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3-02-09 18:15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전체기사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빅이벤트 호응

임실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군청 SNS 채널에 답례품 소개 코너를 신설, 빅이벤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빅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4행시 짓기로서, 오는 15일까지 페이스북과 임실엔TV 등 임실군청 SNS에서 진행 중이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조회수는 현재 2만여 회를 찍었고 댓글도 400여건이 오르며 기대 이상의 호응력을 보이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창의적이고 참신한 4행시들이 줄을 이었고 임실로의 기부를 유도하는다양한 문구들도 많이 등장했다. 군은 지난 달 30일부터 임실군청 SNS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코너를 신설해 매주 월요일에 이를 소개하고 있다. 치즈와 고춧가루 등 19종의 답례품들을 소개하는 코너는 고향사랑기부제로서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벤트는 임실군청 페이스북과 카카오채널, 유튜브에 4행시 댓글 참여 인증샷을 이메일로 전송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하고 아몬드와 양파, 단호박 및 플레인 등으로 구성된 ‘포션치즈 4종세트’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15일 임실군청 페이스북과 인스타, 임실엔TV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타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어 군은 페이스북 등 SNS로 출향인과 MZ세대 등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임실군은 치즈 등 답례품의 인기에 힘입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개월 만에 500여명 7000만 원의 모금 성과를 기록했다. 심민 군수는 “올해 처음 시작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 임실
  • 박정우
  • 2023.02.09 14:06

불법 야영 판치는 금강호에 정식 캠핑장 생긴다

불법 야영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군산 금강생태습지공원(금강호)에 캠핑장이 조성된다. 9일 군산시에 따르면 총 20억 원(도·시비 각 50%)을 들여 금강생태습지공원 내 주차장 부지(성산면 성덕리 421-15)에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관련 용역을 마치고 기본구상 수립 및 보완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빠르면 오는 3월에 착공해 올 연말쯤 완공될 예정이다. 이럴 경우 내년 상반기에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곳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는 카라반 22면과 일반 오토캠핑 사이트 10면을 비롯해 샤워장‧공동조리실 3개소‧관리사무소‧모험놀이터‧바닥 분수‧운동시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이 사업은 캠핑 붐에 맞춰 시민들에게 여가문화 향유 기회 및 수요를 충족시키고, 금강호 생태와 연계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 동안 시의 계도 및 통제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하게 야영 등이 이뤄지면서 환경오염은 물론 공원 이미지마저 훼손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예 정식 캠핑장을 만들어 활성화시키겠다는 취지도 담겨져 있다. 실제 공원 내에는 주말·휴일 할 것 없이 수 십대의 카라반과 텐트를 쳐놓고 야영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다만 야영장 및 각종 편의시설 등이 갖춰지지 않다보니 취사·모닥불 등에 대한 안전사고 위험은 물론 소음 및 쓰레기 등으로 인한 민원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취사 및 야영이 금지돼 있지만 찾아오는 캠핑족들을 일일이 통제하기가 쉽지 않다는 게 현실이어서 시도 그간 적잖은 고민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당초 이곳이 금강호 관광지 조성계획상 야영장 계획부지로 되어 있는 만큼 휴식공간 및 활성화 그리고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여가 캠핑장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세웠다”며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자연친화 캠핑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최근 열린 시의회와의 '금강호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 간담회 자리에서 의원들은 사업 추진에 공감하면서도 어린이 놀이시설 및 안전사고, 이용객의 편의 등 미비한 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한편 지난 2012년 금강호 관광사업 계획에 따라 조성된 금강습지생태공원은 갈대숲 산책로와 생태연못을 비롯해 철새를 가까운 곳에서 관찰할 수 있는 공간 및 수변 탐방로 등이 조성돼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3.02.09 14:05

