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2-10 19:17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국제

피지 쿠데타세력, 새정부 구성 제안 거부

피지 쿠데타세력이 새 정부 구성 및 쿠데타 가담자 면책 등 라투 시르 카미세세 마라 대통령의 제안을 거부한 가운데 영연방이 피지 제재에 나설 움직임을 보여 피지 사태가 새 국면을 맞고 있다.쿠데타 주모자 조지 스파이트는 마라 대통령의 마헨드라 초드리 총리 정부 해산과 새 정부 구성, 쿠데타세력 면책 제안 등을 권력유지를 위한 `필사적 조치'라며 일축하고 최고 1년간 칙령을 통해 직접 통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회의사당에서 총리 등 30여 명을 인질로 잡고 있는 스파이트는 인질 석방 조건으로 마라 대통령 사임과 인도계 소수파에 과도하게 권력이 집중되도록 한 현재의 헌법 폐기를 주장했다.그는 또 인질석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제안이 이틀 내에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국회의사당 근처에서는 27일 정부군과 쿠데타 세력의 총격전으로 부상자가 발생하고 수바 등에서는 정부 지지자와 쿠데타 지지자의 대립이 격화되는 등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한편 돈 매키넌 영연방 사무총장은 28일 피지에 대한 제재를 검토하기 위해 다음 주 영연방 장관들이 모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영연방이 내릴 수 있는 제재조치는 피지를 영연방에서 제명하거나 자격을 정지시키는 것 등이며 여행 및 스포츠 관련 제재도 효과적일 것이라며 피지 국민들과 지도자들은 피지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다시 생각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알렉산더 다우너 호주 외무장관도 "다음달 시드니올림픽 성화봉송에서 피지를 제외할 것을 요구할 것"이라며 "사태 해결책이 민주적이지 못할 경우 피지를 제재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한편 호주 노동조합들도 마라 대통령의 초드리 총리 정부 해산에 항의, 피지에대한 운송.통신서비스를 보이콧하기 시작해 호주와 피지간 화물 및 승객, 우편 수송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 국제
  • 연합
  • 2000.05.29 23:02

