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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 최인규 고창군의장

최인규 고창군의장 고창군의회는 올한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 발굴과 농민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등 코로나로 침체 된 경기진작을 위해 집행부와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그 어느때보다 힘겨운 시기이다. 집행부와의 협력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을 펴겠다는 최인규 의장의 새해 의정방침을 들었다. - 올해 의정활동 방향과 목표는. "8대 후반기 의회는 군민에게 힘이되는 연구하고 노력하는 의회를 핵심 모토로 삼고 있다. 출범 이후 의원들의 역량 개발과 의원들이 참여하는 연구단체의 장려 등을 통해 정책 역량 강화에 매진하겠다.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가 독자적인 인사권과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는데 이는 견제와 균형을 위한 적절한 조치라고 본다. 의회의 권한이 늘어난 만큼 책임도 막중하다. 올해는 의원정책연구 활동을 위해 다양한 연구단체를 만들겠다." - 가장 우선시 해야 할 지역 현안은 무엇인가. "최근 고창군의 최대 이슈는 고창일반산업단지 기업유치 및 유치관련 갈등해결이라고 생각한다. 기업유치와 관련해서 일부 고수면민들께서 연일 유치반대 집회를 여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우선시하는 군의 입장과 악취 등 삶의질 저하를 호소하는 지역민들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어 어려운 상황이다. 군과의 충분한 논의와 대안제시 등을 통해 슬기로운 해결책을 모색하겠다." - 군민들께 한말씀. "두 발로 현장에서 열심히 뛰는 모습을 군민들께서 높이 평가해 주신 덕분에, 4선에 성공해 군민 곁에서 봉사할 수 있게 됐다. 부의장, 의장 등을 역임하며 나름대로 소신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자부한다.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일이라면 열정을 다해 앞장서겠다.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침체한 경기를 조속히 살리기 위해 군과 긴밀히 협조하겠다. 부지런함의 상징인 흰소의 해를 맞이하여 일상이 주는 행복감을 하루빨리 느낄수 있도록 의회가 적극 나서겠으며, 저 또한 더욱 부지런히 뛰겠다."

  • 고창
  • 김성규
  • 2021.01.17 16:45

[신년 인터뷰] 유기상 고창군수

유기상 고창군수 올해 고창군은 농생명 식품산업의 부가가치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농업식품 트렌드에 대응하며, 어려운 현실에 처한 고창군의 농생명 산업을 살리겠다는 각오다. 농생명식품산업과 역사문화관광산업의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손잡고 울력해 나가겠다는 유기상 군수의 신년계획을 들어본다. - 올해 고창군 최대 중점사업은 무엇인가. "올해 역점사업은 노을이 아름다운 생물권체험벨트 조성사업이다. 사라질 뻔했던 지역의 소중한 자연문화유산인 염전을 살려, 고창 천일염의 홍보체험문화 공간으로 바꾸겠다.특히 고창갯벌이 올 상반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가 확정되면 갯벌과 염전, 선운산, 운곡습지를 연결하는 국내 최대 면적의 생태자원 벨트를 구축하게 된다.구시포항 위판장 건립사업과 어촌 뉴딜 300 사업등 어촌종합개발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바닷가 풍경을 만들고, 어민 소득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 발효식초 사업계획은 . "게르마늄이 함유된 청정황토에서 나는 복분자 등 농산물을 발효시켜 명품식초로 만들고 있다. 올해 농촌진흥청 공모사업과 농림부 국가예산 등 50억원을 확보해 식초산업육성을 위한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겠다. 다양한 제품개발은 물론, 식초마을을 만들어 체험과 숙박을 함께할 수 있도록 하여 관광분야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 예비 문화도시 지정에 이은 문화도시 선정은. "책마을 해리, 책이있는 풍경, 아산 허브마을, 치유농업연구소 등 성공적인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주민이 주인이 되는 문화생태계를 만들어 고창의 대표적인 문화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바로 고창의 문화, 어머니 약속이 되다이다.치유문화도시를 위해 의회와 울력하고, 추진위원회 등을 구성해 문화도시를 지원하겠다. 문화관광재단이 주축이 되어 지역문화 활성화의 기반이 될 인적자원의 체계적 양성과 창의적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마을주민들이 오래 누려온 생활문화, 생활양식을 치유문화의 관점에서 회복활성화해 주민을 마을문화의 주체로 삼고 문화적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들도 진행하겠다."

