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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사이클부, 전국대회서 잇단 금메달

전주시청 소속 사이클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부(감독 소순직)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충북 음성종합운동장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1 음성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남자 일반부 18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신주영 선수는 1㎞ 종목에서 1분03초626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양진식 선수는 1lap(s/s) 종목에서 은메달을 땄다. 또 양진식신주영김대영 선수가 함께 호흡을 맞춘 단체 스프린트에서는 동메달을 수확했다. 앞서 전주시청 사이클부는 지난 4월 열린 대통령기 전국대회에서도 금메달과 동메달 각 1개씩을 차지한 바 있다. 소순직 감독은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해주신 전주시민들과 경기력 향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준 전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이달 말 개최되는 2021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안재정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전주시청 사이클부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전주를 빛내줘 감사드리며 축하의 말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1.06.09 17:52

전주 에코시티 2단계 개발 본격화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 아파트 조성사업이 계획발표 3년 만에 사업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시민들의 관심을 모아왔던 신도심 에코시티의 2단계 개발이 첫발을 뗐다. 전주시는 전주 옛 항공대대 이전부지(에코시티) 공동주택 15블록 아파트 신축공사에 대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지난 7일 고시했다. 연면적 14만 1929㎡건축면적 7307㎡인 데시앙 신축단지는 748세대 중대형 단지로 계획돼 전주시민들의 관심이 높다. 지하 2층~지상 29층 높이의 아파트 5개동이 64A형(25평형) 178세대, 84형(34평형) 316세대, 104형(42평형) 142세대, 140형(56평형) 112세대로 구분된다. 경로당, 어린이집, 주민공동시설, 놀이터, 주차장, 근린생활시설 등이 포함돼 있다. 이달부터 사업을 시작해 2024년 1월 완료 예정이다. 15블록은 임대 공동주택 17블록과 함께 전주시 에코시티 2단계 개발사업에 속한 공동주택 부지다. 시는 지난 2019년 3월 항공대대 이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옛 항공대대 부지에 2단계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었다. 이후 항공대대 이전 장소 논란, 인접 시군 주민 민원 등 항공대대 이전문제와 맞물려 다소 지연되는 듯했으나, 지난달 국방부가 해당부지의 사용승낙을 하면서 진척이 가능해졌다. 15블록 단지조성계획이 시 사업승인을 받았지만, 이후 분양착공 등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전주시와 국방부간 기부 대 양여 절차가 완료돼야 한다. 국방부의 부지 사용승낙 단계에선 부지 정비건축허가 신청 등이 가능하며, 부지 소유권이 이전돼야 본격적인 공사 돌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현재 항공대대 이전에 따른 소음문제를 제기한 완주군민들과 2년 가까이 협의를 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최대한 고통을 더는 방식으로 민원을 해결하려 한다. 국방부와의 부지 기부양여 절차는 그 이후가 될 것이어서 예측하기 어렵다고 했다.

