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전북 부안군은 18일 지역 실정에 적합한 '육상교통안전에 관한 3개년 종합계획'을 확정 공고했다. 종합계획안은 2009년 도로교통공단에 의뢰해 교통관련 기관의 의견수렴을 거쳐확정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2011년까지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도록 횡단사고 다발지역에중앙분리대와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물을 추가 설치하고 보행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또 어린이ㆍ노인 등 교통사고 취약층 보호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ㆍ노인보호구역을 정비하고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교육도 한다. 이와 함께 교차로에 야간 조명시설을 확충하고 회전형 교차로를 확대해 도시미관을 보호하고 교통 안전성도 확보키로 했다. 이밖에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에 대한 교통안전 진단과 사고가 잦은 업체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부안군 교통안전 담당자는 "종합계획은 올해부터 3년간 중장기적인 교통안전목표를 제시하고 교통사고에 의한 각종 피해를 최소화해 지역의 교통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김호수 군수를 비롯 각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민선 5기 개선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민선 5기 출범을 앞두고 새롭게 변화하는 군정 추진을 위하여 군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행정의 행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개선과제로 발굴된 내용은 실과소별 민원처리 방법 개선, 주민불편 개선사항, 업무행태 및 추진방향 개선 등을 중심으로 총 95건이다주요 내용으로 해양수산분야 민간보조사업 입찰업무 대행을 통한 민원 부담경감 및 편의를 제공하고자 하는 방안, 공무원 스터디그룹 활동을 민간인까지 확대 추진하는 방안, 민간보조 화합행사를 통합 공동개최로 효율적인 행사를 운영하자는 방안, 축제전담부서 신설로 대표축제를 육성하는 방안 등이 보고됐다.
전국 최대 뽕 재배면적을 자랑하는 부안지역 올해 뽕 오디 생산량이 냉해로 지난해보다 1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그러나 뽕오디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은 지난해보다 9% 증가한 100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관내 뽕나무 재배면적은 347㏊이고 이중 오디 전용이 310㏊, 누에용이 37㏊로 전국 자치단체중 최대 면적이다.지난 5월 중순 시설하우스를 시작으로 노지에서 현재 오디생산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오디생산량은 1270톤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생산량 1414톤에 비해 10% 가량 준 수량이다.수량 감소는 뽕나무 성장기에 이상저온현상으로 냉해를 입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수량감소에도 불구, 고품질화·현지 직판 및 가공판매 등을 통한 농가소득은 100억여원 가량으로 지난해 90억여원보다 10억원 가량 더 창출될 것으로 군관계자는 기대하고 있다.금년산 오디 수매는 부안지역 남부안농협·하서농협·내변산주조·강산주조·부안주조·갯마을수산·오디팜·부안몰 등 8개업체에서 이달 4일부터 이달말까지 총 405톤을 수매할 계획이다.수매가격은 ㎏당 특품은 4500원, 상품은 4200만원, 중품 3800원이다.이같은 농가소득 외에도 부안지역에는 수도권 등 대도시 부녀회와 여성단체에서 오디따기 체험행사 행렬이 줄을 잇고 지역이미지를 제고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한편 부안군은 뽕오디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비대책으로 생산농가의 택배서비스 지원하는 한편 농가 및 작목반의 10~16.5㎡ 규모 소형냉동창고 활용률을 높이도록 지도하고 있다.
부안군이 2011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재선의 김호수 군수를 비롯 기획감사실장·지역경제과장·재난안전과장·수도사업소장·해양수산과장·환경녹지과장과 실무담당 등 15명으로 구성된 민선 5기 국가예산 확보팀은 15~16일 이틀간에 걸쳐 중앙부처를 방문했다.김군수 등은 첫날인 15일에는 김춘진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 2011년 부안군 중점관리대상사업 33개사업 1507억원의 국가예산 확보 및 새만금 시점부지 조기개발·해창석산 부안군으로 관리전환에 대하여 중앙부처에 공동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16일에는 농림수산식품부과 환경부·지식경제부를 차례로 방문, 수산물 유통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비 69억원 중 국비 34억5000만원, 하수처리시설 확충과 정비 사업비 241억원, 신운천 자연형 환경정비 사업비 35억원, 신재생에너지단지 조성사업비 200억원 중 국비 170억원의 지원을 건의했다.한편 김호수 군수는 "민선 5기 부안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앞으로 국가예산을 끌어올수 있는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확보, 공모사업 유치 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밝혔다.
