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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들어 부안군이 새만금개발·신성장동력 육성·관광산업·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초첨을 맞춰 처음 추진한 조직개편안이 원안대로 군의회 승인을 받았다.이에따라 조직개편에 맞춘 6급 이하 대대적 인사가 오는 8월 첫째주 후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부안군은 조직개편을 위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27일부터 열리고 있는 군의회 임시회에 관련 조례안 심의의결을 요청했다.이 조직개편안은 지역브랜드·누에특화·판로개척·특화작목·누에타운을 포괄하는 특화전담과를 신설하는 대신 주민지원생활과와 사회복지과를 통합, 현 1개 9실과소(2실·12과·2직속기관· 2사업소·1의회) 조직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기존 새만금개발과는 새만금정책과로 변경하고 테스크포스팀(TF팀)을 신설, 새만금정책지원과 대단위 정책사업 발굴·국도비 확보·민자유치를 통한 재원대책 마련 등 새만금과 관련된 모든 사업을 원스톱으로 추진토록 하고 있다.또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개발 및 소축제 개최를 위한 지역축제부서를 신설하는 등 관광부안 육성을 위한 관광과 기능을 강화했다.이와 함께 기업유치·청년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강화를 위해 지역경제과에 공단조성부서를 신설했다.이밖에 새만금방조제 개통 등으로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변산면사무소 정원을 21명으로 3명 더 늘리고 대신 동진면과 계화면·위도면 정원을 각각 1명씩 줄였다.이 조직개편안과 관련, 군의회는 29일 심의를 벌여 일부 미흡함을 지적하면서도 행정조직 조기 안정화 등을 위해 원안대로 승인했다.군은 군의회 승인이 이뤄짐에 따라 전북도에 승인을 요청했으며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등의 공표기간이 끝나는 8월 3일이후 곧바로 조직개편에 맞춘 6급이하 인사를 단행한다는 방침이다.한편 5급 이상 간부급 24명에 대한 인사는 지난 23일 단행했었다.
부안뽕이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0년 '제2회 농어촌산업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이번 농어촌산업박람회에서는 우수 자치단체및 민간인에 대한 시상식, 특정테마관 운영, 계절보석 농축산물 전시, 제품컨설팅, 투자유치, 심포지엄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부안군은 행사기간 동안 잠업관련제품 전시홍보 부스 6개에서 총 16여종 79품목을 전시홍보, 부안뽕제품의 우수성을 집중홍보한다.시상식에서 부안군은 올해에도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6억원의 상금을 받았고, 민간인 부분으로 부안몰 대표 황강일씨가 부안 참뽕제품을 비롯 다양한 농·특산물이 G-마켓 등에 입점 온라인 판매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부안몰은 부안군이 보증하고 농업인이 생산·가공을 책임지는 특산물 쇼핑몰이다..한편 부안군은 뽕산업을 위해 지금까지 206억원을 투자, 뽕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되고 있다.뽕산업과 관련 우수시군 시상으로 4회연속 대통령상 수상과 지식경제부 주최 전국 124개 지역특구 평가에서 '부안 누에타운특구'가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공원사무소(소장 박용규)는 국립공원 탐방 후 쓰레기를 되가져 가면 무게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국립공원 그린포인트 제도'를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포인트 적립은 일반쓰레기는 4g당 1포인트, 유리병과 같은 재활용품은 10g당 1포인트이며 수거한 쓰레기는 탐방객이 다시 가져가야 한다.적립한 포인트는 각 국립공원의 시설물(대피소·주차장·야영장 등) 사용료로 쓸 수 있으며, 공단이 마련한 소정의 상품을 선택할 수도 있다.