첫 韓.中간 골수이식수술 성공

거의 대부분 사망하고 치료가 극도로 어려운급성임파백혈병에 걸렸으나 인구 13억에 가까운 중국에서 맞는 골수를 찾을 수가 없어 첫 한중간 골수 이식 수술을 통해 기적적으로 살아난 중국인 하오펑페이(학<赤+우부방>鵬飛.31)씨가 수술 6개월여만에 건강을 회복해 30일 퇴원한다.서울에서 비행기로 공수해온 한국인 이모(30)씨의 골수를 지난해 11월10일 이식받은 하오씨는 수술후 새 골수가 반년여간에 걸쳐 몸에 적응해 새로운 피가 형성되면서 죽음의 길에서 되돌아왔다.이 아름다운 이야기는 한중간의 우의와 믿음과 사랑의 본보기이며 골수를 찾아 퇴원에 이르는 과정은 한편의 소설과 같다. 골수이식수술은 6개월후 퇴원하면 학계에서 성공으로 평가받고 있다.지난 98년 11월 베이징(北京)의 IBM사에 근무하던 당시 29세의 꿈 많던 중국 청년 하오씨에게 갑자기 급성임파백혈병이라는 생각지도 못 했던 무서운 병마가 다가왔다.가족들은 하오씨를 살리려고 온갖 노력을 다 해 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병원들중 하나인 베이징의대 부속 인민병원 혈액연구소 루다오페이(陸道培) 소장의 지도아래 9차례의 화학치료를 받았으나 병세악화를 막았을 뿐 근본적 치료는 불가능했다.루 소장은 골수이식만이 하오를 살리는 길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99년 3월 가족전체의 골수를 검사했으나 이식에 부작용이 없는 골수를 찾을 수가 없었다.중국은 인구가 13억에 가깝지만 골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곳이 상하이(上海)중화골수은행뿐이었다. 그러나 이곳에서 보관중인 5천여개의 골수 샘플도 하오씨에게 맞는 것이 없었다.아시아 최대의 골수은행인 대만의 불교단체가 관리하는 대만제자(濟慈)골수은행, 홍콩골수은행까지 찾아보았으나 모두 허사였다. 하오씨에게는 죽음의 그림자가 짙게드리워지고 있었고 가족들은 절망에 빠졌다.하오씨의 형 하오펑뱌오(학<적+우부방)鵬彪)에게는 한국인 친구가 한명 있었다.그 친구는 고려대 의대를 나와 베이징 야윈춘(亞運村)에서 '한중한양방(漢洋方)종합클리닉'을 운영하는 근만홍(근<革+斤)萬紅) 원장이었다. 하오의 형은 마지막 절박한심정으로 근 원장을 찾아갔다.그러나 근 원장도 처음에는 한국에 맞는 골수가 있을까 확신이 서지 않았고 가족들도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근 원장이 이 안타까운 소식을 한국으로 전한 뒤 이틀만에 가톨릭의대 골수은행으로부터 유사한 골수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왔다. 그는 너무나 기뻤다.골수 제공자인 한국인 이씨는 하오씨와 한살 차이로 나이도 비슷한데다 국경을 넘어 꺼져가는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에 사랑의 마음으로 골수 샘플을 제공했다.중국에서 샘플을 확인한 결과 큰 부작용은 없을 것으로 보였지만 동일한 골수라도 수술 성공 확률이 30-40%에 불과해 수술에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었다.치료 비용 또한 엄청났다. 화학치료비가 40만위앤(한화.약5천만원) 수술비 30만위앤(한화.약4천만원)이 필요했다. 물론 하오씨가 근무하던 IBM사의 의료보험으로 70%는 보조받았지만 나머지도 중국의 생활수준에서는 엄청난 것이었다. 일부는 한.중독지가들의 도움을 받았다.지난해 11월10일 아침 가톨릭의대 병원에서 채취된 한국인 이씨의 골수는 비행기로 긴급 공수돼 인민병원으로 전해졌다. 오후 5시부터 집도 의사인 인민병원 혈액연구소 제18병동 황샤오쥔(黃曉軍) 부주임이 수술을 시작했다.하오씨 가족들, 근 원장, 가톨릭의대 골수은행과 병원 관계자들, 인민병원 의사와 간호사들. 그들의 국경을 초월한 깊은 사랑과 관심속에 수술은 끝났다. 그후 지금까지 6개월여간에 새 골수가 몸에 적응하면서 그는 생기를 회복했다.서로 협력해 꺼져가던 생명을 구해낸 가톨릭의대 성모병원과 인민병원은 30일자매결연조인식도 갖는다.근만홍 원장은 "골수 이식후에는 완전히 새 피가 생성된다. 이전 골수에서 형성됐던 피는 모두 없어진다. 하오씨의 새 피가 한중간의 우의와 믿음을 표시하는 징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국제
  • 연합
  • 2000.05.29 23:02

말련 공무원 성상납 범죄 급증

이슬람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공무원들이 불법을 저지른 여성들로부터 성상납을 받은뒤 범죄사실을 눈감아주는 사례가 갈수록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말레이시아 반부패청에 따르면 여성의 약점을 악용해 성을 뇌물로 받는 반윤리적인 공무원 범죄가 지난 10년간 총 44건이 적발됐으며 최근 들어 이같은 범죄경향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특히 회교율법 위반자에 대한 단속업무를 맡고 종교부 관리들이 성상납 범죄에 대거 연루돼 충격을 주고 있다.최근 검거된 종교부 관리 3명은 이슬람교에서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미혼남녀의 동거 현장을 적발, 불법사실을 무마해주는 조건으로 이들 연인에게 성상납과 금품을뇌물로 요구했다가 적발됐다.이들 관리는 남성과 여성에게 각각 689달러와 성을 제공하면 종교재판에 회부시키지 않겠다고 협박했다가 연인들이 반부패청에 진정서를 내는 바람에 범죄행각이 들통났다.말레이시아는 지난 97년 제정된 부패방지법에서 성상납을 뇌물로 규정, 이들 공무원은 기소될 경우 법정에서 뇌물죄가 인정돼 최고 2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게된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다툭 아마드 자키 후신 반부패청장은 27일 "종교부관리들이 성상납범죄에 대거연루된 것은 심각한 문제"라면서 "이같은 범죄 예방을 위해 율법위반자에 대한 단속시 경찰관을 대동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 국제
  • 연합
  • 2000.05.29 23:02