무주군, 농가 경영비 부담 덜어주기 위한 포장재 지원

무주군이 올해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계획을 밝혔다. 농가들의 영농 및 인력난 해소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다는 취지에서다. 군은 올해 포장재 지원 사업으로 18억 원(군비 50%, 자담 50%)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골판지상자와 플라스틱 용기, 라벨, 스티커, 쇼핑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무주군 농·특산물을 생산·판매를 원하는 농업인, 작목반, 가공식품업체, 조합 등이 대상으로 올해부터는 사과와 복숭아, 포도, 토마토 등 지역 내에서 4종 과일을 생산해 통합마케팅을 통해 계통출하를 하는 농가에 지원하는 과일류(4종) 포장재 지원 사업이다. 그 외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에 지원하는 일반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으로 이원화 해 사업을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28일까지로 과일류(4종) 포장재는 농협과 과수영농조합에, 일반 농·특산물 포장재는 농협, 과수영농조합, 블루베리영농조합에 가공식품 포장재는 각 읍·면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오는 4월부터 골판지상자, 플라스틱 용기, 지대, 라벨, 스티커, 쇼핑백 등의 포장재를 예산범위 내에서 50% 지원받을 수 있다. 과일류(4종) 포장재는 2022년 품목별 ㎏당 포장재 평균단가를 적용해 계통출하량이 최종 확정되는 11~12월경 보조금액이 확정돼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경영체등록증을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일반 농·특산물 포장재는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과일류(4종) 비계통출하 농가에 대해서는 8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김광영 군 농촌활력과장은 “농가들의 포장에 대한 영농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좀 더 많은 중소농가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지원 폭도 늘렸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2.09 11:59

[민선2기 체육회장에게 듣는다]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 “지역 장점 살린 스포츠마케팅 구축”

“생활체육 활성화와 무주의 장점을 살린 스포츠마케팅 정립에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붓겠습니다.” 민선1기에 이어 민선2기 무주군체육회장에 연임 당선된 송재호(65·농업) 회장의 당찬 각오다. 송 회장은 지난해 12월 열린 민선2기 무주군체육회장 선거에서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민선 1기와 2기, 연속 무투표로 당선됐다. 초대 회장 임기동안 무주군체육회 특수법인화, 지도자 및 직원 정규직 전환과 처우개선, 체육회 사무실 이전을 통한 직원복지 향상,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예산확보 노력, 대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평가 2년 연속 전국 우수 시·군 달성, 탁구전용구장과 다목적구장 신설,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성과를 이뤘다는 지역 평가를 받는다. 그는 “민선1기 때 민선체육회 시대의 기본을 닦았다면, 민선2기에는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을 통해 탄탄한 내실을 다질 때”라며 “지난 민선1기 임기 동안 다소 미약한 부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믿고 맡겨 주신 무주 체육인 여러분께 누가 되지 않도록 전국 으뜸가는 선진 체육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무주고등학교를 졸업한 송 회장은 무주군의회 의원, 무주군농업경영인회장, 무주군생활체육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태권도사관학교설립추진위원회 부위원장 직도 맡고 있다. “제가 특히 내세운 ‘군민 곁으로 다가가는 무주군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맡겨주신 4년의 또 한 번의 임기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송 회장은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투명하고 깨끗한 체육행정을 구축하기 위한 종목별 년2회 간담회 개최 △직원복지 향상과 교육 강화를 통한 체육전문가 양성 △무주군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한 체육인들의 처우개선 등을 임기 내 세부목표로 내세웠다. 그러면서 그는 “체육회장이란 위치는 봉사실천의 자리이기에 사심을 버리고 오롯이 지역의 체육 발전만을 바라보고 갈 것”이라며 “체육회 내실을 선행으로 체육 관련 단체장들과의 유기적인 소통·협력을 통한 예산확보를 이뤄낸 후 무주군체육회의 위상을 점차 높여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송 회장은 이어 “우리 무주군은 세계 태권도의 성지, 전북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며 “전문성을 요하는 스키, 바이애슬론, 태권도 부문 학생 선수들의 미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 공약사항인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기틀 마련에도 집중 하겠다”며 “날로 심각해지는 노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처하는 자세로 군민과 소통하는 무주군체육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스포츠일반
  • 김효종
  • 2023.02.09 11:53

