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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창문화관광재단이 2021 인생나눔교실의 인생 멘토링 인생, 그것이 뭐시당가?와 함께할 멘토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고창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지역문화 생태계 구축 통합운영-2021 인생나눔교실 사업인 인생 멘토링은 인생 중반에 들어선 멘토가 자기 탐색을 시작으로,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통해 갈등과 고민을 풀고, 멘티와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는 인생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올해 2년차 사업을 운영하는 재단은 심사 과정을 거쳐 8월초에 10명의 멘토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멘토 자격은 만 50세(1971년생)이상의 인생 경험이 풍부한 지역주민으로 제2의 삶을 모색하고 있는 신중년(50+)과 노년 세대다. 멘티와 함께 삶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고 싶은 열정과 봉사 정신이 있는 멘토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10명의 멘토는 역량 강화 워크숍과 자기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링을 기획한 후 멘토-멘티 매칭을 거쳐 약 100회 이상의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멘토링을 통해 소통과 나눔의 중요성을 깨닫는 지역의 대표 인문 프로그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2021년 여름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을 19일 시작했다 이번 일자리사업은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직장 경험과 다양한 사회 경험 등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 4주간 행정 현장을 경험하게 된다. 앞서 고창군은 전산추첨 등 공정한 선발 기준을 통해 참여자 50명을 선발했으며, 특히 취약계층은 최대 3회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선발기준을 완화하여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우선 선발했다. 업무 첫날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대학생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유기상 군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8월13일까지 참여자의 전공과 희망 근무부서, 거주지 등을 고려한 사업장에서 본격적으로 행정업무체험이 시작될 예정이다. 유기상 군수는 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반도 첫수도 고창에서 지역 젊은이들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의회(의장 최인규)는 지난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조민규 의원을, 부위원장에 차남준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제282회 임시회에 제출된 872억 규모의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위원 간 긴밀한 상호협조와 토론을 통해 낭비성 예산과 불필요한 사업 등을 심도 있게 심사해 고창군 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조민규 위원장은 고창군민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공공성 사업은 확실히 지원하며, 군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균형있게 편성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극복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종만)은 16일 지난달 29일 전북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된 2021년도 전라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네일아트 부문에서 금은동을 차지한 선수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 김규순 선수(40무장)가 금메달을, 김은주 선수(47고수)가 은메달을, 탁민희 선수(27공음)가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우승한 김규순 선수는 오는 9월에 개최되는 2021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네일아트부문 전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정종만 관장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신청했다가 출전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금년에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직업과 연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 네일아트 동아리는 고창군 행복학습센터 지원으로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농업기술센터 체류형창업팀)가 귀농귀촌인의 새로운 소득창출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품목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과목은 목공예와 캘리그라피이며, 신청 자격은 전입 후 5년 이내 귀농귀촌인 또는 타지역에 주소를 두고 고창에 거주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이다.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부안면 복분자로 568)에서 신청받으며, 적격자에 한해 각 과목당 15명 내외 선착순 선발한다. 캘리그라피는 8월19일부터 9월30일 기간중 7차례 진행되며, 목공예는 8월 13일부터 9월29일 기간 중 8차례 열린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이 다양한 교육을 통해 고창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군이 16일 동리국악당에서 고창의 풍류문화전통가요 전승과 문화적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021 고창학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창의 풍류와 전승가요, 선운산곡 등의 심화된 주제를 통해 고창의 문학과 예술에 대한 지평을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익두 교수(전북대)는 최근 새로 발굴된 선운산곡의 종합적 고찰과 몇 가지 문화적 대안의 주제발표에서 고창지역 민요는 해안지역인 심원해리상하 일대와 내륙 농경지역의 민요가 뚜렷이 구분되고, 두 지역의 전승민요들이 다양하게 분포전승되어 오고 있다며 지역 민요들이 하루속히 고창군 무형문화재로 지정돼 보존전승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경수 교수(전남대)는 고창지역의 주요 전승가요민요들과 문화적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를 