2010년도 부안군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심의할 부안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초선의 이영식 의원(62)이 선출됐다.이영식 예결특위 위원장은 "국비와 지방교부세가 대폭 감축되어 군재정이 극히 어려움에 따라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해 불요불급하거나 소모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되도록 꼼꼼한 심의를 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이 위원장은 이어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일자리 창출 등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제1회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52억원, 특별회계 2억원 등 모두 54억1300만원으로 지난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제214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된다.한편 이영식 위원장은 민주당 부안지구당 사무국장 겸 부위원장·부안군 농업단체연합회장·부안문화원 감사를 역임했으며 6.2지방선거 기초 가선거구(부안읍·행안면)에서 당선돼 처음 의회에 진출했다.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지부장 김성기)와 <주>KT 부안지사(지사장 김석제)는 28일'고향사랑 두배로! 지역공동체 행복나눔운동' 협약식을 체결하고 사회공헌 마케팅에 나섰다.양 기관은 이날 지역사회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하여 '고향 사랑 두배로! 지역공동체 행복나눔운동 협약식'및 '부안사랑카드 전달식'도 가졌다.고향사랑 두배로! 지역공동체 행복나눔운동은 농협의 공익예금·카드 상품 판매에 따른 수익의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농촌·지역사회 발전 지원과 우리사회 나눔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순수 사회공헌 활동이다.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안군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주요 현안사업을 중도 포기하거나 장기간 방치하고 있어 실망감을 넘어서 무책임하다는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부안지역에서 LH공사가 추진해온 사업은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과 봉덕 3지구 국민임대아파트 건설사업 등 2가지.이들 사업은 새만금관광시대를 맞아 관광인프라 구축과 주거안정 등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시급히 추진돼야할 주요 현안사업으로 꼽혀왔다.변산해수욕장 관광지조성사업의 경우 전신인 토지공사가 부안군과 2008년 6월 시행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상반기에 착공한다는 계획으로 조사설계 용역 등의 절차를 추진해왔으나 토지공사와 주택공사를 통합해 지난해 10월 출범한 LH공사가 사업성이 없다며 올해들어 돌연 중단해버렸다.이로 인해 국립공원지역으로 2003년까지 묶여 슬럼화된 변산해수욕장 개발은 물론 새만금시대 관광인프라 구축에도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봉덕 3지구 국민임대아파트 건설사업은 주택공사가 부안읍 봉덕리 784번지 일원 3만4747㎡부지에 700여세대의 아파트를 짓기위해 부지를 매입하고 2006년 12월 국토해양부 승인까지 받았었다.이후 2007년 국토해양부가 부안지역 국민임대아파트 수요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2013년에나 공급하라는 의견을 제시하자 사업착수를 미뤄오다 지난해 11월께 국토해양부 수요평가위원회가 공급시기를 1년 앞당기고 2010년 착공할 수 있도록 결정함에 따라 부안지역 심각한 아파트 부족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됐다.하지만 LH공사가 부채를 이유로 전국 사업지구 조정 작업에 나서면서 봉덕 3지구 아파트 건설사업이 또다시 지연될 처지로 나대지 장기간 방치에 따른 미관 저해는 물론 실수요자들의 아파트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 지역주민들은 "정부투자 공공기관인 LH공사의 무책임한 사업포기와 지연 등으로 부안지역이 멍들고 있다" 며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식의 행태로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는 행위는 있어서는 안된다"고 쓴소리를 쏟아내고 있다.한 주민은 "지역현안사업이 사업비 부족으로 표류하고 있는데 반해 4대강 사업에 수십조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현실에 씁쓸함을 느낀다 "고 토로했다.
부안군 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이정호) 제1기 가족봉사단은 최근 노인전문요양시설인 송산효도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20가정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손수 만든 천연비누를 가지고 어르신들의 손과 발을 씻겨드리고, 손마사지·오이 마사지 등 어르신들과의 스킨십을 통해 마음의 정을 훈훈하게 나눴다.한편 가족봉사단은 매월 1회 이상 부모·자녀가 함께 노인요양 시설 등을 방문하여 노력봉사와 정서지원·지역환경 정화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속보= 인근 마을 주민들의 반발을 불러온 부안 행안 장례식장 설치를 위한 건축물 용도변경 및 증축 관련 복합민원이 신청된지 3개월만에 결국 불허돼 이해당사자들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인근 마을 주민들은 환영하고 나선 반면 사업주측은 행정소송 청구 등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내고 있는 것.부안군은 26일 <유>호남(대표 김학성)이 행안면 신기리 신월마을 국도 23호 국도변 7969㎡ 부지 구(舊) 대영물산 건물(냉동창고)을 활용해 장례식장을 설치하기 위해 신청한 건축물 용도변경 및 증축허가 복합민원을 불허처리했다.군은 불허사유를 통해 "부설주차장의 주차대수는 19대로 주차장법에 따른 설치기준(12대)를 충족하고 있으나 현재 운영중인 인근 장례식장에 비추어 볼때 최소 51대 이상 소요될 것으로 조사됐고 이럴 경우 도로와 다른 도로 등과의 연결에 관한 규칙에 따른 변속차로의 최소길이에 부적합하다 "고 밝혔다.소요 주차대수 51대는 교통안전공단에 의뢰해 조사했다는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또 "진출입로는 하향 종단구배 및 S자형 선형으로 교통사고가 잦은 곳으로 관리되고 있고 인접마을 주민의 정서불안 및 경관훼손 등으로 환경성 요인이 발생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인접 신월마을 8세대 주민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장례식장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서정석)는 군의 불허처분이 당연한 결과라며 반기고 있다.사업주측은 "이미 사업비가 16억여원이 투자됐고, 부안지역 장례식장의 독점적 운영에 따른 이용가격 및 서비스에 불만을 갖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장례식장 추가 설치를 환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불허처분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행정소송 및 손해배상 청구도 배제치 않고 있다"고 말했다.