누에와 뽕을 연계한 신개념 전시및 체험공간인 부안누에타운이 새만금관광시대를 맞아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누에타운은 국비 69억을 비롯 총사업비 91억원이 투입돼 새만금방조제로부터 자동차로 10여분거리인 변산면 마포리 유유마을에 7만6186㎡부지에 조성돼 지난 5월 28일 정식 개관됐다.이 누에타운 1동에는 누에 및 잠사용품 전시관, 세계 유용곤충을 전시한 누에곤충과학관및 참뽕이집, 동굴을 형상화한 탐사관, 천년묵은 뽕나무를 형상화시킨 뽕나무 조형물, 건물상부에 하늘공원·카페테리아·전망대를 갖추고 있다.2동에는 누에사육체험과 곤충표본제작, 잠업산물을 이용한 제품만들기 등을 체험할수 있는 체험학습관등이 구비돼 있다.또 외부시설로는 수변하천·어린이 놀이시설 참뽕이·미로공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런 가운데 누에타운에는 개관이후 하루 평균 400~500여명의 어린이및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찾고 있어 부안의 새로운 명물이 되고 있다.특히 유치원·초등학교 등에서 현장 교육체험장으로 활용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농촌지역 초등학교에서 8년째 영어 Speech 및 연극으로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향상시켜 주목받고 있다.도교육청 영어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된 부안 행안초등학교(교장 강귀자)는 제8회 행안 영어 축제를 최근 학교 대강당에서 장학사·관내 교장·학부모 등을 초청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유치원부터 6학년 학생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학년별 영어 노래와 율동, 전래동화극으로 꾸며졌다.개인 Speech 부문에는 자신의 꿈·친구·가족 소개, 동화 구연, 외국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한 기행문 등 다양한 주제로 엮어졌다.또 각각 마음에 맞는 친구와 중창을 하거나, 다양한 자료를 활용한 역할극은 재미를 더해주었다.한편 행안초등학교는 학생이 영어에 대해 친근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매일 'Talk! Talk! Morning English'를 실시하고 방과후학교 특기적성교육을 이용하여 원어민과 영어로 말하는 시간 등을 갖게 하고 있다.
일선 자치단체의 행정처분에 대한 식품접객업소들의 묻지마식 행정심판 청구가 부쩍 증가하면서 담당공무원들이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관내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하거나 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영업장외 영업행위 등으로 적발돼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은 식품접객업소들이 상급 자치단체인 전북도에 행정심판을 청구하는 사례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는 것.지난해의 경우 행정처분을 받은 37개소 식품접객업소중 2개업소에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그러나 올들어 6월 현재까지 행정처분을 받은 28개 업소중 11개업소에서 행정심판을 청구, 지난해에 비해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이처럼 식품접객업소들의 행정심판 청구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영업정지등의 행정처분 시간을 벌수 있고 행정처분이 경감되는 사례가 적잖아 밑져야 본전이라는 의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부안군 관계자는 "행정심판 청구가 인용될 경우 도 행정심판청구위원회 심의결정때까지 영업정지가처분으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최소 2개월이상 늦출수 있다"면서 "계절적 매출 기복이 심한 횟집 등의 음식점들이 행정처분을 비수기인 여름철로 늦추기 위해 행정심판 청구를 이용하는 경향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2차 행정처분을 받은 식품접객업소에서 제기한 행정심판 청구에 대해서는 각하 또는 기각되는 경우가 대다수이지만 1차 처분을 받은 식품접객업소에 대해서는 도 행정심판청구위원회에서 영업정지 기간 등을 경감해주는 경우가 적잖고 업소들이 행정심판 청구를 일단 해보자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행정심판청구가 늘어남에 따라 답변서준비·영업자 의견 청취·현지확인 등의 업무가 종전보다 폭증해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영길)는 부안군 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윤용태)와 농어촌발전 상생협약식을 최근 체결했다.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양 단체는 공동으로 농업·농촌의 발전을 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촌사랑 나눔 실천운동을 펴나갈 것을 다짐했다..또 '농업용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위한 공동노력'과 '내고향물살리기'의 일환인 환경정화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농어촌 지역민에 대한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펼쳐가기로 했다.
