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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으로 고통받는 서민, 금융복지 상담 받으세요"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의 사무소가 전주에 문을 열었다.전주시는 20일 오후 전주도시혁신센터 3층(완산구 물왕멀 3길 29)에서 김승수 시장과 민주당 제윤경 국회의원,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시청 공무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금융복지상담소 개소식을 가졌다.상담소는 △가계재무관리 상담(가계 손질과 지출 균형, 교육주택창업 등 목적자금 관리, 금융상품 상담 등) △채무자 맞춤형 채무조정상담(개인회생 및 파산면책 연계, 서민금융지원 안내) △시민 금융복지 교육(나만 모르는 금융의 진실, 받기 어려운 보험 등) △법원신청서류 대행(공적 구제제도 법원서류 작성 및 접수 대행) △불법 사금융 예방상담(대부업체 거래시 유의사항) 등 서민들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상담소는 개소식 이전인 지난 5일부터 업무를 개시, 현재까지 전화상담 17건과 방문상담 13건 등 30건의 상담이 이뤄졌다.또 이날 제윤경 의원은 주민센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금융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상담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특강도 실시했다.상담소는 금융감독원과 연계해 불법 사금융 신고 창구도 운영하며, 법률구조공단전주지방법원과 협력, 개인회생 및 파산 절차에 대한 금융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 전주
  • 백세종
  • 2016.09.21 23:02