부안경찰서(서장 이명호)는 26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및 각 과·계장과 지구대·파출소장 및 관리반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화 친절도 향상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난달 경찰청에서 실시한 상반기 전화친절도 평가에서 미비점으로 지적된 '성실한 답변하기, 종료인사 및 종료시점' 등의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그 결과 '업무에 대한 전문성, 자신감 있는 답변, 정확한 콜백 서비스, 반드시 민원인 전화기에서 끊는 신호음이 들리면 수화기 내리기' 등이 제시됐다.
새만금 관광중심지인 부안 격포항을 배경으로 환상의 여름밤을 수놓을 불꽃대향연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부안군과 전북도가 후원하고 예총 부안지회가 주관하는 제3회 부안불꽃대회가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격포항 함상공원 및 다기능어항부지에서 펼쳐지는 것.부안군 관계자는 "올해 불꽃대회 행사비가 지난해보다 두배인 1억2000만원으로 늘어남에 따라 더 화려하고 멋진 야경을 연출하게 될 것"이라며 "피서철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고 강조했다.한편 첫째날인 30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관객 맞이 놀이를 시작으로 한여름밤의 콘서트, 개막행사, 기획불꽃연출, 해상 및 군함 야등 점등 순으로 진행된다.이튿날인 31일에는 오후 6시30분부터 관객 맞이 놀이를 시작으로 전북도립국악원 공연 난타, 퓨전공연과 기획불꽃연출 해상 및 군함 야등 점등으로 꾸며진다..행사기간 페이스페인팅, 압화, 풍선아트, 초크아트, 목공예, 시화전시 등 볼거리 가득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저기압 날씨가 형성되고 있는 요즘 매스껍고 역겨운 냄새가 심해 머리가 아플 정도예요."부안 제 1농공단지 입주업체 종사자 및 방문객들이 일부 입주업체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고통을 당하고 있다며 개선대책을 호소하고 있다.부안군 행안면 역리 14만9524㎡에 지난 1999년에 조성된 부안 제 1농공단지에는 현재 23개가 입주, 20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이 농공단지 입주업체 업종은 플라스틱·알류미늄·음식료 제품·금속표지판·철망·화장품·쓰레기봉투 생산 및 재생업체 등으로 다양하다.이런 가운데 일부 업체 가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농공단지 입주업체 한 관계자는 "인근 공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와 수증기가 맑은 날씨에는 하늘로 곧바로 올라가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요즘처럼 기압이 낮은 때는 공장주변에 깔리면서 악취가 심해져 두통이 생길 정도"라고 주장했다.농공단지 입주업체 협의회 한 관계자는 "일부 업체에서 발생하는 냄새가 오래전부터 이슈화됐으나 관계당국에서는 환경 기준치에 미달된다고 밝히고 있다"며 "그러나 어떻게 측정됐는지 몰라도 체감 악취와 거리가 있다 "고 말했다.이 농공단지에는 수협 수산물가공공장과 뽕주 생산업체가 있어 제품을 구입하려는 방문객들이 적지 않은 가운데 이들 방문객들도 냄새에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다.26일 농공단지를 찾은 한 방문객은 "무더운 날씨에 일부 업체에서 발생하는 역겨운 냄새까지 겹쳐 기분이 상했다"면서 "나쁜 이미지를 주지 않도록 개선책이 필요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 부안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입주업체 및 방문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냄새 포집을 통해 악취 여부를 가리는 등 행정지도를 펴겠다"고 말했다.
제2회 부안 '님의 뽕'축제가 부안서림신문 주최와 부안군 및 수자원공사 부안댐수도관리단 후원으로 오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부안댐 광장에서 열린다.'님의 뽕' 축제는, 부안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부안에서 생산되는 뽕 관련 제품의 전시판매는 물론 각종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는 가운데 뽕 관련 18개 업체 40여종의 식품을 전시 판매하게 되며 각종 이벤트도 펼쳐져 뽕 제품을 선사하게 된다.이벤트 행사는 얼음속 뽕주 찾기와 뽕주스 빨리먹기, 뽕바르고 댄스, 뽕제품 이름 부르기, 뽕제품 가격 맞추고 무게 알아맞히기 등이다.
