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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립공원지역내 첫 자전거도로가 부안 변산반도에 연내 조성돼 새만금 관광시대에 관광객들의 이용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용규)에 따르면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과 새만금 개통에 따라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관광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풍광이 빼어난 부안군 변산면 격포~고사포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자전거도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자전거도로 조성공사는 오는 6월말 착공해 10월에 완공될 계획이다.변산반도의 자전거 도로 조성사업은 국내 국립공원 지역에서 첫 번재 사례로 알려지고 있다.총 사업비 7억7000만원이 투입될 자전거 도로 조성사업은 본구간 2.8㎞와 보조순환로 3.2㎞등 총 연장 6㎞에 노폭 1.5~2m로 개설하고 부대시설로 자전거 보관소 1개소·휴게 및 전망시설 2개소·도로안내 및 주의표식판 등 1식을 설치하는 것으로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다.변산반도국립공원 사무소는 격포~고사포간 자전거도로 조성공사 설계심의회를 지난달 29일 부안군·지역주민및 단체·교통·언론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지부장 김성기)는 여성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고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기초농업교육을 오는 10월말까지 실시하기로 하고 최근 부안군사회복지관에서 첫 개강식을 가졌다.이번 교육에는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용)· 부안군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섭)이 참여해 체계적으로 이론부터 영농체험·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하루 3시간씩 17회에 걸쳐 실시된다.
제47회 부안군민의 날 행사가'새만금의 일번지 부안 이곳이 희망이다'를 주제로 1일 부안예술회관에서 국회 김춘진의원·김호수 군수·송경식 교육장·송호림 경찰서장·정운천 한나라당 전북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출향인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6.2지방선거 등을 감안해 기념식 위주로 조촐하게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는 부안군민대상 수상자 효열분야 서춘례, 산업분야 신순식, 공익분야 김갑곤, 문화·체육분야 정명순씨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부안군은 환경부가 후원하고 (사)한국발포스티렌 재활용협회가 주관하는 2010년 스티로폼 분리수거 및 재활용 우수 시군 평가에서 전국 234개 지자체 중에서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오는 12일 서울 마포 소재 가든호텔에서 영광스러운 대상 수여 및 3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한편 부안군은 2007년 스티로폼 감용시설을 확충하고 스티로폼 재활용 제품인 고부가가치의 잉코트제품을 매년 58톤 생산, 재활용하여 3000만원 이상의 세수를 증대하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또 해안 쓰레기 수거사업 및 새만금 방조제 쓰레기 수거사업을 통하여 어구폐기물(폐부자)를 연간 10톤 이상 수거하고 있다.특히 발생량이 많은 재래시장·어시장 등은 주 3회 지정 일자별로 별도로 수거하는 등 재활용 수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안지역에 신규 장례식장 설치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인근 마을과 초등학교에서 강력 반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정읍에서 H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유>호남(대표 김학성)은 부안군 부안읍 외곽지역인 행안면 신기리 신월마을 23호 국도변 7969㎡ 부지에 들어선 구(舊) 대영물산 건물(냉동창고)에 대한 용도변경및 증축 등을 위한 허가 신청을 지난 26일 부안군청에 제출했다.이번 용도변경및 증축 등을 위한 허가 신청은 장의예식업·장의용품판매업·음식숙박업 등을 위한 것.이처럼 구 대영물산 건물에 장례식장 설치 추진이 구체화되면서 바로 인접한 신월마을 팔동 주민들이 지난 26일 장례식장 반대책위원회(위원장 서정석)를 구성하고 조만간 집회신고를 낸다는 계획이다.전체 43세대인 신원마을중 10세대인 팔동은 장례식장 예정지에 바로 인접해 있다.이들 신월마을 팔동주민들은 "마을주택가와 딱 붙은 곳에 혐오시설인 장례식장이 들어서면 주민들의 정서와 미관은 해치고 교통혼잡 초래 뿐만아니라 주택가격도 떨어뜨리게 된다"며 결사 반대의지를 표명하고 있다.이들 주민들은 또 "행안초등학교가 장례식장 설치예정지로부터 불과 250여m 에 불과하고 빤히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어 초등학생들의 정서에도 악영향이 우려된다"고 주장하며 부안군에 용도변경 등을 허가해주지 말것을 요구하고 있다.행안초등학교측도 "학생들의 정서에도 결코 좋지 않고 학교운영위원들이 부정적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며 장례식장설치에 반대하는 입장 을 표명했다..이와관련 사업자인 <유>호남측은 "장례문화를 선도하는 좋은 시설을 갖춰 현재 장례식장이 독점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부안지역 주민들의 장례식장 이용편익및 가격견제 등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한편 부안군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장례식영업은 허가사항이 아닌 등록사항이며 건축법등 법규에 적합하면 규제할수 없다"며 "사업자와 주민간 원만한 타협점 도출이 필요한 것같다"고 말했다.