수년째 효도관광을 주선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유>부안고속관광(대표 김재근·사진)이 보훈가족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해 칭송을 얻고 있다.부안고속관광은 제 55회 현충일을 기념해 관광버스 5대를 지원, 관내 6.25 참전유공자및 미망인 220명을 초청해 대전현충원 참배기회를 제공했다.초청자들은 대전현충원 참배에 이어 유성과 대전화폐박물관·대전뿌리공원 관람과 함께 부안고속관광에서 제공한 선물도 받았다.한편 부안고속관광은 창립기념일을 전후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무료효도관광을 2005년부터 매년 마련하고 있다.
"군수가 마을경로당 준공식이나 읍면단위 기관및 사회단체장 이·취임식 등 소소한 행사장까지 모두 쫓아다닌다면 어떻게 군정에 올인할수 있겠습니까?"지난 1995년 민선 자치시대 개막이후 자치단체장들의 지나친 각종 행사장 참석을 둘러싸고 논란이 뒤따르고 있는 가운데 부안지역에서 민선 5기에는 자치단체장의 행사장 참석때문에 군정추진이 발목을 잡혀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이같은 여론은 타 자치단체보다 지역발전및 주민소득창출 등을 꾀할수 있는 빼어난 여건을 갖추고도 민선이후 자치단체장의 잇달은 공백으로 군정에 올인하지 못해 여건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데다 변화에 능동적 대처를 하지 못한데서 비롯되고 있다.부안군 및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부안은 넓은 들과 산·바다를 갖춰 먹거리가 풍부하고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예로부터' 생거부안'이란 말이 나올정도로 살기좋은 곳으로 꼽혀왔다.여기에다 새만금개발이 추진되면서 동북아 관광중심지로 부상할수 있는 호기를 맞고 있다.그러나 민선이후 군수 2명이 사법처리돼 공석이 상당기간 발생하고 군수가 5명이나 바뀌면서 선거를 의식해 행사장 참석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왔다.이로인해 군정전념및 정치력 발휘 등을 제대로 못해 지역발전및 주민소득창출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지 못한데다 새만금관광시대에 대비한 수용태세인 교통·숙박·음식점등 인푸라 구축도 제때 안됐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따라서 재선의 김호수군수는 앞으로 지역내행사장 참석보다는 획기적인 지역발전과 새만금관광시대 다시찾고 싶은 부안건설을 위해 중앙부처및 전북도를 상대로한 정치력 발휘및 현안사업 해결 등 군정추진에 올인해야 한다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이와함께 각 기관사회단체나 지역주민들도 소소한 행사에까지 자리를 빛내달라며 군수에게 참석을 요구하는 행위를 자제해야 해야 할 것으로 촉구되고 있다.
부안교육청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필리핀 해외영어캠프를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관내 초·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부안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로 네번째인 필리핀 해외영어캠프는 부안군 지원 예산 3600만원과 교육청 자체 예산 1000만원 등 모두 4600만원으로 초등학생 20명과 중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필리핀 수빅(subic)시에 있는 스카이어학원에서 여름방학 중에 4주간 실시하게 된다.이에앞서 14일에는 필리핀 해외영어캠프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교육청 대회의실에 마련한다.이번 사전교육에서는 학생과 학부형을 대상으로 해외캠프 참여를 위한 여권 발급 등 서류 준비부터 현지 교육과정 중에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다루게 된다.한편 부안교육청은 필리핀 어학연수의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2007년 11월 부안교육청 송경식 교육장과 필리핀 수빅시 Jeffrey D. Khonghun 시장 간에 교육문화교류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었다.
