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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군산시는 4일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올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한 상황을 점검했다. 강임준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부시장, 국소장, 관과소장 및 읍면동장 등 시 전체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 보고회는 주요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시정비전과 역점 및 주요사업 전체를 공유함으로서 민선 8기 첫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안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군산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사업 △새만금 신항만 건설 사업 등이 중점 논의됐다. 또 2023년부터는 새정부의 국정과제들이 본격 추진되는 만큼 △하이퍼튜브 △전략 작물 직불제 등 국정 방향에 부합하는 차세대 미래먹거리 사업도 보고됐다. 강임준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민선 7기 골목상권을 지탱하고 있는 ‘지역사랑상품권’,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등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들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대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돌파구를 찾기에 힘을 모이기로 했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시는 지역산업 붕괴, 극심한 지역경제 침체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시민과 행정이 하나되어 역경을 이겨내고 민선 8기에 접어들면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고, 살고 싶은 군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추진사업을 보완·발전시켜 2023년 본예산 편성 및 체계적으로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 군산
  • 이환규
  • 2022.10.04 17:05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

“가족·연인·친구·동료와 함께 새만금 및 고군산군도를 걸어보세요.”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재)군산시걷기연맹(회장 김겸)은 오는 15일(오전 9시) 군산 비응공원과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제13회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재)군산시걷기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있으며 새만금을 폭 넓게 홍보하는 관광 및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는 6.5km, 13km, 33km, 66km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그랜드 슬램 종목인 66km는 제한시간 13시간 이내 완주(일반참가자 14시간 이내)해야 한다. 이 대회는 (재)대한걷기연맹 그랜드슬램대회(521km) 관문으로써 국제걷기연맹과 대한걷기연맹이 공인하는 4개 대회에 속하는 메이저급 걷기 행사다. 한국그랜드슬램대회란 전국의 걷기 마니아들을 위한 대회로써 제주대회를 시작으로 원주대회, 낙동강대회, 새만금대회 등 4개 대회를 1년 안에 연속으로 참가해 모두 제한시간으로 완보한 마니아들에게 ‘한국그랜드슬램워커’라는 인증서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대회 66km 부문은 전날 밤 9시에 출발하며, 33km 오전 6시, 6.5km와 13km는 오전 10시 출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걷기 그랜드슬램 마지막 대회로서 전국 워커 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산시걷기연맹 김겸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성공적인 대회를 치루기 위해 가족단위에서부터 단체·직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많은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겸 군산시걷기연맹 회장은 “3년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만큼 회원 모두 한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 대회가 새만금과 군산을 더욱 알리고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축제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접수는 오는 11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걷기연맹(063-446-1061) 또는 팩스 063-466-1062, 홈페이지(www.gswalke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군산
  • 이환규
  • 2022.10.04 16:35

군산 시민발전주식회사 ‘파행’···인적 쇄신 등 시민펀드 재정비 ‘시급’

