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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람사르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부안 줄포만 갯벌습지를 국립공원으로 편입을 추진하고 있으나 현지 주민들이 반대 입장을 보이는 등 시각차가 너무 커 진통이 뒤따르고 있다.새만금시대를 맞아 중심지인 부안군 지역에 관광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나 대부분 지역이 과도하게 국립공원에 묶여 개발행위 등이 제한됨으로써 지역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이에 전북도와 부안군은 오는 연말 이뤄질 국립공원 구역조정 최종 결정을 앞두고 변산반도 국립공원 지정 전체 면적 154㎢중 8.5%인 13.2㎢ 해제를 환경부에 촉구하고 있다.그러나 당초 3.5%에서 5.4%인 8.3㎢까지 양보한 환경부는 총량제를 들어 대체지를 확보할 경우 이같은 요구 수용을 적극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이에따라 부안군은 추가 해제 요구 면적 4.5㎢와 같은 줄포만 갯벌습지 보호구역을 국립공원 대체지로 지정키 위해 줄포면지역 습지보호위원·마을이장·사회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차례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공감대 형성에 나서고 있다.군은 "줄포만 갯벌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경우 습지가 더욱 체계적으로 보호관리되고 전국 유일의 국립공원 갯벌습지로서 브랜드 가치가 높아 관광객들을 더욱 유인, 줄포 지역상권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하고 있다.또 "새만금 인프라 구축으로 관광객들이 부안에 대거 몰리게 되면 그만큼 줄포지역도 수혜를 입게되고,줄포만 해안체험탐방도로 건설 등 줄포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도 앞당겨질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하지만 줄포면 습지보호위원과 사회단체협의회 등에서는 국립공원에 대한 피해의식, 변산을 개발하기 위한 줄포 희생이라는 시각 등으로 반대 입장을 드러내며 대책위(위원장 손경섭)를 구성한 상태이다.이들은 습지 관련 예산 삭감, 습지 서식 동식물 채취시 국립공원 관리공단의 허가에 따른 번거로움, 관리부서의 이원화로 장기 지원대책 의문, 지역주민 의견 배제 등의 우려를 나타내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한편 줄포를 제외한 부안군민들 대다수는 "이번 기회를 놓치면 국립공원 해제가 언제 다시 추진될지 모른다"며 "줄포지역 주민들이 소지역이기주의를 벗어나 대승적 판단이 절실한 것 같다"고 지적하고 있다.
부안경찰서 민원협력위원회(위원장 정병만)는 7일 격포·변산 여름치안센터를 방문, 피서지 주변 각종 범죄예방과 행락질서 지키기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경찰관 및 전경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정병만 위원장은 "부안군민과 관광객을 위해 수고가 많은 경찰관과 전경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름다운 변산반도가 최고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군 보안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박병규)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송내1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기현)와 자매결연을 갖고 생산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 상호간의 우의증진과 지역 문화 창달 및 주민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보안면 주민자치센터는 송내1동 주민자치센터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9호 사기장(청자제작) 이은규씨가 빚은 부안상감청자 도자기와 전국적으로 건강식 과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부안참뽕 오디를 답례품으로 전달했으며, 송내1동에서는 벽걸이 괘종시계와 복숭아 등을 답례품으로 전달해 상호 우의를 다졌다.
