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5-15 20:08 (금)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고창

[고창] '황토국화 화장품' 아토피 치료하고...국화 산업화하고...

지난해부터 고창지역에서 대량 생산되는 국화를 이용한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고창국화축제전회(대표이사 정원환)와 경기의약연구센터(소장 지옥표)는 4일 고창읍 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농림부 기술 과제인 ‘황토국화를 이용한 아토피 치료용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위한 상호지원 협약식을 가졌다.양측은 이날 협약식에서 ‘황토국화 과제의 성공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위하여 상호간 정보 교류와 지원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또 양측은 이 과제 추진을 통하여 고창의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고창국화의 산업화를 위해 적극 협조키로 약속했다.이에 앞서 고창국화산업과 경기의약연구센터, 성균관대 산학협력단은 자생재배 식물인 고창지역 국화를 주제로 한 ‘황토국화를 이용한 아토피 치료용 기능성 화장품 개발’이란 프로그램을 제시, 올해 농림 기술개발 연구과제로 선정되었다. 농림부는 이 연구과제에 3년간 3억6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아토피 치료용 천연물질을 개발할 계획이다.국화산업은 경제적·산업적 측면에서 상당한 수익이 예상되는 분야이다. 농림 기술개발 연구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고창지역 국화는 개화시 관광 수입을 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보유한 40여만평의 생산지 이외에도 향후 벼농사를 대체할 원예 작물의 산업화를 촉발시켜 농가의 수입 증대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로열티 지출 없이 원료 생산, 품질 관리, 제제화 및 판매 등 일련의 과정이 국내에서 이뤄져 부가가치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고창국화산업 측은 “올해는 48만평의 국화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개간작업을 마쳤다”면서 “국화산업은 단순히 국화만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고 국화 이미지 창출과 국화 토털산업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1997년 경기도로부터 지역협력연구센터로 지정된 경기의약연구센터는 경기도내 제약 및 바이오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쏟고 있다.

  • 고창
  • 김경모
  • 2006.05.08 23:02

[고창] 선운산유스호스텔 인기 만점

고창 선운산도립공원 집단시설지구 내에 위치한 ‘선운산유스호스텔’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며 이용객이 크게 늘고 있다.고창군에 따르면 4월말 현재 선운산유스호스텔을 찾은 이용객은 2만6883명.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8128명에 비해 무려 48%나 늘어난 수치이다.이같은 이용객 급증 현상은 고창군이 시설을 직영하면서 수익성보다 이용객들의 편익 증진에 운영 방침을 맞추는 한편 적극적인 마케팅전을 벌이는 데서 비롯되고 있다.관광업 관계자들은 “선운산유스호스텔은 저렴한 객실료와 가격에 비해 풍성한 식탁이 가장 큰 강점”이라며 “관광객들마다 ‘저렴한 식사료에 이렇게 좋은 식단이 가능하냐’는 질문을 반복한다”고 말했다.공격적인 관광객 유치전도 이용객 급증의 큰 이유이다. 선운산유스호스텔은 초봄부터 순차적으로 주요 이용객들이 몰린 전북권과 광주권, 수도권에 걸쳐 소규모 설명회를 잇따라 개최, 관광객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고창군 김가성 담당은 “전북대 전주대 등 전북권 대학교와 전남대 조선대 등 광주권 대학교 총학생회를 방문해 학생 유치활동을 펼친데 이어, 수도권 여행사를 찾아 선운산 일대의 관광 코스를 설명했다”고 말했다.선운산유스호스텔 측은 관광업계와 함께 고창지역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경영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 고창
  • 김경모
  • 2006.05.02 23:02

[고창] “한수원, 합의서 무시”

고창지역 구획어업인들이 한국수력원자력<주> 영광본부가 2004년 어민들과 서명한 합의서 내용을 위반하고 피해보상 용역 보고서를 작성했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특히 이들 어민들은 당시 합의서가 영광원전 5-6호기 냉각수 사용을 위한 조건부 해수 점·사용 허가와 맞물려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합의 무효소송과 원전 5-6호기 가동 정지 가처분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양측이 맺은 합의서와 관련 이견을 보이는 부분은 구획어업 조사 범위. 고창지역 어업인들의 모임인 ‘영광원전고창군범군민피해대책위원회’는 2004년 4월 ‘조사 범위는 고창군 연안 전 해역을 조사하되 공유수면 점사용 변경 허가 조건에 따른 영광원전 배수구 기준 17.0㎞까지를 집중조사한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 합의서에 영광본부와 함께 서명했다.하지만 영광본부가 이후 2년간에 걸쳐 진행한 ‘영광원전 6개 호기 운영에 따른 실뱀장어 구획어업 피해조사’보고서에는 17㎞ 이후 구획어업에 대한 조사를 전혀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어민들은 “조사 범위는 분명히 고창군 연안 모든 해역”이라며 “영광본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한 17㎞ 이내 보고서는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다.어민들은 한 발 더 나가 “5월초에 합의 무효소송과 함께 영광원전 5-6호기 가동 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이 문제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한편 구획어업이란 바다의 일정한 구역을 중심으로 어로작업을 벌이는 면허권의 일종으로, 정치성 구획어업과 이동성 구획어업으로 나뉜다.

  • 고창
  • 김경모
  • 2006.05.01 23:02

[고창] "학부모들 의견 교육에 적용"

초등학교 이후엔 학생-교사-학부모란 교육의 뼈대 가운데 학부모의 역할이 현저히 줄어들게 마련이다. 특히 농촌지역 학교의 경우 학부모 이탈현상이 더욱 심화되어, 교육의 한 축이 무너지는 결과를 낳고 있다.이같은 상황에서 고창군 흥덕면에 위치한 고창북고등학교(이사장 이흥수)는 20일 학부모의 역할을 끄집어 내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학교수업 공개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교사들이 학부모와 격의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운영위원들과 지역주민들도 참여했다.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소속된 학급에서 수업을 참관한 후 참관 소감과 수업 만족도를 설문조사했다. 김용성 교장은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향후 교육 프로그램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고창북고는 학부모 초청 행사가 성공적으로 평가를 받자, 이 프로그램을 연간 2회씩 정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 교장은 “학부모를 학교 운영에 참여시키면, 교사들의 수업의 질도 그 만큼 높아질 것”이라며 “해마다 4월과 9월에 학부모들을 학교에 초청하는 행사를 개최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한편 고창북고는 ‘1등 학교 1등 교육’이란 목표를 세우고, 학생까지 참여하는 교사 평가제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 고창
  • 김경모
  • 2006.04.21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