“출자회사도 감독기관도 본연의 역할을 잊고 있다” 최근 논란에 휩싸인 시민발전주식회사는 인적 쇄신 등 재정비가 시급하고, 이의 감독기관인 군산시는 시민펀드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시민발전주식회사의 파행에 따른 시민 펀드 조성 지연 등으로 금융권(공사비 대출금 약 1000억 원에 대한 이자 4.8%)과 시공업체만 배를 불리고 있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세금을 내는 시민의 ‘몫’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발전주식회사는 2020년 8월 군산시가 전액(100억 원) 출자해 에너지자립도시 군산 건설에 기여한다는 목적을 갖고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해 출범했다. 그러나 2년이 지난 현재 시민발전주식회사는 본연의 업무인 시민펀드 공모는커녕, 이사회는 정상 운영이 안 되는 데다 대표이사는 지방선거 개입에 휩싸이는 등 설립 목적을 훼손하며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달 사임한 전 대표 A씨는 사업의 성공을 위해 집중해도 모자라는 판에 지방선거 개입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됐다. 또한 이사들은 주요 사업계획 및 회사 운영을 위한 절차 처리 등 본연의 역할은 뒤로한 채 ‘내편 네편’ 계파를 형성해 힘겨루기만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들이 현 사태를 수습하기보다는 여론을 악화시켜 “회사를 사유화하려 한다”는 ‘설’까지 나오고 있다. 직원들의 업무태도도 구설에 오르고 있다. 금융·펀드 전문가로 고용된 팀장급 직원은 펀드 조성도 못 하고 보신을 위한 줄서기에만 여념이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년 계약직으로 입사한 사무직원들은 업무능력은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업무실적평가도 제대로 받지 않은 채 내년 3월 예정인 정규직 전환만 바라보고 있다. 감독기관인 군산시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시는 출자기관이 길을 찾지 못하는 것은 물론 이들이 추진하는 시민펀드가 백지화할 상황에 놓였는데 감독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으며, 현 상황에 대해 시민들에게 해명이나 대책 하나 내놓지 않고 있어서다. 시민 김병국(58) 씨는 “민선 7기 핵심공약으로 설립된 시민발전주식회사에서 불거진 온갖 논란에 군산이 시끄럽고, 시민들의 피로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면서 “기존 방식이 틀렸다면 이를 인정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시는 100억 원이라는 예산을 들여 만든 법인에서 불거진 문제에 대한 책임이 있다”면서 “문제의 해결을 위해 이사들은 일괄 사퇴하고, 시는 시민공청회 및 의견 수렴을 통해 법률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 새로운 추진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2.10.04 12:41

부두 수심낮아 국제여객선운항 '아슬아슬'

군산∼중국 석도를 오가는 국제여객선의 운항선사인 석도국제훼리(주)가 낮은 부두수심으로 불안한 운항을 하고 있어 조속한 준설대책추진이 요구된다. 석도국제훼리(주)에 따르면 부두 전방을 준설한 후 2년이 지난 현재 심각한 토사매몰로 인한 낮은 부두수심으로 안전운항이 크게 위협을 받고 있어 휴항을 해야 하는 상황까지 우려되고 있다. 현재 국제여객선이 드나드는 진입 항로는 수심이 7.5m이어야 하나 5.5m에 불과하고 접안부두 수심은 8m로 계획돼 있으나 3.3m에 그치고 있다. 이는 매년 여름 장마철에 잦은 하구둑의 개방으로 토사가 몰려와 매몰됐지만 지난 2020년 10월이후 현재까지 준설이 이뤄지지 않은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시급히 준설공사가 추진되지 않을 경우 이달부터 내년 3월말까지 여객선이 입출항 할 때 선체 하부가 해저 바닥에 닿은 바텀타치(bottom touch)현상이 약 60회정도 발생할 것으로 우려됐다. 이같은 우려로 물때에 맞춰 2∼5시간정도 운항에 차질이 발생, 정기 여객선의 기본 요건인 정시 입출항이 제약을 받아 현 화주의 50%, 화물 70%정도가 군산항을 기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바텀타치 현상이 발생할 경우 해저 뻘의 유입으로 선박이 조종 불능 상태에 봉착, 선박과 하역작업용 푼툰시설의 훼손이 우려되고 배의 수리 등으로 6개월이상 휴항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게 한 선사관계자의 전망이다. 특히 저수심 입출항 때 선저 여유 수심이 0(zero)로 해저 바닥에 어떤 구조물이나 암반등의 존재 여부를 알지못한 채 여객선이 입출항해야 해 안전운항마저 크게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석도국제훼리의 한 관계자는 " 지난 2020년이후 여객없이 화물운송만으로 겨우 맹맥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정기선의 기본인 정시입출항의 일정마저 유지하기 어려울 경우 화물량은 감소하고 모든 화주의 군산항 기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조속한 준설공사를 촉구했다. 군산해수청의 한 관계자는 " 국제여객부두의 준설이 시급한 만큼 우선적으로 이 부두앞 준설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 3회 군산항∼중국 석도를 운항하는 정기여객선사인 석도국제훼리(주)는 군산항 컨테이너 전체물량의 60%정도인 연간 4만TEU의 화물을 취급하고 있다. 안봉호 선임 기자