[한가위 특집] 전주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주 한옥마을에 연간 1,000만 관광객이 몰려오고 있다. 이로 인해 전주는 최근 세계 배낭여행의 바이블이라고 불리는 론리플래닛이 발표한 1년 안에 꼭 가봐야 할 아시아 최고 여행지 순위에서 3위에 선정되며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급부상했다. 전주시는 민선 6기 비전인 사람, 생태, 문화를 담은 도시재생을 통해 도시 곳곳에 한옥마을과 같은 경제블록을 만드는 새로운 구상을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다. 달라질 전주의 모습을 미리 살펴본다.△한옥마을 중심으로 원도심 도시재생전주시는 서부신시가지 개발과 공공기관 이전 등으로 침체한 중앙동과 노송동, 풍남동 등 원도심에 전통문화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옛 전주부성을 중심으로 한 1.37㎢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전주시가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200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오는 2020년까지 △감영지구 거점강화사업 △공공기관 거점기구 거점강화사업 △영화의 거리 확산사업 등 연계강화 사업 △주민역량 강화 등 지속가능성 확보사업이 진행된다.대표적으로 전라감영과 풍남문, 남부시장, 다가동을 권역으로 한 감영지구는 국가지정 문화재인 풍남문을 비롯해 전라감영 복원 예정지 등 전통문화유산과 함께 근대유산과 일제강점기 건축물, 전통시장, 차이나거리와 웨딩거리 등 특색거리가 분포된다.특히, 전라감영은 문화재 발굴조사를 거쳐 2018년까지 선화당과 내아, 관풍각, 비장청, 연신당, 내산문 등 6개 건물이 복원된다. 그 옆으로 풍남문에서 전라감영을 거쳐 풍패지관(객사)에 이르는 도로는 전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의 중심거리이자 걷기 좋은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조성된다.뿐만 아니라,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 인근 옛 전주부성 일대를 역사문화 보존지구로 보호관리하기 위해 역사도심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마을조사도 진행하고 있다.나아가 전주시는 원도심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기억의 장소와 오래됐지만 의미 있고 낡았으나 가치 있는 모든 것들을 미래유산으로 재창조한다는 계획이다. 완산동 용머리고개 대장간처럼 시민들의 마음속에 오랫동안 자리 잡고 있는 공간이나 물건들을 미래유산지구와 미래문화재라는 이름으로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도시의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것이다.이를 통해, 한옥마을로 한정된 전주의 역사문화 관광도 풍남문 등 옛 사대문을 중심으로 한 전주부성 밖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전주시는 또, 성매매 집결지인 노송동 선미촌을 문화예술마을인 서노송예술촌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선미촌 내 일부 건물을 사들여 풍속화 박물관과 전시관,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재생하고, 한옥마을과 연계한 전통문화관광벨트로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전주의 새로운 생태관광 중심지, 동부권역한옥마을에서 선미촌을 지나 동쪽으로 향하면 아중호수를 만날 수 있다. 그동안 모텔촌 등 유흥가로 인식된 아중지구는 아중호반도시 건설을 통해 전주의 새로운 생태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아중호수에는 오는 2018년 말까지 총 50억 원이 투입돼 소통광장과 가족 숲, 화장실, 주차장, 야외무대 등을 갖춘 아중호수 생태공원이 조성된다.아중호반도시가 건설되면 인근 기린봉의 고유한 생태자원과 아중역 레일바이크, 호동골매립장 시민공원화 등 주변의 다양한 생태 관광자원들을 연계한 동부권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해, 한옥마을로 편중된 관광객 동선이 동부권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아중호수에서 동부대로를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면 호남의 대표 관문이자 한옥마을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이 전주에 첫 발을 내딛는 전주역을 만날 수 있다.전주시는 지어진 지 35년이 지나면서 각종 제반시설이 노후화돼 편의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협소한 전주역사(全州驛舍)를 문화재급으로 전면 개선해 전주의 첫인상을 바꿀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전주역 앞에서 명주골사거리까지 850m의 대로에는 오는 201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총 60억 원이 투입돼 차도가 줄어들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걷기 편하게 인도 폭이 확장되는 명품 가로 숲, 전주 첫 마중길이 조성되고 있다.전주시는 향후 문화관광 도시 전주의 이미지 향상 및 주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는 첫 마중길에 버스킹 공연장과 야외컨벤션을 조성,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는 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시민희망나무 헌수 참여를 통한 도심 속 명품 가로수길은 물론, 벤치와 파고라, 보행광장, 화장실 등 시민 및 관광객을 위한 휴게시설도 설치된다.△덕진권역, 한옥마을에 버금가는 제2의 관광거점첫 마중길을 지나 건지산 방향으로 발길을 돌리면 생태동물원으로 탈바꿈 중인 전주동물원이 시야에 들어온다.1978년 개원 이후 낙후된 시설과 동물복지가 고려되지 않은 서식환경 등으로 인해 전국에서 가장 슬픈 동물원으로 불렸던 전주동물원은 개원 40주년을 앞두고 동물들의 본래 서식지 환경에 가장 가깝고 동물복지 환경을 갖춘 행복한 동물원으로 점차 진화하고 있다.전주동물원은 2015년 말 물새장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기존의 조류 개체별 생태를 반영하지 못한 환경에서 벗어나 자연 서식지와 유사하게 보금자리를 조성, 새들의 활발한 번식활동을 유도했다. 특히, 지난 5월 호랑이사사자사의 환경개선을 통해 동물들의 활동공간을 2배 이상 확장한 것과 지난 7월 문을 연 동물병원(동물치유쉼터)은 인간과 동물이 공존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생태동물원 조성사업의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오는 10월부터는 총 21억 원이 투입돼 쇠창살과 시멘트 바닥 등 전주동물원에서도 가장 열악한 환경으로 기존의 슬픈 동물원을 상징해온 곰사의 면적을 10배 이상 확장하는 공사가 추진된다.전주동물원과 인접한 덕진공원 일대는 오는 2019년까지 총 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돼 덕진공원의 풍부한 생태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전주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조성된다.이를 위해, 전주시는 천년 덕진지에 피어난 순수한 사랑이란 개발테마를 바탕으로 덕진지와 연꽃을 융합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주한옥마을과 전북도립국악원, 오송제 등 인접 문화생태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벨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핵심적 역할을 하는 도입시설로는 △곡선형 덕진연못 둑길인 천년사랑둑길 △연화전망대와 천년카페 정자, 수변무대 등 재정비 △연꽃 군락지를 둘러볼 수 있는 삼태극 은하수길 조성 등이 추진된다.