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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스웨덴의 육아휴직

필자는 지난 2월 2일 배우자 출산휴가를 15일로 늘리고 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의 사용 가능 기간을 2년 이내로 늘리는 내용을 골자로 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에는 여성은 노동시장에 남성은 육아에 보다 더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보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 현행법은 근로자에게 배우자가 출산하였을 경우 10일의 배우자 출산휴가를 주도록 하고,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기 위하여 1년 이내의 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허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초기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기간 대비 배우자 출산휴가가 10일에 불과하다. 또한 출산 이후부터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부모의 돌봄이 필요한 기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 가능 기간에 대한 현실성에 많은 이의 제기가 있었다. 이런 이유로 우리나라 여성은 임신과 동시에 소위‘경단녀’에 내몰리면서 아이 낳기를 어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로 꼽혀왔다.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유엔인구기금(UNFPA)이 발간한 '2022 세계 인구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0~25년 우리나라의 인구성장률은 0%로 세계 인구성장률 1%보다 낮다. 한 여성이 가임 기간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수치인 ‘합계 출생률’이 1.1명으로 세계 198개국 중 198위를 기록하여 전 세계 꼴찌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전 IMF 총재는 이를 꼬집어‘한국은 집단적 자살 사회’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필자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출생률을 보이고 있는 프랑스와 스웨덴을 살펴보았다. 이들 국가는 현금성 지원은 물론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성 평등 정책, 전반적인 사회보장제도 등 저출산 대응 정책을 종합적으로 시행하고 있었다. 프랑스와 스웨덴 정부가 가족에 대해 지출하는 금액은 국내총생산(GDP)에서 3%가 넘을 만큼 가족에 대한 사회보장은 물론 자녀 양육 지원을 충분히 하고 있었다. 특히 스웨덴의 경우 여성은 노동시장에, 남성은 육아에 참여하는 사회 분위기 정착을 위해 법 제도와 문화적 인식의 변화를 위한 노력을 오랫동안 기울이고 있었다. 스웨덴은 1974년 서구 사회에서 처음으로 남녀 모두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하여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안정적 출생률 유지를 동시에 만들어 내었다. 한마디로 남성도 일과 육아에 같이 참여하게 한 것이 오히려 출생률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스웨덴은 74%에 이르는 높은 여성 취업률을 달성하면서도 육아 지원의 제도화와 아동 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 것이다. 우리는 그간의 경험으로 일회성 장려금을 주거나 복지 혜택을 늘리는 등 단편적 정책만으로는 출생률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다. 필자의 이번 법안이 얼마나 출생률 제고에 큰 도움이 될지는 알 수 없는 일이나, 최소한 우리 사회에서 ‘경단녀’라는 여성이 가장 두려워하는 낙인이 없어지고 여성이 자신의 직업과 직장을 가지고 평생 노동시장 참여하면서도 아이를 키우는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울러 양육은 남녀 모두 부모로서 동동한 책임을 지는 사회가 된다면 출생률 세계 꼴찌라는 불명예는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 국회의원∙제26회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동조직위원장 

