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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이덕룡)는 제 10회 정기총회를 지난달 26일 부안 컨벤션웨딩홀에서 갖고 애향대상 시상식 및 애향 장학금 수여식 등을 가졌다.이날 정기총회에는 이관세 전북애향운동본부 부총재·김성수 군의회의장·나연석 부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애향운동본부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 자리에서 부안 줄포 태생인 진 념(70) 전 경제부총리 및 경제기획원장관이 부안군 애향대상과 함께 부상으로 500만원을 이덕룡 본부장으로부터 수상했다.진 전 부총리에 대한 애향대상 수여는 부안초등학교 이전부지 매입비 20억원·부안동초등학교 신축비 100억·줄포초등학교 체육관 건립비 12억·줄포자동차공고 기숙사 신축비 20억원 지원 등 남다른 고향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이뤄졌다.진 전부총리는 부상으로 받은 500만원을 그 자리에서 고향 후학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내놓았다.또 이날 부안고 박종호 군등 13명에게 20만원씩 모두 260만원의 애향장학금도 수여됐다.이와함께 김갑곤 부안애향운동본부 수석이사에게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 표창패를 비롯 애향상·효행상·감사패 각종 상패가 전달됐다.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 지석마을 임두철씨(64·소문난 해장국 운영)가 정월 대보름을 맞아 25일 행안면 관내 경로당 27개소에 쌀 20㎏ 54개(200만원 상당)를 전달해 달라며 행안면사무소에 기탁했다.한편 임두철씨는 국가유공자 고 임병기씨의 장남으로 관내 어르신을 위해 선행을 베풀고 있어 주민들의 칭송을 사고 있다.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이 주산농협(조합장 이호근)을 흡수한 합병조합이 오는 3월 2일 출범한다.양조합 합병 조합원 찬반투표가 지난해 10월 10일 가결된 이래 채권자보호절차·정관변경인가·합병결산·농림수산식품부 합병 인가 등을 거쳐 3월 2일 마침내 합병등기가 이뤄져 부안농협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합병조합장은 현 김원철 부안농협 조합장이 맡게 되며 임기는 2012년 3월 1일까지이다.현 주산농협은 부안농협 주산지점으로 바뀌게 된다.새롭게 출범하는 합병조합 부안농협은 조합원수가 7700여명, 자산규모가 2283억원 규모로 확대되는 등 부안지역 최대 지역농협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된다.한편 김원철 통합조합장은 "경쟁력 강화로 조합원의 실익 증대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구심체 역할을 더욱 활발하게 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폐장 관련 주민운동 백서가 1년 5개월간의 산고 끝에 마침내 공개된다.부안 공동체 회복과 미래를 위한 포럼(위원장 박종렬)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부안예술회관 1층 강당에서 부안방폐장 관련 주민운동 백서 발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부안방폐장 관련 주민운동백서 발간 작업은 지난 2008년 가을부터 시작돼 방폐장 찬반 양측인사를 비롯한 수백명의 인사들이 인터뷰·토론회·평가회 등에 참여했다.또 500여종의 자료가 활용되었으며 600여명의 부안주민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한편 부안 공동체 회복과 미래를 위한 포럼 관계자는 " 백서 발간을 통해 부안주민은 정부와 국민을 향해 '부안사태의 진실은 이것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고 정부에 객관적인 자료와 근거에 기반을 두어 그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됐다 "고 밝혔다.