통해 전국민의 전래동요 새야새야 파랑새야는 고창군이 그 배타적 독점권을 행사할 수 있는 역사적, 지역적 권리를 가졌다며 동학농민혁명성지 고창을 더욱 알릴 수 있는 아이템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최헌 교수(부산대)가 현전 백제가요 전승 자료들과 그 문화, 성영애 교수(숭실대)가 고창지역의 선비 풍류문화:이재 황윤석의 현금악보의 내용적 특징과 풍류생활, 권민경 교수(전북대)가 고창 풍류문화의 근현대적 전승과 미래;고창지역 관련 율계를 중심으로 등 발표를 통해 고창학의 학문적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유기상 군수는 지역학은 고창의 다양한 자원 등을 정리통합해 고창만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일상적 삶의 풍요성을 체감하며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며 적극적으로 주민참여를 이끌어 내며 고창학 연구를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 강호항공고(교장 김상일)가 극동대학교와 글로벌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5일 강호항공고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상일 강호항공고 교장과 류기일 극동대학교 총장은 상호 유용한 정보교환 및 연구 활동 도모, 우수한 기술 인재와 현장실무 인재 양성, 시설공유 등 항공산업 관련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협약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 공동연구 수행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강호항공고는 항공특성화고로 항공정비사, 공군전문부사관, 공무원 및 공공기관 등 양질의 취업처에 해마다 60%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항공대, 한서대, 극동대 등 항공전문대학에도 다수의 학생들이 진학하고 있다. 김상일 교장은 협약을 계기로 우수한 인력 양성을 통해 항공산업 발전과 더불어 양교가 성장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항공사 및 MRO 업체, 항공전문대학 등에서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이 고창청소년수련관의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 고창청소년수련관은 운영된 지 20년이 넘어 시설 곳곳이 낡고, 비좁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시설 안전성을 높이고 청소년 욕구에 맞는 현대화시설로 개보수해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새단장한다. 지하 댄스실, 영상제작실, 스튜디오 등이 새롭게 만들어 지며, 건물 외부 방수공사와 난간높이 조정, CCTV재구축 등을 연말까지 마무리한다. 현재 석면제거 등 사전작업이 이뤄지고 있고 본격적인 공사는 8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양치영 소장은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청소년수련관 기능보강사업 추진으로 청소년수련관은 임시휴관중이다. 실내수영장은 제한운영하고 있으며, 체육청소년사업소 사무실은 공사가 마무리되는 12월까지 전지훈련트레이닝센터 2층 사무실로 이전해 운영한다.
유기상 고창군수 고창군과 극동대학교가 100% 수입에 의존하던 이탈리아 발사믹 식초에 비견할 한국형 발사믹식초의 생산 표준화 구축에 나선다. 고창군은 15일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와 식초 산업 과학화 지원과 공동연구 수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식초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기획, 상호 교류 활성화, 과학화 산업에 따른 지원 및 협력,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 지원하기로 했다. 극동대학교는 식초 과학화를 위해 복분자 발사믹 식초의 최적화된 생산공정 표준화 연구와 우수성 규명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며, 고창군은 특화된 발사믹 식초 제조방식을 적용하여 한국형 K-발사믹 상품화를 추진한다. K-발사믹은 포도대신 고창의 복분자를 원료로, 오크통 대신 전통 옹기에서 숙성시킨 프리미엄 발효식초다. 복분자 특유의 단맛과 산미가 적절한 조화를 이뤄 샐러드 드레싱과 육류요리 소스로 시장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류기일 총장은 식초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이며 고창군 식초 산업화와 경쟁력을 높이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유기상 군수는 식초 과학화를 통해 발효식초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응용분야에 적용하여 국내 최초의 식초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식초를 기반으로 농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참여하는 실용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면역력 살리는 식초 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29일까지 4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상하면 토굴발효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실용교육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서 가벼운 주제를 가지고 실생활에서 활용해 볼 수 있는 내용으로,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한 자리에서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함께 배우고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귀농귀촌이 활성화된 지자체에서는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 사이에 발생한 크고작은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고창군은 귀농귀촌 실용교육을 통해 원주민과 귀농인간 갈등을 해소하고 서로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서 고창군은 2007년 전북도 최초로 귀농인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영농정착금과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등 적극적인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 관계자는 고창을 찾아온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주민과 상생 화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 장애인들의 자활을 돕는 장애인보호작업장이 문을 열었다. 13일 이주철 부군수, 고창군 사회복지기관과 장애인단체 및 전북 장애인 직업재활협회 관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보호작업장 샘터자리(고창읍 성두마을) 개원식이 열렸다. 샘터자리는 취업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직업활동과 직업훈련을 할 수 있는 시설로, 사무용품(문서화일, 문서보존상자 등) 생산, 플라스틱 포장작업, 포장지 접기, 전자제품 조립 등의 작업을 하게 된다. 