와이즈만 이스라엘 대통령 7월10일 조기사임

부패 혐의로 수사받아온 에제르 와이즈만(76) 이스라엘 대통령이 오는 7월10일 임기를 3년여 남겨 놓고 조기사임할 것이라고 아리에수메르 대통령실 대변인이 28일 밝혔다.수메르 대변인은 이날 와이즈만 대통령이 건강을 이유로 이번 국회 회기가 끝나기 전에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에후드 바라크 총리와 아브라함 부르크 국회의장에게 통보했다고 이스라엘 공영 라디오에 말했다.와이즈만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 전인 지난 87-92년 프랑스 기업인 에두아르드사로시로부터 수십만 달러를 받고 신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최근 엘리아킴 루빈슈타인 검찰총장과 에드나 아르벨 검사는 이같은 혐의를 3개월 동안 수사한 결과 기소할 만큼 충분한 증거는 없으나 와이즈만 대통령의 행동은 심각한 도덕적 의문을 불러일으켰다고 비난했다.부르크 국회 의장도 의원들의 정서를 반영해 와이즈만 대통령이 하야해야 한다고 촉구했으며 만약 사임하지 않으면 불신임 투표를 강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대해 와이즈만 대통령은 공인으로서 금품 수수를 신고해야 하나 변호인과 회계담당자들로부터 신고 의무가 없다는 말을 듣고 신고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공군 참모총장 출신의 와이즈만 대통령은 지난 93년 당선된 데 이어 98년 재선,오는 2003년 임기가 끝난다.

  • 국제
  • 연합
  • 2000.05.29 23:02

美 내구재주문, 9년來 최대폭 하락

미국의 4월 내구재 주문이 9년래 최대 폭의 하락을 기록하고 소비지출 증가세도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남 따라 장기호황을 누려온 미국 경제가 마침내 하강국면으로 접어들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26일 미 상무부는 4월 내구재 주문이 6.4% 하락, 지난 91년 12월 이래 최대의 하락폭을 보였다고 발표했다.지난 3월 4.5% 증가했던 내구재 주문이 이처럼 격감한 것은 반도체나 가전제품 등 비롯한 전자관련 내구재 주문이 20.1%나 줄어든데 가장 큰 영향을 받았으며 자동차 주문도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상무부는 설명했다.상무부는 또 4월 소비지출 증가율이 9개월래 최저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인상으로 소비수요가 억제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상무부는 4월 소비지출 증가율은 0.4%로 전달(0.6%)에 비해 낮아지는 반면 소득증가율은 지난 1월 및 3월과 같은 0.7%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소득증가율이 소비지출 증가율보다 높은 것은 지난 98년 7월 이래 처음인데 저축 증가율은 0.7%로 전월(0.4%)보다 높아졌다.전문가들은 내구재 주문이 뜻밖에 크게 줄어든 것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인상에 따른 자금조달비용 상승 및 컴퓨터 부품 부족 등으로 인한 제조업 성장 둔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한편 월 스트리트는 이같은 내구재 주문 격감 소식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이날 초장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주가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약 20포인트 떨어지는데 그쳤으며 미 재무부 채권 수익률은 전날과 마찬가지였다.

  • 국제
  • 연합
  • 2000.05.29 23:02

리덩후이 붉은잉크 세례 봉변

리덩후이(李登輝) 대만 전 총통이 27일 퇴임 일주일만에 `성난 노병'이 던진 붉은 잉크를 뒤집어쓰는 봉변을 당했다.. 지난 20일 퇴임한 리 전 총통은 이날 퇴임 후 첫 공개 행사로 북부 타오위앤(桃園)현의 한 초등학교 운동회에 참석했다가 육군대령 출신인 국민당원 스리싱(71.史力行)이 끼얹은 빨간 잉크를 목덜미에 뒤집어썼다.사건 과정 촬영에 성공한 대만의 케이블 뉴스채널 TVBS에 따르면 스 전 대령은 리 전 총통이 행사장에 도착, 서명하려던 순간 그의 뒤편으로 달려들어 두 차례 잉크를 끼얹은 뒤 체포됐다.그는 경찰 차량으로 끌려가는 도중에도 "리덩후이로 인해 국민당이 정권을 잃었다"며 리 전 총통을 규탄했다.스 전 대령은 미리 작성한 성명서를 이날 공개, "리덩후이는 지난 12년간 집권하면서 나라에 화를 끼쳤고 당을 훼손시켰으며 해협 양안을 전쟁 위기로 몰아갔다"고 성토했다.그는 이어 "이번 공격은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대선 과정에서 천수이볜(陳水扁)총통을 암중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리 전 총통의 행위에 분개하고 있는 국민당원들에 대해 "리덩후이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할 때까지 끊임없이 괴롭히자"고 촉구했다.경찰은 스 전 대령을 조사한 뒤 방면 조치했으나 리 전 총통이 명예훼손죄로 고발할 경우 최고 1년의 징역형에 처하게 된다.리 전 총통은 그러나 `붉은 잉크 봉변'에도 불구, 이를 웃어 넘겼으며 수 시간후 골프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천 총통은 사건 직후 리 총통에 전화를 걸어 사과한 뒤 리 전총통에 대한경호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 국제
  • 연합
  • 2000.05.29 23:02