피서철을 맞아 부안지역 일부 해수욕장에서 자릿세를 받고 있어 피서를 즐기려온 관광객들이 항의를 하는등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지난 7일 국립공원지역인 부안 고사포 해수욕장 백사장 인접 야영장을 남편과 자녀등 3명과 함께 이용했다는 최모씨(39·전주시 완산구 평화동)는 불쾌감을 크게 느꼈다고 호소했다.최씨에 따르면 이날 고사포 해수욕장 송림지역 야영장에 가족과 함께 들어섰더니 그곳에 있던 주민이 야영할거냐고 묻더니 사유지인 만큼 3만원을 내라고 요구해 어쩔수 없이 지불했다는 것.그러나 그곳에 좀 떨어진 야영장에 가봤더니 그곳은 자릿세가 없고 단지 샤워시설을 이용하는데 2000원만 받고 있는 걸 확인하고 억울한 생각이 들어 그곳 주민에게 항의했더니 막말까지 서슴지 않아 결국 그날 밤 철수하고 말았다고 말했다.최씨는 "국립공원 이용료가 이미 폐지된지 3년이상 됐는데 국립공원이 관리하고 있는 같은 해수욕장 야영장을 이용하는데 한쪽에서는 무료로, 한쪽에선 자릿세를 받는 것은 뭔가 잘못된 것 같다"며 "변산반도 국립공원을 찾는 타시도 관광객들에게 이미지를 나쁘게 심어줄 것 같아 걱정이 앞섰다"고 덧붙였다.이와관련 국립공원 관리공단 변산반도 사무소 관계자는 "피서철에 일부 사유지에서 자릿세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으나 국립공원지역에서 자릿세는 받을수 없도록 되어 있다"면서 "다만 물값및 전기값은 허용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부안지역내 국립공원지역인 격포해수욕장은 야영장 전체를 무료로 이용할수 있어 고사포 해수욕장 야영장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140자 이내로 소통할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인 트위터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 데 휴가철을 맞아 관광의 고장인 부안군 트위터에 방문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최근 부안군 트위터 방문자가 하루에 100여명에 달하고 있다는 것.이들 방문자들이 올리는 단문들은 부안 피서지의 숙박·날씨·맛집문의에서 부터 도로안내 요구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또 바지락죽·백합죽을 먹고 남긴 후기, 트위터를 통해 변산반도 관광안내를 받고 감격해하고 관광안내와 뽕주를 추가로 구입했다는 내용들도 포함돼 있다.이에앞서 지난 4월 29일 새만금방조제 개통식때에는 장태평 농림수산부장관이 직접 서울에서 행사장에 내려오면서 부안현지 날씨와 행사진행을 물어왔고 8월4일에는 농어촌 주택개량문제에 대해서 정부대책을 설명하기도 했다.부안군 송병조 대외협력 담당은 "앞으로 부안군 홍및 특산품 판매는 물론 중앙정부를 상대로한 예산확보를 위한 소통과 정책제안, 인맥강화를 위한 대외협력강화의 차원에서 트위터의 활용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부안군 트위터 팔로워들은 현재 약 5200명에 달하고 있다.
부안교육문화회관(관장 이선옥)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큰 호응속에 운영되고 있다.지난 6일 임실필봉에서 실시된 문화체험에는 4~6학년 40여명의 학생이 참가, 풍물체험과 떡메치기·천연염색 체험을 하며 무척 즐거워 했다.이에앞서 지난 23일 격포 요트경기장에서 실시한 요트체험도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크게 끌었다.오는 13일에는 학생들이 직접 미니북과 다이어리를 만들수 있는 북아트 강좌를 마련하게 된다.부안교육문화회관은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역의 관심과 시야를 넓혀주기 위해 교육마술·기타교실·탁구교실·북아트·요트체험·문화체험 등 학교생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오는 20일까지 운영한다.
고슴도치섬으로 불리는 부안군 위도면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진 축제가 열렸다.위도면체육회(회장 이현주·위도면장) 주관으로 면민 화합큰잔치가 지난 5일 위도해수욕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것.조병서 도의원·오세웅 군의원·부안군 신희식 자치행정과장을 비롯 출향인·주민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식전행사로 무용단원·국악단원의 공연, 기념식, 체육행사, 면민노래자랑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기념식에서는 박길순씨(60·위도면 식도거주)에 대한 효열상 시상식이 있었다.
속보= 새만금 인접 군산·김제·부안 등 3개 시·군의 행정구역 선점을 둘러싼 과열경쟁·전북도의 조정력 한계·농어촌공사의 어정쩡한 대처 등이 새만금방조제에 3개 시·군지역 시내(농어촌)버스가 한꺼번에 투입돼 경쟁적으로 운행되는 낭비와 갈등을 불러오게 됐다.전북도는 최근 김제시와 부안군에 비응항~새만금전시관까지 시내(농어촌)버스를 방조제 완공때까지 운행할수 있도록 허용하는 '새만금 방조제 구간 버스운행 조정 통보'공문을 보냈다.이같은 조치는 새만금 행정구역이 설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군산시가 지난 6월 14일부터 독자적으로 방조제 비응항~가력도에 시내버스를 투입, 김제시와 부안군의 큰 반발을 불러오자 전북도가 시외버스운행안을 내놓고 조정에 나섰으나 군산시가 수용하지 않았기 때문.이에 뒤질세라 김제시는 오는 9월부터 부안쪽과 군산쪽을 통해 각 2회씩 하루 4회씩 새만금방조제에 시내버스를 운행시킨다는 계획으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부안군도 시험운행을 거쳐 8월말이나 9월초부터 농어촌버스를 투입키로 하고 관내 2개 농어촌버스업체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이로써 군산시가 새만금방조제에 하루 4회씩 투입하고 있는 시내버스가 거의 텅텅 빈채로 운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제와 부안지역 시내(농어촌)버스까지 가세할 경우 낭비가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버스연료 낭비는 물론 3개 시군의 경우 버스업계에 대해 손실보전에 따른 예산까지 지원해줘야 하기때문에 국가적 손실로 이어질 전망이다.