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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외지역인 농촌 중학교에서 지역청소년을 위한 예술무대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도립국악원(원장 이선형)은 문화 소외지역인 청소년을 위해 기획한'지역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찾아가는 예술무대'를 최근 부안군 하서면 하서중학교(교장 온영두) 강당에서 마련했다.이 자리에서는 송경식 부안교육장과 임원택 하서면장을 비롯한 기관장과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0여명의 도립국악원 단원이 판소리·민요·무용·국악실내악·기악·타악·탈춤 등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도록 중간 중간 공연내용과 국악기에 대한 해설을 곁들여 참석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부안군이 전국 군단위에서 처음으로 가짜 쓰레기 봉투 유통 및 제작 등을 차단하기 위해 쓰레기 봉투 물류 전산시스템을 오는 7월중에 도입 운영한다.군에 따르면 쓰레기 봉투에 바코드를 도입한데 이어 올해에는 3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쓰레기 봉투 물류 전산시스템을 군 및 13개 읍·면에 설치 완료했다는 것.쓰레기 봉투 물류전산시스템은 쓰레기 봉투 판매량 및 재고량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불법 제작 유통 차단 효과뿐만 아니라 쓰레기봉투 업무 전산화·일선 봉투판매소와 연계 편이성 등 업무 간소화 효과도 기대된다.군은 이 시스템을 오는 7월중에 가동키로 하고 이달 25일에는 담당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전산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편 쓰레기 봉투는 현금으로 즉시 교환이 가능한 유가물로 전국적으로 가짜 쓰레기봉투 불법 제작 및 불법 유통 논란 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참석한 첫 부안군민교례회가 부안군사회단체협의회(회장 이덕용)주관으로 28일 오전 부안읍 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려 주목을 끌었다.이날 부안군민교례회에는 6.2 지방선거 당선자인 김호수 군수, 권익현·조병서 도의원은 물론 낙선한 임기태·최옥경 군의원, 최훈열 도의원 경선후보자, 송경식 교육장, 김원철 문화원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부안군 사회단체협의회 이덕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부안지역에서 지방선거 당선자와 낙선자와 기관사회단체장이 함께한 첫 자리로 뜻이 깊다"면서 " 당선자에겐 축하하고 뜻을 이루지 못한 낙선자에게는 격려와 위로를 해주는 한편 당선자와 낙선자가 앙금을 털고 화합을 통해 새만금시대 희망이 가득한 부안발전을 꾀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당선자를 대표한 김호수 군수는 "지방선거 당선자와 낙선자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성대히 마련해준 부안군 사회단체협의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군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바탕으로 부안군을 새만금시대 동북아 중심으로 만드는데 열정과 노력을 다 쏟겠다"고 다짐했다.이날 지방선거 당선자 및 출마자와 기관단체장들은 오찬을 하며 정담과 함께 지역발전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6.2지방선거 후보와 민주당 군수경선 주자였던 김종규 전부안군수와 김성수 군의장은 참석치 않았다.
내달 10일쯤 개장예정인 부안군 변산면 모항해수욕장이 국토해양부으로부터 최우수 청정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국토해양부는 올 여름 개장 예정인 전국 22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수질조사를 벌여 24일 모항해수욕장이 최우수 청정 해수욕장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이번 결과는 지난 2004년부터 운영중인 국토해양부 '해수욕장 수질지침'에 따라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5~6월중 해수욕장의 수질 및 위생상태 조사에 따른 것이다.