  • 전주
  • 김보현
  • 2021.06.08 19:35

전주 여의동에 장애인 체육복지센터 들어선다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장애인들의 건강을 챙기고, 평생학습을 지원해주며, 일자리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장애인 체육복지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전주시는 8일 전주시사회혁신센터에서 전주시 장애인 체육복지센터 건립사업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무조정실이 공모한 2021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오는 2023년까지 국비 51억 원 등 총 112억 7000만 원이 투입돼 지상 4층, 연면적 4000㎡(1210평) 규모의 장애인들의 거점 체육복지센터를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이곳에서는 장애인 평생교육센터와 재활체육실, 재활상담실, 일자리 상담 등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지원된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용역을 맡은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을 비롯해 장애인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건립 장소로 부지 접근 가능성과 경제적 요인, 교통지리적 요인 등을 고려해 여의동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제시했다. 또한 기능성과 연계성, 편의성, 효율성, 장래성 등의 건립기준을 반영해 설계하자고 했다. 특히 건물 진입 시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없앨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로 설계하고, 수영 등 다양한 종목의 실내체육이 가능하면서 많은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자고 했다. 참석자들은 센터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담보하기 위한 민간위탁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토대로 장애인 체육복지센터 세부 건립계획을 수립한 뒤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장애인이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독립적이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을 세심하게 추진하고 장애인의 삶을 바꾸는 첫 번째 도시에 걸맞은 자립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1.06.08 18:30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 단지조성 시작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 아파트 조성사업이 계획발표 3년 만에 사업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시민들의 관심을 모아왔던 신도심 에코시티의 2단계 개발이 첫발을 뗐다. 전주시는 전주 옛 항공대대 이전부지(에코시티) 공동주택 15블록 아파트 신축공사에 대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지난 7일 고시했다. 연면적 14만 1929㎡건축면적 7307㎡인 데시앙 신축단지는 748세대 중대형 단지로 계획돼 전주시민들의 관심이 높다. 지하 2층~지상 29층 높이의 아파트 5개동이 64A형(25평형) 178세대, 84형(34평형) 316세대, 104형(42평형) 142세대, 140형(56평형) 112세대로 구분된다. 경로당, 어린이집, 주민공동시설, 놀이터, 주차장, 근린생활시설 등이 포함돼 있다. 이달부터 사업을 시작해 2024년 1월 완료 예정이다. 15블록은 임대 공동주택 17블록과 함께 전주시 에코시티 2단계 개발사업에 속한 공동주택 부지다. 시는 지난 2019년 3월 항공대대 이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옛 항공대대 부지에 2단계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었다. 이후 항공대대 이전 장소 논란, 인접 시군 주민 민원 등 항공대대 이전문제와 맞물려 다소 지연되는 듯했으나, 지난달 국방부가 해당부지의 사용승낙을 하면서 진척이 가능해졌다. 15블록 단지조성계획이 시 사업승인을 받았지만, 이후 분양착공 등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전주시와 국방부간 기부 대 양여 절차가 완료돼야 한다. 국방부의 부지 사용승낙 단계에선 부지 정비건축허가 신청 등이 가능하며, 부지 소유권이 이전돼야 본격적인 공사 돌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현재 항공대대 이전에 따른 소음문제를 제기한 완주군민들과 2년 가까이 협의를 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최대한 고통을 더는 방식으로 민원을 해결하려 한다. 국방부와의 부지 기부양여 절차는 그 이후가 될 것이어서 예측하기 어렵다고 했다.

  • 전주
  • 김보현
  • 2021.06.08 18:16

‘음식그릇 가져오면 할인’ …전주 음식점 75곳,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포장해 갈 음식그릇 가져오면 혜택을 줍니다. 환경을 위해 일회용품 줄이려는 시민의식에 대한 보답이에요. 전주 식당 또는 반찬가게 등에서 음식을 포장구매할 때 음식을 담을 용기를 직접 가져오는 시민들에게는 가격을 깎아주거나 양을 더 주는 캠페인이 16일부터 시작된다. 전주시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는 지역 내 75개 일반음식점들과 함께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용기(容器)내, 전주 캠페인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음식 등을 구매 시 1회용품이나 비닐을 사용하지 않고, 용기(courage)를 내서 용기(container)에 포장해오자는 제로웨이스트 운동이다. 캠페인에 동참하는 매장에 따라 100원~1000원을 할인받거나 양을 추가적으로 받는 혜택이 시민(구매자)에게 주어진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16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및 75개 일반음식점과 캠페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입간판을 부착해 캠페인 동참업소임을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참업소 정보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음 달 15일까지 한 달간 추첨을 통해 매주 10명에게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참여방법은 다회용기에 포장한 인증샷을 인스타그램 등 SNS에 #용기내전주, #용기내소비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 또 전주 객사길에서 진행중인 다회용 공유컵 사용이 전북대 구정문 일대로 확산된다. 전북대 구정문 일대 카페에서 다회용 공유컵에 나온 음료를 받은 뒤 컵을 인근 카페에 반납하거나 전북대 내에 설치될 반납함에 놓으면 된다. 수거된 컵은 세척 후 재사용된다.

