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고창경찰서(서장 이길선)와 경찰행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원봉)는 5일 고창 구시포해수욕장에서 ‘2005 명예경찰 소년단 하계수련회’를 열었다.참석자들은 119응급처치 교육 등 프로그램을 마친 후 해수욕장 주변에서 오물을 수거하며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
고창기능대가 학교법인 기능대학의 체제 개편에 따라 내년부터 대학 신입생 모집을 중단하고, 국제어학교육원으로 기능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이 학교 김광철 학장은 “노동부와 학교법인이 전국 23개 기능대학에 대한 지역별 통합을 논의하고 있다”며 “고창기능대의 폐교를 막기 위해 어학교육원으로 기능을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시키고 있고, 학교법인도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학교법인 계획안에 따르면 기능대학의 어학교육원은 고창기능대와 제천기능대가 전국을 2개권역으로 나눠 ‘영어마을’을 운영한다. 고창기능대가 맡는 역할은 전남북·광주를 비롯 영남·부산·제주지역에 산재한 기능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마을’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짜여진다.고창기능대가 어학교육원으로 기능전환되면 지역경제에는 오히려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학장은 “어학교육원으로 기능전환되면 해마다 1천명에 이르는 기능대학생들이 고창에서 일주일 단위로 ‘체류 교육’을 받게 된다”며 “교육원 프로그램을 문화관광 분야와 연계시킬 경우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고창기능대를 기능전환시키기 위해선 대대적인 신규투자가 필요하다. 김 학장은 “학교법인과 협의를 거쳐 추산한 신규투자액은 100억원 정도”라며 “오는 10월께 최종안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한편 1997년 3월 개교된 고창기능대학은 나노측정과, 건축전기시스템과, 정보통신시스템과, 건축리모델링과, 인테리어디자인과 등 5개 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해 기능대 종합평가에서 전국 6위, 고객 만족도 조사에선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고창군은 집중호우로 침수된 농경지를 대상으로 예비비를 투입, 6일부터 긴급방제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군은 5일 “벼병해충방제협의회를 열고 집중호우로 침관수 피해를 입은 농경지 1452ha에 예비비 5474만원을 투입해 흰잎마름병과 도열병 방제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군은 이에따라 5일까지 해당 농가에 방제용 약제를 공급한 후 6일부터 9일까지 일제 방제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기반공사 고창지사(지사장 진제민)는 무림1지구 대구획 경지정리 사업 70ha을 마무리한데 이어 올해 가을 착수 무림2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도 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이번달 세부설계를 마치고, 내년도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고창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한수해 없애기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고차지사 관계자는 “라성 궁산 성내 덕림 가평 신평 6개 지구에 44억원을 투입,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과 노후 시설물 개보수 공사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군민들의 정보활용 능력을 높이고 계층·세대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내달 8일부터 군민 정보화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교육과정은 컴퓨터 기초(8월 8-12), 인터넷 활용(8월 16-19), 한글2002(8월 22-9월 2일). 수강인원은 각 과정별 25명씩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교육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다.
고창경찰서(서장 이길선)는 치안 보조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전·의경 하계수련회를 29일 고창군 동호해수욕장에서 전·의경어머니회(회장 이효순)와 행정발전위원회(회장 김원봉) 후원으로 열었다.전의경들은 이날 체력단련에 이어 백사장과 야영장 주변에서 쓰레기를 주으며 환경정화운동을 벌였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고창고인돌 보존관리 협회’ 창립총회가 28일 고창읍 대장금 연회장에서 회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초대 회장엔 임동규씨가 선출되었다.협회의 설립 목적은 세계문화유산을 잘 보존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데 두고 있다. 회원들은 이날 모임에서 정관 등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입 수험생들 사이에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서울 강남 인터넷 수능특강이 고창군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이에따라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학습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창군은 28일 “내달 1일부터 고창군 홈페이지에 마련된 도메인(http://edu.gochang.go.kr)을 통해 강남 인터넷 수능특강을 수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 수능특강 제공은 지난 4월 26일 고창군과 서울 강남구가 맺은 문화교육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강남 인터넷 수능특강은 강남 학원가에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 33명의 전문강사진이 언어·수리·외국어·사회탐구·과학탐구·논술·학습법 등 수능과목을 중심으로 폭넓은 강의를 진행하는 형식이다. 강의 수준은 중상위권 수험생을 대상으로 짜여진다.회원제로 운영되는 이 사이트 이용료는 연간 1만원. 가정 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에겐 무료 이용권을 줄 계획이다.한편 강남 인터넷 수능특강을 이용하는 수험생은 전국적으로 16만명에 이른다.
