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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남고창IC 설치 확정 145억 투입 2008년 완공

고창군의 역점 추진사업인 고창∼장성간 고속도로 ‘남고창IC’ 설치가 확정되었다. 설치 지점은 고수면 부곡리 일원이다.고창군은 지난달 31일 “남고창IC 건설에 필요한 145억1200만원의 예산이 한국도로공사 예산에 확정되었다는 사실을 건설교통부가 공문을 통해 군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남고창IC에 따른 설계변경으로 고창∼장성간 고속국도 건설비는 3327억500만원으로 증액되었다. IC 신설과 관련된 보상비는 군이 부담한다.남고창IC 건설이 확정됨에 따라 고창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IC가 설치되면 교통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높아지고, 이에 따라 기업 유치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남고창IC 설치공사는 주변교통 여건 변화에 따른 교통 재분석을 통해 성사되었다. 군 관계자는 “1999년 고속국도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에서 빠진 남고창IC가 2004년 지정된 복분자산업특구, 경관농업특구에 따른 기반시설 필요성, 2004년 건교부 투자평가 지침 등을 통해 분위기가 성숙되었다”며 “한국도로공사 건교부 기획예산처 등 관계기관을 통한 지속적인 요청이 결실을 맺었다”고 설명했다.한편 고창군민들은 고창∼장성간 고속도로 공사가 시작되면서 청원과 집단시위를 통해 남고창IC의 필요성을 각계에 요청해 왔다.

  • 고창
  • 김경모
  • 2006.11.01 23:02

[고창] "고창 창극원 설립을"

판소리 다섯바탕을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 선생이후 침체기에 접어든 고창지역의 판소리를 부흥시키기 위해선 고창에 ‘창극원’을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국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문화재청 손태도 문화재전문위원은 29일 고창읍 그랜드호텔 세미나실에서 열린 ‘판소리학회 제55차 학술대회’에서 “고창의 판소리는 신재효 선생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고, 현재 고창에는 명실공히 명창으로 활동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침체기를 맞고 잇다”고 전제하고 “고창 판소리를 부흥시키기 위해선 창극원 설립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손 위원은 “창극원 설립은 서울이나 고창 두 곳 중 한 곳이 적지”라며 “고창은 예술 지식인이었던 신재효가 단순한 광대 놀음이었던 판소리를 수준 높은 성악곡으로서의 판소리로 발전시킨 곳인 만큼 창극원 설립의 당위성이 요구되는 곳”이라고 덧붙였다.기존의 창극단은 관변 성향이란 틀을 깨기 힘들다는 점에서 새로운 창극단이 설립되어야 문화적 부흥이 가능하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손 위원은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창극단은 관립 창극단이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예술적 성숙도를 높이기 힘들고 또 관변이란 관행을 버리기도 힘들다”고 주장했다.국악계는 손 위원의 주장에 대해 판소리는 서사 가창물인데 비해 창극은 서정적 음악이 중심이 되고 극적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방식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단과 창극단 조직이 필요할 것으로 해석했다.

  • 고창
  • 김경모
  • 2006.10.30 23:02

[고창] 미당의 고장 '가을향 풍성'

고창국화축제가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고창읍 석정온천지구 특설 전시장과 부안면 미당시문학관 일원에서 고창국화축제전회(위원장 정원환) 주최로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엔 한국화훼협회가 주최하는 제16회 국무총리배 전국국화경진대회가 함께 열려 볼거리가 풍성할 것으로 기대된다.축제장에 심어진 국화는 석정온천지구 7만5000평, 시문학관 일원 2만5000평 등 모두 10만평이다. 국화축제전회는 15일 “10만평에 피어나는 국화꽃은 100억 송이에 달한다”며 “국화 따기 대회, 굴렁쇠 대회, 국화 향기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고 밝혔다.제전회는 축제에 앞서 16일 서울 코엑스 광장에서 ‘코엑스&고창국화 페스티벌’ 행사를 열고, 수도권에 고창국화를 알리고 축제 분위기를 북돋운다.특히 국화축제 기간이 군내 주요 축제와 맞물려 상호 상승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지역 최대 축제인 제33회 고창모양성제가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고, 고 미당 서정주 시인을 기리는 미당시문학제가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미당시문학관에서 열린다.제전회는 “축제가 끝난 후 수확해 고창국화차, 고창국화 음료, 황토국화 비누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소득과 연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 고창
  • 김경모
  • 2006.10.16 23:02

[고창] "종전대로"-"일방변경" 원전 지원사업비 배분율 고창-영광 대립

고창군과 영광군이 영광원전 기본지원사업비 배분율을 둘러싸고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원전 기본지원사업비는 발전소가 위치한 곳으로부터 반경 5㎞ 이내 지역의 피해를 보상하고 발전을 돕기 위해 제정된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관한법률’에 근거하고 있다.올해 기본지원사업비는 93억7300만원. 하지만 영광군이 지난 6월 열린 제59차 지역위원회에서 다수결을 앞세워 배분율을 일방적으로 변경시키면서 고창군과 충돌을 빚고 있다.영광군은 6월 12일 원전 지원금 문제를 심의하는 기구인 지역위원회를 개최하고, 영광과 고창간 지원금 배분율을 85.211:14.789에서 88.211:11.789로 변경시켰다. 지역위원회 위원 13명 가운데 고창지역 위원은 3명에 불과하다.양 자치단체간 충돌은 모호한 법 조항에서 비롯되고 있다. 관련 법에 따르면 지원금 배분율은 면적 40%, 인구 30%, 원전 소재지 20%, 지역여건 10%를 반영해 결정토록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지역 여건의 경우 계량화할 수 있는 기준이 없어 분쟁을 야기시키고 있다.고창군은 종전과 같이 지역 여건을 5:5로 재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반면, 영광군은 8:2를 고집하고 있다.고창군은 이달 열린 지역위원회에 ‘지역여건 5:5’를 뼈대로 한 재조정안을 상정해 배분율 환원을 시도했지만, 다수결에 밀려 안건이 부결처리 되었다.고창군은 이에 따라 최종 결정권을 가진 산자부에 배분율의 부당성을 호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창군의 뜻을 담은 공문을 조만간 산자부에 보내 잘못된 배분율을 수정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고창
  • 김경모
  • 2006.10.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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