현재 조성중인 부안 제 2농공단지에 1500억원대를 투자해 500여명을 고용하는 육가공제조공장을 건설하게 될 <주>참프레(대표 김동수)가 종계장·부화장 등으로 쓸 1만6500~3만3000㎡용지를 추가로 물색하고 있다.<주>참프레는 오는 연말 완공예정으로 행안면 34만여㎡에 조성되고 있는 부안 제2농공단지 20만㎡에 육가공제조공장을 짓기로 하고 지난 4월 전북도·부안군과 투자협약(MOU) 체결식을 가진데 이어 조만간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주>참프레 관계자는 "제2농공단지 본공장이외에도 계열육계농가에 공급할 병아리·오리 생산을 위한 종계장과 부화장, 육계장 등의 시설을 본공장에 가까운 곳에 신축할 계획으로 1만6500~3만3000㎡규모의 부지 확보에 나서고 있으나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지방선거 이후 부안지역 군수·도의원·군의원 당선자및 낙선자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일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부안군사회단체협의회(회장 이덕용·부안군 애향운동본부장)는 부안발전을 위한 군민화합교례회를 오는 28일 오전 11시 부안읍 컨벤션웨딩홀에서 갖는다고 밝혔다.군민화합교례회에는 6.2지방선거에 출마했던 군수·도의원·군의원 당선자 및 낙선자와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등이 초청됐다.부안군 사회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새만금시대 부안발전을 위해 군민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해 지방선거 당선자및 낙선자들이 함께 하는 자리를 처음으로 마련하게 됐다"며 "이날 당선자는 축하하고 낙선자는 격려하며 서로 화합을 도모토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민원처리 고객 만족도조사를 이달 21일부터 7월 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조사기간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 150명과 금년 1월2일부터 6월18일까지 방문한 민원인중 무작위 선정하고 우편설문 50명을 덧붙여 총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친절도 및 편의시설 만족도 등 응대 서비스 분야와 민원처리 신속성·정확성 등 업무서비스 분야, 민원행정서비스 전체만족도 및 개선 등이다.군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민원인의 불만사항 및 개선 의견을 신속하게 피드백하여 민원 만족도를 개선하고 하반기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농어촌공사 부안지사 현장 밀착경영을 위한 모내기 영농체험을 김영길 지사장을 비롯 2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3일 부안군 부안읍 모산리 8000㎡ 논에서 실시했다.이번 영농체험행사는 농업인의 영농고충을 이해하며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파악하여 고객만족 실천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민선 5기 부안군 조직개편이 새만금개발·신성장동력육성·관광산업·지역경제활성화 등에 초점이 맞춰져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조직개편에 따른 대대적 인사가 7월말 이전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부안군은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22일 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해 군민 및 공무원들의 의견수렴에 들어갔다.이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미래신정장 동력 육성지원을 위해 지역브랜드·누에특화·판로개척·특화작목·누에타운을 포괄하는 특화전담과를 신설하는 대신 주민지원생활과와 사회복지과를 통합, 현 19실과소(2실·12과·2직속기관· 2사업소·1의회) 조직은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기존 새만금개발과는 새만금정책과로 변경하고 테스크포스팀(TF팀)을 신설, 새만금정책지원과 대단위 정책사업 발굴·국보비확보·민자유치통한 재원대책 마련 등 새만금과 관련된 모든 사업을 원스톱으로 추진토록 한다는 것.또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개발 및 소축제 개최를 위한 지역축제부서를 신설하는 등 관광부안육성을 위한 관광과 기능 강화를 꾀하게 된다.이와 함께 기업유치·청년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강화를 위해 지역경제과에 공단조성부서를 신설하게 된다.이밖에 새만금방조제 개통 등으로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변산면사무소 정원을 21명으로 3명 더 늘리고 대신 동진면과 계화면·위도면 정원을 각 1명씩 줄이게 된다.