고창군은 28일 고창읍 일원에서 정읍시와 합동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합동단속을 실시한다.8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은 승용·화물·승합 등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매연·탄화수소·일산화탄소 배출량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차량은 개선명령·과태료·사용정지 등 처분이 내려진다.
고창군과 여성회관은 여성들의 여가와 취미 활동을 돕기 위해 개설된 9개 과목별 수강생을 모집한다.올해 개설된 과목은 기존의 서예(강사 김배선) 여성합창단(하관수) 노래교실(김선애) 한지공예(김혜옥) 요가(임은선) 생활도자기(유춘봉) 홈패션(이희연)을 비롯 신설과목인 천연비누(김금화) 닥종이인형(소빈) 등이다.접수기간은 이달부터 내달 8일까지. 수강료는 과목당 월 1만원이고, 국민기초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모자가정 사회복지시설입소자는 수강료가 면제된다.
고창군이 한국농업전문학교와 한국식품연구원 등 공공기관 유치전에 뛰어든 가운데 고창군의회가 건의문을 발표하며 지원사격에 나서고 있다.군의회는 제134회 정례회 폐회일인 25일 본회의를 열고 ‘한국농업전문학교·한국식품연구원 고창군 유치 건의문’을 채택했다.군의회는 이 건의문에서 “공공기관은 기본적으로 혁신도시 내에 집중하는 것엔 부분적으로 공감한다”고 전제하고, “하지만 고창은 복분자·수박·인삼 등 한국 농업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농업발전 클러스터 구성의 최적지”라고 주장했다.군의회가 강조한 타지역과 차별화된 고창지역의 입지조건은 농업관련 현장 교육 및 실습여건이 뛰어나고, 서해안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이다.군의회의 이번 건의문은 지역의 특수성과 이전기관의 특수성이 맞아 떨어지는 고창지역의 경우 개별이전을 허용해야 한다는 논리이다.
고창군 지방공무원 정원 총수가 699명에서 712명으로 13명 늘어난다.고창군의회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고창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원안의결했다. 직급별 증원은 6급 2명, 7급 3명, 8급 3명, 9급 5명 등이다.새로 늘어나는 담당급 행정기구는 재정과 과표담당과 사회복지과 복지기획담당. 한시기구인 주민봉사과는 여유기구로 전환되고, 자치행정과의 동학농민혁명 및 일제 강제동원 조사(7급 1명) 승인에 따라 분장사무가 조정된다.
고창군 아산면복지회관 준공식이 22일 면사무소 앞에 위치한 복지회관 2층 대회의실서 아산면과 아산면지역발전새마을자치회 주최, <주>선운레이크밸리 후원으로 열렸다.성틀봉농악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테이프커팅에 이어 초청가수 조기량씨의 공연으로 마무리 되었다.선운레이크밸리 후원금으로 건립된 아산면복지회관은 3층 철근콘크리트조 건물에 연면적 308평 규모이다. 사업비는 6억9천만원이 소요되었다.
고창군 공음면 공무원들이 주5일 근무제에 따라 늘어난 여가시간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 봉사활동에 활용하고 있다.공음면 김은재 면장은 “직원들과 협의를 통해 봉사활동을 정례화키로 결정했다”며 “매월 마주막주 토요일을 ‘주민봉사의 날’로 정했다”고 말했다.공음면 직원 14명은 23일 공음면 칠암리 연동마을에서 홀로 사는 김봉조씨(70)를 방문, 대청소·묵은 빨래하기·마당 풀베기·소독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김 면장은 냉장시설도 없이 여름을 맞은 김씨에게 사비로 구입한 중고냉장고를 기증했다.
고창군 동호해수욕장 해안사방사업 가운데 기슭막이 공사가 조기 완공됨에 따라 해풍에 의한 침식과 모래 유출이 멈춰 해안선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본격적인 해수욕철을 맞아 피서객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 발주, 고창군산림조합 시공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기슭막이 돌쌓기 308m 공사를 비롯 해당화 등 수목 심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림조합은 “핵심사업인 기슭막이 공사가 8월 하순들어 마무리 되었다”며 “수목 심기 공사는 식재적기인 가을에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사업에 투입되는 총공사비는 4억8847만원. 산림조합 관계자는 “고창군과 산림 관계기관이 사업장 주변 주민들의 해안사방사업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부처에 산림사업 국비 투입을 요청해 이 사업이 성사되었다”고 말했다. 사업비는 국비 71%, 도비 20%, 군비 9%로 구성되어 있다.