익산다이로움, 고물가 부담 더는 생활 필수품 자리매김

익산지역화폐 ‘다이로움’이 고물가 부담을 덜어주는 생활 속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 제공을 통해 가계 부담을 크게 줄여주면서 가입자 및 발행액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다이로움 가입자 수가 지난 5일 기준으로 2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시민 3명 중 2명 이상이 익산다이로움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올해 1월 발행액은 474억 원으로 누적 발행액이 1조 1545억 원을 넘어섰다. 익산다이로움에 대한 이같은 높은 시민적 관심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전국 최대규모의 20% 할인 혜택 지급이 무엇보다 가장 큰 원인으로 풀이된다. 특히 2020년 1월 발행 이후 3년여 만에 누적 가입자 수가 20만 명을 돌파하면서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시는 올들어 난방비와 전기요금 등이 폭등하면서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날로 심화되고 있음을 감안해 고물가 대책 일환에서 개인당 다이로움 충전 한도 월 100만 원과 충전금액에 따른 최대 20%할인 혜택을 당분간 계속 유지한다. 50만 원 한도 내에서는 인센티브 10%와 소비촉진지원금 10%를, 100만 원까지는 인센티브 5%와 소비촉진지원금 5%의 혜택을 받을수 있다는 설명으로 이를 금액으로 환산해 보면 50만 원 사용 시 10만 원을, 100만 원인 경우에는 15만 원의 혜택을 받을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이로움은 재정투입 대비 4배 이상의 경제효과가 입증되었고, 고물가 시대 시민생활 필수품이 되었다”면서 “전국 최대규모의 할인 혜택 제공 등 소상공인과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2.09 11:33

RIS•RISE 공모사업, 전북 역량 집중시켜야

윤석열 정부가 ‘지방대학 시대’를 국정과제로 내세우고 지역·대학 간 연계·협력으로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발전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앙정부가 갖고 있던 지역대학에 대한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로 위임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지역대학에 대한 지자체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인구감소와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의 위기는 지방대학의 위기에서 이미 시작됐다. 대학이 살아야 지역도 활력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지자체와 지방대학의 긴밀한 협력체계가 요구된다. 지방의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대학-산업 간 연계를 통해 지역의 첨단·핵심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양성을 지원해야 한다.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교육부가 역점 추진하는 사업이 ‘RIS(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다. 전북도가 올해 교육부의 RIS 신규 지역 및 RISE 시범지역 공모에 도전해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RIS 사업은 지난해까지 충북, 광주·전남, 대전·세종·충남, 울산·경남, 강원, 대구·경북 등 6개 플랫폼이 선정돼 운영 중이다. 전북은 지난 2020년과 2022년 두 차례 연거푸 고배를 마셨다. 올해 RIS 사업에서 주목할 점은 대학 중심에서 지자체 주도로의 사업체계 전환이다. 사업계획 수립부터 성과관리까지 지자체의 참여와 역할이 확대된다. RISE는 대학의 행정·재정 지원 권한을 지자체에 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다. 시범지역에 선정되면 지자체 주도로 재정지원계획을 수립해 개별 대학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전북도의 역할이 막중해졌다. 지자체와 대학이 연계·협력체계를 강화해 한뜻으로 지역혁신에 나선다면 지역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 지자체와 대학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이를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이끌어내야 한다. 우선 교육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 특히 RIS 사업은 세 번째 도전인 만큼 반드시 성과를 내야 한다. 전북도의 철저한 전략과 추진력, 그리고 지역 대학의 관심과 협력이 절실하다.

