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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창기능대, 국제어학교육원으로 전환

고창기능대가 학교법인 기능대학의 체제 개편에 따라 내년부터 대학 신입생 모집을 중단하고, 국제어학교육원으로 기능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이 학교 김광철 학장은 “노동부와 학교법인이 전국 23개 기능대학에 대한 지역별 통합을 논의하고 있다”며 “고창기능대의 폐교를 막기 위해 어학교육원으로 기능을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시키고 있고, 학교법인도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학교법인 계획안에 따르면 기능대학의 어학교육원은 고창기능대와 제천기능대가 전국을 2개권역으로 나눠 ‘영어마을’을 운영한다. 고창기능대가 맡는 역할은 전남북·광주를 비롯 영남·부산·제주지역에 산재한 기능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마을’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짜여진다.고창기능대가 어학교육원으로 기능전환되면 지역경제에는 오히려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학장은 “어학교육원으로 기능전환되면 해마다 1천명에 이르는 기능대학생들이 고창에서 일주일 단위로 ‘체류 교육’을 받게 된다”며 “교육원 프로그램을 문화관광 분야와 연계시킬 경우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고창기능대를 기능전환시키기 위해선 대대적인 신규투자가 필요하다. 김 학장은 “학교법인과 협의를 거쳐 추산한 신규투자액은 100억원 정도”라며 “오는 10월께 최종안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한편 1997년 3월 개교된 고창기능대학은 나노측정과, 건축전기시스템과, 정보통신시스템과, 건축리모델링과, 인테리어디자인과 등 5개 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해 기능대 종합평가에서 전국 6위, 고객 만족도 조사에선 전국 1위를 기록했다.

  • 고창
  • 김경모
  • 2005.08.08 23:02

[고창] 고창 신림농협 거액 판매사고 발생

고창 신림농협이 판매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다 40여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손실사고가 발생했다.19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고창 신림농협에 대해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정기 감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총 56억5000만원에 달하는 월동 무와 양파 판매사업을 추진했으나 농산물 변질 등 하자발생에 따른 납품업체의 계약 취소와 판매부진 및 가격하락 등으로 40억5000만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전북농협은 이에 신림농협 L모 전무와 J모 상무, K모 대리 등 관련자 3명을 직무정지시키고 유모 조합장을 포함, 이들 4명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19일 경찰에 고발조치했다.감사결과 신림농협은 지난해 8월 국내 유명 식품유통업체인 P식품의 자회사인 푸드머스(주)와 제주도산 월동 무 1만톤(40만평) 24억원어치의 납품계약을 체결했으나 불량 무 발생을 이유로 계약을 파기당한데다 자체 판매에 나섰지만 가격 폭락과 썩은 무 처리 비용 등으로 32억원의 손실을 입었다.신림농협은 이에앞서 지난해 4월말 푸드머스(주)측과 전남 무안산 등 양파 50만망(20kg)을 6500원씩 총 32억5000만원에 납품계약을 맺었으나 푸드머스직원이 14억5천만원어치의 양파를 횡령하는 등 19억원의 손해를 입어 푸드머스측과 소송을 진행중이다. 전북농협 검사팀은 신림농협의 양파 판매로 인한 자체 손실규모는 현재 2억원 정도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신림농협은 이밖에 마늘 판매사업 1억원 등 기타 사업에서 5∼6억원 정도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전북농협 관계자는 “신용·경제사업 규모가 영세한 농협은 중앙회로부터 합병권고 대상으로 선정함에 따라 신림농협이 경제사업을 무리하게 확대하는 과정에서 큰 손실을 입은 것 같다”고 밝혔다.한편 신림농협은 조합원 1400여명에 예수금 213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63억원, 경제사업 151억원으로 조합규모가 적어 인근 흥덕·성내농협 등과 합병을 추진중이다.

  • 고창
  • 권순택
  • 2005.07.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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