  • 오피니언
  • 기고
  • 2023.02.08 15:41

도시재생사업 활용, 지역활성화 도모

우리나라 비수도권은 인구감소 및 인구유출, 경제기반 약화 및 일자리 감소 등으로 급격히 쇠퇴하고 있다. 전라북도의 경우에도 예외는 아니다. 정부는 이처럼 쇠퇴하고 있는 낙후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3년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여 지역고유자산 활용 등을 통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재생이란 “인구의 감소, 산업구조의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고 낙후된 쇠퇴도시 또는 도시 내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역량강화, 새로운 기능의 도입 및 창출, 지역자산을 활용한 사회적·경제적·물리적 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는 것”을 말하며, 특별법에서는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각종 개별법에 규정되어있는 도시정비사업, 재정비촉진사업, 역세권개발사업, 산업단지 개발사업, 상권활성화사업, 공공주택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 혁신지구 재생사업, 도시재생인정사업” 등을 도시재생사업으로 포괄하여 규정하고 있다. 이중 특히 혁신지구 재생사업은 산업·상업·주거·복지·행정 등의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경제거점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가장 유용한 도시재생수단이라 할 수 있다. 그간 도시재생사업은 2013년 특별법 제정이래 2021년까지 전국적으로 534개 사업이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으나 대부분 소규모 마을정비사업이나, 주거환경정비사업 등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은 9개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로인해 도시재생사업이 쇠퇴한 도시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에는 어느정도 기여했으나 지역경제를 活性化 하는데에는 한계를 노정해온 것이 사실이다. 특히 지난 정부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이라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확대하여 연간 100개의 사업을 선정하고 10조원씩의 재원을 투입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였는데, 프로젝트의 규모에 비해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 등과 같은 실질적인 성과가 미흡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따라 새 정부에서는 그간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공과를 면밀히 분석·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개편방안을 마련하여 국정과제에 반영하는 한편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 그간의 물량위주 소규모 사업을 규모있는 성과위주사업으로 전환키로 방침을 정하고 혁신지구를 활용한 경제재생사업과 지역고유자산을 활용한 특화재생사업으로 개편하였다. 특히 혁신지구 재생사업은 정부의 재정지원규모가 사업당 최고 250억원에 달하고 전체 사업비의 70%까지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출자 및 융자를 해줄 수 있는 사업이므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그간 지방에서는 주로 마을정비사업이나 주거환경정비사업에 집중해 온 측면이 있는데, 앞으로는 혁신지구 재생사업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면 지역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전북지역에서도 지난 ‘21년까지 총 43개의 도시재생사업이 선정되어 추진중에 있으나 혁신지구 재생사업은 전무하였고 소규모 재생사업 위주로 추진되어 왔다. 다행스럽게 지난해 연말 고창군에서 혁신지구 재생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되어 새정부 도시재생사업의 첫 단추를 잘 끼웠다고 생각되며, 향후 타 시·군의 적극적인 공모도 기대해 본다. 도시재생사업만으로 지역경제가 곧바로 활성화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현재 추진중인 사업이나 계획중인 사업들과 도시재생사업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들을 고민하여 함께 추진하면 좋을 것이다. 지난해에는 전북지사님과 해당 지자체장, 지역구의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준비 덕분에 전북에서 공모한 도시재생사업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이라는 정책수단을 활용하여 전북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주시기를 기대해본다. /김상석 국토부 재생사업기획단장

  • 오피니언
  • 기고
  • 2023.02.08 15:40

전북교육청, 학교급식실 환기설비 실태조사

전북교육청이 급식 종사자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점검에 나선다. 도 교육청은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전문 점검 용역'을 오는 5월 31일까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과 표준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내 200개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는 학교급식 조리 시 환기 상태와 관련 설비 등을 점검·개선해 급식종사자들의 호흡기질환(폐암)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급식종사자 정원이 다수인 학교, 급식종사자 정원이 같을 경우에는 식생활관 건축년도가 오래된 학교 순으로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학교 급식조리실에 설치된 후드·덕트·송풍기에 대해 고용노동부 '환기설비 점검표'에 따라 환기설비 설치현황, 성능검사, 개선대책 수립 및 개선 우선순위 선정을 위해 전문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환기설비 노후화로 개선이 어렵거나 송풍기 용량이 부족해 개선이 필요한 설비는 노동부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에 따라 개선을 추진, 환기설비 개선 완성도를 확보할 방침이다. 도 교육청 이서기 인성건강과장은 "급식조리실 환기설비의 전문 점검과 개선을 통해 급식종사자들의 호흡기질환을 예방하고, 급식시설 현대화로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올해 전문 점검 미포함 학교는 추경예산 반영 등을 통해 환기설비 성능점검 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02.08 15:39

[전북일보 신춘문예 작가들이 추천하는 이 책] 장창영 작가 - 김성호 ‘생명을 보는 마음’