제1회 복분자축제가 9월 2-4일 서울행사장, 9월 22-25일 고창행사장에서 이원화 되어 고창군 주최, 고창복분자축제위원회(위원장 임동규) 주관으로 펼쳐진다.‘고창 복분자와 풍천장어의 만남’이란 주제로 열리는 복분자축제 서울행사장에서는 복분자 칵테일 쇼 등 공연행사와 시음 시식행사·체험행사·도전 복분자 골든벨·풍천장어 잡기대회·복분자 생리생태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되고 있다. 웰빙판매관에선 복분자 생과와 복분자주·복분자축산물·복분자 가공식품 등이 판매된다.수산물축제와 함께 치러지는 고창행사는 복분자주 시음회·복분자 주스 시음회·복분자 떡 시식회 등 시음 시식행사, 복분자와인 담그기·복분자 음료 만들기·복분자 칼국수 만들어 먹기 등 체험행사가 펼쳐진다.또 복분자 창작요리 경연대회·도전 복분자 골든벨·복분자 전시회 등 홍보행사와 복분자 생과판매전이 마련된다.
고창군은 휴가철을 맞아 ‘판소리·고창농악 체험교실’을 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고창군 동리국악당 관계자는 “4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실시되던 기존 판소리·고창농악 체험교실을 확대 개편, 내달 7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모양성 광장에서 특설 체험학습마당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특설 체험학습마당 프로그램은 판소리 따라부르기, 고법 장단체험 및 감상법, 알기쉬운 판소리 가락과 사설, 쇠·북·장구·징 등 장단 따라하기, 고창농악 연주 감상법 등으로 구성된다.판소리 창자는 올해 임방울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주소연 명창과 남원시립극단 상임단원인 임현빈 명창이다. 고수는 올해 서울전국국악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임영일 명고이다. 고창농악은 고창농악전수관 이명훈 관장과 전수관 이수자 등이 맡는다.
고창군 심원면 화산마을이 <사>생명의숲국민운동에서 공모한 ‘전통숲 복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창군은 22일 “생명의숲국민운동이 공모한 전통마을숲 복원사업 대상지 전국 9곳에 화산마을이 포함되었다”며 “지원사업비 8천만원을 투입, 11월까지 마을숲 복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전통숲 복원사업 대상지는 화산마을 입구 느티나무숲. 군은 이곳에 조성된 100년생 이상 아름드리 수목 군락에 대한 보호 조치와 함께 배수로 정비, 석축쌓기 등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또 화장실과 식수대 표지판 등 편의 시설을 설치, 전통숲을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한편 1998년 창립된 생명의숲국민운동은 숲체험 교육·학교숲 운동·마을숲 운동·모델숲 운동·숲탐방운동 등을 추진하는 시민단체이다.
농업기반공사 고창지사(지사장 진제민)는 21일 고창군 상하면에 소재한 장애우 고용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아름다운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고창지사 직원들은 이날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누워서 지내는 뇌성마비 환자를 위해 침대를 기증했다.아름다운 마을은 장애우들의 자립기반을 조성해 주고 비장애우들과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삼광침례교회 김범일 목사에 의해 1987년 개원된 이후 지난해 8월 사회복지법인으로 전환되었다.
고창군 성송면 계당리 주민들이 마을 인근 석산에서 빚어진 환경오염 문제와 관련 탄원서를 제출한데 이어, 20일 석산 진입로에서 집단 항의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에는 성송면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마을주민들은 이날 시위에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진동 비산먼지로 주민들의 일상생활이 큰 지장을 받고 있다”며 “하지만 수차례에 걸친 제기한 민원이 번번이 묵살되었다”고 주장했다.이번 시위는 면 전역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성송면청년회가 항의시위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고, 이장단들도 자발적으로 지원사격에 나설 자세다.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투쟁위원회는 “일단 이달 30일까지 집회신고서를 제출했다”며 “주민들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시위를 풀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역주민과 업체간 협상이 결렬될 경우 항의시위가 장기화될 전망이다.
군산시 “군산조선소 지원 종료”···현대중공업 ‘자립전환’ 기대-우려 교차
나기학 전 도의원, 대한민국 국민주권 자치정책부문 대상 수상
임실군, 모든 군민에 민생지원금 20만원 지급
전주시, 대한민국 스포츠 거점도시 자리매김
“참새로 음식을 만든다고요?”⋯완주 화정마을의 비밀스런 부엌이 열렸다
익산 ㈜제일건설, 부도 1년 만에 회생계획 인가 결정
전주시정연구원 “건지산 권역 국가도시공원 적지”
전주 쑥고개교차로 좌회전 차로 확장 완료, 31일 전면 개통
시골 호텔에서 피어난 연말의 기적
전주시, 내년 전주사랑상품권 3000억 발행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