  • 전주
  • 김보현
  • 2021.06.08 18:16

전주 종합경기장·옛 법원부지 등 개발재생 가시화 단계

옛 전주지방 법원검찰청, 종합경기장야구장 등 전주시의 대규모 유휴부지 개발재생 사업이 가시화 단계에 이르렀다. 수년간 국비 확보, 부지활용계획 확정 등의 난항을 겪어왔지만, 올해 중앙부처 승인 등 행정절차에 첫발을 떼면서다. 7일 전주시 등에 따르면 종합경기장 야구장 부지에 추진했던 전주시립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 마무리 단계에 있다. 시는 최종 승인을 위해 구체적 실행계획 보완 제출 등 추가절차를 이행 중이며, 조만간 문체부의 공식 통보가 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역미술사 정립과 작품수집 방안, 시기주제별 미술관 운영 계획 등을 구체화한 상태다. 옛 법원검찰청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은 종합경기장으로 건립예정지가 변경됐다. 당초 옛 법원검찰청 부지에 로파크와 문화원형 체험전시관이 함께 조성되는 계획이었지만, 로파크(law-park)의 부지확장이 요구되면서 문화원형 체험전시관의 이동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시는 종합경기장 야구장 일대로 문화원형 체험전시관건립 예정지를 옮겨 전주시립미술관과 덕진권역 뮤지엄밸리 집적효과를 내는 청사진을 그렸고, 최근 문체부로부터 건립부지 변경 승인을 받았다. 로파크가 들어서기로 한 옛 법원검찰청 부지는 법무부가 두 차례 현장실사 후 면적조정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당초 법 체험교육, 문화 공간 등 지역 법조계를 상징하는 동시에 시민 친화적인 문화공간으로 꾸민다는 계획에서 청년중심의 혁신공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규모 임대아파트 단지 등이 추가 논의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옛 법원검찰청 부지가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 사업지로 지정돼 있는 만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활성화 기능도 중요하다며, 현재 개발계획 수립승인 단계로, 변화된 로파크 청사진의 윤곽을 잡아가는 단계라고 했다. 옛 대한방직 부지와 관련해서는 전주시가 지난 3월 부지소유자인 ㈜자광에 부지활용 권고문을 전달한 후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 수립에 한창이다. ㈜자광이 사업계획서를 전주시에 제출하면 이후 양 측이 사전협상 운영지침을 토대로 협상한다. 시는 당초 사전협상 운영지침 수립을 5월께 완료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다양한 변수를 대비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의 도입사례 및 법적 검토 등을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전주지역 유휴부지 활용 계획들이 상반기 밑그림 그리기에 착수하면서 하반기부터 행정절차 이행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 거점부지 재생 종합계획 등 큰틀에 따라 일부 변동은 있을 수 있으나 사업별로 절차를 차곡차곡 밟고 있다고 했다.

  • 전주
  • 김보현
  • 2021.06.07 18:31

전주지역 ‘1세대 1주택 보유자’ 재산세 감면 받는다

다음 달부터 1세대 1주택 보유자의 주택분 재산세가 감면된다. 전주시가 올해 6월 1일을 기준으로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6억 원 이하 주택분 재산세에 대해 과세표준 구간별로 0.05%p씩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서민 주거안정과 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방세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7월부터 1세대 1주택 보유자는 별도 신청 없이 세율인하가 적용된 금액의 주택분 재산세를 부과받는다. 1세대의 기준은 주민등록법상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가족(민법상 가족의 범위 준용)이다. 배우자와 만 19세 미만 미성년 미혼자녀는 주소를 달리하더라도 같은 세대로 간주된다. 65세 이상의 부모를 봉양할 시에는 합가해도 독립세대로 인정된다. 주택 수는 각 세대원이 소유한 주택 수를 합산하고, 지분 또는 주택부속 토지만 소유한 경우에는 1주택으로 간주된다. 다만, 종업원 제공주택(시가표준액 3억 원 이하), 미분양 주택(5년 미경과), 대물변제주택, 상속주택(5년 미경과), 혼인 전 소유주택(5년 미경과) 등은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이 경우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별도로 제외 신청을 해야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외 신청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나 위택스(www.wetax.go.kr)에서 하면 된다. 조현숙 전주시 세정과장은 산정제외주택 보유자는 빠짐없이 신청해서 세제 인하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전주
  • 김보현
  • 2021.06.07 18:31