부안교육청은 '교원능력개발평가 전면 시행 및 교장 공모제 확대 추진에 따른 정책 연수회'를 27일 관내 초·중·고 운영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송경식 교육장은 "교원능력개발평가가 2010년부터 전면 시행되고 교장 공모제가 확대 추진되면서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의 학교교육에 대한 역할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교육의 한 주체로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세계 최장의 새만금방조제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미국·프랑스·러시아 등 60여 개국 100여 명의 주한외교사절단이 내한해 부안을 찾은 가운데 부안의 뽕주에 대한 극찬을 아까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부안군에 따르면 27일 새만금방조제 개통을 앞두고 주한외교사절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26일 부안을 방문, 내소사와 영상테마파크 등에서 관광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들 주한외교사절단은 외교통상부 주관으로 대명콘도에서 개최된 새만금사업 성공기원 오찬장에서 건배주로 선을 보인 부안의 뽕주를 마시고 "Wonderful, mulberry wine!(원더풀, 뽕주!)"을 외치며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냈다는 것.오찬에 동석한 대사부인들은 "부안의 뽕주는 빛깔과 향· 맛 어느 것도 손색이 없는 와인 중의 와인"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이 자리에서 부안군청 관계자는 "부안의 뽕주는 단순히 부안에서 만드는뽕 주가 아니라 한국뽕주"라고 설명한뒤 "각 대사들의 모국에서도 이 맛있는 뽕주를 마실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군 주산면 중동마을 경로당 신축준공식이 27일 권익현 도의원, 홍춘기·박천호 군의원, 신금재 면장을 비롯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공작새 형상을 한 중동마을 경로당은 군비 5000만원과 자부담 2000만원 등 총 7000만원을 들여 대지면적 367㎡에 건축면적 79.15㎡의 블럭조로 방 2칸· 거실· 입식주방· 다용도실·욕실 등을 갖추고 있다.중공마을에는 18가구 3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중공마을 노인회장 박점규(74세)은 "마을 경로당이 주민들의 대소사 등을 공유하는 장소로 더욱 사랑받게 될 것" 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부안군 보건소는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에 따라 초등학교 1학년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5월 한달동안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정섭 보건소장은 "초등학교 1학년 및 6학년에 재학 중인 어린이들의 경우에는 반드시 일본뇌염 추가 접종을 적기에 해야 예방접종 효력이 지속된다"며 모든 대상자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국내 유일의 부안 원숭이학교가 새봄맞이 허브향기축제를 열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지난 2002년 문을 연 부안 원숭이 학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기를 자랑하는 원숭이 공연·자연사박물관·중국 하북성 기예단 공연·국내 최대 규모의 악어동물원·파충류 전시관·형형색색의 허브향기 동산 등으로 외지 관광객들을 부안으로 끌여들여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해왔다.하지만 지난해 가을 이후 신종플루 영향으로 단체 관광객들이 줄어 울상을 지었다.이런 가운데 원숭이학교는 전국 관광여행사에 인센티브 제공과 새봄맞이 허브향기 축제 개최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 새전기를 마련하고 있다.최근 원숭이학교에는 단체 관광객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1일 50여대 가량 찾고 있는 등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관광객들은 원숭이학교에만 그치지 않고 곰소 젓갈단지 등 부안지역 관광지까지 찾아 연계 소득효과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한편 오는 6월 6일까지 허브향기축제를 개최하는 원숭이학교는 새만금방조제 개통 기념으로 27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관광객들에게 허브를 무료로 나눠준다고 밝혔다.