게다가 김제 시내버스가 부안과 군산 관내를 통과할 경우 지역내 버스 및 택시업계가 영업권 침해라며 반발, 시군간 갈등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따라서 버스투입과 관련, 3개 시·군이 새만금관광객 및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를 내세우고 있지만 행정구역 설정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지역이기주의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특히 군산시의 고집에 따가운 눈총이 모아지고 있다.또 전북도의 시군간 조정능력 부재와 새만금도로 준공 이전 정기노선버스 운행불가입장을 밝혔던 농어촌공사측의 어정쩡한 태도 등도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부안교육청(교육장 송경식)은 글로벌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여름 영어캠프를 'Dream & True '란 주제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전북학생해양수련원에서 운영하고 있다.이번 영어캠프는 관내 13개 중학교에서 2학년 학생 총 58명과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및 도우미교사 각 4명씩이 1대1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그룹별 영어연극 발표회· 팝송 경연·물풍선 게임·영어신문 제작 등 체험중심·활동중심의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특히 학생들이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도록 원어민 교사와의 대화의 장을 되도록 많이 제공하고 있다.
새만금방조제 내측 부안지역 어민들이 새만금전시관~가력도항 사이 방조제 앞에 대체어항을 추가로 건설해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부안군 8개 어촌계 협의회(회장 이우현)와 부안대체어항어민협회(회장 이금배)·부안수협(조합장 김진태)에 따르면 새만금간척사업으로 폐쇄되는 방조제 내측 부안지역 어항은 양지·돈지 등 2개 지방어항과 문포·하리·불등·장신·해창 등 6개 소규모항이다.새만금방조제 내측 어항에 정박지를 둔 어선들은 대략 1000여척이며 이중 부안에 적을 둔 어선은 500여척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새만금 관광단지조성·방수제 축조공사 등 내부개발이 본격화되면서 방조제 내측 어항에 정박지를 둔 어선들이 외측으로 이동을 요구받고 있다.이와 관련 부안지역 어민들은 대체어항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았다면서 반발하면서 새만금전시관~가력도항 사이 방조제 앞에 대체어항을 추가로 건설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어민들은 "방조제 내측 어항 폐항에 따른 대체어항으로 방조제와 인접한 곳에 만들어진 비응항·신시도항·가력도항·서두터항 4곳중 부안군 관내 서두터항은 갯벌형성 등으로 기능이 상실됐고 현재 이용하고 있는 가력도항은 해상경계상 군산관내로 되어 있는데 실제 어선수용능력이 100여척도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또 " 변산면 대항리와 운산리에 앞으로 각각 조성될 송포 및 성천 대체어항의 경우 새만금방조제로부터 수㎞ 떨어져 있고 어선 수용능력이 100여척 안팎으로 부족해 새만금내측 어선들이 기피, 대체어항으로서 기능이 퇴색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와함께 "새만금 내측 부안어민들을 위해 가력도항과 가까운 부안지역 관내에 200~300척 이상의 어선을 수용할 수 있는 대체어항을 추가로 건설해줄 것"을 농어촌공사 등에 촉구하고 있다.한편 송포 대체어항은 140척 수용능력으로 2012년말 준공목표로 조성되고 있고 성천 대체어항 190척 수용능력으로 2012년 조성공사가 착수될 예정이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용)는 오디를 이용한 식조제조기술 심화교육을 원광대 김중만 교수를 초빙해, 4일 관내 오디뽕 재배농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오디뽕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것으로 가정에서 손쉽게 제조 이용할 수 있는 오디 식초 제조기술 보급에 초점이 맞춰졌다.교육은 오디 식초 제조 실습 위주로 이뤄졌고 농가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한 토론식 교육 및 재배농가들 상호간에 정보교환의 장으로 꾸며졌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계속적으로 오디를 이용한 새로운 상품개발로 오디뽕 특화사업을 한층 더 확장해나갈 것은 물론 새소득원 개발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안군은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4일 토산어종 4만5000마리(잉어 1만5000마리, 붕어 3만마리)를 진서면 석포제(수역면적 14ha)에 방류했다.이번에 방류한 토산어종은 전북도 내수면시험장에서 자체 생산한 토종종묘로 자연환경 적응력이 높은 어종으로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해양수산과 최경철 과장은 "오는 8월말에는 6000만원을 투입해 붕어·동자개·뱀장어 등 내수면 종묘 39만마리를 관내 저수지 7개소에 방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속보=지난 4월 개관한뒤 이용객들이 급증하고 있으나 수영강사와 안전요원이 부족한 것으로 지적된 부안 실내수영장(국민체육센터)에 수영강사와 안전요원이 보강된다.