새만금 관광시대를 맞아 국가연구기관인 국립수산진흥원 부안시험포를 체험장 및 관광시설 등으로 활용도를 높이고, 퇴색돼 주변 경관을 해치는 건물외관도 새롭게 단장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적병강~수성당 사이와 천연기념물 제 123호인 후박나무 군락지와 인접한 해안가에 위치한 국립수산진흥원 부안시험포는 바다어류 종묘생산·신품종 종묘생산 및 기술개발·고부가치 품종개발 등을 위해 지난 1987년 9월부터 설립 운영되고 있다.1만4877㎡부지에 어류동·전복동·신 어류동·옥외수조·해수펌프실 등을 갖춘 연건평 5658㎡ 규모의 건물로 된 부안시험포에는 한때 연구원이 10여명이 넘었으나 2004년 2월 조직개편에 따라 조직이 축소돼 현재는 상주 연구원이 없고 인천수산연구소 연구원 및 인터연구원 2~3명이 출장으로 연구를 하고 있으며 관리 인력이 3~4명이 배치돼 있다.이곳에는 참조기·박대·동갈돗돔·수조기·어름돔 등 각종 어류 배양동 등이 있어 견학 및 체험하려는 학생및 어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따라서 부안시험포에 대형수족관과 내부에 견학코스 등을 갖추면 새만금방조제 개통이후 몰려드는 관광객들에게 후박나무군락지·유형문화재인 수성당·적벽강·대명리조트·하섬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훌륭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관광시설로 거듭날 조건을 갖추고 있어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이와함께 투자 및 관리가 제대로 안돼 페인트이 벗겨진 건물 외벽 등이 관광지가 산재한 주변 경관을 떨어뜨리고 있어 깔끔한 단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한편 도 수산사무소 한 관계자는 "새만금관광시대 부안시험포를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견학 및 체험장 등으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정부에서 관리권을 전북도에 이양하고 예산을 대폭 지원하는 방안도 좋을 것 같다 "고 제시했다.
부안경찰서(서장 송호림)는 청소년 유익환경 조성과 문제 청소년에게 삶에 대한 희망을 고취시키기 위해 24일 청소년선도위원회(위원장 은희준) 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정신적으로 느슨해지기 쉬운 청소년 유해업소와 우범지역에 대한 특별 관리를 통해 유해환경을 정화하고, 청소년의 건전생활을 위해 오는 5월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등 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 행사를 적극 추진할 것에 의견을 모았다.
부안군 나누미근농 장학재단은 새만금시대를 열어갈 미래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2010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신청기간은 22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이다.지원 자격은 장학생 선발공고일 현재 부안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부안군민의 자녀로 구비서류를 갖춰 부안군청 자치행정과에 신청하면 된다.선발된 고교장학생 및 특별장학생에게는 100만원이 지급되고, 대학교 장학생에게는 200만원 이하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용)는 오는 26일까지 부안지역 거주 농업인을 대상으로 제1기 농업용 산업·건설기계(굴삭기·지게차) 무료 운전교육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부안제일고 산업기계과와 연계해 3월 8일부터 4월 31일까지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과학화 기계화 되어가는 농업 환경에 맞춰 이용량이 늘고 있는 굴삭기·지게차 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험 가입 혜택뿐 아니라 작업기 자가 정비능력 향상을 위해 건설기계 운전 기능사 자격증 취득 이론과 실습 등으로 실시된다.한편 지난해 부안 군민을 대상으로 부안 제일고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된 건설기계 자격 취득교육이 일반인과 농업인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부안수협(조합장 김진태)이 올해 설명절을 겨냥해 내놓은 수산물 선물세트가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부안수협 수산물가공공장에 따르면 지난 설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로 내놓은 뽕잎간고등어를 비롯 뽕잎맛김·뽕잎참조기·명품특선세트(뽕잎간고등어+조기+참돔+민어) 등의 판매액이 10억4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판매액은 지난해 설명절 때 판매액 7억5000만원에 비해 39%가 증가한 것이다.