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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창 '생활체육 테마공원' 27일 개장

휴식과 체육·레저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테마공원’이 27일부터 고창읍 석교리에서 개장, 군민들의 여가 활용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창군은 26일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생활체육 테마공원 공사가 24일 준공되었다”며 “27일부터 모든 시설이 주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생활체육 테마공원에 조성된 시설은 인라인스케이트장(788평)·농구장(127평)·족구장(80평)·배구장(49평)·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540평) 등. 여기에 고창이 본관인 성씨를 모은 ‘성씨 공원(75평)’이 조성되었다.부지면적 2만1550㎡(6518평)인 테마공원 조성사업에는 국비 10억, 군비 15억5000만원 등 모두 25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군 관계자는 “인라인스케이트장 농구장 족구장 배구장 등은 빛이 반사되지 않고 미끄럽지 않은 라텍스 포장법으로 처리,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테마공원 내에 조성된 성씨 공원엔 고창이 본관인 고창 오씨, 고창 박씨, 고창 윤씨, 무장 김씨, 무송 윤씨, 무송 유씨, 장사 유씨, 장사 사씨, 흥덕 김씨, 흥덕 장씨, 흥덕 진씨, 상질 장씨 등 모두 52개 성씨의 기념비와 안내판이 설치되었다.

  • 고창
  • 김경모
  • 2006.11.27 23:02

[고창] '유례없는 대격변' 고창군, 군단위 전국 첫 팀제 도입 추진

고창군이 팀제 도입과 총액인건비제 시행에 대비, 조직과 인사에 대한 대폭적인 개편 계획안을 추진하고 있어 유례없는 대격변이 예고된다.군은 내년부터 군단위에선 전국 최초로 팀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뼈대로 한 조직개편에 대한 연구 용역에 착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최종 설명회까지 마쳤다.20일 군이 밝힌 조직 개편안은 지원부서를 줄이고 현업 부서를 강화하는 한편 특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팀제를 강화하는데 주안점이 두어졌다.군은 이를 위해 기존의 기획감사실과 자치행정과를 통합, 기획관리실을 신설하고, 산업경제과에 포함된 농정 업무를 농업기술센터로 이관할 방침이다. 도시과와 건설과는 통합되어 건설도시과로 합쳐지고, 하천·교통 등 일부 업무는 타 실과소에 이관된다.이와 함께 지역 특화 발전을 위해 사회복지팀·지역특화산업지원사업팀·고창마케팅팀·살기좋은고창만들기팀이 신설된다. 팀장은 5급과 6급 복수직.군은 21일 군의회에서 직제 개편안을 설명하고,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조직 개편안은 군의회 조례 승인과 행정자치부 직제 승인 등 법적 행정적 절차를 남겨놓고 있다.직제 개편에 따른 수평적 인사 이동과 맞물려 공로연수제에 따른 수직적 승진 인사가 단행되는 내년 1월 인사는 사상 최대폭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재 사무관급 이상 공로연수 대상자는 모두 4명. 여기에 주민생활지원과가 신설, 연쇄적인 승진인사가 단행된다.

  • 고창
  • 김경모
  • 2006.11.21 23:02

[고창] 고창지역 자금 외지로 다 빠진다

고창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현상이 심화되면서 지역 경제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다.지역 경제력의 역외 유출을 측정할 명확한 지표는 아직 개발되어 있지 않지만, 고창지역 주요 금융기관 창구를 드나드는 현금액으로가늠한 자금 역외유출은 심각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이 지역에서 현금 취급액이 가장 많은 A금융기관의 경우 올해 한국은행을 통해 들여온 현금액이 적게는 월간 20억원, 많게는 80억원을 웃돌고 있다. 하지만 풀린 현금이 지역 금융기관에 다시 예치되는 비율은 거의 영에 가깝다. A 금융기관 관계자는 “최근엔 자금 흐름이 수많은 경로를 통해 형성되어, 현금 흐름은 자금 유통의 일부”라고 전제하면서도, “매월 한국은행에서 가져 오는 수십억원의 현금이 창구를 떠나면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들여온 현금을 한국은행에 예치한 사례는 추석이 낀 10월 단 한차례뿐”이라고 덧붙였다.지역 금융 창구로 되돌아 오지 않는 자금은 역외로 유출된다는게 지역내 자금 흐름에 밝은 토박이 금융인들의 판단이다. 한 2금융권 관계자는 “주변의 사례를 살펴보면 굵직한 구매는 대부분 외지를 통해 이루어진다”며 “당사자들은 ‘질좋은 제품을 오히려 싼값에 살 수 있다’는 논리로 대응한다”고 전했다.자금 역외 유출을 막으려면 민관의 적극적인 역할과 함께 지역주민과 상인-사업가들의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유통 전문가들은 “지역내 유통 구조는 주민들의 지역 구매 외면과 상인들의 높은 이윤 챙기기가 맞물려 ‘고가 판매-외지 구매’의 악순환 현상을 빚고 있다”며 “지역 구성원 모두의 생각을 바꾸는 구심점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 고창
  • 김경모
  • 2006.11.15 23:02