2월이면 겨울철새가 줄어드는 시기이다. 북방의 매서운 추위를 피해 남쪽으로 내려온 새들이 하나둘씩 떠날 준비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얼마 전 만경강에 간 적이 있다. 아니나 다를까. 새들의 수가 겨울철에 비해 많이 줄어 있었다. 눈물 나는 이별의 시간이 온 것이다. 만경강처럼 넉넉한 강은 흰뺨검둥오리를 비롯해서 민물가마우지, 흰비오리, 쇠오리, 청둥오리, 홍머리오리, 백할미새, 기러기와 괭이갈매기까지 품는다. 운 좋은 날은 귀한 노랑부리저어새나 황새까지 볼 수 있다. 내가 만경강을 찾는 또 다른 이유는 쇠부엉이를 보기 위해서이다. 이맘때면 오후 느지막한 시간에 쇠부엉이는 만경강 억새 위를 날아다닌다. 아쉽게도 바람이 심한 날에는 쇠부엉이를 볼 수 없다. 그렇게 하루를 거른 날이면 쇠부엉이는 너른 들판을 날아다니며 허기진 배를 한껏 채운다. 말똥가리나 독수리처럼 하늘을 높이 나는 새들에게는 느낄 수 없는 분명한 매력이 쇠부엉이에게는 있다. 마치 춤을 추듯이 들판을 가로지르다 강가를 넘나들고 다시 먹이를 찾는다. 그 모습은 마치 하늘을 헤엄치는 듯 하기도 하고 구석구석 순찰이라도 나선 듯 하다. 나는 쇠부엉이가 지나간 허공을 한참 동안 보았다. 그렇게 또 기약 없이 쇠부엉이를 기다리면서 문득 <큰오색딱따구리의 육아일기>를 쓴 김성호 작가가 떠올랐다. 50일간 딱따구리를 기록하고 보고 기록한 이 책에는 저자의 새에 대한 애정이 켜켜이 숨겨져 있다. 새를 관찰하기 위해 휴직까지 감행한 그 열정에 더해 긴긴 시간 새를 만나기 위해 산에서 살다시피 한 그 마음이 책에 온전히 묻어나온다. 거기에 “자연에 깃든 생명을 만나며 쉼 없이 글과 사진을 남겼지만 처음 책이 나오기까지는 18년이 걸렸다.”라는 우직함도 믿음직하다. 그 이후에 나온 <생명을 보는 마음>은 작가의 푸근했던 어린 시절로 우리를 인도한다. 그런 추억을 간직한 이를 질투 나게 할 만한 글이 사방에 넘실거린다.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다. 함평 나비축제와 화천 산천어축제에 이르면 마음이 불편해진다. 어떤 이에게는 내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이지만 우리가 같이 고민해야 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 책의 강점은 자연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열린 시야를 가능하게 해준다는 점이다. 책을 읽고 있노라면 이제 곧 세상을 환하게 비출 복수초와 산자고, 동고비와 큰오색딱따구리가 눈앞으로 한 걸음 더 다가온다. 이 봄에는 그동안 잊고 지내던 자연의 숨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저자를 우연히라도 만나고 싶다. 장창영 시인은 전주 출신으로 2003 전북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됐다. 불교신문·서울신문 신춘문예에도 당선돼 창작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집으로 <동백, 몸이 열릴 때> 와 문학이론서 <디지털문화와 문학교육> 등을 펴냈다. 그동안 다녀온 여행기를 여행잡지 <뚜르드 몽드>에 연재하고 있다.

  • 문학·출판
  • 김영호
  • 2023.02.08 15:39

전북교육청, 직업계고 학생 해외연수 운영 결과보고회 개최

전북교육청은 8일 직업계고 학생 해외연수 운영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과보고회는 2022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및 직업계고 기능우수학생 해외연수 사업의 경과를 보고하고, 참여학생들의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또한 2023년 글로벌 현장학습 사전교육 학생과 담당교사, 학부모 등이 함께 참여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어학연수와 해외 인턴십 및 다양한 해외체험․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된 2022년 글로벌 현장학습은 지난 9월 17일부터 12월 10일까지 호주와 독일에서 진행됐다. 호주 현장학습단은 조리·제과·제빵 9명, 헤어미용 4명, 자동차정비 3명, 용접 3명, 원예조경 2명, 사무회계 2명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기계금속 가공기술 강국인 독일로 떠나는 학습단은 기계가공분야(CNC) 학생 8명이 현장학습에 나섰다. 기능경기대회 입상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기능우수학생 해외연수는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호주에서 운영됐다. 이날 결과보고회에 참석한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12주간의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다"면서 “앞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학습뿐 아니라 국제교류 수업, 어학연수, 해외 인턴십 등 다양한 해외연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02.08 15:38