이같은 판매액 증가는 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괄목할만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수산물 선물세트중 1박스당 2만5000원하는 뽕잎간고등어가 지난해 설때보다 41% 증가한 2만2400박스로 가장 많이 팔렸다.다음은 1만5000원하는 뽕잎맛김이 5600박스, 5만~15만원짜리인 명품특선세트가 4250박스, 3만5000원짜리 뽕잎참조기가 2450박스이다.부안수협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 탓인지 이번 설명절에는 5만원대 미만 실속형 선물세트가 인기가 컸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지역대표 생산품인 수산물과 뽕을 접목한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면서 주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뽕브랜드 홍보에도 크게 일조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부안쌀 공동브랜드 '천년의 솜씨'제주 첫 진출을 위한 제주 우리마트와 MOU 체결식이 23일 오후 제주시 도남동 우리마트 도남점에서 김호수 부안군수. 우리마트 강동화대표, <주>전북쌀사랑 문용수 대표이사, 부안중앙농협 신순식 조합장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한편 MOU 체결과 함께 천년의 솜씨 쌀은 제 주 우리마트 도남점(3,292㎡)과 신제주점(2,839㎡) 2곳에 본격 판매되기 시작해 부안지역 쌀의 판매증대로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에서 제 31회 전국민속연날리기 및 민속대회를 비롯한 음력 정월대보름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부안군에 따르면 관내 정월대보름행사는 24일 변산면 마포리 마포대보름한마당행사를 시작으로 28일까지 12곳에서 열린다는 것.27일에 열리는 행사는 △격포 수성당 용왕제 △진서면 입암당산제 △부안읍 서외리 서외당간지주제 △부안읍 매창공원 부안대보름민속제 △주산면 정월대보름달집태우기 등이다.28일에는 △보안면 우동리 당산제 △줄포면 전국민속연날리기및 민속대회 △부안읍 돌모산 당산제 △부안읍 서모안 당산제 △계화면 계화산 봉수제 △부안읍 정월대보름민속놀이 등이 진행된다.특히 남부안청년회의소가 줄포 자연생태공원에서 개최하는 전국민속연날리기 및 민속대회에서는 씨름대회·어린이 연만들기 체험·제기차기·윷놀이·투호·짚신삼기·새끼꼬기·널뛰기·가훈써주기·휘호쓰기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가 준비돼 부안지역 정월대보름행사 중 가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안군의회(의장 김성수)는 오는 3월 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 210회 임시회를 22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부안군정이 올 한해 추진할 주요 업무에 대해 실·과·소별로 보고를 받고, 각 사업들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꼼꼼히 점검하여 군정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모든 역량을 쏟는다는 방침이다.또 부안군수가 제출한 부안군세 감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한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용규)는 산불 예방을 위해 내달 2일부터 일부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고 22일밝혔다.출입이 통제되는 탐방로는 내변산∼가마소·용각봉삼거리∼우금리 7.4km를 비롯 가마소삼거리∼세봉삼거리 1.9km, 개암사∼우금암 0.7km, 용각봉삼거리∼바드재 1.9km등 4개 구간이다.그러나 산불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고, 탐방객이 몰리는 원암∼재백이고개∼봉래곡삼거리∼남여치 등 나머지 6개 구간은 여전히 개방한다.한편 출입통제구역을 무단 출입할 경우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새만금방조제가 개통될 경우 유명 관광지와 관광시설이 산재한 부안군 변산면 격포 일대에 관광차량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격포 시가지의 무질서한 주차 행위 및 주차난을 덜기 위해서 격포집단시설지구내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여론이다.