  • 오피니언
  • 전북일보
  • 2023.02.09 11:27

2월, 전주을 선거 인물 차별화 승부수 골든타임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이 2월 한 달을 인물 차별화에 승부수를 띄울 수 있는 골든타임으로 판단하고, 총력전에 나섰다. 선거 준비 기간이 짧은 만큼 유권자들에게 최대한 빠르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게 최우선 과제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포문은 무소속 임정엽 예비후보가 열었다. 임 후보는 현직 의원인 국민의힘 정운천 전북도당위원장을 표적으로 삼고 연일 강공을 퍼붓고 있다. 임 후보는 비례대표지만 정 의원이 전북 국회의원 역할을 해왔던 것을 기반으로 그 업적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지역정치권은 다자구도인 선거에 양자구도 프레임을 만들기 위한 임 후보의 사전작업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 의원도 즉각 반격에 돌입했다. 전북에선 보수 정치인 가진 희소가치로 지역 내 비판을 받는 일이 적었던 그는 임 후보의 공세에 정면 반박하는데 그치지 않고 역공에 들어갔다. 두 사람의 비판 수위는 점차 고조돼 원색적인 표현도 등장하고 있다. 정 의원은 이와 함께 여당 국회의원이라는 입지를 최대한 활용해 후보 등록 전까지 최대한 유의미한 업적을 남긴다는 계획이다. 정 의원이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는 기간은 앞으로 한 달로 다음달 15일께 의원직을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임 후보는 정 의원을 공격하면서 자신의 대표 브랜드인 ‘로컬푸드’를 대체할 수 있는 공약을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 완주군수 시절 로컬푸드 홍보에 식상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어서다. 임 후보는 NH농협은행 전주 이전 앞장과 단식도 불사하는 국가예산 확보 등을 강조하고 있다. 또 친민주당 후보를 표방한 그는 윤석열 정부와 대립구도를 만들어 반사적인 이익을 얻고자 하고 있다. 임 후보는 지난 7일 “지역에 배정되는 국가 예산이 단체장의 소속정당에 따라 증가율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면서 다시 한번 정 의원의 사과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광역단체장으로 있는 전북 국가예산 확보가 저조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정운천 의원 측은 “임정엽 후보의 주장은 오히려 정운천 의원이 전북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오히려 증명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반대로 전북에 정운천 없이 전북 국회의원이 모두 민주당 일색이었다면 국가예산 확보실적이 어땠을지 묻고 싶다. 정 의원이 예결위에 없었다면 전북은 지금의 성과도 내지 못했다는 게 정치권 내 중론인데 왜 억지를 쓰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반면 임 후보 측은 “정운천 의원의 국가예산 실적은 뻥튀기”라며 비판 강도를 올렸다. 무소속 김호서 예비후보는 조직력과 존재감 재확인을 위한 강행군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특히 정계를 떠나 자신을 잘 알지 못하는 2030청년 세대와의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김 후보는 최근에는 과열경쟁 대신 클린경쟁 선거운동을 제안하기도 했다. 지역정가에선 임 후보와 김 후보의 무소속 연대 또는 단일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다만 두 후보 모두 완주 의지가 매우 강해 단일화나 연대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김 후보와 임 후보의 전주을 텃밭 경쟁과 조직력 싸움도 관전 포인트다. 국민의힘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 경선을 준비하고 있는 김경민 예비후보 역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김경민 예비후보는 “전주의 자존심을 살리겠다”면서 국민의힘 경선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보당 강성희 예비후보는 지역노동계의 지지를 강조한 진보진영 단일후보임을 어필했다. 강 후보 측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그를 민주노총 추천 절차에 입각해 민주노총 후보로 추천할 것을 공식 승인했다. 강 후보는 자신이 노동계를 대표하는 인물임을 거듭 역설하며 지지세 결집에 집중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 활동 출신가들이 주축이 돼 추진되던 ‘시민후보 선출’이 어려워진 것도 강 후보 입장에선 호재다. 무소속 김광종 예비후보가 전주을 내에 조직력을 갖추고 인지도를 어떻게 끌어올리느냐 여부도 향후 선거가 3파전으로 흐를지, 다자구도로 갈지에 대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선거는 본선에 역대급으로 많은 후보들이 등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아주 작은 표 차이가 큰 변수를 불러올 것이란 이야기도 힘을 얻고 있다.

  • 국회·정당
  • 김윤정
  • 2023.02.08 18:25

"전북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전북도·14개 시군 역량 결집

내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을 위해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14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은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전북도와 14개 시·군은 전북형 특례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성공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전북형 특례 발굴, 관련 법령 제·개정, 제도 개선, 비전 확산, 공무원 역량 강화 등이다. 전북도는 지난달 과 단위 특별자치도추진단을 조직하고,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특례사업 발굴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향후 도민 설명회, 전문가 토론회 등을 통해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명칭 변경에 따른 주민등록정보, 지적정보 등 행정 정보 정비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관영 지사는 "내실 있는 특례 정책으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전북을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겠다. 도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자치·의회
  • 문민주
  • 2023.02.08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