고창군 성인 장애인이면 실습과 작업능력 평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달말 운영되는 고창군 중증장애인 직업훈련시설(고창읍 전봉준로)과 연계협업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의 자립기반 확보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조정호 군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들이 작업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좀 더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시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 고창군이 무더위 속에서도 해양치유지구 조성사업과 동학농민혁명 성지화사업 등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13일 유기상 군수는 세종시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해 주요사업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유 군수는 해수부를 방문하여 고창군 해양치유지구 조성사업과 구시포 국가어항 확장개발사업 등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기획재정부 안전예산과, 문화예산과, 고용환경예산과를 찾아 구암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과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 고창군 농어촌마을 하수도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현안사업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 같은 날 이주철 부군수도 행정안전부, 환경부, 농림부를 방문해 수남지구 배수개선사업과 약용작물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 등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고창군은 향후 기재부 예산 편성단계(8월)와 국회 예산심의(9~11월)기간에도 중앙부처 및 전북도, 정치권 등과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가동해 미반영과소 반영 중점사업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기상 군수는 군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고창발전을 견인할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가 꼭 필요하다며 지역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는데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심원면 하전리 국도22호선 인근에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직거래 장터는 농업회사법인 명품고창(대표 박수영)에서 운영한다. 지역농가가 재배한 복분자, 블루베리, 수박, 멜론, 땅콩, 고구마, 소금 등 30여 개의 다양한 고창 농수특산물을 40여 농가가 참여해 직접 상품을 포장진열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11월까지 상설 운영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지역 푸드플랜 패키지 공모에 선정돼 2025년까지 113억원(국비 46억원)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한 11개 사업중 하나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조우삼 군 농어촌식품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고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신선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이 저탄소 농자재 생산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농업용 필름의 대체제를 찾는다. 고창군은 지난 8일 저탄소 농자재 생산 선도업체인 ㈜이콘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이콘은 플라스틱 오염의 근본 해결책을 생분해성 플라스틱에서 찾고 이에 대한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업체다. 현재 업체에서 생산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옥수수에서 추출한 성분인 PLA(Poly Lactic Acid)로 만든 100%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사용 후 땅속에 매립하면 180일 후 물과 이산화탄소로 완전분해된다. 이에 군은 향후 지역 농작물 생산에 사용되는 화학소재(폴리에틸렌, 폴리염화비닐 등)의 농업용 필름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고창군의 4종 농작물에 생분해성 멀칭비닐을 시범 설치했고, 농작물 수확 시기에 맞춰 테스트 결과를 분석해 상용화할 예정이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주)이콘과 지역 농업분야의 녹색산업 성장과 농촌환경문제 해결에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악 명인명창의 등용문인 제12회 고창모양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지난 10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열린 가운데, 배현숙씨(부산광역시)가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12년째 맞이한 고창 모양 전국 국악경연대회는 유능한 국악예술인 발굴을 통해 영예로운 등용의 기회를 마련하고, 국악의 저변 확대와 전통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열린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일반부, 단체부로 나눠 판소리, 무용, 민요, 고법기악타악 등 4개 분야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국악인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결과 △종합대상 배현숙(부산광역시) △판소리부 최성희(대전광역시) △무용부 이숙자(전주시) △민요부 이명점(창원시) △고법기악타악부 강진우씨(정읍시)가 각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예술연구진흥원 서양수 이사장은 대회가 재능있고 훌륭한 국악인들을 많이 배출하는 전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예술행사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 복분자주가 지난 8일 열린 전북 그린뉴딜 현장설명회의 공식오찬 축배주로 선정됐다. 46개국 주한외교사절단과 외신기자단 등 80여 명이 방문한 이번 행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명주로써 자리를 빛냈다. 고창 복분자주는 지난 20여 년간 대규모 국제회의나 행사장에 잇따라 선정됐다. 과실주로써 가지는 특유의 단맛과 상큼함은 와인에 익숙한 외국인들에게 편안함을 느끼게 함과 동시에 독특한 풍미로 한국의 멋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졌다. 앞서 1998년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방북 선물용으로 선정, 화제가 됐다. 