  • 군산
  • 안봉호
  • 2022.10.03 17:42

새만금해상풍력 발전사업 ‘논란’··· 새만금개발청 '책임'

속보=새만금개발청(이하 새만금청)이 국내 최대 규모라며 홍보한 새만금해상풍력사업이 특정 가족 회사로부터 시작해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지만, 이의 관리청인 새만금청은 뒷짐만지고 있어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다. 새만금청은 이 사업의 합의각서(MOA)를 체결할 당시 전북도와 군산시가 특수목적법인(SPC)의 지분 미공개 등 사업 시행사의 신뢰 부족 문제를 제기했는데도 사업을 강행했지만, 여러 문제가 불거지며 좌초할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전북일보 취재 결과 새만금해상풍력사업은 새만금청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전북도와 군산시의 반발이 컸는데도 사업 인·허가가 이뤄졌다. 새만금청은 지난 2017년 1월 새만금 방조제 인근에 총 4400억 원(공공 및 민간 투자)을 들여 3.5MW 24기와 3.0~3.2MW 4기의 풍력발전시설을 설치, 국내 최대 규모(99.2 MW급)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만금청은 이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65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 및 풍력발전기 하부구조물 제작을 ‘전북지역 업체’로 하도록 합의각서(MOA)에 명문화함으로써, 조선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전북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전북도와 군산시는 합의각서 체결(2017년 1월 6일)을 앞두고 SPC사의 불투명한 지분 구조 등을 신뢰할 수 없다며 불참을 선언했다. 당시 전북도는 이 사업이 검증되지 않은 특정기업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는 특혜 사업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총 6개항의 입장문을 발표, 새만금청과 대립각을 세웠다. 전북도는 당시 발표한 입장문에서 “전북도는 새만금 해상풍력단지 조성사업에 반대하지만, 도의 입장과 관계없이 새만금청의 의지에 따라 협약이 체결되고 추진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해상풍력발전단지는 새만금 MP(종합개발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사업으로 명품 새만금 개발에 방해된다. 해당 부지를 장기간(최소 30년) 대규모로 점용함에 따라 새만금 부지 매립 및 수변 공간 활용에 제약을 받는다. 신재생에너지를 가장한 무분별한 투자유치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MOA 협약 주체인 새만금해상풍력(주)은 7개 업체의 SPC로 구성됐다고는 하지만, 참여기관과 지분 등을 미공개하고 MOA를 신뢰할 만한 사업계획서를 제시하지 못했다”며 사업시행자에 대한 신뢰성 문제를 언급했다. 그러나 새만금청은 이러한 반대에도 사업을 강행했으며, 5년이 지난 현재까지 사업은 터덕이는 등 논란에 휩싸였는데도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전북일보는 새만금청에 이에 대한 입장을 요청했지만, 답하지 않았다.

  • 군산
  • 문정곤
  • 2022.10.03 15:46

군산시 작물별 소득, 멜론이 가장 높아

군산시 작물별 소득조사결과 멜론의 농가 소득 금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지역 대표 농산물 5개 작목 27농가를 대상으로 작목별 소득조사를 분석했으며 그 결과 옥산면 지역특화품목인 멜론이 10a당 759만8633원으로 가장 높았다. 멜론에 이어 시설 상추(549만6585원), 봄감자(62만3809원), 겉보리(15만7272원), 쌀보리(27만8921원)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쌀보리·겉보리·봄감자·시설상추·시설메론 등 5개 작목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생산량·농가수취가격 등 총수입과 농자재비·감가상각비·고용노동비 등 경영비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서 멜론 농가의 소득이 높게 나온 이유는 생산된 멜론 전량을 직거래로 중간 유통 마진을 없애 총수입 금액이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한 식감이 좋고 당도가 높은 적육멜론 우수품종 선택과 농업기술센터의 지속적인 멜론 품질향상 재배기술 컨설팅을 통해 상품성과 경쟁력을 높인 것도 영향을 줬다. 김미정 군산시 농촌지원과장은 “귀농인·청년농 등 신규농업인의 재배작목 선정과 기존 농업인들의 새소득작목 변경에 지도자료로 활용되는 농산물 소득조사 품목을 확대해서 지역 고소득 작목 육성과 농가 소득 증대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물별 농산물 소득조사는 농촌진흥청에서 지난 1977년에 시작해 2002년부터 공식 정부 통계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총 50개 작목의 단위 면적당 생산량, 총수입, 경영비(종묘비, 비료·농약, 재료비, 감가상각비 등), 투입 노동시간 등을 계산해 소득을 분석하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2.10.03 09:44