전북교육청·도내 5개 대학, 지역인재 양성 '맞손'

전북교육청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대학과 협의회를 조직한다. 도교육청은 9일 지역 5개 대학(군산대·우석대·원광대·전북대·전주대) 입학처 관계자, 진학담당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고교-지역대학 입학처 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입시 개선 사항과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교육청·고등학교·대학 입학처가 함께 논의하기 위해 열린다. 지역 대학의 위상에 맞는 대입전형을 마련하고, 도내 고등학교의 진학지도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주요 내용은 △2024 대입을 위한 맞춤형 진학지도 계획 및 교육청-고교-대학 협력 방안 모색 △고교와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지역 대학 입학전형을 위한 분석과 제언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자유토론 등이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의 단장과 팀장을 맡고 있는 진학지도 전문 교사들이 참여해 각 대학의 입학전형을 분석하고, 지역인재를 보다 효율적으로 선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적극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주현화 학교교육과장은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청-대학-고교의 진학지도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적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며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따라 지역 진학 현황에 맞는 대입 프로그램 방안을 모색해 지역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02.08 15:38

정읍시, 전체 세대에 한파 대응 에너지 특별지원금 지원

정읍시가 전체 세대에 ‘한파 대응 에너지 특별지원금’ 총 111억 3000여만 원을 지급한다. 이학수 정읍시장과 고경윤 정읍시의회의장은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례적인 한파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와 시의회가 협의하여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2월 7일 기준 5만 4485세대 중 취약 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3839세대는 도비 보조금 포함 지급(7억 6780만 원)하고, 일반 5만 646세대는 시비(재난 예비비)로 세대당 20만 원씩 총 103억 62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정읍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카드는 수령 즉시 사용이 가능하며, 오는 6월 30일까지 유흥업종과 사행업종 등을 제외한 지역 내 정읍사랑 상품권 가맹점 4200여 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오는 20일부터 4주간 세대별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기간 많은 시민이 몰릴 것에 대비해 생년월일 끝자리 5부제를 적용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 신청이 어려운 거동 불편 시민과 중증장애인 등을 위해 찾아가는 지급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한파 대응 에너지 특별지원금 지급으로 가스와 전기 등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경제적 부담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02.08 15:34

정읍농협, 상호금융예수금 8000억원 달성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예수금 8000억 원(2023년 1월 25일 기준)을 달성했다. 특히 정읍지역 금융기관중에서 가장 많은 예수금을 보유한 농협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지역경제 선도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읍농협에 따르면 지속적인 성장배경에는 모른 역량을 고객만족에 두고 농업인조합원 및 고객중심에서 출발하는 업무처리와 임직원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투자 및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에 힘입은 것이다는 평가이다. 또한 지난 2015년 결산부터 준조합원에게도 이용고배당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으면서 고객들의 은행계좌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9일 결산총회(2022년 사업 결산) 후 5억 1000만 원의 준조합원 배당을 실시한다. 유남영 조합장은 "중소도시 농협에서 예수금 8000억 원을 달성한 것은 조합원과 고객 및 정읍시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더욱더 정읍시민과 함께하는 농협,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농협으로써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농협의 예수금은 지난 1998년 1000억 원, 2004년 2000억 원, 2009년 3000억 원, 2011년 4000억 원, 2016년 5000억 원, 2019년 6000억 원, 2021년 7000억 원, 올해 8000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안정적인 대출자원을 확보해 조합원과 고객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원한 결과 대출금은 7000억원을 돌파하며, 상호금융여수신합계도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정읍=임장훈 기자

  • 정읍
  • 임장훈
  • 2023.02.08 15:33

조병두 제전김제향우회장, 고향 찾아 최고액 기부

조병두 재전김제향우회장이 지난 7일 김제시에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제 복죽동이 고향인 조 회장은 향우 기업가로 재전김제향우회장으로 선출된 후 향우회 발전과 고향인 김제사랑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왔으며, 이날도 바쁜 일정속에서 특별히 시간을 내어 김제시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은 “김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향우회원들이 있음에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 1월 1일부터 처음 시행되다 보니, 장점과 혜택이 많은 이 고향사랑기부제를 모르고 있는 듯하다”며 “이번 기부가 김제를 마음속 고향으로 여기는 많은 분들이 동참하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성주 김제시장은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이번 조병두 재전김제향우회장의 방문으로 향우회원들의 참여가 많이 늘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조병두 재전김제향우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따른 답례품(150만 원)을 다시 관내 교월동행정복지센터에 재기부, 저소득 및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에 도움이 되길 희망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2.08 15:27