이후 2000년 아셈회의 건배주, 2005년 제6차 세계정부 혁신포럼 오찬 건배주, 같은 해 교육인적자원 혁신 박람회 오찬 건배주 등 국제교류 화합의 장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면서 한국의 문화를 전하는 외교관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미국을 비롯해 동남아, 중국, 호주,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지로 수출되고 있는 고창 복분자주는 또한 맛과 품질의 우수성으로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우리식품 세계화 특별품평회 주류부문 대통령상 수상(2000년)과 한국 소믈리에 대상 수상(2009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과실주 부문 대상 수상(2017년) 등 한국을 대표하는 명주이자 국제행사 건배주의 대명사가 됐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한우가 정상회담 만찬장에 오르고 복분자주가 각종 국제회의장의 건배주로 등장하는 등 고창 특산품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고창 복분자주와 고창농특산품이 국제무대 곳곳을 누빌 수 있도록 엄격한 품질관리와 마케팅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고창문화관광재단이 지역 내 거주하며 주민들과 문화예술 활동을 진행할 입주작가를 추가 모집한다. 앞서 재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책과 관련된 복합문화공간 책마을해리를 레지던시 운영단체로 선정하였다. 현재 2명의 입주작가가 선정되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3인(팀)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고창군 이외에 주소를 둔 예술인이며, 개인뿐만 아니라 2인으로 구성된 그룹 및 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예술인은 거주 기간 동안 창작공간 및 창작지원금을 지원받으며,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타지의 예술인들에게 고창의 매력을 홍보하고, 지역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쉽게 경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7월 16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유기상 고창군수 고창군이 8일 고창군청에서 지역구 도의원인 성경찬김만기 도의원을 초청해 주요 사업과 군정 현안에 대한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정책협의회에는 성경찬김만기 도의원과 유기상 군수를 비롯한 이주철 부군수, 국장, 기획예산담당관, 울력행정과장 등이 참석했다. 군정의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내년도 주요 도비 확보사업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하고, 향후 대응 계획 등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군은 균특예산 확보사업 △고창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고창군 서남권역 파크 골프장 조성사업 △고창 테니스장 및 야구장 조명 교체사업 △고창읍 서북부 공영주자창 조상사업과 지방이양사업 △자룡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고인돌 박물관 어드벤쳐 놀이 시설 조성사업 △천년의 향기 테마숲 조성사업 등 고창군 현안사업 등에 대한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유기상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도의원님들과의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경찬김만기 도의원은 전북도청 각 부서를 찾아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고창농촌영화재 조직위원회(위원장 진기영 농협고창군지부장)가 제4회 고창농촌영화제의 홍보와 공식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해 응원댓글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 달 5일까지이며, 고창농촌영화제 공식홈페이지 응원 댓글 게시판에 고창농촌영화제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과 기프트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고창농촌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영화제 프로그램과 상영작 정보, 프로그램 참여 신청과 포토뉴스 등 다양한 영화제 진행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영화제 실무와 영화제작 실습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높을고창 영화학교 신청과 다양한 영화제 참여 정보도 수시로 업데이트 되고 있다. 이벤트 참여와 영화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고창농촌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진기영 조직위원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군민참여 콘텐츠를 구성해 영화인과 군민의 관심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며 다양한 영화제의 정보를 원활하고 빠르게 제공해 지역의 영화문화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우삼 군 농어촌식품과장은 영화제를 찾을 관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고창농촌영화제 조직위원회와 함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고창농촌영화제는 10월 29일부터 3일간 고창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차 안에서 영화를 보는 드라이브 시네마, 장단편 영화 제작 공모 및 시상작 상영,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무비토크, 영화 OST 라이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고창군 여성회관이 찾아가는 맞춤형 여성회관 프로그램을 열고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을 확대한다. 찾아가는 교육은 10월까지 사회단체와 지역적 특성이 고려된 다양한 사업들로 꾸려진다. 먼저, 8월말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은 고창초 학부모회, 고창군 형우회, 농가주부모임 등 고창관내 12개 사회단체 450여 명에게 양성평등의 개념과 인식개선을 위한 특강, 보자기 아트 체험교육 등을 실시한다. 9~10월에는 참여자의 다양한 수요와 지역여건에 맞는 취미교양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회관 교육은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아성취를 도모 하는 소중한 교육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홍보와 수업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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