덕진동 법원검찰청 부지도 만성지구 법조타운 이전 후에는 기능전환을 통해 시립미술관 등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된다.△문화재생의 중심지, 북부권역낙후된 산업단지 중심의 팔복동은 팔복동 철길 명소화 사업을 통한 문화재생으로 새로운 문화가 창조되고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된다. 일례로, 전주시는 지난 20여 년간 닫혀있던 산업단지 내 폐산업시설인 쏘렉스 부지를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이자, 지역예술인들의 작업전시공연 공간인 팔복문화예술공장으로 탈바꿈시켰다.전주시는 팔복동을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팔복동 철길 옆 금학천 정비사업을 통해 생태축을 연결하고 보행권을 확보해 숲의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한편, 현재 운행 중인 철길 주변을 정리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전주 제1국가산업단지도 노후산단 재생사업을 통해 쇠퇴해가는 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다주고, 사업주와 근로자, 지역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 공간으로 재탄생된다.또한, 팔복동 준공업지역 내 노후 주거지 밀집지역(48,000㎡)은 2015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공모에 선정된 팔복 새뜰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오는 2018년까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도로 개선, 골목길 위험시설 정비, 폐공가 정비 등 주거환경이 개선된다.옛 동산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2016년 6월 개관한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도 그간 대관료 부담과 연습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음악과 연극 등 전주지역 공연예술인들을 위한 전용연습공간으로 제공돼 전주시 북부권역을 문화가 창조되는 공간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함께, 2017 FIFA U-20 월드컵 개막전이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주변은 전주종합경기장야구장 대체시설 건립사업을 통해 각종 체육시설이 밀집된 스포츠파크로 조성된다.△전주의 주거 중심지 서남부권역전북도청과 전북경찰청 등 행정기관 이전 이후 새로운 행정주거 중심지로 거듭난 서부신시가지는 전주한옥마을과 함께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곳이다. 또, 공공기관이 막바지 단계로 접어든 전북혁신도시도 전주의 대표적인 주거밀집지역으로 손꼽힌다. 시는 서부신시가지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삼천동과 효자동, 서신동, 평화동 등 전주의 서남부권에 대해서는 거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정주 여건 개선 및 주민편의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도시팽창으로 인해 도심 한복판에 자리 잡게 되는 전주교도소는 현재 위치에서 동쪽 뒤편으로 Set-back(건축선후퇴) 해 신축하고, 현 교도소 건물은 재생을 통해 교도소 호텔과 지역 예술가들을 위한 작은 미술관 레지던스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또한, 전북혁신도시는 전체 면적의 3분의 1에 달하는 약 330만㎡(100만 평) 부지에 대한민국 농업발전을 위한 농촌진흥청 시험포가 조성됨에 따라, 시간이 흐르고 시험포의 새싹이 올라온 이후에는 거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연 친화적인 휴양연수 관광지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전주시는 도시 팽창으로 인해 서부신시가지와 혁신도시 사이에 낀 경륜장과 효자공원묘지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전시키고, 해당 건물 및 부지에 대한 재생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주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해묵은 현안들 속속 해결사람 냄새 나는 사업 줄줄이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를 내걸고 출발한 민선 6기 전주시는 지난 2년여 동안 오랫동안 묵은 지역 현안들을 해결했다. 전주를 파업 도시로 낙인찍게 했던 시내버스 문제는 물론 교도소 이전, 종합경기장 부지 활용, 전라감영 복원, 선미촌 등의 현안들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았다. 나아가, 2017 U-20 월드컵 개최도시개막전 유치와 국제슬로시티 확대 재인증 등 전주가 세계적인 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단 한 사람의 시민도 복지혜택에서 소외받거나 차별받지 않는 도시를 표방한 전주시는 복지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효성 부도임대주택 255세대의 입주민이 주거불안으로 떨고 있을 때 정부지원을 이끌어내 해결했다. 또, 주민주도의 동네 복지체계도 구축했다.특히, 매일 아침 280명의 아이를 찾아가는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은 다양한 정부평가에서 지방자치시대를 대표하는 복지 분야 정책으로 손꼽히며 전국 자치단체들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지혜의 반찬을 통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 대한 도서지원과 폐지 수거 어르신 생계비 지급 등도 전국 최초로 실시했다.전주시는 미래먹거리산업인 드론산업 등 신성장산업을 발굴육성하는 한편 탄소산업 인프라 구축에도 주력했다. 완산체련공원 내에는 시범 공역을 조성하고, 오는 10월에는 전주에서 2016 한중 3D프린팅드론 산업박람회가 열린다.이와 함께, 3D프린팅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K-ICT 3D프린팅 전주센터, 지역 IoT(사물인터넷) 산업 육성을 위한 K-ICT 디바이스랩을 개소하는 등 미래먹거리 산업 발굴육성에도 주력하고 있다.전주시는 또 탄소밸리 조성 R&D기반 구축사업, 현재 예비타당성 용역 중인 전주탄소섬유 국가산업단지 조성, 탄소복합재 상용화기술센터 건립 등 탄소산업 거점도시 성장을 위한 발판도 다졌다.전주시는 또, 전국 최초로 국(局) 단위 사회적경제지원단을 신설해 전주형 공동체 브랜드인 온두레 공동체를 발굴육성하고 전국 최초로 시민의 건강한 밥상과 지역 농민의 소득 보장을 통한 지역생산-지역소비 선순환 시스템 구축으로 독립경제도시 전주를 실현하기 위한 대도시 먹거리 전략인 전주푸드 2025 플랜도 추진하고 있다.민선 6기 전주시는 3대 핵심 가치에 문화를 포함시키고 다양한 문화 관련 정책을 수립추진해왔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실시한 지역문화 실태조사에서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지역문화지수 1위를 차지했다.뿐만 아니라, 전국 대도시와의 경쟁 속에서 2017 FIFA U-20 월드컵을 유치하고 개막전 개최도시로 선정되는 등 문화 영토를 세계로 넓히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전주시 전역을 국제슬로시티로 확대, 인증받는 성과도 일궈냈다. 전주시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교감할 수 있는 생태도시로 거듭나는 데도 집중했다. 생태동물원 조성사업과 아중호수생태공원 조성사업이 대표적이다. 또, 기린공원에 전주물꼬리풀과 맹꽁이가 살 수 있도록 생태계복원사업도 완료했다.시설이 낙후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던 전주 고속버스터미널도 복합문화공간을 갖춘 현대시설로 신축됐다.