변산면 격포 일대에는 대명리조트를 비롯 횟집센터·격포항·해수욕장·닭이봉 전망대·부안영상테마파크·채석강·적벽강·수성당 등 대형 관광시설과 유명 관광지·음식점 등이 밀집돼 있어 평상시에도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너나없이 들르는 코스가 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격포집단시설지구 입구로부터 대명리조트 구간을 비롯 격포 시가지 일대 상가 주변·왕복 2차선도로 등에는 집단시설지구내 주차장을 이용하지 않고 불법주차한 차량들로 무질서 양상이 초래되고 있고 성수기에는 주차전쟁까지 빚어지고 있다.새만금방조제가 4월 하순 개통될 경우 격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폭증해 이런 무질서 및 주차전쟁, 주차난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격포집단시설지구내 주차장은 주차가능대수가 250여대이나 1일 주차요금이 승용차는 4000원, 경차 2000원, 버스 6000원으로 유료로 운영되면서 관광객들이 이용을 기피해 평소에는 거의 텅텅 빈 상태이다.따라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은 격포집단시설지구내 주변에 주차장을 대폭 확충해줄 것을 갈망하고 있다.이와함께 격포집단시설지구내 유료주차장을 부안군과 국립공원관리공단측이 협조를 통해 무료로 개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또 집단시설지구내 나대지와 야영장 등을 주차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한편 국립공원 변산반도 사무소측은 집단시설지구내 유료주차장 무료화 여론과 관련,"다른 국립공원 주차장과 형평성 문제로 무료화는 어렵다"면서 "부안군에서 관광객들의 편익을 위해 임대해 무료화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공무원노조 부안군지부(지부장 박근엽)가 차기집행부 구성에 차질이 빚어져 2월말 이후부터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돼 운영될 전망이다.전공노 부안군지부는 현 제4대 지부장 및 수석부지부장 등 임원임기가 오는 2월말로 종료됨에 따라 새 집행부를 구성하기 위해 그동안 3차례에 걸쳐 제 5대 지부장 및 수석 부지부장 입후보자 등록을 받았다.그러나 지부장 및 수석 부지부장 등록자가 없어 차기 집행부 구성에 차질이 발생한 것.이에따라 전공노 부안군지부는 박근엽 현 지부장의 임기가 끝나는 2월말이후에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꾸려나간다는 방침이다.한편 전공노 부안군지부 조합원은 520여명이다.
동아시아의 최고 풍어제로 평가받고 있고 중요무형문화재인 부안 위도띠뱃놀이가 명맥이 끊길 위기에 처해있어 전수인력 육성 및 확충·문화관광자원으로서 위상 및 가치 제고 등 국가적 차원의 활성화 방안이 촉구되고 있다.위도면 대리마을에서 열리는 위도띠뱃놀이는 조기잡이로 유명했던 칠산어장을 중심으로 어업으로 생계를 꾸려온 부안군 위도면 주민들이 160~170년전부터 음력 정월 초사흗날 어민들이 산신과 용왕신을 통해 공물을 바치고 띠배를 바침으로써 풍어를 빌고 마을, 그리고 자신에까지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행사이다.위도띠뱃놀이는 1978년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제19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중요무형문화재 82호로 지정돼 있으며 동아시아 최고 풍어제로 전문가로부터 평가받고 있다.그러나 어업소득 감소에 따른 섬주민 감소 및 노령화로 위도띠뱃놀이는 전수와 보존마저 어려워 명맥이 끊길 위기를 맞고 있다.더구나 섬지역 주민들에게도 기독교 등 종교가 확산되면서 띠뱃놀이에 참여했던 일부 주민들이 제사·미신 성격으로 규정, 갈등을 빚는가 하면 도외시하고 있어 전수 및 보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올 1월 16일 열린 위도때뱃놀이 공개행사에는 200여명이 참석했으나 기관단체장과 취재진 외부참석자들이 더 많았고 뱃기를 들 사람도 부족할 정도로 현지주민들의 참여율은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위도띠뱃놀이가 명맥이 끊기지 않도록 활성화 방안이 시급해지고 있다.이와 관련 전문가 및 지역주민들은 위도띠뱃놀이를 '제의적 문화양식'에서 '놀이·축제적 문화 양식'으로 변화시키고 위도면 전체 축제로 기획개최하는 방법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또 위도 대리 마을 주민들 자체 능력만으로 부족한 만큼 위도띠뱃놀이 전수관과 띠뱃굿 교육생활관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부안군·문화관광부·문화재청·한국관광공사·교육기관 등이 함께 나서야 할 것으로 촉구되고 있다.이밖에도 위도띠뱃굿의 보전과 계승을 위한 인력 육성과 확충띠뱃놀이보존회(회장 이수영)의 실효성 있는 사업계획수립 및 추진 등을 위한 유급제 사무원 배치 등 정부차원의 지원도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다.