부안교육청(교육장 송경식)이 올해로 3회째 실시하는 필리핀 해외영어캠프에 관내 초등학생 19명과 중학생 11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해외영어캠프 출발행사가 지난 22일 열렸다.이들 학생들은 오는 8월 19일까지 필리핀 수빅시에서 영어연수를 받게 된다.한편 부안교육청은 글로벌 시대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관내 초·중생을 대상으로 필리핀 해외영어캠프를 실시하고 있다.금년의 경우 부안군이 지원한 3600만원, 부안교육청 자체 대응투자비 1000만원, 그리고 50% 학부모의 수익자 부담으로 추진한다.
부안군이 민선 5기 들어 처음으로 기획감사실장·주민생활지원과장을 비롯한 사무관급 이상 24명에 대한 대폭적인 인사를 지난 23일 단행했다.조직개편에 따른 행정기구 설치 개정조례안이 군의회 심의 의결(27일~30일)후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빨리 단행된 이번 인사는 민선이후 첫 재선인 김호수 군수의 군정운영 스타일을 예고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주민생활지원과장에는 임상래 재무과장이, 기획감사실장에는 신희식 자치행정과장이 임명된 가운데 이들 2개부서는 앞서 모두 4급이 맡았었으나 이번엔 기획감사실장에 5급을 배치했다.4급 정원이 2자리(기획감사실장·주민생활지원과장)인데도 이번 인사에는 1명만 승진시킨 배경과 관련, 분분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정흥귀 변산면장이 보직없이 자치행정과로 발령이 났으나 조직개편으로 신설되는 특화전담과장에 내정된 것으로 보인다.이번 인사에서 13개 읍·면중 부안읍을 비롯 무려 9개 읍·면장이 경질된 가운데 8명이 본청과 교류되고 사무과장과 2명의 전문위원 등 의회사무과 사무관급 3명이 전원 교체됨으로써 대폭적 손질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인사부서 관계자는 이번 인사기준과 관련, "민선 5기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건설에 필요한 적재적소의 관리자 배치로 행정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또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행정에 역점을 두고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지도력·통솔력, 전공분야, 업무추진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전보인사를 추진했다"고 덧붙였다.군청 안팎에서는 "이번 인사에서 일부 사무관이 요직에 배치되고 선거기간 특정후보에 줄서기했던 몇몇 사무관이 파견요원 또는 면장으로 발령된 점을 볼 때 재선의 김호수 군수가 민선 4기와 달리 친정체제를 강화한 것 같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한편 6급이하 인사는 행정기구 설치 개정조례안이 군의회 심의의결을 받은뒤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4월말 개관한 부안교육문화회관(관장 이선옥)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첫 여름방학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설, 오는 27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여름방학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교육마술·기타교실·탁구교실·북아트·요트체험·문화체험 등 학교생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것으로 프로그램당 20~40명을 모집했다.이번 체험학습프로그램은 다른 교육문화회관과 차별화된 운영으로 체험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게 한다는 방침이다.이선옥 관장은 "여름방학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 소통과 적응으로 사회성을 기르는 한편 다양한 영역의 관심과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 1회 추경예산안, 조직개편에 따른 행정기구설치 개정조례안 등 심의의결부안군의회(의장 홍춘기)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제 21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임시회에는 제1회 부안군 추경예산안과 민선 5기 집행부 조직개편에 따른 행정기구 설치 개정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이번 안건 심의는 제6대 군의회 구성이후 첫 번째이다.