김제 성산공원, 관광명소로 탈바꿈

김제의 유일한 도심 공원이자 역사적으로도 보존 가치가 있는 성산공원이 새롭게 관광명소로 탈바꿈 한다. 김제시는 성산공원 관광명소화 조성사업 기본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8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갖고 타 시·군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김광수 부시장, 관광홍보축제실장 및 관련 부서 공무원과 김주택 의원, 용역업체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산공원 관광명소화 조성사업 관련 기본 및 타당성조사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관련 부서 간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어든 성산공원을 관광명소로 조성해 김제 관광지의 거점으로 형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용역업체는 이날 성산타워 리모델링, 야간경관 및 산책로 조성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 및 보완 과정을 거쳐 기본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이달 말 마무리하고, 올해 4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공하여 4분기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김제의 유일한 도심 공원이자 역사적으로도 보존 가치가 있는 관광자원인 성산공원이 김제시민뿐만 아니라 타 시·군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들이 긴밀히 협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2.08 15:26

군산산단 중심지 소룡동 발전 위해 기업·주민 ‘맞손’

군산산단과 인접한 소룡동 발전 및 도시 경쟁력을 위해 기업과 주민이 손을 잡았다. 최근 산업단지 기업유치 확대에 발맞춰 기업과 주민이 함께 상생프로젝트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할 뿐 아니라 타 지역의 모범사례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소룡동에 따르면 지난 7일 강임준 군산시장 연두순시 행사가 열린 자리에서 기업 및 주민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주민 상생형프로젝트 소룡1℃ 출범식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룡1℃’는 산업단지 중심지인 소룡동 및 지역 내 기업과의 정기기탁 협약을 통해 기업의 수익을 주민체감형 사업에 활용하고, 주민들은 기업 활동과 근로자 이주 정착을 지원하는 기업·주민상생 프로젝트다. 이날 행사에서 소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길훈)와 OCI 주식회사 군산공장(공장장 정승용)간 첫 업무협약이 이뤄졌으며, 정기 기탁 기부와 지역 내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소룡동은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총 3개 기업에서 1억 3000만 원을 기탁 받아 주민체감형 복지사업에 활용하고, 각계각층 주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25년까지 10개소 기업과 협약을 확대해 주민체감형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소룡1℃ 기업 동행 캠페인’을 추진하는 한편 기업 유치로 이주해오는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주 정착 1℃ 맞춤형 지원 상담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산업단지에 유망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단지 중심지인 소룡동에서 기업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 된 점이 고무적”이라며 “기업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나눔 모델을 새롭게 정착시키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승용 OCI 공장장은 “ 소룡1℃ 출범식에서 OCI가 첫 협약대상 기업으로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앞으로 군산에 입주한 기업들과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길훈 소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군산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기업들의 활동과 이주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룡동은 산단과 군산항이 위치하고 있는 군산 산업의 원동력이자 무역의 핵심역할을 하고 있는 거점지역이다.

  • 군산
  • 이환규
  • 2023.02.08 14:39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동군산‧서군산농협, 수성‧설욕‧새인물?⋯접전 예상