전주시, 집중호우·폭염 등 여름철 재해종합대책 가동

전주시가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해를 대비해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인명피해 사전예방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24시간 재난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재해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시는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신속한 재난대응체제를 유지한다. 예비 특보단계에서부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기상상황을 즉시 파악하고 재난 진행방향을 예측해 대응방향을 결정하는 등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시는 하천 내 토사퇴적 등 유수 지장물을 제거하고 절개지를 중심으로 토사유출 방지 시설을 설치했으며, 산사태 취약지역 106곳을 대상으로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운영하면서 점검을 강화했다. 또한 수방용 양수기 220대의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소모품을 교체하는 등 정비를 완료했으며, 12곳의 배수펌프장의 정상 가동 여부도 확인했다. 특히 장마철마다 지속돼왔던 남부시장 둔치주차장의 차량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집중호우 발생 시 주차 차량 소유자에게 안내 문자를 즉시 보낼 수 있는 차량 침수 위험 신속알림 시스템도 이달 말까지 구축한다. 이와 함께 세월교(하가휴먼빌~여울초 사이)에는 하천수위감지 CCTV와 원격 통행차단시설을 설치하고, 송천동 오송제에는 배수로를 정비해 범람 피해를 막기로 했다. 이밖에 횡단보도 근처와 교통섬 등에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 216개소를 설치하기로 했으며, 시내 주요 도로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살수차도 운영한다. 김정석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등 재난피해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시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자연재해와 각종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1.06.07 18:09

“장애 딛고 명장 될 것”…코로나19도 못막은 장애인 열정

지난해와 올해, 이들에게는 장애보다 코로나19가 더 어려운 날들이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장애인들이 실력을 갈고닦고 기량을 펼쳐 사회에 진입하는 자리가 필요했습니다. 2021 호남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열린 지난 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 무주, 순천, 담양 등 전북전남에서 온 장애인 선수 210명과 인솔교사 70여 명이 방역수칙 준수 아래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최하고 전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관한 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이 편견과 장애의 벽을 넘어 현대사회에 부응하는 기능을 배워 취업 연계 등 직업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기기조립(13명), 데이터입력(43명), 봉제(12명), 바리스타(71명), 행정보조(34명), 한지공예(37명) 등 6개 종목에서 10대~40대 장애인 참가자들이 기술을 겨뤘다. 바리스타 종목은 카페 붐이 일면서 수년째 경쟁률이 높지만, 행정보조데이터입력이 올해 대폭 늘었다. 코로나19로 행정에서 단기 공공 일자리를 꾸준히 뽑으면서다. 평균 주4일 5시간씩 근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과 단순업무라는 점에서 장애인도 행정사무처리 교육을 받으면 공공 일자리 참여가 가능할 것이란 게 참가자인솔교사들의 입장이다. 올해 첫 출전이라는 김현숙 영광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인솔교사는 그동안 댄스, 음악, 미술 등 감수성 함양 교육을 주로 해왔는데, 데이터입력한지공예 등 센터 소속 장애인들이 각자 원하고 잘하는 것에 맞춰 교육을 다각화했다며, 경기를 지켜보니 우리 센터 소속뿐만 아니라 참가자들 모두 교육받은 것 이상으로 잘 해줘서 대견하고 가슴이 벅찬다고 했다. 카페 취창업과 기능 명인을 꿈꾸는 청소년청년들도 보였다. 바리스타 종목에 출전한 이주현(30) 씨는 커피를 내리기는 쉬웠는데 손님(심사위원)한테 서빙할 때 손이 떨렸다며 첫 서빙에 대한 긴장감을 밝혔다. 기기조립 종목에 출전한 정민식(17) 군은 기능명장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경기종료시간보다 30분 빨리 작품을 완성한 정 군은 학교에서 배울 때는 힘들었는데, 오늘 잘해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계속 배워서 기기조립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했다. 이날 종목별 수상자는 기기조립 강병훈(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봉제 전민기(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 데이터입력 조승우(광주제일고등학교), 바리스타 정다울(군산시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 한지공예 강진실(영암소림학교), 행정보조 임주현(전주선화학교) 등 금상 수상자를 비롯해 18명이다. 대회를 찾은 전북도전북교육청 등 행정기관 관계자들 역시 기능대회 수상자 등 장애인들의 취업 연결에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임병록 전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대회에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은 모든 선수들이 주인공이라며 일자리를 소망하는 지역 장애인들이 직업인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보현
  • 2021.06.06 17:33