  • 고창
  • 김성규
  • 2021.01.17 16:45

유기상 고창군수, ‘남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방문

지역 농민들이 좀 더 편하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애쓰겠습니다 유기상 고창군수가 최근 신축된 남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해 남부권역(무장공음성송대산면) 군민의 어려움을 들었다. 또 농기계임대와 운송서비스 진행과정을 살펴보고 농기계 출고작업을 돕는 등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쳤다. 고창군은 농촌 노동력 부족해소 및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농민들이 편하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2021년 농기계 운송서비스와 농가수요에 맞춘 농기계임대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올 연말에는 북부권농기계임대사업소(흥덕성내신림부안면 관할)까지 준공하면 고창어디든 15분 거리안에서 농기계를 빌려 쓸 수 있게 된다. 특히 사업소는 고창군 명품 농산물 생산에 활용도가 높은 농기계 200여 대를 추가로 구입 배치할 계획이다. 지역 7대 전략 작물(수박, 멜론, 고추, 인삼, 보리, 고구마, 땅콩)의 품질향상과 농가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에 더해 사업소는 향후 농촌고령화에 대응해 3000㎡이하를 경작하는 70세 이상, 여성 1인가구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확대한다. 체류형 창업새내기와 귀농귀촌인 대상 농기계 실습과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농기계 취급 취약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유기상 군수는 농촌고령화로 농작업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앞으로 농기계임대운송 서비스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01.17 16:45

고창지역 하천·갯벌 곳곳서 천연기념물 황새 발견

고창군 해안가와 갯벌 곳곳에서 길고 가느다란 다리에 까맣고 긴 부리, 고고하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황새무리가 목격돼 눈길을 끌고 있다. 겨울마다 10여 마리가 고창에 나타나곤 했지만, 올해처럼 60여 마리가 무리로 목격된 것은 처음이다. 예로부터 황새는 한반도에 고루 분포하며 우리 민족의 사계절과 더불어 살아온 텃새로, 복과 건강을 가져다주는 길조로 여겨왔다. 하지만 무분별한 수렵과 환경오염 등으로 현재는 세계적으로 3000여 마리 밖에 남지 않아 국제자연보호연맹에 세계적 멸종위기종으로 등록돼 있다. 국내에서도 천연기념물199호와 환경부 멸종위기종 1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고창군은 이번 황새 무리 출현에 대해 지역 자연생태의 완벽함을 보여주고, 생태계 멸종위기종의 최적의 서식환경을 갖추었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황새들이 특히 좋아하는 먹이활동지는 바닷물이 드나드는 기수역이다. 바다에서 올라오는 숭어와 뱀장어 같은 물고기는 염도가 낮은 민물을 만나면 활동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황새들이 이런 양호한 서식환경을 본능적으로 알아내 기수역에 모인다. 수확이 끝난 인적 드문 심원해리 농경지와, 염전에 물을 끌어 오기 위한 돌담식 농수로가 황새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친환경 농업 등으로 다양한 수서생물이 서식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철새 황새는 러시아나 중국 쪽에서 살다가 대개 11~12월에 우리나라로 내려왔다가 이듬해 2월 말이나 3월 초에 돌아간다. 이를 잡아두고 텃새화 시킨다면 한반도 황새복원에 기여할 뿐 아니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의 가치를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도 한반도 황새 복원 프로젝트의 핵심 지역으로 고창을 주목하고 있다. 실제 고창군은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황새들이 번식, 정착할 수 있도록 16m높이의 황새 둥지탑을 세우고 있다. 문화재청은 먹이가 풍부하고, 개발이 적은 고창에서 황새가 월동기를 지나 산란기까지 머물 수 있는 여건을 만든다면, 충분히 황새의 고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황새가 살기 좋은 환경은 당연히 사람도 살기 좋은 환경이다. 황새의 고향이라는 이미지는 고창군의 강력한 브랜드가 될 전망이다. 군은 황새가 날아다니는 친환경 고장이라는 인식을 경제효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21.01.13 16:40