부안군은 실내수영장 시설이용 효율 증대와 이용객들에 대한 양질의 서버스 제공 및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해 수영강사와 안전요원 각 2명씩을 오는 9일과 10일간 추가모집한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추가로 모집한 수영강사와 안전요원은 9월초 시작하게 될 국민체육센터(실내수영장) 프로그램운영과 부안군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서철을 맞아 부안지역 관광지의 리조트와 펜션 등 방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려운데다 숙박료도 평소의 2배까지 치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공원 변산반도 내변산, 변산·격포·고사포·상록·모항 해수욕장, 대명리조트 등 피서 및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산과 계곡·바다·휴양시설이 산재한 부안지역에는 지난 7월 중순부터 피서객들이 대거 찾아 숙박시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여기에다 지난 4월 하순 개통된 세계 최장의 새만금방조제를 찾는 관광객들까지 가세해 숙박시설 수요가 가히 폭발적이다.이로 인해 성수기가 시작된 지난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변산대명리조트와 펜션을 비롯한 민박시설은 이미 예약이 거의 끝난 상태이다.최대 성수기인 지난주말인 7월 31일과 휴일인 8월 1일을 앞두고 그야말로 방구하기 전쟁이 벌어졌다.변산대명리조트의 경우 방을 구해달라는 외부 부탁이 잇달아 근무자들이 아예 전화를 받지 않을 정도였고 펜션 등 숙박료는 천정부지로 치솟았다.변산면 한 펜션의 경우 비수기 1박 16만원이었던 25평 방 1개 숙박료를 37만원까지 올려 받고 있다.펜션 숙박료가 시설이 좋은 대명리조트 숙박료보다 오히려 높은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대명리조트 32평의 경우 성수기 회원 숙박료는 18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관광지 리조트와 펜션 등 방구하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부안읍내 여관·모텔 등 일반숙박시설까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한편 부안지역에는 리조트와 유스호스텔 각 1개, 펜션을 포함한 농어촌민박시설 200여개, 일반숙박시설 140여개 등이 있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용규)의'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한마당 축제'가 최근 부안군 변산면 격포야영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가운데 700여명의 탐방객들이 참석해 즐기는등 호응을 얻었다.이번 한마당축제는 밸리댄스·품바타령·한국무용·가요한마당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지역특산품(뽕잎고등어· 뽕주· 양파김치 등) 시식 및 판매로 꾸며졌다.또 연령별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이들에게는 풍선으로 만든 장난감을 선물하고 어른들에게는 시원한 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변산반도 사무소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립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축제를 마련하게 됐다"며 "큰 호응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편리하고 신속한 지방세 납부 및 처리를 위해 지방세 납부제도를 대폭 개선, 오는 10월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주요 개선내용을 보면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은행 CD/ATM기에 현금카드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토록한다는 것. 또 전국 모든 은행 또는 우체국에 납부가 가능해진다.이와 함께 신용카드 사용이 제한적이었으나 모든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토록 했다.한편 부안군은 지방세 체납액이 금년 7월말 현재 24억3500만원에 달함에 따라 강력 징수에 나서 체납액을 일제정리키로 했다.고질적인 지방세 체납자에 대해 전국 재산조회를 통한 재산압류, 관허사업 제한, 금융거래 신용불량자 등록을 통하여 여신 활용에도 제재를 가한다는 것.특히 체납세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번호판을 영치한다는 방침이다.
부안군 행안면 역리 산136-1번지 일원 석정공원에 음향시설까지 설치돼 꽃과 음악·시가 흐르는 공원으로 거듭났다.부안군 행안면사무소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석정공원 정비사업에 나섰다.2008년에는 토목공사 및 조경사업을 시작으로 등산로 정비, 정자 및 우물조성, 연못조성과 연꽃 440주· 철쭉326주·구절초 외 2종 야생화 7400주를 각각 식재했다.또 2009년~2010년에는 희망근로사업으로 구절초 2만주·꽃무릇 5만주를 식재, 8월이면 붉게 피어오르는 꽃무릇으로 9월에는 흰색 구절초 향기로 석정공원이 뒤덮이게 됐다.이와함께 올해 500만원을 투입해 음향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까지 이어지고 있다.