  • 전주
  • 백세종
  • 2016.09.13 23:02

전주, 일본·태국여행사에 인기

세계적 여행잡지 론니 플래닛이 전주를 아시아 관광명소로 선정한 이후 전주여행상품 개발에 대한 국내외 여행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9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시작된 제19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전주관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는 전주시는 국내외 여행사들의 전주관광상품 개발 문의가 잇달고 있다고 11일 밝혔다.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주)코트파와 부산광역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국제관광전에는 국내외 45개국 250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430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더 늦기 전에 지금, 전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광홍보와 안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체험과 퀴즈쇼 등 홍보이벤트를 열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끈 전주시는 이번 행사에 일본과 태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바운드 트래블마트 상담회에 참가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홍보마케팅을 적극 펼쳤다.전주시는 부산지역 여행사 대표들과 만나 코레일 교육전용열차 E-Train과 전용버스를 이용한 지역전통문화관광자원화사업 ‘유네스코 전주여행’ 상품을 만들기로 협의했으며, 지난 9일에는 일본 도쿄 5개 여행사와 나고야지역 3개 대형여행사 상품기획자와 만나 U-20 FIFA월드컵과 세계태권도대회 등을 연계한 전주 여행상품을 만들기로 했다.태국지역 4개 여행사 대표와도 전주한옥마을과 드라마, 영화촬영지를 연결한 전주여행상품 개발을 논의했다.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이번 관광전을 통해 전주의 관광 위상이 크게 높아졌음을 실감했다”며 “특히 일본과 태국지역 인바운드여행사들의 여행상품개발에 대한 상담과 제안이 잇따르고 있어 내년 U-20 FIFA월드컵과 세계태권도대회 기간 전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6.09.12 23:02

전주시, 세계 첫 '드론 축구' 도입

전주시가 미래먹거리인 드론산업과 특화분야인 탄소산업을 융합한 드론 축구를 세계 최초로 도입한다.전주시는 8일 서울 한국스포츠개발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한 2016년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발굴 공모사업추진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전주시는 앞으로 3년 간 (사)캠틱종합기술원과 함께 국비 4억3000만원 등 총 7억원을 투입해 세계 최초로 드론과 탄소로 융복합된 신개념 ICT 드론 축구 인프라를 갖추는 등 드론 축구를 스포츠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전주시는 1차년도 사업비로 국비 2억50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드론 축구 홍보를 위해 적정 장소에 상설 드론 축구 체험장을 마련, 시민들과 프로축구팬들이 일정기간 동안 드론 축구 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드론 축구는 LED로 색 조명과 효과음, 센서로 무장한 양팀 5대씩의 드론들이 광학펜스 안에서 축구게임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드론 및 축구공은 관중들의 눈높이 맞춰 일정한 높이(1.5m 정도)에서 경기를 진행한다.강창수 전주시 탄소산업과장은 관내 중소기업들이 ICT기술을 적용한 탄소복합재 및 첨단 레이저, LED, 음향제어 등 드론 축구 요소개발에 참여케 함으로써 관내 지역기업들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6.09.09 23:02