부안군 고위 관계자는 "조직개편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7월 중순께 군의회 심의 의결을 받은 뒤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를 7월말 이전에 완료해 민선 5기 군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 6대 부안군의회 의장단 선출 등 전반기 원구성이 오는 7월 5일 마무리 될 예정이다.부안군의회는 22일 제6대 부안군의회 당선의원 10명을 대상으로 향후 의사일정과 의정활동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는 당선의원 상견례와, 집행부 간부공무원 소개, 의회사무과 업무보고 및 의정실무요령 설명, 최초 집회일 협의, 의원 재산등록 및 겸직신고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제6대 부안군의회 최초 집회일을 7월5일로 결정하고 당일 의장, 부의장 선거 등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부안 제 1농공단지내 입주해 쓰레기봉투를 생산하고 있는 한 업체가 공장 건물 일부를 교통표지판 제작업체에게 임대해주자 기존 교통표지판 생산 입주업체가 강력 반발하는 등 임대업체 및 부안군과 갈등을 빚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행안면 역리 14만9524㎡에 10여년 전에 조성된 부안 제 1농공단지에는 현재 23개 업체가 입주, 이중 20개 업체가 가동중이고 3개 업체가 부도경매중이거나 임시휴업·가동준비중이다.이런 가운데 쓰레기봉투 제작업체인 <유>B모 업체가 부안군으로부터 입주변경승인을 받고 지난해 10월 151㎡, 금년 1월 185㎡ 등 2차례에 걸쳐 모두 336㎡의 공장건물 일부를 교통표지판 제작업체인 <주>D모 업체에게 임대를 내줬다.임대업체인 B업체는 "불황기에 사용하지 않는 공장건물을 놀릴 수 없어 적법절차를 거쳐 임대를 내주게 됐다 "고 말했다.그러나 농공단지 분양초기부터 입주해 교통표지판을 생산하고 있는 <유>K모 업체는 "초기 농공단지분양이 저조하자 부안군이 고향에 투자해 달라고 해서 수십억원을 투입, 공장을 지어 운영해왔다"면서 "이제와서 임대창고에 동업종이 들어설 수 있도록 입주승인을 해준 부안군의 처사를 납득키 어렵다"고 항변하고 있다.<유>K업체는 또 "이런 식으로 농공단지를 관리운영한다면 어느 기업이 막대한 돈을 들여 부안군에 투자할 수 있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와 관련 부안군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 사유재산을 제한할 수 없고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에 저촉되지 않을 경우 입주를 제한할 수 없어 입주변경승인 등을 해줬다"면서 "동종업체가 들어오면 경쟁력이 더 높아질수 있다"고 밝혔다.
국립극장 고고고 '시집가는 날'공연이 오는 25일 오후 2시와 7시 두차례에 걸쳐 부안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부안군은 청소년 문화예술 체험 기회 등을 확대하기 위해 국립극장 고고고 '시집가는 날'을 유치, 공연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청소년 공연체험 프로그램인 국립극장 고고고 시집가는날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제1부 국악음악회와 제2부 국악뮤지컬로 나눠 분야별 전문예술인 28명으로 구성된 국립극장 예술단 미르가 총 85분 동안 문화예술의 향기를 전하게 된다.제1부 국악음악회(우리민요)는 중학교 음악교과서에 수록된 민요곡을 새롭게 편곡한 '민요연가'와 가야금과 해금의 독주 '방아타령', '쑥대머리'를 국악가요로 들려준다.또 제주도 민요 '너영나영', 국악관현악 연주곡 '남도아리랑'도 연주한다. 무엇보다 지휘자의 재미난 해설과 국악기에 대한 소개도 이어진다.제2부 국악뮤지컬은 이 공연의 백미이다.중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희곡 '시집가는 날'은 인간의 욕심과 허세에 대한 풍자를 그린 작품으로 흥겨운 노래와 재치 있는 대사들로 진행된다.
부안군 진서면과 자매결연지인 인천광역시 간석4동의 주민자치센터 교류가 활발하다.지난해 9월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진 두 지역은 지난 17일 간석4동사무소 내 부안군 특산물 전시대를 설치,부안군에서 생산되는 특산품 9개 품목 27종을 전시했다.간석4동 김경창 주민자치위원장은 "비록 조그마한 전시대 일지라도 부안군 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부안군 특산품을 지역민에게 적극 홍보토록 하겠다" 고 말했다.이에 부안군 진서면 최정웅 자치위원장은 "동사무소가 협소한데도 불구하고 부안군 특산품 홍보를 위한 전시대를 설치토록 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하였다.한편 지난 11일에는 간석4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 주민 70여명이 진서면 4개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 오디 300㎏을 수확했다.