전국단위 휘호대회와 국악경연대회가 부안서 열린다.제2회 전국 매창휘호대회가 오는 24일 부안예술회관 1층 대강당에서 예총부안지회(지회장 김종문) 주최로 마련된다.매창휘호대회는 조선조 여류시인으로 기생과 여성이라는 사회적 신분을 과감하게 넘어서 예술문화의 큰 획을 그어 만인으로부터 사랑받은 부안출신 이매창의 시문학 세계를 전국 휘호대회를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번대회는 전국 서예가· 문인화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또 제4회 추담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24일과 25일 추담제판소리보존회(이사장 이순심)주최로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펼쳐진다.추담 전국국악경연대회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수궁가 기능보유자인 부안 출신 추담 홍정택 선생의 업적을 계승하여 발전시켜 전통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전국의 우수한 국악신인들을 발굴, 육성하는 권위있는 국악 등용문으로 정착시키기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이번 대회의 경연종목은 판소리·민요·가야금병창·무용·기악·전통연희 6개 부문을 일반부·학생부로 구분해 열려 종합대상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등 58개의 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관객들을 위해 민요·판소리·가야금병창·부채춤·아쟁산조 등 특별공연과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변산반도 국립공원 해제 요구면적과 관련, 환경부의 수용여부가 줄포만 갯벌습지 보호구역 대체지 지정여하에 달려 있는 가운데 부안군 및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이 지역주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나선다.부안군 및 전북도는 오는 연말 이뤄질 국립공원 구역 최종 결정을 앞두고 새만금 관광인프라 구축 등을 통한 획기적 지역발전을 위해 변산반도 국립공원 지정 전체 면적154㎢중 8.5%인 13.2㎢를 해제해줄 것을 강력 요구하고 있다.당초 3.5% 해제방침에서 5.4%인 8.3㎢까지 수용의지를 보이고 있는 환경부는 이같은 요구에 대해 총량제를 들어 대체지를 확보될 경우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 추가 요구면적 4 .5㎢와 같은 면적인 줄포만 갯벌 습지보호구역이 대체지정지로 급부상했다.그러나 줄포만 습지 보호위원을 중심으로 한 일부 지역주민들이 줄포만 갯벌습지 보호구역 국립공원 편입에 부정적 입장이어서 대체지정지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이들 지역주민들은 올해 2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줄포만 갯벌습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경우 효율적 이용 등에 제약이 뒤따르지 않을까 하는 우려 표명과 함께 변산을 위해 줄포지역이 희생되는 것 아니냐는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그러나 부안군과 변산반도 국립공원관리사무소측은 국립공원으로 편입될 경우갯벌습지가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홍보될수 있을뿐 아니라 전국 유일의 국립공원 갯벌습지보호구역으로서 브랜드가치가 높아져 관광객들을 줄포지역으로 더욱 흡입하게 돼 지역발전에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부안군은 일부 지역주민들의 반대는 이해부족에서 비롯된 점도 있다고 보고 21일에는 습지보호위원, 오는 23일에는 줄포 이장단을 대상으로 각각 설명회를 개최하는등 공감대 형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안군 행안면 초가집 농·특산물 판매장이 개소식이 최근 김호수 군수를 비롯해 권익현 도의원 및 군의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김호수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행안면 초가집 농·특산물판매장 개소식이 초가집을 보다 활성화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고향의 향수와 감동을 주는 부안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박영춘 행안면 새마을 부녀회장은 "앞으로 행안 초가집에 가면 부안의 친환경농산물을 1년 365일 만날 수 있고 아름다운 시골정취를 느낄 수 있는 쉼터로 가꾸어 가겠다"고 다짐했다.한편 행안면 초가집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계절별로 나오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만을 판매, 매 주말 여성단체가 참여한 먹거리 장터· 바자회· 일일찻집 등 이벤트가 개최된다.또 군불지피기·장작패기·황토방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주변 스포츠 파크, 석정공원 등을 연계한 자전거 Green-투어코스를 개발해 관광객에게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부안군 주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채대원)가 제62주년 제헌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주목을 받았다.주민자치위원회는 17일 제헌절을 맞아 지난 16일 태극기 200개를 구입, 면소재지 주변 상가와 주택에 달아 태극기 물결을 이루게 했다.또 전 가정 태극기 게양을 위해 마을이장과 직능단체의 협조를 받아 홍보에 나서는 등 태극기 달기운동을 통해 국경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했다.주산면 갈촌리 동산마을 박병석씨(54)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면민단결과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계기가 돤 것 같다"고 말했다
단일 영상 조회수 713만 회 찍은 군산시 주인공 ‘특별승진’
전북과학대학교 제8대 김상희 총장, 지역이 필요로 하는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앞장
부안군, 계화·벌금 어민회관 대대적 개·보수…“340명 어촌계 이용환경 확 바뀐다”
‘시민 우선’ 익산시, 파크골프장 유료 전환
[줌] 삼성전자 고창 물류센터 착공, 그 뒤엔 황민안 정책관의 보이지 않는 땀방울
박지원 민주당 최고위원, 정헌율 익산시장과 ‘깜짝 만남’
새만금방조제 내측 일부 수역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 지정
전북출신 독립유공자 5백88명 현창비 제막식 열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운영 이원화로 효율성 떨어져
[오목대] 성악설과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