세계 인터넷 인구, 2005년 8억4천만명

지난 90년 110만명이던 세계 인터넷 인구가 99년2억7천600만명으로 246배 늘어난데 이어 2005년에는 8억4천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8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LA무역관에 따르면 미국 인터넷 전문 연구기관인 eTForecast는 99년 말 2억7천600만명인 세계 인터넷 인구는 올해 3억7천500만명으로 늘고 2005년에는 8억4천만명으로, 또 2010년에는 18억명으로 각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이 기관은 20세기 인터넷 인구 증가의 원동력이 e-메일 이용자 증가, 무료 웹브라우저 보급, 콘텐츠 급증, PC가격 인하 등이었다면 앞으로는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웹 핸드폰 등이 인터넷 이용자 증가를 이끌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따라서 세계인구 1천명당 인터넷 이용자수도 90년 0.4명, 99년 46명에서 2000년 61.7명, 2005년 129.5명으로 늘어나게 된다.특히 이용자가 올해 1천580만명으로 미국(1억3천570만명), 일본(2천690만명),독일(1천910만명), 영국(1천790만명)에 이어 5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은 2005년 세계 2위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또 한국은 올해말까지 인터넷 이용자가 1천480만명에 달해 세계 이용자의 3.95%를 점하면서 세계 7위에 랭크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eTForecast는 지금은 PC가 가장 상용화된 인터넷 접속기구이지만 2005년에는 휴대폰 등 다른 웹 접속도구의 수가 PC에 버금갈 것이라며 향후 10년간 인터넷이 인간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은 전화나 TV, PC의 영향력을 합친 것보다 클 것으로 결론지었다.

  • 국제
  • 연합
  • 2000.05.29 23:02

신종 `킬러 레주메' 바이러스 확산 비상

강력한 신종 컴퓨터 바이러스인 `킬러 레주메(Killer Resume)'가 마이크로소프트(MS) 전자우편 시스템인 `아웃룩(Outlook)'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고 미연방수사국(FBI)이 27일 밝혔다.FBI 산하 국립인프라보호센터(NIPC)는 바이러스 백신업체들이 이미 몇몇 기업 E-메일 시스템의 감염을 보고했고 이중 일부는 폐쇄됐다고 밝혔다.컴퓨터 보안업체인 네트워크 어소시에이츠도 웹사이트에 "이 바이러스는 E-메일에 첨부된 `Resume-Janet Simons'나 `The attachment is a Microsoft Word file called', `EXPLORER.DOC', `RESUME.DOC'라는 제목의 파일에 의해 확산된다고 발표했다.FBI는 "컴퓨터 사용자가 이 첨부파일을 열면 바이러스는 스스로 아웃룩의 E-메일 주소록에 있는 모든 주소로 바이러스가 포함된 메일을 전송한다"며 "이 첨부파일을 열면 컴퓨터에 있는 모든 파일이 파괴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이전에 큰 피해를 일으켰던 `러브바이러스'나 `뉴러브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킬러 레주메'도 MS 아웃룩을 통해서만 감염된다.이 바이러스는 재닛 시몬스(Janet Simons)라는 사람이 구직 이력서를 보내면서 자신에게 연락해줄 것을 당부하는 E-메일과 첨부파일 형태로 가장하고 있다.FBI는 컴퓨터 사용자들에게 이런 제목의 첨부파일이 있는 E-메일은 열어보지 말고 즉시 삭제하라고 당부하고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업체들이 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소프트웨어를 개발중이라고 밝혔다.FBI는 앞으로 3일간이 이 바이러스 확산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부분의 국가는 주말 뒤인 29일, 미국에서는 전몰장병기념일 휴일 다음 날인 30일에 업무가 시작되면서 이 바이러스가 활동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네트워크 어소시에이츠와 시만텍 등 컴퓨터 보안업체들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킬러 레주메' 바이러스 퇴치 프로그램을 공개할 계획이다.

