. 각 업소를 방문한 뒤 도장을 찍어 오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여행길 스탬프투어도 진행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사업에 따라 야간과 주말에도 운영된다.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 관계자는 여성 인권 침해 공간이었던 성매매 집결지가 시민주도의 선미촌리빙랩 사업을 통해 친시민적 공간으로 새롭게 재구성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김보현
  • 2021.05.27 19:06

전주시, 페트병 재활용 친환경 티셔츠 환경관리원에 제공

전주시가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 티셔츠를 만든다. 시는 자원순환 체계를 강화하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재활용 투명페트병에서 추출된 원사로 만든 티셔츠를 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최근 시가 환경과 사회, 윤리의 가치를 우선시하는 ESG 경영방식을 도입키로 한 가운데 분리 배출된 페트병을 수거해 옷으로 만듦으로써 친환경사회적 가치 중심의 사회적 분위기를 선도하기 위함이다. 옷 제작에 필요한 원사는수거된 투명페트병을 깨끗이 세척해 칩(chip) 형태로 만든 뒤 추출된다. 이 티셔츠의 가치와 기능을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전주 환경관리원들에게 제공된다. 이번에 제작되는 친환경 옷은 여름용 반집업 티셔츠 219벌과 기능성 반팔티 438벌로, 약 2200만 원 상당이다. 최병집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전주의 모습을 시민의 손으로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힘써 달라면서 특히 자원소비낭비의 시대에서 자원순환의 친환경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및 제로웨이스트 운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깨끗한 투명페트병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공공주택 273개 단지에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수거함을 설치했다. 다음 달부터는 자원관리도우미도 운영할 방침이다.

  • 전주
  • 김보현
  • 2021.05.26 19:22

전주시 ‘바이오 헬스케어 혁신파크’ 조성 밑그림

전주시가 최근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하고 특화된 거점을 구축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린다. 시는 25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형 바이오 헬스케어 혁신파크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은 생명공학, 의약학 지식에 기초해 인체에 사용되는 제품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의약품, 의료기기 등 제조업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등 의료건강관리 서비스업을 포괄하고 있다. 연구용역을 맡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역 주도 바이오 헬스케어 혁신파크 조성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이와 연관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전주형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혁신파크 조성을 위한 주요 시설 및 공간 배치, 전주시 헬스케어 산업 수요 조사 및 기업 유치 전략 등을 포괄적으로 담아내기로 했다. 시는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유관기관과 협력해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등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을 전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시는 전북대와 함께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연구시설과 기업 등을 유치해 전북대병원을 중심으로 주변 의료기관을 포함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뿌리가 될 인력 양성에도 공을 들인다는 구상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이 확실한 미래 성장동력인 만큼 이번 연구용역은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중장기 계획을 바탕으로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해 유망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1.05.2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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