전주시, 팔복동에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추가 건립

전주시가 팔복동 산단에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기술창업 성장지원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완공한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전주혁신창업허브에 이은 것으로, 전주시는 지역 기업들을 돕는 거점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6일 전주시에 따르면 기술창업 성장지원센터의 설계 청사진이 최근 정해졌다. 시는 최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성장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창조공간, Up-Clouds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성장기업의 업무환경을 고려해 설계하고, 공유와 소통이라는 키워드로 층별 지원공간들을 마련하면서 사용자 중심의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계획된 것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센터는 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만 265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기업 입주시설, 교육컨설팅 등 네트워크 공간, 각종 제조장비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출품한 건축사와 함께 이달 중 설계용역에 착수해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에 첫삽을 뜰 계획이다. 한편, 시는 팔복동 산단뿐만 아니라 중노송동에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를, 전북대학교 내에는 산학공동 실험실인 산학융합플라자를 조성키로 했다. 또 지난해 10월 개관한 전주혁신창업허브 내에는 오는 2023년까지 복합소재가공지원센터와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도 건립할 계획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기업성장의 거점이 될 기술창업 성장지원센터를 비롯해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와 대학과 연계한 산학융합플라자 등 지역경제를 살릴 거점공간이 속속 들어설 것이라며 지역의 유망기업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전주
  • 김보현
  • 2021.06.06 17:33

전주 플라스마 쓰레기소각 시범사업, 6개월째 지연

올 초 시설착공예정이었던 전주시 플라스마 열분해 에너지화 시범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착공을 위한 인허가절차인 환경부 통합 환경허가 단계에서 6개월째 멈춰 있기 때문으로, 시는 사업시행사의 추진자격 여부, 사업의 법적환경적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한 보완요청을 받았다. 3일 전주시 등에 따르면 시는 새로운 생활쓰레기 처리방식으로 3년간 시범도입하기로 한 플라스마 소각시설 관련 환경부의 재검토 요청 사항을 보완하고 있다. 전주시의 현재 생활쓰레기 처리시설인 전주권 광역소각자원센터가 내구연한 만료예정이어서 2023년까지 운영 연장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시는 친환경 방식으로 제안되는 플라스마 소각시설을 3년간 임시 운영해본 후 효과성을 따져 최종 전주권 생활쓰레기 처리시설의 새 운영 방식을 결정하기로 했다. 이 시설에서는 하루 20톤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할 계획이다. 시 재정 투입 없이 ㈜와캔의 민간투자사업(BLT) 방식으로 100억 원(설비제작 72억 원건설공사 28억 원)을 투자해 신설운영한다. 이에 대해 시는 지난해 전주시의회 안건 통과와 주민 협의를 거쳤고, ㈜와캔은 건축인허가를 완료됐다. 착공 전 환경부의 허가만 남은 상태에서 제동이 걸렸다. 전주시가 계획한 규모의 플라스마 소각시설이 국내 처음이고, 민간투자사업(BLT) 방식인 사업주체절차의 명확성이 요구되면서 환경부의 검토기간도 길어지고 있다. 시가 지난해 말 환경부에 통합 환경허가를 신청한 후, 환경부는 지난 3월 전주시에 보완요청 사항을 내려 보냈다. 환경부 관계자는 민간투자사업으로서 사업주체가 명확하게 추진자격이 있는지, 법적으로 저촉되는 부분은 없는지 등을 내부 검토하고 있다며 통합 환경허가 시기 등은 예측하기 어렵다. 법적 검토와 함께 사업이 환경적으로도 적정한지 등을 전주시가 보내는 보완자료와 함께 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시는 2023년까지 플라스마 소각시설의 성과를 분석해 기존 스토크 방식 소각시설의 운영 연장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시범운영의 성과를 분석검증하려면 시설조성운영기간 등 최소 3년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6개월 이상 착공 지연으로 기간이 계획보다 단축될 전망이어서 성과검증의 어려움 우려도 나온다. 이와 관련, 전주시 관계자는 환경부를 직접 방문해 사업설명을 하는 등 공감대와 협의를 이루고 있지만, 운영기술검토 등 추가 논의가 필요해 길어지는 것 같다며 적극적으로 보완요청에 응해 조속히 허가를 받도록 하고, 이후 단계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했다. △플라스마는 초고온에서 가열돼 고체액체기체를 넘어선 제4의 상태로, 플라스마 소각방식은 무산소 또는 저산소 상태에서 1300℃ 이상의 고온으로 생활쓰레기(폐기물)를 열분해해 녹여 처리하는 방식이다.