동군산농협 동군산농협은 현역 조합장이 재선 도전 의지를 표명한 가운데 3명 정도가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로선 4파전으로 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은 당초 성산‧나포‧임피‧서수 지역 단위농협 통합으로 탄생한 만큼 지역별 후보자 수 및 소지역별 민심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선거에서는 박영근(71) 현 조합장이 3선에 도전하는 채수항(64) 전 조합장을 불과 27표차로 이기고 당선된 바 있다. 이번에도 리매치가 성사될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동군산농협에서 활동하고 있는 2명의 새로운 인물이 가세한 상황이다. 박영근 현 조합장은 일찌감치 재선 의지를 밝힌 상태고 채수항 전 조합장도 이번 선거에서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또한 김석호(50) 감사가 ‘새로운 동군산’을 표명하며 출마의 뜻을 내비쳤고, 조시오(49) 이사도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출마에 나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서군산농협 서군산농협은 현재 3파전 구도가 그려지고 있다. 3선에 도전하는 김기수(66) 조합장과 반희철(70) 전 조합장 그리고 이영종(60) 전 감사가 출마의사를 내비치며 얼굴 알리기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김기수 조합장은 2015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에 첫 출마해 당시 3선의 반희철 조합장을 95표차로 이기고 당선된 바 있다. 이후 2019년 선거에서는 단일후보로 등록, 무득표로 무난하게 재선에 성공한 바 있다. 서군산농협은 올 선거에서도 단일 후보가 예상됐으나 이영종 전 감사가 출마의사를 밝힌데 이어 반희철 전 조합장도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군산농협의 경우 출마 예정자들이 조합 사정에 밝은 농협 간부출신이라는 점에서 창과 방패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기수 조합장은 지난 성과를 내세우며 재선의지를 강하게 보이고 있는 반면, 반희철 전 조합장과 이영종 전 감사는 새로운 변화를 강조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군산
  • 이환규
  • 2023.02.08 14:39

군산시보건소장에 성낙영 (현)감염병관리과장 최종합격

성낙영(59) 현 군산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장이 개방형직위로 선발 공모한 보건소장에 최종 합격했다. 그는 지난 1993년 공무원에 첫 발을 들여 놓은 후감염병관리계장, 방문보건계장, 보건행정계장, 보건행정과장을 역임했다. 이번 군산시보건소장 선발은 지역주민의 질병 예방관리 및 지역보건행정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개방형직위(지방기술서기관 또는 일반임기제)로 지정‧공모했다. 지난해 11월 최초 공고에서는 응시자가 없었으며, 추가 재공고에서 4명이 응시했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의 ‘자치단체의 개방형직위 및 공모직위 운영지침’에서 정한 선발시험위원회 심사와 인사위원회 추천에 의한 선발 절차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했다. 특히 보건소장 선발과정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군산시를 제외한 타 지역 5명의 의학·간호·보건행정분야 등 외부전문가 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를 진행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한 달여 동안 공석이던 보건소장 선발시험 최종합격자가 결정됨에 따라 보건소의 대시민 의료보건서비스 기능 강화와 건강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한 보건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다만 공모 과정에서 각종 음해‧비방 등이 난무하면서 보건소 내 분열 및 행정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 만큼, 최종 합격자는 이를 봉합하는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 합격자는 서류등록과 결격 사유 조회 등을 거쳐 오는 3월 중 임용돼 보건소장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임용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5년 범위 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 군산
  • 문정곤
  • 2023.02.08 14:30

임실군, 임업인 소득향상 2023년 농림축산식품사업 희망자 접수

단기소득 임산물의 소득향상을 위해 임실군이 임업인을 대상으로 2023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분야를 접수하고 있다. 이는 생산과 가공, 유통시설 지원으로 임산물의 생산기반 구축과 임업인 소득향상을 도모키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임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키 위한 이번 사업은 토양개량제 및 유기질비료를 지원하는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도 병행한다. 또 산림작물 생산단지와 산림복합 경영단지 조성, 생산장비 및 시설 현대화를 지원하는 생산기반 조성사업 등이다. 아울러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와 상품화, 유통기반 조성 및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 등 10개 분야가 대상이다. 신청은 이달 20일까지 12개 읍·면에서 접수하며 자격은 임업인과 임업후계자, 독림가 및 신지식임업인 등이다. 지원 요건은 임산물 재배 1년 미만인 임업인 등은 1억 원 미만의 소액사업만 신청이 가능하다. 임산물을 재배한 경험이 1년 이상인 임업인 등은 산림소득분야 교육 이수 여부와 관련 없이 소액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공모사업은 사업 신청일 현재 2년 이상 임산물을 재배 중인 임업후계자나 독림가, 생산자단체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임실=박정우 기자

  • 임실
  • 박정우
  • 2023.02.08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