[Advertorial] 포스코건설,  '더샵 군산프리미엘' 견본주택 개관

포스코건설이 지난 30일 군산에서 '더샵 군산프리미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0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청약, 13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20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0월 31일에서 11월 3일까지 4일간 이뤄진다. ‘더샵 군산프리미엘’의 1순위 청약 자격을 살펴보면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군산시 및 전북지역 거주자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상관 없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더샵 군산프리미엘’은 군산시 구암동 317-4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109㎡, 총 704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28가구 △84㎡B 170가구 △84㎡C 96가구 △109㎡ 210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대형타입으로 구성됐다. ‘더샵 군산프리미엘’은 ‘더샵’만의 차별화된 설계가 돋보인다. 특히 단지는 입주민의 안전과 세대 보안강화, 편의성 제공을 위하여 더샵의 특화상품인 ‘스마트홈 시큐리티(Smart Home & Security)’를 군산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단지 외관에는 군산 최초로 포스코의 프리미엄 강건재를 이용한 측벽패널 'PosMAC 스틸아트월' 과 ‘LED 경관조명’이 적용되는 차별화된 외관을 구성해 단지의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더샵 군산프리미엘’은 조경과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꾸밀 계획이다. 먼저 조경은 더샵만의 독특한 아이디어가 더해져 아이들과 부모들의 즐거움이 더욱 커진 생활 물놀이 공간인 ‘유아물놀이장을 비롯해 더샵의 특화 정원인 ‘THE 가든’, 텃밭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팜가든’, ‘미러폰드&티하우스’, ‘어린이 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커뮤니티는 피트니스·실내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 독서실 및 북카페가 조성되는 에듀존, 키즈하우스(어린이집), 맘스카페 등이 들어서는 퍼블릭존 등으로 꾸며진다. 세대 내부에서는 공용욕실 앞에 가족 구성원들을 위한 ‘케어룸’이 전 가구에 적용돼 부부욕실 앞 파우더룸에 가지 않더라도 앉아서 머리를 말리고 화장을 하는 등 가족 간에도 프라이빗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곳 공간은 거주자의 니즈에 따라 홈트레이닝, 야외캠핑 등 다양한 외부 활용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위해 전기차 충전 시설과 함께 포스코건설이 개발한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적으로 설치된다. '더샵 군산프리미엘'이 조성되는 구암동 일대는 최근 경암동 일대와 함께 구암지구로 불리며 대형 건설사들의 진출로 주거개발 기대가 높은 지역이다. 반경 300m 이내 버스정류장 7개소가 자리해 군산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시외버스터미널, 군산역(장항선), 군산 IC가 인접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여기에 인근에는 천안부터 장항~군산~익산 대야를 있는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2026년 예정)도 추진되고 있어 더 빨라질 고속철도망도 더욱 편리하게 누릴 전망이다. 주변으로는 이마트 및 롯데몰 등의 대형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고, 디오션시티에 형성된 형성된 롯데몰 군산점, 금강도서관 등 다양한 인프라시설도 공유할 수 있다. 한편 더샵 군산프리미엘의 견본주택은 군산시 미장동 501-4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문의 : 1600-7715