도내 군단위 교육문화회관으로 첫 건립된 부안교육문화회관이 오는 30일 개관돼 부안군민들을 위한 교육문화센터로서 큰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이날 오후 2시 최규호 도교육감·국회 김춘진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교육계 인사·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게 될 부안교육문화회관은 특별교부금 51억여원 등 총 68억8200만원이 투입돼 부안읍 동중리 구(舊) 부안동초등학교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866㎡ 규모로 지어졌다.부안교육문화회관은 시청각실·어린이 자료실·영재교실·멀티교육실·평생학습실·디지털 자료실·종합자료실·열람실 등 21C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지역문화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특히 이 교육문화회관에서는 특색적으로 영어·수학 ·과학 과목에 대한 영재교육기능까지 수행하고 전북도 요트협회와 협약을 맺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요트과목도 개설하며 초등학생의 음악·무용 중심의 꿈나무 예술단도 모집 운영할 계획이어서 타지역 교육문화회관과 차별화되고 있다.초대 이선옥 관장은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학생 및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부안교육문화회관은 평생학습 기회 제공은 물론 영재교육 기능까지 수행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또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향상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저녁 10시까지 열람실을 개방하고 다이어트요가·스피치교실 등 일부 과목을 직장인들이 퇴근 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 문화문화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부안군은 봄철 어업성수기를 맞아 이달 하순부터 5월말까지를 불법어업 일제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단체 및 지역어업인 등과 함께 관내 주요 해면 및 내수면 어장에서 무허가 조업과 치어 포획·조업구역 위반 등 각종 불법어업에 대한 단속을 대대적으로 펼친다고 밝혔다수산자원의 남획을 방지하고 합법 어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이번 단속은 서해어업지도사무소 등 불법어업 단속 관계기관들이 합동으로 대거 참여하는 한편 불법이 주로 이루어지는 야간이나 새벽·휴일 등의 취약시간대에 집중단속한다.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국립공원 변산반도 하섬전망대 부근에 기본적 편익시설인 화장실이 설치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그러나 국립공원관리공단측에서 경관보호 등을 위해 화장실을 없애는 추세라며 미온적 입장을 드러내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부안 변산면 고사포 해수욕장~하섬전망대~수성당~적벽강~대명리조트~격포로 연결되는 노폭 2차선의 변산해안도로는 주변 경관이 빼어나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된 지난 2007년부터 출입이 자유로워 지면서 자동차를 이용한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곳이 되었다.또 해안도로는 도로와 인접하거나 겹치게 마실길이 조성돼 지난해 10월 개통되면서 더욱 각광받고 있다.특히 해안도로 중간에 설치된 하섬전망대 부근은 잠시 쉬고 사진을 찍거나 서해낙조 등을 관조하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로 북적이고 있다.하지만 이곳에는 화장실이 없어 관광객들이 생리현상을 해결하는데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공중화장실 및 간이화장실을 이용하려면 수㎞ 떨어진 고사포해수욕장과 수성당·격포까지 참고 가야하는 실정이다.따라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은 "새만금방조제가 전면개통되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환경오염에 따른 악취까지 우려돼 화장실을 시급히 설치해야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제3회 부안 진서면민의날 화합한마당 행사가 진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정웅) 주관으로 22일 진서면 곰소다용도부지 광장에서 국회 김춘진의원·김호수군수·조병서도의원·김연식 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면민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진서면민의 날 추진위원장을 역임한 박찬길씨(64)에게 자랑스런 진서인상, 배중수씨(54)에게 공로패, 진서면장을 역임한 기우훈 의회사무과장(54)에게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다..산울림 농악단의 흥겨운 농악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5개종목 리별대항 체육경기, 노래자랑, 초청가수 및 품바공연, 푸짐한 경품이 걸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면민들이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부안소방서(서장 김원술)는 119구조대에 근무하는 지방소방교 채상수(41) 대원이 제15회'KBS 119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소방방재청이 후원하고 한국방송공사 주관하는 'KBS 119상'은 지난 1996년부터 국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119대원에게 수여하고 있다.올해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채상수 소방교는 지난 1999년11월 소방에 입문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화재 등 각종 재난· 재해 현장에서 헌신적인 구조활동을 펼쳐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왔다.