고창농악보존회, 2년 연속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우수기관’ 선정

고창농악보존회가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2020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고창농악보존회는 지난해 고창농악 전통예술학교(관내주민대상 교육프로그램)와 사시사철 굿 피는 고창(합숙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부 방역지침을 기반으로 자체 코로나19 대응 교육지침을 마련하여, 인원제한,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교육프로그램 인원 제한 및 입퇴소절차 강화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 안전하게 교육프로그램을 마쳤다. 문화재청은 농악의 생활문화적 총체성을 품은 교육, 전문인력의 교육 전문성, 대상에 따른 맞춤형 교육, 사계절 교육이 진행되는 지속성, 지역인들의 사회문화예술활동과 교육프로그램의 연계성 등을 높이 평가하고 지역에 국한되지 말고 전국 단위의 활력을 불어넣는 전통문화예술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고창농악보존회 구재연 회장은 사람의 어우러짐 속에 생성되는 가치를 중요시하는 농악이 코로나 19로 인해 전승과정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우수기관 선정은 의미가 크다.며 21년도에도 안전하게 사람 간의 온정을 나눌수 있는 전수교육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1년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은 고창농악 전통예술학교와 굿피는 고창 외에도 지역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전통문화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재미있게 알리는 꿈피는 문화뜰_청소년 인문학콘서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고창
  • 김성규
  • 2021.01.11 16:34

‘여풍당당’... 고창군청 유리천장 뚫었다

구시대적인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시대 흐름에 따라 개인능력이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고창군의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최초 여성국장을 비롯해 과장, 팀장급 등 주요보직에 여성공무원을 임명한 유기상 군수는 여성공무원의 증가 및 중용은 곧장 공직사회 분위기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여성의 섬세함과 소통감각이 근무환경을 변화시키고 조직에 유연함을 가져오기 때문이다고 진단했다. 민선7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하고, 공직사회 핵심보직 여성진출 활성화를 핵심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 군수는 유리천장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여성공무원 등용정책을 통해 보수적인 공직사회에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고창군은 이번 인사에서 문화복지환경국장(직대)에 정명숙 울력행정과장을, 의회전문위원(5급)에 오미숙 대외협력팀장을 임명했으며, 특히 인사팀장에 나윤옥 동학인문팀장을 임명하는 등 그동안 금녀의 부서였던 핵심 보직(부면장, 군정홍보팀장, 민원팀장 등)에 여성들을 임명하는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고창군에는 4급 상당에 2명, 5급상당에 3명, 6급(팀장급)에 73명(전체 185명 중) 등의 여성이 일하고 있다. 고창군은 이와 더불어 각종 행정위원회의 여성참여비율도 높이고 있다. 향후 절반 이상을 여성으로 위촉해 행정에서 부터 양성평등 정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며, 여성의 다양한 경험과 삶을 반영해 군민의 입장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유기상 군수는 주요보직에 임명된 여성 공직자들은 남다른 사명감과 능력을 겸비하고 주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최일선에서 열심히 노력해 준 우수 공무원들이다며 앞으로도 단지 평등만으로 해소되지 않는 여성들에 대한 구조적 차별이 사라질때까지 적극적인 여성 우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1.01.10 16:47