  • 군산
  • 기타
  • 2022.10.03 09:29

군산문화도시센터,  ‘문화거리, 영동’ 전시 프로젝트 추진

군산시와 군산문화도시센터(센터장 박성신 군산대 교수)는 오는 23일까지 영동거리 일대에서 ‘문화거리, 영동’ 전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문화거리 영동’ 프로젝트는 역대 군산미술상 수상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시민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며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외되는 사람들을 치유하며 위로하는 ‘고보연’ 작가, 인간의 정체성 상실 문제에 질문을 던지는 ‘김판묵’ 작가의 작품 등이 선보인다. 또 폐자재를 이용해 경쾌하고 재기발랄한 형태로 한국의 이미지를 조형화한 ‘故서희화’ 작가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가들의 재발견뿐만 아니라 비어있던 영동거리 상가를 전시장으로 꾸며 시민이 가깝게 찾을 수 있는 일상 문화공간으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방치되어 있던 도심의 유휴공간과 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통합적 도시재생을 추구하는 문화도시사업의 의미 있는 첫 시도다. 한편 10월 '문화공유의 달'을 맞아 군산시 예비문화도시사업의 성과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 군산시 예비문화도시사업’의 여정을 기록한 전시를 비롯해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네트워킹데이’, ‘문화공유토크’ 등의 행사가 예정돼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2.10.03 09:29

군산시의회, 오는 7일 임시회 개회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올해 남은 의회 일정을 모두 확정했다. 시의회는 최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50회 임시회 일정과 제2차 정례회 회기 기간 및 행정사무감사 실시 기간 등 올해 남은 일정을 확정하고 의원발의 10건과 군산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등 총 44건의 부의안건을 상정키로 했다. 이번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250회 임시회를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개최할 것과 제2차 정례회를 11월 10일부터 12월 20일까지 41일간으로 결정했다. 또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으로 정하고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제250회 임시회에서는 2022년 업무추진 실적 및 2023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44건의 부의안건은 물론 26건의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질 44건의 조례안 중 시민편익과 복지향상, 지역발전을 위한 10건의 조례안이 의원발의로 상정된다. 최창호 의회운영위원장은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역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각종 안건에 대해 심혈을 기울여 검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문정곤
  • 2022.10.03 09:28

군산시 장애인 콜택시 수탁자 선정 ‘잡음 지속’

군산시의 장애인 콜택시(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수탁자 선정을 놓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심사에 참여한 시의원은 재선정에서 탈락한 기관으로부터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탈락 기관측은) 시의원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사과 및 사퇴를 요구, 첨예한 대립을 보이고 있다. 정경섭 전북지체장애인협회 군산지회장은 29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한경봉 시의원이 주장한 내용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군산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선정에 대한 정보공개와 함께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로 명예를 훼손한 한 의원은 즉각 사과하고, 이에 따른 법적 책임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 의원이 (기자회견에서)주유소 리베이트 등을 주장했는데 이 문제는 당시 실무자와 주요소 사장의 협의로 이뤄진 일”이라며 “당시 녹취파일도 있다. 다만 관리감독을 못한 점은 인정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에 대한 증거자료를 가지고 한 의원을 찾아가 해명을 했음에도 민원인의 허위사실만 믿고 불이익을 주기 위해 심의과정에서 위원들에게 잘못된 자료를 제시,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협박과 관련해서도 “지체장애인협회를 지지하고 있다는 한 의원이 심사과정에서는 불리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들은 이후 (전화통화에서)화를 참지 못하고 실수를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정 회장은 “이번 선정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일이 있다면 처벌을 받을 것”이라며 “한 의원 역시 허위사실에 의한 모함으로 위탁선정 과정에서 불공정한 심사와 심의결과를 유출했다면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에 앞선 지난 21일 한 의원은 “군산시 특별교통수단운영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에 심의위원 자격으로 참여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군산시 시각장애인협회를 신규 수탁자로 선정했다. 그러나 선정에 탈락한 전북지체장애인협회 군산지회장이 다음날 전화를 걸어와 '의원님이 의원직을 계속하든지, 자신이 회장을 그만두든지 뭔 일이 있을 것'이라고 협박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한 의원은 "시의회에 해당 단체의 '직장 내 갑질 및 시 보조금 집행문제'에 대한 내부고발이 있었을 뿐 만 아니라 군산시지회는 지난 수탁 운영과정에서 시로부터 약 290만원의 위탁료 환수 처분을 받는 등 여러 문제점이 있어 심의에서 탈락한 것”이라는 설명도 곁들었다. 이런 가운데 장애인콜택시 이용자 협의회도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장애인콜택시 선정과정에서 여러 불법 의혹이 불거진 만큼 이번 결과를 받아들 없다”면서 “소중한 세금으로 사용되는 보조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선정과정과 여러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군산시 특별교통수단 운영 위탁사업은 지역 내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행하는 복지제도로, 시가 연간 13억 원의 예산을 들여 26대의 장애인 콜택시를 운행 중에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2.09.29 15:17