부안군이 민선 5기 행정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과·소장의 권한강화 및 책임행정 등을 통해 인사시 드래프트제를 시행하기로 해 주목을 끌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실·과·소장이 함께 일할 직원을 직접 고르는 드래프트제를 8월 초순에 단행할 6급이하 인사때부터 적용한다는 것.드래프트제 시행에 따라 실·과·소장이 추천할 수 있는 범위는 실·과·소 정원 30%이내이다.군 인사부서 관계자는 "드래프트제 시행은 실·과·소장에게 직원들에 대한 통제력및 지도력을 강화하는 한편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확실히 묻기 위한 것이다"며 "조직에 긴장감을 불어넣어 직원들의 무사안일의 관행을 깨고 기강을 바로잡음으로써 행정경쟁력 강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새만금 관광시대를 맞아 채석강해수욕장대명리조트영상테마파크등 관광자원이 산재해 관광중심지로 급부상한 부안군 변산면 격포가 지난달 3031일밤 축제분위기에 휩싸이고 넘쳐나는 관광객들로 특수를 누렸다.피서철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부안군과 전북도 후원하고 예총부안지회가 주관한 제3회 부안불꽃대회가 격포 함상공원 일대에서 이틀간 열려 밤하늘이 화려한 불꽃으로 수놓아져 3만여명의 관광객들을 불러들인것.1억2천만원이 투입된 부안불꽃대회는 오후 6시30분 관객 맞이놀이를 시작으로 초청가수 등이 출연한 해변 콘서트, 전북도립국악원 단원들의 난타퓨전공연 등의 한여름밤의 예술축제로 축제분위기가 고조됐다.이어 해상퍼포먼스로 위도때뱃놀이와 변산반도 8경의 하나인 웅연조대를 응용한 어등항해군항에서 화려한 불꽃쇼기획불꽃 연출 등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탄성과 황홀감을 자아냈다.부대행사로 페이스페인팅압화풍선아트초크아트목공예 등 체험행사도 열렸다.30일밤 개막행사에는 국회 김춘진의원김호수군수홍춘기 군의장유기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황실문화재단 이사장 황손 이석씨,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적자노선 재정지원금·벽지노선 손실보상금·유가보조금·대폐차 등으로 한햇동안 20억원이상을 부안군으로부터 지원받고 있는 부안지역 농어촌버스업체에게 체질개선을 하라는 주문이 쏟아졌다.부안군의회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임시회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관내 농어촌버스업체의 적자보전을 위해 부안군이 편성한 예산 전액을 삭감해 예비비로 넘겼다.부안군은 올해 당초 예산에 금일여객<주>·부안여객<주>·위도공영버스 등 관내 농어촌버스업체 재정지원금으로 24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의 경우 16억2599만원을 지원했다.이런 가운데 군은 관내 농어촌버스 적자노선 추정손실액이 보전비율이 타시·군에 비해 너무 낮아 버스업체가 정상적인 경영을 하기 어렵다는 민원을 제기하고 있음을 내세워 추경에 적자노선 재정지원금으로 1억2000만원을 추가 편성했었다.그러나 군의원들은 추경심의과정에서 "일부 농어촌버스업계의 경영이 나빠진데는 부실경영에서 비롯된 점도 없지 않다"며 "막무가내로 자치단체에 의존하지 않고 자생능력을 키우는 버스업체들의 체질개선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또 "버스업체가 달라는 대로 군민의 혈세를 지원하기보다 경영실태를 철저히 파악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요구했다.이와함께 "최근 일부 버스업체 경영주가 바뀐 만큼 좀더 상황을 지켜본뒤 지원이 필요하다면 제2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수 있다"는 입장을 드러냈다.이밖에도 "운수업체 재정적자를 줄일수 있으려면 농어촌버스를 무조건 대형버스로 할 것이 아니라 서울 등 대도시 마을버스처럼 소형버스로 바꾸는 것도 적극 검토해볼만 하다"고 제시했다.한편 23대의 농어촌버스를 보유한 금일여객은 부실경영 등에 따른 임금체불에 따른 노사갈등으로 지난 6월말 운행중단위기까지 몰렸다 가까스로 위기를 면했으며 7월 초순에는 경영주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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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방조제 내측 일부 수역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 지정
전북출신 독립유공자 5백88명 현창비 제막식 열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운영 이원화로 효율성 떨어져
[오목대] 성악설과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