김호수 부안군수가 18일 부안중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석길)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날 감사패는 부안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부안중학교 주위 환경미화에 헌신한 공로로 수여됐다.한편 김호수 군수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무료급식 13억원을 투입, 관내 초·중·고 전학년이 친환경쌀 무료급식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또 글로벌 시대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원어민 영어교사 지원,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 장학금 지원도 확대 실시했다.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휴일인 지난 12일에 이어 19일 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부안읍· 동진면·백산면·주산면 일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벌였다.이번 봉사활동은 5개 조로 나눠 부안읍 내요리 이정신씨 양파밭 2000㎡, 부안읍 외하리 송희섭씨 매실밭400㎡, 부안읍 신흥리 이정덕씨 사과밭 300㎡, 주산면 사산리 김용래씨 고추밭3300㎡, 백산면 대죽리 오균양씨 양파밭 2000㎡, 동진면 당상리 최기활씨 배밭 3300㎡에서 각각 양파·매실수확, 사과 및 배 봉지씌우기, 지주대 꼽기 등을 돕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1차 동학농민운동의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는 부안 백산봉기 기념행사가 동학농민혁명백산봉기기념사업회 주최로 매년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일반인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원활한 행사를 위한 광장조성 등의 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동학농민혁명 백산봉기기념사업회(회장 김원철·부안문화원장)는 동학혁명 백산봉기 116주년을 맞아 지난 4월 26·27일 양일간 백산성지와 백산면사무소 등에서 백산봉기 기념행사를 평가하고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이사회의를 21일 이사들과 부안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백산봉기 기념행사가 6.2지방선거와 새만금방조제 개통(4월 27일)기념 깃발축제 등 영향도 있었지만 동원된 백산 중·고 학생들을 제외하면 일반 군민들의 참여가 극히 저조했다고 진단했다.또 해발 100여m 높이의 백산성지는 행사장으로 좁고, 오르는데 가파라 연로한 참석자들이 오르내리는데 불편할 뿐 아니라 무대장치 등에도 사고위험이 뒤따라 행사를 치르기엔 부적합하다고 입을 모았다.한 이사는 "고창 무장봉기 등 다른 지역 동학농민혁명 기념행사에는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석하고 있다"고 들고 "백산봉기에도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여토록 하기 위해선 행정기관인 부안군의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또 다른 이사는 "매년 행사장 선정 때문에 겪는 애로를 없애고 항구적인 행사장 마련과 함께 백산성지를 찾는 탐방객들의 편의 등을 위해서라도 성지 아래 사유지를 매입해 공원 및 광장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백산성지는 1894년 4월 26일 농민군 1만여명이 반봉건· 반외세와 제폭구민·보국안민의 기치 아래 부안 백산에 모여 농민혁명군을 편성, 혁명군 총사령부를 두고 12개 폐정개혁안·4대 행동강령·12개조의 군율을 선포한데다 관군 2000여명을 맞아 첫 승전고를 올린 곳이다.백산봉기 기념행사는 동학농민군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엔 국비없이 도비와 군비 등 3500만원이 투입돼 가두행군·봉기재현 행사·기념식·기념공연 초청강연회·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8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인 부안 상설시장 현대화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2차 현대화사업 공사가 이번주 발주된다.부안군 부안읍 서외리 7001㎡부지에 들어선 부안읍 상설시장은 포목 42개, 생선 33개, 야채 11개, 기타 47개 등 모두 133개 점포가 운영되는 부안지역 대표적 상설시장이다.부안군은 이 부안 상설시장에 대한 현대화사업을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지난해에는 국비 12억과 군비 8억 등 20억원을 투입해 부안 상설시장 4개 블럭중 A·D 등 2개 블럭에 대한 건물리모델링, 전기·소방·바닥정비, 갤러리 설치 등 현대화사업 공사를 벌였다.금년에는 국비 8억7000만원과 군비 5억8000만원 등 모두 14억5000만원으로 나머지 B·C 등 2개 블럭에 대한 점포 개보수, 바닥정비, 전기·통신·소방·구조보강 등 현대화사업 2차공사를 추진하게 되는 것.