신축 예정 전주 덕진보건소 주차문제 아직도 난제

전주시가 서북부권 공공의료의 구심점이 될 전주 덕진보건소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충분한 주차면적 확보가 보건소 건립사업의 순탄한 추진 및 향후 보건소 이용 편의의 질을 결정지을 핵심 사안이 될 전망이다. 기존 건립안의 주차면적이 턱없이 부족했고 이 때문에 보건소가 신축된다해도 이용 불편이 우려되기 때문이다.전주시는 예산을 더 늘려 주차면적을 늘리고 인근 대형마트 주차장 이용 등을 계획하고 있지만 수요를 감당할 지는 미지수다.8일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3가 747-80번지 공공주차장 부지 3625㎡(1097평)에 5층 규모로 덕진보건소 건립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건축 연면적은 4500㎡(1361평)이며, 예산은 117억원이다.그러나 애초 예정됐던 52면의 주차면적이 지나치게 적어 신축되는 덕진보건소 관내 공공보건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과 현재 전주보건소의 주차난 등이 거론되면서 주차면적의 확대가 절실해졌다. 현재 전주보건소의 경우 52면의 주차면이 있지만 민원인들이 주차하기에는 부족해 직원들은 인근 유료 주차장에 주차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전주시는 덕진보건소의 기존 주차면을 52면에서 132면으로 80면을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주차면을 늘리면서 사업예산도 32억원이 추가돼 149억원으로 늘어났다. 다만 전주시보건소 측은 입찰과정을 거치면 평균 낙찰가가 87%인 점을 고려, 예산은 16억 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시는 이와 함께 지난달 24일 덕진보건소 신축 예정지 인근 홈플러스 전주점과 협의를 통해 보건소 직원 차량과 보건소의 공용차량은 주차협조가 가능하다는 결과를 얻었고 이달 중으로 홈플러스와 상생협약도 맺을 예정이다.그러나 홈플러스 측은 “주차장 개방시간 문제로 덕진보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 차량은 주차협조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민원인들의 홈플러스 주차장 사용은 어려울 전망이다.이 때문에 132면에 불과한 주차장으로는 예방접종 등 민원인들이 몰리는 시기에 그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지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이에대해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덕진보건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공용차량이 60~70대 정도로 예상되는데 이 차량들이 홈플러스 주차장을 사용한다면 민원인들이 덕진보건소를 이용하는데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 전주
  • 백세종
  • 2016.09.09 23:02

전주지역 공급 수돗물 '안전'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은희영)는 지난 8월 한 달간 전주시에 공급되는 수돗물의 상수원인 용담호와 정수처리시설인 고산정수장과 배수지, 가정 수도꼭지 150개소 등 각 급수과정별 시료를 채수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고 8일 밝혔다.맑은물사업본부는 용담호 상수원수의 수질을 36개 항목까지 세밀하게 종합 분석했으며, 분석 결과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이 2.5ppm이고 납과 비소,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류가 검출되지 않아 상수원 수질등급이 1b(좋음)상태로 나타났다. 또, 녹조현상 진행 상태를 알아보는 클로로필a 항목 실험결과에서도 검출되지 않아 용담호가 맑고 깨끗한 청정 1급수의 수질상태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산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정수(수돗물)도 59개 항목에 대한 종합분석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매우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잔류염소 농도의 경우 최대 투입 허용기준치인 4ppm의 5분의 1 수준인 0.8ppm으로 낮게 나타나는 등 염소냄새가 없는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이형원 전주시 수질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전주시민이 믿고 음용할 수 있는 수돗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6.09.09 23:02