고창군,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 추진

고창군이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를 통해 귀농귀촌 1번지로서 위상을 다지고, 지역 활성화를 모색한다 군은 올해 활력 넘치는 농촌의 신모델을 만들기 위해 4개 분야, 20개 사업에 총사업비 7억5000만원을 투입해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내용은 △귀농귀촌인 박람회 등 유치지원 △마을환영회 등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 △귀농 창업활성화 사업 등이다. 군은 귀농귀촌인이 전입한 마을에 이장이 주관하는 마을환영회를 지원하고, 귀농귀촌인의 재능기부 활동을 지원하는 등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서로 융화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고창군은 통계청에서 발표한 귀농인이 많은 상위 5대 도시에 선정됐으며, 2020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서 우수홍보관 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더욱 많은 박람회 참가를 목표로, 코로나를 극복한 이후의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유기상 군수는 귀농귀촌인에게 단순한 자금지원보다는 스스로 농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며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혜택을 볼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에 활력이 넘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 2007년 전라북도 최초로 귀농인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영농정착금 지원 등 꾸준한 귀농귀촌인 지원정책을 통하여 명실상부한 귀농귀촌 1번지로서 명성을 지켜왔다.

  • 고창
  • 김성규
  • 2021.01.07 17:20

고창농업기술센터, 2021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접수

고창군이 오는 2월3일까지 2021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올해 시범사업은 농업 신기술보급과 지역 특화작목 육성으로, 보조금과 자부담을 포함해 총 33억원을 투입한다. 총 37개 시범사업으로 △농업경영분야 농촌청년 창업 활성화 사업 등 3개 사업 △생활자원분야 특산자원 활용 복분자 식초 가공사업장 지원 등 10개 사업 △환경농업분야 외래품종 대체 최고품질 벼 생산공급 거점단지 육성 등 9개 사업 △경제작물분야 작은수박 브랜드 육성지원 사업 등 11개 사업 △특화작물분야 복분자 안정생산 단지조성 시범 등 3개 사업 △새기술연구분야 정서곤충 대량사육 및 상품화 시범 등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신청은 사업신청서, 추천서 등을 준비해 농업기술센터 담당팀 및 읍면 농업인상담소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시범사업은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맞춰 최신 영농기술 보급하고, 지역 특화작목을 육성해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 및 소득을 증대시키는 것이 최대 목적이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01.07 17:20

고창군, 식품업체 2곳과 제품기술 이전식

유기상 고창군수 고창군은 7일 군수실에서 고창지역 2개 식품업체(임성규네고구마, 고창굼벵이)가 참여한 가운데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와 협력 개발한 제품기술 이전식을 가졌다 이전된 기술은 2020년 지역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차별화 제품개발 지원사업으로 고창군 출연기관인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와 지역의 가공업체가 연계 협력해 숨어있는 고창의 우수한 식품 원료인 간 건강에 좋은 굼벵이와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고구마 줄기 등을 이용해 개발된 제품기술이다. 임성규네 고구마(대표 임성규)에선 고구마 종순 생산 이후 버려지는 고구마 줄기를 활용한 천연발효식초를 개발했다. 고구마 줄기의 섬유질이 다량 함유돼 맛이 부드럽고, 복분자, 인삼, 생강 등 다양한 농산물과 접목되면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개발된 제품은 연구소의 가공 장비를 이용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을 통해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고창굼벵이(대표 신용엽)는 굼벵이(꽃벵이)와 복분자를 이용한 기능성 음료 를 개발했다. 당초 고창굼벵이에서 타지역에 있는 업체를 통해 생산된 제품의 경우 맛과 제품의 품질이 일정하지 않아 판매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맛과 향에 대한 기호도를 높이고 표준화된 공정으로 제품을 생산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됐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에는 우리의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이용한 아직 꿰어지지 않은 원석 같은 우수한 가공업체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기술이전을 통한 제품 생산판매로 지역경제 및 지역 식품소재 산업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1.01.07 17:20

고창군,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 전국 ‘최우수’

5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 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 재정 인센티브로 교부세 4000만원을 확보했다. 전국 243개 중 단 13개 도시군구만 선정된 가운데 고창군이 전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고창군은 2019년 결산기준 지방세외수입 징수율은 95.5%로 전국평균인 84.3%보다 월등히 높았다. 지방세외수입은 세금 외에 각 지자체가 주민들로부터 거둬들이는 수입으로 공공시설재산 사용료나 수수료, 분담금, 과태료, 위약금, 과징금, 이행강제금 등을 포괄한다. 군은 지난해 재무과와 부서 간 울력으로 △체계적인 세외수입 징수계획 수립 △징수보고회 개최 △업무편람 배부 △체납액 부서별 지도점검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 운영 등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세외수입 운영 관리를 위해, 부서간 울력 행정으로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와 군 재정 건전성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방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징수율이 낮은 지방세외수입의 징수율을 올리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지자체의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분석 진단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21.01.05 18:07