[고창] 고창 해안가 풍력발전단지 적합...'평균풍속 충분'

고창지역이 풍력발전단지 설치에 적합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창군으로부터 연구 용역을 맡은 전북대학교 차세대풍력발전연구센터는 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풍력발전단지 타당성 조사 중간보고회’를 갖고 “고창지역의 연간 평균 풍속은 3∼8㎧로 측정되었다”며 “연중 지속적인 풍력 자원을 보유한 고창지역에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타당성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연구센터는 심원면 만돌리, 해리면 광승리, 상하면 장호리 등 고창지역 해안가에서 계측지점을 설정하고 풍력자원을 측정해 왔다.계측 지점은 풍력발전단지 적지라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연구센터는 “계측 지점은 2차선 간선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유리하고, 민가와 멀리 떨어져 민원이 발생할 가능성도 적다”고 밝혔다. 또 기존에 설치된 송전선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거론되었다.연구센터는 이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창에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할 필요성이 높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창지역에 설치 가능한 풍력발전기 규모는 850㎾급 이상”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정부는 화석에너지 고갈에 대비해 ‘풍력발전 의무 우선 구매제’등 대체 에너지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고창
  • 김경모
  • 2006.11.09 23:02

[고창] 최고 소리의 영예 '얼쑤'

제16회 동리대상으로 선정된 남해성 명창(71)에 대한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6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국악계 인사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 주최, 동리문화사업회 주관으로 열린다.동리대상은 판소리 여섯바탕을 완성한 동리 신재효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동리문화사업부 주도로 1991년 제정된 이후 올해로 16회째를 맞고 있다.전남 광양 출신인 남 명창은 만정 김소희 명창으로부터 춘향가를 익히고, 박초월 명창으로부터 수궁가를 사사 받았다. 1981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후보자로 선정되었고, 1985년 남원 춘향제 판소리부문 명창부 대통령상과 1994년 KBS국악대상 판소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남해성 국악연구소를 개설, 후학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1부 시상식에 이어 2부 축하공연에선 남 명창과 제자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공연 프로그램은 남 명창의 판소리 수궁가를 비롯 육자배기, 판소리 입체창, 민요, 기악 등으로 꾸며진다.한편 역대 동리대상 수상자는 제1회 김소희 명창을 시작으로 강도근 명창, 강한영 박사, 박동진 명창, 정광수 명창, 장월중선 명창, 한갑주 명창, 정철호 명고수, 오정숙 명창, 성우향 명창, 홍정택 명창, 조상현 명창, 박송희 명창, 성창수 명창, 김성권 명고수 등이 뒤를 이었다.

  • 고창
  • 김경모
  • 2006.11.06 23:02

[고창] 원전온·배수 보상제외 '어선어업' 해결 실마리

10여년 이상 원전 온배수에 따른 피해 보상에서 제외된 어선어업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 측은 그동안 ‘어선어업에 대한 피해조사는 어렵다’는 이유를 내세워 어민들의 잇따른 보상 민원을 묵살해 왔다.하지만 최근 들어 유력 연구기관들이 ‘어선어업에 대한 피해 조사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명문으로 밝히고 있고, 한수원이 시행한 연구보고서조차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를 내놓고 있다.고창어선어업피해대책위원회는 지난해부터 국내 유수한 연구기관과 대학에 어선어업에 대한 피해조사가 가능한지 여부를 묻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방채근 대책위원장은 “해양수산부장관이 인정한 기관인 여수대학교와 한국해양연구원 등이 어선어업도 피해 조사가 가능하다고 공문을 통해 답변해 왔다”고 밝혔다.특히 한수원이 한국수산학회와 한국해양학회에 의뢰해 올해 마무리한 ‘원전 온배수 관련 어업 손실평가 표준지침 개발 연구’란 연구 보고서도 어선어업에 대한 피해조사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어떤 종류의 어업이든 온배수로 인해 피해를 입는다는 것이 학술적으로 밝혀진다면 손실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피해대책위는 “한수원은 기존의 입장을 유지할 근거가 사라졌다”며 “공인 기관들의 입장을 조속히 받아들여 어민들의 오랜 민원을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염동연 국회의원(광주 서구)은 지난달말 강원도 월성원전에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어선어업만 부당하게 피해보상에서 제외된 사실을 적시하고, 한수원이 시행한 연구보고서인 평가지침 등에 따라 피해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고창
  • 김경모
  • 2006.11.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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