에코시티 대형마트 입점 연구용역 난관

에코시티내 대형마트 입점과 관련한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전주시가 난관에 빠졌다. 용역입찰을 마감한 결과 유찰됐고 이 때문에 수의계약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8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에코시티 내 대형마트 입점에 따른 지역파급력 분석 및 상생모델 구축 연구용역’입찰을 마감한 결과, 1개 용역업체만 참여해 유찰됐다.전주시는 지난달 24일 이 용역 공고를 내고 같은 달 29일 신청서를 마감했다. 용역비는 4500만원이다. 그러나 공고 이후 응찰이 없자 참여 대상업체를 전국으로 확대했고, 신청서 마감결과 서울 2곳의 업체만 신청서를 냈는데 1개 업체만 ‘5년 이내 유사용역 1건 이상 실시’ 조건에 충족했고 나머지 업체는 신청서 보완을 하지 않으면서 최종 유찰 결정됐다.그러나 용역 입찰이 유찰된데 대해 예산이 너무 적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반적인 용역비용이 평균 5000만원~8000만원인데 3개월 기간의 용역비용 4500만원은 다른 용역비용보다 적은 금액이라는 것. 전주시는 9일 재무담당부서의 계약심의위원회를 통해 입찰 재공고를 낼지 수의계약으로 추진할지를 결정하게 된다. 그러나 수의계약으로 추진할 경우 에코시티내 대형마트 입점을 원하는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의 반발을 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수의계약을 할 경우 대형마트 입점을 원하지 않는 전주시의 입맛대로 용역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불만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그렇다고 다시 재공고를 하기에는 촉박한 에코시티 입주일정 등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상태다.전주시 관계자는 “시일은 촉박한데 입찰 업체가 많지 않아 당혹스러운 상황”이라며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최적의 정책 방향을 찾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6.09.09 23:02

"자전거정책 예산 낭비, 전용도로 5%뿐" 백영규 전주시의원 5분 발언

매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정착되지 못한 전주시의 자전거 정책이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전주시의회 백영규 의원(완산, 중화산12동)은 7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대한 전주시민의 인지와 요구가 큰데도 전주시가 시기를 놓치고 오히려 단순화해 생색내기 식으로 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백 의원에 따르면 전주시는 지난 1997년 자전거 시범도시로 선정된 이후 수 백 억 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왔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인프라 관련 예산만도 무려 44억6700만 원이 투입됐고 자전거 활성화 예산 역시 4억4400만 원이 반영됐다.전주지역 자전거도로 구간은 총 연장 373㎞로 이 가운데 자전거 전용도로는 5.3%에 해당되는 20㎞에 불과하다. 나머지 353㎞(94.6%) 구간은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다.백 의원은 지난 2009년 2.3%였던 전주지역의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은 6년이 지났지만 사실상 그대로인 2.31%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백 의원은 사실상 시는 교통수단 분담률 0.01%를 늘리기 위해 막대한 자전거 정책 예산을 낭비한 셈이라며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꿈꾸는 전주시의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정책에 대한 초라한 성적표, 이게 바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전주의 현실이라고 질타했다.아울러 백 의원은 상위법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과 전주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5년마다 수립하도록 돼 있는 자전거 활성화 계획과 매년 연도별 시행계획 등도 전무한 실정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현재 파악조차 되지 못한 자전거 운영현황 등을 위한 자전거 등록제 운영과 전기자전거의 도입을 위한 시 차원의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6.09.08 23:02

"승화원 현대화사업 대책 마련을" 전주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

전주시의회(의장 김명지)는 7일 제33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6명의 의원들이 5분 발언을 통해 전주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김주년 의원(평화2동)= 전주시의 유일한 화장시설인 승화원은 2003년 증축된 후 2009년 건폐율 부족의 이유로 증축되지 못하고 리모델링되었으며, 이로 인해 물리적으로 적은 공간과 취약한 환경, 급속한 노후화 및 보수비용 과다라는 2중 3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최근 강화되는 환경법 대기배출 허용치 강화로 현재 승화원에 설치된 대기배출 및 방지시설의 여과능력이 한계치에 도달하고 있어 언제 가동이 멈출지 모르는 상황이다. 전주시는 현재 가동 중인 화장로 내구연한을 고려해 조속히 ‘승화원 현대화 정비사업 대책’을 마련, 적어도 5~6년 이내에는 새로운 화장시설을 갖춰 ‘장례-화장-봉안의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박혜숙 의원(송천1동)= 현재 전주시, 진안군, 고창군을 제외한 나머지 시군은 지자체가 일정 금액을 출연하면 출연금의 10배의 범위에서 해당 지자체가 추천하는 기업에게 보증을 지원하는 특례보증제도를 활용해 적극적인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전주시 역시 곧 고갈될 중소기업육성기금에 대처할 수 있는 특례보증제도를 적극 도입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내일을 준비하는 중소기업 육성책도 중요하지만, 그들의 현실에 대한 갈급함을 지탱해 줄 든든한 버팀목이 필요하다. 그 대안이 바로 더 많은 혜택을 넓혀 줄 수 있는 이차보전율 조정이며, 특례보증제도의 도입이다. 전주시의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한다. △이경신 의원(비례대표)= 전주 한옥마을은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문화체험장으로 각광을 받아 왔지만 속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대부분 반짝 아이디어와 행정의 지원이 끊기면 금새 사라지는 모래성처럼 악순환이 반복돼 왔다. 이는 관(官) 주도의 밀어붙이기식 운영 방식이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지 못해 한계에 도달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소모적인 행정지원과 일회성 행사는 지양하고 민간주도의 프로그램으로 한옥마을 컨텐츠를 새롭게 단장해야 한다.한옥마을은 주민은 물론 시민, 관광객 누구에게나 개방돼야 한다. 일부 상인들의 전유물이 아닌 적어도 주 1회 정도는 시민 문화장터가 열려 시민 누구나 나와서 모두가 북적거려야 서로 윈-윈 하는 공동체가 이뤄져야 한다. △김진옥 의원(송천2·팔복·조촌·동산동)= 1973년 이후 최고치라는 폭염으로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농작물에 대한 품질저하와 생산량 감소 등 농가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전주시는 현재 접수되어 있는 피해사례 외에도 다른 피해농가가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조속히 피해 복구계획을 수립해 달라.피해 발생 후 복구지원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중앙정부의 지침이 내려온 후에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계획을 수립하게 되면 당장에 피해를 입어 농민들에게는 실질적인 해결책이 되기 어렵다. 전주시의 선제적인 점검과 대응책을 마련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제안한다.