고창군, 남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본격 운영

고창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남부권에서도 문을 열었다. 군은 남부권(무장공음성송대산) 농기계임대사업를 4일 준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남부권 임대사업소는 효율적인 농작업 지원을 위해 대산면 성남리 부지(6461㎡)에 지난해 6월 착공했다. 건축 면적 957.65㎡(290평)에 총사업비는 20억원이다. 사무실과 농기계 보관창고(728㎡), 세척장(52㎡), 콩선별장(177㎡)이 들어섰고, 관리기 등 37종 150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그간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없어 불편을 겪었던 무장공음성송대산 농업인들의 새해 풍년 농사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고창군은 올 하반기 북부권(흥덕성내신림부안) 사업소까지 건립해 농기계 임대운송서비스를 권역별(4개소)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반경10㎞ 이내, 즉 고창군 관내 동서남북 어디서든 15분이면 집 앞까지 농기계를 배달해 주는 서비스가 실현된다. 농기계 임대 및 운송서비스로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영농시간 단축 등 필요한 농기계를 언제든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같은 장점으로 농기계 임대실적은 2018년 5883건에서, 2019년 6925건, 지난해 7784건으로 해마다 10%씩 증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영농 현장의 노동력 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01.04 19:51

고창군, 코로나19로 ‘비대면 시무식’ 갖고 업무 시작

고창군이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울력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4일 고창군은 오전 10시 전직원이 사무실 등에서 유기상 군수와 최인규 군의장의 신년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시무식을 진행했다. 유기상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두가 하나 되어 농생명식품수도역사문화관광수도를 꿈꾸며 서로 손잡고 울력하며 주춧돌을 놓은 한 해였다.며 2021년에는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들과 하나가 되어 손잡고 함께 간다면 꿈은 이뤄질 것이라며 고창군의 성공을 위해 모두 함께 울력하자고 호소했다. 올해 고창군정 철학 사자성어는 지난해에 이은 평이근민(平易近民)으로 정해졌다. 모양성안 동헌의 현판도 평근당(平近堂)으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을 섬기는 행정으로 더 친근하게 군민속으로 들어가 군민과 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고창군은 올 한해 △농생명 식품산업을 중심으로 한 농어업의 부가가치 향상 △찬란한 역사문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 △자식농사 잘 짓고, 사람 잘 키우는 고창위한 울력 △나눔과 봉사로 촘촘한 복지도시 고창, 손잡고 함께하기 등을 중점 추진한다. 농생명 식품산업 부가가치 창출의 경우, 농민수당의 확대 지원과 농업의 발상지를 홍보하는 한반도 시농대제 등의 농생명 문화화, 높을고창 품목 확대 등이 본격화 된다. 찬란한 역사문화 관광 경쟁력 강화 사업으로 올해 고창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면 고창은 세계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동시에 보유한 대한민국 최초의 지역이 된다.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과 기념행사, 전봉준 장군 동상건립 등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위대한 동학농민혁명 발상지 고창의 기를 살린다. 군립중앙도서관 건립, 대학진학 축하금 지원 등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 자식농사 잘 짓고, 사람 잘 키우는 고창 만들기를 펼쳐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아동과 장애인,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와 주민 모두가 평등하며 함께하는 사회, 약자가 우선 배려받는 여성친화도시 고창을 만들어 간다.