  • 국제
  • 연합
  • 2000.05.29 23:02

比여객기 공중납치범 낙하산 작동불량으로 추락사

승객과 승무원 289명을 태운 필리핀항공(PAL) 여객기를 공중납치한 괴한이 승객들의 현금을 뺏은 후 사제 낙하산을 이용, 지상으로 뛰어내렸으나 낙하산이 펴지지 않아 마닐라 근방 산림지역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필리핀 경찰과 군당국이 26일 밝혔다.군수색대는 이날 아침 7시 마닐라 남동쪽 70㎞떨어진 케손주(州)의 외딴마을 야바크 인근 산림지역에서 납치범의 시신을 발견했다.필리핀항공은 앞서 범인의 이름이 아우구스토 라칸둘라라고 확인했으나 시신에서 발견된 신분증에는 A.S. 라칸둘라로 돼 있었으며 운전면허증에는 레기날드 추아 등으로 달리 적혀져 있었다.경찰 당국은 범인이 이용한 낙하산이 시신과 1㎞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고 밝혔으며 현지 목격자들은 범인이 비행기에서 뛰어내린 후 몸에서 낙하산이 분리된 채 떨어졌다고 전했다.현지 경찰 관계자는 범인이 이용한 낙하산이 얇은 나일론천을 이용, 손으로 만든 것이라고 설명하고 탈출 당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필리핀항공에 따르면 범인은 25일 오후 2시 다바오를 출발, 마닐라로 향하던 PAL A330기의 이륙직후 사제총과 수류탄으로 승무원과 승객을 위협해 현금을 빼앗은후 1천800m 상공에서 스키용 마스크와 물안경을 낀 채 조악한 낙하산으로 뛰어내렸다.범인은 당초 다바오로 회항할 것을 요구했으나 조종사가 연료부족으로 회항이어렵다고 하자 탈출을 택했으며 탈출 직전 조종실 문을 향해 실수로 총알 한발을 발사했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범인은 승객과 승무貶“都

