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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청소년단체, 등굣길 응원 프로젝트 진행

고창군 청소년단체가 지역 중고등학교를 찾아 등굣길 응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8일 고창군과 지역 청소년단체(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 고창군청소년수련관, 흥덕성내 청소년문화의집 등)들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흥덕중학교, 고창북고등학교, 고창여자고등학교에서 희망찬 등굣길을 응원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아침 등굣길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청소년활동의 긍정성을 알리고 청소년들과 직접 만남의 장을 갖는 전국적인 홍보 프로젝트다. 이날 청소년단체 관계자들과 청소년위원회 참여 학생들은 각 학교 앞에서 좋아하는거 재밌는거 많이 하면서 신명나게 살아보자!라는 문구가 적힌 응원 메시지와 함께 건강 응원 간식을 제공하며 격려했다. 이어 9월21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8회 고창청소년문화축제와 18세미만 선거권 보장,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캠페인 등의 홍보를 진행했다. 고창군 체육청소년사업소 관계자는 등교하는 학생들과 마음을 나누면서 청소년시설과 활동을 홍보하고 지역청소년들과 직접 만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고창에서 더 큰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8.28 14:38

고창 심원·해리면 일원 염전부지, 개발행위 제한지역 지정된다

고창군 심원해리면 일대의 염전부지가 개발행위 제한지역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28일 고창군은 최근 고창군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원면해리면 일원의 염전부지(면적 395만8800㎡) 일대의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 안건에 대해 원안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염전부지는 폐전된 지 25년이 지나 생태계가 복원되었으며, 해안과 내륙간의 완충역할을 하고 있어 난개발을 억제하는 보존의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돼 왔다. 이와 같은 가치로 인해 지난 2016년 10월18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서도 태양광발전시설 전기사업허가 거부처분 취소를 기각한 바 있다. 여기에 염전부지에서 생업을 유지하고 있는 천일염 생산가와 심원해리면민, 각 사회기관단체, 고창군의회 등에서 개발행위허가를 강력히 반대해왔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고시되면 3년간 개발행위허가가 제한된다. 제한 기간 안에 고창군에선 생물권보전지역과 람사르습지에 어울리는 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환경의 보전과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한발 더 앞서가는 행정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08.28 14:38

고창문화의전당, 29일 ‘한 여름 밤 콘서트’ 개최

고창군이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한여름 밤 추억을 간직하는 한여름 밤의 꿈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정통 클래식부터 크로스오버, 대중가요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출연진은 록그룹 부활의 객원 보컬 출신으로 최근 불후의 명곡에서 최다 우승을 기록한 파워풀 하면서도 감미로운 명품 보컬리스트 정동하, 5~60년대를 풍미한 보컬그룹 스타일을 현대적이고, 재치 있게 풀어내는 여성듀오,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감성 가득한 시간여행 걸그룹 바버렛츠, 열린음악회 등 러브콜이 가장 많은 가수이자 정통 클래식은 물론 크로스오버와 뮤지컬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있는 소프라노 김순영, 이탈리아, 독일, 미국 등지에서 유학을 마치고 국내외 오페라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솔리스트들로 결성된 팝페라 그룹 라 클라쎄 등이다. 또 연주를 맡은 트로티카 밴드는 재즈 프로뮤지션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전문밴드로 세대를 아우르는 출연가수들과 함께 전곡 라이브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공연예매는 고창문화의전당 현장예매를 통해 가능하며, 관람료는 일반 3000원, 학생 1500원이다. 공연문의 560-8041.

  • 고창
  • 김성규
  • 2019.08.27 14:24

고창 만돌마을, 추석 연휴 가볼만한 어촌 휴양마을 선정

갯벌과 염전에서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고창 만돌어촌마을이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올 추석 연휴에 가볼만한 어촌마을로 선정됐다. 27일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에 따르면 가을 여행주간(9월12~29일)과 추석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국내 어촌체험휴양마을 9곳을 선정했다 고창 만돌어촌 체험마을은 자연과 어우러진 즐거운 체험여행을 주제로 한 여행지에 포함됐다. 만개의 굴뚝이 서있다는 고창 심원면 만돌마을은 바다와 섬, 바위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하다. 특히 갯벌과 염전을 활용한 각종체험이 가능하고, 해수모래찜은 물론 동죽, 재래김, 조개탕의 먹거리도 풍부해 가족단위 체험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고창 갯벌은 펄 갯벌과 모래 갯벌 등이 조화를 이루며 생태계를 형성하는 곳으로 2010년에 람사르습지, 2013년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각각 지정됐다. 군 관계자는 고창만돌 마을은 갯벌과 염전, 모래사장을 앞 마당에 두고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넘쳐나는 대한민국 대표 어촌마을이다며 추석을 맞아 가족들과 방문해 아름답고 포근한 자연을 둘러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8.27 14:24

제23회 고창해풍고추축제 '성황'

고창해풍고추축제가 23일부터 사흘간 고창군 해리면 복지회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청정 해풍고추, 그 참맛과 참빛 체험!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 관광객 4만5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개최된 기념식에는 정토진 부군수. 조규철 군의장 및 군의원, 유성엽백재현 국회의원, 김만기 도의원, 김광중 재경군민회장, 관내 기관단체장, 김갑선 고추축제위원장을 비롯한 군민과 관광객 등이 참여해 청정농산물로 명성을 더해가고 있는 축제를 축하했다. 축제에서는 500명분 비빔밥 잔치를 열어 참여자들과 나눠 먹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홀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김치 담그기 행사도 열어 훈훈함을 더했다. 해풍고추 및 고창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농가가 직접 재배한 고품질 고추와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여 축제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3일간 직거래 장터를 통해 고추 1만6200㎏(2만7000근)이 판매되며 3억5000만원의 판매실적을 남겼다. 고추 직거래 장터는 31일까지 운영된다. 고추꼭지 빨리따기, 해풍고추 컬링, 고추 깜짝 경매 등 체험마당을 대폭 늘리면서 관광객들은 다양한 놀이를 즐기며 고창해풍고추의 특징과 우수성을 확인했다. 고창 해풍고추는 미네랄과 게르마늄을 함유한 황토 땅과 서해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머금고 자라 껍질이 두껍고 맛과 매콤한 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 24일 열린 해풍고추 품평회에서는 상하면 박용화 농가의 빛깔 고운 고추가 영예의 대상을, 아산면 김수현 농가가 최우수상을, 무장면 이호현심원면 김재수 농가가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8.26 14:23