부안군 사회복지사업의 중요 사항을 논의하고 지역사회복지계획의 수립과 평가·심의 등의 기능을 담당할 부안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제3기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식이 지난 19일 부안군청 회의실에서 김호수 군수를 비롯 나연석 부군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제3기 대표협의체는 공동위원장인 부안군 부군수·주민생활지원과장· 사회복지과장· 보건소장· 부안군의회 의원· 실무협의체 위원장 이상 6명의 당연직 위원과 그 외 사회복지관련 분야의 사업을 행하거나 복지관련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공익 분야의 기관·단체장 등 13명의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됐다.이날 민간공동위원장에는 호선을 통해 부안사랑학교 대표 김정귀 위원이 선출됐다.한편 김호수 군수는 '협의체가 지역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단위의 민관협의기구로서 활성화 되어 부안복지 발전의 초석이 되어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부안지역 공동브랜드쌀로 지난해부터 선보여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천년의 솜씨'가 쌀시장의 블루오션지대로 꼽히는 제주도에 첫 진출한다.부안군에 따르면 관내에서 생산되는 쌀의 판로 확대를 통한 농업인들의 소득향상 등을 위해 소비처를 다각도로 개척하고 있는 가운데 자체적으로 쌀이 거의 생산되지 않는 제주도 시장 공략을 추진해 결실을 보게 됐다.제주도에 현지 가공공장을 운영중인 <주>전북쌀사랑영농조합법인(상임이사 송용기)의 알선을 통해 제주시내 2곳에 각 600㎡ 이상의 판매장을 갖춘 우리마트(대표 강동화)와 오는 23일 천년의 솜씨쌀 판매 MOU를 체결하고 제주도에 본격 판매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날 MOU 체결식에는 김호수군수·신순신 부안중앙농협 조합장을 비롯 부안지역 관계자 26명이 직접 참석하며 판매 홍보전도 함께 전개하게 된다.천년의 솜씨 쌀은 부안서 현미가공 상태의 원료곡으로 제주도에 운송돼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전북쌀사랑 가공공장에서 가공 및 포장돼 신선한 상태로 제주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1차판매분 24톤이 선적돼 이미 제주도에 상륙한 상태이며 연간 900톤(18억원 상당) 가량을 제주도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부안군 친환경농업과 관계자는 "관내 1000㏊ 면적에 계약재배 생산된 천년의 솜씨쌀은 밥맛이 좋은 호품벼 단일품종인데다 엄격한 시비 등을 거쳐 생산돼 20㎏ 포대당 5만원인 고가미로 판매되고 있다"며 "제주도 시장개척으로 관내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천년의 솜씨쌀은 지난해 첫선을 보여 생산량 5000톤중 현재까지 26%가량인 1300여톤이 수도권을 비롯 전국 대형마트 등을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군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이정호)가 소외된 이웃에 나눔사랑을 실천하는 등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동 센터는 삼성사회봉사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최근 관내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조손가정·다문화가정 등 38가정에 시가 5만원 상당의 햄과 김 등의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위로했다.동 센터는 아름다운 부안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민선 4기 들어 처음으로 부안군 담당급 이상 공무원 165명이 한자리에 모여 민생경제 활성화대책 등을 모색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17일 오후 부안군청 5층 중의회실에는 김호수 군수를 비롯 본청 실과소장과 담당 등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면업무 상황보고회가 열렸다.18일에도 같은 자리에서 13개 읍·면장과 담당 등 60여명이 참석해 같은 보고회를 갖는다.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생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설사업 및 희망근로, 저소득층 사랑의 집고쳐주기 등 민생과 관련된 예산사업 조기 집행 방안 등을 마련하는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또 보고회에서는 조기 집행 대상사업을 선정된 희망근로 등 일자리 지원 상반기 100% 집행, 재래 시장 현대화 등 시설사업 상반기중 75%를 집행, 도로 및 시설물 등 SOC확충사업 상반기 90% 발주를 위한 세부 추진방안 등이 집중 다뤄졌다.김호수 군수는 이번 보고회에서 "바쁜 업무에도 불구 담당급 이상 간부급들이 함께 한 보고회를 갖게된 것은 민생경제가 중요하기 때문이다"면서 "직원간 상호정보 교환을 통해 이해하고 협조해 서민생활 안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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