  • 국제
  • 연합
  • 2000.05.27 23:02

미 국방부 아시아 중시 정책으로 전환

미국 국방부는 전통적인 유럽 중시정책에서서서히 탈피하고 있으며 장차 군사적 분쟁이나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으로 아시아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워싱턴 포스트는 다음 주 발표될 국방부의 `조인트 비전 2020' 연구 보고서를 인용, 26일 이같이 보도했다.다음은 포스트지의 보도 내용을 요약한 것.미국은 중국을 미래의 잠재적 적국으로 직접 명시하지 않는 대신 `동등한 경쟁국'의 부상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미국의 새로운 방침은 ▲태평양 해역에 공격용 잠수함 증강 배치 ▲아시아 지역군사훈련 확대 ▲아시아 중점 전략 연구 ▲역내 미군 주둔형태 변화를 위한 외교노력 강화 등 작지만 중요한 여러가지 변화에 반영되고 있다.이는 미국의 군사.외교정책 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일부 분석가들은 미국이 강국으로 부상하는 중국을 고려할 때 1차대전 발발전 영국이 독일을 상대할 때 범한 실수를 상기해야 한다고 경고한다.아시아에 대한 미국의 새로운 군사적 이해는 냉전시대의 조류를 역행하는 것이다. 미 국방부는 냉전시대의 상황에 따라 000년도까지 일본에 최소한의 군사력을 배치하기로 계획을 수립한적도 있었다고 로버트 W.리스카시 전 주한미군 사령관은 회고했다.미국이 이처럼 아시아에 새로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것은 두 가지 가능성에서 비롯된다.첫째는 한반도의 평화 도래 가능성이고 두번째는 중국과의 적대적 관계를 상정한 것이다.비록 워싱턴에서 현재 논의되는 내용의 상당부분은 북한의 군사도발 가능성에 관한 것이지만 미국의 군사정책 입안가들에게 진짜 중요한 문제는 이보다 더욱 앞선 것이다. 즉 남북한 화해가 달성된 뒤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다. 이같은 관점에서 한국은 이미 경제적, 이데올로기적 싸움에서 북한에 승리를 거뒀으며 이제 남은 것은 평화의 조건을 협상하는 것이다.국방부의 한 관리에 따르면 윌리엄 코언 국방장관이 지난 97년 장관 취임 후 정책 입안가들에게 던진 첫 질문은 "한반도 평화 정착후 미군을 철수시킨다는 가정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하는 것이었다. 다음 달 열리는 사상 첫 남북 정상회담은 이 문제에 관해 더욱 예리한 질문을 던져주고 있다.아시아에 대한 미국의 새로운 관심은 다음의 두가지 장기적 군사.외교 노력에도 반영되고 있다.첫째는 동북아시아 지역의 미군 주둔문제에 관한 재협상 노력이다. 이는 북한의 위협이 사라진뒤에도 한국과 일본에서 미군이 여전히 환영받도록 하는데 주목적을 두고있다. 이를 위해 미군은 2차대전 후의 점령군 행세를 하지말고 손님이나 동반자처럼 행동하도록 지침을 받게 될 것이다.국방부의 한국 및 일본 문제 전문가들은 "주둔군 지위협정"의 효력이 점차 약해지면서 형사사건 관련 미군에 대한 사법권이 현지 정부측에 더 많이 넘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들은 또 한국과 일본의 미군 기지들도 장차 미군과 현지 군이 공동 운영하고 지휘권도 현지 군장교에게 넘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두번째 중요한 외교노력은 베트남전 종전 25주년과 필리핀 기지 철수 10년을 맞아 미군이 동남아지역에 재진입하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는 점을 들수 있다.미국은 지난해 필리핀과 "군사방문협정"을 체결한 뒤 "발리카탄 2000"으로 명명된 군사훈련을 수년만에 재개했다. 미국과 필리핀의 새로운 군사협력관계는 이지역에 하나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한 미군 장성은 지적했다.미국은 주둔국에 현지인의 접근을 제한한 채 볼링장과 햄버거점을 갖춘 "작은 미국"을 세우는 종래의 방식 대신 미군이 주둔국 시설을 수시로 사용하고 주둔국 군대와 공조능력을 갖추도록 훈련하게 될 것이다.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미국의 많은 정책 입안가들은 중국이 조만간 아시아의 여타 지역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강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 때문에 미국 최고의 정책 결정가들은 중국의 군사 야욕에 대해 관심을 집중하게 됐다.랜드사의 중국 문제 전문가 에이브럼 셜스키는 "중국의 무력위협이 세인의 관심을 끌었으며 이에대해선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미군은 그들의 주임무가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할 것으로 결론을 내리게 되면 조직과 장비, 지휘체계 등 기존의 방식도 전면 수정해야 할 것이다.국방부가 지난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군 자산은 미국의 필수 이익을 위협하는 가시적 분쟁이 없는 유럽에 분포돼 있다. 국방부 연구 보고서는 그러나 "위협은 아시아에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 국제
  • 연합
  • 2000.05.27 23:02