  • 전주
  • 강인석
  • 2016.09.08 23:02

"전주 한옥마을 상업화 규제 능사 아니다"

지난 3년 새 전주 한옥마을이 고도로 상업화 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제과와 길거리 음식, 휴게음식점이 3년 새 10배 이상 늘어났고 주민편의시설은 절반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돼 한옥마을의 상업화에 대한 규제냐 허용이냐를 놓고 근본적 고민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전북대학교 고고문화인류학과 BK21플러스 진명숙 연구원이 7일 오후 전주전통문화관한벽극장에서 열린 전주한옥마을관광실태 개선 대토론회를 통해 발표한 2015 전주한옥마을 상업시설 조사결과와 시사점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한옥마을의 각종 시설은 405곳에서 506곳으로 늘어 24.9%의 증가율을 보였다.유형별로는 제과와 길거리 점, 휴게음식점이 7곳에서 71곳으로 늘어 무려 914.3%의 증가율을 보였다. 다음으로 숙박업인 한옥체험업(민박 포함)이 90곳에서 159곳으로 76.7% 증가했고, 카페는 37곳에서 56곳으로 51.4% 늘었다.반면 학원과 미용실, 약국, 어린이집, 병원 등 주민편의시설은 83곳에서 30곳으로 가장 많이 감소(-63.9%)했고 전통찻집은 10곳에서 6곳(-40%), 식당은 65곳에서 60곳(-7.7%)으로 줄었다.진 연구원은 한옥마을 상업화가 한옥마을 먹방투어 등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만들었고 20대 젊은 층도 현재 한옥마을 관광객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진 연구원은 한옥마을의 상업시설은 전통찻집이나 식당이 감소하는 대신 카페와 현대적 기념품점, 한복대여점, 길거리음식점은 급속도로 증가하는 등 20대 젊은 층을 타깃으로 빠르게 재편됐다고 들고 한옥마을에 대해 단순한 규제강화나 규제완화가 능사가 아니다며 한옥마을의 현실과 정체성을 고려한 근본적이고 효율적인 대책 마련 필요성을 지적했다.이날 전주 한옥마을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한 허문경 전주대학교 교수는 현재 전주 한옥마을은 규제완화 등 행정력보다는 업종별 니즈에 부합하는 상업공간운영 전문가의 컨설팅과 이에 따른 경영전략의 재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도시너머연구소가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고종 황제의 손자이자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손인 이석 황실문화재단 총재, 전북대 장명수 전북대학교 전 총장(도시너머연구소 이사장), 김승수 전주시장, 지진산 한옥마을 소상공인회장이 참석했으며, 주제발표 이후 참석자들은 한옥마을의 발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도시너머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한옥마을의 관광실태 개선을 넘어 전주라는 도시의 문제, 나아가 전주 시민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발견해 가는 한편, 그 해결과 대안을 연구하고 모색해 제안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6.09.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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