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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무장읍성 성곽외부 석축" 발굴조사 지도위 '토성 형식 아니다' 보고

고창 무장면에 소재한 사적 제346호 무장읍성의 성곽이 당초 알려진 토성 형식이 아니라 외부는 모두 돌을 이용해 쌓았고, 내부는 흙을 이용해 축조했다는 사실이 문화재 발굴조사 결과 밝혀졌다.<재>호남문화재연구회는 14일 무장읍성 발굴 현장에서 지도위원회를 열고 지난 9월부터 시작된 발굴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조사단(단장 윤덕향)은 이날 배포한 보고서에서 무장읍성 주변에는 모두 해자시설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사단은 “성벽의 규모보다 2배 정도의 해자가 있다는 문헌 기록이 있다”며 “현장에서 확인된 해자로 보아 주변 모든 지역에 해자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확인된 해자 대부분은 성벽에서 2.5 미터 내외에 위치했다.남문지인 진무루 복원공사는 학술조사를 실시하지 않고 추진, 옹성의 상부에 축조하는 오류를 범했다는 사실도 이번 발굴조사에서 확인되었다.조사단은 고창지역에 남아 있는 성곽을 조사하면 조선시대 성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고창지역 조선시대 성곽은 고창읍성·무장읍성·흥덕읍성이 남아 있다. 한편 지난해 실시된 무장읍성 발굴조사에선 남벽과 문지·건물지 등이 확인되었다.

  • 고창
  • 김경모
  • 2006.12.15 23:02

[고창] 고창쌀 '판매회사' 설립 급하다

국제 쌀 시장이 개방되는 가운데 수입쌀과 유통경로를 달리하는 고창군만의 고유한 유통채널을 구축하기 위한 ‘쌀 판매회사’ 설립이 절실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창군은 1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고창군 쌀판매 주식회사 설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연구 용역기관은 맛젤마케팅그룹(MMG).쌀 판매회사의 주요 유통경로는 출향인사를 핵심으로 구성된 회원 5만명. 보고서에 따르면 출향인사와 지역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온라인 오프라인 상에서 고창군만의 거대한 집단을 만들어 독자적인 유통망을 구축할 경우 연간 240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고창군만의 고유한 유통채널이 만들어지면 수입쌀 및 경쟁 농산물의 침투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거대한 이익집단이자 소비집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가장 유력한 회사 형태는 상법상 민관 합작 주식회사. 설립 자본금을 15억원으로 상정할 경우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자치단체가 자본금의 50% 미만을 출자토록 규정된 조항에 따라 군이 7억4000만원을 출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자본금은 지역농협 등 생산자단체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모집 출자로 충당된다.군민들도 쌀판매회사 설립에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민 33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에서 88%가 쌀 판매회사 설립에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고, 이들은 20만원 이하의 출자에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고창
  • 김경모
  • 2006.12.04 23:02

[고창] 고창 미여도 사격장 주민 폐쇄운동 확산

공군 사격장으로 사용되는 미여도 인근 고창지역 주민들이 소음피해와 생존권 등을 들어 사격장 폐쇄운동에 조직적으로 나서면서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미여도는 고창 동호해수욕장에서 3㎞ 정도 떨어진 작은 섬으로, 공군에서 지난 1978년께부터 사격장으로 활용하는 곳이다.미여도 공군 사격장과 가장 인접한 고창군 해리면·심원면 주민들은 지난 17일 ‘미여도사격장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김형균)’를 구성한데 이어, 공군 사격장 폐쇄 운동을 확산시키고 있다.반대대책위는 “국방부는 제3의 매향리, 직도에 이어 미여도 사격장에 대한 비행기 사격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하며 소음 피해에 시달리는 주민들에 대한 사죄와 주거권·행복권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 주민은 사격장 주변 어업인들과 주민들의 생존권도 거론하고 있다.공군 측은 지역 주민들의 사격장 폐쇄 운동이 조직화 되면서 이를 진화하기 위해 재빠른 대응에 나섰다. 공군은 29일 광주 송정리에서 고창지역 주민과 고창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여도 사격장 현안문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공군은 이날 설명회에서 공군부대 소개 및 부대 현황 브리핑에 이어 미여도 사격장 운영 및 소음 피해 감소방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공군이 이날 설명회에서 주민들을 설득해 제2의 직도사태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 고창
  • 김경모
  • 2006.11.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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