군산체력인증센터, 체력왕 선발대회 개최

군산체력인증센터가 ‘2022 체력왕 선발대회’를 추진한다 이번 체력왕 선발대회는 군산시민은 물론 지역 소재 학교 재학생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내달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군산체력인증센터 1층에서 각 계층별로 진행된다. 청소년기(만 13 ~ 18세), 성인기-청년(만 19 ~ 39세), 성인기-중년(만 40 ~ 64세), 어르신기(만 65세 이상)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체력왕 선발대회 접수는 센터 방문 후 대회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청소년기·어르신기는 내달 11일부터 20일까지, 성인기(청년·중년)는 내달 21일부터 30일까지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주간 이용이 제한되는 시민들을 위해 토요일(15일, 22일, 29일)과 일요일(16일, 23일, 30일) 추가 운영된다. 측정은 6~7가지 항목으로 이뤄져 있으며 체력측정 결과를 점수로 환산해 인증등급과 점수가 높은 순으로 가릴 예정이다. 이번 체력왕 선발대회는 체력왕을 포함해 종목체력왕, 체력우수학교 등 총 57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체력향상을 위해 진행한 대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체력왕 선발대회 관련 사항은 ‘군산체력인증센터’네이버 블로그 또는 유선(063-454-8761~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군산
  • 문정곤
  • 2022.09.29 15:13

군산시, 성과관리 및 평가 용역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군산시는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강임준 군산시장 주재로 ‘성과관리 지표 개발 및 평가 용역’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소장 및 부서장 등 150여 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된 성과지표 개발 컨설팅 수행 현황, 평가체계 구축 상황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시 비전과 전략목표와 연계된 객관적이고 중장기적인 성과목표 설정으로 체계적인 성과지표를 개발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전문가를 통한 부서별 성과목표의 적정성 검토 및 효율적이고 공정한 성과 측정으로 행정의 신뢰와 수용도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신기현 책임연구원은 “시민만족도 조사 등 다수의 정성적인 성과평가지표 개발과 함께 내ㆍ외부 평가단의 구성을 통해 평가 결과의 신뢰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보고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성과관리 체계 확립으로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성과 달성을 이뤄 행정서비스 만족도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군산시가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최고의 조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2.09.29 15:13

“도화지에 상상의 나래를 펼쳐봐”

“하얀 도화지에 꿈을 그려보세요.” 도내 최대 어린이 가을축제로 우뚝 선 ‘제 8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올해도 온라인 공모전으로 개최된다. 가천문화재단(설립자 이길여·이사장 윤성태)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예술적 소양을 계발하고 상상력을 북돋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제8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를 3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온라인 공모전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가천길재단이 주최하고 가천문화재단·군산대야초 총동문회가 주관하며 전라북도·전라북도교육청·군산시·군산시의회·군산교육지원청·가천대길병원·가천대 등이 후원하고 있다.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는 군산출신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이 지난 2014년 군산 대야초 후배들에게 국내 최대 수준의 ‘가천이길여도서관’을 건립해 기증한 후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지역에서 출발했지만 현재는 전국 대회로 확대됐으며, 학생들과 동반 가족 등 1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그림 축제로 발전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대회의 주제는 ‘자랑스런 우리문화’이며 관련된 내용으로 그림을 그린 후 우편을 통해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 운영위원회(군산시 대야관통로 141-13 대야초등학교)’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든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고, 시상도 각 부문별로 이뤄진다. 이번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chon.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저학년(유아부~초등학교 3학년)의 경우 8절지, 고학년(초등학교 4학년~고등학생)은 4절지 사이즈의 도화지를 각자 준비해 그림을 그리면 된다. 참가자 모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수상자는 각 부문별(유아, 초‧중‧고 구분, 각 대상·금상·은상·동상·입선 선정)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500여 명을 선정하고, 오는 12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전라북도지사상(각 부문 대상)을 비롯해 전라북도교육감상, 군산시장상, 군산시의회의장상, 군산교육장상 등 다양한 상장과 작품집‧부상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요강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ch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태 군산대야초 총동문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도 대면이 아닌 온라인 공모전으로 치르는 아쉬움은 있지만 이 대회를 통해 다음 세대들이 소중한 추억도 쌓고 꿈도 키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32년 군산 대야면에서 태어난 이길여 회장은 지난 50년 넘게 의료 및 교육·언론·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박애와 봉사, 애국정신으로 사회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로 현재 가천길재단 회장을 비롯해 가천대 총장, 가천대 길병원 이사장, 경인일보 회장 등을 맡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2.09.29 15:11