고창군, 환경친화적 재배 ‘아쿠아포닉스 농법’ 시선 집중

물고기와 채소를 함께 키우는 아쿠아포닉스 농법이 고창의 한 농가에서 시작돼 관심을 끌고 있다. 고창군 성내면 소재 ㈜아로니아하우스(대표 이영성)가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환경친화적 재배법인 아쿠아포닉스를 이용해 채소를 재배한다. 아쿠아포닉스는(Aquaponics)는 물고기양식(Aquaculture)과 수경재배(Hydroponics)를 결합해 만든 합성어다. ㈜아로니아하우스는 물고기 양식용 수조와 물을 순환시키는 배수펌프를 갖추고, 양식 과정에서 나오는 유기물을 하우스 안 수로로 흘려보내 각종 채소를 재배하게 된다. 아쿠아포닉스 농법을 통해 재배한 채소는 물고기 유기물이 비료 역할을 대신해 질소 함유량이 적어 좀 더 자연에 가까우며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쿠아포닉스가 미래 농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무비료, 무농약의 유기농 농업이자 자연 증발하는 물만 보충하면 돼 물 낭비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환경오염과 농토가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날씨와 계절과 관계없이 양질의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것도 높은 경쟁력이다. 유기상 군수는 국내 아쿠아포닉스 농법은 아직 초창기이지만 이곳 시설은 타지역에서까지 견학을 올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으로 소비자가 믿고 찾는 고창 농특산물이 재배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8.25 14:31

고창군, 정한민 교수 초청 고창경제포럼 열려

고창군기업인협의회(회장 김종학)와 고창군은 지난 22일 제4회 군민과 함께하는 고창경제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과학기술연립대학원대학교(UST) 정한민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제대로 알기라는 주제로 방탄소년단(BTS)을 통해 본 4차 산업혁명 성공전략과 시사점에 대해 강의했다. 정 교수는 방탄소년단은 인터넷의 발달에 힘입어 청춘을 공유하겠다는 모토로 팬들에게 삶의 모든 모습을 전달하고 있어, 이를 통해 전세계 젊은이들에게 공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은 개방과 융합을 통한 초현실사회의 구현에 있다며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새로운 전략으로 발 빠르게 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강연 후에도 고창군과 고창경제 포럼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참석자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경제포럼을 통해 고창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군민과 소통해 함께 상생 발전해 나가자며 고창군과 군민, 지역 경제인들이 하나가 되어 우리 손으로 다시 한 번 한반도 첫 수도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한편, 고창경제 포럼은 고창군 기업인협의회에서 주관하여 2달(짝수달)에 한번씩 개최되며, 연회비 5만원과 1만원의 포럼 참석비를 납부하면 군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8.25 14:31

고창군, (재)고창문화관광재단 임원 공개모집

고창군이 오는 11월 출범 예정인 고창문화관광재단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비상임이사 6명과 비상임감사 등 총 7명이다. 심사방법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군수 임명으로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응모 자격으로는 문화예술관광에 대한 이해와 비전을 갖추고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능력과 혁신마인드를 가진 사람, 문화예술관광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조정하고 통합할 수 있는 사람, 조직화합과 경영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친화력을 보유한 사람, 효율성과 공익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 비상임감사의 경우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감사직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갖춰야한다. 전국공모이며 연령 제한은 없다. 다만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은 사람으로 한정한다.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며, 고창군청 홈페이지(http://www.gochang.go.kr) 고시공고에서 필요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문화예술과(560-2448)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군은 군민의 창조적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품격 있는 역사문화관광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고창문화관광재단 설립을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재단 출범과 함께 2021년도 법적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문화예술관광단체와 협력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9.08.25 14:31

‘미래식량’ 식용 곤충사육 농가, 상품화 돕는다

고창군이 미래식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식용곤충 사육농가의 어려움 해결과 상품화를 돕기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지난 21일 국립농업과학원전북농업기술원과 함께 식용곤충 갈색거저리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현재 고창 관내에선 9농가가 갈색거저리를 사육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에선 곤충 사육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향상을 위해 신기술 보급, 제품개발, 판매마케팅 등 경영기술 지원과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은 갈색거저리 연구동향을 알려주고, 관련기업의 갈색거저리 오일 활용 상품화, 온라인 홍보 및 오픈마켓 활용 등 6차 산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가공제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갈색거저리는 딱정벌레목의 곤충으로 고소한 맛이 나서 고소애라고도 불린다. 최근 농촌진흥청은 갈색거저리 분말 장기 복용이 수술 받은 암환자의 영양 상태 개선과 면역력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밝혀내기도 했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해 식용곤충 소득화모델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해 대용량 마이크로웨이브 건조기를 제작설치했다. 또 갈색거저리 사육농가들이 한 장소에서 가공해 균일한 품질의 상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신기술 시범사업 추진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과학원, 전북농업기술원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동으로 기술지원, 농업경영마케팅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08.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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