부안군보건소(소장 이정섭)는 제65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9일 오전 '치아건강! 우리의 미래!'라는 슬로권 아래 보건소 광장에서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치과이동진료차량을 이용한 구강검진과 치면세마등 이동구강보건실 운영과 현장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틀니용품·구강용품세트 등을 주민에게 배부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또 행사장 주변에는 20여종의 교육용 구강보건패널과 구강건강용품을 전시하고 칫솔 바꾸는날 홍보 등이 이뤄졌다.
부안을 대표하는 재래시장인 부안상설시장에서 오는 12일과 19일 오후 2시에 작은 문화행사가 열린다.작은문화행사는 양질의 생선과 각종 서민들의 상품을 판매하는 부안 상설시장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관광객및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 행사에서는 우리 전통가락인 창 공연과 고객참여 행사로 즉석 노래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다.또 부안시장에서 판매되는 소액의 물품을 관객과 참여자에게 즉석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부안군 관계자는 "작은 문화행사는 전통시장의 훈훈한 정감을 되살려 부안상설시장을 고객들이 다시 찾도록 하기 위해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내 양파 주산지의 한곳인 부안지역에서 양파 수확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중유통가격이 지난해보다 다소 낮게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안군과 지역농협들에 따르면 관내 양파 재배면적은 519농가에서 174.3㏊로 지난해 178㏊에 비해 2% 가량 줄었다.양파재배는 대부분 지역농협과 민간유통업체와 계약재배로 이뤄진 가운데 수확이 이달 초순부터 시작돼 중순까지 이어지게 된다.부안지역의 양파 예상생산량은 1만806톤으로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부안중앙농협이 900톤, 남부안농협이 1000톤, 변산농협이 2000톤, 하서농협이 600톤, 민간업체인 새만금유통이 5000톤 등 모두 9500톤을 계약 수매하게 된다.지역농협과 만간유통업체의 계약수매가격은 20㎏ 1망당 5600~6300원이다.시중유통가격은 현재 20㎏ 1망당 8000원선으로 지난해 1만원선보다 20% 정도 낮게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안중앙농협 관계자는 "올해 생산되는 양파는 이상 저온현상으로 예년보다 씨알이 작아지는 등 작황이 좀 떨어져 가격도 다소 낮아진 것 같다 "고 말했다.부안지역 농가들이 양파재배로 올해 거두는 조수익은 총 32억4000만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주전파관리소는 서해안 도서 지역주민들에 대한 방송통신 민원서비스 일환으로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안군 변산면 격포어촌계에서 전파이용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전파이용 현장민원실에서는 무선국 허가 및 검사, 무선종사자 자격취득 교육을 실시한다.또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전파·방송·통신장애 민원을 접수한다.
부안군은 아름다운 변산반도와 세계 최장 33km 새만금방조제의 출발지인 관광부안을 널리 알리고자 제1회 부안관광 전국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공모 접수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이다. 부안의 4계절 자연경관, 다양한 축제 및 문화예술 행사, 생활상과 문화유적지 등을 주제로 부안지역에서 촬영한 사진작품으로 응모하면 된다.접수된 사진은 내년 1월 심사를 통해 총 151점을 시상한다.금상 1점 500만원, 은상 2점 각150만원, 동상 3점 각 50만원, 가작 5점 각 30만원, 입선 140점 각 10만원이다.한편 전국 사진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총 부안지부(063-582-3007) 또는 부안군청 문화관광과(063-580-4224 / 4395)로 문의하면 된다.