  • 고창
  • 김성규
  • 2021.01.04 19:51

고창군, 고창일반산단 동우팜투테이블 입주 관련 입장 표명

유기상 고창군수 동우팜투테이블의 고창일반산업단지 입주에 대한 반대투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고창군이 4일 입장을 표명했다. 군은 입장문을 통해 오랜 시간동안 풀밭으로 변해 군민들의 마음을 애타게 했던 고창일반산업단지에 여러 기업들이 들어서고 있어 군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입주기업 중 하나인 ㈜동우팜투테이블은 고창군 최대 고용규모인 1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업체다면서그러나 아무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살리기가 급하다고 해도, 우리의 삶의 터전을 망치는 환경오염 기업을 유치하는 일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는 생각은 군민, 군수, 공무원 같은 마음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군은 지역 발전방향에 대한 생각의 차이를 신뢰 구축과 상생의 대화를 통해 슬기롭게 해결해나가겠다며 ㈜동우팜투테이블 문제를 풀기 위해 공론화 방식을 택하고자 한다. 비대위 및 군민 대표, 군 관계자, 대기수질 등 환경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주민 생활환경 보전장치와 사후관리시스템 등을 만들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민생활 환경보호와 생명의 터전인 생태계유지보전은 고창군의 최우선적인 과제라며 공론화 과정을 통한 화학적기술적인 검증결과 일부에서 염려하는 주장처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생태계를 지속가능할 수 없도록 파괴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공장설립허가를 하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군은 가장 걱정하는 악취 및 폐수방류 등에 대해서 제조시설을 밀폐하고 폐수처리장 주요시설을 지하화함은 물론, 최첨단 악취저감 장비와 시설을 도입하겠으며, 공장주변의 악취와 먼지의 마을 유입을 막기 위해 차폐 숲을 만들고, 생계차는 특수제작한 분리형 컨테이너를 사용해 야간에 운행하도록 하여 피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 폐수 방류수 역시 1차 자체 처리시설에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수질기준으로 정화한 뒤, 2차로 완충 저류지에서 한번 더 자연 정화, 하천으로 흘러가는 방식으로 배출할 계획이며, 방류수 수질은 한국환경공단의 실시간 관리감독을 통해 생태계 유지에 지장을 주지 않는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유기상 군수는 환경을 걱정하는 일부 군민들과 고수면 비대위분들께서 혹한의 추위 속에 매일 고생하시는 현 상황을 매우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의 생태환경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지역주민과 기업, 고창군 모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우팜테이블 고창산단 입주 반대를 주도하고 있는 고창일반산업단지 비상대책위는 입주제한업종인 도축시설의 산단 입주를 결사반대한다며 지난 10월 12일부터 차량트렉터 시위, 도청기자회견, 청와대 및 군청1인 시위, 삭발투쟁, 천막농성 등을 진행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21.01.04 17:39

고창부안축협, 수도권 롯데백화점 등에 고창한우 판매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제도에 발맞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인증받은 고창농가의 한우를 지난달 중순부터 롯데백화점 관악점안산점에서 성황리에 판매하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 만들기는 문제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중 하나로 축산악취 및 환경오염이 없는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까지 1만호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고창부안축협은 고창군과 협력하여 현재 다수의 인증농가를 확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네스코 청정지역 이미지에 맞게 모든 농가들에게 적용시킬 방침이다. 요즘은 음식문화가 양보다는 질 위주로 변하고 있다. 가축이 유해한 물질을 섭취하였는지, 또는 가축이 생애중 스트레스를 얼마나 적게 받았는지 까지 고려하고 있다. 고창부안축협은 가축사료를 TMR에서 TMF로 향상시키기 위하여, 현재 운영하고 있는 사료공장을 개축하고 생산설비 일체를 업그레이드 하였다. 또 조사료(풀)사업을 통한 믿을 수 있는 사료급여, 왕겨사업을 통한 위생적인 축사관리, 미생물사업을 통한 악취제거로 동물복지는 물론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산업을 영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고창한우는 고창군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청정 이미지와 깨끗한 축산농장인증 관리까지 더해져 소비자들이 매우 선호하는 최상의 제품으로 자리메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사중 조합장은 우리 농가들이 정성들여서 키워낸 고창한우를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구조를 점진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소비자들께서 고창한우를 많이 아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01.0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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