  • 전주
  • 김보현
  • 2021.06.03 19:42

“전주시, 장기미집행도시공원 현실적인 매입·활용방안 마련해야”

전주시가 공원지역으로 묶여 장기간 개발이 제한됐던 사유지 전체를 매입 추진하는 가운데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4000여 명의 토지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시의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전부 매입 방식이 예산계획 면에서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녹지보전 취지에도 맞지 않아 현실적인 매입활용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주시 도시공원 15개 토지주들로 구성된 전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토지주 대책협의회는 2일 전주시가 도시공원 전체를 매입할 수 없는 재정 상태인 데다 재원조달 방안조차 부재하다며 도시공원 전부 수용정책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 소속 토지주인 채광재 씨는 시는 토지매입비로 1450억 원을 편성했는데, 시가 15개 도시공원을 모두 수용하려면 토지매입비뿐만 아니라 농업손실보상금, 지장물금액을 포함해 3조 원 이상 들어간다며, 시 예산이 턱없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재정난으로 해당 금액을 지방채 발행으로 충당하기로 했다. 한마디로 완수 가능성 없는 매입계획으로 시민 세금부담만 가중시키는 꼴이라고 했다. 또 협의회는 전주시가 재정부족 상황에서 녹지(임야)가 아니라 개발가능성이 높은 토지(전답)를 우선 매입하는 것도 문제 삼았다. 전주시는 현재 매입대상 공원 15개소 중 사유지 2.014㎢(약 6억 1000만 평)를 우선보상 대상지로 선정해 매입을 하고 있다. 개발가능지가 1순위, 전답이 2순위, 임야가 3~4순위이고, 경사도가 15도 이상표고 75미터 이상인 토지는 우선 매입계획이 없다. 협의회는 선택적 매입으로는 공원 보전이 불가할 뿐만 아니라 소유주간 형평성이 맞지 않는 불공정한 정책이이라며, 시설, 산책로 형성 등이 가능한 평평한 땅만 매입하고, 가파른 녹지대는 어차피 활용이 어려우니 토지매입보상이 필요없는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묶으려는 꼼수라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 전주시 관계자는 개발가능지를 우선 매입대상으로 정한 이유는 난개발과 지가 상승에 따른 예산 과다초과 등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도시자연공원구역 지정은 아직 검토대상이 아니며, 시는 도시공원 전체를 지켜내겠다는 방침 아래 2025년까지 단계별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주시는 5개년 매입계획에 따라 절차대로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토지주들은 법적분쟁까지 예고했다. 시의 일방적인 전수매입 의사로 재산권이 제한됐을 뿐만 아니라 공시지가의 3.24배를 적용한 토지보상비 마저도 인근 지가와 비교하면 적정하지 못하다는 게 협의회 입장이다. 협의회는 토지주와 시민들의 부담을 더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법적소송을 통해 토지주들의 권리를 찾고 합리적인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했다.

  • 전주
  • 김보현
  • 2021.06.02 19:35

‘2021 전주 정원문화박람회’ 개막

천만그루정원도시 전주의 첫 정원문화박람회가 2일 개막했다. 이날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1 꽃심, 전주정원문화박람회 개회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최신현 전주정원문화박람회 조직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전주정원문화박람회는 단지 정원식물을 모아놓은 전시회가 아니라 다양한 정원소재를 통해 서로 연대하고 치유하는 박람회이자 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정원산업 기반 박람회라며 앞으로 도시 곳곳의 점, 선, 면을 정원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의 삶 속에 정원을 끌어들여 산업으로 키워내는 천만그루정원도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오는 6일까지 종합경기장, 팔복예술공장, 전주 양묘장 등에서 이어진다. 전주종합경기장에서는 △정원 소재 관련 39개 전문업체의 정원산업전 △식물 소재 중심의 샘플가든 △야생화 중심의 야생화원 △종묘와 씨앗을 키우는 nursery(종묘장) 가든 △가족동호회학생 등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끝나지 않은 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삼성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전주도시혁신센터까지 800m 구간에는 전문작가와 시민 작가, 마을공동체가 자투리땅을 활용한 골목정원이 조성됐다. 전주시 양묘장에서는 안계동정주현최원만 작가가 조성한 3인 무색정원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전주정신 꽃심인 대동, 풍류, 올곧음을 나타내는 이 정원은 향토성 강한 토속식물을 활용해 전주의 멋과 흥 등을 표현했다. 팔복예술공장에는 권춘희 작가가 적재-적소 정원을 만들었다. 회색빛 산업단지의 노쇠함과 우울함이 따스하고 향기로운 공간으로 재탄생됐다는 평가다. 정원산업전 사전예약은 전주정원문화박람회 홈페이지(jjgcf.kr) 또는 전주종합경기장 행사장에서 할 수 있다.

  • 전주
  • 김보현
  • 2021.06.0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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