군은 금주중 현대화사업 2차공사를 발주해 오는 9월 추석명절 전에 공사를 마무리 지어 추석 특수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한편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 상설시장에 대해 지난해 현대화사업 1차 공사를 벌여 환경이 개선된 결과 고객들의 이용이 늘어 매출이 종전보다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새만금 관광객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부안지역 대표적 관광지의 하나인 내소사 진입도로가 비좁고 선형도 불량해 차량 진출입에 불편을 주고 관광지 이미지를 흐리고 있어 4차선 확포장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내소사는 절 뒤 수려한 산세와 대웅보전·고려동종·영산회괘불탱·법화경절본사본 등 보물에다 일주문에서 천왕문까지 이어지는 600여m 양편에 수령 150여년 된 아름드리 전나무 숲길이 멋진 풍치를 자아내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관광명소로 꼽히고 있다.지난해의 경우 관광객이 80만여명이나 찾았고 새만금방조제가 금년 4월 27일 개통된 뒤에는 새만금방조제를 찾은 관광버스 및 자가용 차량들이 어김없이 들르는 코스가 되어 관광객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양상이다.그러나 부안 격포~줄포로 연결되는 국도 30호선에서 내소사 주차장까지 1.67㎞ 진입도로가 2차선에 불과하고 선형도 고르지 못해 관광차량들이 진출입하는데 불편을 크게 주고 있고 유명관광지의 이미지를 흐리게 하고 있다.또 내소사에는 등산객 및 하이킹족들의 행렬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진입도로에는 인도가 없어 보행 및 자전거 이용시 사고 위험도 적잖게 뒤따르고 있다.농어촌도로인 내소사 진입도로를 관리하고 있는 부안군은 관광기반 구축을 위한 내소사 진입도로의 4차선 확포장 당위성을 인식해 지난해 설계까지 끝내 놓고도 보상비 및 공사비 등 75억원 가량의 사업비를 마련하지 못해수수방관하고 있는 형국이다.이와 관련, 뜻있는 지역주민들은 "새만금관광시대를 맞아 관광객들을 적극 유치,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관광인프라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며"관광객들이 대거 찾고 있는 내소사 진입도로 4차선 확포장을 더이상 미뤄서는 안되는 만큼 군 집행부와 의회가 사업비 확보를 위해 중지를 모아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지역에서 일손부족 현상이 심각한 가운데 부안지역 기관단체가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지부장 김성기)는 19일 휴일에도 불구, 부안중앙농협(조합장 신순식 ) 직원 50여명과 함께 상서면 우덕마을 김영자씨 양파밭에서 양파캐기 및 담기작업을 돕느라 구슬땀을 흘렸다.이에 앞서 17일에는 전북농협 직원 20명과 함께 보안면 고잔마을 김남례씨 오디밭에서 오디수확을 거들었다. 부안교육청(교육장 송경식) 30여명의 직원들도 16일 하서면 청호리 삼현마을 김진호씨 오디농장(농장진호)에서 오디따기 작업을 도왔다.같은 날 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영길) 직원들도 보안면 최경배씨 유천농장을 찾아 약 1만0㎡의 배밭에서 봉지씌우기 일손돕기를 벌였다.또 부안경찰서 송호림 서장을 비롯 11명의 직원들도 줄포면 목상마을 노병운씨 오디 농장 600평에서 오디따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주전파관리소(소장 강성철)는 한국전파진흥원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부안군과 군산시 등 서해안 도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방송통신 현장민원실을 지난 17·18일 양일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이번 현장민원실에서는 전파·방송·통신 관련 허가·검사와 전파사용료 연납신청 등 민원업무를 현장에서 접수·처리하고 무선종사자 자격취득 교육 등이 이뤄졌다.특히 생활 형편이 어려운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이상례 씨 등 6세대를 대상으로 노후된 TV 안테나 시설 교체 등 찾아가는 방송통신 행정서비스 활동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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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방조제 내측 일부 수역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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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운영 이원화로 효율성 떨어져
[오목대] 성악설과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