특히 현장 활동 중 장애우의 교통사고 구조 경험을 거울삼아 '수화 초급 자격'을 취득하는 등 총 22종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지난해에는 전북도 소방장비개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구조대원으로서 역량강화를 위한 끊임없는 업무연찬과 함께 자기 개발을 위한 탁월한 능력을 보여줬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용규)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공원 관리 일환으로 사랑 나눔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23일에 관내 사회복지시설 은총의 집에서 생활하는 중증 노인성 말기 질환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나들이 행사를 마련, 내소사를 관람시켜주고 오락도 베풀어 즐거운 기간을 갖도록 했다.이에 앞서 21일에는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위치한 군막마을에서 겨우내 묵어있던 마을 내 생활 및 농업 쓰레기 수거(약 10톤), 주민 영농활동 지원, 농경지 주변 고사목 제거 활동을 벌인데 이어 족구대회 등 지역주민과 화합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바같쪽으로는 서해바다, 안쪽으로는 변산반도 국립공원을 끼고 걸을 수 있도록 나 있는 부안 변산 마실길이 각광을 받고 있다.부안군은 옛길의 역사와 문화를 복원하고 새로운 관광자원화를 통해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변산면 새만금전시관~줄포편 줄포자연생태공원까지 총 연장 80㎞를 잇는 마실길 조성사업에 나서 우선 새만금 전시관에서 격포항까지 1구간 18㎞를 정비해 지난해 10월 17일 개통식을 가졌다.이후 각종 매스컴의 취재 및 소개가 잇달고 있고 탐방객들이 전국 경향 각지에서 몰려들고 있는 것.변산마실길은 한국관광공사·월간잡지·KTX 등에 소개는 물론 중앙 및 지방언론사의 취재진들의 단골 취재코스로 떠오르고 있다.최근의 경우 경인일보 취재팀이 이달 16~19일 취재에 나섰고 22일에는 한국일보와 중앙일보에 소개되기도 했다.탐방객의 지역별 분포는 가까운 전북권내에 그치지 않고 경남 창원·강원도 춘천·전남 목포 등 전국에 망라돼 제주도의 올레길에 못지 않게 각광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변산 마실길이 이처럼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워킹투어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환상적인 코스로 개발됐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코스내에 새만금전시관·곤충체험관·변산해수욕장·고사포 송림·하섬전망대·적병강·수성당·천연기념물 후박나무 군락지·대명리조트·격포항 등 관광명소 등이 즐비하다.옛 바닷길과 해안 초소길을 따라 조성된 마실길을 따라 걷다보면 멋진 서해의 풍광과 바닷가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고 솔향과 바닷내음·부드러운 흙과 수풀·파도소리·노을 등이 오감(五感)을 일깨워진다는 찬사가 탐방객들로부터 쏟아지고 있다.한편 부안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마실길은 저녁을 먹은뒤 슬리퍼를 끌고 동네 마실 가듯이 그렇게 이무 색각없이 해찰하며 걸어가는 길이다"며 "봄에는 주꾸미를 맛보고, 여름엔 해안 피서지로 역할, 가을에는 가을전어를 맛볼수 있으며,겨울에는 해안설경을 바라보면서 걸을 수 있는 멋과 맛이 듬뿍 깃든 길이다"고 강조했다.
농협부안군지부(지부장 김성기)는 농촌 희망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의 농촌 기초수급생활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최근 벌였다.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법무부의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과 부안군 새농민회(회장 정병만)·농협 직원등 20여명이, 부인은 병원에 입원해 있고 어린손자 2명을 데리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기초수급생활자(부안읍 봉덕리소재) 집에서 지붕누수에 따른 방수작업 및 페인트작업·낡은 벽지와 장판 교체를 실시했고, 주변 환경을 깔끔히 정리해 주었다.
국토해양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부안 격포에서 하서면을 잇는 국도 30호선 확장공사와 관련해 변산면 대항리 새만금교차로에서묵정 교차로까지 0.7㎞ 구간을 27일부터 2011년 6월 30일까지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 차량은 변산면 대항리 새만금교차로에서 새만금공사용 도로를 거쳐 묵정 삼거리로 우회해야 한다. 익산국토관리청은 이 기간 2007년 개통한 '하서-부안 간 4차선 도로'에 '격포-하서 간 도로'를 연결하기 위한 공사를 시행하게 되는데 '격포~하서 도로 확장공사'가 완공되면 부안 격포, 변산에서 부안읍내와 김제시 방면으로 왕래하는 차량의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내 서해안 지역에서 제철을 맞은 봄꽃게가 예년보다 많이 잡혀 부안지역에서 위판이 한창이다.이에따라 지역어민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고 미식가들의 발길이 부안지역에 잇달고 있다.부안수협에 따르면 지방질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할 뿐 아니라 성인병 예방에 좋은 키토산이 많아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꽃게는 4월과 10월, 일년에 두 번 제철을 맞는다. 봄에는 암꽃게, 가을에는 숫꽃게가 특히 맛이 좋다.올해의 경우 봄꽃게가 서해 위도 서남방 해역에서 4월초부터 잡히고 있는 가운데 예년부터 2.5~3배 가량 위판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부안수협 격포위판장에서 지난해 봄철 봄꽃게 위판량은 모두 53톤이었다.그러나 올해의 경우 이달 22일 현재까지 꽃게 위판량이 모두 42톤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오는 5월말까지 봄철 꽃게가 잡히는 것을 감안하면 100여톤을 훨씬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올해 봄철 꽃게 위판가격은 ㎏당 2만2000~2만5000원선으로 지난해 봄철 2만5000~2만9000원선에 비해 3000~4000원 가량 싸게 형성되고 있다.부안 격포횟집단지와 부안읍 수산물시장에는 주꾸미에 이어 꽃게가 대량 등장해 이를 즐기려는 손님들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부안수협 격포위판장 관계자는"하루에 6톤의 꽃게가 위판되기도 하는 등 올해 봄철 꽃게가 그 어느해보다 많이 잡히고 있다"며 "요즈음이 게살이 차고 껍데기가 단단해 맛이 가장 좋을 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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