새만금 관광중심지인 부안군 변산면 격포항 방파제 등대에 경관조명 설치가 이뤄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나 전기 공급이 안돼 상당기간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군산지방해양항만청은 군산시 비응도항에 이어 두번째로 5000만원을 투입해 격포항방파제 2곳에 LED 경관조명시설 설치를 이번주 중에 완료한다.격포항 등대에 경관조명시설 설치는 등대의 시인(視認)효과 증대는 물론 새만금관광시대를 맞아 격포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그러나 등대 경관조명 시설은 설치가 완료되고도 전기가 공급 안돼 오는 연말까지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돼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전기가 공급이 안되는 것은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인천어항사무소가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격포다기능어항개발사업과 맞물렸기 때문.군산지방해양항만청과 부안군은 등대에 전기공급을 위한 전원인입공사를 우선 시행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으나 인천어항사무소측은 "공정상 이달 하순에 전기공사를 발주하게 돼 격포다기능어항개발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연말에나 전기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이다.전기공급이 당장 어려운데는 공정상 이유말고도 격포다기능어항개발사업 완료전 전기료 부담을 둘러싼 이해관계도 얽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편 부안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은 "관광 중심지에 멋진 볼거리가 될 등대 경관조명시설을 설치해놓고도 수개월동안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군산지방해양항만청과 농림수산식품부 인천어항사무소·부안군 등이 해법찾기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군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국가 안보의식 고취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습니다."신임 이덕용(81) 민주평통 부안군 협의회장은 "국가 안보의식이 상당부분 해이 되고 이완된 점이 없지 않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협의회장은 전임 최규환 협의회장이 민주당 부안군수 경선 출마로 지난 3월 사퇴함에 따라 새로 임명돼 잔여 임기인 내년 6월말까지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앞서 협의회장을 2번이나 역임해 고사했지만 맡게 됐다는 이 협의회장은 "일부 젊은이들이 우리나라 주적(主敵)을 미국으로 꼽는다는 설문조사가 나오고 있다 "고 지적한 뒤 "교장·교사 출신의 평통위원을 강사로 위촉해 관내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이 협의회장은 4대 전북도의원·전북경우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부안군 애향운동본부장·부안군사회단체협의회장을 맡고 있다.한편 취임식은 8일 오전 10시 30분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부안경찰서(서장 송호림)는 서민과 함께 하는 희망울타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7일 대한노인회 부안군지부(회장 김삼술)를 방문,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이날 부안 경찰은 수박·참외·포도 등 다과와 교통사고 예방 홍보물(부채)을 전달하고 노인들의 말벗이 되어주며 잠시나마 외로움을 덜어줬다. 또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 경찰 행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새만금 행정구역을 둘러싸고 자치단체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에서는 도로이관 등이 이뤄지기 전까지 정기노선버스 운행 허용은 사실상 어렵다는 입장을 드러냈다.군산시는 지난달 31일 비응항에서 가력도까지 시내버스를 시험운행하고 이달 중순부터 한시간 간격으로 정기운행시킨다는 계획이다.이와관련 부안군은 행정구역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군산시가 가력도까지 시내버스를 운행시키는 것은 부당하다며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또 부안군 새만금 내측 8개 어촌계로 구성된 어촌계협의회(회장 이우현)도 군산시만의 시내버스 운행과 가력도내 승강장 등 어떤 시설 허용도 반대한다며 이와 관련 8일부터 15일까지 집회를 갖겠다고 부안경찰서에 신고를 했다.이처럼 새만금방조제 도로 시내운행을 둘러싼 갈등은 행정구역 설정을 앞두고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자치단체간 경쟁에서 비롯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잇다.이런 가운데 새만금방조제 도로를 관리하고 있는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측은"일부에서 관광객 및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정기노선을 운행해야 한다고 하나 이용객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교통정체 및 도로높임공사 등에 따른 민원도 뒤따를 뿐만 아니라 자치단체 분쟁소지가 있어 현재로선 정기노선버스 운행 허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이어 "정기버스 노선 운행 허용은 도로이관 및 행정구역 결정 뒤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일 영상 조회수 713만 회 찍은 군산시 주인공 ‘특별승진’
전북과학대학교 제8대 김상희 총장, 지역이 필요로 하는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앞장
부안군, 계화·벌금 어민회관 대대적 개·보수…“340명 어촌계 이용환경 확 바뀐다”
‘시민 우선’ 익산시, 파크골프장 유료 전환
[줌] 삼성전자 고창 물류센터 착공, 그 뒤엔 황민안 정책관의 보이지 않는 땀방울
박지원 민주당 최고위원, 정헌율 익산시장과 ‘깜짝 만남’
새만금방조제 내측 일부 수역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 지정
전북출신 독립유공자 5백88명 현창비 제막식 열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운영 이원화로 효율성 떨어져
[오목대] 성악설과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