중 대학생 5천여명, 피살 여학생 추도식 강행

강간, 살해된 것으로 보이는 베이징대 여학생추칭펑(19.邱慶楓)을 애도하는 학생과 교수 5천여명이 25일 교정에서 3일째 추도식을 강행, 당국이 6.4 톈안먼(天安門) 학생시위 11주년을 앞두고 긴장하고 있다.지난 23-24일 교정에서 89년 톈안먼 학생시위 이후 최대 규모인 2천여명이 집결해 추도집회를 거행한 학생들은 25일에도 기념관내에 마련된 추도식장을 찾아 헌화했으며 베이징대 교수들과 칭화(淸華)대 및 정화(政法)대 등 인근 대학 학생들도 동참, 추도객수가 5천여명에 달한 것으로 홍콩신문들이 전했다.학생들은 당국이 추도식을 오후 11시까지로 제한함에 따라 오후 10시30분쯤 평화적으로 해산했으나 25일 새벽 1백여 학생으로 장례위원회가 조직되고 유가족 모금행사가 벌어지는 등 추도행사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당국은 당초 추도식을 불허했으나 학생 8백여명이 이에 격분, 교문밖 진출을 시도하는 등 항의 시위를 벌이자 타협 조치로 승인했다고 빈과일보는 26일 전했다.학생 다수는 이번 사건의 요인으로 대학측의 부패와 무능을 꼽고 있다. 교내의한 대자보는 "교직원들은 많은 돈을 들여 사무실이나 개조할 뿐 학생들의 안전에는 관심이 없다"며 책임론을 제기했다. 한편 안전조치 강화와 교육부장 및 베이징시 공안부장 등 고위관리들의 퇴진 등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25일 약속됐던 학생대표와 대학 당국자간 모임은 성사되지 않았다.학생 3천여명은 추양의 흑백사진을 들고 촛불시위를 벌였으며 자제를 호소하는 쉬즈훙(許智宏) 총장을 향해 야유를 보냈다. 당국은 25일 ▲학교정책의 변혁 ▲추도식장의 민주화 광장 전환 ▲제2의 왕단(王丹) 출현 등을 요구하는 새로운 포스터와 전단들이 대학교정에 나도는 등 시위가 일파만파 확대될 조짐을 보이자 민주 인사들에 대해 학생들과 접촉하지 말도록 경고 조치하기도 했다.학생들의 시위는 지난 20일 추양의 시신이 베이징대학 별관 부근의 창핑(昌平)과수원에서 발견된 뒤 촉발됐다. 쓰촨(四川)성 출신인 그는 전날 밤 캠퍼스에서 7㎞떨어진 기숙사행 버스를 놓친 뒤 걸어가던 중 살해된 것으로 추정된다.

  • 국제
  • 연합
  • 2000.05.27 23:02

모리 총리, 아쿠자 연관설로 또다시 곤욕

모리 요시로(森喜朗) 일본 총리가 지난 95년 야쿠자의 거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 결혼식 피로연에서 축하연설을 했다고 주간지인 수칸 분순(週刊文春)이 25일자 최신호에서 폭로했다.이 주간지의 보도에 따르면 모리 총리는 자민당 간사장으로 있던 지난 95년 5월도쿄(東京) 데이코쿠(帝國)호텔에서 정계와의 유착의혹을 받고 있던 폭력단인 `이나가와카이' 회장 일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결혼식 피로연에서 축하연설을 했다.당시 모리 간사장은 축하연설에서 생전에 신부 아버지는 치바(千葉)현의 실력자로 의원 모두가 신세를 졌다고 말했는데 신부 아버지는 건설 브로커로 이나가와카이의 이나가와 야스히로 회장과 막역한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모리 총리는 당시 결혼식은 나카오 에이치(中尾榮一) 전 건설상 비서끼리의 결혼이었기 때문에 다른 의원들도 많이 참석했다면서 더구나 미리 약속된 것도 아니고 당시 같은 호텔에서 열린 다른 결혼식에 갔다고 우연히 참석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모리 총리는 축하연설만하고 피로연장을 바로 빠져나왔다면서 피로연 참석자를 미리 조사할 수도 없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그러나 이런 모리 총리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웬만해서는 주간지 기사를 인용하지 않는 일본 신문마저 일부 내용을 인용보도하고 있어 파문이 쉽사리 가라 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모리 총리는 다음달 25일 총선을 앞두고 있으나 최근 `일본은 천황 중심의 신의나라'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등 잦은 구설수에 오르고 있으며 최근 지지율도 큰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 국제
  • 연합
  • 2000.05.27 23:02