새만금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사업 ‘속도’

지지부진하던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조성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 동안 차질을 빚었던 토지 용도변경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자동차관련시설의 새만금산업단지 입주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군산시에 따르면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입주를 위한 새만금지구 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실시계획 변경이 완료됐다. 변경 내용은 이달 30일 행정안전부에 고시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12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현대조선소 군산공장 가동중단 및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인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위기 대응지역 활력 프로젝트사업으로 지정되면서 추진됐다. 총 사업비 1050억 원(국비 275억 원·지방비 224억 원·민간 551억 원)을 들여 새만금 산단 일대(19만7824㎡ 규모)에 수출 비즈니스센터, 매매업체 입주단지, 정비-튜닝-부품 단지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새만금 관리기본계획상 ‘산업물류시설’ 용도로 지정된 새만금 산업단지 5공구의 용도를 차량보관소 외 매매·수출업체 및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 시설’로 변경해야 한다. 새만금지구 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은 관리청인 새만금개발청의 승인으로 이뤄지고 있다. 다만 새만금개발청은 자동차 수출단지가 새만금 산단에 적합하지 않은 업종이라는 이유로 난색을 보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새만금개발청을 상대로 사업 당위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 개발계획·실시계획 변경 승인을 이뤄냈다. 시는 향후 새만금개발청과 협의를 통해 산업단지 입주승인, 건축허가 등 인허가를 진행해 연내에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시설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이어 1년여의 공사를 거쳐 오는 2024년 3월 시험가동과 함께 개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새만금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사업을 위해 새만금개발청,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인허가를 마무리해 제 기간에 공사가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2.09.29 15:00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GAP경진대회 유통부문 ‘금상’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한 ‘제8회 GAP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유통부문 최고상인 금상(농림식품장관상)을 수상했다.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은 농업환경과 농산물 잔류 농약, 중금속, 유해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생산단계 및 수확부터 관리 및 유통 등 각 단계에서 안전하게 관리하는 국제 규격제도이다. GAP경진대회는 농산물 유통활성화와 소비자인식 제고를 위해 GAP우수사례를 발굴할 목적으로 개최되며 전국에서 추천한 생산분야-농업인(단체), 유통분야-유통업체, 학교급식분야-급식업체를 1차(서류심사), 2차(현장심사), 3차(발표심사)의 공정한 경쟁을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군산은 ‘GAP로 안전한 먹거리 선순환 유통 중’이라는 주제로 배·쌀·고추의 단일품목 중심으로 발표한 충남 경남과 달리 곡류와 과채류 농산물 전반을 GAP으로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친환경과 GAP인증을 병행하는 농가를 관리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농가소득은 가치를 인정받고 사회적으로 환경이 보전되는 먹거리 선순환체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채상원 센터장은 “이번 GAP경진대회 입상은 군산먹거리재단을 출범한 후 군산먹거리 선순환구조 구축을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보답 받은 일로 군산 GAP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주 군산시 먹거리정책과장은 “이번 경진대회 모든 우수사례를 분석한 뒤 이에 대한 핵심을 군산 GAP선순환체계 정책에 반영할 예정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은 ‘GAP, 친환경, 로컬푸드’라는 이해도를 높이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2.09.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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