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요안 도의원, "주민 숙원 등 22개 사업에 104억 예산 확보"
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더불어민주당)은 8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6개월 간의 도의회 활동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권 의원은 "제12대 도의원으로 입성한 후 지난 6개월 동안 완주군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새해에는 완주 생강의 세계농업유산 지정, 수소산업 등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 의원은 “도의원으로서 완주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고민하고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나아가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제12대 농산업경제위원회 위원으로 전북 농업·농촌 부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농업과 산업·경제 전반에 대한 정책을 꼼꼼히 살피고 지원이 원활하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12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북특별자치도 추진지원 특위 활동 등 활동도 소개했다. 또한 권 의원은 “도의회 활동에서 완주군 주민 숙원 사업 등 22개 사업에 104억 원 가량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이 확보한 예산은 완주생강 전시체험홍보관 건립, 농배수로 개선사업 등 2개 사업에서 25억 4100만 원, 비봉 부여육종 돼지농장 매입 비용 확보, 용진읍 만경강 산책로 편의시설 설치사업 등 6개 사업 11억 2800만 원, 화산~경천간 지방도확포장공사, 봉동 지방도 인도개선사업 등 9개 사업 65억 7200만 원, 찾아가는 국악 연수(국창 권삼득 교육 운영) 등 4개 사업 1억 5400만 원 등이다.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위원인 권 의원은 “2023년에는 ‘농가’ 단위 공익수당을 ‘농민’ 단위 공익수당으로 전환하고, 국가농업유산 완주 생강의 세계농업유산 지정, 수소 국가산업단지 지정, 수소 관련 인프라 확충, 전북권역 통합교통망 구축, 완주교육거버넌스 위원장으로서 완주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