페루선위, 대선 결선투표 연기 신청 기각

`페루 가능성' 당의 알레한드로 톨레도후보가 대통령 결선투표 불참을 선언하고 결선투표 연기를 요구하는 시위가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페루선거위원회는 25일 결선투표를 예정대로 오는 28일 실시해야 한다고 결정했다.선거위원회 재판관 5명은 이날 여러시간의 토의 끝에 결선투표 연기 신청을 기각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미 폭력시위 등이 발생하고 있는 페루는 극도의 혼미상황으로 치닫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선거위원회가 결선투표 연기 불가를 발표하자 시위대 수백명이 선거위원회 청사로 몰려가 선거연기를 주장하며 돌을 던져 창문을 깨고 정문 앞에서 타이어를 불태우는 등의 과격시위를 벌였다. 리마 시내 중심가에서도 학생과 노동자 수만명이 참가한 항의 시위가 열렸으며 페루 제2의 도시인 아레키파, 관광도시 쿠스코 등지에서도 시위가 발생했다.앞서 톨레도 후보는 항구도시 침보테에서 열린 대회에서 결선투표가 오는 28일 강행될 경우, "알베르토 후지모리 정부는 불법적인 정부가 될 뿐 아니라 아니라 국정불안의 근본요인이 될 것이며 이에 따라 12개월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3선을 노리는 후지모리 대통령은 이같은 반대와 국제적인 고립 위협을 무릅고 결선을 예정대로 강행한다는 방침이다.미주기구(OAS) 감시단은 투.개표용 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실험한 결과, 처음에 제기됐던 문제들이 해소됐다고 말하면서도 전문가들이 더욱 세밀히 이상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결선투표를 최소한 10일이상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결선을 앞두고 이날 발표된 3개 여론조사 결과는 후지모리 대통령의 지지율이 8-10% 포인트 차이로 톨레도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루의 저명 여론조사단체인 `아포요'가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후보별 지지율은 후지모리 48%, 톨레도 38%인 것으로 드러났다.또 다른 여론조사기관인 CPI가 유권자 1천8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후지모리 49.8%, 톨레도 40.3%로 나타났으며, `데이텀'이라는 앙케이트회사가 지난 19∼22일동안 벌인 여론조사에서는 후지모리 54%, 톨레도 46%를 기록했다.아포요측이 내놓은 설문 가운데 "선관위가 선거연기 결정을 내린다면 지지후보가 바뀔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6%는 후지모리를, 18%는 톨레도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밝혀 선거연기가 톨레도에게 별다른 도움이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아포요의 알프레도 토레스 사장은 이날 외신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사실은 이시간 현재 후지모리대통령이 톨레도후보를 월등히 앞서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포요와 CPI, 데이텀측은 각 회사의 여론조사 오차한계는 각각 ±2.5%, ±2.3%, ±2.6%라고 덧붙였다.여론조사기관들은 톨레도 후보가 일자리 창출 등 유권자들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보다는 선거 부정을 비난하는데 주력함으로써 지지율이 내려갔다고 평가했다.

  • 국제
  • 연합
  • 2000.05.27 23:02

UCLA 치대병동 김윤종씨 부부 이름 따

미국 서부 명문대학인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치대에 재미교포 벤처 투자가 김윤종(金潤鍾.51.미국명.스티브 김)씨 부부의 이름을 딴 병동이 24일 개관됐다.김씨는 지난해 12월 한인 박노희 교수가 학장으로 있는 UCLA 치대의 노후건물 및 장비개선비로 100만달러를 기부했으며 치대는 이를 기리기 위해 치대 2층 병동을 `로빈 앤드 스티브 김 덴틀 클리닉'으로 명명했다. 로빈은 치대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김씨 부인 이름(한국명:윤화진.40)이다.한인이 UCLA에 100만달러의 거금을 기부한 것은 김씨가 처음이며 액수도 UCLA치대가 지금까지 한 개인으로부터 받아온 기부금으로는 가장 크다.김씨는 이날 현판식에서 "UCLA 치대가 매년 10만여명의 불우한 사람들에게 거의무료로 치료를 해주고 있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목적에 맞는데다 한인사회의 자긍심도 높여줄 수 있기 때문에 기부했던 것"이라며 "UCLA가 더 나아진 교육환경속에서 커뮤니티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박학장은 "기금 부족으로 보수공사가 지연됐던 치대건물에 선뜻 거액을 희사한김씨 내외에 감사한다"면서 "앞으로 학생들에게는 훌륭한 배움터를, 환자들에게는 최고의 치료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76년 LA로 이미온 김씨는 99년 3월 컴퓨터 네트워킹 장비업체인 `자일랜'을 프랑스의 세계적인 통신장비회사 `알카텔'에 20억달러에 팔아 벤처신화를 이룩했으며 올 3월부터는 `알카텔 벤처펀드'를 창업, 미국과 한국 등의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시작했다.

  • 국제
  • 연합
  • 2000.05.27 23:02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